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아리랑'(ARIRANG)이 미국 '빌보드 200'에서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3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 '아리랑'은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18일 자) 1위에 올랐다. 그룹 앨범이 이 차트에서 3주 연속 정상에 오른 것은 2012년 발매된 멈포드 앤 선즈(Mumford & Sons)의 'Babel' 이후 처음이다. 당시 'Babel'은 통산 5주 동안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빌보드 200'에서 3주째 1위를 수성한 한국 가수는 방탄소년단이 유일하다. 이들은 한국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빌보드에 따르면 '아리랑'은 이번 주 차트에서 12만 4000 앨범 유닛을 기록했다. 이 중 7만 1000장은 순수 앨범 판매량(실물 및 디지털 구매량)이다. SEA 유닛(스트리밍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은 5만, 나머지는 TEA 유닛(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환산한 판매량)이다.'아리랑'은 발매 첫 주 빌보드에서 각종 신기록을 쏟아낸 뒤 여전히 정상을 지키고 있다. 이는 일시적인 열기를 넘어 장기 흥행에 돌입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앞서 '아리랑'은 2014년 12월 빌보드 유닛 집계 도입 이후 그룹 앨범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으로 '빌보드 200'(4월 4일 자)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 주 순수 앨범 판매량(실물 및 디지털 구매량)은 53만 2000장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10여 년 만에 나온 그룹 음반 최다 주간 판매량이다.'아리랑'은 발매 3주 차에 전 세계 차트 최상위권에 머무르고 있다. 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의 최신 주간 차트(집계 기간: 4월 3일~4월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지난 9일과 11~12일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총 3회에 걸쳐 약 13만 2000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전 세계 주요 국가/지역의 영화관에서 동시 생중계되는 '라이브 뷰잉'(Live Viewing)이 진행됐고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의 온라인 스트리밍을 통해 194개 국가/지역의 관객이 함께했다.공연장은 사방이 탁 트인 360도 개방형 무대를 중심으로 회당 약 4만 4000명의 관객이 빈틈없이 들어찼다. 방탄소년단의 뿌리와 정체성을 담은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의 수록곡 무대들이 한국적 연출과 어우러져 한 편의 예술 작품 같이 구현됐다. 무대 중앙에는 경회루를 재해석한 파빌리온이 설치됐고 태극기의 건곤감리를 모티브로 설계된 돌출 무대로 관객과의 거리를 좁혔다.연막탄을 들고 쏟아져 나온 복면 무리 속에서 방탄소년단이 등장했다. 이들은 신보 수록곡 'Hooligan'과 'Aliens'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단숨에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달려라 방탄' 무대에서는 멤버 정국이 날아가는 드론 카메라를 손으로 잡고 무대를 1인칭 시점으로 훑으며 온라인 시청자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열기를 전달했다. 오프닝을 마친 멤버들은 "약 4년 만에 '아리랑'이라는 앨범을 내고 투어를 하게 됐다. 아미(ARMY.팬덤명) 여러분의 목소리가 오늘 정말 잘 들린다"라며 벅찬 목소리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한국적 정서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무대도 돋보였다. 'they don't know 'bout us'에서는 댄서들이 든 영상 장비에 전통 탈을 재해석한 이미지를 띄워 신비감을 더했다. 신보 타이틀곡 'SWIM'
