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라틴 아메리카에서 선보인 자체 페스티벌 'STRAYCITY'(스트레이시티)에 총 27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콜롬비아 보고타를 시작으로 14~1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25~26일 멕시코 멕시코시티까지 3개 지역에서 'STRAYCITY'를 다섯 차례 열었다. 마지막 개최지인 멕시코시티에서는 'MANIAC'(매니악), '소리꾼' 등 대표곡을 선보였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며 공연에 호응했다.이번 페스티벌은 스트레이 키즈가 쌓아온 공연 경험을 독립적인 행사로 발전시킨 사례다. 'STRAYCITY'는 스트레이 키즈의 이름과 공연을 중심에 둔 축제다. 멤버들은 앞서 월드투어와 '롤라팔루자 파리', '롤라팔루자 시카고', 'BST 하이드 파크' 등 해외 페스티벌을 통해 대규모 공연 경험을 쌓았다. 이번에는 그룹의 이름을 내건 행사로 라틴 아메리카 관객을 만났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해 월드투어 'dominATE'(도미네이트)의 라틴 아메리카 5개 도시 스타디움 공연 8회로 약 40만 명을 모았다. 올해 9월에는 브라질 '록 인 리오'에서 약 10만 명, 'STRAYCITY'에서 27만 명의 관객 앞에 섰다. 해외 공연에 이어 자체 페스티벌까지 열며 현지 활동의 규모를 넓힌 셈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엔시티 위시(NCT WISH)가 네 번째 미니앨범 'I SPY'(아이 스파이)의 두 번째 트레일러를 공개했다.엔시티 위시는 28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Lover Boy'(러버 보이) 트레일러를 선보였다. 앞서 공개한 첫 번째 트레일러 'Confused Boy'(컨퓨즈드 보이)에서 이어지는 영상으로, 낯선 감정을 이해하지 못했던 여섯 멤버가 그 감정의 정체가 사랑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과정을 담았다.영상에서는 사랑에 빠진 뒤 멤버들에게 벌어지는 상황을 현실과 상상을 오가는 장면으로 풀어냈다. 형형색색의 그래픽과 빠른 화면 전환을 활용해 처음 느끼는 감정에서 오는 설렘과 혼란을 표현했다.엔시티 위시는 지난 26일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린 'Rakuten GirlsAward 2026 AUTUMN/WINTER'(라쿠텐 걸스어워드 2026 어텀/윈터)에도 헤드라이너로 출연했다. 'YO-I-DON!'(요이돈!), 'BOY MEETS GIRL'(보이 미츠 걸), 'Hello Mellow'(헬로우 멜로우) 등 일본 발표곡을 무대에 올렸다.엔시티 위시의 네 번째 미니앨범 'I SPY'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된다. 앨범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 발매된다.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미국 '2026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MTV VMA) 무대에 태국의 색을 그대로 옮겼다.리사는 27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피콕 시어터에서 열린 '2026 MTV VMA'에서 신곡 'SaWaDiKa'(사와디카)의 첫 TV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무대는 밤의 태국 도심을 연상시키는 배경으로 꾸며졌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무대 위에 실제로 등장한 태국 이동수단 '툭툭'이었다. 방콕을 배경으로 촬영된 'SaWaDiKa'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를 무대로 가져온 리사는 툭툭 위에 직접 올라 퍼포먼스를 이어가며 태국의 이미지를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줬다.화려한 무대 장치만큼 리사의 퍼포먼스도 강렬했다. 다수의 댄서와 쉴 틈 없이 안무를 소화하면서도 랩과 보컬을 이어갔다. 특히 'La la Lisa la diva'로 반복되는 훅에서는 리사 특유의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가 살아났다.후반부 댄스 브레이크에서는 에너지가 정점에 달했다. 강도 높은 안무를 몰아치며 무대를 마무리했고, 공연 직후 팬들 사이에서도 툭툭과 함께 댄스 브레이크가 주요 장면으로 꼽혔다.'SaWaDiKa'는 태국어 인사말에서 이름을 가져온 곡으로, 오는 10월 23일 발매되는 리사의 새 미니앨범 'PRESS PLAY'의 리드 싱글이다. 곡 제목부터 뮤직비디오, 이번 VMA 무대까지 태국을 전면에 내세운 리사는 자신의 뿌리를 글로벌 시상식 무대에서도 선명하게 드러냈다.리사는 이날 'Dream'으로 '베스트 팝'(Best Pop) 부문 트로피까지 거머쥐었다. 수상에 이어 'SaWaDiKa' 무대까지 선보이며 수상과 퍼포먼스 모두에서 존재감을 남겼다.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그룹 i-dle (아이들) 우기(YUQI)가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한 새 미니 음반을 선보인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7일 아이들 공식 SNS 계정에 우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二十七(27)' 트랙리스트를 올렸다.