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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랑이 로커' 백발의 임재범, 데뷔 40주년에 드디어 움직인다

    '호랑이 로커' 백발의 임재범, 데뷔 40주년에 드디어 움직인다

    가수 임재범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정규 8집의 선공개곡 두 곡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임재범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정규 8집 선공개곡 '니가오는 시간'과 '인사'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2022년 발매한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음원이다. 전작은 프롤로그와 3막, 에필로그, 보너스 트랙까지 총 13곡으로 구성돼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완성도를 보였으며, 세월의 깊이를 담은 임재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선공개곡은 그 울림을 잇는 동시에 데뷔 40주년의 세월이 쌓아 올린 거장으로서의 변함없는 존재감과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다시금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소속사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선공개곡은 임재범의 감성을 여러 각도의 이야기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임재범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프로듀서 박기덕을 필두로 과거 영화 '아저씨' OST 'Dear'(디어)와 임재범 '사랑'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팀 매드 소울 차일드(Mad Soul Child)의 14o2와 협업했다.임재범은 선공개곡 발매를 앞두고 스튜디오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임재범은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임재범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9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서울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음악 인생 40년의 의미를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엑신, 이렇게 힙할 수가

    엑신, 이렇게 힙할 수가

    다국적 5인조 걸그룹 엑신(X:IN)이 새 싱글앨범 'RRRUN'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비바이엔터테인먼트 소속 엑신(이샤, 니즈, 노바, 한나, 아리아)은 지난 9월 1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신곡 'RRRUN'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힙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다채롭게 담아내 글로벌 K-POP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건물 옥상, 롤러장, 길거리, 상점 내부 등 다양한 배경 속에서 역동적인 포즈와 자유분방한 모습은 신곡 제목 'RRRUN'처럼 에너제틱하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곡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또한 뮤직비디오 티저 속 멤버들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비주얼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통해 SNS와 주변 시선에서 벗어나 '진짜 나'로 설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셀러브리티가 될 수 있다는 엑신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메시지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엑신의 이번 싱글앨범에는 타이틀곡 'RRRUN'과 수록곡 'Creamy' 총 두 곡이 수록될 예정이으로 엑신만의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느낌을 담아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이야말로 진정한 멋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한편, 싱글앨범 'RRRUN'은 오는 9월 4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공식] '36세 미혼' 김재영, 기쁜 소식 전했다…드라마 종영 후 ♥공승연과 OST 발매 ('여행을')

    [공식] '36세 미혼' 김재영, 기쁜 소식 전했다…드라마 종영 후 ♥공승연과 OST 발매 ('여행을')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OST 앨범으로 여운을 이어간다. 극 중 핑크빛 로맨스를 그렸던 김재영·공승연을 비롯해 유준상까지 참여해 음원을 발매한다.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합본 앨범을 발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이번 합본 앨범에는 드라마 음악의 거장 지평권 음악감독이 작업해 전율을 선사한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유준상 또한 OST의 작업에 참여했으며, 출연 배우들이 직접 OST를 노래하며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에는 가창곡 16곡, 스코어곡 10곡까지 총 26곡이 수록된다.특히 빅오션이엔엠은 앞서 발매했던 노래뿐만 아니라, '더 좋을텐데', '그대는 내게로(Feat. 010)', 'Listen to me', '말을 건넨다', '이제야 바라보네' 등 총 5개의 새로운 노래와 드라마의 잔잔한 감동을 더한 연주곡들까지 더해 한층 앨범을 풍성하게 만들었다.'더 좋을텐데'는 극 중 걸그룹 플라워의 멤버인 배우 공승연, 박보연, 유수정이 가창한다. 사랑의 시작을 기다리는 설렘과 불안, 고백을 기다리는 초조한 감정이 담긴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발라드곡이라는 빅오션이엔엠의 귀띔. 작곡에는 8Ballsound 김성태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그대는 내게로(Feat. 010)'는 남자 주인공 이연석(김재영 분)의 진심을 담은 곡으로, 담백한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은은한 여운을 남긴다. 1988년생 미혼 배우 김재영이 직접 노래해 진정성을 더했으며, 010(공일공)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랩을 한 번도