그룹 빅뱅(BIGBANG)이 '코첼라'에 출격한다.빅뱅은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리는 대규모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의 대형 무대인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re)에 올라 약 60분간 공연한다.빅뱅의 음악 여정을 집약한 세트리스트와 대형 페스티벌에 걸맞은 압도적 스케일에도 주목된다. 이들은 지난 10일 'BANG BANG BANG', 'FANTASTIC BABY', 'WE LIKE 2 PARTY' 무대를 깜짝 예고했다. 팀은 물론 솔로 아티스트로서 음악 세계를 구축한 이들이 다시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뭉쳐 선보일 음악 시너지가 기대된다.이번 공연은 데뷔 20주년을 맞아 이어질 빅뱅의 새 글로벌 투어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앞서 빅뱅은 "이번 '코첼라'는 우리의 또 다른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무대라는 생각에 남다른 각오로 준비해왔다"며 "전 세계 팬들과 가까이 호흡하고, 음악으로 하나 되는 최상의 공연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함께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빅뱅은 이날에 이어 오는 19일에도 '코첼라'에 무대에 선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박효신이 약 7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마무리했다.박효신은 지난 4~5일, 11일 총 3일간 인천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 '박효신 LIVE A & E 2026'(박효신 라이브 에이 앤 이 2026)를 마쳤다.'박효신 LIVE A & E 2026'은 회차당 약 3만석씩 총 9만석 규모의 대형 스타디움 공연임에도 모든 좌석이 예매 시작 약 1시간 만에 빠르게 완판됐다.마지막 날 공연에는 스페셜 게스트 샘킴이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샘킴은 'Playing Pretend', 'It's You', 'Make up' 등 리드미컬한 무대를 선보였다.박효신은 댄서들과 함께 무도회장에 온 듯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HAPPY TOGETHER', 'Shine Your Light' 무대를 한 그는 "오늘 저의 연인이 돼 주실래요?"라며 '연인'을 열창했고, 이후 'Home'으로 공연의 몰입감을 끌어올렸다.박효신은 콘서트 개최를 하루 앞두고 발매한 새 EP 'A & E'(에이 앤 이)에 수록된 더블 타이틀곡 'AE'와 수록곡 'Prayer' 무대로 오랜 시간 신곡을 기다려온 팬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박효신은 '눈의 꽃', 'Winter Ahead', '숨', 'HERO' 무대로 공연장을 짙은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특히 'Miracle' 무대에서는 댄서 립제이와 함께 댄스 퍼포먼스를 펼쳐 열기를 더했고, 미발매곡 'ALICE', 'The Castle Of Zoltar', 미발매곡 'V', 'Gift', 'Any Love' 등 다채로운 무대를 했다.준비된 공연을 모두 마친 뒤 관객들의 앙코르 요청이 쏟아지자 박효신은 이에 화답하듯 게스트인 가수 샘킴과 함께 무대로 다시 등장해 'I'm your friend' 무대를 펼쳤고,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정규 2집 ''PUREFLOW' pt.1'으로 돌아온다. 이에 앞서 리드싱글 'CELEBRATION'을 공개한다.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3일 0시 팬 소통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정규 2집 발매 소식을 알렸다. 2023년 'UNFORGIVEN' 이후 약 3년 만의 정규 앨범이다. ''PUREFLOW' pt.1'은 다섯 멤버가 두려움을 인정하고 마주하는 과정에서 겪은 변화와 성장을 다룬다. 데뷔 초 '두려움이 없기에 강하다'라고 노래한 이들은 이번 음반을 계기로 '두려움을 알기에 더 강해질 수 있었다'라는 새로운 메시지를 전한다.르세라핌은 리드싱글 'CELEBRATION' 발표 소식도 함께 전했다. 'CELEBRATION'은 다섯 멤버가 이러한 변화를 마주할 내면의 힘을 갖게 된 순간을 축하하는 노래다. 오는 24일 오후 1시 공개된다.13일 0시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과 쏘스뮤직 공식 SNS에는 새 앨범의 로고모션이 게재됐다. 르세라핌은 매 앨범마다 콘셉트에 맞춘 감각적인 로고를 만들어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번에는 은은한 패턴 위로 'FOR WE ARE NOT FEARLESS, AND THEREFORE POWERFUL'(우리는 두려움이 없는 사람이 아니기에 오히려 강하다) 문구가 떠오른다. 이윽고 앨범명 'PUREFLOW'가 'POWERFUL'의 애너그램(문자의 배열을 바꾸어 새로운 단어나 문장을 만드는 놀이)임이 드러난다.정규 2집의 로고는 두 단계의 흐름으로 구성됐다. 1단계는 내면의 에너지가 응축된 상태를 표현한다. 