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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믹스, 음방 8관왕→3주 연속 멜론 주간 1위…롱런 인기 입증

    엔믹스, 음방 8관왕→3주 연속 멜론 주간 1위…롱런 인기 입증

    그룹 엔믹스(NMIXX)가 데뷔 첫 월드투어 개최를 앞두고 음악방송 8관왕, 3주 연속 멜론 주간 차트 1위에 올랐다.엔믹스는 10월 13일 정규 1집 'Blue Valentine'(블루 밸런타인)과 동명 타이틀곡을 발매했다. 2주에 걸친 컴백 활동을 마무리하고도 'Blue Valentine'을 향한 인기가 지속되며 11월 16일 방영된 SBS '인기가요' 1위로 호명됐다. 이로써 '인기가요' 1위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고 음악방송 총 8관왕에 등극했다.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멜론 16일 자 일간 차트에서 최정상 붙박이로 자리하며 통산 25회 1위 및 해당 차트 K팝 그룹 기준 올해 최다 1위 기록을 이어갔다. 또 멜론 주간 차트(11.10~11.16)까지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대세 걸그룹의 롱런 인기를 재입증했다. 써클차트의 45주차(11.02~11.08) 디지털 차트, 스트리밍 차트 역시 엔믹스가 1위에 이름을 올렸다.엔믹스 릴리(LILY), 해원, 설윤, 배이(BAE), 지우, 규진은 데뷔 첫 월드투어 <EPISODE 1: ZERO FRONTIER>(에피소드 1: 제로 프론티어)를 이끌고 존재감을 키운다.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그룹의 첫 단독 콘서트이자 월드투어의 포문을 연다.추가 좌석까지 전석 매진된 인천 공연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Beyond LIVE(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유료 생중계가 동시 진행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르세라핌, 도쿄돔 입성 D-DAY…"오래 꿈꾸던 무대"

    르세라핌, 도쿄돔 입성 D-DAY…"오래 꿈꾸던 무대"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도쿄돔에 첫 입성한다.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18~19일 일본 도쿄돔에서 '2025 LE SSERAFIM TOUR 'EASY CRAZY HOT' ENCORE IN TOKYO DOME'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4월 인천에서 시작해 9월까지 일본, 아시아, 북미를 열광시킨 첫 월드투어의 앙코르 콘서트다.르세라핌은 소속사 쏘스뮤직을 통해 "오래 꿈꾸던 도쿄돔 무대에 오른다는 것이 아직 믿기지 않는다. 이 목표까지 열심히 노력해온 멤버들에게 고맙고 무엇보다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해주신 피어나(FEARNOT.팬덤명) 분들께 감사하다. 최고의 시간을 선물하겠다"라며 벅찬 소감을 전했다.르세라핌은 도쿄돔 공연의 관전 포인트로 "이번 콘서트를 위해 세트리스트를 새롭게 구성했다. 처음 보여드리는 무대도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귀띔해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여기에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으로 공연의 재미를 배가할 전망이다. 또한 대규모 공연장 곳곳을 오가며 팬들과 교감하는 등 함께 만들어가는 콘서트를 꾸밀 예정이다.르세라핌은 앞서 18개 도시 27회 공연을 펼치며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았다. 일본 사이타마, 아시아의 타이베이, 홍콩, 마닐라, 싱가포르, 북미의 뉴어크, 시카고, 그랜드 프레리, 잉글우드,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라스베이거스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며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사이타마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돼 시야 제한석에 이어 기재석(무대 기계 설치 후 남는 좌석)까지 추가로 열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QWER, 美 8개 도시 접수

