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프랑스 래퍼 오헬산(Orelsan)과 협업했다. 7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피프티피프티는 오헬산이 주연으로 출연한 프랑스 영화 'Yoroi(요로이)'의 공식 OST 수록곡 'Oulalalala (ft. FIFTY FIFTY)'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Oulalalala'는 강한 비트와 몽환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오헬산의 랩과 피프티피프티의 보컬이 어우러져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이번 곡은 K팝과 프렌치 힙합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헬산은 프랑스에서 '프랑스의 에미넴'으로 불리는 래퍼로, 'Victoire de la Musique(빅투아 드 라 뮤직)'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가 처음으로 한국 아티스트와 협업한 사례다. 오헬산은 "피프티피프티의 'Pookie'를 자주 들었고, 영화에 어울릴 피처링 아티스트를 찾던 중 소니뮤직에서 협업을 제안했다"며 "운명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피프티피프티는 "오헬산의 OST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곡이 가진 감정과 영화적 에너지를 듣자마자 느꼈고, 새로운 색깔을 탐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Oulalalala (ft. FIFTY FIFTY)'는 7일 오전 8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보플2' 출신 인코드 훈남 연습생들이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Mnet '보이즈2플래닛(이하 '보플2')'에서 활약했던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마사토, 센, 쑨지아양 펑진위가 오는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팬미팅 'N.A.V.Y : New and Vibrant Youth'를 전석 매진시켰다. 이번 팬미팅의 티켓 오픈은 지난 6일 오후 6시 티켓 판매 사이트 티켓링크 단독으로 진행됐고, 티켓 오픈 직후 2회차 공연 모두 빠르게 매진되면서 연습생들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팬미팅은 인코드 연습생으로 '보플2'에 출연했던 마사토와 센, '보플2' 이후 인코드에 합류하게 된 쑨지아양과 펑진위까지 총 4명의 연습생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그동안 받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팬미팅은 네 명의 연습생들이 각기 다른 동아리 회장으로 변신한 콘셉트로 꾸며진다. 네 명의 연습생들은 특별하게 열리는 첫 팬미팅인만큼 다양한 코너와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연 후 찾아와준 팬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 하이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23일 열리는 인코드 연습생 4인방의 팬미팅 'N.A.V.Y : New and Vibrant Youth'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오후 3시와 7시 2회차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이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크리스탈은 오는 27일 첫 솔로 싱글 'Solitary'(솔리터리)를 발표한다.크리스탈은 6일 저녁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솔로 음반 제작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싱글 발매 소식을 전했다.음반 제작기1화에는 음반 준비 과정이 담겼됐다. 크리스탈은 런던과 제주를 오가며 작업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Toro y Moi(토로 이 모아) 함께했다.크리스탈은 2023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 '거미집'에서 '한유림' 역을 맡아 제33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했고, '하정우', '임수정'과 함께 tvN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 출연을 확정하는 등 배우로써도 활동을 이어왔다.크리스탈 솔로 음반의 첫번째 싱글 'Solitary'는 27일 오후 6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오늘(7일)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추가 좌석 티켓을 오픈한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Beautiful Mind> World Tour FINALE in SEOUL'(<뷰티풀 마인드> 월드투어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10월 빌런즈(팬덤명: Villains) 2기 회원 대상의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를 진행했고, 티켓이 전 회차 매진됐다.