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차은우가 새 미니앨범으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다. 차은우는 21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ELSE'를 발매한다. 약 1년 9개월 만의 솔로 활동으로, 전작과는 다른 장르를 시도한 점이 특징이다.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는 디스코 장르로, 차은우가 솔로로는 처음 선보이는 스타일이다. 차은우는 가성을 중심으로 레트로 분위기를 해석했으며, 무대 콘셉트는 토요일 밤을 주제로 한다. 이 곡은 입대 전 진행된 팬미팅 'THE ROYAL'에서 먼저 공개된 바 있다. 퍼포먼스는 댄서블한 사운드를 기반으로 펑키한 요소와 다크한 분위기를 결합했다. 차은우는 해당 무대를 통해 기존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번 앨범에서 차은우는 지난 앨범 'ENTITY'와 달리 작사 참여보다는 스타일 변화를 중심에 두었다. 'Sweet Papaya', 'Selfish', 'Thinkin' Bout U' 등 서로 다른 장르의 곡을 수록해 확장된 방향성을 담았다. 앨범은 입대 전 녹음 및 촬영을 마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타이틀곡 'SATURDAY PREACHER' 뮤직비디오는 발매 당일 공개되며, 24일 퍼포먼스 비디오, 28일 'Sweet Papaya' 뮤직비디오가 순차 공개된다. ARS 이벤트 등 관련 콘텐츠도 예정돼 있다. 차은우의 미니앨범 'ELSE'는 21일 오후 1시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스포티파이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스트레이 키즈가 11월 21일 발매하는 SKZ IT TAPE(스키즈 잇 테이프) 'DO IT'(두 잇)은 최근 글로벌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앨범 발매 전 프리세이브 수를 기반으로 이용자들의 관심도를 보여주는 지표인 '스포티파이 카운트다운' 100만 회를 달성했다. 이는 K팝 앨범 최초이자 테일러 스위프트의 'The Life of a Showgirl', 테임 임팔라의 'Deadbeat'를 잇는 역대 세 번째 기록이다.이와 더불어 앨범은 스포티파이가 한 주간 유저들의 프리세이브 수를 기준으로 순위를 매기는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 톱 10'에서 3주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5일 자 차트에서 첫 1위를 달성하며 'K팝 앨범 최초' 성과를 거둔 데 이어 19일 자까지 정상을 찍으며 발매 직전 흥행 에너지를 최대로 끌어올렸다.SKZ IT TAPE는 스트레이 키즈가 보여주고 싶은 가장 뜨겁고도 확실한 무드를 음악을 통해 펼쳐내는 앨범이다. 이 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Do It'과 '신선놀음'을 비롯해 'Holiday'(홀리데이), 'Photobook'(포토북), 'Do It (Festival Version)'(두 잇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5곡이 수록되며 이번에도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 창빈, 한이 전곡 작업을 맡았다.한편, 스트레이키즈의 'DO IT'은 오는 21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식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에녹이 ‘광클콘’을 화려하게 장식했다.에녹은 지난 19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5 롯데홈쇼핑 광클콘서트’(이하 ‘광클콘’) 무대에 올랐다. 연중 최대 쇼핑 축제 ‘광클절’ 혜택의 일환으로 진행된 ‘광클콘’은 100대 1의 응모 경쟁률을 뚫은 6,000명의 관객을 초청해 화려하게 개최됐다. 에녹은 장윤정, 이찬원, 박서진, 박지현 등 최정상 트로트 스타들이 꾸미는 ‘광클콘’에 톱 클래스 트로트 가수로서 당당히 초청돼 20여 분의 공연 러닝 타임을 채웠다.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로 감미로운 보이스를 뽐내며 무대의 포문을 연 그는 지난가을 발매한 트로트 레전드 설운도가 선물한 곡 ‘사랑은 마술처럼’과 나훈아의 ‘사랑은 무죄다’,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까지 총 4곡으로 다채로운 구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광클콘’ 관계자는 이날 에녹의 무대에 대해 “2년 연속 ‘광클콘’에 참여한 경험자답게 무대를 백분 활용해 한 편의 공연을 보는 듯한 완성도를 보여줬다. 불태웠다는 말이 딱 맞는 공연이었다”라고 밝혔다.한편 2007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이후 ‘캣츠’, ‘브로드웨이 42번가’, ‘레베카’, ‘마타하리’ 등 대형 뮤지컬 무대를 주름잡으며 뮤지컬계 정상을 차지한 에녹은 뮤지컬 스타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한 경연 프로그램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도 존재감을 펼치고 있다.현재 MBN ‘한일톱텐쇼’에 출연하며 매주 시청자를 만나고 있는 그는 오는 23일 새 미니 앨범 ‘Mr SWING’으로 컴백한다. 또 오는 29일과
