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오는 7일 새 디지털 싱글을 발표하고 올여름을 강렬한 록 에너지로 물들인다.JYP엔터테인먼트는 2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공식 SNS 채널에 비주얼 아트워크를 공개하고 새 디지털 싱글 'FiRE (My Sweet Misery)'(파이어 (마이 스위트 미저리)) 발매 소식을 전했다. 정오에는 무드 필름을 게재하고 신곡 메시지를 소개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비주얼 아트워크와 무드 필름을 선보이며 신선한 티징 콘텐츠를 예고했다. 비주얼 아트워크가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의 정면 컷에 실험적인 콘셉트가 더해져 눈길을 끌었다면 무드 필름은 신비로운 분위기와 감각적인 연출이 돋보인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새 디지털 싱글 발매에 앞서 오는 4일~6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Xdinary Heroes Summer Special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서머 스페셜 <더 엑스케이프>)를 개최한다. 멤버들은 데뷔 첫 핸드볼경기장 단독 입성 공연에서 신곡 'FiRE (My Sweet Misery)' 무대를 최초 공개하고 공연 열기를 끌어올릴 전망이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국내외 여러 무대에서 짜릿한 밴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공연 강자'로 활약 중이다. 전 세계 각 지역에서 단독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새 월드투어 'Xdinary Heroes World Tour '(<뷰티풀 마인드>)에 이어 오는 3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열리는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첫 출격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한류의 제왕' 가수 김준수와 김재중이 나란히 ATA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2일 공개된 '2025 아시아탑아티스트 페스티벌'(ATA 페스티벌) 라인업에 따르면 오는 9월 27일과 28일 헤드라이너로 김준수와 김재중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쟁쟁한 아티스트 라인업으로 음악 팬들 사이 입소문을 타면서 ATA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에 대한 기대감이 폭발한 가운데, 2세대 그룹의 정상을 찍은 김준수(XIA)와 김재중이 그 주인공이 됐다. 'K팝의 제왕'이라는 수식어가 부족하지 않은 두 아티스트가 이번 ATA 페스티벌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K팝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DAY1 헤드라이너인 김준수는 뮤지컬과 가수, 예능 활동, 영상 콘텐츠 등 분야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그는 뮤지컬 '알라딘'에서 지니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아이돌에 이어 뮤지컬 배우로서도 입지를 탄탄하게 다지며 뮤지컬 배우 전문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를 설립했다. 지난달 27~29일에는 김준수, 김소현, 정선아, 손준호, 정원영, 진태화, 서경수, 임규형까지 총 8인의 소속 뮤지컬 배우가 총출동한 '2025 팜트리아일랜드 세 번째 갈라 콘서트'가 열렸으며, 완성도 높은 무대로 호평을 얻었다.김준수는 디지털 싱글 '스물한 번째 계절이 널 기다릴 테니까', 드라마 '낮에 뜨는 달' OST 등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꾸준히 대중을 만나고 있다. 오는 8월에는 일본에서 팬 콘서트를 열고 팬들과 호흡한다. 뮤지컬과 K팝의 장르를 넘나드는 것은 물론, 국내외를 오가며 여전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DAY2 헤드라이너인 김재중은 솔로 가수로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하고
