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 스트리밍 곡을 추가했다. 3일 스포티파이 집계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일본 데뷔 싱글 'Supernatural'과 동명의 타이틀곡 'Supernatural'은 지난 1일 기준 2억 12만 8884회 재생됐다. 뉴진스 통산 12번째 2억 스트리밍 달성 곡이다. 'Supernatural'은 지난해 6월 발표된 뉴 잭 스윙 기반의 노래다. 발매 직후 일본 주요 음원 차트 정상을 기록했고, 일본 싱글임에도 국내외 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높은 이용량을 이어갔다. 이 곡은 지난해 제66회 빛났다!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우수작품상을 받았다. 당시 해외 아티스트 작품 중 해당 부문에 포함된 유일한 사례였다. 뉴진스는 현재 스포티파이에서 총 15개의 억대 스트리밍 곡을 보유하고 있다. 'OMG'와 'Ditto'가 8억 회 이상, 'Super Shy'와 'Hype Boy'가 7억 회 이상, 'Attention'이 5억 회 이상 재생됐다. 'New Jeans'와 'ETA'는 4억 회 이상, 'Cookie'는 3억 회 이상, 'Hurt'와 'Cool With You', 'How Sweet', 'Supernatural'은 2억 회를 돌파했다. 'ASAP', 'Get Up', 'Bubble Gum'은 1억 회 이상을 기록 중이다. 뉴진스가 발표한 전곡의 스포티파이 합산 누적 재생수는 70억 회를 넘는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최립우가 오늘(3일) 첫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가요계에 출격한다. 그는 프로그램에서 최종 순위 10위로 탈락했지만, 이후 유명 매거진과 웹 예능 등 인기 콘텐츠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FNC엔터테인먼트 소속 최립우는 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싱글 앨범 'SWEET DREAM'(스위트 드림)의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UxYOUxU'(유유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신보 'SWEET DREAM'은 'SWEET'와 'DREAM' 두 가지 감정을 중심으로 한 소년이 노래로 써 내려가는 달콤했던 순간들과 꿈을 향한 여정을 담은 앨범이다. 최립우는 처음의 설렘과 성장의 시간을 지나, 자신만의 색깔과 감정들을 오롯이 담아낸 음악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할 예정이다.앨범에는 POP TRAP(팝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UxYOUxU'(유유유)를 필두로 청량한 댄스 팝 곡 'Fresh'(프레시), 감성적인 R&B 발라드곡 '안녕 My Friend'(안녕 마이 프렌드)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타이틀곡 'UxYOUxU'에는 최립우의 영문명인 CHUEI LI YU의 'U', 'Never Leave You'의 'YOU', 'I Love U'의 'U'의 의미를 담았다. '네가 나의 이름을 불러 준다면, 난 절대 널 떠나지 않을게'라는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가사가 인상적이며, 생동감 있는 비트 위 최립우의 감미로운 보컬이 매력적인 곡이다.최립우는 앨범 활동 및 오는 12월 20~21일 개최되는 첫 단독 팬 미팅 2025 Chuei Li Yu Fan Meeting 'Drawing Yu'(2025 최립우 팬 미팅 '드로잉 우')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이하 최립우 일문일답Q1. 솔로 데뷔 소감이 어떤가?긴장도 되지만, 여러 콘텐츠가 공개
그룹 뉴비트(NEWBEAT)가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로 팬들과 만난다.뉴비트는 내년 1월 18일 오후 5시, 예스24 원더로크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Drop the NEWBEAT’(드롭 더 비트)를 개최한다. 데뷔와 컴백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뒤 팬들과 함께하는 첫 단독 무대로 의미를 더한다.뉴비트는 지난 3월 정규 1집 ‘RAW AND RAD’(로우 앤드 래드)로 데뷔해 다양한 무대에서 존재감을 넓혔다. 이어 11월에는 미니 1집 ‘LOUDER THAN EVER’(라우러 댄 에버)를 발매하며 ‘Look So Good’(룩 소 굿)과 ‘LOUD’(라우드)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Look So Good’은 아이튠즈 7개국 차트 진입과 미국 아이튠즈 뮤직비디오 차트 K팝 1위 등 성과를 기록했다. 