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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트레이 키즈, 국내 첫 스타디움 공연도 전석 매진

    스트레이 키즈, 국내 첫 스타디움 공연도 전석 매진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국내 첫 스타디움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스트레이 키즈는 10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 celebrATE>(<도미네이트 : 셀레브레이트>)를 개최한다. 지난 12일 오후 8시 공식 팬클럽 스테이(팬덤명: STAY) 5기 회원을 대상으로 선예매가, 16일 오후 8시에는 일반 예매가 오픈된 가운데 총 2회 공연이 전석 솔드아웃되며 압도적 티켓 파워를 재입증했다.이번 공연은 전 세계 34개 지역 54회 공연의 자체 최대 규모 월드투어 '<dominATE>'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앙코르 공연이다. 2024년 7월 발매한 미니 앨범 'ATE'(에이트)와 '기념하다', '축하하다'라는 뜻의 영단어 'celebrate'를 결합해 완성한 공연명처럼 2024년 8월 서울에서 출발해 2025년 7월 로마에 이르기까지 약 11개월간 세계 초대형 공연장을 가득 채우고 수많은 K팝 최초, 최고 기록을 쓴 스트레이 키즈가 이를 자축하는 세리머니를 펼친다.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앙코르 공연으로 국내 야외 스타디움에 첫 단독 입성한다. 2022년 9월 'Stray Kids 2nd World Tour "MANIAC" Seoul Special (UNVEIL 11)'(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 서울 스페셜 (언베일 11))을 통해 KSPO DOME에, 2023년 10월 'Stray Kids '5-STAR Dome Tour 2023 Seoul Special (UNVEIL 13)''(파이브스타 돔 투어 2023 서울 스페셜 (언베일 13))으로 고척스카이돔에 차례로 입성하며 공연장 규모를 넓혀왔다. 이들은 오는 10월 마침내 국내 스타디움 무대에 오른다.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8월 22일 발매한 정규 4집 'KARMA'(카르마)로 각종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대기록을 수립했다.

  • '글로벌 대히트' 케데헌 '골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 동시 석권

    '글로벌 대히트' 케데헌 '골든',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앨범 차트 동시 석권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Golden'(골든)이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와 앨범 차트 정상을 동시에 석권했다.빌보드는 16일(한국시간) 발표한 차트 프리뷰 기사에서 OST 수록곡 'Golden'이 전주에 이어 핫 100 정상 자리를 지키며 4주 연속, 통산 5번째 1위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또 '케데헌' OST 전체가 빌보드 200 차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K팝 앨범과 수록곡이 같은 주에 나란히 빌보드 200과 핫 100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2020년 12월 방탄소년단(BTS)의 미니 7집 'BE'(비)와 타이틀곡 'Life Goes On'(라이프 고즈 온) 이후 약 5년 만의 기록이다.'골든'은 첫 주 81위로 핫 100에 진입한 뒤 꾸준히 순위를 끌어올려 이번 주까지 12주 연속 차트에 머물고 있다. 이외에도 OST 수록곡 'Your Idol'(유어 아이돌)이 4위, 'Soda Pop'(소다 팝)이 5위, 'How It's Done'(하우 잇츠 던)이 8위에 안착하며 총 4곡이 핫 100 톱10에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Golden'은 한국계 미국인 작곡가 이재, 가수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가 가창에 참여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박진영 극찬에 준우승까지…'더 딴따라' 영빈 "비결? 내 이야기" [인터뷰 ③]

    박진영 극찬에 준우승까지…'더 딴따라' 영빈 "비결? 내 이야기" [인터뷰 ③]

