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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첫 버추얼 걸그룹, 확장된 세계관 서막 열었다…비현실적 연출→고퀄리티 영상미

    2026년 첫 버추얼 걸그룹, 확장된 세계관 서막 열었다…비현실적 연출→고퀄리티 영상미

    2026 첫 버추얼 걸그룹 L.I.N.C(링크)가 데뷔 싱글 티저 영상으로 확장형 세계관의 서막을 열었다.L.I.N.C는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싱글 개인, 단체 티저 영상을 순차 공개했다.처음 공개된 마일로 티저 영상은 인적이 드문 놀이동산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헝겊 인형들을 뒤로하고 외로이 홀로 걷던 마일로는 사슴 인형을 발견하고, 인형의 눈 속에 마일로의 버추얼 형상이 겹치며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흐릿하게 만든다.앤의 티저 영상은 헤드셋을 착용한 채 작업에 몰두하는 장면으로 시작, 연결돼 있던 의문의 실이 끊어지고 창가 앞 자신의 버추얼과 마주하며 손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아르덴의 티저 영상에서는 손가락과 이어진 실을 따라가는 연출이 인상적으로 펼쳐지며 자신의 버추얼과 조우하는 장면으로 서사의 긴장감을 완성했다.개인 티저가 각 멤버의 감정과 서사를 드러냈다면 마지막으로 공개된 단체 티저 영상은 L.I.N.C 세계관의 스케일을 한층 확장했다. 실사에서 버추얼로 전환되는 장면이 드라마틱하게 이어지며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인 티저에서는 세 명의 멤버만 공개된 것과 달리 단체 티저에서는 네 명의 멤버가 등장해 팬들 사이에서 다양한 추측과 기대를 불러일으키며 L.I.N.C 완전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티저 영상에는 데뷔 싱글 음원의 일부가 각각 삽입,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과 현실과 비현실을 넘나드는 서사적인 연출, 고퀄리티 영상미가 유기적으로 어우러지며 본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대한 기대감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렸다.L.I.N.C는 내년 1월 23일 데뷔를 앞두고 다채로운 프로모션 콘텐츠로 열기를 북돋운다.

  • 방탄소년단 심상치 않네, 완전체 컴백 앞두고 글로벌 역주행

    방탄소년단 심상치 않네, 완전체 컴백 앞두고 글로벌 역주행

    그룹 방탄소년단의 'Anpanman'(앙팡맨)이 발표된 지 약 7년 7개월 만에 글로벌 주요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고 17일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밝혔다. 'Anpanman'은 2018년 5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수록곡으로, 12월 16일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1위로 재진입했다. 또한, 이 곡은 아이튠즈의 75개 국가/지역 '톱 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역주행 열풍을 일으켰다.'Anpanman'은 일본 만화 캐릭터인 '앙팡맨'을 모티브로, 힘은 없지만 희생과 연대의 상징적인 존재로서 방탄소년단의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가사 중 '그래도 내 온 힘을 다해서라도 / 나 꼭 너의 곁에 있을게 / 다시 넘어지겠지만 나를 믿어 나는 hero니까'는 위로와 연대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팬들, 특히 아미(ARMY)의 오랜 기다림과 응원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해석된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곡도 빌보드에서 장기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세븐, feat. Latto)'는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 150위에 오르며 지속적인 흥행을 이어가고, 진의 솔로 2집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돈트 세이 유 러브 미)는 166위에 올라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Who'(후)는 글로벌 차트에서 79위, 81위, 137위에 각각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방탄소년단의 'Proof' 앤솔러지 앨범은 '월드 앨범' 차트에서 9위에 랭크되며 여전히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멤버들의 솔로 투어도 큰 성과를 거뒀다. 제이홉의 첫 솔로 월드투어 'j-h