또한 글로벌 차트와 국내 유튜브 뮤직 인기 차트 TOP 100에 오르며 영향력을 확장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컬러 아웃사이드 더 라인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 다시 진입하며 두드러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빌보드는 2일(현지 시간) 공개한 12월 6일 자 차트에서 해당 앨범이 ‘빌보드 200’ 121위에 재진입했다고 밝혔다. 코르티스는 지난 10월 171위로 재진입한 데 이어 한 달여 만에 다시 순위권에 올랐다. 이 앨범은 데뷔 직후 ‘빌보드 200’ 15위로 진입하며 프로젝트 그룹을 제외한 K-팝 그룹 데뷔 음반 최고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미국 내 활동 확대, 자체 콘텐츠, 패션 매거진 표지 등 다양한 노출이 신규 팬덤 유입으로 이어지며 차트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주에는 ‘톱 앨범 세일즈’ 14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3위로 각각 30계단, 19계단 상승했고, ‘월드 앨범’ 차트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COLOR OUTSIDE THE LINES’는 발매 약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6만 장을 돌파해 올해 데뷔 신인 가운데 유일한 단일 앨범 밀리언셀러가 됐다. 스포티파이에서도 총 스트리밍 2억 회를 넘기며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이수만 A20엔터테인먼트 대표프로듀서가 내년 상반기 K팝 신예 보이그룹을 선보인다. 내년 3월 경업금지 제한이 풀리는 만큼 그동안 공들여 만든 보이그룹을 국내 K팝 신에 전격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1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이 대표는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보이그룹 데뷔 준비에 한창이다. 이 그룹은 한국, 미국, 중국, 일본, 태국 등 다양한 국적의 멤버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인원을 몇 명으로 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이 대표가 '확장성'과 '변화'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멤버 구성이 여러 조합으로 변하는 형태가 될 가능성도 높다.'K팝 대부'로 불리는 이 대표는 2023년 2월 자신의 SM엔터테인먼트 주식을 하이브에 매각하면서 "3년간 국내 프로듀싱을 하지 않겠다"는 경업금지에 합의했다. 이 약정에 따르면 이수만은 내년 3월부터 국내 음악 프로듀싱이 가능해진다. 이 대표의 이번 보이그룹 데뷔는 K팝 업계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이 대표는 '2025 아시안 홀 오브 페임(Asian Hall of Fame)' 미국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며 문화 개척자로서 영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지난해에는 A2O엔터테인먼트 설립을 공식화하고 해외를 기반으로 활동해 왔다. A2O엔터는 싱가포르에 본사가 있으며 미국·일본·중국에 지사가 있다. 지난해 '루키즈'라는 이름으로 A2O엔터테의 연습생들이 공개됐다. 이들은 '루키즈 LTB', '루키즈 HTG' 등으로 소개됐다.이 대표는 지난해 12월 미국과 중국 국적 멤버의 5인조 걸그룹 A2O MAY(에이투오 메이)를 데뷔시켰다. 이들은 주로 중국과 미국에서 활동했고, 지난 9월 '웨이보 뮤직 어워즈 2025'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가 뮤지션으로 컴백한 크리스탈(정수정)과 함께한 디지털 커버 3종을 공개했다.데뷔 16년 차, K-팝 대표 아이돌에서 배우로 스크린 안팎을 넘나들며 거침없는 매력을 발산해 온 크리스탈. 지난 11월 27일 첫 솔로 싱글 '솔리터리(Solitary)'를 통해 뮤지션으로 컴백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의 친동생으로도 유명하며, 세월이 흐를수록 닮아 보이는 외모로 이목을 끈다.랄프 로렌 컬렉션 2025 폴 시즌과 함께 한 이번 화보의 제목은 'Beyond the Frame'. 스튜디오에 설치된 커다란 LED에 펼쳐진 설산과 석양, 말 등 랄프 로렌을 떠올리게 하는 이미지 위로 크리스탈은 독보적인 시크미를 뽐냈다.랄프 로렌과 오랜 인연을 이어 온 크리스탈답게 로맨틱한 러플 블라우스부터 빈티지한 페이즐리 패턴, 홀리데이에 딱인 체크 셋업까지 모든 룩을 완벽 소화하며 스태프들을 감탄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헤어스타일 변신을 통해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크리스탈의 커버 및 화보는 '하퍼스 바자' 12월호에서 만날 수 있으며, 그 밖의 디지털 콘텐츠는 '하퍼스 바자' 공식 웹사이트, '하퍼스 바자'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뉴진스가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는 과정에서 사용해 온 가칭 'NJZ'의 SNS 계정을 비활성화한 것으로 확인됐다. 