중심부의 강렬한 빛은 흔들리지 않는 단단함을, 부드러운 가장자리는 내면의 온기를 상징한다. 2단계에서는 응축된 에너지가 밖으로 퍼져 나가며 세상과 맞닿는 과정을 보여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데뷔 후 7년 동안 활동하며 느낀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다룬 미니 8집으로 컴백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13일 오후 6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를 선보인다. 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를 비롯해 'Bed of Thorns', 'Take Me to Nirvana (feat. 万妮达Vinida Weng)', 'So What', '21st Century Romance', '다음의 다음'까지 총 6곡이 수록된다.이번 앨범은 다섯 멤버가 작년 소속사 빅히트 뮤직과 재계약 이후 처음 선보이는 단체 음반이다. 지난 활동을 통해 느낀 바를 다룬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그동안 가상의 '소년'이 화자가 돼 청춘의 서사를 노래했다면, 이번에는 멤버들이 직접 이야기의 주인공으로 나서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 이들이 솔직하게 풀어낸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공허함 등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정서로 전 세계 리스너들에게 각인될 전망이다. 멤버들은 앨범의 주제 선정은 물론 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더했다.서정적이고 긴 음반명과 한글 타이틀곡 제목은 K-팝 팬들의 이목을 모은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데뷔 초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CROWN)',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Run Away)' 등 개성 있는 곡명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당시를 환기하는 제목만으로도 화제성을 끌어올린다.타이틀곡 '하루에 하루만 더 (Stick With You)'는 중독적이고 파워풀한 후렴 멜로디가 인상적인 일렉트로 팝(Electro pop) 장르 곡이다. 끝이 보이는 사랑을 붙잡고 싶은 애절함을 그린다. 곡에 담긴 정서는 꿈을 붙잡고 앞
그룹 샤이니 태민이 코첼라에서 신곡과 히트곡을 오가는 구성으로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음향 사고에도 흔들림 없이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18년 차 가수의 내공을 발휘했다.태민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했다. 태민은 모하비 스테이지에 올라 오전 11시 30분부터 50분간 관객과 만났다. 이날 태민은 히트곡과 신곡을 교차 배치한 무대 구성으로 잘하는 것을 보여주는 동시에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다. 태민은 강렬한 분위기의 'Sexy In The Air'(섹시 인 디 에어), 'WANT'(원트)와 미공개 신곡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MOVE'(무브), 'Guilty'(길티), 'Heaven'(헤븐)으로 분위기를 달궜다. 중간에는 신곡 무대를 다시 배치해 시선을 환기했다.공연 후반부는 신곡 중심으로 채웠다. 올 화이트 의상에서 노란 셔츠와 카키빛 베이지 수트로 갈아입은 뒤, 신곡 퍼포먼스를 연달아 선보였다. 'IDEA' 밴드 라이브 구간 이후 무대는 대부분 신곡으로 구성됐다. 태민은 이날 총 6곡의 신곡을 공개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올렸다.퍼포먼스 강점을 재확인한 무대이기도 했다. 격한 안무로 셔츠가 땀에 젖을 정도였지만 라이브 안정감은 유지했다. 특히 'Guilty' 후반부에는 파워풀한 애드립을 소화하며 보컬 실력을 입증했다. 'Advice'와 일부 신곡에서는 그랜드 피아노를 활용해 무대의 밀도를 높였다.주최 측 실수로 무대의 완성도가 떨어진 점은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데아'의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음향 송출 오류가 발생했다. 태민이 &q