    QWER, 美 8개 도시 접수

    QWER(큐더블유이알)의 글로벌 항해가 순풍을 탔다.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QWER 1ST WORLD TOUR 'ROCKATION''(이하 'ROCKATION')에 돌입한 가운데 지난 10월 31일(이하 현지시간) 브루클린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버윈, 미니애폴리스, 포트워스, 휴스턴,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까지 미주 8개 도시를 뜨겁게 달궜다.'ROCKATION'은 '록을 노래하며 여행한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QWER의 데뷔 첫 월드투어다. QWER은 'Discord', '고민중독', '내 이름 맑음', '눈물참기' 등 대표곡을 포함한 알찬 세트리스트로 매 공연을 꾸미고 있다. 특히, QWER은 경쾌하면서도 청량한 밴드 사운드는 물론 '사랑하자', '대관람차'를 편곡해 감성적인 매력까지 아우르며 한층 진화한 음악적 역량을 발휘했다. 풍성한 음악의 향연 속에 다채로운 무대 연출이 더해져 몰입도를 극대화했다.QWER의 세심한 팬 사랑도 엿볼 수 있었다. QWER은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샌드오프 이벤트를 개최하는가 하면, 무대 위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뛰어넘는 국내외 팬들과의 밀접한 교감이 돋보였다.서울을 거쳐 미주 지역 8개 도시 공연을 성료한 QWER은 오는 2026년 1월 3일 마카오에 이어 쿠알라룸푸르, 홍콩, 타이베이,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에서 월드투어 'ROCKATION'을 이어갈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공식] '36세' 소녀시대 태연, 솔로 데뷔 10주년 맞아 깜짝 소식 알렸다…무려 24곡 수록된 음반 발매

    [공식] '36세' 소녀시대 태연, 솔로 데뷔 10주년 맞아 깜짝 소식 알렸다…무려 24곡 수록된 음반 발매

    1989년생 소녀시대 태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이 솔로 데뷔 10주년을 맞아 첫 컴필레이션 앨범을 선보인다.오는 12월 1일 발매되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파노라마 : 더 베스트 오브 태연)은 태연의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발매되는 앨범으로, 그간 태연이 펼쳐온 음악 여정을 함께해 온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앨범은 독보적인 음색과 섬세한 감성으로 '믿고 듣는' 보컬리스트로 사랑받아 온 태연의 수많은 곡 중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정체성, 한계 없이 확장되어 온 보컬을 선명하게 보여주는 트랙들을 선별, 총 24곡이 수록된 컴필레이션 음반으로, 리스너들의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신곡이자 타이틀 곡인 '인사 (Panorama)'부터 기존 곡을 새롭게 구성한 2025년 믹스 버전, 오직 CD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라이브 버전 등이 추가되어, 단순한 베스트가 아닌 아티스트의 음악 세계를 재정의하는 스페셜 패키지로 완성도를 높였다.지난 17일 0시 태연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의 발매를 예고하는 트레일러 영상이 오픈, 이번 10주년을 더욱 특별한 의미로 완성할 컴필레이션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태연 솔로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은 17일부터 각종 온·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진행되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민희진, 남의 딸 울려놓고 "뉴진스는 끌어들이지 마"…자가당착 태도에 여론 '싸늘' [TEN스타필드]

    민희진, 남의 딸 울려놓고 "뉴진스는 끌어들이지 마"…자가당착 태도에 여론 '싸늘' [TEN스타필드]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본질은 나를 겨냥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 아이들(뉴진스)을 끌어들이지 말길. 아이들은 보호받아야 하고, 이용돼서는 안 된다."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지난 16일 발표한 2차 입장문에서 한 얘기다. 그는 "뉴진스는 다섯일 때 비로소 꽉 찬다. 각자의 색과 소리가 맞물려 하나의 완전한 모양이 된다"며 "이제 돌아온 이상, 이 다섯은 귀하게 여겨져야 한다. 불필요한 분란과 해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성적이고 옳은 얘기다. 하지만 고개를 갸웃하지 않을 수 없다. 이번 사태를 야기한 장본인이 이제 와서 "침착하자"고 호소하고 있기 때문이다.민희진은 이제 뉴진스의 프로듀서가 아니다. 민희진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된 뒤 어도어는 민희진에게 사내이사직을 맡아 뉴진스 프로듀서를 계속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포기한 건 민희진이다. 이제 뉴진스 프로듀싱은 소속사인 어도어의 몫이다. 어도어 소속이 아닌 민희진이 뉴진스의 멤버 구성에 대해 말을 얹을 위치가 아니다.민지, 하니, 다니엘 등 세 명의 멤버는 아직 복귀 의사의 진정성이 검증되지도 않았다. 어도어는 지난 12일 오후 해린과 혜인의 복귀를 공식 발표했다. 두 사람의 복귀 소식이 전해진 이후 민지, 하니, 다니엘 세 사람도 시차를 두고 어도어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냈다. 어도어의 해린-혜인 복귀 발표 후 약 2시간 30분이 지난 시점이었다. 이들은 어도어가 아닌 법무법인 한일을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전했고, 어도어는 "진의 확인 중"이라고 했다. 소속사와 협의된