    솔로 가수로 데뷔하는 영빈(YOUNGBIN)이 '더 딴따라' 준우승 비결을 밝혔다.KBS 2TV '더 딴따라' 준우승자 영빈이 17일 첫 디지털 싱글 '프릭쇼'(Freak Show)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최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영빈을 만났다.영빈은 지난 1월 종영한 '더 딴따라'에 참가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빈은 "매 라운드 다른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게 어렵기도 했다"면서도 "준우승까지 갈 수 있었던 건 기존의 틀을 깨는 시도 덕이었던 것 같다. 내 이야기를 넣어서 무대를 구성해 차별점을 두려고 했다"고 비법을 전했다.영빈은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 재학생이다. 그는 "틀을 깨는 무대를 시도할 수 있었던 데는 학교에서 배운 것들의 영향이 컸다. 수업 때 일반적인 정극뿐만 아니라 특이한 연기도 많이 했다"고 말했다.늘 무대에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온 영빈. 그는 "'미스코리아' 무대를 마치고 박진영 PD님이 '너는 가슴이 살아 있는 것 같다'고 하셨다. 내 무대에서 진심이 보인다는 이야기라고 받아들였다"며 "어떤 무대를 하든 내 이야기를 조금씩 조금씩 넣으려고 한다. 그래야 진심으로 표현할 수 있으니까. 그런 노력을 봐주셨던 것 같아서 그 심사평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전했다.'프릭쇼'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타고난 다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승화시키는 태도를 유쾌한 언어유희로 풀어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J.Y. Park)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빈이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색채를 한층 짙게 담아냈다.영빈의 데뷔 싱글 '프릭쇼'

  • '컴백' 이현 "챌린지 식상할 지경…노력 대비 가성비 별로" 소신 발언 [인터뷰③]

    '컴백' 이현 "챌린지 식상할 지경…노력 대비 가성비 별로" 소신 발언 [인터뷰③]

    가수 이현이 래퍼 지코의 '아무노래' 이후로 전세계 숏폼을 물들인 '챌린지' 문화에 대해 쓴소리를 뱉었다. 이현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세 번째 미니 앨범 'A(E)END'(앤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MZ세대를 겨냥하기 위해 챌린지 계획이 없냔 질문에 이현은 "이제 챌린지는 신선하지 않은 느낌이다. 비슷한 콘텐츠가 너무 많다. 노력 대비 가성비가 좋지 않단 생각이 든다"고 답했다.그는 "남들이 안 하는 부류의 괜찮은 아이디어가 생기면 하고 싶은 생각은 있다"면서도 "그걸 위해 편곡을 다시 하기엔 일이 너무 커진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이현은 2021년 7월 발표한 싱글 '바닷속의 달' 이후 4년 만에 미니 3집 'A(E)END'로 복귀를 알렸다. 음반으로는 2011년 미니 2집 '내꺼중에 최고' 이후 14년 7개월 만이다. 'A(E)ND'에는 타이틀 곡 '이즘에서 널' 등 관계의 시작과 끝에 대한 여섯 곡이 담겼다. 이현은 6곡 중 총 5곡의 작사에 참여했다.한편, 이현의 미니 3집 'A(E)END'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뮤지컬계 인재가 솔로 가수로…영빈 "노래, 연기, 춤 기반 된 뮤지컬" [인터뷰②]

    뮤지컬계 인재가 솔로 가수로…영빈 "노래, 연기, 춤 기반 된 뮤지컬" [인터뷰②]

