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연말과 새해를 잇는다.14일 소속사에 따르면 잔나비는 오는 겨울, 연말과 새해를 잇는 콘서트 '합창의 밤 2026, The Party Anthem'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27일과 28일 잠실실내체육관, 2026년 1월 3일, 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잔나비가 직접 전한 "묵은 해를 고이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 근사한 샹들리에 아래에서 모두 함께 노래하자"라는 메시지처럼 청춘의 에너지와 잔나비식 서정이 공존하는 축제형 공연이 될 전망이다.올해 잔나비는 정규 4집 'Sound of Music'(사운드 오브 뮤직) 시리즈 발매와 전국투어 전 도시 매진 행렬, 데뷔 첫 KSPO DOME 단독 공연 성료까지 굵직한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10월 공개된 'Sound of Music pt.2 : LIFE' 역시 음악적 완성도로 호평을 얻으며 잔나비의 한 해를 견고하게 채웠다. 뿐만 아니라 봄·가을 대학축제와 각종 페스티벌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력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 밴드로서 또 한 번의 정점을 찍었다.이번 '합창의 밤 2026'은 이러한 기록들을 잇는 잔나비 연말 대서사 프로젝트의 또 다른 챕터가 될 전망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준 청춘의 열기, 페스티벌에서 증명된 흡인력 높은 라이브, 그리고 정규 4집을 통해 심화된 음악적 내공이 겨울의 온기와 축제의 감정으로 총집결할 것으로 기대된다.잔나비는 라이브 밴드의 에너지와 시즌 콘서트 특유의 온기를 결합해 겨울의 시작을 함께 열고 싶은 관객들의 감정선을 잔나비의 음악으로 채워 넣을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배우 박진주가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로 유명한 팝송 '마리아'를 리메이크한다. 박진주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Maria (Kpop ver)'(마리아 (케이팝 버전))을 발매한다. 'Maria'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배우 김아중이 불러 화제를 모은 곡으로, 원곡은 미국 밴드 블론디(Blondie)의 히트곡이다. 이번 리메이크 음원은 원곡의 멜로디를 기반으로 K팝 스타일로 재편곡됐으며, 박진주가 새롭게 보컬을 맡았다. 박진주는 따뜻하고 진솔한 감정 표현을 통해 'Maria'를 새롭게 해석했다. 원곡의 익숙한 선율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하고,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웅장한 무대의 이미지를 벗어나 일상적인 감정선으로 배경을 옮긴 박진주표 '마리아'가 리스너들에게 또 한 번의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주는 배우 활동과 함께 음악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WSG워너비와 주주 시크릿 멤버로 활동했으며, 뮤지컬 '레드북', '어쩌면 해피엔딩', '고스트 베이커리', '라이카' 등에 출연했다. 박진주의 'Maria (Kpop ver)'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니 2집 'WE GO UP'(위 고 업)의 수록곡 'PSYCHO'(사이코)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단체 비주얼을 최초 공개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블로그에 '[WE GO UP] PSYCHO'의 비주얼 포토를 선보였다. 개인 포토에 이어 압도적 카리스마로 팀 시너지를 완성한 이미지다. 레드, 블랙톤의 색감 대비가 다크한 분위기를 완성한 가운데 절제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 중인 베이비몬스터의 아우라가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펑키한 체크 패턴, 데님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에너지를 뿜어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다시 한번 등장한 거대한 레드립 심볼은 컨셉츄얼한 뮤직비디오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 지점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독특한 그릴즈 표현으로 힙합 스웨그를 녹여낸 동시에, 곡명 'PSYCHO'에 걸맞은 강렬하고 음악적 변화를 예고해 음악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타이틀곡 'WE GO UP'의 인기를 이어갈 'PSYCHO' 뮤직비디오는 오는 19일 0시 공개된다. 힙합, 댄스,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결합한 이 곡은 '사이코'라는 단어를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낸 노랫말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5~16일 일본 치바에서 팬 콘서트에 나선다. 이후 나고야, 도쿄, 고베, 방콕, 타이베이로 발걸음을 옮겨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색다른 음악으로 돌아온다. 