ifeye(이프아이)가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ifeye(이프아이,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2일 두 번째 앨범인 물결 ‘낭’ Pt.2 ‘Sweet Tang(스윗 탱)’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데뷔 앨범 ‘ERLU BLUE(엘루 블루)’에서 보여준 섬세하고 설레는 감성을 넘어, ‘달콤함(Sweet)’과 ‘톡 쏘는 매력(Tang)’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탐험하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은 그동안 보여준 감성적이고 소녀미 넘치는 이미지에서 한층 성숙하고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음악적 성장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공개된 콘셉트 사진은 ‘스윗(Sweet)’ 버전과 ‘탱(Tang)’ 버전으로 나누어져, 각각 ifeye(이프아이)의 다양한 매력을 강조하고 있다. 스윗 버전은 소녀미 물씬 풍기는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며, 탱 버전은 카리스마 넘치는 6인 6색 개성과 에너지를 돋보이게 한다. 특히, 이번 앨범은 ‘달콤함’과 ‘톡 쏘는 매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감정선과 음악적 스타일을 선보여, 한층 다채롭고 세련된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ifeye(이프아이)는 또 컴백에 앞서 자체 콘텐츠 ‘i-do, eye-do!’를 론칭해 다양한 모습으로 팬들과 뜨겁게 소통하며 컴백 분위기를 예열하고 있다. 지난 4월 8일 데뷔와 동시에 ‘NERDY(널디)’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ifeyed(이프아이)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한편 ifeye(이프아이)는 오는 7월 16일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래퍼 한해와 개그맨 문세윤이 세 번째 듀엣 싱글 ‘그대로 있어주면 돼’를 발매했다. 한해의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지난 23일부터 공식 SNS들을 통해 두 사람이 함께 한 앨범 커버와 콘셉트 포토를 차례로 공개했다. 특히 함께 공개된 숏폼 영상에는 두 사람이 함께 노래하는 모습도 담겨 있어 기대감을 한껏 끌어 올렸다. “어떤 아픔도 이겨낼 수 있게 그대로 있어주면 돼” 라는 가사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이번 곡은 부드럽고 달콤한 멜로디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이들은 앞서 두 차례의 싱글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과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큰 화제를 모은 바 있으며, 이번 신곡 역시 특유의 감성과 케미스트리를 담아냈다. 특히 이번 신곡 ‘그대로 있어주면 돼’에는 감미로운 음색의 원조 '고막여친' 애즈원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또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유선호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1박 2일’로 인연을 맺은 문세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기꺼이 출연을 결정한 유선호는 깊이있는 감정 연기를 통해 곡의 따뜻한 분위기를 극대화했다는 후문.한편, 한해와 문세윤의 새 싱글 ‘그대로 있어주면 돼’는 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솔로 신곡 'Killin' It Girl (feat. GloRilla)'(킬린 잇 걸)이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1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7월 5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디지털 싱글 'Killin' It Girl (feat. GloRilla)'이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90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제이홉은 해당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또한 이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5위), '글로벌 200'(6위), '디지털 송 세일즈'(7위) 등 세부 차트에서도 고르게 상위권에 안착했다.특히 이번 주 차트에서는 지난 2019년 발매된 방탄소년단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의 수록곡 'HOME'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1위), '디지털 송 세일즈'(19위)에 재진입했다. 'HOME'은 팬들을 힘든 순간 마다 돌아가고 싶은 '집(Home)'에 빗대 표현해 이들에 대한 고마움과 애정을 전한다. 이번 재진입은 방탄소년단 완전체를 기다려온 팬들의 변함없는 마음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이 외에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에서는 2023년 슈가가 활동명 '어거스티 디'(Agust D)로 발표한 솔로 앨범 'D-DAY'의 수록곡 'D-Day'가 4위로 다시 이름을 올렸다.'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작이 꾸준히 존재감을 드러냈다. 진 미니 2집 'Echo'의 타이틀곡 'Don't Say You Love Me'(40위), 지민 솔로 2집 'MUSE'의 타이틀곡 'Who'(93위), 정국의 솔로 싱글 'Seven (feat. Latto)'(115위)이 '글로벌 200' 순위권에 자리했다. 세 곡은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22위, 49위, 58위에 안착하며 롱