  • 올데이 프로젝트, 뉴진스 공백을 테디가 채우네…"색다른 데 좋아" [TEN뮤직]

    올데이 프로젝트, 뉴진스 공백을 테디가 채우네…"색다른 데 좋아" [TEN뮤직]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그간 강렬한 일렉트로 힙합 색을 잠시 내려놓고 그룹 뉴진스가 연상되는 산뜻한 장르의 음원으로 컴백했다.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수장인 테디의 진두지휘 아래 색다른 모습을 보여 대중의 여러 반응을 끌어냈다.올데이 프로젝트는 17일 오후 6시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원 모어 타임)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곡은 테디가 편곡 크레딧의 첫 번째에 이름을 올리며 참여한 작품이다. 데뷔 앨범 'FAMOUS'(페이머스) 공개 이후 약 5개월 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ONE MORE TIME'는 다음달 발매를 앞둔 첫 번째 EP의 선공개 곡이다. 이 곡은 기존의 강렬했던 데뷔 콘셉트와는 결이 다른 청량한 느낌을 준다.곡 공개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뉴진스의 미발매 곡 'Pit Stop'(피트 스탑)이 바로 떠오른다"며 "빠른 비트가 뉴진스 감성과 비슷하다"는 의견이 나왔다.'ONE MORE TIME'은 실제로 뉴진스가 선보여온 곡의 특성과 일부 유사하다. 뉴진스의 대표 장르는 빠른 하이햇과 현란하고 찰진 스네어 소리를 특징으로 하는 저지 클럽, 유케이 개라지 등이다. 이 중 올데이 프로젝트는 저지 클럽 장르를 곡의 일부로 차용했기 때문에 자연스레 뉴진스가 연상된다.'ONE MORE TIME'은 탄탄한 베이스라인과 타격감 있는 비트가 어우러진 드럼 앤 베이스 장르의 곡이다. 곡의 중간에서는 쪼개지는 하이햇 소리가 인상적인 트랩 장르를, 곡의 마지막 부분으로 나아가기 직전인 브릿지 부분에서는 저지 클럽의 특징적인 킥 리듬을 활용했다. 곡의 마지막 후렴인 포스트 훅 부분에서는 미국에서 트렌디하다고 평가받는 하이퍼 팝을 차용했다.곡의 벌스(곡

  • 남극 간 뉴진스 하니, 아직도 입국 안 했다…복귀 선언 닷새째 [TEN이슈]

    남극 간 뉴진스 하니, 아직도 입국 안 했다…복귀 선언 닷새째 [TEN이슈]

    그룹 뉴진스 하니(21·팜 응옥 헌)가 아직도 입국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1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하니는 이날 기준 입국하지 않은 상태로, 어도어 복귀 선언을 한지 닷새가 지났지만 구체적인 면담 일정을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니가 왜 남극에 갔는지 확인되지 않은 가운데, 그가 언제 국내 입국할지 이목이 쏠린다.  하니를 포함한 민지, 다니엘은 지난 12일 법무법인 한일을 통해 어도어 복귀를 선언했다. 다만, 이들의 복귀 선언이 일방적으로 이뤄진 탓에 어도어 측은 "진의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어도어는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3인 멤버 전원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하니가 입국하지 않음에 따라 면담 일정이 미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니는 지난 11일 진행된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뉴진스 멤버 및 부모님과의 면담에서도 빠졌다. 이날 민지, 다니엘, 해린, 혜인 등 4인 멤버와 부모님은 어도어 측과 이번 사태를 두고 소통했지만, 하니는 홀로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니가 남극에 체류 중인 사실은 민지-하니-다니엘 3인의 입장문을 통해 밝혀졌다. 이들 3인 멤버는 당시 입장문에서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라는 말이 들어가면서 해당 멤버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며 이른바 '남극 멤버 찾기'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이와 관련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하니의 사인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하니를 우연히 만났다"며 "하

