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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 의료 시술 의혹' 키는 10일째 '입꾹닫'인데…SM, 결국 민호 홍보에 열일 가동

    '불법 의료 시술 의혹' 키는 10일째 '입꾹닫'인데…SM, 결국 민호 홍보에 열일 가동

    샤이니 민호(SM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오늘(15일) 신보 발매에 앞서 단독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한편 같은 멤버인 키는 지난 6일, 이른바 '주사 이모'와 오랜 친분을 유지하며 불법 의료 시술을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휘말렸으나, 현재까지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이에 팬들은 아티스트 개인은 물론 소속사 차원의 공식적인 설명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내고 있다.'2025 BEST CHOI's MINHO '(2025 베스트 초이스 민호 <아워 무비>)는 12월 13~14일 양일간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렸으며, 마지막 날 공연은 글로벌 플랫폼 Beyond LIVE 등을 통해 동시 생중계되어 미국, 영국, 독일, 멕시코, 아르헨티나, 호주, 일본, 대만, 싱가포르 등 전 세계 팬들도 함께했다.이번 팬미팅은 'Our Movie'라는 공연명에 어울리게 오프닝 VCR을 영화관에서 작품 상영 전 송출되는 프로덕션 로고 및 에티켓 안내 영상 형식으로 선보이고, 메인 무대와 돌출 무대 사이를 레드카펫으로 연결해 공연 콘셉트를 한층 부각했으며, 팬들이 투표한 선택지에 따라 상황에 맞는 연기를 펼치는 코너, 제한 시간 동안 여러 미션을 해결하는 코너,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코너 등을 진행했다.민호는 설렘 가득한 'CALL BACK'(콜 백), 나른하고 섹시한 무드의 'Affection'(어펙션), 쿨한 바이브의 'Round Kick'(라운드 킥), 일본 발표곡 'Romeo and Juliet'(로미오 앤드 줄리엣), 객석을 누비며 팬들과 더욱 가까이서 호흡한 'Stay for a night'(스테이 포 어 나이트) 등 솔로곡 무대와 감성적인 보컬을 녹인 델리스파이스의 '고백' 커버 무대를 꾸민 것은 물론, 상대방이 원하는 속도에 맞춰 다가가겠다는 내용의

  • 이찬원, '찬가' 서울 공연 성료…전국서 이어질 '찬란한 하루'

    이찬원, '찬가' 서울 공연 성료…전국서 이어질 '찬란한 하루'

    가수 이찬원의 전국투어 콘서트가 서울 공연을 성료하며 막을 올렸다.이찬원은 지난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5-26 이찬원 콘서트 <찬가 : 찬란한 하루>'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2024 이찬원 콘서트 '찬가' 이후 약 1년 만의 투어로, 한층 깊어진 음악과 무대로 다시 한 번 감동과 전율을 선사했다.특히 360도 무대가 구현한 대형 스케일의 연출과 지난 10월 발매된 두 번째 정규앨범 '찬란'의 수록곡을 비롯한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더해져, 관객들을 단숨에 몰입하게 하는 약 3시간의 꽉 찬 공연이 완성됐다. 웅장한 밴드 사운드 속 '참좋은날'로 공연의 문이 열리자 레이저와 조명이 어우러진 퍼포먼스가 장내 분위기를 달궜고, 관객들의 환호 속에서 이찬원이 무대 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360도 회전 무대에서 '오늘은 왠지'를 부르며 사방의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했고, 본격적인 전국투어의 서막을 힘차게 열었다.이어 다시 시작된 전국투어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밝힌 그는 자리를 빛내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진의 '상사화', 나훈아의 '간다 이거지?', 조용필의 '그 겨울의 찻집', 임주리의 '립스틱 짙게 바르고' 등 깊은 감성이 담긴 명곡들을 자신만의 보컬 색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이어서 새 앨범 '찬란'의 수록곡 '낙엽처럼 떨어진 너와 나'를 비롯해 '첫사랑', '잊혀진 사랑', '종이학', '시월의 시' 등 계절과 어울리는 곡을 연달아 선사해 고즈넉하면서도 따뜻한 무드를 만들어냈