소속사 측은 더 많은 팬들과 생생한 추억을 공유하고자 지난 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가 좌석 오픈 소식을 알렸다. 해당 콘서트의 추가 좌석 티켓 예매는 7일 오후 8시부터 YES24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그룹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번 공연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잠실실내체육관 입성 콘서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7월 서머 스페셜 콘서트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입성해 공연 규모를 확장한 바 있는 이들이 약 4개월 만인 11월, 그룹 이름을 내건 첫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공연을 통해 '라이브 밴드 퍼포먼스 맛집'의 진가를 다시 한번 빛낸다.월드투어, 국내외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 이어 10월 미니 7집 'LXVE to DEATH'(러브 투 데스)까지 2025년을 꽉 채우고 있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으로 연말을 뜨겁게 장식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윤형빈 프로듀싱 그룹 안타레스(ANTARES)가 K-팝 신예의 저력을 증명한다.7일 윤소그룹에 따르면, 안타레스는 신곡 'Blind(블라인드)' 발매를 기념해 오는 8~9일, 15~16일에 서울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단독 공연 'ANTARES : BLIND(안타레스: 블라인드)'를 연다.이번 공연은 지난 2일 진행된 팬 쇼케이스 이후 국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타레스는 세련된 팝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새 싱글 'Blind'를 비롯해 데뷔곡 'Runaway(러너웨이)', 'Counting Stars(카운팅 스타즈)', 'POWER UP(파워 업)', 'Laundry Day(런드리 데이)', 'Starlight(스타라이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윤형빈이 제작에 참여한 안타레스는 승희, 하루, 이노, 우리, 재호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Blind'는 사랑의 욕망과 혼란, 그 안에 숨겨진 집착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이다.윤소그룹 윤형빈은 "쇼케이스 이후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덤과의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무대에서 안타레스만의 음악적 세계를 더욱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안타레스는 오는 8~9일, 15~16일 서울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유니크한 콘셉트의 티저를 공개했다.더블랙레이블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타잔·베일리·영서·우찬)가 11월 17일 발표하는 새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원모어타임)의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공개된 30초 가량의 영상은 온라인 접속 오류 화면을 나타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암전된 화면에 잘못된 경로를 표시하는 경고 아이콘과 'Page Not Found'(페이지 낫 파운드) 등의 문구는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류 페이지를 연상케 한다. 이에 더해 화면을 채우는 디지털 레인 효과로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의 실루엣을 공개했다.앞서 순차적으로 공개된 티징 콘텐츠들을 통해 알쏭달쏭한 무드를 내비친 올데이 프로젝트가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데뷔곡 'FAMOUS'(페이머스)와 'WICKED'(위키드)로 2025년 가장 핫한 신인으로 자리매김한 올데이 프로젝트가 신곡 'ONE MORE TIME'으로 신드롬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올데이 프로젝트의 새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은 11월 17일 오후 6시 발표되며, 12월에는 데뷔 첫 EP가 발매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Lucid Fall)이 7일 정규 11집 '또 다른 곳'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2년 정규 10집 '목소리와 기타' 이후 3년 만에 발표되는 신보다. 루시드폴이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 믹스, 마스터링까지 직접 맡았다. 타이틀곡 '꽃이 된 사람'은 단순한 구성의 사랑 노래로, 반복되는 가사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돌아보게 한다. 앨범에는 재즈, 핑거스타일, 플라멩코 등 다양한 기타 사운드를 녹여낸 '피에타', 70년대 포크 색채를 담은 '마음', 불안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늙은 올리브나무의 노래',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등대지기' 등이 포함됐다. 