음악팬들은 살짝 베일을 벗은 멜로디를 듣고 그룹 빅뱅과 2NE1을 섞어놓은 것 같다며 호응했다. 더블랙레이블은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타잔·베일리·영서·우찬)가 11월 17일 발표하는 새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원모어타임)의 뮤직 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20초 가량의 티저 영상에는 화려하고 찬란한 청춘의 한 순간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힙합 무드를 선보였던 데뷔 싱글과는 달리, 보다 자유롭고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하고 있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뿐만 아니라 'ONE MORE TIME' 음원 일부도 베일을 벗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음악팬들은 "그 시절이 떠오른다", "아련하다", "빅뱅도 생각나고 2NE1도 떠올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 컴백을 알리는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번 싱글을 통해 한층 넓어진 콘셉트 소화력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또 한번 신드롬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ONE MORE TIME'은 11월 17일 오후 6시 발표, 12월 데뷔 첫 EP 발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어도어가 멤버들과 면담에 나선다.어도어는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어도어는 빠른 시일 내 이야기를 나누겠다는 입장이지만, 세 멤버 중 한 멤버는 남극에 있어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해린과 혜인은 지난 12일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로 복귀를 공식 알렸다. 어도어는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같은 공식 발표가 전해진 뒤 약 2시간30분 만에 민지, 하니, 다니엘은 법무법인 한일을 통해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다만, 이를 두고 어도어와 논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복귀 선언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어도어 측은 세 사람의 복귀 의사와 관련해 "진의 확인 중"이라며 미온적인 답변을 내놨던 바 있다. 한편, 북극행 멤버를 제외한 4인 멤버와 그 부모들은 최근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만나 대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린, 혜인은 면담 전과 후 어도어 복귀 의사를 내비치며 '충분한 논의'를 가졌으나, 나머지 3인 멤버는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전해졌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방예담의 또 다른 음악적 페르소나 디모 렉스(DIMO REX)가 신곡으로 리스너들을 찾는다. 앞서 그는 YG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트레저로 데뷔했으나, 2022년 11월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23년 8월 GF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 출발에 나섰다.디모 렉스(DIMO REX)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싱글 'ACCEPTANCE'(어셉턴스)를 발매한다.디모 렉스는 방예담이 기존에 선보였던 장르를 넘어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펼치기 위해 만든 이름이다. 이번 싱글 'ACCEPTANCE'를 통해 아티스트로서 폭넓은 스펙트럼과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인다.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ON THE TABLE'(온 더 테이블)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됐다. 'ON THE TABLE'은 R&B(알앤비) 기반의 사운드와 블루 톤의 분위기가 인상적인 트랙이다. 곡 전반에 걸쳐 디모 렉스의 자유롭고 개성 넘치는 음악적 색깔이 확실하게 드러난다.수록곡 'FLY'(플라이)는 Ethereal(에테리얼) 사운드와 Digicore(디지코어) 리듬을 아우르는 감성적인 곡이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디모 렉스의 보컬이 돋보이며, 리스너들에게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또 다른 수록곡 'LOCK & LOADED(LNL)'(락 앤 로디드)는 역동적인 에너지를 담은 트랙으로, 소코도모와 트레이드엘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디모 렉스가 추구하는 실험적이고 다이내믹한 음악적 시도를 엿볼 수 있다.이처럼 방예담은 디모 렉스 활동을 병행하며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는 아티스트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그는 최근 발매한 리믹스 프로젝트 앨범 'newvibe'(뉴 바이브)의 타이틀곡 'Officially Cool(Vanto Remix)'(오피셜리 쿨)로 중국 최대 음악 플