  • BTS, 콜드플레이 협업곡으로 새 기록 세웠다…스포티파이 15억 스트리밍

    BTS, 콜드플레이 협업곡으로 새 기록 세웠다…스포티파이 15억 스트리밍

    그룹 방탄소년단이 스포티파이에서 15억 스트리밍 기록을 한 곡 더 추가했다. 2021년 9월 발표된 콜드플레이(Coldplay)와의 협업곡 'My Universe'가 8월 31일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15억 회를 넘겼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단체곡 기준으로는 'Dynamite'에 이어 두 번째 15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My Universe'는 콜드플레이 9집 'Music Of The Spheres' 수록곡으로, 양측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안착해 방탄소년단의 통산 여섯 번째 '핫 100' 1위 타이틀을 추가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도 3위까지 올랐다. 한편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인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스포티파이 20억 스트리밍을 찍었다. 'Butter',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FAKE LOVE' 등도 각각 10억 회 이상 재생을 보유 중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가수 그만둘 생각도 했지만"…B.A.P 출신 정대현, 다시 마이크 잡기까지 [TEN인터뷰]

    "가수 그만둘 생각도 했지만"…B.A.P 출신 정대현, 다시 마이크 잡기까지 [TEN인터뷰]

    "신곡 '행로'는 청춘이 가는 길을 항상 응원하겠다는 의미로 만든 노래입니다. 저 자신을 응원하자는 마음도 컸어요."그룹 B.A.P(비에이피) 멤버 겸 솔로 가수 정대현이 3년 만의 새 싱글 앨범 '행로'로 돌아온다. 지난 6월 싱글 '스테이'(Stay)로 오랜만에 솔로 가수로서 대중 앞에 섰던 정대현. 이번엔 '행로'로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에 이정표를 세운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정대현을 만났다.정대현의 '행로'는 밴드 사운드가 두드러지는 곡으로, '청춘의 방황과 불완전함을 끌어안고 자기만의 리듬으로 길을 찾아 나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정대현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했다. 정대현은 "지금까지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이 곡을 통해 솔로 가수 정대현으로서 새로운 시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지난번 '스테이'에 이어 이번에도 B.A.P 멤버 방용국의 지원 사격 속에서 컴백한다. 그는 "리더 형이 작업해 준 곡으로 컴백하게 됐다. 나를 잘 아는 사람과 작업을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손발이 잘 맞았다. 용국이 형이 계절이나 나와 어울리는 장르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서 곡을 줬다. 곡을 받자마자 '이건 누가 봐도 내 곡인데' 했다. 구구절절 이야기할 것도 없이 모든 게 빠르게 진행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앞서 발매한 B.A.P 유닛 방정유문(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미니 앨범에 이어 정대현의 신곡도 밴드 사운드가 두드러진다. 정대현은 "국내에서 밴드 신이 활성화되고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 "아르바이트→자격증 공부까지" B.A.P 출신 정대현, 결국 무대가 퍼스널 컬러 [인터뷰①]

    "아르바이트→자격증 공부까지" B.A.P 출신 정대현, 결국 무대가 퍼스널 컬러 [인터뷰①]

    그룹 B.A.P(비에이피) 멤버 겸 솔로 가수 정대현이 어려웠던 순간을 딛고 다시 한 번 도약한다.정대현은 2일 새 싱글 앨범 '행로'로 돌아온다. '행로'로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에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정대현을 지난 1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났다.그간 활동하며 우여곡절을 겪은 정대현. 긴 공백기를 보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정대현은 "다시 돌아오기가 힘들었다. 전 회사와의 마무리가 깔끔하지도 않았고 지쳤었다. 서른이 넘어가면서 가족 등 챙겨야 할 사람도 많아졌다. 더 이상은 어리광으로 버틸 수 없겠더라"고 말했다.정대현은 공백기에 다양한 경험을 했다. 그는 "뭘하면 좋을까 고민했다. 아르바이트도 했고, 취미로 하던 운동을 깊게 파고들면서 자격증 공부를 해보기도 했다. 고향에 내려가서 살까도 생각했다.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고 털어놨다.그런 그가 다시 마이크를 잡게 한 건 팬들이었다. 정대현은 "종업이 팬미팅에 게스트로 선 게 계기가 됐다. 그때의 함성을 잊지 못해서 아직도 영상을 찾아본다.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 섰는데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됐다. 난 가수를 해야 살 수 있는 사람이란 걸 깨달았다"며 눈을 반짝였다.정대현의 신곡 '행로'는 밴드 사운드가 두드러지는 곡이다. '청춘의 방황과 불완전함을 끌어안고 자기만의 리듬으로 길을 찾아 나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B.A.P 리더 방용국이 작업에 참여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정대현의 '행로'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32세 미혼' 로이킴, 임영웅 손잡고 기쁜 소식 전했다…프로듀서 활약 "세상 따뜻해질 듯"

