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경 기자는 텐아시아에 소속해 K-POP 음악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K-POP 산업의 흐름을 심층적으로 취재하는 기자입니다. 또 자신이 직접 음악을 만들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이기도 합니다.
K-POP 음악과 콘텐츠를 대중이 이해하기 쉽게 풀이한 분석 기사를 작성하는데 전문성을 갖고 있습니다. 동시에 K-POP과 AI, K-POP 내 저작권 문제, 제작 환경 문제 등에 대한 취재를 해오고 있습니다.
2025년 8월 KAIST 지식재산최고위과정(AIP)을 수료해 지식재산권에 대한 전문성을 키웠습니다. 당시 이민경 기자는 'K팝 아티스트 탬퍼링의 법적 피해 예방 및 구제방안 연구'를 진행했고 최우수 연구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같은 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개최한 'KOMCA 저작권대상'에서 언론인 공로패를 받았습니다.
그룹 블랙핑크 지수의 'CLICK'은 그동안 다른 블랙핑크 멤버들에 비해 음악적 방향성이 모호했던 지수가 자기만의 길을 제대로 찾았음을 보여준단 점에서 의미가 커 보인다. 향후 '셀레나 고메즈'처럼 묵직한 음색을 살리는 음악을 하는 팝스타가 되리란 포부가 담겨 있기도 하다. 지수는 4일 정오(한국 시각) 정규 앨범 발매에 앞선 선공개 싱글 'CLICK'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음원은 몽환적이면서도 자극적인 신스 패드(곡의 화성을 이루는 전자 악기의 한 종류)와 신스 베이스 중심으로 리듬감을 강조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이 곡은 사실상 셀레나 고메즈의 히트곡을 빚어낸 사단이 그대로 뭉쳐 완성한 곡이다. 곡의 크레딧에 적힌 작곡·작사·프로듀서 중 지수를 제외한 4명 모두 셀레나 고메즈와 작업했던 이력이 있다. 크레딧 최상단에 이름을 올린 캐롤라인 에일린(Caroline Ailin)은 'Dance Again'(댄스 어게인)과 'Let Me Get Me'(렛 미 겟 미)를 쓴 작가다. 또, 서 놀란(Sir Nolan은 2015년 대표 히트곡인 'Good For You'(굿 포 유)를 프로듀싱해 셀레나 고메즈 특유의 절제된 팝 사운드를 만든 장본인이다.지수는 솔로 데뷔 이후 여러 장르를 시도했지만, 자신만의 음악적 스타일을 뚜렷하게 구축하지는 못했다. 그는 지금까지 '꽃(FLOWER)'와 'All Eyes On Me', 'AMORTAGE'를 발매하면서 EDM부터 신스팝, 팝 발라드까지.다양한 시도를 해왔다. 곡마다 완성도와 방향은 달라졌지만, 지수의 음악을 대표할 만한 일관된 색깔은 아직 선명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팝스타 제인(ZAYN)과의 협업곡 'EYES CLOSED'(아이즈 클로즈드)부터
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국 문화 축제 무대에 오른다.세이마이네임은 현지 시간 기준 오는 5일과 6일 파리 15구 앙드레 시트로엥 공원에서 열리는 'K-스트리트 페스티벌 2026(K-STREET FESTIVAL 2026)'에 참석한다.해당 행사는 누적 6만 5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은 파리의 대표적 한국 문화 축제로 K-팝을 비롯해 음식, 미용, 패션 등 여러 분야의 한국 문화를 선보이는 자리다.세이마이네임은 6일 메인 무대의 헤드라이너로 나서 약 40분간 단독 라이브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세이마이네임은 올해 1월 세 번째 EP 타이틀곡 'UFO(ATTENT!ON)'로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어 첫 아시아 투어 팬콘서트 'ATTI GIRL'을 마치는 등 활동 반경을 넓혀왔다.한편, 이들은 한류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음원으로 드라마 '여름향기' OST '너의 향기' 리메이크곡을 발표하고 2027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등 여러 방면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이 신곡 'BORN DIRE(본 다이어) 챌린지를 통해 대중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달 24일 두 번째 미니앨범 'UNBREAKABLE : 少年BEAST'(언브레이커블 : 소년비스트)를 내놓은 뒤, 타이틀곡 'BORN DIRE'의 주요 안무를 활용한 챌린지 영상을 공개했다.