그룹 투어스(TWS)가 일본의 여름을 청량한 빛깔로 물들인다.투어스(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2일 일본 첫 번째 싱글 'Nice to see you again(원제 はじめまして/하지메마시테)'을 발매했다. 같은 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현지 활동에 나선다.신보에는 투어스의 독자 장르인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의 정수가 담겼다. 'Nice to see you again'은 여름날의 반짝이는 추억처럼 일상 속 특별한 설렘을 선사하는 작품이다. 동명의 타이틀곡은 '너'와 '나'가 아닌 '우리'라는 관계를 통해 또 다른 시작을 꿈꾸는 노랫말로 청춘 시절의 풋풋한 감성을 자극한다. 팀의 특장점인 청량한 사운드와 경쾌한 퍼포먼스를 살려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BLOOM (feat. Ayumu Imazu)'은 인기 아티스트 아유무 이마즈가 작사, 작곡은 물론 피처링까지 참여해 힘을 보탰다. 이 곡은 7월부터 방송되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못난이에게 꽃다발을'의 오프닝 테마곡으로도 발탁됐다. 여기에 2024년 멜론 연간차트 1위에 빛나는 국내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일본어 버전 'plot twist -Japanese ver.-'까지 총 세 곡이 수록됐다.음원 차트를 휩쓴 대형 신인의 일본 진출에 현지 기대감이 상당하다. 지난달 30일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일본 지역 X(옛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는 '투어스짱(ちゃん·chan, 친근감을 담아 부르는 호칭)', '일본 데뷔' 등 키워드가 순위권에 올랐다. 같은 날 출연한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무대 직후에도 'CDTV 라이브! 라이브!', 무대 풀버전을 의미하는 '풀사이즈' 등 투
가수 겸 배우 조유리가 컴백 임박을 알렸다.조유리는 지난달 30일과 1일 공식 SNS를 통해 미니 3집 'Episode 25(에피소드 25)'의 콘셉트 포토 1,2와 모션 포스터를 공개했다.조유리는 이미지마다 상반된 분위기를 드러내며 폭넓은 콘셉트 소화력을 입증했다. 계절감이 돋보이는 특유의 청량하고 싱그러운 기운을 발산하면서도 깊이감이 느껴지는 아련한 눈빛과 표정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또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조명 아래서 유니크한 무드로 포토제닉한 면모를 드러냈고 아기자기한 스티커와 어우러지며 키치하고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색다른 무드를 완성했다. 모션 포스터에서 함께 공개된 다양한 사운드 또한 궁금증을 높이며 컴백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미니 3집 'Episode 25'는 조유리의 음악적 도전과 성장을 담아낸 앨범이다. 타이틀곡 '이제 안녕!'은 조유리와 베스트셀러 '감정 기복이 심한 편입니다만'의 저자 박한평 작가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작곡/편곡에는 프로듀서 박문치가 참여해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조유리는 'Episode 25' 발매에 앞서 오는 7일 선공개곡 '개와 고양이의 시간'을 발매하며 열기를 이어 나간다. 지난 4월 팬콘서트에서 처음 선보인 뒤 팬들의 호평 속에 정식으로 발매하는 음원인 만큼, '개와 고양이의 시간'에 대한 관심 또한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앞서 조유리는 지난달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에서 '준희' 역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남겼다. 배우로서도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한 조유리는 미니 3집 'Episode 25'을 통해 약 2년 만에 가수로 컴백하며 올라운더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줄