    '32세 미혼' 로이킴, 임영웅 손잡고 기쁜 소식 전했다…프로듀서 활약 "세상 따뜻해질 듯"

    1993년생 미혼 로이킴이 본업인 가수 활동을 넘어 작곡·작사가로서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로이킴(본명 김상우)은 지난 29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가수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 2(IM HERO 2)'의 수록곡 '그댈 위한 멜로디'의 작곡 및 작사자로 참여했다.이 곡은 로이킴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보컬과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발매 직후, 단시간 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HOT100 6위(100일), HOT100 5위(30일), TOP100 9위, 지니뮤직차트 TOP200 7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로이킴은 이번 곡 작업에 대해 "곡을 쓰며 이 노래를 듣는 분들의 심장이 두근거리길 바랐고, 가사를 쓰며 리스너들이 위로받기를 원했다"며 "임영웅 형의 목소리로 불리면 더 넓은 세상이 따뜻해질 것 같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곡을 구상할 때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민과 노력이 담겼다. 많은 분의 하루를 감싸줄 수 있기를, 또 영웅시대 팬분들의 가슴 한편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협업은 발라드 가수로서의 활동을 넘어, 후배·동료 뮤지션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교감하며 음악적 정체성을 넓히고 있는 로이킴이 앞으로 걸어갈 길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작곡·작사가로서 입지를 더욱 다져나갈 예정이다.앞서 로이킴은 최근 12년 동안 함께한 웨이크원과의 전속 계약을 최근 종료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3인조 그룹 에

  • '계약 만료' 앞둔 제로베이스원, 9명 모습 계속 볼 수 있을까…"더 높이 날 것" [종합]

    '계약 만료' 앞둔 제로베이스원, 9명 모습 계속 볼 수 있을까…"더 높이 날 것" [종합]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내년 초 계약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기존 소속사와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했다.'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감회도 남달랐다. 성한빈은 "2년간 달려오며 얻은 경험을 담았다"고 말했고, 김태래도 "팀 결성부터 아홉 명의 성장 서사를 집약한 앨범이라 더 의미가 크다"고 했다. 김규빈은 "첫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을 떠올렸다. 그동안 저 자신이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타이틀곡 '아이코닉'은 누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트랙이다.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녹였다. 장하오는 타이틀곡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곡 자체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느꼈다. 우리의 색깔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들었다. '아이코닉'을 통해 소년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새 앨범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작곡가 켄지(KENZIE)를 필두로 국내외 유수의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성숙해진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을 예고했다. 풋풋했던 막내 한유진은 "성숙하고 슈퍼스타

  • 제로베이스원, 소년에서 남자로…"성숙해진 슈퍼 스타"

    제로베이스원, 소년에서 남자로…"성숙해진 슈퍼 스타"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성숙해진 모습을 예고했다.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타이틀곡 '아이코닉'은 누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트랙이다.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녹였다. 장하오는 타이틀곡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곡 자체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느꼈다. 우리의 색깔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들었다. '아이코닉'을 통해서 소년부터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멤버들은 입을 모아 성숙해진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을 예고했다. 막내 한유진은 "성숙하고 슈퍼스타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김지웅은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9명이 함께 만든 팀워크에서도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건욱은 수록곡 '러브시크 게임'(Lovesick Game)을 언급하며 "의자를 활용한 안무가 포인트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제로베이스원의 첫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작곡가 켄지(KENZIE)를 필두로 국내외 유수의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방탄소년단, 슈가 포함 완전체 26년 3월 컴백설에 "시기 미정" [공식]