  • '보플2' 탈락 후 데뷔하자마자 음악방송 1위 후보…'FNC' 최립우, 첫 싱글 활동 성료

    '보플2' 탈락 후 데뷔하자마자 음악방송 1위 후보…'FNC' 최립우, 첫 싱글 활동 성료

    Mnet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최종 10위를 차지한 최립우가 데뷔 앨범 공식 활동을 성료했다.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최립우는 지난 13일 MBC '쇼! 음악중심' 출연을 끝으로 첫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 음악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최립우는 타이틀곡 'UxYOUxU'(유유유)를 통해 사랑스럽고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며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완성했다.지난 3일 발매된 최립우의 'SWEET DREAM'은 'SWEET'와 'DREAM' 두 가지 감정을 중심으로 한 소년이 노래로 써 내려가는 달콤했던 순간들과 꿈을 향한 여정을 담아낸 앨범이다. 신보는 발매 직후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 및 뮤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초동 판매량 11만 6천 장 이상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타이틀곡 'UxYOUxU'는 발매 당일 벅스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멜론, 지니 등 음원 사이트에서도 상위권에 안착하며 음반과 음원 모두 호성적을 기록했다.인기에 힘입어 최립우는 데뷔 약 일주일 만에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최립우는 10일 결방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TOP 5 차트에서 최종 2위를 차지하며 쟁쟁한 후보들 사이 저력을 입증했다. 이 외에도 13일 '쇼! 음악중심'에서는 지난 한 주간 가장 좋았던 무대를 뽑는 '스테이지 엠 픽' 1위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이날 최립우는 스페셜 MC로도 활약해 존재감을 더욱 빛냈다.음악방송 활동은 마무리되었지만, 최립우는 다양한 콘텐츠 및 팬미팅을 통해 팬들과 폭넓은 만남을 이어간다. 오는 20~21일 총 4회에 걸쳐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개최되는 최립우의 첫 단독 팬미팅 2025 C

  • 김세정의 어제는 사라졌네…성시경 '태양계' 콘셉트 포토

    김세정의 어제는 사라졌네…성시경 '태양계' 콘셉트 포토

    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첫 번째 싱글 ‘태양계’의 콘셉트 필름과 포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에 나섰다.지난 12일부터 순차 공개된 콘텐츠는 ‘Atelier’(아틀리에)와 ‘Chamber’(챔버) 두 가지 버전으로, 곡의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Atelier’ 버전에서는 우아하고 세련된 무드로 오드리 햅번을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선보였고, ‘Chamber’ 버전에서는 몽환적이고 공허한 분위기로 또 다른 매력을 뽐냈다. 이번 싱글 ‘태양계’는 성시경의 동명 곡을 김세정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섬세한 표현과 새로운 감정선을 더할 예정이다. ‘태양계’는 나의 ‘사랑이 멀어지네’, ‘나의 어제는 사라지네’란 가사로 시작하는 곡이다. 한편 김세정은 MBC 금토극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 출연 중이며, 데뷔 10주년을 맞아 내년 1월 서울을 포함한 8개 도시에서 팬 콘서트 투어를 진행한다. 싱글 ‘태양계’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10주년' 데이식스, 데뷔 첫 시즌송 발매 D-DAY…"이야 쥑이네예"

    '10주년' 데이식스, 데뷔 첫 시즌송 발매 D-DAY…"이야 쥑이네예"

    밴드 데이식스(DAY6)가 오늘(15일) 오후 6시 데뷔 첫 시즌송 'Lovin' the Christmas'(러빙 더 크리스마스)를 발표한다.올해 봄 내음을 품은 디지털 싱글 'Maybe Tomorrow'(메이비 투모로우)로 데뷔 10주년의 문을 환하게 연 데이식스는 정규 앨범, 팬미팅, 콘서트 등 풍성한 활동에 이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시즌송 'Lovin' the Christmas'를 통해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동반자 My Day(팬덤명: 마이데이)에게 감사를 담은 겨울 인사를 건네고 10주년을 아름답게 채운다.데이식스는 스페셜 싱글 발표 당일(15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성진은 "모두들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시길 바란다"며 인사를 남겼고 Young K(영케이)는 "이제 매년 'Lovin' the Christmas'와 함께 메리한 크리스마스가 되면 좋겠다"는 애교 섞인 당부를 밝혔다. 원필은 "크리스마스 캐럴을 작업해 보고 싶었는데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 저희의 캐럴을 들으시면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고 도운은 "이야~ 데이식스의 크리스마스 첫 곡이 나왔심더 쥑이네예(굉장히 멋지네요)"라며 특유의 재치 있는 감상을 전했다.또한 멤버들은 'Lovin' the Christams'의 리스닝 포인트를 소개하기도 했다. 성진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면서 설레는 마음으로 듣기 좋은 곡이라고 생각한다", Young K는 "각자의 크리스마스를 그리며 들으시면 좋을 것 같다. 이 곡에 저마다의 추억을 쌓아주시길 바란다", 원필은 "각자만의 리듬을 타면서 신나고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시길 바란다", 도운은 "후렴의 상큼함과 크리스마스의 포근한 분위기가 매력적이다"