  • 임시완, 더블랙 이적 후 SM 솔로 가수 데뷔…중소돌로 데뷔해 16년 차에 강타와 새 출발

    임시완, 더블랙 이적 후 SM 솔로 가수 데뷔…중소돌로 데뷔해 16년 차에 강타와 새 출발

    SM엔터테인먼트 산하 뮤직 레이블 SMArt(스마트)의 첫 아티스트 임시완이 새로운 음악 여정에 나선다. 앞서 그는 2010년 스타제국 소속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으며, 최근 더블랙레이블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임시완 첫 번째 미니앨범 'The Reason'(더 리즌)은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양한 분위기의 총 5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12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 공개된다.이번 앨범은 배우로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던 임시완이 데뷔 후 처음 발표하는 솔로 앨범으로, 그동안 공개된 적 없는 임시완의 음악적 취향과 섬세한 감성을 담아내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또 다른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강타가 총괄 프로듀서로서 활약하는 SMArt는 다양한 음악 장르를 아우르고 끊임없이 확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세상에 없던 신선하고 감각적인 사운드를 선보일 계획인 만큼, 그 첫 주자로 합류한 임시완이 펼쳐나갈 음악 세계에 더욱 관심이 집중된다.지난 13일 오픈된 SMArt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앨범과 관련된 다양한 로고 이미지가 게재된 데 이어, 오늘(14일) 오후 6시에는 임시완이 직접 콘셉트를 스포일러하는 인터뷰 형식의 티저 영상이 공개될 예정으로, 첫 솔로 앨범을 향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임시완 첫 번째 미니앨범 'The Reason'는 12월 5일 음반으로도 발매되며, 17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음반 매장에서 예약 판매가 시작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공식] 조관우, 팬송 '고마워' 12월2일 발매

    [공식] 조관우, 팬송 '고마워' 12월2일 발매

    가수 조관우가 팬들을 위한 신곡 ‘고마워’를 발표한다.조관우는 오는 12월 2일 낮 12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고마워’를 발매한다.이번 곡은 조관우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아 완성한 작품으로, 감성과 품격을 동시에 갖춘 사운드를 통해 음악 인생의 깊이를 나타낸다.조관우는 삶의 이유인 자신의 음악을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조관우 MUSIC’ 콘서트 시리즈를 기획·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시작으로 이어진 이번 신곡 ‘고마워’는 30여 년간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위종수와 함께 작업했다.‘고마워’는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부드러운 리듬에 브라스 섹션을 더해 따뜻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음색을 구현했다. 오랜만에 다시 마주한 그리운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메시지를 중심으로, 변하지 않는 사랑과 감사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풀어냈다. 섬세한 스트링 구성과 여유 있는 그루브, 조관우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영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신곡은 오는 12월 9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 콘서트(부제: You are the reason for my life)에서 무대로도 선보일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부산 앞바다 채운 지드래곤 '위버맨쉬'…소속사 측 "새로운 엔터 경험"

    부산 앞바다 채운 지드래곤 '위버맨쉬'…소속사 측 "새로운 엔터 경험"

    제20회 부산불꽃축제가 지난 15일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117만 명의 인파가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특히 가수 지드래곤(G-DRAGON) 의 음원이 오프닝에 사용되며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관심을 집중시켰다.이날 오후 7시 시작된 스페셜 불꽃쇼에서는 지드래곤의 앨범 '위버맨쉬'(Übermensch) 오리지널 음원이 광안리 밤바다를 가득 채웠다. 음악과 함께 약 9만 발 규모의 불꽃이 펼쳐지면서 장관을 연출했다.갤럭시코퍼레이션은 "IP·테크 스타트업 '슬래시비슬래시'와 공동 개발한 '홀로그램 글래스' 기술이 적용돼 관람객들은 불꽃을 보다 생생하고 입체적인 그래픽으로 감상하는 새로운 엔터테크 경험을 즐길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APEC 정상회의 이후 도시 브랜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지드래곤 음원의 축제 참여는 부산불꽃축제에 새로운 활력을 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아이들 미연, 솔로로도 성적 잘 나왔네…해외 매체 반응 이어져