또한 2005년 발표곡 '물이 되는 꿈'의 포르투갈어 버전 'Água', 겨울을 이겨내는 이들을 위한 '수선화', 16년 만의 연작 '레미제라블 Part 3', 일본 시인 가네코 미스즈의 시를 인용한 '춘분'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루시드폴은 이번 앨범에 스페인 기타리스트 파우 피게레스, 아르헨티나 드러머 마리아노 "티키" 칸테로, 브라질 싱어송라이터 시쿠 베르나르지스, 스페인 드러머 디닥 페르난데스 등 해외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마스터링은 마이클 부블레, 리조와 협업하고 영화 '위대한 쇼맨' OST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브라이언 루시가 맡았다. 한편, 루시드폴은 이날 오후 6시 음원을 발매하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단독 공연 '2025 루시드폴 11집 발매 공연 또 다른 곳'을 연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안타레스(ANTARES)가 K-팝 신예의 저력을 증명한다.7일 윤소그룹에 따르면, 안타레스는 신곡 'Blind(블라인드)' 발매를 기념해 오는 8~9일, 15~16일에 서울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단독 공연 'ANTARES : BLIND(안타레스: 블라인드)'를 연다.이번 공연은 지난 2일 진행된 팬 쇼케이스 이후 국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타레스는 세련된 팝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새 싱글 'Blind'를 비롯해 데뷔곡 'Runaway(러너웨이)', 'Counting Stars(카운팅 스타즈)', 'POWER UP(파워 업)', 'Laundry Day(런드리 데이)', 'Starlight(스타라이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1980년생 윤형빈이 제작에 참여한 안타레스는 승희, 하루, 이노, 우리, 재호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Blind'는 사랑의 욕망과 혼란, 그 안에 숨겨진 집착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후렴구의 'Now you're blind'를 통해 사랑에 눈이 멀어져 가는 아이러니한 감정을 표현했다. 안타레스는 'Blind'의 분위기를 이번 공연 전반에 녹여, 관객이 곡의 감정을 현장에서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2013년 졍경미와 결혼한 윤형빈은 "쇼케이스 이후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덤과의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무대에서 안타레스만의 음악적 세계를 더욱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안타레스는 오는 8~9일, 15~16일 서울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해 2022년 데뷔한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앞서 멤버 루(이의웅)와 안형섭은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템페스트는 5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와 'nocturnal(녹터널)' 무대를 꾸몄다.이날 템페스트 한빈, 형섭, LEW는 '나! 왔어' 코너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세 사람은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템페스트 버전 격려의 멘트를 보내는가 하면, 힘듦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힘든 건 스쳐 지나가는 순간이다. 그래서 힘든 일이 있으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음악을 듣는다. 무엇보다 팬분들을 보면 힘듦이 사라진다. 팬분들도 저희 템페스트 보고 좋은 에너지 가득 채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템페스트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어우러지는 셔츠 스타일링으로 'nocturnal' 무대를 펼쳤다. 초반부터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강렬한 눈빛과 랩, 보컬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자신감 있는 제스처가 더해져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 무대에서 템페스트는 시원한 고음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로 팬들과 호흡했고,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템페스트는 진짜 '나'를 찾아가는 자전적인 메시지가 담긴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 곡의 서사를 고스란히 표현한 한 폭의 작품 같은 안무로 자신들만의