  • 하이라이트 손동운, 6년 만에 솔로 콘서트…"다시 찾아오겠다"

    하이라이트 손동운, 6년 만에 솔로 콘서트…"다시 찾아오겠다"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이 6년 만에 솔로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손동운은 지난 13~14일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Ever+’(에버플러스)를 개최하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이번 공연에서 손동운은 ‘기록자’ 콘셉트로 사계절을 주제로 한 무대를 선보였다. 계절별 선곡과 라이브는 물론, 팬들의 사연과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는 “계절이 반복되듯 앞으로도 팬들과 계속 추억을 쌓아가고 싶다”고 전했다.봄·여름·가을·겨울 파트로 구성된 공연에서는 ‘Moderato’, ‘장마’, ‘편해지자’, ‘겨울향기’ 등 솔로곡과 캐럴 무대까지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의상과 연출, VCR을 통해 몰입도를 높였고, 팬들은 슬로건과 이벤트로 화답했다.손동운은 “겨울이 지나면 또 봄이 다시 오듯, 저도 여러분들을 다시 찾아오겠다”라는 끝인사를 전했다. 앙코르에서는 ‘물들여줘’, ‘Curtain Call’, ‘Moderato’를 부르며 공연을 마무리했다. 손동운은 국내 공연을 마친 뒤 내년 2월 7일 일본 도쿄에서 단독 콘서트 ‘Ever+’를 이어갈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지드래곤, '라이브 논란' 의식했나…태양 "목 푸는 법 물어봐, 20년 만 처음"

    지드래곤, '라이브 논란' 의식했나…태양 "목 푸는 법 물어봐, 20년 만 처음"

    가수 지드래곤이 태양에게 목 푸는 방법과 관련해 조언을 구했다.지드래곤은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SEOUL : ENCORE,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열었다. 지난 12~13일에 이어 세 번째 회차이자 39회에 걸쳐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이다.이날 공연에는 그룹 빅뱅 태양과 대성이 깜짝 등장했다. 완전체로 무대에 선 빅뱅 3인은 '홈 스위트 홈'(HOME SWEET HOME), '위 라이크 투 파티'(We Like 2 Party), '눈물뿐인 바보'를 선보였다. 최신곡부터 오랜 팬들이 가장 보고 싶어했을 과거 곡까지 알차게 준비했다. 특히 '눈물뿐인 바보'를 예고하자 관객들은 "진짜냐"고 외치며 기뻐했다.세 사람의 케미도 돋보였다. 대성은 "지난 12~13일 무대를 찾아봤다. 지드래곤 목소리가 18년은 젊어진 것 같다"고 극찬했다. 태양은 "지드래곤이 20년 만에 이런 질문을 하는 걸 처음 봤다. 나에게 '목을 어떻게 푸는 거냐"고 묻더라"라고 전했다. 지드래곤은 "왜 문제가 생겼는지 답을 찾는 과정에서 물어보게 됐다"고 말했다.앞서 지드래곤은 지난달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AMA AWARDS'에서 선보인 무대로 실력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약 2주 만인 지난 12~14일 단독 콘서트로 다시 무대에 섰고, 실력 논란을 정면돌파했다.지드래곤은 지난 3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마닐라,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하노이 등에 이어 뉴욕,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파리를 누볐다. 지드래곤은 이번 서울 앙코르를 끝으로 17개 도시 39회 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김