신인 보이 밴드 AxMxP(에이엠피)가 첫 자체 콘텐츠 'AxMxPxassword'(에이엠피패스워드)를 론칭한다.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AxMxP의 첫 번째 자체 콘텐츠 'AxMxPxassword'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팀명과 단어 'Password'의 합성어인 콘텐츠명은 'AxMxP의 앰프(AMP)를 켜기 위한 암호'라는 뜻으로, AxMxP를 더 자세히 알아갈 수 있는 콘텐츠라는 의미를 담았다. FNC는 그동안 FT아일랜드 이홍기, 씨엔블루 정용화, 엔플라잉 이승협 등 음악과 연기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아티스트를 다수 배출해왔다.티저 영상에는 '엠삐고 F4'로 완벽 변신한 하유준, 김신, 크루, 주환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들은 교실, 체육관 등 학교를 배경으로 다양한 미션과 게임을 수행하며 '엠삐고 명예 소방관'이 되기 위한 고군분투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보컬을 맡은 하유준은 밴드로 정식 데뷔 전 5월 첫 방송한 SBS 드라마 '사계의 봄'에 주연으로 발탁돼 이슈몰이했다.AxMxP는 데뷔 앨범 활동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탄탄한 실력으로 새로운 '무대 맛집 밴드'로 눈도장을 찍은 만큼, 이들이 첫 자체 콘텐츠를 통해 선보일 예능감에도 기대가 높아진다.지난 9월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정규 앨범 'AxMxP'로 가요계에 담대한 출사표를 던진 AxMxP는 강렬함과 청량함을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색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다. 데뷔 앨범은 역대 밴드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AxMxP로서는 빌보드 코리아와 빌보드가 선정한 '9월의 빌보드 K팝 루키(K-Pop Rookie of the Month for September)'에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외의 조명
가수 손태진이 '사랑의 멜로디'를 노래한다.손태진은 13일 공식 SNS를 통해 디지털 싱글 '사랑의 멜로디'의 티저 이미지와 크레딧 이미지를 선보이며, 오는 18일 발매 소식을 전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먼저, 티저 이미지 속 손태진은 브라운 컬러의 슈트 차림에 꽃으로 장식된 마이크를 손에 쥔 모습이다. 주머니 부분에 '사랑의 멜로디'의 발매일시인 11월 18일 오후 6시가 새겨져 있어 눈길을 끈다.이어 공개된 크레딧 티저 이미지에는 로맨틱한 무드의 러브레터가 등장해 설렘을 배가했다. 봉투 속 폴라로이드와 하트 이미지의 조화로 손태진이 신곡을 통해 선사할 달콤한 감성을 예고해 궁금증을 유발했다.손태진은 그간 클래식, 발라드, 트로트 등 폭넓은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왔다. 손태진은 지난 7월 전유진과 함께한 듀엣 싱글 '이제 내가 지킬게요'로 따뜻한 효의 메시지를 전한 데 이어 이번 신곡 '사랑의 멜로디'를 통해서는 더욱 깊이 있는 목소리와 감성으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손태진은 오는 12월 6~7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 부산에서 전국 투어 'It's Son Time'(잇츠 손 타임)을 개최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어도어 전 대표 민희진이 그룹 뉴진스의 어도어 복귀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이와 동시에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민희진은 13일 공식입장을 내고 "멤버들이 함께 복귀하기로 한 결정은 깊은 고민과 대화를 거쳐 내린 선택일 것"이라며 "저는 그 선택을 존중하고 지지한다. 어려움이 있었지만, 서로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은 멤버들의 용기를 소중히 생각한다"고 밝혔다. 민희진은 뉴진스가 어도어에 전속계약해지 통보를 하게 된 배경과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기에 이같은 발언에 대해 이목이 쏠린다.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이유 중 큰 비중으로 민 전 대표의 부재를 꼽았던 바 있다.그러면서 민희진은 새 출발을 시사했다. 그는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어떠한 상황에서든 뉴진스는 5명으로서 온전히 지켜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이브와 진행되고 있는 소송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저와 하이브 간의 소송은 뉴진스와 전혀 관계 없는 별개의 소송"이라며 "개인으로서 할 수 있는 최선으로 임하고 있으니 진실이 규명되길 바란다"고 했다. 민희진은 오케이(ooak)를 설립하며 이미 새 출발을 시사한 상태다. 일각에서는 그가 새로운 보이그룹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다. 다만, 민희진은 하이브를 비롯해 산하 레이블과 여러 송사를 진행 중이다.민희진과 하이브는 260억원 규모의 풋옵션(특정 가격에 주식을 팔 권리)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밖에도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 빌리프랩 등은 민희진에 대해 손해
