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의혹이 불거졌지만 예정된 영화 '호프' 무대인사 일정을 그대로 이어간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의혹이 불거졌지만 예정된 영화 '호프' 무대인사 일정을 그대로 이어간다. / 사진=텐아시아 DB
배우 황정민이 사생활 의혹이 불거졌지만 예정된 영화 '호프' 무대인사 일정을 그대로 이어간다. 오늘(29일)을 포함해 이번 주 예정된 무대인사 역시 모두 변동 없이 진행된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황정민과 불륜 관계였다고 주장하는 A씨의 게시물이 확산됐다. A씨는 황정민으로 추정되는 인물과 나눴다는 대화 내용과 셀카, 통화 녹음 등을 공개하며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다. 다만 공개된 자료만으로 상대방이 실제 황정민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황정민 소속사 샘컴퍼니는 즉각 입장을 내고 "관련 악성 게시물 작성자는 황정민을 지속적으로 괴롭혀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고 밝혔다. 이어 "황정민이 형사 고소를 진행했고, 법원은 해당 피의자에게 3차례 접근금지 등 잠정조치를 내렸다"며 "스토킹 혐의를 인정해 벌금 300만원의 약식명령도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추가 법적 대응도 이어갈 방침이다.

논란 속에서도 '호프' 홍보 일정에는 변동이 없다. '호프' 측과 소속사에 따르면 황정민은 이날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무대인사에 예정대로 참석한다.

현재 공개된 무대인사 일정에 따르면 황정민은 29일 CGV용산아이파크몰과 메가박스 코엑스를 시작으로, 30일 CGV왕십리, 다음 달 1일 CGV용산아이파크몰과 CGV센텀시티, 2일 CGV대구한일과 CGV대구까지 나홍진 감독, 조인성, 정호연, 음문석과 함께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주 예정된 모든 무대인사 일정 역시 현재까지 변동 없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프'는 지난 15일 개봉한 나홍진 감독의 SF 스릴러다. 개봉 첫날 33만3548명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고, 지난 주말 기준 누적 관객 341만명을 돌파하며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사생활 의혹이라는 악재 속에서도 황정민은 예정된 홍보 일정을 이어가며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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