그룹 에이티즈가 미국 빌보드 주요 차트에 2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빌보드가 발표한 7월 5일 자 차트에 따르면,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GOLDEN HOUR : Part.3'는 '빌보드 200' 106위, '아티스트 100' 37위, '톱 앨범 세일즈' 1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위를 기록했다. 앞서 이 앨범은 '빌보드 200'과 '핫 100'에 동시에 진입했다.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골든 아워 : 파트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의 솔로 트랙 프리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홍중의 'NO1', 성화의 'Skin'(스킨), 윤호의 'Slide to me'(슬라이드 투 미), 여상의 'Legacy'(레거시), 산의 'Creep'(크립), 민기의 'ROAR'(로어), 우영의 'Sagittarius'(새지테리어스), 종호의 'To be your light'(투 비 유어 라이트)까지 멤버별 솔로곡 8곡이 담겼다.모든 멤버가 작사에 참여했으며, 곡마다 각자의 색을 드러냈다. 영상에는 영화적 분위기의 영상미도 함께 담겨 시청각적으로 구성됐다.'In Your Fantasy Edition'은 또 다른 나를 마주하는 경계에서의 경험과 선택을 주제로 한다. 타이틀곡 'In Your Fantasy'의 한국어 버전을 포함해 기존 미니 12집 수록곡과 솔로곡까지 총 15곡이 담긴다.에이티즈의 미니 12집 'GOLDEN HOUR : Part.3 'In Your Fantasy Edition''은 오는 11일 오후 1시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오는 19일 데뷔 8주년을 맞이하는 그룹 KARD(카드) 국내 음악 방송 1위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자양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8집 'DRIFT'(드리프트)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제이셉은 "인기의 지표 아니냐. 이번 컴백 라인업을 보곤 저희가 1위를 할 수 있진 않겠다고 판단은 했다. 그럼에도 1위 타이틀을 너무나 갖고 싶다"고 털어놨다. 전소민은 "이번에 혼성 그룹이 새로 나오면서 더 확실한 목표가 생겼다"며 "'혼성 그룹의 길을 되게 잘 다져놨다'라는 얘기를 듣고 싶다. 모든 사람이 진심이었기 때문에 사실 이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카드의 'DRIFT'에는 타이틀 곡 'Touch'(터치)를 비롯해 'BETCHA'(벳챠), 'Before We Go'(비포 위 고), 'Top Down'(탑 다운), 'Pivot'(피벗) 등 총 7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Touch'는 2000년대 감성을 카드만의 방식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비트가 특징이다. 'Touch'에 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비엠은 작곡에도 이름을 올렸다.한편, 카드의 미니 8집 'DRIFT'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KARD(카드)가 후배 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에게 조언을 남겼다. 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자양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8집 'DRIFT'(드리프트)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전소민은 "경쟁 의식은 전혀 없다"며 "정말 저는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혼성 그룹 중 활동하고 계신 선배가 안 계셔서 외로움이 좀 있었다. 지금에서라도 나와줘서 좋다. 저희가 강렬한 이미지를 남겨놔서 가능했던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8년 전과 세상이 많이 달라졌단 생각도 했다"며 "반응도 그렇고 예전보다 혼성 그룹 멤버들을 친구처럼 남매처럼 봐주시는 시선이 생겼다"고 덧붙였다.제이셉 역시 "저도 너무너무 좋은 신호라고 생각을 하는 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이렇게 유튜브 쇼츠를 내리다가 저희 얘기가 나오더라. 어찌됐건 언급이 이렇게 되는구나 생각하니 좋았다. 악플도 선플도 다 좋다"고 말했다. 비엠은 특히 남성 멤버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여자 멤버들 잘 잘 얘기 들어라. 남자들끼리는 대화를 하면 그 포인트 자체가 전달되는 게 중요한데 여성분이라는 얘기를 하면 그 포인트가 '어떻게' 전달되는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카드의 'DRIFT'에는 타이틀 곡 'Touch'(터치)를 비롯해 'BETCHA'(벳챠), 'Before We Go'(비포 위 고), 'Top Down'(탑 다운), 'Pivot'(피벗) 등 총 7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Touch'는 2000년대 감성을 카드만의 방식으로 트렌디