  • 데뷔 전 김순옥 드라마 주연 꿰찬 '20살' FNC 신예…크리스마스 맞이 밴드 사운드 캐롤 재해석

    데뷔 전 김순옥 드라마 주연 꿰찬 '20살' FNC 신예…크리스마스 맞이 밴드 사운드 캐롤 재해석

    신인 보이 밴드 AxMxP(에이엠피)가 팬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했다. 앞서 2005년생 멤버 하유준은 정식 데뷔 전 김순옥 작가가 집필했다고 뒤늦게 알려진 SBS '사계의 봄' 주연으로 발탁됐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AxMxP의 크리스마스 커버 콘텐츠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영상에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하며, 다양한 오브제로 개성 가득한 트리를 만드는 AxMxP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멤버들은 'Holly Jolly Christmas'(홀리 졸리 크리스마스)와 'Jingle Bell Rock'(징글 벨 록)을 믹스해 밴드 사운드로 재해석하며,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지난 9월 정규 1집으로 데뷔한 AxMxP는 트리플 타이틀곡 'I Did It', 'Shocking Drama', '너는 나를 시인으로 만들어 (Love Poem)'를 통해 다채로운 장르 소화력을 보여줬다. 또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코리아와 빌보드가 선정한 '9월의 빌보드 K팝 루키(K-Pop Rookie of the Month for September)'에 이름을 올렸으며, 데뷔 앨범으로 역대 밴드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차세대 밴드 주자로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커버 콘텐츠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 AxMxP는 '2025 Someday Christmas 부산', '이노마스 뮤직 시리즈 2', '카운트다운 판타지 2025 2026' 등 페스티벌을 통해 연말까지 꽉 찬 활약을 이어간다. 또한 오는 25일 개최되는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을 통해 데뷔 후 첫 연말 무대에 출격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뮤비가 AI…서사장, 이박사와 edm Remix '강변역에서' 22일 공개

    뮤비가 AI…서사장, 이박사와 edm Remix '강변역에서' 22일 공개

    서사장 SSJ(가수 서윤)가 이박사와 함께한 신곡 edm Remix ‘강변역에서’의 MV 티저를 선보였다.오는 22일 정오 음원 오픈 예정인 edm Remix ‘강변역에서’의 티저는 17일 서사장의 ‘하트맨tv’와 다날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 공개됐다.신곡 edm Remix ‘강변역에서’ 뮤직비디오 티저는 AI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됐다. 한 남자가 지하철에서 ‘강남클럽’으로 이동하는 모습과 함께, 이박사 특유의 “아싸 좋고”, “얼씨구”라는 추임새와 함께 edm 비트가 울려퍼지며 음악이 시작된다.‘강변역에서’는 지난해 4월 임재범&김종서의 밴드마스터인 기타리스트 노경환 교수, 커먼그라운드 베이시스트 최희철이 세션에 참여해 트로트 장르로 발표된 바 있다. 이번 edm Remix ‘강변역에서’가 이번엔 어떤 버전으로 변신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서사장 SSJ는 내년 1월 발매될 신곡으로 ‘시원치않아’, ‘뺑소니’, ‘렌식이’, ‘찰진강냉이’ 등 많은 곡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에서 대히트한 이박사의 ‘몽키뮤직’ 또한 리메이크 준비 중이다. ‘강변역에서’의 일본 버전 ‘도쿄스테이션’도 선보일 예정이다.서사장과 이박사 콤비의 신곡 edm Remix ‘강변역에서’는  오는 22일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 지드래곤, 82만 동원 월드투어 마치고 경사…美 '2025 하입비스트100' 선정