    뮤지컬로 실력을 쌓아온 영빈이 솔로 가수로 발돋움한다.KBS2 '더 딴따라'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영빈이 17일 첫 디지털 싱글 '프릭쇼'(Freak Show)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최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영빈을 만났다.한림예고 뮤지컬과 전공 출신인 영빈. 2018년에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 스타' 우수상을 받았고, 뮤지컬 '파과'의 앙상블로 활동했다. '더 딴따라'에서는 뮤지컬과 케이팝을 접목한 듯한 느낌의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어렸을 때부터 가수를 꿈꿨다던 그는 "가수가 되기 위해서 어떤 전공을 택하면 좋을지 고민했고, 결론은 뮤지컬이었다. 뮤지컬은 노래, 연기, 춤을 다 같이 할 수 있는 장르다. 가수로서 큰 역량을 쌓을 수 있겠다는 생각에 뮤지컬 전공을 택했다"고 설명했다.영빈의 예상대로 뮤지컬 무대에서의 경험은 가수로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영빈은 "노래와 춤을 같이 하는 게 자연스러운 상태다. 뮤지컬은 무조건 라이브다. 연습을 많이 했고, 그 경험이 노래, 연기, 춤의 기술적인 기반이 됐다"고 했다. 이어 "뮤지컬은 서사가 중요하다. 뮤지컬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무대에 이야기를 넣을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끝으로 영빈은 "지금은 어렸을 때부터 꿈꿨던 가수 활동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다"면서도 "나는 뮤지컬 사랑하는 사람이다. 솔로 가수로서 자리 잡고 난 후에는 '시카고'나 '렌트' 같은 작품에 출연해 보고 싶다"고 열정을 보였다.'프릭쇼'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타고난 다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 'BTS 6년 선배' 이현, 후배들에 이래도 되나…"이제 오히려 마음 편해" [인터뷰②]

    'BTS 6년 선배' 이현, 후배들에 이래도 되나…"이제 오히려 마음 편해" [인터뷰②]

    2007년부터 빅히트 뮤직 소속 가수로 활동해온 '하이브 고인물' 이현은 그룹 방탄소년단 등 후배 가수를 향해 의외의 한 마디를 건넸다. 이현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세 번째 미니 앨범 'A(E)END'(앤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현은 그룹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빅히트뮤직에서 하이브가 탄생하고, 하이브가 국내 대형 엔터 4사 중 하나가 되는 과정을 지켜본 소감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주변 환경이 변한다고 생각보다 혼란스럽진 않았다"며 "나와 근접한 영역에서 그런 일이 벌어지면 놀라울 텐데, 빅히트, 하이브라는 그룹은 아이돌을 위해 최적화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저는 회사 안에서 제 영역의 일을 했기 때문에, 큰 혼란은 없다"고 했다.그러면서 이현은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 제 인생 살면 되는 거 아니냐"라며 덧붙였다. "예전에는 성과를 내야 우리 회사가 잘된단 책임감도 있었는데, 이젠 후배들이 워낙 잘 나가주시니 제 것만 잘하면 되는 상황이라 '아리가또 고자이마스'(고맙다)가 아닌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이현은 2021년 7월 발표한 싱글 '바닷속의 달' 이후 4년 만에 미니 3집 'A(E)END'로 복귀를 알렸다. 음반으로는 2011년 미니 2집 '내꺼중에 최고' 이후 14년 7개월 만이다. 'A(E)ND'에는 타이틀 곡 '이즘에서 널' 등 관계의 시작과 끝에 대한 여섯 곡이 담겼다. 이현은 6곡 중 총 5곡의 작사에 참여했다.한편, 이현의 미니 3집 'A(E)END'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BTS 선배' 이현, 이쯤 되면 '명언 제조기'…"발라드 안 듣는대도 괜찮아요" [인터뷰①]

    'BTS 선배' 이현, 이쯤 되면 '명언 제조기'…"발라드 안 듣는대도 괜찮아요" [인터뷰①]

