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7개월 만에 컴백한 그룹 베리베리가 이번 활동 목표로 '빌보드 차트 진입'을 꼽았다. 베리베리는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텐아시아와 만났다. 이번 활동 목표로 연호는 "음악방송 1위 타이틀을 꼭 갖고 싶다. 또 저번에 빌보드 월드 송 세일즈 차트에 들어간 적이 있다. 이번엔 좀 더 큰 차트에서 놀아보고 싶다. 국내 음원차트 100위 안에도 들고 싶다. 저희의 가장 큰 커리어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강민은 "숫자로는 욕심에 끝이 없는 것 같다"면서 "이 신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이 저희 무대를 보고 얘네 누구냔 생각이 들었으면 좋겠다. 우리 무대를 보고 누군가 많은 걸 얻어가려고 노력하고 배운다면 저희에겐 좋은 일이지 않을까"라고 했다.베리베리의 'Lost and Found'는 2023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 DREAM'(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D (Beggin')'(레드)을 비롯해 수록곡 'empty'(엠티)와 '솜사탕 (Blame us)' 등 총 3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한편, 베리베리의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베리베리가 2년 7개월의 공백기 동안 사랑받지 못할 수 있단 두려움이 컸다고 고백하면서 이번 컴백 활동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내비쳤다. 베리베리는 지난 27일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카페에서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열고 텐아시아와 만났다. 이날 컴백 소감으로 계현은 "긴 공백기였다"면서 "무척 기쁘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감사하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자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계현은 긴 공백기에 두려움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2년 넘는 시간 동안 정말 두려웠다. 춤과 노래를 멈추면 다 끝날 것 같아서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춤을 연습해놔야 무너지지 않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레슨받으면서 기초를 다졌다"고 말했다.지난 2월 전역 후 첫 컴백에 돌입한 리더 동헌은 "군 전역 이후 처음이다 보니, 잘 따라잡을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라면서 "그래도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에 참가해 멤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베리베리의 'Lost and Found'는 2023년 5월 발매한 7번째 미니 앨범 'Liminality - EP. DREAM'(리미널리티 - 에피소드.드림) 이후 2년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RED (Beggin')'(레드)을 비롯해 수록곡 'empty'(엠티)와 '솜사탕 (Blame us)' 등 총 3개의 트랙이 담겨 있다.한편, 베리베리의 네 번째 싱글 앨범 'Lost and Found'는 오는 12월 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가수 우즈(WOODZ, 조승연)가 군 전역 후 처음 개최한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치며 새로운 음악적 챕터의 시작을 알렸다.우즈는 지난달 29~30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 WOODZ PREVIEW CONCERT : index_00’(2025 우즈 프리뷰 콘서트 : 인덱스_00)을 열고 약 1년 10개월 만에 팬들과 재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360도 확장 무대를 선보였으며,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해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공연의 포문은 댄서들과 함께 등장한 독특한 연출로 열렸다. 중앙 조명이 켜지며 우즈의 실루엣이 드러나자 객석은 뜨거운 환호로 가득 찼다. 이는 “콘서트는 함께 만드는 것”이라는 그의 철학을 담은 연출로, 시작부터 현장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우즈는 ‘Who Knows’, ‘HIJACK’, ‘방아쇠’ 등을 연달아 선보이며 능숙한 무대 매너와 편안한 멘트로 분위기를 한층 달궜다.이번 공연에서는 다수의 미공개·미발매 자작곡도 최초로 공개됐다. ‘화근’, ‘CINEMA’, ‘사모’는 물론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Dance With Me’, ‘00:30’ 등 장르를 넘나드는 신곡들이 이어지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이를 통해 이후 발매될 첫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Waikiki’, ‘FEEL LIKE’ 등 기존 곡들은 콘서트만을 위한 새로운 편곡으로 재탄생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우즈는 춤, 보컬, 랩, 기타 연주까지 소화하며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무대 위에서 확실히 증명했다. 팬들이 듣고 싶은 곡을 즉석에서 선정하는 코너 또한 큰 호응을 받았다. 메가 크루 댄서들의 퍼포먼스, 내년 활동을 예고하는 VCR, LED 연