  • "속보입니다" 젤리피쉬 아이돌, '보플2' 탈락 후 공중파 1위 꿰찼다…2년 7개월 만에 겹경사

    "속보입니다" 젤리피쉬 아이돌, '보플2' 탈락 후 공중파 1위 꿰찼다…2년 7개월 만에 겹경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보이그룹 베리베리(VERIVERY)가 2년 7개월이라는 가요계 공백기를 뚫고 나와 염원했던 1위 한(恨)을 완벽하게 풀었다.베리베리(VERIVERY)는 지난 12일 KBS 2TV '뮤직뱅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 12월 둘째 주(12월 1일~7일 집계 기준) 'K-차트'에서 타이틀곡 'RED (Beggin')'으로 디지털 점수, 방송 횟수, K-POP 팬 투표, 음반, 소셜 미디어 점수를 종합한 총점 6,238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의 타이틀곡 'RED (Beggin')'는 더 포 시즌스(The Four Seasons)의 명곡 'Beggin''을 인터폴레이션한 곡으로, 이전 세대와 숏폼 세대를 아우르는 공전의 히트곡을 베리베리(VERIVERY)의 색깔로 재해석했다. 나른한 무드의 도입부와 애원하는 포즈를 연상케 하는 '제발 안무' 등 모든 파트가 킬링 파트로, 베리베리(VERIVERY)의 중독성 강한 매력이 집결된 무대는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이날 '뮤직뱅크'는 '2025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IN JAPAN'의 진행에 따라 '뮤직뱅크 인 리스본' 공연 실황을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했다. '뮤직뱅크' 출연 없이 1위 소식을 알린 베리베리(VERIVERY)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속보입니다. 오늘 베리베리(VERIVERY)가 '뮤직뱅크'에서 1등을 했다고 합니다"라며 자축의 노래를 불렀다. 또한 오랜 시간 컴백을 기다려 준 팬덤 베러(VERRER)를 비롯해 활동을 물심양면 도와준 소속사와 스태프, 부모님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베리베리(VERIVERY)는 '뮤직뱅크'의 결방으로 인해 1위를 하는 모습으로 무대에서 보여주지 못

  • 지드래곤, '라이브 실력 논란' 정면 돌파…어디서 안 꿀린다 [종합]

    지드래곤, '라이브 실력 논란' 정면 돌파…어디서 안 꿀린다 [종합]

    아직 어디서 꿀리지 않는다. 가수 지드래곤이 실력 논란을 정면 돌파했다. "제가 돌아왔습니다. 지드래곤입니다." 이름 네 글자로 설명이 끝났다.지드래곤이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콘서트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SEOUL : ENCORE,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했다. 지난 12~13일에 이어 세 번째 회차이자 39회에 걸쳐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이다.이날 공연장 곳곳이 노란빛으로 물들었다. 지드래곤의 개인 응원봉은 물론, 빅뱅 응원봉을 들고 온 관객도 눈에 띄었다. 빅뱅 응원봉은 공연장 블루투스 연결이 안 돼 지드래곤 응원봉과는 다른 색깔의 빛을 냈다. 그래도 관객들은 빅뱅 시절부터 그를 응원해 온 마음을 담아 이 응원봉을 들고 공연장을 찾았다.함성 속에서 왕관을 쓰고 무대에 오른 지드래곤. 그는 "진짜 홈타운 서울에서 여는 피날레 쇼다. 오늘 전부 쏟아부을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수많은 무대에 섰지만 여전히 떨린다고. 지드래곤은 "기분 좋은 설렘이다. 여러분 덕분에 성황리에 월드투어를 마치고 무사히 약속을 지키러 돌아와서 기쁘다. 돌아온다고 하지 않았나"라며 웃었다.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지난 3월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은 무려 73분 지연됐다. 지드래곤은 "밖이 추웠다. 그래도 3월보단 낫지 않나"라며 지난 공연을 언급했다. 8개월 만에 실내 공연장으로 돌아온 그는 "시작은 천재지변과 함께해서 마음이 항상 무거웠다. 그동안 지붕을 지었다"라고 농담했다.지드래곤은 데뷔 초 곡부터 최신곡까지 다양한 곡으로 세트리스트를 꽉 채웠다. '파워'와 '드라마'부터 '하트브레이커', '1년