    아이들 미연, 솔로로도 성적 잘 나왔네…해외 매체 반응 이어져

    그룹 아이들 미연(MIYEON)이 미니 2집 'MY, Lover'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미연은 1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두 번째 미니앨범 'MY, Lover'의 2주간 공식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Say My Name'과 선공개곡 'Reno (Feat. Colde)'를 비롯한 7곡을 통해 이별과 미련, 후회와 회상, 극복과 헌신의 감정을 단계적으로 풀어내며 호평을 얻었다. 미연은 활동 기간 동안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라 깊어진 음색과 안정된 보컬로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휘하며 육각형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국내외 성과도 돋보였다. 'MY, Lover'는 첫 미니앨범 'MY'의 초동 판매량을 두 배 이상 상회한 20만 장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발매 직후 중화권 주요 음원 플랫폼 QQ뮤직과 쿠거우뮤직에서 1위를 차지했고,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8개국 진입, 애플뮤직 10개국 상위권 등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입증했다. 해외 매체의 반응도 이어졌다. 미국 팝 컬처 매거진 스타더스트(Stardust)는 "‘MY’에서 보여준 정밀한 표현력을 잃지 않은 채, 한층 세밀한 호흡으로 새로운 질감의 사운드를 탐구한다"고 평가했다. 이탈리아 매거진 파노라마(Panorama)는 "미연은 질주하거나 밀어붙이는 대신 다듬어내고, K-POP의 정형화된 공식을 멈추며 내러티브로 회귀한다"고 전했다. 미연은 수록곡 'F.F.L.Y' 스페셜 클립으로 이번 활동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직접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사랑의 끝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 [공식] 펜타곤 후이, 휘인·에이핑크와 한솥밥…"뮤지션·프로듀서로서 활동 지원할 것"

    [공식] 펜타곤 후이, 휘인·에이핑크와 한솥밥…"뮤지션·프로듀서로서 활동 지원할 것"

    그룹 펜타곤 출신 후이가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와 손잡았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17일 "후이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솔로 뮤지션이자 프로듀서로서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후이는 데뷔 이후 보컬과 무대를 넘어 프로듀싱 전반을 주도해온 만큼 새 둥지에서 펼칠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후이는 2016년 그룹 펜타곤의 리더로 등장해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펜타곤의 대표곡 다수를 비롯해 워너원의 'Energetic', 'NEVER' 등 K팝 히트곡을 만들며 작곡가로서 확실한 입지를 다졌다. 글로벌 팬덤 사이에서도 음악성과 실력으로 평가받는 만능 아티스트다. 지난해에는 솔로 앨범 'WHU IS ME : Complex'를 선보이며 서정적 감성을 기반으로 팝, 발라드, R&B,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단단한 음악적 색깔을 증명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강화했다. 데뷔 10년 차를 맞은 후이는 성장의 방향을 함께 설계할 파트너로 위드어스를 선택했다. 위드어스는 후이의 음악적 스펙트럼이 한층 깊어질 수 있도록 다방면의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후이는 소속 아티스트들의 음악 작업에도 직접 참여해 시너지를 낼 계획이다.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는 좋은 음악으로 '함께'를 추구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에이핑크 박초롱·윤보미·김남주·오하영과 마마무 휘인, 신인 보이그룹 더윈드가 소속돼 있다. 후이의 합류로 음악 라인업은 한층 더 탄탄해졌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뉴진스 하니=남극 간 멤버…어도어와 면담은 언제 하나 [TEN이슈]

    뉴진스 하니=남극 간 멤버…어도어와 면담은 언제 하나 [TEN이슈]

    그룹 뉴진스 민지와 다니엘이 밝힌 남극에 간 멤버는 하니로 확인됐다.1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하니는 남극 부근에 체류 중으로, 지난 11일 진행된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뉴진스 멤버 및 부모님과의 면담에서 홀로 빠졌다. 이날 민지, 다니엘, 해린, 혜인 등 4인 멤버와 부모님은 어도어 측과 이번 사태를 두고 소통했지만, 하니는 불참을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하니는 민지, 다니엘과 함께 지난 12일 법무법인 한일을 통해 "최근 저희는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되었다"고 밝혔다. 당시 입장문에서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라는 말이 들어가면서 해당 멤버가 누구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일었다. 이에 이른바 '남극 멤버 찾기'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 커뮤니티에서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하니의 사인이 담긴 사진을 올리며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에서 하니를 우연히 만났다"며 "하니는 매우 행복해 보였다"고 썼다. 우수아이아는 아르헨티나 최남단에 위치한 도시로, 남극과 가장 가까운 지역 중 하나다. 가수 션 등과 마라톤에 빠진 것으로 알려진 다니엘 역시 남극 멤버로 거론됐으나, 현재 국내 체류 중이다. 하니를 포함한 민지, 다니엘의 '복귀 선언'과 관련 어도어 측은 "진의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가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어도어는 빠른 시일 내에 3인 멤버 전원과