혼성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독보적인 분위기의 비주얼 필름을 공개했다.더블랙레이블은 30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오는 8일 발매되는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타잔·베일리·우찬·영서)의 첫 EP '올데이 프로젝트' 비주얼 필름 2편을 공개했다.공개된 두 편의 영상은 상반된 무드로 보는 이들의 머릿속에 물음표를 띄운다. 비비드한 색감과 원색적인 이미지로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비주얼 필름 'DAY' 버전, 그리고 어둠 속 멤버들의 실루엣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ONE' 버전이 순차적으로 공개돼 올데이 프로젝트의 새 음악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상승시켰다. 특히, 영상 속 애니의 앞머리 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올데이 프로젝트는 데뷔곡 'FAMOUS'(페이머스), 'WICKED'(위키드)로 등장과 동시에 신드롬을 일으켰고, 지난 29일 개최된 '2025 MAMA AWARDS'에 첫 참석과 수상의 영예를 동시에 안았다. 괴물 신인으로 떠오른 올데이 프로젝트가 데뷔 6개월 만에 처음 발매하는 첫 EP '올데이 프로젝트'에는 선공개된 'ONE MORE TIME'(원모어타임)과 새로 공개되는 타이틀 'LOOK AT ME'(룩앳미)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17일 발표된 'ONE MORE TIME'은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의 메인 차트 'TOP 100'(톱 백)에서 2위까지 올랐고, 뮤직 비디오 역시 유튜브 트렌딩 차트 월드와이드 1위에 등극하고 중국 최대 점유율의 음원 사이트 QQ뮤직 MV 차트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화력을 입증했다.올데이 프로젝트의 첫 EP '올데이 프로젝트'는 오는 12월 8일 오후 6시 발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저희에겐 지금 사랑이 아니라 관심이 주어졌다고 봅니다. 이제는 그 관심을 사랑으로 바꿔야 할 때 같아요."(베리베리 멤버 강민)그룹 베리베리를 지난달 27일 서울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만났다. 싱글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에서다. 베리베리는 2년 7개월의 긴 공백기를 거친 뒤 이 앨범으로 컴백했다. 강민은 "우리 팀이 더 큰 사랑을 받지 못했던 것에 대한 한이 있다"며 "엠넷 경연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을 통해 주어진 기회에 만족하지 않는다. 앞으로 더 큰 기회를 잡을 것"이라고 했다.멤버 계현은 "긴 공백기에 잊혀지지는 않을지 두려웠다"고 고백했다. 그는 "2년 넘는 시간 동안 두려웠다. 춤과 노래를 멈추면 다 끝날 것 같아서 실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춤을 연습해놔야 무너지지 않고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 레슨받으면서 기초를 다졌다"고 말했다.지난 2월 전역 후 컴백한 리더 동헌은 "군 전역 이후 처음이다 보니, 잘 따라잡을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며 "그래도 '보이즈 2 플래닛'에 참가해 멤버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어 뿌듯했다. 설레는 마음 가득 안고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보이즈 2 플래닛'에서 최종 9위에 올랐던 강민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기를 전했다. 그는 "공백기 동안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뭘지 찾았다. 프로그램 출연을 우리가 원했던 건 아니었다. 어쩌다 제안이 왔는데 공백기 동안 준비한 게 있어서 자신 있었다. 그래서 과감하게 도전했다"고 말했다."좋은 성적을 냈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남는다"는 강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LA POEM)이 겨울 시그니처 공연을 마쳤다.라포엠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 'LA POEM SYMPHONY IN LOVE(라포엠 심포니 인 러브)'를 열었다.2022년 처음 시작된 'LA POEM SYMPHONY'는 라포엠의 대표 브랜드 콘서트로, 올해 공연은 중앙일보와 함께하는 네 번째 악장으로 펼쳐졌다. 