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신스(SINCE)가 다이나믹 듀오의 피처링으로 아메바컬쳐와 손발을 맞춘다. 아메바컬쳐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신스의 새 싱글 'BANGING!(뱅잉!)'의 새로운 숏폼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를 통해 'BANGING!'의 피처링 아티스트인 다이나믹 듀오가 베일을 벗었다. 개코, 최자, 신스 3분할 화면에 이어 마주 앉아 있는 다이나믹 듀오 뒤에서 랩을 하는 신스의 모습을 유쾌하게 담아냈다. "BANGING!"이라는 강렬한 한 마디도 귓가를 사로잡는다.신스는 지난 5월 아메바컬쳐에 전격 합류한 이후 약 6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 'BANGING!'을 통해 진화한 음악 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에 아메바컬쳐의 수장 다이나믹 듀오가 피처링으로 든든한 지원사격을 펼친다.특히 다이나믹 듀오와 신스는 올 여름 KBS 2TV '방판뮤직 : 어디든 가요', Mnet '라이브 와이어'와 각종 음악 페스티벌에 함께 출연하며 남다른 호흡을 입증한 바 있다. 'BANGING!'은 스포티한 힙합 사운드가 돋보이는 강렬한 훅의 곡. 이번 티저에도 나온 "BANGING!"이 현란한 비트와 어우러져 뇌리에 꽂히는 중독성을 안긴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무엇보다 신스의 폭발적인 딕션과 발성이 기대 포인트로 손 꼽힌다.한편, 신스는 Mnet '쇼미더머니 10' 준우승, '한국 힙합 어워즈 2022' 올해의 신인 아티스트, 티빙 '랩:퍼블릭' 준우승 등 한국 여성 래퍼로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Mnet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계급 미션 음원 'Flip Flop(플립 플롭)'을 발매하고, K-POP 걸그룹 엔믹스 신곡에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Mnet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장 여부 논의 중"이라고 밝힌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열도에서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글로벌 톱티어'로서의 존재감을 또 한 번 각인했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의 일본 스페셜 EP '아이코닉(ICONIK)'은 11월 10일 자 오리콘 주간 앨범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집계 기간 10월 27일~11월 2일)에서 각각 2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아이코닉'은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 7일 연속 10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열도 내 제로베이스원의 존재감을 공고히 했다.음반 차트서도 강세다. 제로베이스원은 '아이코닉'으로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차트(집계 기간 10월 27일~11월 2일) 1위,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2위(11월 5일 자) 등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일본 컴백을 알렸다.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수록곡이자, 지난 1월 선공개된 '닥터! 닥터!'(Doctor! Doctor!)'로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급상승 랭킹(11월 3일 자)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제로베이스원은 109.3%라는 압도적인 상승률 속에 깜짝 역주행을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이처럼 제로베이스원은 스페셜 EP '아이코닉' 발매와 동시에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현지 유력 음악 프로그램 출연, JR도카이(JR東海)와의 특별 컬래버레이션, 나아가 월드투어까지 전방위적인 프로모션을 펼치며 열도를 점령 중이다.제로베이스원은 서울, 방콕, 사이타마를 차례로 뜨겁게 달군 동시에 연일 매진 소식을 전하며 ‘2025 ZEROBASEONE WORLD TOU
가수 김범룡이 데뷔 40주년 기념 디너콘서트로 관객과 만난다.김범룡은 오는 12월 25일 오후 7시 서울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데뷔 40주년 기념 디너콘서트 '불꽃처럼'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바람 바람 바람', '겨울비는 내리고', '현아', '그 순간' 등 수많은 명곡을 열창해온 김범룡의 가수 인생을 담은 공연으로 불꽃처럼 타오르는 열정과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성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달굴 예정이다.특유의 부드럽고 호소력 짙은 음색과 대중적인 멜로디로 8090 시대를 풍미한 레전드로 활약했던 김범룡은 이날 관객들의 추억과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풍성한 무대로 연말의 즐거움을 더한다.