    [공식] 지드래곤, 82만 동원 월드투어 마치고 경사…美 '2025 하입비스트100' 선정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2025 하입비스트100’에 선정되며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17일 소속사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미국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하입비스트(Hypebeast)가 발표한 ‘2025 하입비스트100(HB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HB100’은 패션, 스트리트웨어, 음악, 아트, 디자인 등 컨템포러리 컬처 전반에서 한 해를 대표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하는 리스트로, 장르와 국적을 넘어 문화적 파급력을 기준으로 한다.이번 선정에서 지드래곤은 퍼렐 윌리엄스, 트래비스 스콧, 에이셉 라키 등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아이콘들과 함께 이름을 올리며 K-POP 아티스트를 넘어 동시대 문화를 대표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했다.하입비스트는 선정 이유에 대해 “지드래곤은 2025년 한 해 동안 음악을 넘어 예술, 패션, 럭셔리 영역을 아우르는 독보적인 크리에이티브 행보로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서의 영향력을 증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규 앨범 ‘Übermensch’를 통해 철학적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냈고, 월드투어와 APEC 정상회의 무대에서의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예술적 영향력을 사회·문화 영역으로 확장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PEACEMINUSONE(피스마이너스원) 기반의 파인아트 프로젝트와 제이콥앤코, 젠틀몬스터 등과의 한정 협업을 통해 팝 컬처와 하이엔드 럭셔리의 경계를 허물었다고 덧붙였다.이 같은 평가는 지드래곤이 음악에 국한되지 않고 패션, 라이프스타일, 파인아트 전반에서 문화의 흐름을 주도해온 인물임을 보여준다고 소속사 측이 분석했다. 트렌드를 따르는 스타가 아닌, 트렌드의 기준

  • 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서 3주 연속 '톱 10'…글로벌 롱런 인기

    스트레이 키즈, 美 빌보드서 3주 연속 '톱 10'…글로벌 롱런 인기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3주 연속 호성적을 기록했다.미국 빌보드의 12월 16일(이하 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발표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11월 21일 발매한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으로 20일 자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10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톱 10에 등극했다.신보와 더블 타이틀곡 'Do It', '신선놀음'으로 '월드 앨범' 1위, '톱 앨범 세일즈' 2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2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135위 등 최신 차트 총 7개 부문에 자리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KARMA'(카르마)는 '빌보드 200' 160위에 올라 16주째 차트인하며 'DO IT'과 함께 롱런 인기몰이 중이다.올해 스트레이 키즈는 정규 4집 'KARMA'와 SKZ IT TAPE 'DO IT'으로 미국 빌보드 '빌보드 200'에 각 7연속, 8연속 1위로 진입하는 대기록을 세우며 '빌보드 200' 차트의 새 역사를 썼다. 미국 음악 시장 내 대중성 지표로 평가되는 '핫 100'에서는 정규 4집 타이틀곡 'CEREMONY'(세리머니)와 'DO IT'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Do It'이 차트인에 성공해 빌보드 메인 차트를 고루 섭렵했다.스트레이 키즈는 미국 빌보드를 비롯한 국내외 여러 음원과 음반 차트 호성적,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 dominATE >'(< 도미네이트 >) 성과, 유수 대중음악 시상식 대상 수상 등으로 압도적 커리어를 이루며 2025년을 장식하고 있다. 전 세계 팬들의 커다란 사랑 속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매듭짓고 있는 이들이 2026년 보여줄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김지원 텐