'코첼라'에서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중 음향 사고가 발생했다.태민은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했다. 태민은 모하비 스테이지에 올라 오전 11시 30분부터 50분간 관객과 호흡했다.이날 '이데아'(IDEA)무대에서 음향 송출 사고가 발생했다. 태민이 "레츠 고!"를 외치고 본격적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던 시점, 8초간 음향 송출이 끊겨 소리가 들리지 않았다. 다시 음향이 송출되기 시작한 이후에도 지직거리거나 터지는 듯한 소리가 나는 등 문제가 이어졌다. 음향 송출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기까지는 1분 45초가량 소요됐다. 사실상 한 곡 전체가 온전히 전달되지 못한 셈이다.무대의 에너지가 최고조로 향하던 순간이었던 만큼, 관객의 몰입도 역시 떨어졌다. 아티스트의 퍼포먼스 완성도와 별개로, 공연 전반의 인상을 좌우하는 기술적 관리의 중요성을 보여준 대목이다.한편, 태민은 이날에 이어 오는 18일에도 코첼라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올해 코첼라에는 태민을 비롯해 캣츠아이, 빅뱅 등 K-팝 아티스트가 출연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이 6년 반 만에 완전체 단독 콘서트로 돌아왔다. 변화와 성장을 거쳐 새로운 국면을 맞은 방탄소년단. 이들은 '방탄소년단 2.0'을 내세우며 변화를 외쳤다. 많은 것이 변했지만, 긴 시간 이들의 곁을 지킨 팬들을 향한 진심만은 그대로였다.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11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비티에스 월드 투어 '아리랑'')을 열었다. 지난 10일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이날에 이어 오는 12일까지 총 3일간 고양에서 공연을 진행한다.방탄소년단은 'Hooligan'(훌리건), 'Aliens'(에일리언스), '달려라 방탄 (Run BTS)'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정국은 "첫날과 다르게 날씨가 훌륭하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야외 공연장 특성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공연 첫날인 지난 9일에는 비가 쏟아졌다. 정국은 "아직 추울 수 있지만 뜨겁게 달궈드리겠다"고 예고했다.이날 공연이 진행된 오후 7시 이후에는 기온이 7도까지 떨어졌다. 전광판을 통해 멤버들의 입김이 뚜렷하게 보일 정도의 추위였다. 그럼에도 멤버들은 공연의 열기에 겉옷을 벗어던지고 민소매 차림으로 무대에 임했다.오랜만의 공연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이번 공연은 360도 무대로 준비됐다. 뷔는 "오랜만에 360도 공연을 해본다. 360도로 아미(팬덤명)에게 둘러싸여 있으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지민은 "4년 만에 '아리랑' 앨범을 내고, 6년 반 만에 콘서트 투어를 한다. 앨범도 그렇고 여러모로 새로운 시도를 해
그룹 방탄소년단 RM이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은 11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비티에스 월드 투어 '아리랑'')을 열었다. 지난 10일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이날에 이어 오는 12일까지 총 3일간 고양에서 공연을 진행한다.방탄소년단은 완전체로서 6년 반 만에 새로운 월드 투어를 전개한다. 리더 RM은 "정말 오래 걸렸는데 기다려 주고 성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2.0' 같은 제목으로 노래도 내고, 변화를 부르짖고 있지만 중요한 건 변하지 않았다. 우리 7명이 이 일을 같이 하기로 했단 점이다. 또 하나는 여러분을 향한 우리의 진심이다. 공연장이 가득 채워진 걸 한 순간도 가볍게 여기지 않았다. 앞으로도 겸허한 마음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정국이 처음 만났을 때 15살이었는데 이제 30살이 됐다. 진 형은 20살이었는데 35살이 됐다. 독립된 개체로서 같이 15년을 해오면서 결정한 것들이고, 이 일을 오래 잘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다. 그러니 저희를 조금 더 믿어주고, 너그럽게 변화를 지켜보고 즐겨주면 좋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월드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의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펼쳐진다.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다. 여기에 일본, 중동에서는 추가 공연도 예정돼 있어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고양 3회 공연을 포함해 도쿄돔, 북미, 유럽 투어까지 총 46회 공연이 전석 매진됐다. 