그룹 KARD(카드)가 2000년대 팝스타 브리트니 감성을 들고 돌아왔다.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지난달 31일 서울시 자양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8집 'DRIFT'(드리프트)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전소민은 2000년대 감성이 촌스럽게 들릴까 걱정했다며 "저희도 녹음하면서 그 생각을 되게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희 노래 들어보시면 후렴 부분에 반복되는 멜로디가 있는데 이게 발음이 살짝 틀어지면 촌스러워질 수도 있는 그런 멜로디다"라며 "이 부분을 여러 번 좀 돌려 들으면서 좋은 발음을 찾으려고 되게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소민은 "또 지금 유행하는 음악 스타일이랑 그래도 조금 섞으면 조금 더 트렌디함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전지우도 "이번 타이틀곡 녹음을 준비하면서 '이 곡은 조금만 리듬이랑 그루브가 틀어져도 정말 촌스럽게 들리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너무 어려운 거다. 굉장히 연습도 많이 했다"고 공감했다.비엠은 "보컬 디렉션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조금 떠오르게 할 수 있게끔 했다"며 "비트는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프로듀서 스타일을 참고했다"고도 설명했다. 카드의 'DRIFT'에는 타이틀 곡 'Touch'(터치)를 비롯해 'BETCHA'(벳챠), 'Before We Go'(비포 위 고), 'Top Down'(탑 다운), 'Pivot'(피벗) 등 총 7곡이 담긴다. 타이틀곡 'Touch'는 2000년대 감성을 카드만의 방식으로 트렌디하게 재해석한 비트가 특징이다. 'Touch'에 네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했으며, 비엠은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년 봄 컴백을 정식 발표했다. 방탄소년단은 1일 오후 9시 20분경 팬 플랫폼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켜고 "내년 봄에 단체 앨범이 나올 예정이다. 7월부터 저희들끼리 붙어서 준비를 시작할 거다. 단체 앨범이니 모든 멤버들의 생각이 다 들어갈 것 같다.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서 작업할 거다"라며 컴백 소식을 직접 전했다. 또한 "새 앨범과 함께 월드투어도 할 계획이다. 세계 여기저기를 찾아갈 예정이니 기대 많이 해 달라"는 말을 덧붙였다.이어 7월에 전원이 순차적으로 미국에 넘어가 음악 작업과 공연 준비에 돌입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을 밝혔다. 이들은 2026년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펼쳐 전 세계를 다시금 보랏빛 물결로 물들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는 지난 2022년 종료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이후 약 4년 만이다. 당시 이 투어는 대면 공연,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 라이브 뷰잉, 라이브 플레이를 통해 약 400만 명의 관객을 모았다.방탄소년단은 하반기에 예정돼 있는 활동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은 지난달 28~29일 고양에서 시작한 진의 팬콘서트 투어에 관한 후일담을 공유했다. 현장에서 직접 공연을 관람했던 멤버들은 "진짜 재미있게 봤다. 피아노를 너무 잘 쳤고 진 만이 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라는 감상평을 남기며 진에게 힘을 실어줬다. 제이홉은 'j-hope Tour 'HOPE ON THE STAGE''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뒤 오는 12~13일 독일 올림피아스타디움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롤라팔루자 베를린'(Lollapalooza Berlin)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너무 기대되고 잘 할 것
그룹 KARD(카드)가 5년 만의 국내 콘서트를 앞두고 2000년대 감성의 신곡을 선보였다.카드(비엠, 제이셉, 전소민, 전지우)는 지난달 31일 서울 자양동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8집 'DRIFT'(드리프트) 발매 기념 인터뷰를 했다.이날 전소민은 2000년대 감성이 촌스럽게 들릴까 걱정했다며 "저희도 녹음하면서 그 생각을 되게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희 노래 들어보시면 후렴 부분에 반복되는 멜로디가 있는데 이게 발음이 살짝 틀어지면 촌스러워질 수도 있는 그런 멜로디다"라며 "이 부분을 여러 번 좀 돌려 들으면서 좋은 발음을 찾으려고 되게 노력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소민은 "또 지금 유행하는 음악 스타일이랑 그래도 조금 섞으면 조금 더 트렌디함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전지우도 "이번 타이틀곡 녹음을 준비하면서 '이 곡은 조금만 리듬이랑 그루브가 틀어져도 정말 촌스럽게 들리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너무 어려운 거다. 