가수 유노윤호가 2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원조'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다운 쇠맛 음악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비트에 철학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란 평이 업계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지난 5일 오후 6시 유노윤호의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가 발매됐다. 타이틀 곡은 더블 타이틀 곡으로 'Stretch'(스트레치)와 'Body Language'(바디 랭귀지)다.두 곡 중 'Stretch'는 20년 넘는 세월 그가 소속해 활동해 온 동방신기의 음악을 연상케 했다. 2000년~2010년대 SM엔터테인먼트가 내세우던 곡 스타일이다. 디스토션(왜곡)이 많이 들어간 베이스라인이 곡 전반의 중심이 돼 강렬한 이미지를 가졌다.'Body Language'는 K팝에서 잘 쓰이지 않는 하모니카 사운드가 듣는 이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Stretch'와는 달리 곡 분위기가 트렌디하다. 전자음악 요소가 적은 힙합곡으로, 단순한 드럼 베이스 사운드 위 유노윤호의 랩이 얹어진 곡이다.'페이크 앤 다큐'라는 앨범 컨셉트 아래, 곡에는 유노윤호의 철학이 담겨 있다. 'Stretch'는 'Body Language'와 페어링 돼 각각 다큐멘터리(사실), 페이크(거짓) 유노윤호를 다룬다.'Stretch'에서 유노윤호는 "나에 대한 의심이 생길 땐 오히려 힘을 빼고 흐름에 몸을 내맡기겠다"고 노래한다. 'Body Language'에선 똑같이 리듬(흐름)에 몸을 내맡기는 유노윤호의 모습을 다루지만, 한결 가볍게 즐기는 모습이다. 대중들이 보는 열정 넘치고 긍정적인 유노윤호를 담았다.이에 대해 그는 지난 5일 기자 간담회에서 "대중이 보는 저를 '페이크 윤호'라고 하면 제가 저 자신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윤호'도 있지 않나"라면
2023년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파생 그룹으로 데뷔한 이븐(EVNNE)이 유럽 전역을 순회한 단독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이븐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계약 만료를 앞둔 시기 "멤버들의 의중에 따라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재계약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이븐(EVNNE)은 지난 22일 폴란드 바르샤바를 시작으로 독일 뮌헨과 에센,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까지 총 5개 도시에서 '2025 EVNNE CONCERT 'SET N GO' EUROPE'을 개최했다. 미주 10개 도시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직후 유럽으로 무대를 옮겨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그대로 이어간 이븐(EVNNE)은 첫 단독 유럽 투어답게 각 도시마다 폭발적인 환호와 함성을 받으며, 확장된 글로벌돌로서 존재감을 실감케 했다.이번 유럽 무대에서 이븐(EVNNE)은 총 20여 곡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세트리스트 공연을 가득 채웠다. 'UGLY (Rock ver.)'와 'TROUBLE'로 공연의 포문을 열고, 'dirtybop', 'SYRUP', 'Newest', 'CROWN', 'HOT MESS', 'How Can I Do', 'Love Like That', 'Youth', 'Even More', 'KESHIKI'까지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탄탄한 무대 매너로 현장을 압도하며 유럽 팬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이번 투어에서는 다섯 번째 미니 앨범 'LOVE ANECDOTE(S)'의 수록곡 'Newest'와 'dirtybop'을 유럽 무대에서 처음 선보여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멤버들이 곡에 참여한 'SYRUP'과 'Boom Bari' 등에서는 이븐(EVNNE)만의 개성이 한층 짙게 드러났다. 공연 전반에 걸쳐 완성도 높은 팀워크와 연출이 어우러지며, 무대의 밀도와 존재감을 더욱 높였다.공연 중
가수 윤서빈이 신곡을 발매한다.앤드벗 컴퍼니 소속 윤서빈은 지난 5일 오후 11시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발매일과 타이틀명 담긴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나무 질감의 배경 위에 신곡 타이틀명을 담은 'Now my playlist's full of break up songs'라는 스크래블 타일이 놓여 있다. 특히 따뜻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을 주는 티저 이미지의 무드가 이별 후 느끼는 쓸쓸함과 공허함을 시각화했다.또한 'Now my playlist's full of break up songs'라는 이별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스크래블 타일과 이어폰 선이 마치 복잡하고 정리되지 않은 감정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윤서빈은 신곡 'Now my playlist's full of break up songs'를 통해 이전에 들려준 적 없는 새로운 감성으로 글로벌 K-POP 팬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한편, 윤서빈의 신곡 'Now my playlist's full of break up songs'는 오는 11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그룹 뉴비트가 컴백과 동시에 중국 대형 소속사와 손잡았다.