북미 및 남미 일부 지역에서는 한국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라이브 방송 논란을 정면돌파하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11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비티에스 월드 투어 '아리랑'')을 열었다. 지난 10일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이날에 이어 오는 12일까지 총 3일간 고양에서 공연을 진행한다.이날 공연 말미 정국은 최근 라이브 논란을 언급했다. 감사하다며 객석을 향해 절을 한 정국은 "오늘 두 번째 공연이 끝났다. 아무도 안 다치고 공연을 마무리해서 다행이다. 날씨도, 여러분 환호도 완벽해서 기분이 좋다"며 운을 띄웠다.이어 "최근에 여러 번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논란이 됐는데) 어떤 상황이든 간에 여러분을 향한 마음은 진심이란 걸 알아주면 좋겠다. 앞으로도 몸 부서지라고 무대를 하겠다. 여러분은 그냥 기다려 주시면 다양한 멋진 모습으로 보답하는 그런 멋진 가수가 되겠다.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말했다.한편, 정국은 지난 2월 취중 라이브 방송을 진행, 비속어를 내뱉는 등 언행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지난 8일 이와 관련해 "잘못했는지는 모르겠다"면서도 "아미(팬덤명)들이 불편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래도 여러분(팬들)에게는 진심으로 대했다. 그래서 사과는 한번 하고 싶었다"고 진심을 전했다.이번 월드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의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펼쳐진다.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다. 여기에 일본, 중동에서는 추가 공연도 예정돼 있어 투어 규모는 더 확대될 전망이
폭우 속에서 새 월드 투어의 막을 올린 그룹 방탄소년단이 맑은 날씨 속에서 콘서트 둘째 날을 맞았다.방탄소년단(BTS·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는 11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BTS WORLD TOUR 'ARIRANG''(비티에스 월드 투어 '아리랑'')을 열었다. 지난 10일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이날에 이어 오는 12일까지 총 3일간 고양에서 공연을 진행한다.방탄소년단은 'Hooligan'(훌리건), 'Aliens'(에일리언스), '달려라 방탄 (Run BTS)'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오프닝 무대를 마친 정국은 "첫날과 다르게 날씨가 훌륭하다"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야외 공연장 특성상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공연 첫날인 지난 9일에는 비가 쏟아졌다. 정국은 "아직 추울 수 있지만 우리가 뜨겁게 달궈드리겠다"고 예고했다.오랜만의 공연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했다. 이번 공연은 360도 무대로 준비됐다. 뷔는 "오랜만에 360도 공연을 해본다. 360도로 아미(팬덤명)에게 둘러싸여 있으니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지민은 "4년 만에 '아리랑' 앨범을 내고, 6년 반 만에 콘서트 투어를 한다. 앨범도 그렇고 여러모로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고 했다. 재밌게 즐기면 좋겠다"고 했다. 슈가 역시 "편곡 등으로 새로운 무대를 보여주려고 많이 준비했다"고 덧붙였다.월드투어는 고양을 시작으로 도쿄,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의 34개 도시에서 85회에 걸쳐 펼쳐진다. 한국 가수 단일 투어 기준 최다 회차다. 여기에 일본, 중동에서는 추가 공연도 예정돼 있어 투어 규모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5인 무대로 코첼라를 사로잡았다.캣츠아이는 1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했다.이날 무대에는 멤버 마농이 불참, 캣츠아이는 5인 체제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마농은 지난 2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했다. 