이번 음반에는 타이틀곡 'Stay'를 포함해 '快乐', 'Chamomile Tea', 'I Like You', 'Feels Right', '银河之舞' 등 총 6곡이 담긴다. 수록곡 중 '银河之舞'는 지난달 열린 아이들 월드투어 'Syncopation' 마카오 무대에서 먼저 공개된 곡이다. 함께 공개된 이미지에는 그네와 캐모마일, 햇살, 해바라기 등 각 곡의 분위기를 암시하는 사진들이 들어갔다.우기는 이번 앨범에 실린 모든 곡의 노랫말을 쓰고 멜로디를 붙였다. 솔로 데뷔 음반 'YUQ1'부터 작업을 함께해 온 작곡가 Siixk Jun과 BOYTOY가 다시 참여했으며, Val Del Prete를 비롯한 국내외 프로듀서진이 제작에 함께했다.앨범명인 '二十七(27)'은 우기의 현재 나이를 뜻한다. 스물일곱 살의 시점에서 마주한 개인적인 생각과 하루의 결들을 각 트랙에 녹여냈다.우기는 2024년 낸 첫 솔로 미니 앨범 'YUQ1'으로 55만 장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이듬해 선보인 첫 싱글 'Motivation' 역시 발매 첫 주 41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솔로 활동 기반을 다졌다.우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二十七(27)'은 오는 10월 8일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로이킴이 저마다의 아픔을 품고 살아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뮤직비디오 티저로 신곡 ‘크게 울어라’의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예고했다.로이킴은 지난 27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내달 6일 발매되는 새 싱글 ‘크게 울어라’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약 1분 분량의 짧은 영상에는 서로 다른 사연을 지닌 사람들이 한 공간에 모여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이 펼쳐지며 단숨에 몰입감을 끌어올렸다.영상에는 한밤중 체육관을 배경으로, 나이와 직업, 처한 상황을 알 수 없는 인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겉으로는 아무런 접점이 없어 보이는 이들이지만, 각자 말 못 할 고민과 상처를 안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고요했던 체육관에는 이내 각자의 감정이 터져 고성이 오고가기 시작하며 한 순간에 소란스러워진다. “이게 왜 쓸데없는 얘기야, 우리 둘 얘기잖아”, “우리 둘의 문제는 우리 사이에서 끝내야지”, “뭐가 힘든지 모르시잖아요” 등 외침이 뒤섞였다.누군가는 관계에서 받은 상처를 토해내고, 또 누군가는 자신을 이해하지 못하는 상대를 향해 답답함을 보인다. 각기 다른 이유로 힘겨워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점점 고조되자, 결국 쏟아지는 고성을 견디지 못한 한 여학생이 두 손으로 귀를 틀어막으며 “진짜, 다들 그만 좀 하세요 진짜로”라고 소리치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린다. 바로 그 순간 옆에 있던 또 다른 여성이 “괜찮아”라는 짧은 한마디와 함께 그녀를 품에 안는다. 그리고 이 모든 상황을 한발 떨어져 바라보는 이가 있다. 바로 청소부 복장을 한 로이킴이다. 사람들의 감정이 격렬하게 충돌하는 순간에도 묵묵히 현장
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ALD1)이 멕시코에서 첫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났다.알파드라이브원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 펩시센터 WTC에서 열린 'K-EXPO MEXICO'의 'KOREA SPOTLIGHT' 무대에 올랐다. 'BORN DIRE', 'Chains', 'Raw Flame' 등을 선보였으며, 멤버 리오와 준서는 공연 MC를 맡아 다른 출연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소개했다.공연과 별도로 열린 팬사인회에서는 멕시코 팬들과 직접 인사를 나눴다. 현지 방송사 TV Azteca의 뉴스 채널 'adn Noticias'가 한국 문화와 K컬처를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공개한 인터뷰에도 출연했다. 해당 방송은 알파드라이브원의 'KCON LA 2026' 무대와 데뷔 이후 활동을 조명했다.알파드라이브원은 인터뷰에서 미니 2집 'UNBREAKABLE : 少年BEAST'(언브레이커블 : 소년비스트)에 대해 "우리만의 서사를 담아내려고 많은 노력을 했다.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양한 곡의 스타일과 장르, 분위기를 담아냈다"고 말했다. 첫 멕시코 방문과 공연에 대한 기대도 전했다.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10월 2일 미국에서 미니 2집 'UNBREAKABLE : 少年BEAST'를 정식 발매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이은상이 내달 21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소속사 측은 지난 23일 이은상의 공식 SNS 채널들을 통해 컴백을 알리는 티징 포스터를 깜짝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IN TRANSIT(이동 중)'이라는 문구가 적힌 흰색 우편 봉투 위에 이은상의 컴백 예정일이 담겨 있다.