    방탄소년단, 슈가 포함 완전체 26년 3월 컴백설에 "시기 미정" [공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3월 컴백설에 대해 소속사 빅히트뮤직이 "구체적인 컴백 시기는 미정이다. 확정되면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1일 전했다.이날 한 매체는 "방탄소년단이 내년 봄 컴백을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며, 3월 컴백 가능성이 크다. 미국에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돌입한다"고 보도했으나, 소속사 측은 "미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한편, 현재 방탄소년단은 전원 군 복무를 마치고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새 앨범 작업에 집중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완전체 컴백은 다가오는 2026년 초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난해 빅히트 뮤직은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BTS의 완전체 활동 시점은 2026년"이라는 입장을 밝혔으며, 최근에도 "전역 후 활동 계획은 아티스트들과 긴밀하게 논의 중"이라며 "구체적인 계획은 결정되는 대로 팬들께 안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이 정도면 재벌…"하루하루 새로운 경험, 재산 같은 나날"

    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이 정도면 재벌…"하루하루 새로운 경험, 재산 같은 나날"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비상하겠다고 밝혔다.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날 멤버들은 팀을 향한 자부심을 내비쳤다. 박건욱은 "우리 입으로 말하기엔 조금 그렇지만, 신인상도 여러 개 탔고 각종 시상식에서 좋은 성과를 얻었다"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항상 우상향하는 것, 위를 바라보는 것이다. 이번 앨범으로 더 높게 나는 제로베이스원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타이틀곡 '아이코닉'(ICONIC)으로 활동에 나서는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은 가장 '아이코닉'했던 순간이 언제였냐는 질문에 "데뷔 이후 하루하루가 새로운 경험이고 재산 같은 날들이다. '빌보드 200' 차트에 올랐을 때가 가장 '아이코닉'한 순간이었다"고 답했다. 김규빈도 "미니 5집 때 처음으로 '빌보드 200'에서 28위를 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고 감사했다. 첫 정규 앨범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고 싶다"고 했다.타이틀곡 '아이코닉'은 누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트랙이다.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녹였다. 새 앨범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작곡가 켄지(KENZIE)를 필두로 국내외 유수의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정인, 의외의 인물과 합 맞췄다…"정엽과 인연으로 시작돼"

    정인, 의외의 인물과 합 맞췄다…"정엽과 인연으로 시작돼"

    밴드 최항석과 부기몬스터가 가수 정인과 특별한 콜라보로 합을 맞췄다.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정인이 함께하게 된 신곡 '이 노래만 기억하는 얘기'가 오는 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최항석이 직접 노랫말을 쓴 '이 노래만 기억하는 얘기'는 아련한 과거를 떠올리게 하는 옛 노래와 그때의 이야기들을 담은 곡으로 리스너들에게 80년대 가요계를 풍미했던 그 감성을 고스란히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신곡은 대한민국 대표 블루스 밴드인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의 보컬 최항석이 들려주는 파워풀한 보이스와 감성을 자극하는 부기몬스터 연주, 나아가 개성 있는 소울 보컬의 대표 가수인 정인의 음색이 더해져 다양한 감정을 그려냈다.최항석은 정인과의 콜라보와 관련 "가수 정엽과의 인연을 통해 정인과의 이번 작업이 시작됐다"면서 "흑인 블루스 음악을 추구하던 저에게 가장 소울풀한 정인이라는 가수와 듀엣 하는 것은 최고의 버킷리스트였다"고 전하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발매에 앞서 '이 노래만 기억하는 얘기'의 티저 영상은 오는 2일 오후 6시 공개될 예정이며, 노래의 분위기를 더해줄 뮤직비디오 본편은 음원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최항석과 부기몬스터, 정인의 '이 노래만 기억하는 얘기'는 오는 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섹시+스포티 콘셉트에 음악성 더했더니…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홀렸다 [TEN피플]

    섹시+스포티 콘셉트에 음악성 더했더니…스트레이 키즈, 빌보드 홀렸다 [TEN피플]