마농은 활동 중단에 이어 지난 3일 개인 SNS 소개란에서도 그룹명을 삭제하며 일각에서는 탈퇴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별도의 입장이 나오진 않은 가운데, 코첼라 무대가 진행됐다. '사하라' 무대에 오른 캣츠아이는 코첼라에서 신곡 'PINKY UP'(핑키 업)으로 포문을 열었다. 앞서 캣츠아이는 코첼라 출격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새 싱글을 발매했다. 이어 신곡 퍼포먼스를 코첼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예고해 기대감을 키웠다.함성 속에서 무대에 오른 캣츠아이. 캣츠아이는 케이팝 시스템 제작 시스템을 토대로 탄생한 그룹답게 칼군무를 자랑했다. '핑키 업'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에 맞춰 새끼손가락으로 뿔을 만드는 듯한 안무가 이 곡의 포인트다. 관중은 캣츠아이와 함께 새끼손가락을 들어 올리고 뛰놀았다.오프닝 무대를 마친 캣츠아이는 "오늘 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마침내 여기에 왔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함께 노래해 달라"고 호응을 유도하며 '민 걸즈'(Mean Girls), '터치'(Touch)로 열기를 이어갔다.현실판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도 감상할 수 있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데헌'의 OST '골든&
지난해 6월 데뷔한 신예 보이그룹 비보이즈(BE BOYS)가 '슬램덩크'로 멈추지 않는 순간을 예고했다.비보이즈(윤서, 구현, 민준, 학성, 타쿠마, 원천)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BE:2(비:투)'를 발매하는 가운데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유닛, 단체 콘셉트 필름을 순차 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학성, 타쿠마, 원천이 함께한 영상에는 푸른 하늘 아래 농구공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게 모여든 세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여유로운 눈빛과 절제된 동작 속에서도 순간적으로 터져 나오는 에너지가 교차하며 플레이어로서의 집중력과 긴장감이 공존하는 장면을 선사했다.구현, 민준, 윤서의 콘셉트 필름은 보다 일상적인 공간 속에서 펼쳐졌다. 소파에 기대 앉아 게임에 몰입한 세 멤버는 서로의 시선을 공유하며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고, 장난기 어린 분위기 속에서도 흐트러지지 않는 팀워크를 보여줬다.마지막으로 공개된 단체 콘셉트 필름에서는 같은 유니폼을 입은 여섯 멤버가 하나의 팀으로 완성, 거친 질감의 공간을 배경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린 포즈와 눈빛이 교차하며 비보이즈만의 에너지가 응집된 장면을 만들어냈다. 정적인 구도 속에서도 느껴지는 긴장감과 자신감은 이들이 앞으로 펼쳐낼 무대에 대한 기대를 자연스럽게 끌어올렸다.첫 싱글 'BE:2'는 지난해 6월 데뷔곡 'I'M SO SORRY, BUT I LOVE YOU(아임 쏘 쏘리, 벗 아이 러브 유)'와 같은 해 11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지구와 달과의 거리'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다.데뷔 앨범을 통해 '존재'에 대한 질문을 던졌던 비보이즈는 첫 번째 디지털 싱글 '
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코첼라에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였다.캣츠아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 엠파이어 폴로 클럽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에 출연했다.앞서 캣츠아이는 코첼라 출격을 하루 앞둔 지난 10일 새 싱글 'PINKY UP'(핑키 업)을 발매했다. 이어 이날 코첼라에서 신곡 라이브 무대를 첫 선보였다.함성 속에서 무대에 오른 캣츠아이는 신곡으로 무대의 포문을 열었다. 캣츠아이는 케이팝 시스템 제작 시스템을 토대로 탄생한 그룹답게 칼군무를 자랑했다.'핑키 업'이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중독성 강한 후렴에 맞춰 새끼손가락으로 뿔을 만드는 듯한 안무가 이 곡의 포인트다. 관중은 캣츠아이와 함께 새끼손가락을 들어 올리고 뛰놀았다.오프닝 무대를 마친 캣츠아이는 "오늘 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마침내 여기에 왔다"라고 인사했다. 이어 "함께 노래해 달라"고 호응을 유도하며 '민 걸즈'(Mean Girls), '터치'(Touch)로 열기를 이어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