  • 82메이저, 무슨 옷 입고 무대 오를까…런웨이투서울 축하공연

    82메이저, 무슨 옷 입고 무대 오를까…런웨이투서울 축하공연

    그룹 82메이저가 ‘런웨이투서울’ 오프닝 무대에 오른다.82메이저(82MAJOR·남성모, 박석준, 윤예찬, 조성일, 황성빈, 김도균)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쇼룸에서 열리는 K-패션 플랫폼 프로젝트 ‘2025 런웨이투서울(RUNWAY TO SEOUL)’에 초청돼 축하 공연을 선보인다.‘런웨이투서울’은 패션쇼를 넘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서울 기반 글로벌 컬처 플랫폼으로, 2025년에는 K-패션·뷰티, 엔터테인먼트, 테크가 융합된 새로운 형태의 패션 행사로 진행된다.이날 82메이저는 참여 브랜드와 협업한 무대 의상을 착용하고,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82메이저는 탄탄한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공연형 아이돌’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3개월 만에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으며, 네 번째 단독 콘서트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또한 북미, 대만, 말레이시아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최근 발매한 미니 4집 ‘Trophy(트로피)’는 발매 5일 만에 초동 판매량 1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한편 82메이저는 오는 21일 도쿄 닛쇼홀에서 첫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 이어 2026년 1월 24~25일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비범 : BE 범’을 열며 활동을 이어간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 마침내 벅찬 소식 알렸다…"♥사랑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어"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 마침내 벅찬 소식 알렸다…"♥사랑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있어"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활약했던 강다니엘이 팬콘서트와 함께 솔로 아티스트로서 1막의 대미를 장식했다.강다니엘은 13~14일 이틀간 서울 KBS아레나에서 팬콘서트 'RUNWAY : WALK TO DANIEL'을 열고 그동안 조건 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과 교감했다.이번 팬콘서트는 함께 걸어온 길, 앞으로 걸어갈 길을 테마로 삼았다. 마지막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의 메시지를 담은 팬미팅이자 콘서트였다. 선예매 단계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해 기대를 한몸에 받기도 했다. 특별한 의미가 있어 더 소중했던 팬콘서트에서 강다니엘은 다채로운 라이브, 팬들과 함께하는 코너로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14곡의 라이브 무대는 솔로 활동 6년을 집대성했다. 'TOUCHIN''부터 'Electric Shock', 'Episode', 'Movie Star' 등을 비롯해 최근 발매한 'BACKSEAT PROMISES'까지 일대기처럼 펼쳐졌다.스페셜 앨범 'PULSEPHASE'의 라이브 무대는 팬콘서트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데뷔 처음으로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팬콘서트 직전 발매된 앨범이라서 더욱 기대를 모았던 무대다. 타이틀곡 'BACKSEAT PROMISES'는 앵콜 무대의 피날레를 장식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깊은 여운을 남겼다.강다니엘은 "또 하나의 새로운 소중한 추억을 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옆에서 응원과 사랑을 주신 덕분에 지금 이 자리에 섰다. 앞으로도 서로 응원하면서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 좋은 무대에서 다시 만나자"며 따뜻한 미소로 인사를 건넸다.지난 12일 공개된 스페셜 앨범 'PULSEPHASE'는 소장을 위한 팬들을 고려해 쥬얼반을 발매한다. 발매와 격차를 두면서 소량 주문 제작된다. 16일 예약 판매를

  • [공식] 손나은 탈퇴했지만…에이핑크, 15주년 활동 내년 1월5일 스타트

    [공식] 손나은 탈퇴했지만…에이핑크, 15주년 활동 내년 1월5일 스타트

    걸그룹 에이핑크(Apink)가 새 앨범으로 데뷔 15주년 활동을 시작한다.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는 내년 1월 5일 열한 번째 미니앨범 'RE : LOVE(리 : 러브)'를 발매한다. 'RE : LOVE'는 에이핑크가 2026년 에이핑크의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새 앨범이다. 16일 0시 에이핑크 공식 SNS를 통해 'RE : LOVE'의 첫 번째 티저로 공식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사랑'에 대한 다양한 감정선을 감각적인 요소로 풀어낸 영상미와 멤버들의 청순한 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트레일러 속 에이핑크는 멤버별로 각자의 공간에서 사랑에 대한 의심, 불안, 극복의 서사를 표현했다. 이어 멤버들이 함께 걸어오는 장면을 통해 'LOVE ME MORE'(러브 미 모어)라는 또 하나의 키워드가 등장한다. 에이핑크만의 '사랑'이 어떤 모습을 나타낼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에이핑크는 이번 앨범 전반을 통해 '사랑'을 새롭게 정의한다. 또한, 에이핑크의 독보적인 정체성과 단단한 팀워크가 'RE : LOVE'의 음악과 무대에 어떻게 녹아들지 기대된다.에이핑크는 올해 멤버들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살린 개인 활동과 더불어 아시아 투어를 시작으로 4월 데뷔 기념일 팬송 'Tap Clap(탭 클랩)', 10월 M2 리얼리티 콘텐츠 '에이핑크의 이멤버 리멤버'를 공개하는 등 꾸준한 팀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해체 임박했다고 알려졌는데…막판 스퍼트 낸 제로베이스원, 패션→투어 다방면 활약