멤버 전원이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활동을 재정비하는 조치로 가요계는 보고 있다.1일 기준 인스타그램 등 'NJZ' 공식 계정은 게시물이 모두 비공개 처리됐으며 팔로우 역시 초기화됐다. 해당 계정은 전속계약 분쟁이 진행 중이던 지난 2월, 멤버들이 임시 그룹명 'NJZ'를 사용하며 독립 활동 관련 소식을 공유하던 창구였다. 이들은 이 계정을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해 왔고, 해외 매체 인터뷰를 통해 '혁명'을 외치기도 했다. 뉴진스는 그동안 계정을 통해 새로운 그룹명 논의, 향후 활동 방향, 입장문 등을 공개했으나, 10월 30일 법원이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유효하다고 판단하며 패소했다.이후 지난달 12일 해린·혜인을 시작으로 민지·하니·다니엘이 차례로 어도어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어도어와 면담 진행 중이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NJZ' 계정이 비활성화되자 팬들 사이에서는 독자 활동 정리와 함께 어도어 소속 그룹 뉴진스로 재정비가 가속화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다만, 멤버별 개인 면담이 완전히 마무리되지 않은 만큼 이들의 이후 행보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게 업계 시각이다. 한편, 뉴진스 엄마를 자처했던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는 뉴진스 다섯 멤버와 거리두기를 하며 자신의 레이블 오케이 레코즈를 설립했다. 260억 원 규모의 풋옵션 행사 권리를 두고 하이브와 법적 분쟁 중이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멜론의 신예 아티스트 육성 프로젝트 ‘하이라이징(Hi-RiSiNG)’이 Mnet ‘보이즈 2 플래닛’ 출신 보이그룹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의 데뷔 지원에 나선다.알파드라이브원은 내년 1월 12일 데뷔 앨범 ‘EUPHORIA’(유포리아) 발매를 확정했으며, 리오·준서·아르노·건우·상원·씬롱·안신·상현 등 8인으로 구성된 다국적 그룹이다. 팀명은 최고를 향한 목표(ALPHA), 추진력(DRIVE), 하나의 팀(ONE)을 의미한다.멜론 하이라이징은 알파드라이브원을 새로운 선정 아티스트로 확정하고 다양한 데뷔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3일 오후 6시 첫 선공개 싱글 ‘FORMULA’(포뮬라)가 발매되며, 동시에 공개되는 멜론매거진 1화에서는 프로필 작성 콘텐츠, 현장 스케치, 릴레이 자기소개 영상 등이 제공된다. 팬맺기 후 매거진 댓글 작성 시 사인 폴라로이드 증정 이벤트도 진행된다.멜론 뮤직웨이브에서는 ‘FORMULA’ 감상과 함께 멤버들의 시크릿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된다. 오는 4일 정오부터 자정까지 팬 질문을 받는 ‘무물보’ 이벤트가 진행되며, 답변은 1월 중 매거진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15일부터는 ‘FORMULA’ 스트리밍 이벤트도 진행돼, 100회 이상 스트리밍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특별 경험을 제공한다.알파드라이브원은 2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MA 2025 첫 출연도 앞두고 있으며, 관련 비하인드 콘텐츠 역시 하이라이징 매거진에서 공개될 예정이다.한편 멜론 하이라이징은 멜론의 플랫폼 영향력을 기반으로 신예 아티스트를 집중 육성하는 프로젝트로, 앱 메인 배너·숏폼 서비스 ‘오늘의 숏뮤직’·각종 공식
그룹 TWS(투어스)가 중화권 투어 전 회차를 매진시키며 강력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진행된 ‘TWS TOUR 24/7:WITH:US IN MACAU & KAOHSIUNG’ 선예매와 일반 예매가 모두 매진됐으며, 이에 따라 2026년 1월 25일 마카오에서 공연 1회를 추가했다.이번 투어는 TWS가 데뷔 후 처음으로 중화권에서 개최하는 단독 공연으로, 1월 24~25일 마카오 스튜디오 시티 이벤트 센터와 1월 31일 가오슝 뮤직 센터에서 열린다.TWS는 지난 6월 서울 잠실실내체육관 콘서트와 7월 일본 6개 도시 투어에서 각각 매진을 기록하며 아시아에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소녀시대 태연이 신곡 '인사 (Panorama)'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태연은 1일 오후 6시 솔로 데뷔 10주년을 기념한 컴필레이션 앨범 'Panorama : The Best of TAEYEON'을 발매했으며, 타이틀곡 '인사 (Panorama)' 뮤직비디오 역시 유튜브 SMTOWN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인사 (Panorama)'는 피아노·신디사이저·드럼 라인과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팝 록 장르 곡이다. 