해당 챌린지는 간결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동작과 반복되는 후렴구 구절이 어우러져 숏폼 플랫폼 내 이용자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아울러 국내외 연예인 및 유명 인사들이 잇따라 동참하며 바이럴되는 속도를 높였다.'BORN DIRE' 챌린지에는 데이식스(DAY6) 영케이·원필, 레드벨벳(Red Velvet) 아이린, 리센느(RESCENE) 원이·메이, 붐, 뻔푸소년CIIU 뤄옌, 슈퍼주니어 은혁, 에반, 에이티즈(ATEEZ) 윤호, 유병재, 유재필,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제이오원(JO1) 루키, 조나단, 조현아, 중국 배우 진철원, 케플러(Kep1er) 샤오팅, 키키(KiiiKiii) 키야, 텐(TEN), 미국 유명 기상캐스터 Nick Kosir(닉 코시르)(가나다, ABC 순) 등이 참여했다.'BORN DIRE'는 무대 위 퍼포먼스로 주목받은 데 이어, 야생의 거친 모습과 심장 박동을 시각화한 안무로도 이목을 끌었다. 챌린지에 참여한 다양한 이들은 이 안무를 각자의 특성에 맞춰 해석하거나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들과 함께 소화하며 색다른 영상을 만들어내고 있다.두 번째 미니앨범 발매 이후 음악방송 2관왕을 기록한 알파드라이브원은 앞으로도 여러 방송 및 콘텐츠를 통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에스파가 캣츠아이와 같은 시기 북미 투어를 도는 가운데, 두 그룹이 뚜렷한 티켓 파워 격차를 보인다. 에스파는 최저 49.5달러(한화 약 6만 6000원)에 티켓을 구할 수 있는 공연에서도 두 자릿수 비율의 좌석이 남았지만, 캣츠아이는 같은 공연장에서 에스파보다 8배 이상 비싼 티켓 가격에도 잔여석 비율 4% 미만을 기록했다.3일 오후, 텐아시아는 에스파와 캣츠아이가 개최하는 LA, 벨몬트 파크(뉴욕), 애틀랜타 세 투어 무대의 좌석 판매 현황을 티켓마스터를 통해 직접 살펴봤다. 세 도시는 K팝 그룹이 북미 투어 중 거쳐 가는 대표적인 도시다. 특히 벨몬트 파크와 애틀랜타에서 에스파와 캣츠아이는 각각 같은 공연장에서 무대를 펼친다.캣츠아이의 회차별 최저 티켓 가격은 평균 454달러다. 에스파의 평균 최저가인 94달러보다 약 5배 비싼 가격이다. 팔리지 않은 좌석의 비율은 에스파가 캣츠아이보다 약 4배 높았다. 캣츠아이는 잔여석 비율이 평균 2.2%에 그친 반면, 에스파는 8.5%였다. 비싼 가격에도 캣츠아이 티켓이 더 많이 팔리고 있는 셈이다.차이가 가장 두드러지는 지역은 미국 뉴욕이었다. 공연 예매 현황에 따르면 오는 18일 뉴욕 벨몬트 파크 UBS 아레나에서 열리는 에스파 공연은 전체 약 1만 5000석(추정치) 가운데 약 2127석(14.2%)이 미판매 상태로 남아있다. 해당 공연의 최저 티켓 가격은 49.5달러다. 반면, 캣츠아이는 같은 공연장에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에 걸쳐 공연을 2회 개최한다. 첫날은 562석(3.7%), 둘째 날은 551석(3.7%)만이 남았다. 캣츠아이 공연의 티켓 최저가는 양일 모두 416달러다. 에스파보다 8배 이상 높은 가격에도 잔여석 비율은 에스파의 약 4분의 1 수준이다.애틀랜타와 LA에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과 안유진의 미디어 전시회를 두고 티켓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장원영과 안유진은 오는 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수동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안녕(An-Young, 장원영, 안유진 둘의 조합을 일컫는 이름) Media Exhibition'을 연다. 관람 시간은 회당 60분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8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입장권 가격은 일반 티켓 3만원, 스페셜 티켓 6만 6000원으로 책정됐다.일반 티켓 예매자에게는 입장권과 리플릿, 입장 팔찌, 포토카드 2종, 스티커, 기획상품(MD) 주문서가 지급된다. 스페셜 티켓 구매자에게는 기본 품목 외에 전용 티켓과 스페셜 포토카드 세트, A3 포스터 세트, 포토카드 홀더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이를 두고 온라인 플랫폼 X를 비롯해 SNS에서는 전시 내용과 티켓 가격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일부 팬들은 "전시회를 무료로 해도 모자랄 판에 6만 6000원이라니", "너무 비싸다. 유닛 사진이 하나도 없나 본데 이게 무슨 안녕즈 전시회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이 각각 장원영과 안유진 생일이었기 때문에 일각에선 "두 사람 생일 이용해 돈 벌려고 하는 거로 밖에 안 보인다"는 지적도 나왔다. 앞서 열린 그룹 블랙핑크 제니의 전시회와 비교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지난 1월 열린 제니의 사진전 'J2NNI5'는 관람료를 1만원으로 책정했다. 