    해체 임박했다고 알려졌는데…막판 스퍼트 낸 제로베이스원, 패션→투어 다방면 활약

    계약 만료를 앞두고 최근 활동을 2달 연장했다고 알린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음악, 투어, 방송, 패션 등 여러 방면에서 두드러진 존재감을 떨치고 있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올해 1월 미니 5집의 선공개곡 '닥터! 닥터!(Doctor! Doctor!)'를 시작으로 2월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 9월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를 잇달아 선보이며 끝없는 음악적 여정을 이어왔다.이들은 '청춘 3부작'과 '파라다이스 2부작'을 거쳐 지난 2년 간의 서사를 응축해 'TEAM ZB1' 시너지를 완성,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로 음악적 성장의 정점을 찍었다. '불가능은 없다(NEVER SAY NEVER)'라는 응원의 메시지 속에서 데뷔 앨범부터 6개 앨범을 연속해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린 K-팝 최초의 그룹으로 등극한 데 이어, 5세대 K-팝 그룹 최초로 앨범 누적 판매량 900만 장 이상을 기록한 아티스트로 도약했다.해외 주요 음악 시장에서의 성과도 눈부시다. 제로베이스원은 '네버 세이 네버'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 23위로 진입하며 자체 신기록을 경신했으며, 일본 EP 1집 '프레젠트(PREZENT)'와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으로 올해만 일본 레코드협회(RIAJ) 플래티넘 인증을 2연속 획득했다.인기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대규모 아레나급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를 전개 중이다. 국내외 팬덤의 굳건한 지지를 바탕으로 제로베이스원은 7개 지역, 총 12회 공연을 펼치며 '아이코닉' 그 자체의 존재감을 증명해 나가고 있다

  • '열애설♥︎' BTS 정국, 10일 만 입 열었지만…알맹이 없는 소통, 뿔난 팬심 [TEN스타필드]

    '열애설♥︎' BTS 정국, 10일 만 입 열었지만…알맹이 없는 소통, 뿔난 팬심 [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오랜만에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열애설 이후 첫 라이브 방송인 만큼 간접적으로라도 관련 내용을 언급하길 기대한 팬들도 있었지만, 이번에도 정국은 침묵했다.정국은 지난 15일 오후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켰다. 지난 5일 에스파 윈터와 열애설 불거진 이후 10일간 침묵한 이후 첫 소통이다. 열애설로 떠들썩했지만, 정국은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다. 정국은 라이브 방송 제목을 '컴백하고 싶다'로 설정했다. 방송에서 그는 내내 내년 봄 컴백을 앞두고 설렘에 부푼 모습을 보였다. 정국은 여러 곡의 노래를 부르고, 컴백 관련 이야기로 기대감을 키웠다. 새로운 취미도 공유하며 다양한 콘텐츠로 라이브 방송을 채웠다.댓글에서는 자연스럽게 열애설 얘기가 나왔다. 팬들은 댓글 창을 윈터 이름으로 도배하기도 했고, "우리 반응 다 보고 있지 않냐. 실망이다" 등의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약 1시간 40분 분량의 라이브 방송 끝날 때까지 관련 댓글이 이어졌다. 정국은 댓글 창을 확인하며 팬들과 소통했지만, 열애설 관련 댓글에는 별다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알맹이 없는 소통이었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열애설이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한 건 지난 5일이다. 팬들은 두 사람의 열애 정황에 힘을 싣는 여러 증거를 공개했다. 그중 가장 주요한 것은 타투다. 정국과 윈터는 각자 팔에 강아지 세 마리의 얼굴이 그려진 타투를 새겼다. 두 사람의 타투가 비슷한 모양새라는 점에서 커플 문신이 아니냐