  • 지드래곤, 의리의 빅뱅과 '활짝'…태양·대성 게스트 깜짝 출격

    지드래곤, 의리의 빅뱅과 '활짝'…태양·대성 게스트 깜짝 출격

    그룹 빅뱅이 뭉쳤다. 가수 지드래곤의 솔로 콘서트에 태양과 대성이 출격했다.지드래곤은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SEOUL : ENCORE,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열었다. 지난 12~13일에 이어 세 번째 회차이자 39회에 걸쳐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이다.이날 공연에서는 특급 게스트 라인업으로 볼거리를 극대화했다. '홈 스위트 홈' 무대에는 빅뱅 태양과 대성이 함께했다. 세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미소를 짓는 등 한 팀으로서 무대를 즐겼다. 돌출 무대로 나온 이들은 팬들 가까이서 호흡했다. 예상치 못한 게스트의 등장에 객석에서는 함성이 터져 나왔다.지드래곤은 "엄청난 선물이 나왔다. 놀라지 말라. 그거(태양과 대성) AI다"라고 농담했다. 그는 "요즘 기술이 정말 좋아졌다. 내가 말 안 했으면 AI인 줄 몰랐을 것 아니냐. 이번 한 번을 위해 따로 전담팀을 만들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마닐라,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하노이 등에 이어 뉴욕,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파리를 누볐다. 지드래곤은 이번 서울 앙코르를 끝으로 17개 도시 39회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지드래곤, 빅뱅 '19금' 무대 예고했다…"성인식 해야 해, 4월 美서 워밍업 시작"

    지드래곤, 빅뱅 '19금' 무대 예고했다…"성인식 해야 해, 4월 美서 워밍업 시작"

    가수 지드래곤이 내년 20주년을 맞는 빅뱅의 완전체 활동을 예고했다.지드래곤은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G-DRAGON 2025 WORLD TOUR Ubermensch IN SEOUL : ENCORE, presented by Coupang Play'를 열었다. 지난 12~13일에 이어 세 번째 회차이자 39회에 걸쳐 이어진 월드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이다.이날 지드래곤은 "내년에도 일정이 많다. 오래 쉬었기 때문에 염치가 없진 않다. 컴백한 지는 1년밖에 안 됐다"고 말했다.이어 "내년이면 빅뱅이 20주년을 맞이한다. 드디어 주민등록증이 나올 나이다. 20살 되면 성인식을 해야 한다. 어린 친구들 빨리 자라라. 성인식 무대를 보려면 19살이 넘어야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 중에 '성인가요'하는 친구도 있다"며 최근 트로트 신곡을 발매한 대성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지드래곤은 "빅뱅은 4월부터 워밍업을 시작한다. 미국에서 한다"며 내년 예정된 완전체 코첼라 무대를 언급해 기대감을 키웠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마닐라,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하노이 등에 이어 뉴욕,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파리를 누볐다. 지드래곤은 이번 서울 앙코르를 끝으로 17개 도시 39회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지드래곤, '73분 지연' 3월 공연 셀프 끌올…"천재지변 마음 무거워, 지붕 지었다"

    지드래곤, '73분 지연' 3월 공연 셀프 끌올…"천재지변 마음 무거워, 지붕 지었다"

    가수 지드래곤이 지난 3월 공연 지연 사태를 언급했다.지드래곤(GD)은 14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 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SEOUL : ENCORE'를 열었다. 지난 3월 시작한 월드 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공연이다.지드래곤은 "진짜 홈타운 서울에서 여는 피날레 쇼다. 오늘 전부 쏟아부을 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떨린다. 기분 좋은 설렘인 것 같다. 여러분 덕분에 성황리에 월드투어를 마쳤다. 돌아온다던 약속을 무사히 지키게 돼서 기쁘다"라며 웃었다. 그는 "밖이 추웠다. 그래도 3월보단 낫지 않나"라며 지난 공연을 언급했다.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지난 3월 고양종합운동장 공연은 무려 73분 지연됐다. 8개월 만에 실내 공연장으로 돌아온 지드래곤은 "시작은 천재지변과 함께해서 마음이 항상 무거웠다. 그동안 지붕을 지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마지막 회차에 아쉬워하는 관객들에게 "큰 거 한 방이 또 남아있지 않을까"라고 말해 기대감을 키웠다.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3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마닐라,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하노이 등에 이어 뉴욕,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파리를 누볐다. 지드래곤은 이번 서울 앙코르를 끝으로 17개 도시 39회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계약 만료 고작 2개월 앞두고 열일 모드 가동…제로베이스원, 일본서 압도적 인기 자랑