김범룡을 위해 후배 가수 재하와 요요미도 나선다. 재하는 지난 2021년 KBS '트롯전국체전'에 출연, 감독이었던 김범룡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요요미는 2023년 김범룡과 듀엣곡 '그대에겐 그대만의 향기가 있어'를 부르는 등 각자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어 이들이 보여줄 무대에도 기대가 모인다.한편 김범룡의 데뷔 40주년 기념 디너콘서트 '불꽃처럼'은 오늘(7일) 오후 2시부터 티켓 플랫폼 티켓링크와 NOL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가수 임창정의 ‘너를 품에 안으면’이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에 올랐다.임창정은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컬트의 명곡 ‘너를 품에 안으면’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너를 품에 안으면’은 7일 기준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멜론 HOT100(30일) 16위, HOT100(100일)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벨365 최신 차트 1위와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 2위를 기록했다.‘너를 품에 안으면’ 작사·작곡가 김준선은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역시 임창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고난 소리꾼답게 진한 감정선과 전달력이 돋보였다. 듣는 이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파고드는 매력이 있다”라고 밝혔다.임창정표 ‘너를 품에 안으면’은 화려한 편곡보다 감정과 진심에 집중했다. 앞서 원곡 가수인 컬트 멤버 빌리(손정한)은 인터뷰 영상을 통해 “이렇게 표현하는 사람은 잘 없다. 가창력도 최고다”라고 극찬했고, 임창정은 “그때의 그 감성, 그때 우리가 부르고 다녔던 남자의 감성으로 부르려고 노력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임창정은 대중에게 익숙한 곡을 부르되, 90년대 느낌과 본인만의 감성을 한껏 녹여 감동을 더했다. 깊어진 감정의 밀도와 따뜻한 목소리, 여기에 그 어떤 설명보다 오직 노래로 진심을 전하고 있다.한편, 임창정은 오는 8일 베트남에서 공연을 개최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규현이 깊이 있는 음악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안테나는 지난 6일 공식 SNS를 통해 규현의 EP 'The Classic'(더 클래식)의 Afterglow 버전 콘셉트 포토를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규현은 도시의 야경을 배경으로 깊어진 감성을 자랑했다. 짙은 밤하늘을 환히 밝히는 동적인 불빛 사이에서 정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는 규현의 모습은, 그가 발라더로서 걸어온 단단한 서사를 응축해 보여줘 눈길을 끈다.이처럼 규현은 EP 발매에 앞서 차분한 무드로 한층 성숙해진 면모를 자랑한 Reminiscence(리미니센스) 버전, 섬세한 감정의 결을 그리며 내면의 깊이를 드러낸 Still(스틸) 버전, 감각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Afterglow(에버그로우) 버전까지, 각기 다른 느낌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 선보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했다.'The Classic'은 규현이 지난해 11월 발매한 정규 앨범 'COLORS'(컬러스) 이후 약 1년 만에 내놓는 새 앨범이다. '발라드 정공법'을 내세운 규현은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발라드가 지닌 깊이와 가치를 되새기겠다는 각오다. 규현의 음악적 색깔이 오롯이 녹아든 시그니처 발라드곡들을 수록, 올겨울 리스너들의 마음을 감성으로 물들이겠다고 소속사 측은 전했다.오는 20일 오후 6시 발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가 프랑스 래퍼 오헬산(Orelsan)과 협업했다. 7일 소니뮤직코리아에 따르면 피프티피프티는 오헬산이 주연으로 출연한 프랑스 영화 'Yoroi(요로이)'의 공식 OST 수록곡 'Oulalalala (ft. FIFTY FIFTY)'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Oulalalala'는 강한 비트와 몽환적인 멜로디가 특징인 곡으로, 오헬산의 랩과 피프티피프티의 보컬이 어우러져 독특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이번 곡은 K팝과 프렌치 힙합의 협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오헬산은 프랑스에서 '프랑스의 에미넴'으로 불리는 래퍼로, 'Victoire de la Musique(빅투아 드 라 뮤직)'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그가 처음으로 한국 아티스트와 협업한 사례다. 