또 행사 수익금에 자체 기부금을 더해 총 1억원을 기부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제니는 만 원이었는데", "같은 사진 전시회 아닌가"라는 지적이 이어졌다.가격대를 둘러싼 갑론을박에도 이 전시회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가수 권은비가 '워터밤 여신', '서머퀸'으로 굳어진 이미지에 머무르지 않고 자기 영역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강렬한 퍼포먼스가 있는 댄스 음악 외에도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면서 작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단 포부다.권은비는 지난달 31일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소속사를 이적한 이유와 새 디지털 싱글 'DEJAVU'(데자뷔)의 작업 과정 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그는 이날 컴백 소감으로 "1년 4개월 만에 컴백해 굉장히 설렌다"면서 "솔직히 말하면 행복하다. 앨범이 나올 수 있다는 게 행복하고, 공백기가 길어서 팬들이 많이 기다려 줬는데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고 했다.이번 'DEJAVU'에서 권은비는 이전의 강렬한 이미지가 아닌, 몽환적이면서도 산뜻한 새로운 콘셉트를 보여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권은비는 "회사를 옮기면서 내 의견을 크게 이야기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회사에 오자마자 내가 하고 싶은 음악을 시켜 달라고 했다. 지금까지 화려하고 강렬한 음악을 주로 해왔는데, 무대 아래 내 본연의 밝고 자연스러운 면모를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그동안 섹시하고 강렬한 퍼포머로서의 이미지를 보여 왔던 권은비는 "이번 앨범을 계기로 소화할 수 있는 음악의 폭이 넓다는 걸 대중에 알리고 싶다"고 고백했다. 그는 '서머 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이전 솔로 활동에서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다가 주목받아 감사한 마음이 컸다"면서도 "포커스가 몸매에 맞춰지니 내 음악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욕심이 더 강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권은비는 "어떤 음악을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이 발매를 앞둔 신곡을 두고 대중 투표를 진행한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당신의 QWER에 투표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는 서로 다른 분위기를 지닌 두 개의 미공개 곡을 놓고 멤버들이 의견을 나누는 상황이 담겼다.해당 음원을 먼저 청음한 외부 인사들의 반응도 예고편에 실렸다. 씨야, 리센느 미나미, 작사가 김이나, 유튜버 침착맨, 고추잠자리, 음악평론가 김도헌 등이 신곡을 듣고 평가를 내놓았으며, 이들의 전체 감상 영상은 오는 6일 공개된다.청음 공간도 따로 마련된다. QWER은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더현대 서울 하이츠 익스체인지에서 'CHOOSE YOUR QWER LISTENING POP-UP'을 연다. 관람객은 현장에서 미발매 신곡을 듣고 선호하는 트랙에 표를 던질 수 있다. 온라인 투표 창구도 함께 운영된다.한편 QWER은 오는 12일과 13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ROCKATION : ROCKET LAUNCH!!'의 첫 공연을 연다. 서울 일정을 마친 뒤에는 타이베이,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쿠알라룸푸르, 방콕, 홍콩, 싱가포르 등 아시아 9개 도시를 돌며 공연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i-dle(아이들) 슈화가 스크린 첫 주연작을 들고 부산국제영화제 무대에 오른다.슈화가 주연을 맡은 영화 '오래오래 행복하게(Happily Ever After)'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개최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아시아 영화의 창' 부문에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 작품이 아시아권에서 상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3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새 인증 기준에 따라 칸, 베를린, 베니스 등과 함께 'A-리스트'로 분류됐다. 