글로벌 음악 매체 롤링스톤이 그룹 블랙핑크를 "역사상 가장 큰 K팝 그룹"이라고 표현했다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팬들의 강한 반발로 해당 문구를 수정하는 상황이 벌어졌다.롤링스톤은 지난 7일자 블랙핑크의 그래미 신인상 후보 불발을 분석하는 기사에서 블랙핑크를 "의심할 여지 없이 역사상 가장 큰 K팝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영어권 문화에서는 이런 서술이 매우 제한적으로 사용되는 탓에 해당 표현은 즉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방탄소년단 팬들은 음반 판매량, 시상식 수상 기록, 빌보드 차트 성과 등 객관적인 수치를 근거로 들며 "가장 큰 K팝 그룹"이라는 단정적 표현에 이의를 제기했다.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자 롤링스톤은 약 6시간 만에 문구를 "가장 큰 K팝 걸그룹"으로 수정했다.한편 블랙핑크 팬들 역시 유튜브 및 스포티파이 기록을 제시하며 반박에 나섰다. 특히 블랙핑크의 신곡 'JUMP'(점프)가 2025년 K팝 그룹 중 스포티파이 글로벌 차트 최장기 차트인 곡이라는 점이 강조됐다.유튜브 뮤직 글로벌 스트리밍 최신 데이터에서는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K팝 아티스트로 로제가 41억 4천만 뷰로 1위를 기록해 주목받았다. 그룹 순위는 블랙핑크, 뉴진스, 방탄소년단 순으로 집계됐으며, 5세대 그룹 베이비몬스터도 유튜브와 스포티파이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음악 듀오 THE SUITE(더 스위트)가 대중 앞에 선다.20일 정오 글로벌 뮤직 플랫폼 AURORA(오로라)를 통해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THE SUITE와 진민호의 컬래버 신곡 'Weekend(위켄드)'가 발매된다.'Weekend'는 사랑의 시작 앞에 선 모든 연인을 위한 노래로, THE SUITE가 세상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데뷔곡이자, 앞으로 펼쳐질 'SUITE(모음집)'의 첫 페이지다. THE SUITE는 프로듀서 백상엽과 룩원(LOOGONE)이 결성한 음악 듀오로, 두 사람은 각자의 영역에서 오랜 시간 대중음악을 이끌어왔다.10년 이상 음반 총괄 제작 이사로 활동하며 엠블랙, 매드타운, KARD 등 수많은 아티스트의 A&R과 제작을 맡아온 백상엽은 현재 인기리에 방송 중인 SBS Plus, ENA 예능프로그램 '나는 솔로'의 28기 광수로 화제를 이끌고 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광수는 치과의사인 정희와 방송에서 커플이 된 후 현재도 연인 관계라고 알려졌다.룩원(LOOGONE)은 허각의 '흔한 이별', 다비치의 '팡파레'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섬세한 노랫말과 멜로디로 사랑받고 있는 프로듀서이자 기타리스트다. 두 사람의 인연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의 삽입곡 정은지&서인국 '우리 사랑 이대로'에서 시작됐다. 당시 백상엽이 정은지의 A&R을 맡고, 룩원(LOOGONE)이 편곡을 담당하면서 음악적으로 처음 호흡을 맞췄다. 이후 긴 시간 동안 서로의 커리어를 응원하며 신뢰와 우정을 쌓아온 두 사람은 "언젠가 함께 음악을 하자"던 약속을 마침내 'Weekend'로 실현했다.가창에는 진정성 있는 목소리와 폭넓은 음역, 그리고 탁월한 싱어송라이팅 실력으로 사랑받고 있는 감성 보컬리스트 진민호가 함께했다. 폭발적인 가창력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의 미국 라스베이거스 콘서트 티켓 예매 일정이 공개됐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지난 19일 공식 채널을 통해 내년 1월 16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 'Dolby Live at Park MGM(이하 돌비 라이브)'에서 개최하는 'TAEMIN Live [VEIL] in Las Vegas(태민 라이브 [베일] 인 라스베이거스)'의 티켓팅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일정에 따르면 태민 공식 팬클럽 회원을 위한 선예매는 오는 22일 오전 3시(한국시각)부터 24일 오전 3시(한국시각)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 예매는 11월 25일 오전 3시(한국시각)부터 오픈된다. 이번 공연은 태민이 세계 최대 음악 페스티벌 '2026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2026 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이하 '코첼라')' 출격에 앞서 현지 팬들과 교감하는 자리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이번 공연을 단독 보도하며 태민이 라스베이거스에서 보여줄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태민이 무대에 오르는 '돌비 라이브'는 머라이어 캐리, 브루노 마스, 마룬 파이브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펼친 라스베이거스의 상징적인 공연장이다. 최첨단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사운드 시스템을 갖춰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최고의 몰입도를 선사하는 만큼, 태민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완벽한 라이브 역량이 만나 환상적인 무대들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태민은 현재 일본에서 '2025 TAEMIN ARENA TOUR ‘Veil’(2025 태민 아레나 투어 '베일')'을 성황리에 이어가고 있으며 오는 21일(현지 시각)에는 미국 NBC 대표 데이타임 토크쇼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해