뮤직비디오는 곡 분위기에 맞춰 구성됐으며, 한 인물이 사고로 기억을 잃은 태연의 기억을 되찾도록 돕는 서사를 담고 있다. 영상 속 소녀와 태연의 관계는 팬과 아티스트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설정됐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태연의 지난 활동 가운데 주요 시기와 장르를 선별한 24곡이 수록됐다. 태연은 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플라츠 2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회 'TAEYEON The 10th Anniversary Exhibition [Time Lapse, Timeless]'를 진행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 제니(JENNIE)가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Ruby’(루비)에 가수 도이치가 피처링한 수록곡으로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IAA) 인증을 추가하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1일(현지시간) RIAA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니의 선공개곡 ‘ExtraL’(엑스트라엘, feat. Doechii)가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인증으로 제니는 RIAA에서 총 4곡을 인증받으며, K-팝 솔로 아티스트 중 최다 RIAA 인증 기록을 다시 쓰게 됐다.제니는 앞서 더 위켄드, 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One Of The Girls’(원 오브 더 걸스)로 플래티넘 인증을, ‘Mantra’(만트라)와 ‘Like JENNIE’(라이크 제니)로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번 ‘Ruby’ 수록곡 골드 인증으로 첫 정규 앨범 수록곡 3곡 모두가 RIAA 인증을 획득했다.RIAA 인증은 디지털 싱글과 앨범 판매량을 기준으로 부여되며, 골드(50만 유닛 이상), 플래티넘(100만 유닛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유닛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유닛 이상) 등 단계별로 나뉜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빌보드 루키' 누에라(NouerA)가 중국 상하이에서 또 한 번 글로벌 존재감을 증명했다. 이들은 누아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그룹으로 지난 2윌 데뷔했다.누에라는 지난달 29일(현지 시각) 중국 상하이 장탄 음악홀에서 열린 팬 미팅 'NouerA THE 1st Fanmeeting In Shanghai'를 성료하며 노바(NovA, 팬덤명)들과 잊지 못할 추억의 한 페이지를 완성했다.지난 9월 베이징에서 첫 중국 팬 미팅을 개최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상하이 팬 미팅은 유럽 프로모션 직후 이어진 일정임에도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누에라는 빽빽한 글로벌 스케줄을 소화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열정과 에너지를 보여주며 '글로벌 루키'다운 존재감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누에라는 현장을 찾은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코너들로 팬 미팅을 다채롭게 꾸몄다. 팬들이 직접 준비한 질문과 미션에 답하고 수행하는 것부터 댄스 맞추기, 그리고 현지 드라마 명장면 재연하기 등의 코너를 선보이며 큰 호응을 끌어냈다.노바를 위해 준비한 감사 편지 낭독 시간은 현장을 가장 뜨겁게 달군 순간이었다. 누에라 멤버들은 "상하이에서 팬 미팅을 진행하는 건 처음인데 이렇게 많은 분이 함께 해주셔서 정말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응원과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누에라가 되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밝히며 팬 미팅을 마무리했다.한편 누에라는 최근 파리와 바르셀로나를 거치는 유럽 프로모션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글로벌 루키로서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했다. 데뷔 1년도 되지 않은 신인 그룹임에도 아시아와 유럽을 아우르는 활발한 글로벌 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관심