이번 신보는 이은상이 그룹 유나이트 활동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점에서 선보이는 첫 음악적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그간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적 내공을 쌓아온 이은상은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성과 더욱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며 싱어송라이터로서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Mnet '프로듀스 X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엑스원(X1)으로 데뷔한 이은상은 이후 솔로 활동을 거쳐 2022년 그룹 유나이트(YOUNITE)로 재데뷔했다. 이후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다수의 자작곡을 앨범에 수록하는 등 여러 성과를 보였다.그러다 지난해 5월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휴식기를 가진 이은상은 이후 그룹 활동을 마무리하고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출발에 나선 바 있다. 그동안 그룹과 솔로를 오가며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만큼, 새로운 전환점을 맞은 이은상이 이번 앨범을 통해 과연 어떤 음악과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한편, 이은상의 새 앨범은 내달 2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발매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가 오는 11월 16일 미니 9집 'PERFECT STORM'을 발매한다.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8일 새 앨범명과 발매일을 공개했다. 전날 위버스 라이브 방송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무언가가 필요해"라는 문구가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했다.'PERFECT STORM'에는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과 트랙리스트 등 구체적인 앨범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이번 앨범은 지난 4월 발매한 미니 8집 '7TH YEAR: 가시덤불에 잠시 바람이 멈췄을 때' 이후 약 7개월 만의 신보다. 전작 제목에 '바람'이 등장한 데 이어 새 앨범에는 'STORM(폭풍)'이 사용됐다.컴백 직전에는 새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11월 13~15일 서울 KSPO DOME에서 다섯 번째 월드투어 'TOMORROW X TOGETHER WORLD TOUR (STEAL THE WIND)'의 첫 공연을 연다. 서울 공연 마지막 날 바로 다음 날인 16일 'PERFECT STORM'을 발매한다.윤예진 텐아시아 기자 cristyyoun@tenasia.co.kr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무대로 팀의 진가를 증명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국내외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이들은 'ATA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에이티즈는 20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26 아시아 톱 아티스트 페스티벌'(ASIA TOP ARTIST FESTIVAL, 이하 'ATA 페스티벌')에 출연했다.최근 'BAD'(배드) 열풍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한층 커진 에이티즈. 멤버들은 동료 아티스트들이 에이티즈를 언급할 때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방금 전에도 잔나비 선배님께서 저희를 샤라웃해 주셨다. 그럴 때 인기를 느끼곤 한다"고 말했다이날 에이티즈 바로 앞 순서로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무대를 펼쳤고, 잔나비는 뒷순서인 에이티즈를 언급했다. 최정훈은 "에이티즈를 진짜 좋아한다. 기타리스트 김도형은 최산한테 영감을 받아 운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대 뒷편에서 이를 보던 에이티즈가 잔나비의 샤라웃에 화답한 것.다른 멤버의 파트 중 탐나는 부분을 묻자 우영은 신곡 '배드' 속 홍중의 랩을 꼽았다. 그는 해당 파트를 직접 선보인 뒤 웃음이 터진 멤버들에게 "왜 웃으시죠? 왜 비웃으시죠?"라고 받아쳐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에이티즈는 'BAD' 외에도 이들만의 색채가 뚜렷한 곡을 여럿 보유하고 있다. 멤버들은 "에이티즈의 수록곡 중에도 정말 명곡이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에이티즈를 최근 알게 된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수록곡으로 '유토피아'(UTOPIA)를 선택했다.에이티즈만의 매력으로는 자신감과 물오른 비주얼, 멤버 개개인의 무대 역량을 내세웠다.