  • 해외서 먼저 반응 오더니…'20세' 신예 임지우, 18일 첫 솔로 공연 개최

    해외서 먼저 반응 오더니…'20세' 신예 임지우, 18일 첫 솔로 공연 개최

    MPMG MUSIC(엠피엠지 뮤직) 산하 레이블 pacific records 소속 신예 싱어송라이터 임지우가 데뷔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과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18일 자신의 첫 솔로 공연을 개최한다. 2005년생 싱어송라이터 임지우는 2024년 하반기 MPMG MUSIC과 계약을 체결한 이후, 산하 레이블 pacific records를 통해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2024년 11월 싱글 'Love Actually'를 시작으로, 2025년 2월 '달맞이꽃', 4월 'Dear Complex,', 6월 'IKYK (I Know You Know)', 8월 'SKIT', 10월 'STAY YOUNG'까지 약 2개월 간격으로 꾸준히 싱글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차근차근 쌓아왔다.이어 2025년 11월에는 10대의 마지막과 20대의 시작을 앞둔 시점에서 느끼는 솔직한 감정을 담은 첫 EP 'MISSING: 19'를 발매했다. 총 7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EP는 성장의 경계에 선 한 아티스트의 내밀한 감정과 시선을 섬세하게 담아내며 임지우의 음악적 정체성을 보다 분명하게 보여주었다.임지우는 데뷔 초기부터 글로벌 리스너를 주요 타깃으로 설정하고, 각 싱글마다 영어 버전 음원을 함께 발매하는 등 글로벌 친화적인 행보를 이어왔다. 이러한 전략은 점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2024년 11월 'Love Actually' 발매 이전 약 1만 5천 명 수준이던 스포티파이 월간 청취자 수는 현재 약 7만 명으로 증가, 약 4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리스너 상위 5개 도시가 자카르타, 호치민, 방콕, 하노이, 반둥 등 동남아시아 주요 도시들로 구성되며, 동남아 시장에서의 반응이 눈에 띄게 확대되고 있다. 음원 발매 위주의 활동을 펼쳐오던 임지우는 이러한 흐름 속에서 오는 18일, 자신의 첫 솔로 공연 

  • [공식] 하이브, 그래미 수상자 타일라 매니지먼트 맡는다…아프리카까지 정조준

    [공식] 하이브, 그래미 수상자 타일라 매니지먼트 맡는다…아프리카까지 정조준

    하이브가 신규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글로벌 팝스타 타일라(Tyla)의 매니지먼트를 맡으며 아프리칸 음악 시장 공략에 나선다.하이브는 16일 글로벌 매니지먼트 합작법인 NFO LLC를 설립하고, 2002년생 싱어송라이터 타일라의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담당한다고 밝혔다. 타일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아티스트로, 2024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아프리칸 뮤직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타일라는 2023년 싱글 ‘Water’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7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2024년 3월 발표한 첫 정규앨범 ‘TYLA’는 ‘빌보드 200’ 24위로 진입했으며, 미국레코드산업협회(RIAA)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아프로비츠, 아마피아노, 팝, R&B를 결합한 음악 스타일로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리밍 30억 회를 넘어섰다.하이브는 타일라의 글로벌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투어, 마케팅, 프로모션 등 아티스트 성장 전반을 통합 지원한다. 또한 레코딩, 퍼블리싱, 브랜드 파트너십, MD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시너지를 모색하는 한편, 아프리카 지역 신예 아티스트 발굴과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이를 위해 하이브는 아프리칸 음악 업계에서 오랜 경력을 쌓은 브랜든 힉슨(Brandon Hixon), 콜린 게일(Colin Gayle)과 함께 NFO LLC를 설립했다. 두 사람은 하이브 아메리카 매니지먼트 대표 젠 맥대니얼스(Jen McDaniels)와 함께 합작법인의 전략과 포트폴리오 구축을 이끌 예정이다.이재상 하이브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은 하이브 글로벌 확장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결합해 아프리카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에서 지속적으로