가수 조관우가 신곡 ‘고마워’를 2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한다.이 곡은 오랜만에 마주한 그리운 사람에게 전하는 진심 어린 고백을 담은 미디엄 템포 발라드로, 시간의 흐름에도 변하지 않는 사랑과 감사의 감정을 서정적으로 표현했다. 브라스 섹션과 섬세한 스트링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조관우 특유의 호소력 있는 보컬과 여유 있는 그루브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 같은 장면을 떠올리게 하는 사운드를 완성했다고 소속사 측이 설명했다. 작곡은 조관우의 대표곡 ‘실락원’을 함께한 작곡가 위종수가 맡았으며, 두 사람은 30여 년간 꾸준히 협업해왔다. 앨범 아트워크는 조관우의 큰아들 조휘가 참여했다.조관우는 이번 신곡 발표와 함께, 팬들에게 음악과 감사를 전하는 콘서트 시리즈 ‘조관우 MUSIC’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2025 조관우 MUSIC_겨울이야기’에서 ‘고마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전국 5개 도시에서 JYP 연습생 공채 20기 오디션(이하 공채 20기 오디션)을 개최한다.JYP는 다가오는 2026년 공채 20기 오디션을 진행하고 K팝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주인공을 선발한다.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은 2PM 장우영, 트와이스 나연과 정연,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승민, NiziU(니쥬) 마코,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정수, 킥플립(KickFlip) 계훈 등 다수의 글로벌 아티스트를 배출한 JYP의 대표 오디션이다. 약 20년간 신인 발굴의 선구자 역할을 해온 JYP 연습생 공채 오디션이 2026년 20기를 끝으로 막을 내리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관심과 참여가 예상된다. JYP는 추후 글로벌 오디션 등 다양한 형태의 오디션으로 K팝 인재 선발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공채 20기 오디션은 2026년 1월 17일 광주 쌍촌청소년문화의집을 시작으로 18일 대전 DCC대전컨벤션센터, 24일 부산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25일 대구 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에서 진행되며, 1월 31일부터 2월 1일 양일간 서울 중구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서울 오디션을 마지막으로 전국 5개 도시에 걸친 일정을 마무리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JYP 연습생이 될 기회가 주어진다.12월 1일부터 지원자 모집을 시작한 오디션은 각 지역별 오디션 개최 하루 전 23시 59분까지 JYP 오디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2008년 이후, 2016년 이전 출생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보컬, 랩, 댄스, 모델, 연기 총 다섯 개 분야 중 가장 자신 있는 한 가지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공채 20기 오디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JYP 오디션 공식 사이트 및 JYP 캐스팅팀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김필이 한층 깊고 담담한 감성의 귀환을 알렸다.2일 김필 소속사에 따르면 김필은 오는 8일 오후 6시, 새 디지털 싱글 'Dry Flower(드라이 플라워)'를 발매한다. 이날 공개된 무드 포스터 속 드라이 플라워의 이미지는 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감정의 잔향을 시각적으로 담아냈다. 차분한 색감과 절제된 화면 구성이 김필 특유의 담담하고 깊은 정서를 연상케 한다.김필은 지난 9월 'HAPPY END(해피 엔드)'를 발표하고, 위로의 정서를 담담하고 진솔하게 담아내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번 신곡 'Dry Flower'는 한 해의 끝자락에서 감정을 고스란히 건져 올리는 김필표 서사의 새로운 장이 될 전망이라고 소속사 측이 기대했다. 김필은 신곡 발매에 이어 오는 13일과 14일, 서울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FLOW'를 개최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