    "요즘 사람들이 발라드를 안 듣는다곤 생각 안 해요. 다만 '새로운' 발라드를 안 듣는 것 같습니다. 삶이 팍팍해서이지 않을까요. 그렇다 해도 전 제 걸 할 겁니다"발라드 음악 대신 아이돌 그룹과 밴드 음악 위주로 돌아가는 2020년대 음원 시장에 대해 빅히트 뮤직 소속 발라드 가수 이현이 이와 같이 소신을 밝혔다. 이현은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세 번째 미니 앨범 'A(E)END'(앤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이현은 "새로운 음악을 찾아 듣기엔 내 하루가 너무 힘든데 언제 음악을 디깅해서(새로 찾아) 들을까. 그래서 사람들이 예전에 좋아했던, 즐거웠던 시절의 음악을 듣는 거다. 리메이크 앨범도 많이 나오는 이유이기도 하다"라고 생각을 밝혔다.이현은 이어 "사람들이 찾아 듣지 않는다고 해서 저의 걸 안 할 생각은 없다. 물 들어올 때만 노를 저어선 안 된다. 물이 들어오든, 나가든 상관없이 노는 항상 젓고 있을 거다"라며 소신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잘하는 것 중에 안 해본 음악을 하고 싶다. 이번엔 특히 오랜만의 복귀인 만큼, 저를 추억하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고자 특히 발라드, 알앤비 소울 장르를 골랐다"고 설명했다.이현은 2021년 7월 발표한 싱글 '바닷속의 달' 이후 4년 만에 미니 3집 'A(E)END'로 복귀를 알렸다. 음반으로는 2011년 미니 2집 '내꺼중에 최고' 이후 14년 7개월 만이다. 'A(E)ND'에는 타이틀 곡 '이즘에서 널' 등 관계의 시작과 끝에 대한 여섯 곡이 담겼다. 이현은 6곡 중 총 5곡의 작사에 참여했다.한편, 이현의 미니 3집 'A(E)END'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

  • "박진영, 날 누구보다 잘 알아"…와사비 들이킨 영빈, 찰떡 곡으로 데뷔 [인터뷰①]

    "박진영, 날 누구보다 잘 알아"…와사비 들이킨 영빈, 찰떡 곡으로 데뷔 [인터뷰①]

    가수 영빈(YOUNGBIN)이 JYP 수장 박진영이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솔로 데뷔에 나선다.'더 딴따라' 준우승자 영빈이 17일 첫 디지털 싱글 '프릭쇼'(Freak Show)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딘다. 최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영빈을 만났다.JYP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J.Y. Park)이 영빈의 데뷔곡 작곡에 참여했다. 영빈은 "곡을 듣자마자 나만 소화할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피디님이 내 개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신 분이다. '더 딴따라' 무대를 처음부터 지켜봐 주셨던 분 아닌가"라며 만족감을 보였다.박진영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영빈의 데뷔곡 준비에 관심을 기울였다. 영빈은 "피디님이 해외 출장 중에 화상으로 보컬 코칭을 해주셨다. 음정과 박자를 확인해 주시고, 잘하고 있다고 격려도 해주셨다"며 "녹음도 여러 번 수정했다. 피디님이 '어미 끝부분까지 감정이 들어갔으면 좋겠다', '느끼해지지 않도록 톤을 다양하게 시도해 보자' 등의 피드백을 주셨다. 쉽진 않았지만 계속 시도했고, 수정할수록 확실히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프릭쇼'는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시원한 기타 라인이 돋보이는 팝 댄스곡이다. 타고난 다름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자랑스럽게 승화시키는 태도를 유쾌한 언어유희로 풀어냈다.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J.Y. Park)이 작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영빈이 작사에 참여하며 자신의 색채를 한층 짙게 담아냈다.영빈의 데뷔 싱글 '프릭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박진영, 장관급 내정에 장우영 '깜짝'…"대단한 형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인터뷰③]

    박진영, 장관급 내정에 장우영 '깜짝'…"대단한 형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인터뷰③]