이번에 초청된 '아시아 영화의 창'은 아시아 지역 감독들의 주목할 만한 신작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앞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상영작으로도 이름을 올리며 슈화는 연기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슈화는 "첫 영화 작품으로 배우로서 이렇게 큰 영화제에 참여하게 될 줄 몰랐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경험"이라며 "감독님과 제작진이 저를 믿고 맡겨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린다. 영화를 통해 그리고 캐릭터와 연기를 통해 세계 각지의 영화제에 서게 돼 꿈이 이루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성향이 상반된 두 자매의 집에 길고양이가 들어오며 생기는 일상의 균열을 다룬 작품이다. 대만 금마장 수상 이력이 있는 펑이 피오나 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슈화는 극 중 밝은 성격의 막내 린자치 역으로 분해 점차 가치관의 변화를 겪는 캐릭터를 연기했다.'오래오래 행복하게'는 오는 2027년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조권이 14년간 키운 반려견을 떠나보냈다.조권은 지난 1일 개인 SNS에 반려견 '가가'가 지난달 31일 오후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기상 직후 배변 패드를 갈고 약과 사료를 챙기던 일상을 언급하며 "하루아침에 한가해진 나의 하루"라고 적어 반려견의 빈자리를 전했다.이어 가가가 자신의 생일까지 함께한 뒤 눈을 감았다고 밝혔다. 조권은 떠나기 전날까지도 함께 산책을 하고 품에 안겨 있었다며 "끝내 사랑한다는 마지막 말을 건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또한 평소 다른 반려견과 다투거나 말썽을 부리지 않던 성격을 되짚으며 "지금은 잠자는 숲속의 공주처럼 평온한 상태"라고 덧붙였다.투병 생활을 버텨낸 반려견을 향한 심경도 남겼다. 조권은 "작은 몸으로 긴 투병 생활을 내색 없이 견디다 떠났다"며 "14년 동안 반려견에게 온전한 세상은 나뿐이었기에 아무리 최선을 다했어도 미안한 마음이 남는다"고 적었다.글과 함께 올라온 사진에는 처음 인연을 맺었던 시기부터 장례 절차까지의 모습이 실렸다. 장문의 손편지 하단에는 함께한 기간을 뜻하는 '2012.01.10-2026.08.31'이라는 날짜가 표기됐다. 꽃으로 채워진 관 속에 누운 반려견의 앞발에는 붉은 실로 엮은 하트 장식이 놓였고, 조권이 곁에서 반려견을 쓰다듬는 모습도 담겼다.조권은 반려견을 두고 "언제나 내 공연을 지켜봐 준 최고의 관객"이라고 칭하며 "더 많이 안아주지 못해 아쉽다"고 썼다. 이어 남아 있는 다른 반려견 '비버'를 언급하며 잘 보살펴 달라는 말로 글을 맺었다.한편 조권은 그룹 2AM 활동과 뮤지컬 무대, 예능 프로그램 등을 오가며 활동 중이다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멤버 필릭스가 솔로 신곡을 냈다.필릭스는 지난 1일 오후 6시 팀의 자체 프로젝트인 'SKZ-PLAYER'(슼즈 플레이어)를 통해 디지털 싱글 'Slow It Down'(슬로우 잇 다운)을 공개했다. 필릭스가 직접 노랫말을 쓰고 멜로디를 만든 이 곡은 기타 연주와 힙합 리듬을 엮은 어쿠스틱 힙합 트랙이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서서 주변 사람들과 나눈 시간 및 목표를 되짚어 보자는 내용을 담았다.뮤직비디오에는 배우 노윤서가 동생을 보살피며 요리사를 꿈꾸는 인물 '윤서'로 출연했다. 필릭스는 현실에 치여 지친 윤서의 곁에서 용기를 건네는 상대로 호흡을 맞췄다. 자전거, 케이크, 요리책 등을 매개로 두 인물이 교감하는 과정이 영상에 담겼다.'SKZ-PLAYER'는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이 곡 제작과 영상 기획 전반을 직접 도맡아 진행하는 자체 콘텐츠 프로젝트다. 지난 6월 멤버 한에 이어 여덟 멤버가 순차적으로 개별 작업물을 선보이고 있다.한편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달 7일 내놓은 미니 앨범 'THIS & THAT'(디스 앤드 댓)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1위로 진입하며 9개 앨범 연속 정상을 기록했다. 현지시간 9월 5일 자 최신 집계에서도 해당 차트 상위권에 3주째 머물렀다. 이들은 월드투어 'RUN IT'(런 잇)을 비롯해 음악 축제 '록 인 리오'(Rock in Rio), 신규 페스티벌 'STRAYCITY'(스트레이시티) 헤드라이너 무대 등을 통해 공연 활동을 이어간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올여름 틱톡 한국 이용자 사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음악 1위에 올랐다.