오헬산은 "피프티피프티의 'Pookie'를 자주 들었고, 영화에 어울릴 피처링 아티스트를 찾던 중 소니뮤직에서 협업을 제안했다"며 "운명처럼 느껴졌다"고 밝혔다. 피프티피프티는 "오헬산의 OST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곡이 가진 감정과 영화적 에너지를 듣자마자 느꼈고, 새로운 색깔을 탐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Oulalalala (ft. FIFTY FIFTY)'는 7일 오전 8시 전 세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보플2' 출신 인코드 훈남 연습생들이 막강한 인기를 증명했다. Mnet '보이즈2플래닛(이하 '보플2')'에서 활약했던 인코드 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 마사토, 센, 쑨지아양 펑진위가 오는 23일 서울에서 열리는 팬미팅 'N.A.V.Y : New and Vibrant Youth'를 전석 매진시켰다. 이번 팬미팅의 티켓 오픈은 지난 6일 오후 6시 티켓 판매 사이트 티켓링크 단독으로 진행됐고, 티켓 오픈 직후 2회차 공연 모두 빠르게 매진되면서 연습생들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번 팬미팅은 인코드 연습생으로 '보플2'에 출연했던 마사토와 센, '보플2' 이후 인코드에 합류하게 된 쑨지아양과 펑진위까지 총 4명의 연습생들이 함께하는 무대로, 그동안 받은 사랑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팬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번 팬미팅은 네 명의 연습생들이 각기 다른 동아리 회장으로 변신한 콘셉트로 꾸며진다. 네 명의 연습생들은 특별하게 열리는 첫 팬미팅인만큼 다양한 코너와 새로운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공연 후 찾아와준 팬들을 보다 가까이에서 만나기 위해 하이터치도 진행할 예정이다.오는 23일 열리는 인코드 연습생 4인방의 팬미팅 'N.A.V.Y : New and Vibrant Youth'는 서울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대강당에서 오후 3시와 7시 2회차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에프엑스 출신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이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크리스탈은 오는 27일 첫 솔로 싱글 'Solitary'(솔리터리)를 발표한다.크리스탈은 6일 저녁 소속사 비스츠앤네이티브스(이하 BANA)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솔로 음반 제작기를 담은 영상을 공개하며 싱글 발매 소식을 전했다.음반 제작기1화에는 음반 준비 과정이 담겼됐다. 크리스탈은 런던과 제주를 오가며 작업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Toro y Moi(토로 이 모아) 함께했다.크리스탈은 2023년 김지운 감독의 영화 '거미집'에서 '한유림' 역을 맡아 제33회 부일영화상 신인여자연기상을 수상했고, '하정우', '임수정'과 함께 tvN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에 출연을 확정하는 등 배우로써도 활동을 이어왔다.크리스탈 솔로 음반의 첫번째 싱글 'Solitary'는 27일 오후 6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오늘(7일)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 추가 좌석 티켓을 오픈한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Xdinary Heroes <Beautiful Mind> World Tour FINALE in SEOUL'(<뷰티풀 마인드> 월드투어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은 10월 빌런즈(팬덤명: Villains) 2기 회원 대상의 팬클럽 선예매와 일반 예매를 진행했고, 티켓이 전 회차 매진됐다.소속사 측은 더 많은 팬들과 생생한 추억을 공유하고자 지난 4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추가 좌석 오픈 소식을 알렸다. 해당 콘서트의 추가 좌석 티켓 예매는 7일 오후 8시부터 YES24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그룹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이번 공연은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잠실실내체육관 입성 콘서트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7월 서머 스페셜 콘서트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입성해 공연 규모를 확장한 바 있는 이들이 약 4개월 만인 11월, 그룹 이름을 내건 첫 잠실실내체육관 단독 공연을 통해 '라이브 밴드 퍼포먼스 맛집'의 진가를 다시 한번 빛낸다.월드투어, 국내외 유명 뮤직 페스티벌에 이어 10월 미니 7집 'LXVE to DEATH'(러브 투 데스)까지 2025년을 꽉 채우고 있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월드투어 피날레 공연으로 연말을 뜨겁게 장식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윤형빈 프로듀싱 그룹 안타레스(ANTARES)가 K-팝 신예의 저력을 증명한다.7일 윤소그룹에 따르면, 안타레스는 신곡 'Blind(블라인드)' 발매를 기념해 오는 8~9일, 15~16일에 서울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단독 공연 'ANTARES : BLIND(안타레스: 블라인드)'를 연다.