남매 듀오 악뮤 이찬혁이 제46회 청룡영화상에서 또 한 번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른바 '청룡 남신'이라는 별칭 굳히기에 성공했다. 1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이찬혁은 솔로 정규 2집 '에로스'의 타이틀곡 '멸종위기사랑'과 '비비드라라러브'를 연달아 부르며 축하 공연을 펼쳤다. 이찬혁 특유의 실험적인 연출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현장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그는 올 화이트 착장에 회색 가운을 더한 스타일로 등장해 팔굽혀 펴기 동작을 활용한 안무를 소화하는가 하면, 코러스와 댄서를 전면에 내세우고 뒤편 계단형 무대에는 밴드 세션을 배치하는 구성으로 입체적인 공연을 완성했다.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하나의 쇼처럼 전개됐고,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이찬혁의 무대가 유독 이목을 끈 이유는 지난해 선보였던 과감한 퍼포먼스 때문이다. 당시 그는 '목격담', '파노라마', '장례희망'을 부른 뒤 실제 관에 몸을 넣으며 퇴장하는 이른바 '관짝 퍼포먼스'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았다. 이런 전례 덕분에 올해 그의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져 있었다.한편,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7관왕에 올랐다. 배우 손예진은 남편인 배우 현빈과 함께 주연상과 인기스타상 각각 네 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이무진의 연말 콘서트가 4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20일, “‘2025 이무진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eMUtion(이무션)](이하 ’오늘의, 이무션’)’이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음을 알렸다. 예매는 지난 19일 오후 7시,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됐고 오픈 직후 빠르게 매진됐다.이번 콘서트의 메인 포스터도 함께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이무진은 가죽 재킷과 빈티지한 청바지, 체크 셔츠를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으로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냈다. 더불어 포스터 곳곳에 그려진 번개, 마이크, 록 스피릿을 표현하는 손 모양 등의 낙서들은 이번 공연에서 펼쳐질 그의 꾸밈없는 매력을 암시한다.공연명 ‘오늘의, eMUtion’은 ‘Emotion(감정)’과 이무진(Lee Mujin)을 결합해 탄생했다. 이 타이틀에는 이무진만의 솔직한 감성의 노래를 통해 지금 이 순간, 오늘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이끌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또한 기존 브랜드 콘서트 ‘별책부록’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한편, 이무진의 연말 소극장 콘서트 ‘오늘의, 이무션’은 내달 20일(토) 공연을 시작으로, 21일(일), 24일(수), 25일(목)까지 총 4회에 걸쳐 서울 중구 메사홀에서 진행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성시경이 매니저에게 배신당한 아픔을 딛고 연말 공연 전석 매진을 달성했다.성시경이 오는 12월 25~28일 총 4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을 개최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예매사이트 NOL 티켓을 통해 진행된 티켓 예매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2025 성시경 연말 콘서트 <성시경>'은 매년 연말을 관객들과 함께 마무리하는 성시경의 대표 브랜드 공연인 만큼 개최 소식 전부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무엇보다 올해 데뷔 25주년을 맞이하는 특별한 해에 열리는 데다 고심 끝에 개최하게 된 의미있는 공연이라는 점에서 이번 전석 매진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성시경은 이번 연말 공연에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명불허전 대표곡부터 귀를 사로잡을 숨은 명곡까지 선정해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2025년 마지막 달이 주는 아쉬움을 포근하고 따뜻한 감성으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성시경의 부드러운 음색과 명품 공연다운 압도적인 사운드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줄 고품격 밴드 라이브 세션에 아티스트와 관객이 가깝게 호흡할 수 있는 360도 무대를 마련해 객석 곳곳에서 감동의 멜로디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아일릿(ILLIT)이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음악적 확장을 예고했다.