  • 원더리벳 2025, 韓·日 42팀 초호화 라인업 증명…4만 관객 동원

    원더리벳 2025, 韓·日 42팀 초호화 라인업 증명…4만 관객 동원

    국내 최대 규모의 J-POP & 아이코닉 뮤직 페스티벌 '원더리벳 2025(WONDERLIVET 2025)'가 사흘간의 여정을 마쳤다.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원더리벳 2025'는 3일간 총 40,000명 이상의 관객이 참여하며, 지난해 25,000명에서 크게 성장한 규모를 기록했다.올해 '원더리벳'은 총 42팀이 참여한 초호화 라인업으로 개최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다. 밴드, 싱어송라이터, 버추얼 아티스트, 애니메이션 OST 아티스트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 스펙트럼으로 구성된 라인업은 '완성형 페스티벌'이라는 평가를 얻었다.특히 '원더리벳 2025'를 책임진 BUMP OF CHICKEN(범프 오브 치킨), Ikimonogakari(이키모노가카리), SPYAIR(스파이에어) 등 3일간의 헤드라이너 조합은 일본에서도 보기 힘든 구성으로 현장에서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또한 올해 라인업에 새롭게 합류한 Eve(이브), ano(아노), THREEE(스리이), Akiyama Kiro(아키야마 키이로), Murasaki Ima(무라사키 이마), NANAOAKARI(나나오아카리) 등 아티스트들도 개성 넘치는 무대를 펼치며 '원더리벳 2025'만의 색을 한층 강화했다.여기에 CUTIE STREET(큐티 스트리트), Kocchi no Kento(콧치노 켄토), QUEEN BEE(퀸비), SUKIMASWITCH(스키마스위치), Chilli Beans.(칠리빈즈), 그리고 Aooo(아우), DISH//(딧슈), KANA-BOON(카나분) 등 총 12팀의 최초 내한 아티스트가 무대를 채웠다.국내 아티스트들의 활약도 눈길을 끌었다. OYSTERS(오이스터즈)를 시작으로 김승주, Hebi(헤비), 데이먼스 이어, can't be blue(캔트비블루), 이승윤, 10CM 등이 각기 다른 매력의 무대를 선보이며 라인업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J-POP 중심 구성 속 국내 아티스트들이 선사한 라이브 퍼포먼스는 현장

  • 딘딘 인맥 빛났다…케이윌→잔나비 지원사격 속 콘서트 성료

    딘딘 인맥 빛났다…케이윌→잔나비 지원사격 속 콘서트 성료

    가수 딘딘(DINDIN)이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딘딘은 지난 14일과 15일 양일간 이화여자대학교 ECC 영산극장에서 '딘딘 소극장 콘서트 : 만추(晩秋)'를 열고 팬들을 만났다.1년 만에 콘서트로 팬들을 만난 딘딘은 'Fallin' Down(폴린 다운)'으로 강렬한 오프닝을 장식했고, 미발매곡 'BLACK OUT(블랙 아웃)'을 깜짝 공개하며 본격적인 공연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그는 '낮, 술', '너에게' 등 자신만의 음악 색깔이 묻어나는 세트리스트로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딘딘은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을 선곡하며 콘서트 타이틀 '만추'에 걸맞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비처럼 음악처럼'과 '이 밤을 다시 한번'을 연이어 선보인 그는 늦가을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라이브로 객석을 촉촉히 물들였다.특히 이번 공연에는 스페셜 게스트가 지원사격에 나서 어느 때보다 뜨거운 환호가 쏟아졌다. 딘딘은 1일 차 공연에선 케이윌과 함께 '이러지마 제발' 무대를 선보이며 감탄을 유발하는 가창력을 보여줬고, 2일 차에는 잔나비를 비롯해 슬리피, 방용국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이번 콘서트에서 딘딘은 양일 모두 만석을 이루며 폭발적인 인기를 실감케 했다. 팬들의 열띤 반응 속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한 딘딘은 "양일 진행된 공연을 모두 신나게 즐겼다. 세트리스트에 보컬곡을 이렇게 많이 넣은 적이 없어서 긴장했는데 관객분들의 반응이 좋아서 뿌듯했다"며 "이번 콘서트를 보러와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