동영상 플랫폼 틱톡은 플랫폼 내 영상 활용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집계한 '2026 올해의 여름 노래(Songs of the Summer 2026)' 리스트를 발표했다. 국내 차트에서는 코르티스의 'REDRED(레드레드)'가 정상에 오른 데 이어 'K-팝 서머' 대표 아티스트 및 '올여름을 빛낸 보이그룹'으로도 지목됐다.국내 차트에서는 다양한 세대의 음원이 고르게 순위권에 포진했다. 그룹 아일릿(ILLIT)의 '잇츠미(It's Me)', 플레이브(PLAVE)의 '흥흥흥(HMPH!)' 등 최신 곡뿐 아니라 그룹 iKON의 '사랑을 했다(LOVE SCENARIO)' 등 이전 발표곡도 다시 집계됐다. 아울러 일본 가수 겸 크리에이터 사사네(Sasane)의 '모시모시(mosimosi?)', 사쿠마 히토미(Sakuma Hitomi)의 'Change My World (Going Mad Mix)' 등 챌린지로 쓰인 해외 트랙도 목록에 포함됐다.글로벌 부문 1위는 가수 케이티 페리(Katy Perry)의 2011년 곡 '더 원 댓 갓 어웨이(The One That Got Away)'가 기록했다. 해당 음원은 올여름 관련 콘텐츠 4200만 건 이상에 쓰였고 조회수 550억 회 이상, 스포티파이 스트리밍 18억 회를 넘기며 차트 역주행을 보였다. 맥 밀러(Mac Miller), 레니 크라비츠(Lenny Kravitz)의 구작들도 상위권에 들었다.테마별 분류인 '올해의 여름 노래, Vol. 2026'에서는 코르티스의 'REDRED'가 'K-팝 서머' 부문에 올랐고, 자라 라슨(Zara Larsson)의 '미드나잇 선(Midnight Sun)'과 케이티 페리의 곡이 각각 '팝 걸 서머', '레트로 부활' 항목으로 묶였다. 특별상 격인 '틱톡 서머 아너 2026'에서는 코르티스 외에 자라 라슨('올여름 최고
30대를 맞이한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지난 10년 동안 연예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심적 어려움과 고통, 성장을 한데 모아 앨범으로 만들었다. '비록 정서적으로 완전한 안정을 찾진 못했지만, 그 고통마저도 날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받아들였다'는 솔직한 고백이 인상적이다.최근 발매된 EP 'Fallen Angel'(폴른 에인젤)은 선공개 곡, 수록곡, 타이틀곡 순서대로 '인간 김제니'의 성장 서사를 그린다. 사랑을 두려워하던 과거에서 오롯이 스스로를 보듬어 줄 수 있게 되기까지의 경험을 털어놓는 식이다.선공개 곡 'Less Than A Lover'(레스 댄 어 러버)의 가사를 보면, 사랑 앞에서 책임지고 싶어 하지 않는 미성숙한 제니의 모습이 다뤄진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서 제니는 "이 영상은 사랑과 책임을 회피하고 싶어 하는 한 소녀의 이야기다"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곡의 메시지를 직접 전한다. 이어 수록곡인 'Heaven'(헤븐)에서 제니는 사랑을 회피하던 태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불타오르는 사랑을 마주해 아파하면서도 살아 있음을 느낀다고 노래했다.타이틀곡 'Fallen Angel'의 가사에는 떠나가는 연인을 붙잡으려는 절박함이 담겼다. 하지만 뮤직비디오를 통해 보여준 이 곡의 의미는 그 반대에 가깝다. 제니는 더 이상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자 상대에게 의존하지 않는다며 성장한 자신을 조명한다. 불안정한 자기 모습 그대로를 받아들이게 됐다면서, 아픔이 있기에 자기가 그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Fallen Angel' 뮤직비디오는 3일 새 유튜브에서 141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대중적 관심을 끌고 있다. 글로벌 K팝 팬들은 유튜브 댓글로 "뮤직비디오 같지 않고 영화 같다&q
방시혁 하이브 의장을 향한 20개월간의 경찰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검찰 수사권을 둘러싼 관련법이 달라지면서 수사 절차도 덩달아 복잡해질 전망이다. 오는 10월 2일부로 검찰의 직접 수사권이 사라지는데 따른 영향이다. 자칫 이번 사건이 검찰과 경찰의 힘겨루기로 비화할 가능성도 법조계 안팎에선 나오고 있다. 지난달 31일 홍석기 국가수사본부장은 "방시혁 의장은 거의 송치 직전"이라며 "이번 주 중 송치할 건데 신병 처리 여부도 그때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불구속 송치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구속 시도는 이미 두 차례 무산됐다. 