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오는 24일 발매하는 싱글 1집 'NOT CUTE ANYMORE'의 콘셉트 포토를 최근 모두 공개하며 귀여운 매력 이상의 모습을 보여줬다. 'NOT CUTE' 버전에서 키치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NOT MY NAME' 버전에서는 쿨하고 와일드한 감성을 아일릿만의 색깔로 표현했다.가장 파격적인 변신은 뮤직비디오 무빙 포스터 속 모습이다.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 뮤직비디오의 힌트를 담은 이 콘텐츠에서 아일릿은 기존의 통통 튀고 밝은 소녀 이미지를 탈피했다. 'CUTE IS DEAD'(귀여움은 죽었다)라고 적힌 핑크색 묘비는 물론, 강렬한 비주얼의 모카가 총성을 울리는 장면은 한 편의 미스터리 영화를 떠올리게 했다.'무엇이든 될 수 있고 무엇이 될지 기대되는 잠재력이 큰 그룹'이라는 아일릿의 팀명이 떠오르는 대목이다. 틀에 갇히지 않고 스펙트럼을 확장하려는 아일릿의 시도가 엿보인다. 팬들은 "콘셉트가 공개될수록 노래가 정말 궁금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은 음악적으로 한층 성장한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NOT CUTE ANYMORE'는 마냥 귀엽게만 보이고 싶지 않은 나의 마음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노래로, 그간 이들이 선보인 음악 장르와는 결이 다를 것으로 보인다. 빌리프랩은 "아일릿의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기대해 달라"라고 했다.미국 빌보드 '핫 100' 1위 곡(First Class - Jack Harlow)을 비롯해 그래미 후보(Montero - Lil Nas X)에 오른 곡에 참여한 재스퍼 해리스(Jasper Harris)가 'NOT CUTE ANYMORE'를
그룹 아이들 민니가 '친애하는 X' OST에 참여했다. 민니가 가창한 OST Part.3 'Devil's Angel'은 2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번 OST는 극 중 백아진(김유정)의 서사를 중심에 둔다. 백아진은 욕망을 향해 움직이며 사랑마저 수단으로 사용하는 인물로, 감정의 변화가 드라마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Devil's Angel'은 이러한 캐릭터의 분위기를 담아낸 곡이다. 곡은 리드미컬한 베이스 라인과 민니 특유의 몽환적 보이스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방영 전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에서 일부가 먼저 소개돼 관심을 끈 바 있다. 민니는 아이들의 메인 보컬로 솔로 활동과 다수의 OST 참여를 이어왔다. 올해 1월 첫 미니앨범 'HER'을 선보였으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선재 업고 튀어', '나의 완벽한 비서' 등 작품에서 OST로 목소리를 더했다. OST 제작에는 '소년시대', '동백꽃 필 무렵', '스위트홈', '웰컴투 삼달리', '부부의 세계' 등 다수의 드라마 음악을 맡아온 개미 음악감독과 '서초동', '굿파트너' 제작에 참여한 수경 작가가 함께했다. 민니가 참여한 '친애하는 X' OST Part.3 'Devil's Angel'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에서 공개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김재중의 아이들'이 베일을 벗는다.인코드 엔터테인먼트는 인코드 남자 연습생 공개 프로젝트인 'INTHE X 프로젝트(인더엑스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고, 지난 19일 해당 프로젝트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연습생 세 명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김재중의 아이들'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실력과 끼는 물론 다양한 매력을 가진 연습생들이 공식적으로 세상에 첫 선을 보이게 된 것이다.먼저 Mnet '보이즈2플래닛'으로 매력과 잠재력을 보여준 센을 비롯해 비공개 연습생 세나와 현민이 공개된 가운데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명품 비주얼을 자랑하며 눈길을 끌었다.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Mnet '보이즈2플래닛' 출신 연습생인 마사토, 센, 쑨지아양, 펑진위 4명의 연습생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연습생 6명을 추가 공개하는 등 총 10명의 남자 연습생을 선보일 예정이다.'INTHE X 프로젝트' 공개 직후 김재중이 처음 제작한 걸그룹인 SAY MY NAME(세이마이네임)에 이어 첫 보이그룹의 본격 데뷔를 기대하게 만들면서 케이팝 시장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코드는 "연습생들의 프로필 사진 공개를 시작으로, INTHE X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의 개성과 역량을 조명할 다양한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밝혀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우주소녀(WJSN)가 눈부신 비주얼을 선보였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우주소녀 공식 SNS를 통해 2026 시즌 그리팅 'WJ LOVE ME?' 