지난 15일과 16일 방송된 티빙 오리지널 '취사병 전설이 되다' 11, 12회에서는 강림소초장 조예린 중위 역의 한동희가 마지막까지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는 군 내부의 부조리에 맞서 싸워온 지휘관 조예린의 신념과 책임감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며 극을 이끌었다.
이번 작품에서 한동희의 활약은 더욱 의미가 깊다. 원작 웹툰에는 없는 드라마 오리지널 캐릭터 조예린을 맡아 탄탄한 서사를 구축한 그는 윗선의 부당한 압박에 맞서고, 부대 안팎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인물을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한편 한동희는 2021년 JTBC 드라마 '한 사람만'으로 데뷔한 뒤 tvN '슈룹', MBC '일당백집사', tvN '세작, 매혹된 자들' 등에 출연했다. 앞서 그는 지난 4월 종영한 ENA '클라이맥스'에서 배우 하지원의 동성 키스신 상대였던 한지수 역을 맡아 눈길을 끈 바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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