    계약 만료 고작 2개월 앞두고 열일 모드 가동…제로베이스원, 일본서 압도적 인기 자랑

    최근 계약 만료를 2달 연장했다고 알린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내 압도적 인기를 또 한 번 증명했다.일본 패션 매거진 '앙앙(anan)'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함께한 'anan 2476호'의 스페셜 에디션 커버를 선보였다.공개된 커버 속 제로베이스원은 온화한 미소와 포근한 분위기로 따뜻한 겨울 감성을 자아내고 있다. 아홉 멤버는 어깨동무를 하는 등 서로에게 다정히 기댄 모습으로 청춘의 한 장면을 그려내 눈길을 끈다.화보 촬영과 함께 인터뷰도 진행됐다. 제로베이스원은 2025년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비롯해 제로즈(ZEROSE, 팬덤명)에 대한 깊은 애정 등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할 예정이다.제로베이스원의 일본 내 신드롬급 인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제로베이스원은 앞서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와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으로 2025년에만 일본 레코드협회(RIAJ) 플래티넘 인증을 2연속 획득했다.제로베이스원은 빌보드 재팬 연말 결산에도 이름을 올렸다. 제로베이스원은 빌보드 재팬이 최근 발표한 2025 연말 결산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 일본 미니 1집 '프레젠트'를 11위, 스페셜 EP '아이코닉'을 25위에 차례로 랭크시키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제로베이스원은 또한 '아티스트 100'에도 66위에 이름을 올렸다.제로베이스원은 대규모 아레나급 2025 월드투어 'HERE&NOW'를 성황리에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19~21일 홍콩에서 그 대미를 장식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워너원 해체한 지 6년 됐다더니…이대휘·박우진, 재데뷔 후 결국 역주행 기록 썼다

    워너원 해체한 지 6년 됐다더니…이대휘·박우진, 재데뷔 후 결국 역주행 기록 썼다

    그룹 AB6IX(에이비식스)의 'STUPID(스투핏)'이 역주행을 시작하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멤버 이대휘와 박우진은 2019년 1월 활동 종료된 워너원 출신이다.'STUPID'은 AB6IX가 지난 8월 25일에 발매한 10TH EP 'UPSIDE DOWN'의 타이틀곡으로 외면받은 상처 속에서 피어나는 내면의 외침을 경쾌한 록 사운드로 풀어낸 팝 댄스곡으로 발매 당시에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최근 SNS에서 3세대 아이돌 노래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대중들의 입소문을 타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다.AB6IX 특유의 감성이 돋보이는 'STUPID'은 발매 4개월이 지난 지금, 국내 최대 음원 플랫폼인 멜론 Rising 31 차트 진입과 더불어 유튜브 뮤직 일간 뮤직비디오 차트에 진입하는 등 역주행을 시작하며 상승세에 올랐다.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리스너들의 성원에 힘입어 'STUPID'을 시작으로 AB6IX의 숨겨진 명곡들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AB6IX는 10TH EP 'UPSIDE DOWN' 음악 방송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드라마, 예능,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들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YKA FESTA  2025 시상식에서 한류 아이돌 부문 수상을 하며 글로벌 아이돌의 행보를 보여준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공식]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새 출발 소식 전했다…결별 3개월 만에 비투비 서은광과 한솥밥

    [공식]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 새 출발 소식 전했다…결별 3개월 만에 비투비 서은광과 한솥밥

    그룹 아이즈원 출신 이채연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디오디(DOD)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그는 오마이걸 소속사로 유명한 WM엔터테인먼트에 몸담고 있다가 9월 계약을 종료했다.디오디는 12일 3장의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이채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채연이 뛰어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2018년 Mnet '프로듀스48'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IZ*ONE)으로 데뷔한 이채연은 탁월한 춤 실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K팝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22년 솔로 가수로 '허시 러시(HUSH RUSH)', '노크(KNOCK)'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퍼포먼스 퀸' 수식어를 얻었다.이채연은 음악은 물론 예능, 연기까지 여러 방면에서 종횡무진 활동을 펼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 '캐릭캐릭 채연이'를 중심으로 여러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토크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팬들과의 접점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장르를 넘나들며 전방위에서 빛을 발하고 있는 이채연은 디오디와의 전속계약을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이채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디오디의 비투비 컴퍼니에는 비투비(BTOB)의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이 소속돼 있다. 또한 음악 제작 및 매니지먼트, IP 커머스(비팩토리), 라이브 엔터테인먼트(셋더스테이지) 등 다양한 사업을 아우르며 글로벌 엔터프라이즈로 확장 중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