    K팝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빌보드 차트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한 것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섹시한 남성상을 선호하는 서구권 대중의 취향을 잘 공략한 덕분"이라며 "멤버가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곡에 대한 이해력과 표현력을 끌어올린 것도 강점"이라고 평가했다. 美 빌보드서 BTS 넘어선 스키즈스트레이 키즈가 1일 새 정규 앨범 'KARMA'(카르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팀 통산 일곱 번째 정상을 차지했다. 같은 차트에서 지금까지 여섯 번 1위를 한 선배 그룹 방탄소년단의 기록을 넘어섰다. 영미권에서 큰 사랑을 받는 스트레이 키즈는 최근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규모로 월드투어 'dominATE'(도미네이트)를 마쳤다. 특히 북미에서 이들은 10개 전 지역 대형 스타디움을 채우는 인기를 보였다.정규 4집 'KARMA'는 앨범 전체가 섹시에 스포티함을 더한 콘셉트로 꾸려졌다. 특히 타이틀 곡 'CEREMONY'(세레모니)가 그렇다. 묵직한 베이스에 찰진 퍼커션(타악기)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멜로디도 다채로운 힙합곡이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오는 보이그룹 사자보이즈의 'Your Idol'(유어 아이돌)을 연상케 한다.다채로운 곡 구성에 뮤비도 '취향 저격'지금까지 나온 스트레이 키즈의 곡이 그렇듯 이 곡에는 보컬부터 랩, 챈팅(chanting, 외침)까지가 모두 들어갔다. K팝 팬 사이에서는 "곡을 듣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다"는 평가가 나온다. 초반 부분에선 흘러가는 듯한 멜로디가 나오다가 코러스가 나오면서 흐름이 뚝 끊기고 챈팅 구간이 나와 흥을 돋우는 식이

  • 계약 만료 얼마 안 남았는데…제베원 "재계약? 정해진 것 없어"

    계약 만료 얼마 안 남았는데…제베원 "재계약? 정해진 것 없어"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계약 연장 여부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탄생한 제로베이스원은 프로젝트 그룹으로, 계약 기간이 2년 6개월로 예정돼 있다. 이날 멤버들은 계약 만료를 앞두고 논의 중인 근황을 전했다.리더 성한빈은 "최선의 방향을 향해 이야기하고 있고, 아직 확정된 건 아무것도 없다. 정규 앨범을 잘 보여드리는 걸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한유진도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다같이 대화를 많이 하고 있다. 팬과 대중이 가장 원하시는 선택을 하지 않을까 싶다"면서도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선을 그었다.박건욱은 "멤버 모두 9명의 제로베이스원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다. 우리가 지금은 제로베이스원이라는 팀으로 이어져 있기도 하지만, 멤버들 모두 인간적으로 끈끈한 관계이기 때문에 아홉 명이 웃고 떠드는 모습을 계속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타이틀곡 '아이코닉'은 누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트랙이다.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녹였다. 새 앨범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작곡가 켄지(KENZIE)를 필두로 국내외 유수의 프로듀서

  • '23세 소리꾼' 윤세윤, 기쁜 소식 전했다…전통과 트로트 결합한 혁신적 앨범 발매

    '23세 소리꾼' 윤세윤, 기쁜 소식 전했다…전통과 트로트 결합한 혁신적 앨범 발매

    2002년생 소리꾼 윤세연이 새 앨범을 발매한다.윤세연의 신곡 '호이호이호이'는 경쾌하고 흥겨운 국악 사운드와 트로트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곡으로 윤세연만의 생동감 넘치는 보이스와 상큼하고 발랄한 매력이 듣는 이들에게 활력을 전한다.'호이호이호이' 오리지널 버전과 EDM 버전을 비롯해 '궁남지 연꽃', '꼬리연' 등 총 4곡이 수록된 이번 앨범은 KBS1 '전국노래자랑' 심사위원으로 활동해온 트로트 히트 작곡가 김동찬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윤세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한층 더 부각했다.윤세연은 이번 싱글 앨범을 통해 전통의 뿌리를 가진 음악적 감성과 트로트의 매력을 결합해 가고 있다.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고 즐거운 음악을 선보이고자 하는 목적 아래 변화와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솔직한 매력으로 'MZ 소리꾼'이라는 자신의 정체성을 굳혀나갈 예정이다.국가무형문화재 경기민요 전수자인 윤세연은 전통과 현대 음악의 크로스오버를 시도하며 신선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어온 바 있다. JTBC '풍류대장'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후 전주 조선 팝 페스티벌, 한국관광공사의 초청을 받아 대만·베트남 한류 문화공연 참석 및 2024년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서 최종 대상을 받는 등 국내외에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윤세연의 새 앨범 '호이호이호이'는 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