가수 일레인이 참여한 ‘친애하는 X’ OST 'Insane'(인세인)이 13일 오후 6시 발매된다.'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가면을 쓰고 정상에 오른 여배우 백아진의 잔혹한 진짜 얼굴이 드러나며 파멸과 욕망이 교차하는 예측 불가한 전개가 이어지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OST 'Insane'은 긴장감 있는 미디 사운드 위에 일레인의 몽환적인 보컬이 더해진 시네마틱 팝 장르의 곡이다. 백아진의 욕망과 불안, 내면의 균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드라마의 다층적인 감정선을 음악적으로 완성했다. 특히, 일레인의 감정 표현과 시네마틱한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어두운 세계 속 인물의 심리를 청각적으로 생생하게 그려냈다.지난 10월, 정규 앨범 '3'을 발매한 일레인은, 이국적인 보이스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미스터 션샤인', '슈룹', '미지의 서울', '연애의 발견' 등 다수의 드라마 OST에 참여해왔다. 또한, '소년시대', '동백꽃 필 무렵', '스위트홈', '웰컴투 삼달리', '부부의 세계' 등 인기 드라마 OST를 진두지휘한 거장 ‘개미’ 음악감독과 '서초동', '굿 파트너'에서 감각적인 음악성을 보여준 ‘수경’ 작가가 의기투합해 완성도 높은 OST를 탄생시켰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지난 3월 데뷔한 비트인터렉티브 소속 뉴비트가 압도적인 퍼포먼스와 비주얼로 '쇼! 챔피언'을 장악했다.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12일 방송된 MBC M, MBC every1 '쇼! 챔피언'에 출연해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 더블 타이틀곡 'Look So Good'(룩 소 굿) 무대를 꾸몄다.뉴비트는 강렬한 레드 재킷과 블랙 레더 팬츠를 매치한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착장으로 무대에 올랐다. 이어 멤버들은 빈틈없는 칼군무 속에서 여유로운 무대 매너로 탄탄한 실력을 드러냈다.'Look So Good'은 2000년대 초반 팝 R&B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곡으로, '나를 더 사랑하고 자신감을 무대로 증명하자'는 포부를 화려한 퍼포먼스로 풀어냈다.뉴비트는 지난 6일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를 발매하고 미국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2위를 기록했다. 또 미국 음악 플랫폼 지니어스(Genius)에서 전체 장르 차트 28위, 팝 장르 차트 22위를 달성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최근에는 중국 최대 오리지널 음악 기업 모던스카이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며 월드와이드 청사진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뉴비트는 각종 온오프라인 및 음악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방예담의 리믹스 앨범이 중국에서 인기 돌풍이다.13일 방예담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말 발매된 방예담의 리믹스 프로젝트 앨범 'newvibe'(뉴 바이브)의 타이틀곡 'Officially Cool(Vanto Remix)'(오피셜리 쿨)은 최근 중국 최대 음악 플랫폼 왕이뮤직(NetEase Cloud Music) 급상승 차트 1위, 신곡차트 23위를 차지했다.이에 앞서 방예담은 지난 9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스타디움에서 '뉴 바이브' 리스닝 파티를 개최해 국내 팬들에게 리믹스 앨범을 먼저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뜨거운 반응을 얻은 그는 국내에서의 성공적인 선공개를 발판 삼아 중국에 K-EDM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뉴 바이브'는 방예담의 대표곡들을 국내 유명 하우스 뮤직 및 EDM 프로듀서들과 함께 재해석한 앨범으로, DJ TPA, Vanto, SUNGYOO 등이 참여했다. 타이틀곡 'Officially Cool(Vanto Remix)'은 에스파 윈터의 러블리한 목소리와 방예담의 개성 있는 보컬이 만나 리스너들을 사로잡았다. 이 곡은 글로벌 DJ Vanto가 자신만의 하우시한 그루브로 재탄생시켰다.수록곡 'Lovin Ya(TPA Remix)'(러빈 야)는 DJ TPA가 자신만의 슬랩하우스 EDM으로 재해석했다. 그레이와 방예담의 펑키한 분위기를 담고 있는 원곡과 달리, 슬랩 하우스 리듬으로 변화시켜 방예담의 보컬을 강조했다.마지막 트랙인 'T.M.B(자기소개)(SUNGYOO Remix)'는 DJ SUNGYOO가 디스코와 테크하우스 감성으로 편곡했다. 방예담의 R&B 감성이 더해져 소울 깊은 EDM R&B 분위기를 자아낸다.한편 방예담은 JTBC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 SBS '더 리슨: 오늘, 너에게 닿다' 등을 통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오는 14