이번 공연은 지난 2일 진행된 팬 쇼케이스 이후 국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타레스는 세련된 팝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새 싱글 'Blind'를 비롯해 데뷔곡 'Runaway(러너웨이)', 'Counting Stars(카운팅 스타즈)', 'POWER UP(파워 업)', 'Laundry Day(런드리 데이)', 'Starlight(스타라이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윤형빈이 제작에 참여한 안타레스는 승희, 하루, 이노, 우리, 재호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Blind'는 사랑의 욕망과 혼란, 그 안에 숨겨진 집착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이다.윤소그룹 윤형빈은 "쇼케이스 이후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덤과의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무대에서 안타레스만의 음악적 세계를 더욱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안타레스는 오는 8~9일, 15~16일 서울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유니크한 콘셉트의 티저를 공개했다.더블랙레이블은 6일 공식 SNS를 통해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타잔·베일리·영서·우찬)가 11월 17일 발표하는 새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원모어타임)의 티징 콘텐츠를 공개했다.공개된 30초 가량의 영상은 온라인 접속 오류 화면을 나타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암전된 화면에 잘못된 경로를 표시하는 경고 아이콘과 'Page Not Found'(페이지 낫 파운드) 등의 문구는 일상에서 만나볼 수 있는 오류 페이지를 연상케 한다. 이에 더해 화면을 채우는 디지털 레인 효과로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의 실루엣을 공개했다.앞서 순차적으로 공개된 티징 콘텐츠들을 통해 알쏭달쏭한 무드를 내비친 올데이 프로젝트가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색깔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데뷔곡 'FAMOUS'(페이머스)와 'WICKED'(위키드)로 2025년 가장 핫한 신인으로 자리매김한 올데이 프로젝트가 신곡 'ONE MORE TIME'으로 신드롬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다.올데이 프로젝트의 새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은 11월 17일 오후 6시 발표되며, 12월에는 데뷔 첫 EP가 발매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Lucid Fall)이 7일 정규 11집 '또 다른 곳'을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2022년 정규 10집 '목소리와 기타' 이후 3년 만에 발표되는 신보다. 루시드폴이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 믹스, 마스터링까지 직접 맡았다. 타이틀곡 '꽃이 된 사람'은 단순한 구성의 사랑 노래로, 반복되는 가사를 통해 사랑의 본질을 돌아보게 한다. 앨범에는 재즈, 핑거스타일, 플라멩코 등 다양한 기타 사운드를 녹여낸 '피에타', 70년대 포크 색채를 담은 '마음', 불안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늙은 올리브나무의 노래', 연대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등대지기' 등이 포함됐다. 또한 2005년 발표곡 '물이 되는 꿈'의 포르투갈어 버전 'Água', 겨울을 이겨내는 이들을 위한 '수선화', 16년 만의 연작 '레미제라블 Part 3', 일본 시인 가네코 미스즈의 시를 인용한 '춘분'까지 총 9곡이 수록됐다. 루시드폴은 이번 앨범에 스페인 기타리스트 파우 피게레스, 아르헨티나 드러머 마리아노 "티키" 칸테로, 브라질 싱어송라이터 시쿠 베르나르지스, 스페인 드러머 디닥 페르난데스 등 해외 뮤지션들과 협업했다. 마스터링은 마이클 부블레, 리조와 협업하고 영화 '위대한 쇼맨' OST로 그래미상을 수상한 브라이언 루시가 맡았다. 한편, 루시드폴은 이날 오후 6시 음원을 발매하고,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단독 공연 '2025 루시드폴 11집 발매 공연 또 다른 곳'을 연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안타레스(ANTARES)가 K-팝 신예의 저력을 증명한다.7일 윤소그룹에 따르면, 안타레스는 신곡 'Blind(블라인드)' 발매를 기념해 오는 8~9일, 15~16일에 서울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단독 공연 'ANTARES : BLIND(안타레스: 블라인드)'를 연다.