    가수 장우영이 "박진영 PD가 최근 대통령 직속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위원장에 내정된 데에 대해 놀라워했다.장우영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3집 'I'm into'(아임 인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우영은 "형(박진영 PD) 소식을 듣고 너무 깜짝 놀랐다"며 "평생 예술만 해오던 사람이 공직 제안을 받아들이기란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좋은 일이라기엔 큰 책임이 따르니 말이다"고 했다. 그는 "어떻게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 아무리 경험이 많다고 해도 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 결정이라 생각한다"고 했다.장우영은 "저로선 감히 상상이 안 된다. 진영이 형한텐 '축하드립니다'와 같은 인사를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후배 또는 제자로서 '안 두려우셨어요?', '안 무서우셨어요?'라고 물어보고 싶다. 그 속내는 제가 어떻게 알겠냐만 자신 있으니 하시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장우영의 미니 3집 'I'm into'에는 타이틀 곡 'Think Too Much(Feat. 다민이(DAMINI)'(씽크 투 머치)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Think Too Much'는 장우영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가진 곡이다. 가사를 통해선 깊은 잡념에 사로잡힐 필요 없다는 담백한 메시지를 전한다.한편, 장우영의 미니 3집 'I'm into'은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장우영 "2PM 완전체 컴백 계획은…현실과 욕심 사이 조율해야" [인터뷰②]

    장우영 "2PM 완전체 컴백 계획은…현실과 욕심 사이 조율해야" [인터뷰②]

    가수 장우영이 그가 속한 그룹 2PM 완전체 활동에 대해 "다 같이 늘 고민하고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놨다.장우영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3집 'I'm into'(아임 인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이날 장우영은 "이른 시일 내에 새로운 활동을 하려면 어찌할지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그는 "모두가 모이는 타이밍을 잡기가 어렵다. 바빠서 안 된다는 건 서운할 이유가 아니니 말이다. 서로를 너무 존중하고 배려하다 보니 오히려 완전체 활동을 자주 못하게 되는 것 같다. 자주 인사드리고자 욕심을 부리기엔 멤버의 상황을 고려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기니 문제가 된다. 그 사이를 잘 조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장우영의 미니 3집 'I'm into'에는 타이틀 곡 'Think Too Much(Feat. 다민이(DAMINI)'(씽크 투 머치)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Think Too Much'는 장우영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가진 곡이다. 가사를 통해선 깊은 잡념에 사로잡힐 필요 없다는 담백한 메시지를 전한다.한편, 장우영의 미니 3집 'I'm into'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2PM 장우영 "예능만 너무 열심히 했나…본업 모먼트 보여드릴게요" [인터뷰①]

    2PM 장우영 "예능만 너무 열심히 했나…본업 모먼트 보여드릴게요" [인터뷰①]

    가수 장우영이 예능 활동에 집중하는 것과 관련해 "'가수 활동에 열의가 없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살까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장우영은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3집 'I'm into'(아임 인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을 열심히 했더니 요즘 대중들에겐 방송인으로만 비춰지는 것 같고, 제가 가수로서 활동할 마음이 외부에서 보기에 없어보일까 걱정되더라"라며 "저를 기다려주신 분들만을 생각하면서 달려왔다. 어쨌든 완주해내는 저를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우영은 "잘하고 싶은 마음에 팀원들과도 많이 무리했다. 팀원분들이 계셔서 할 수 있었다. 너무 무리하게 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이돌 그룹의 예능 담당 멤버로서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를 가진 데에 부담은 없느냐고 묻자 그는 "전 오히려 재밌다. 물론, 항상 '한 끗 차이'를 고민한다. 제가 가진 경험치와 대중이 원하는 모습 안에서조차 전 자유롭고 싶다"며 "아이돌이란 명분으로 정말 깊은 이야기도 좋지만, 정말 철없어 보이는 이야기도 전부 던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장우영의 미니 3집 'I'm into'에는 타이틀 곡 'Think Too Much(Feat. 다민이(DAMINI)'(씽크 투 머치)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Think Too Much'는 장우영이 직접 작사 및 작곡에 참여한 팝 댄스 장르의 곡으로 펑키한 사운드를 특징으로 가진 곡이다. 가사를 통해선 깊은 잡념에 사로잡힐 필요 없다는 담백한 메시지를 전한다.한편, 장우영의 미니

  • '컴백' 이현 "시대가 어느 땐데…울부짖는 노래 대신 감성 들고 왔어요" [TEN인터뷰]

    '컴백' 이현 "시대가 어느 땐데…울부짖는 노래 대신 감성 들고 왔어요" [TEN인터뷰]