특히 2년 연속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을 펼치는 만큼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이날 라포엠은 창단 이래 전통과 명성을 이어오며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을 선도해 온 KBS 교향악단과 지휘자 여자경의 지휘 아래 오페라 '카르멘'의 '투우사의 노래', '꽃노래', '집시들의 노래' 무대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미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등 한국 가곡으로 공연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소프라노 박소영과 함께한 이태리 칸초네 메들리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네 사람은 'Granada(그라나다)', 'Toma a Suriento(토마 아 수리엔토)', 'Non ti scordar di me(논 티 스코르다르 디 메)', 'Marchiare(마르치아레)', 'O Sole Mio(오 솔레 미오)' 무대를 선보이며 고품격 보컬을 자랑했고, '축배의 노래'를 끝으로 환상적인 하모니가 가득했던 1부를 마무리했다.라포엠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넘버로 2부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세 사람은 'I Dreamed a Dream(아이 드림드 어 드림)', 'Stars(스타)', 'Do You Hear The People Sing?(두 유 히어 더 피플 싱?)', 'Bring Him Home(브링 힘 홈)', 'One Day More(원 데이 모어)' 등 다채로운 분위기의 세트리스트로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이후 라
그룹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화려한 비주얼을 선보였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된 뒤 1월 26일 5인조로 재편, 어센드에 새 둥지를 틀었다. 레드벨벳 웬디 또한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난 후 4월 어센드와 계약을 체결했다.소속사 어센드는 지난 29일 프로미스나인 공식 SNS 채널에 리메이크 디지털 싱글 '하얀 그리움'의 'Holiday' 버전 유닛 콘셉트 포토를 게재, 따뜻한 연말 감성을 선사했다.이번 콘셉트 포토에는 고혹적이면서도 시크한 분위기의 산타로 변신한 프로미스나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멤버들의 비주얼 '케미'와 개성 돋보이는 포즈가 아름다운 매력을 배가시켰다.앞서 프로미스나인은 티저 영상과 'White Snow', 'Pastel Santa' 버전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신곡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여기에 마지막 'Holiday' 버전 콘셉트까지 오픈해 팬들의 설렘 지수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신곡 '하얀 그리움'은 2001년 발매된 김민종의 동명 곡을 프로미스나인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노래다. 프로미스나인은 원곡의 포근한 멜로디에 세련된 편곡을 더해 한층 트렌디한 사운드를 선보일 예정이다.프로미스나인은 지난 6월 발매한 미니 6집 'From Our 20's'(프롬 아월 투엔티스)의 타이틀곡 'LIKE YOU BETTER'(라이크 유 배터)로 멜론 톱100 차트 상위권에 3주 연속 진입했다. 뿐만 아니라 KBS2 '뮤직뱅크'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에 신곡 '하얀 그리움'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프로미스나인은 12월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
3월 데뷔한 뉴비트가 '쇼! 음악중심' 무대를 강렬한 에너지로 장악했다.그룹 뉴비트(NEWBEAT, 박민석·홍민성·전여여정·최서현·김태양·조윤후·김리우)는 지난 29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더 댄 에버)의 더블 타이틀곡 'LOUD'(라우드) 무대를 꾸몄다.이날 뉴비트는 올블랙 기반의 트렌디하고 유니크한 스타일의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멤버들은 베이스 하우스에 록 하이퍼 팝을 더한 'LOUD'의 강렬한 사운드에 맞춰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올드 스쿨 바이브를 자신들만의 느낌으로 풀어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뉴비트는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보컬과 압도적인 래핑, 무대 장악력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에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주얼로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LOUD'는 뉴비트의 정체성과 에너지를 표현한 곡으로, 방탄소년단(BTS) 앨범 작업에 다수 참여한 미국 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캔디스 소사(Candace Sosa)가 작곡을 맡아 발매 전부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지난 5일 컴백한 뉴비트는 미니 1집 'LOUDER THAN EVER' 발매 후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인 'Look So Good'(룩 소 굿)은 아이튠즈 7개국 차트인을 기록했으며,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에서 K팝 장르 1위, 팝 장르 2위, 전체 장르 5위를 달성했다. 대한민국 유튜브 뮤직 주간 인기 차트에서도 81위를 기록, TOP 100에 처음으로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뉴비트는 더블 타이틀곡 'Look So Good'에 이어 'LOUD'로 활동 중이며, 오늘(30일) 정