출시 소식과 함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우주소녀는 블랙과 화이트톤의 스타일링으로 클래식한 무드를 드러냈다.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밝은 미소로 화사함을 드러냈고, 소품을 활용하는 등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우정(공식 팬클럽명)을 향한 사랑을 다채롭게 표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이번 시즌 그리팅 'WJ LOVE ME?'에는 데스크 캘린더, 다이어리, 포토 카드 세트는 물론, 멤버들의 개성이 드러나는 네 컷 사진과 파우치까지 담겼다. 특히, 공개되지 않은 또 다른 콘셉트의 멤버들을 예고했다. 우주소녀의 2026 시즌 그리팅 'WJ LOVE ME?'는 지난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나섰다.어느덧 데뷔 9주년을 지나고 있는 우주소녀는 '이루리', '언내추럴(UNNATURAL)', '너에게 닿기를' 등의 히트곡으로 독보적인 세계관을 보였다. 특히, '이루리'는 '새해 첫 곡'으로 꾸준히 사랑받으며 올해 1월 1일까지 6년 연속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의 실시간 차트 1위에 오른 바 있다.우주소녀는 음악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로 떠올랐다. 추소정(우주소녀 엑시)은 다영의 솔로 데뷔곡 'body(바디)'를 비롯, 꾸준한 작사·작곡을 통해 그의 음악적 역량을 증명했다. 또 드라마 '이혼보험'으로 안정적인 연기를 입증, 내년 개봉 예정인 영화 ‘유령의 집’ 촬영을 마쳤다. 설아는 지난 6월 데뷔 첫 단
가수 규현이 돌아온다.규현은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The Classic'(더 클래식)을 발매한다. '발라드 정공법'을 내세운 규현의 시그니처 발라드곡 5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첫눈처럼'은 첫눈처럼 스며들었다 녹아 사라진 아릿한 사랑의 기억을 그린 곡이다. 봄의 설렘, 여름의 열정, 가을의 익숙함을 지나 겨울의 이별까지, 사랑의 시작과 끝을 계절의 흐름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계절이 순환하듯 이어지는 감정의 파노라마 속에 규현의 보컬은 서정적인 멜로디 위에서 점차 고조돼 애절한 발라드의 정수를 선사한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에는 돌아갈 수 없기에 더욱 선명한 노스텔지어를 감각적으로 그린다.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첫사랑과의 추억이라는 보편적 정서를 규현만의 절제된 듯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 몰입감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된다.이 외에도 'The Classic'에는 문득 떠오르는 그리운 얼굴에 쓸쓸한 여운을 삼키는 '낮잠', 조용히 저물어가는 혼자만의 사랑에 작별 인사를 고하는 'Goodbye, My Friend'(굿바이, 마이 프렌드), 사랑이 지나간 자리마다 선명히 새겨진 흔적들을 세밀한 시선으로 그린 '추억에 살아', 끝내 서로를 향해 닿은 벅찬 마음을 드라마틱하게 녹인 '나침반'까지 사랑의 장면들을 담은 다섯 편의 서정시가 펼쳐진다.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앨범 'COLORS' 이후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규현의 새 앨범 'The Classic'에서 규현은 곡마다의 감정선을 정교하게 표현하며 발라드가 지닌 본연의 미학을 오롯이 전한다. 규현은 감미로운 보컬과 밀도 높은 감정 표현에
그룹 레드벨벳 조이가 가수 윤하의 곡을 리메이크한다. 조이가 참여한 영화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컬래버레이션 음원 '연애조건'은 오는 27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연애조건'은 2007년 윤하 정규앨범 '고백하기 좋은 날' 수록곡으로,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 가는 과정에서 드러나는 조건과 바람을 가사로 담은 곡이다. 지금까지도 꾸준히 듣는 이들이 많은 노래다. 조이는 이번 리메이크에서 자신의 톤을 살려 '연애조건'을 새롭게 해석했다. 밝은 편곡과 조이의 보컬이 결합한 버전으로 알려졌다.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는 선행성 기억상실증을 가진 여학생과 평범한 남학생의 관계를 그린 작품이다. 추영우와 신시아가 주연을 맡아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이가 가창한 컬래버레이션 음원 '연애조건'은 27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