그룹 앤더블(AND2BLE)이 팬들에게 따뜻한 추석 인사를 전했다.앤더블(장하오, 유승언, 리키, 김규빈, 한유진)은 지난 24일 공식 SNS를 통해 추석 인사 영상을 올렸다."어느새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찾아왔다"라고 운을 뗀 앤더블은 "기다리던 연휴가 찾아온 만큼 이번 연휴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앤더블은 "저희는 요즘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다음 활동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 곧 여러분을 만날 생각에 정말 설렌다"라고 덧붙였다.앤더블은 "연휴 동안 푹 쉬시면서 좋은 에너지 많이 충전하시고 앤더블의 컴백도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고 우리 곧 만나요"라고 했다.한편, 앤더블은 지난 5월 미니 1집 'Sequence 01: Curiosity'를 발매하며 가요계 정식 데뷔, 해당 앨범으로 초동 73만 장을 넘기며 역대 그룹 데뷔 앨범 초동 TOP4에 안착했다. 국내외 주요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데뷔와 동시에 막강한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데뷔 17주년을 맞은 밴드 씨엔블루가 데뷔 때와 변함없는 체력을 자랑했다. 씨엔블루(정용화, 강민혁, 이정신)는 지난 19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 2026' 첫날 공연에서 '외톨이야', 'I'm Sorry'(아임 쏘리) 등의 대표곡 무대를 선보였다.무대 위에서 쉬지 않고 뛰는 힘에 대해 정용화는 "힘들어 보이긴 하는데 막상 할 때는 힘들지 않다"며 "뛸 때마다 관객분들이랑 같이 뛰면은 같이 힘이 나서 되게 즐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수많은 밴드들 사이에서 처음 자신들을 보는 관객들에게 똑똑히 보여주고 싶은 씨엔블루만의 강점으로 '체력'을 내세웠다. 정용화는 "다 너무 훌륭한 아티스트고 멋진 아티스트도 많지 않나. 하지만 그 안에서 우린 또 체력적으로 굉장히 뛰어난 밴드라고 생각한다. 지치지 않고 달리는 열정과 그런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예정"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또한, 이날 강민혁은 "언제나 밴드를 좋아해 주셨던 분들은 항상 많이 있었는데 이렇게 대한민국의 페스티벌도 많이 생겨나고 또 무대를 설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이 많이 생겼다"면서 "밴드들이 더 마주할 수 있는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자리들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오랫동안 꿈꿔왔던 대형 공연장 무대에 서게 된 소식도 직접 알렸다. 이정신은 "씨엔블루로서 KSPO DOME을 아직까지 한 번도 못 가봐서 저희 또 꿈 중에 하나였다"면서 "이번에 2027년 2월에 KSPO DOME에 가게 됐다. 시간 되시면 꼭 친구분들이랑 손잡고 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지난 19일 ATA 페스티
드릴, 꼬냑, 레몬. 그룹 어반자카파는 서로의 목소리를 이렇게 표현했다. 생소한 조합이지만 어반자카파를 설명할 때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서로 다른 음색으로 조화를 이뤄온 박용인, 조현아, 권순일이 18년째 활동을 이어올 수 있었던 비결을 밝혔다.어반자카파(조현아, 권순일, 박용인)는 20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2026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ASIA TOP ARTIST FESTIVAL, 이하 'ATA 페스티벌') 무대에 앞서 텐아시아와 만나 음악과 팀워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어반자카파는 "좋은 가을날 'ATA 페스티벌' 무대에 올라 기쁘다. 많은 곡을 준비했으니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어반자카파는 올해로 데뷔 18년차를 맞았다. 오랜 기간 함께한 만큼 의견을 조율하는 방식도 명확했다. 멤버들은 "웬만하면 서로의 의견에 동의하는 편이라 의견이 잘 갈리지 않는다"면서도 "의견이 갈릴 때는 두 명의 의견을 따른다"고 밝혔다.소통의 비결은 대화였다. 무대에 오르기 전에는 특별한 동작을 하기보단 대화로 긴장을 푼다. 어반자카파는 "저희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계속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몸을 풀곤 한다"고 설명했다.서로 다른 음색을 지닌 세 멤버의 조화는 어반자카파가 사랑받는 포인트다. 오랜기간 함께한 만큼 서로의 특색을 가장 잘 알았다. 멤버들은 서로의 목소리를 각각 '드릴'(박용인), '꼬냑'(조현아), '레몬'(권순일)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며 애정을 보였다.한편, 텐아시아·한경닷컴 등 한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하는 'ATA 페스티벌'은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음악뿐만 아니라 K푸드, K뷰티,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이 넘치는 패기와 청량한 에너지로 난지공원을 뜨겁게 달궜다. 