    "시대가 변했잖아요. 울부짖는 노래는 이제 안 먹혀요. 대신 섬세한 감정을 보여주려고 해요. 노래할 때 음정을 일부러 많이 흔들고, 음 이탈도 내봤어요."가수 이현이 그의 특기인 폭발적인 가창력을 내려놓은 이유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앨범 기준으로 무려 14년 7개월 만에 컴백하는 만큼 시대에 발맞춰 변화를 꾀했다는 의미다. 그는 지난 12일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세 번째 미니 앨범 'A(E)END'(앤드)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풀어냈다.이현은 이날 4년 만의 컴백 소감으로 "라디오를 진행하다 보니 마지막 음원으로부터 4년이나 지난 줄 몰랐다"며 "컴백이 기쁘면서도 기다려준 팬들에게 미안함도 크다. 앞으로 나의 시간을 빠르게, 열심히 쓰고 싶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이현은 'A(E)ND'에 대해 "이번 앨범에서 다룬 메시지는 '사랑하는 사람이 겪는 어려움을 보듬는 과정'이다. 내 존재로 세상의 어려운 일을 이겨낼 힘을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하지만 나의 존재가 너에게 그리 큰 존재가 아니었음을 느끼면서 관계를 마무리 짓는 흐름으로 앨범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이현은 "요즘 사랑은 예전 사랑과 180도 다르다"고 해 궁금증을 더했다. 그는 "옛날이었으면 '너의 모든 고통을 품을 수 있다!'라고 외쳤을 것"이라며 "과거보단 더 배려가 넘치는(?) 식으로 노래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현은 2007년 빅히트뮤직이 내세운 첫 그룹 에이트 멤버로 활동했다. 그는 그룹 방탄소년단을 시작으로 빅히트뮤직에서 하이브가 탄생하고, 하이브가 국내 대형 엔터 4사 중 하나가 되는 과

  • '컴백' 장우영, 박진영 손 벗어나 '아티스트'로 거듭났다…"팀원과 성장하고 있어요" [TEN인터뷰]

    '컴백' 장우영, 박진영 손 벗어나 '아티스트'로 거듭났다…"팀원과 성장하고 있어요" [TEN인터뷰]

    "과장 보태서 요즘엔 숨 돌릴 시간도 없는 것 같아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당장 내일만 보고 살고 있어요."가수 장우영이 '방송인'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본업 복귀를 앞둔 근황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3집 'I'm into'(아임 인투)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나눈 자리에서다.이날 장우영은 2018년 1월 이후 7년 8개월 만에 여러 곡이 담긴 앨범을 낸 소감을 밝혔다. 그는 "많이 긴장된다"며 "왜 이렇게 오래 걸렸을까 싶다. 이렇게 오래 걸려선 안 되겠단 생각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장우영은 "생각이 너무 많았고 잘하고 싶은 마음에 머뭇거렸다. 중요한 건 '음악이 괜찮은가'다. 그 고집을 너무 피우다가 회사 내부의 팀원들도 저의 의견을 존중해주다 보니 일정이 미뤄졌다"고 설명했다.그는 "요즘 대중들에겐 내가 방송인으로만 비치는 것 같고, 가수로서 활동할 마음이 없어보일 것 같아 걱정됐다"며 "나를 기다려주신 분들만 생각하면서 달려왔다. 어쨌든 완주해내는 나를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장우영은 "잘하고 싶은 마음에 팀원들과도 많이 무리했다. 팀원들이 있어서 할 수 있었다. 너무 무리하게 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도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아이돌 그룹의 예능 담당 멤버로서 장난꾸러기 같은 이미지를 가진 데에 부담은 없느냐고 묻자 그는 "오히려 재밌다. 물론, 항상 '한 끗 차이'를 고민한다. 내가 가진 경험치와 대중이 원하는 모습 안에서조차 난 자유롭고 싶다"며 "아이돌이란 명분으로 정말 깊은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지