  • 지각·가창력 논란 딛고…지드래곤, ‘위버맨쉬’로 82만 관객 만난 월드투어 피날레

    지각·가창력 논란 딛고…지드래곤, ‘위버맨쉬’로 82만 관객 만난 월드투어 피날레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서울 앙코르 공연을 끝으로 2025 월드투어를 마무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 의미 있는 기록과 성과를 남겼다.지드래곤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지드래곤 2025 월드 투어 위버맨쉬(Übermensch) 인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월드투어의 마지막 일정으로, 그는 총 12개국 17개 도시에서 39회 공연을 진행하며 약 82만 5천 명의 관객을 만났다.서울 앙코르 무대에서는 ‘PO₩ER’(파워)를 시작으로 ‘미치GO (GO)’, ‘크레용 (Crayon)’, ‘삐딱하게 (Crooked)’ 등 대표곡들이 이어졌고, 엔딩곡 ‘무제(無題) (Untitled, 2014)’까지 흐름이 자연스럽게 구성됐다. 공연 전반은 그간의 월드투어를 정리하는 형태로 꾸며졌다.특히 ‘HOME SWEET HOME (홈 스위트 홈, feat. 태양, 대성)’ 무대에는 태양과 대성이 깜짝 등장해 호응을 얻었으며, 앙코르에서는 ‘WE LIKE 2 PARTY’(위 라이크 투 파티), ‘눈물뿐인 바보’ 무대를 함께 선보였다. 또한 ‘TAKE ME’(테이크 미) 무대에서는 안무가 바다와 함께 ‘Smoke (스모크, Prod. Dynamicduo, Padi)’ 챌린지를 선보이며 현장 반응을 이끌었다.지드래곤은 공연 중 “8개월 만에 앙코르 콘서트로 한국에 돌아왔다. 팬들과 호흡하는 공연을 하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해를 열심히 보냈다. 내년에는 빅뱅 20주년을 맞아 4월부터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향후 계획도 언급했다.이번 월드투어는 3월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도쿄, 불라칸, 오사카, 마카오, 시드니, 멜버른, 타이베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홍콩, 뉴어크, 라스베이거

  • 포레스텔라, 5년 만 정규 4집 신호탄…완전체 신곡 발매

    포레스텔라, 5년 만 정규 4집 신호탄…완전체 신곡 발매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웰메이드 신곡 'Still Here'를 선보였다.포레스텔라(배두훈, 강형호, 조민규, 고우림)는 지난 15일 오후 6시 오랜만의 완전체 신곡이자 네 번째 정규앨범 'THE LEGACY(더 레거시)'의 선공개 싱글 'Still Here(스틸 히어)'를 성공적으로 발매했다.또한, 신곡 발매 당일 오후 8시에 진행된 2025-26 전국투어 콘서트 'THE LEGACY' 대구 공연 팬클럽 선예매는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음원과 콘서트로 이어지는 포레스텔라의 겨울 열일 행보가 팬들의 열렬한 반응을 얻고 있다.'Still Here'는 포레스텔라 네 멤버의 보컬이 만나 이루는 유일무이한 하모니로 완성된 곡이다. 아일랜드 민요 'Danny Boy(대니 보이)'의 선율을 풀 오케스트라 편곡으로 재해석, 내면의 진정한 목소리로 세상에 의지와 희망을 전한다는 메시지를 웅장하게 담아냈다.특히 포레스텔라 네 멤버가 각자 지나온 시간을 담은 솔로 파트부터 완전체 시너지를 입증하는 역대급 하모니까지 탄탄한 구성이 돋보인다. 이번 'Still Here'의 음악 총괄 및 프로듀싱은 멤버 강형호가 소속된 아티앤아티스트와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양쪽 회사와 아티스트가 같이 1년 넘게 포레스텔라의 음악을 위해 같이 목표를 가지고 준비하며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포레스텔라는 'Still Here' 발매에 이어 이달 서울을 시작으로 내년 2월까지 대구, 부산 등지에서 단독 콘서트 'THE LEGACY'를 개최한다. 콘서트와 더불어 2026년에는 약 5년 만에 새로운 정규앨범인 'THE LEGACY'를 발매할 계획이다.정규 4집의 첫 번째 수록곡으로 선공개된 'Still Here'가 산뜻한 시작을 알린 가운데 포레스텔라의 명반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