그룹 올아워즈(ALL(H)OURS)가 지난해 1월 데뷔 후 첫 '워터밤' 무대에 오른다.올아워즈는 오는 16일(현지시간) '워터밤 호치민 2025(WATERBOMB HO CHI MINH CITY 2025)'에 출연한다.이번 공연은 두바이, 마카오, 하이난 등 전 세계적인 공연 브랜드로서 확고히 자리 잡으며 개최 도시를 확대 중인 글로벌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의 첫 베트남 개최로 기대를 키우고 있다.그 가운데 올아워즈는 비, 박재범, 화사, 권은비 등 '워터밤'을 대표하는 내로라하는 선배 아티스트들과 함께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올아워즈는 '워터밤'을 통해 개성 강한 음악과 거침없는 에너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제대로 선보인다. 또 절도 있는 칼군무는 물론, 열정적인 라이브로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워터밤'과 완벽히 어우러지는 무대를 완성할 예정이다.'워터밤 호치민 2025'는 개성 넘치는 다양한 전시와 공연 등을 국내외에서 주도해 온 Brand Architects(브랜드 아키텍츠)가 주최하며, 페스티벌은 오는 15일과 16일 베트남 호치민시 Van Phuc City(반 푹 시티)에서 개최된다.올아워즈는 지난해 첫 번째 미니앨범 'ALL OURS(올아워즈)'로 데뷔와 동시에 '신흥 퍼포돌'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지난 9월 미니 4집 'VCF'에 이르기까지 매 앨범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주목받았다. 또 앞서 홍콩, 일본, 대만, 유럽 등지에서 첫 번째 팬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파우(POW)가 팬들과 만나기 위해 중국 광저우와 상하이를 방문한 브이로그를 공개하며 글로벌 행보를 이어갔다.파우(POW, 요치 현빈 정빈 동연 홍)는 12일 공식 SNS에 'POW EDIT - 케이팝 아이돌의 하루 : 출장인지 육아인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브이로그는 멤버 요치의 시점으로 진행된 '중국 출장기'로, 팬들에게는 무대 밖 파우(POW)의 솔직하고 유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콘텐츠다.영상 속 요치는 촬영을 마친 뒤 숙소에서 짐을 싸고 운동을 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어 공항에서 설렘 가득한 얼굴로 출국을 준비하는 모습까지 담겼다. 요치는 2021년경 빅히트 뮤직이 기획한 Trainee A(트레이니에이)에 합류해 연습생 생활을 이어갔지만, 2022년 데뷔가 무산되며 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알파 드라이브 원이 된 이상원과 이리오와 함께 데뷔를 준비했었다고 알려졌다.공항과 비행기 안에서는 멤버들의 티키타카가 돋보인다. "맛있겠다"며 홍과 빵집에 들른 장면이나, 옆자리에서 잠든 동연의 모습 등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광저우에 도착한 파우(POW)는 현지 팬들과 다양한 프로그램 소화했으며, '굿바이 세션'으로 만남을 마무리했다. 현빈은 "행복해하시는 (현지)팬들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파우(POW)는 이른 아침, 상하이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상하이에 도착한 파우(POW)는 바쁜 일정을 소화했으며, 훠궈로 식사하며 훈훈한 하루를 마무리했다.앞서 파우(POW)는 신곡 'Wall Flowers'로 약 3주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곡은 아이튠즈 미국 K-POP 차트 10위, 태국 전 장르 차트 1위를 기록하며
걸그룹 뉴진스(NewJeans) 의 민지, 하니, 다니엘이 전 소속사 어도어(ADOR) 복귀를 전격 선언했다. 그러나 그 배경에는 어도어 복귀에 대한 진정성이 아닌 '천문학적인 위약금 폭탄'에 대한 부담이 작용했다는 관측이 업계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민지, 하니, 다니엘은 12일 법무법인 한일을 통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들은 복귀 의사 전달이 늦어진 이유로 '남극에 있는 멤버'를 언급했으나, 업계에서는 이를 일종의 변명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이들의 복귀 선언은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를 통해 공식적으로 복귀를 알린 지 약 3시간 만에 어도어가 아닌 법무법인 한일을 통해 이뤄졌다. 민지·하니·다니엘 측은 "어도어로부터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발표했다"고 밝혔고, 어도어 역시 "진의 확인 중"이라며 세 멤버의 복귀 의사에 의구심을 내비쳤다. 이는 세 멤버의 복귀 선언이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 없이 다소 일방적으로 진행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한 연예계 관계자는 "법원의 판결이 본안에서 뒤집힐 가능성이 낮고, 위약금 규모가 워낙 커 멤버들도 부담이 컸을 것"이라며 "결국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민지, 하니, 다니엘의 이번 복귀 선언은 법적-경제적 압박 속에서 나온 '불가피한 선택'이 아니겠냐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에 따르면 뉴진스 멤버들이 전속계약을 일방적으로 파기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