  • [공식] 샤이니 태민, 데뷔 18년 차에 벅찬 소식 전했다…2026 '코첼라' 라인업 합류

    [공식] 샤이니 태민, 데뷔 18년 차에 벅찬 소식 전했다…2026 '코첼라' 라인업 합류

    2008년 데뷔한 그룹 샤이니의 멤버 태민이 2026 '코첼라'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16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2026 '코첼라' 라인업에 따르면 태민은 내년 4월 11일과 18일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K팝 남자 솔로 아티스트로는 유일하게 합류해 글로벌 팬들의 이목이 집중시키고 있다.태민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과 독창적인 퍼포먼스로 '역솔남'이라는 수식어를 꿰차며 K팝 대표 퍼포머로 자리매김했다. 유려하면서도 치명적인 안무와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 역량을 꾸준히 입증해 온 그는 글로벌 무대인 코첼라에서도 진가를 발휘할 전망이다.지난 13일 스페셜 디지털 싱글 'Veil(베일)'을 발매한 태민은 지난 8월, 중국 항저우에서 단독 팬미팅 '2025 TAEMIN FANMEETING [CLASS-MATE] in HANGZHOU(2025 태민 팬미팅 [클래스-메이트] 인 항저우)'를 성료했다. 최근에는 일본 아레나 투어 '2025 TAEMIN ARENA TOUR 'Veil'(2025 태민 아레나 투어 'Veil')'을 개최하는 등 아시아 전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코첼라는 1999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 음악 축제로, 매년 20만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한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집결하는 만큼 출연만으로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는 무대다. 이번 2026 코첼라에는 태민과 함께 세계 정상급 팝스타들이 대거 참여해 더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할 예정이다.  한편 태민은 오는 20일~21일 사가, 다음 달 4일~5일 시즈오카, 11월 29일~30일 치바, 12월 24일~25일 효고 등에서 아레나 투어를 이어간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장원영 동생'은 역시 다르네…데뷔 6개월 만에 루이비통 화보 촬영한 키키 하음

    '장원영 동생'은 역시 다르네…데뷔 6개월 만에 루이비통 화보 촬영한 키키 하음

    그룹 키키(KiiiKiii)의 하음이 차세대 뷰티 아이콘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월 데뷔한 키키는 아이브를 기획한 스타쉽 엔터테인먼트의 차기 그룹으로 '장원영 동생 그룹', '아이브 동생 그룹'으로 불리며 데뷔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패션&컬처 데일리 디지털 매거진 패스트페이퍼는 최근 하음과 루이 비통의 첫 뷰티 라인 라 보떼 루이 비통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하음은 라 보떼 루이 비통의 립스틱, 밤, 아이섀도 등의 메이크업 제품을 하음만의 색으로 완벽히 소화하며 시선을 끌었다. 창가에 기대거나 거울을 보는 등 편안한 일상에서도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고, 나른하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해 특유의 고양이 같은 분위기를 강조했다.영상에서는 하음의 사랑스러움이 돋보였다. 윙크를 해 보이거나 립스틱으로 허공에 글씨를 쓰는 등 자연스러운 연출로 하음의 키치한 무드를 자아냈고,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듯한 모습으로 라 보떼 루이 비통과의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하음은 유니크하고 몽환적인 음색의 소유자로 키키 노래의 다채로움을 더하는 것은 물론, 타고난 피지컬과 탄탄한 실력에서 비롯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연일 눈길을 끌고 있다.귀엽게 올라간 눈매와 매력적인 페이스가 모델 겸 배우인 데본 아오키를 떠오르게 한다는 평을 받는 가운데, 다양한 콘셉트와 메이크업, 스타일링을 척척 소화하는 것은 물론, 자체 리얼리티를 비롯한 각종 콘텐츠에서 엉뚱 발랄한 매력과 독보적인 비주얼을 보여주며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하음이 속한 키키는 3월 가요계 정식 데뷔 후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