가수 지드래곤과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025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했다.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배우 김혜수는 검은 정장을 입고 등장했다. 이는 지난 26일(현지시간) 오후 2시께 홍콩 북부 타이포 지역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 참사 피해자들을 향해 애도의 뜻을 밝히기 위함이다.김혜수는 "오늘 시작에 앞서 너무나 가슴 아픈 소식을 접하고 마음이 무거웠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큰 상처를 입고 사랑하는 이들을 떠나보내야 했던 모든 분께 마음을 다해 위로를 전한다"고 추모의 뜻을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아직 우리에게 기적이 남아있기를 간절히 바라본다. '2025 MAMA'는 'Support Hong Kong'(서포트 홍콩)이란 메시지로 홍콩의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했다.'2025 마마 어워즈'의 대상, 올해의 앨범 부문 수상자는 스트레이 키즈였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울먹이며 대상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리더인 방찬은 "연습생 때부터 TV로 지켜봤던, 꼭 서보고 싶었던 '마마' 시상식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아직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멤버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방찬은 "많은 일들을 겪으며 서로 위로하고 이해해 왔다"며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과 무대를 전세계 많은 분들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2025 마마 어워즈'의 대상 중 하나인 올해의 아티스트 상 수상
가수 지드래곤이 '2025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인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홍콩 배우 주윤발은 이날 "시상에 앞서 작은 부탁을 드리고자 한다. 홍콩 타이포 지역의 주민들에게 진심 어린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로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주시길 바란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에 조의를 표하고 애도를 전하는 의미로 묵념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면서 애도를 표했다. 올해의 대상 수상자는 지드래곤이다. 지드래곤은 무대에 올라 주윤발과 따스한 포옹을 주고 받았다. 지드래곤은 "감사하다. 3부에서 또 뵙는다. 지난해 MAMA를 통해 컴백했는데 올해는 여느 때완 다른 것 같다"면서 차오르는 눈물로 수상 소감을 잇지 못했다. 눈물을 참아낸 지드래곤은 곧 "기쁜 날이기도 하지만 슬픈 날이기도 하다. 여러 감정이 교차하는데 MAMA 30주년에 저의 우상이었던 주윤발 형님께 받게 돼 영광이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내년이면 빅뱅 20주년이다. 내년에는 외롭지 않게 친구들이랑 파티하러 놀러오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드래곤은 '베스트 퍼포먼스 메일 솔로'에 이어 '베스트 메일 아티스트' 부문 상을 수상했다. 그는 올해의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면서 3관왕에 올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2025 마마 어워즈'에서 올해의 앨범 부문 상을 수상했다.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 시상자로 오른 가수 신승훈은 "가슴 아픈 소식을 들었다. 안타깝게 떠나신 분들의 평온과 상처입은 분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겠다. 사랑하는 가족, 일상을 잃으신 분들께 위로를 전하고 싶다"면서 "음악엔 상처를 치유하는 힘이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나아가길 바란다. 희망의 빛이 다시 피어나길 바란다"고 애도를 표했다. 'ALBUM OF THE YEAR'(앨범 오브 더 이어, 올해의 앨범)은 올 한 해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작품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스트레이 키즈가 마마 어워즈에서 대상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수상자는 스트레이 키즈였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울먹이며 대상 수상의 기쁨을 표현했다. 