강렬함과 유쾌함을 넘나드는 반전 매력으로 무대를 채운 이들은 현장 토크에서도 톡톡 튀는 입담을 뽐내며 글로벌 팬심을 사로잡았다.20일 서울 상암동 난지한강공원에서 열린 '아시아 탑 아티스트 페스티벌 2026'(이하 'ATA 페스티벌') 둘째 날, 알파드라이브원은 무대를 마친 뒤 관객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알파드라이브원은 'ATA 페스티벌'을 통해 팀을 처음 접하는 관객들을 위해 '5초 입덕 포인트' 릴레이를 펼쳤다. 멤버들은 주저 없이 저마다의 매력을 어필하며 카메라를 향해 센스 넘치는 눈빛과 포즈를 던져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멤버들이 직접 뽑은 '오늘의 비주얼 MVP'는 상원이었다. 멤버들의 몰표를 받은 상원은 즉석에서 티아라의 '보핍보핍'을 부르며 사랑스러운 표정과 제스처를 취했다. 멤버들은 상원의 필살 애교에 호응하며 훈훈한 팀 분위기를 짐작하게 했다.강렬함과 청량함을 오가며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 알파드라이브원. 멤버들의 실제 성격과 가까운 콘셉트를 묻는 질문에는 "다들 생각하시는 것보다 훨씬 밝고 귀엽다"면서도 "조용한 면도 있지만, 무대 위에서는 에너지 넘치고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우리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고 답해 다양한 매력을 예고했다.팀 내 '포토그래퍼'와 '포즈 장인'의 즉석 화보 타임도 이어졌다. 사진을 가장 잘 찍는 멤버로는 리오가, 포즈를 가장 잘 취하는 멤버로는 상원이 지목됐다. 리오가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시늉을 하자 상원이 능숙하게 감각적인 포
밴드 엔플라잉이 새 앨범 Still'(스틸)로 돌아온다. 여러 곡이 발매 이후 뒤늦게 음원 차트에서 주목받았던 만큼 이번에는 신곡으로 다시 한번 대중과 만난다.엔플라잉은 다음 달 8일 미니 9집 'Still'(스틸)을 발매한다. 지난해 정규 2집 'Everlasting'(에버래스팅), 지난 6월 디지털 싱글 '환절기 (換節期)'에 이어 음악 활동을 이어간다.엔플라잉은 그동안 여러 차례 역주행을 경험했다. '옥탑방 (Rooftop)'과 'Blue Moon'(블루 문)에 이어 올해 'Flashback'(플래시백)이 차트에서 다시 주목받았다. 지난 8월에는 2019년 발매된 앨범 '야호 (夜好)'의 수록곡 'Autumn Dream'(어텀 드림)이 벅스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르기도 했다.새 앨범 'Still'에는 시간이 지나도 남아 있는 것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잔불 (Still)'이다. 상대의 마음속에서 자신의 존재가 작아졌더라도 여전히 같은 마음을 간직하고 있다는 내용을 노래한다.신곡 일부는 정식 발매에 앞서 공연에서 먼저 선보였다. 엔플라잉은 전국투어 '&CON5 : into REM'(엔콘5 : 인투 렘)에서 '잔불 (Still)'과 수록곡 '우주먼지 (Fading Away)' 무대를 공개했다.본격적인 컴백에 앞서 오는 28일에는 선공개 싱글 '아는 결말 (Our Ending)'을 발매한다. 미니 9집 'Still'은 10월 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신인 걸그룹 언차일드(UNCHILD)가 데뷔 5개월 만에 활동의 기로에 섰다. 지난 9월 예정됐던 첫 컴백이 돌연 연기된 데 이어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해체설까지 확산하고 있다. 소속사가 해체나 자금난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은 없다. 다만 이제 막 출발한 신인 그룹의 다음 활동이 기약 없이 미뤄진 상황은 중소 기획사 아이돌이 처한 현실과 맞닿아 있다.언차일드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가 스테이씨 (STAYC)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인 걸그룹이다. 지난 4월 데뷔 싱글 'We Are UNCHILD'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고, 당초 지난 2일 두 번째 디지털 싱글 'TiNG TiNG'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로고와 티저 등 컴백을 위한 사전 콘텐츠도 공개됐다.그러나 소속사는 지난달 24일 "회사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연기하게 됐다"고 알렸다. 향후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안내하겠다고 했지만 약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새로운 발매 일정은 나오지 않았다. 온라인에서는 그룹의 향후 활동을 둘러싼 여러 추측까지 등장했다.언차일드의 컴백 연기 배경과 온라인에서 제기된 해체설 사이의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신인 아이돌을 데뷔시키는 것보다 데뷔 이후 시장의 반응이 올 때까지 활동을 이어가는 일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첫 앨범에서 곧바로 흥행하지 못하면 두 번째, 세 번째 기회를 만들 자금부터 고민해야 하는 게 중소 기획사의 현실이라는 설명이다.아이돌 한 팀을 시장에 안착시키는 데 필요한 비용부터 크게 늘었다. 10여 년 전만 해도 약 30억원이면 신인 그룹의 데뷔와 초기 활동을 시도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만 최근 업계에서는 팀을 궤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