경찰은 지난 4월 21일 방 의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서울남부지검은 사흘 뒤 구속 필요성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며 영장을 반려하고 보완수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같은 달 30일 다시 영장을 신청했다. 검찰은 5월 6일 보완수사 요구가 충분히 이행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다시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과 경찰의 힘겨루기가 이미 벌어졌었단 얘기다. 경찰이 이번 주 중 불구속 상태로 방 의장을 송치하면 검찰은 경찰의 수사 기록을 검토한 뒤 기소 여부를 판단한다. 필요하다면 현행법에 따라 방 의장을 직접 불러 조사하거나 보완수사를 진행할 수도 있다.문제는 검찰이 직접 수사할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오는 10월 2일 검찰청이 폐지되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 체제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통상 대형 금융 사건은 송치 뒤에도 수개월간 검찰 검토와 보완수사가 이뤄지는데 한 달 안에 사건의 쟁점을 다시 살피고 추가 수사까지 마치기는 쉽지 않다. 경찰이 송치를 늦게 하면서 검찰로선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과거 '전성기'를 언급하며 그리움의 눈물을 흘렸다.지난달 31일 휘인은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팬들과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 얘기를 하면 또 울 것 같은데"라던 휘인은 "지금 무무(팬덤 명)들이 들으면 속상할 수도 있다. 제가 신영 언니한테 너무 (활동이 바빠서) 힘들었던 당시에 '그만하고 싶다', '너무 힘들다'라고 생각했었다. 진짜 그러고 싶다는 게 아니라, 너무 하고 싶어서 하기 싫다는 말이 나오는 게 뭔지 아시냐. 이 일을 너무 사랑하고 내가 이걸 너무 오래 하고 싶은데 너무 힘드니까 그런 말들을 했었다"며 당시 겪었던 어려움을 토로했다.이를 들은 개그우먼 김신영은 휘인에게 "네가 힘든 거 당연히 이해한다. 네가 지금 막 그만두고 싶고 하기 싫단 생각이 들더라도 그날이 그리울 날이 반드시 온다. 진짜 그리워진다"고 반응했다고.휘인은 당시에는 이 말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해할 수 있는 상황이 온 게 아니었다"면서 "언니가 그런 얘기를 하면 괜히 삐딱하게 '아니, 안 그럴 것 같은데?' 이런 식으로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했다"고 했다.그러나 휘인은 "그런 말을 진짜 실감하는 것 같다"면서 "그 말을 사실 잊어버리고 있었다. 그런데 몇 년 새의 나를 보면 신영 언니가 말했던 것처럼 그런 감정을 느끼고 지냈던 것 같다. 이번에 마마무 멤버들이랑 같이 앨범 내고 활동하고 콘서트 하면서도 진짜 많이 느꼈다"고 눈물을 참으며 말했다.그러면서 휘인은 팬들에게 "마마무가 한창 전성기로 활동하던 시기 있지 않냐"면서 "그때로
데뷔 이래 지금까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이어온 그룹 i-dle(아이들) 소연이 첫 솔로 정규 앨범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31일 아이들 공식 SNS 계정에 소연의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 오디오 스니펫 영상을 게재했다.이번 영상은 밤 시간대 한강을 배경으로 촬영됐다. 소연은 "전 지금 한강이고, 하라메(하이라이트 메들리) 맞다. 지금부터 노래 들려드리겠다"고 말하며 라면을 먹거나 피크닉 매트에 눕는 등 일상적인 모습과 함께 수록곡들을 차례로 소개했다.영상을 통해 일부 공개된 타이틀곡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는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직장인의 정서를 다룬 곡이다. '그래 이팔청춘 후회하면 어때요 / 당장 저 문밖으로 떠나요 / 날씨 좋군요 바람 좋군요' 등의 노랫말이 담겼다.이와 함께 록 사운드의 'Bankroll', 콘서트와 페스티벌 등에서 먼저 선보였던 EDM 기반의 'icebluerabbit'과 'STAR', '야채 싫어 송' 등이 소개됐다. 마돈나의 'Like A Virgin'을 샘플링한 레트로 디스코 곡 'Amigo (Feat. 민수)', 소연이 직접 한 소절을 부른 '그냥 사랑하면 안 될까', '낭만 보내기' 등도 수록됐다.소연의 정규 1집 '끝내주는 인생'은 오는 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신보 발매에 앞서 2일 방송되는 EBS 1TV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수록곡 전곡 무대를 먼저 공개할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