리더인 방찬은 "연습생 때부터 TV로 지켜봤던, 꼭 서보고 싶었던 '마마' 시상식에서 대상이라는 큰 상을 받게 돼 아직 믿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멤버들에게 고생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방찬은 "많은 일들을 겪으며 서로 위로하고 이해해 왔다"며 "우리가 사랑하는 음악과 무대를 전세계 많은 분들께 나눌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지드래곤이 '2025 마마 어워즈'에서 '베스트 퍼포먼스 메일 솔로'에 이어 '베스트 메일 아티스트' 부문 상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 지드래곤은 이날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에 이어 베스트 메일 아티스트를 추가로 수상했다. 지드래곤은 무대에 올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남자 솔로 상에 이어서 남자 가수상을 받게 돼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빅뱅 멤버들, 가족, 친구, 함께해 주는 팀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전했다. 또 지드래곤은 "수혁에게 상을 받는 게 두 번째"라며 "내년 혹은 다음에는 시상자로 내가 직접 상을 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에스파가 '2025 마마 어워즈'에서 3관왕에 올랐다.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 에스파는 이날 '베스트 코레오그래피', '베스트 댄스 퍼포먼스 여자 그룹'에 이어 '베스트 피메일 그룹'상을 수상했다. 베스트 피메일 그룹 상을 받은 소감으로 카리나는 "너무 사랑하는 팬들, 우리 음악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에 값진 상을 받아 감사하다"면서 "저희가 얼마 전 5주년인데 선물로 이 상을 받은 것 같다. 여러분 옆에 음악으로 자리하고 있을 테니 우리 음악으로 좋은 기억, 추억 간직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그는 "내년에 저희 정규 앨범이 나온다. 열심히 준비할 테니 사랑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지젤은 곧이어 "카리나가 말했듯 우리가 데뷔한 지도 5년이 됐다. 데뷔 첫날부터 함께한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저희를 도와주신 분들께도 감사함 전하고 싶다"고 영어로 말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가 '2025 마마 어워즈'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 상을 수상했다.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 '케데헌'은 이날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를 받았다. 해당 부문은 K팝의 흐름을 읽고 방향을 제시한 아이콘에게 수여된다.'케데헌'의 매기 강 감독은 이날 무대 수상 소감 중 애도를 전했다. 매기 강 감독은 "이번 사고로 영향을 받은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 그리고 지금 현장에서 애써주는 구급대원 여러분들께 감사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소니픽쳐스, 넷플릭스를 대신해 이 영화를 도와주신 분들을 대신해 상을 받는다"고 밝혔다. 또 매기 강 감독은 "이 영화가 전세계 많은 분들의 마음을 열었다는 것에 많이 놀랐다. 여러분들과 이 자리에 함께한 것은 정말 큰 기쁨이다. 케이팝에게 보내는 러브레터라 생각해 달라. 여러분들과 이 자리에 함께 하면서 이 혼문의 강한 힘을 느끼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기 강 감독은 마지막으로 관객들에게 셀카 촬영 양해를 구한 뒤 직접 사진을 찍으며 현장의 시선을 끌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2025 마마 어워즈'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아이돌 그룹 헌트릭스가 나타났다. 29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 이하 '마마')가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극 중 걸그룹 헌트릭스 무대가 실현됐다. 그룹 베이비몬스터 멤버 파리타·아현·로라가 'GOLDEN'(골든)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극 중 남자주인공 진우 역을 맡은 배우 안효섭은 내레이션으로 무대에 힘을 더했다. 안효섭은 "이 목소리를 기억하나요. 당신은 내 영혼을 되찾아줬어요"라고 말한 뒤 "음악이 우리를 이끌어 더 나은 내일로 나가게 하기를"이라고 전했다. 반면 헌트릭스와 합동 무대를 예고했던 보이그룹 사자보이즈 무대는 취소됐다. 저승사자를 모티브로 한 콘셉트를 고려해 홍콩 화재 참사 상황에서 부적절하다는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사자보이즈는 투어스의 신유, 제로베이스원의 박건욱·한유진, 보이넥스트도어의 이한, 라이즈의 원빈이 참여할 예정이었다. '케데헌'은 이날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를 받으며 글로벌 콘텐츠로서의 영향력을 확인했다. 해당 부문은 K팝의 흐름을 읽고 방향을 제시한 아이콘에게 수여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