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최근 중국 최대 오리지널 음악 기업 모던스카이(Modern Sky, 摩登天空)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소속사가 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뉴비트가 K팝과 C팝(중국 대중음악)의 만남을 성사시키는 행보로 가요계의 뜨거운 관심을 모은다. 중국 대형 엔터사 모던스카이는 현재 약 160팀의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있으며, 600장 이상의 음반을 발매한 중국 최대 규모의 기업이다. 음악, 출판,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공연 기획 등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고 있다.특히 모던스카이는 Strawberry Festival(스트로베리 페스티벌)과 MDSK Festival(엠디에스케이 페스티벌) 등 대형 음악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음악을 중심으로 패션, 미디어, 예술 상품 등 청년 문화 전반을 이끌고 있다고 소속사는 소개했다. 앞으로 뉴비트는 이들과의 협력을 통해 중국 정식 앨범 발매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예정이다.뉴비트는 6일 오후 12시 첫 미니 앨범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를 발매했다. 이날 오후 8시 SBS 공식 유튜브 채널 'SBSKPOP X INKIGAYO'에서 컴백 쇼케이스가 생중계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2년 연속 아시아 주요 도시 스타디움 공연에 나선다.6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세븐틴은 오는 2026년 3월 7일 싱가포르의 내셔널 스타디움, 3월 21일 불라칸의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SEVENTEEN WORLD TOUR [NEW_] IN ASIA’(세븐틴 월드 투어 뉴 인 아시아)를 개최한다.싱가포르의 내셔널 스타디움은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레이디 가가(Lady Gaga), 콜드플레이(Coldplay) 등 내로라하는 팝스타들이 다녀간 곳이다. 세븐틴은 K-팝 아티스트 최초로 2년 연속 이곳에서 단독 공연 개최를 확정, ‘글로벌 톱 티어 아티스트’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필리핀 스포츠 스타디움에는 2024년부터 3년간 연달아 입성하게 된다.세븐틴은 지난 9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5만 4000여 관객과 함께 이번 투어의 막을 올렸다. 이후 홍콩 최대 규모 공연장인 카이탁 스타디움에 입성해 약 7만 2600명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최근에는 미국 터코마, 로스앤젤레스, 오스틴, 선라이즈, 워싱턴 D.C. 등 5개 도시에서 북미 투어를 돌며 ‘공연 장인’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세븐틴은 오는 27일부터 일본 4대 돔을 돌며 월드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 특히 29일 반테린 돔 나고야에서 열리는 공연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50개 이상 국가 및 지역 900개 이상의 영화 상영관에서 라이브 뷰잉으로 중계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박진영이 신곡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해피 아워)로 본업 복귀했다.박진영은 11월 5일 새 싱글 'Happy Hour'와 타이틀곡 'Happy Hour'를 발매했다. 그가 직접 작사, 작곡하고 솔로 아티스트 권진아와 처음 호흡을 맞춘 신곡은 따뜻한 컨트리 팝 장르다.퇴근하는 순간 귀에 이어폰을 꽂고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켜며 오늘 하루를 위로하는 순간을 그렸다. '수고했어'라는 뜻의 "Good job"이라는 노랫말이 반복되며 힘든 날을 잘 버텨낸 스스로에게 칭찬을 건네는 후렴구가 포인트다.뮤직비디오에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지만 실수를 반복하거나 뜻대로 되지 않는 인물의 현실적인 모습이 담겨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진영이 핑크빛 요정 날개를 단 요정 컴퍼니의 사원이라는 설정, 슬랩스틱이 가미된 맛깔스러운 액션, 카메오로 깜짝 등장한 킥플립(KickFlip) 리더 계훈 등 곳곳에 유머러스한 장면이 자리해 이목을 끌었다. 그간의 노력이 빛 보듯 많은 이들의 축하 속 꿈을 이룬 듯한 박진영의 환한 미소로 마무리되는 엔딩이 감동을 안긴다. 박진영은 5일 방영된 MBC 예능 토크쇼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컨트리 포크송 처음 하는 장르다. 기타를 치는 가수를 생각했는데 (권)진아가 떠올랐다. 오늘 의상으로도 이 곡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센스 있게 신곡 분위기를 알리고 "일 끝나고 다들 힘드시지 않나. 이 노래 들으면서 자기 자신한테 "Good job"하며 위로할 수 있는 노래"라는 설명을 더했다. 특히 듀엣 파트너 권진아와 'Happy Hour' 무대를 첫 선보였다. JYP가 픽한 'JYPick 읏짜!' 특집으로 꾸며진 만큼 함께 출연한 안소희, 붐, 권진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