굉장히 연습도 많이 했다"고 공감했다.비엠은 "보컬 디렉션은 브리트니 스피어스를 조금 떠오르게 할 수 있게끔 했다"며 "비트는 팝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프로듀서 스타일을 참고했다"라고도 설명했다.혼성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의 등장에 대해서는 멤버 모두가 환호했다. 전소민은 "경쟁의식은 전혀 없다"며 "정말 저는 좋은 신호라고 생각한다. 저희가 처음 나왔을 때는 혼성 그룹 중 활동하고 계신 선배가 안 계셔서 외로움이 좀 있었다. 지금에서라도 나와줘서 좋다. 저희가 강렬한 이미지를 남겨놔서 가능했던 게 아닌가 라는
그룹 아홉이 가요계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아홉이라는 미완성의 숫자로 뭉친 이들이 완성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이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후 위 아'(WHO WE AR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아홉은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이다이들의 데뷔 타이틀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 (Rendezvous)'는 기타와 드럼이 만드는 몽환적인 사운드 위로 복잡한 감정을 투영한 밴드 트랙. 소년의 불완전함과 희망이 교차하는 순간을 그린다. 작사에는 멤버 차웅기가 참여했다. 그는 "꿈을 쫓는 과정에서 느끼는 불안한 감정과 간절함을 진심 어린 가사로 표현한 곡"이라며 "특히 후렴으로 갈수록 강조되는 감정선이 포인트"라고 소개했다.차웅기는 스스로 기회를 만들었다. 그는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졸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가사를 쓸 기회를 얻고 싶어서 많이 졸랐다. 엘 케피탄 PD님과 '유니버스 리그' 때 같은 팀이었다. 그때부터 데뷔하기까지 '제 메시지를 담고 노래하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피디님도 좋다고 해주셔서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고 비하인드를 밝혔다.재데뷔에 이르기까지 해온 다양한 경험이 작사의 토대가 됐다. 그는 "무대에 서기까지, 또 꿈을 찾기까지 어려운 과정이 있었기 때문에 제 경험에 빗대어서 잘 쓸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어떤 경험을 가사로 녹여낼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 사실 꺼내
그룹 아홉 멤버들이 재데뷔한 소감을 밝히며 설레는 마음을 내비쳤다.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1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뷔 앨범 '후 위 아'(WHO WE AR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아홉은 SBS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를 통해 결성된 보이그룹이다. 멤버들은 치열한 경쟁에서 최종 우승컵을 거머쥔 최정예 9인이며, 이 가운데 다수가 재데뷔 경험을 지니고 있다.리더 스티븐은 과거 그룹 루미너스로 활동했다. 그는 재데뷔 경력이 있는 멤버를 다수 보유한 것에 대해 "각자 쌓은 경험을 살려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멤버들과 같이 무대하면서 느낀 건데, 이렇게 아홉 명으로 데뷔해서 행복하다"며 눈물을 보였다.그룹 티오원로 데뷔한 경험이 있는 차웅기는 "5년이 넘는 시간 전에 딱 이 자리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했다. 팀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시 아홉의 멤버로서 인사드리기까지 많이 힘들고 어려운 순간이 많았다. 그럼에도 또 다시 데뷔하고 싶고 춤과 노래를 보여드리고 싶었던 건 절 사랑해주셨던 팬들 덕분이다. 다시 데뷔하는 것보다도, 너무 좋은 여덟명의 멤들과 아홉이란 팀으로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요즘이다. 마지막 기회를 잡은 만큼 후회 없이 멋진 모습만 보여드리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필리핀에서 보이그룹으로 데뷔했던 제이엘은 "K팝 아이돌이 되고 싶다는 꿈을 오래 전부터 간직해왔다. 그 꿈을 아홉이란 팀으로 이룰 수 있어 행복하고 기쁘다. 필리핀에서의 경험을 살려 아홉에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