이번 공연은 지난 2일 진행된 팬 쇼케이스 이후 국내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타레스는 세련된 팝 사운드와 강렬한 퍼포먼스를 앞세워, 새 싱글 'Blind'를 비롯해 데뷔곡 'Runaway(러너웨이)', 'Counting Stars(카운팅 스타즈)', 'POWER UP(파워 업)', 'Laundry Day(런드리 데이)', 'Starlight(스타라이트)'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1980년생 윤형빈이 제작에 참여한 안타레스는 승희, 하루, 이노, 우리, 재호로 구성된 5인조 보이그룹이다. 지난 2일 발매한 신곡 'Blind'는 사랑의 욕망과 혼란, 그 안에 숨겨진 집착을 감각적으로 풀어낸 곡으로, 후렴구의 'Now you're blind'를 통해 사랑에 눈이 멀어져 가는 아이러니한 감정을 표현했다. 안타레스는 'Blind'의 분위기를 이번 공연 전반에 녹여, 관객이 곡의 감정을 현장에서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2013년 졍경미와 결혼한 윤형빈은 "쇼케이스 이후 해외 팬들의 반응이 뜨거운 만큼, 이번 공연을 통해 글로벌 팬덤과의 교류도 이어갈 예정"이라며 "이번 무대에서 안타레스만의 음악적 세계를 더욱 확실히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안타레스는 오는 8~9일, 15~16일 서울 홍대 '케이팝스테이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위에화 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해 2022년 데뷔한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독보적인 무대 장악력을 입증했다. 앞서 멤버 루(이의웅)와 안형섭은 2017년 방송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템페스트는 5일 방송된 MBC M '쇼! 챔피언'에 출연해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와 'nocturnal(녹터널)' 무대를 꾸몄다.이날 템페스트 한빈, 형섭, LEW는 '나! 왔어' 코너로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세 사람은 어둠 속에서 방황하는 청춘들에게 템페스트 버전 격려의 멘트를 보내는가 하면, 힘듦을 극복하는 방법으로 "힘든 건 스쳐 지나가는 순간이다. 그래서 힘든 일이 있으면 맛있는 음식도 먹고, 좋은 음악을 듣는다. 무엇보다 팬분들을 보면 힘듦이 사라진다. 팬분들도 저희 템페스트 보고 좋은 에너지 가득 채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템페스트는 한층 성숙해진 비주얼과 어우러지는 셔츠 스타일링으로 'nocturnal' 무대를 펼쳤다. 초반부터 파워풀하고 절도 있는 퍼포먼스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고, 강렬한 눈빛과 랩, 보컬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자신감 있는 제스처가 더해져 강한 몰입감을 선사했다.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 무대에서 템페스트는 시원한 고음과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멤버들은 자연스러운 표정 연기와 무대 매너로 팬들과 호흡했고,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템페스트는 진짜 '나'를 찾아가는 자전적인 메시지가 담긴 가사와 감각적인 멜로디, 곡의 서사를 고스란히 표현한 한 폭의 작품 같은 안무로 자신들만의
가수 유노윤호가 2년 만의 정규 앨범으로 '원조' SM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다운 쇠맛 음악을 선보였다. 트렌디한 비트에 철학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란 평이 업계 안팎으로 나오고 있다.지난 5일 오후 6시 유노윤호의 정규 1집 'I-KNOW'(아이-노우)가 발매됐다. 타이틀 곡은 더블 타이틀 곡으로 'Stretch'(스트레치)와 'Body Language'(바디 랭귀지)다.두 곡 중 'Stretch'는 20년 넘는 세월 그가 소속해 활동해 온 동방신기의 음악을 연상케 했다. 2000년~2010년대 SM엔터테인먼트가 내세우던 곡 스타일이다. 디스토션(왜곡)이 많이 들어간 베이스라인이 곡 전반의 중심이 돼 강렬한 이미지를 가졌다.'Body Language'는 K팝에서 잘 쓰이지 않는 하모니카 사운드가 듣는 이의 귀를 기울이게 만들었다. 'Stretch'와는 달리 곡 분위기가 트렌디하다. 전자음악 요소가 적은 힙합곡으로, 단순한 드럼 베이스 사운드 위 유노윤호의 랩이 얹어진 곡이다.'페이크 앤 다큐'라는 앨범 컨셉트 아래, 곡에는 유노윤호의 철학이 담겨 있다. 'Stretch'는 'Body Language'와 페어링 돼 각각 다큐멘터리(사실), 페이크(거짓) 유노윤호를 다룬다.'Stretch'에서 유노윤호는 "나에 대한 의심이 생길 땐 오히려 힘을 빼고 흐름에 몸을 내맡기겠다"고 노래한다. 'Body Language'에선 똑같이 리듬(흐름)에 몸을 내맡기는 유노윤호의 모습을 다루지만, 한결 가볍게 즐기는 모습이다. 대중들이 보는 열정 넘치고 긍정적인 유노윤호를 담았다.이에 대해 그는 지난 5일 기자 간담회에서 "대중이 보는 저를 '페이크 윤호'라고 하면 제가 저 자신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 윤호'도 있지 않나"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