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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활동 방치 논란 불거졌다더니…제로베이스원, 계약 만료 앞두고 일본 플래티넘 연속 달성

    국내 활동 방치 논란 불거졌다더니…제로베이스원, 계약 만료 앞두고 일본 플래티넘 연속 달성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日 EP 1집 'PREZENT(프레젠트)'와 스페셜 EP 'ICONIK(아이코닉)'으로 2025년에만 일본 레코드협회(RIAJ) 플래티넘 인증을 2연속 획득하며, 현지에서 강력한 음반 파워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올해 초 발매된 '프레젠트'는 발매 첫 주 판매량 자체 신기록을 세우며 일본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과 주간 합산 앨범 랭킹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발매한지 단 2주 만에 일본 레코드협회로부터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으며, 빌보드 재팬 2025년 상반기 결산 '톱 앨범 세일즈'에서 4위를 차지해 제로베이스원의 현지 존재감을 공식적으로 각인했다.이러한 상승세는 스페셜 EP '아이코닉'으로도 이어졌다. 지난 10월 발매한 '아이코닉'은 오리콘 주간 앨범·주간 합산 앨범 랭킹 2위, 타워레코드 전점 종합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재팬 톱 앨범 세일즈 2위 등 발매 직후 주요 차트에서 압도적인 성적을 거두며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았다. 동시에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 7일 연속 10위권에 안착하는 등 꾸준한 판매 흐름을 이어간 끝에 플래티넘 인증을 달성, 두 작품 연속 플래티넘이라는 기록을 세웠다.음원 부문에서도 존재감이 확연했다. 지난 1월 선공개된 미니 5집 '블루 파라다이스(BLUE PARADISE)'의 수록곡 '닥터! 닥터!(Doctor! Doctor!)'는 발매 9개월 후에도 불구하고, 오리콘 주간 스트리밍 급상승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깜짝 역주행을 기록해 놀라움을 안겼다.제로베이스원은 9월 정규 1집 발매 후 단 1주일간의 음악방송 활동을 마치고 월드투어에 돌입했다.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계약 만료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국내 활동은 활발하지

  • '최시훈♥' 에일리, 결혼 1년 4개월 차에 전한 깜짝 소식…자리 박차고 일어나 환호 ('베일드')[종합]

    '최시훈♥' 에일리, 결혼 1년 4개월 차에 전한 깜짝 소식…자리 박차고 일어나 환호 ('베일드')[종합]

    오디션의 근본을 바꿀 '베일드 뮤지션'이 첫 회부터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했다.글로벌 보컬 프로젝트 '베일드 뮤지션'의 한국편이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마침내 항해를 시작했다. 1라운드부터 격이 다른 오디션 퀄리티를 선보이며, 초대형 프로젝트의 서막을 알렸다.신선하고 긴장감을 높이는 방식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참가자는 얼굴과 실명을 감추고 오로지 사는 동네와 기발한 수식어로 닉네임을 앞세웠다. 거대한 배로 꾸며진 무대에서 가창자들은 베일로 가려진채 상반신 실루엣만 노출됐다.심사 과정도 독특했다. 심사위원은 불합격이라고 판단한 경우에만 버튼을 누르는 방식이다. 불합격 버튼이 누적될 때마다 실루엣 조명색도 바뀌는데 3버튼을 받으면 모든 조명이 꺼지고 탈락된다. 탈락자는 본인 선택에 따라 얼굴을 공개할 수도, 끝까지 정체를 밝히지 않고 퇴장할 수 있다.심사위원단의 가장 큰 환호를 받은 주인공은 3번 참가자 '석촌동 끼쟁이'다. 첫 소절만으로 탄성을 자아냈고, 지난해 8월 최시훈과 결혼한 에일리는 그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두 팔 벌려 환호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폴킴은 이를 두고 "충격적 리액션이다. 날아가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벨 역시 "제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확실히 타고난 사람들이 있다"고 찬사를 보냈다. 폴킴은 목소리만 듣고도 "이 사람 누구인지 알 것 같다. 이 정도 능력자?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이 많지 않다"고 평가해 궁금증을 키웠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민지·하니·다니엘, 같은 실수는 이제 그만…뉴진스 완전체를 위한 체크포인트 [TEN스타필드]

    민지·하니·다니엘, 같은 실수는 이제 그만…뉴진스 완전체를 위한 체크포인트 [TEN스타필드]

    ≪최지예의 에필로그≫최지예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곳곳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객관적이고 예리하게 짚어냅니다. 당신이 놓쳤던 '한 끗'을 기자의 시각으로 정밀하게 분석합니다.전속계약이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어도어와 활동을 거부했던 그룹 뉴진스 멤버들이 전원 복귀 의사를 밝히면서 향후 활동 방향을 두고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다만 멤버별로 상황과 조건이 다른 만큼, 최종 합의 및 완전체 활동을 확정하기까지는 적지 않은 조율 과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먼저 해린-혜인의 경우 어도어가 공식적으로 복귀를 받아들이며 비교적 원만한 활동 재개가 예상된다. 어도어는 공식 입장에서 "어도어는 해린과 혜인이 원활한 연예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제는 제멋대로 복귀 의사를 밝힌 민지-하니-다니엘이다. 이들은 어도어가 아닌 별도의 법무법인을 통해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되었는데 현재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부득이하게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되었다"고 했다. 행간에서 어도어와 충분한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신중함이 부족한 데다 영리하지 못한 대응이었다. 법적분쟁에서 완패하고 복귀하는 마당에 정중한 언어로 입장을 표명해도 모자란데 어도어의 잘못을 지적하는 뤼앙스까지 풍겼다. 가장 큰 실수는 논의와 절차를 따르지 않았던 지난 잘못을 어김없이 반복한 것이다. 해린과 혜인은 분쟁 당사자였던 어도어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절차를 지켜 복귀했지만, 이들 3인은 어도어 회신이 없었다며 별도 루트로 복귀를 발표했다. 이 행태를 두고 나갈 때도 일방적으

  • 앤팀, 日 '홍백가합전' 데뷔 첫 출격

    앤팀, 日 '홍백가합전' 데뷔 첫 출격

    그룹 앤팀(&TEAM)이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 대표 연말 음악 프로그램 '홍백가합전'에 출격한다.앤팀(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은 14일 일본 도쿄 NHK 방송센터에서 열린 '제76회 NHK 홍백가합전'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앤팀은 "목표 중 하나였던 '홍백가합전'에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라며 "데뷔 후 3년 동안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의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방송되는 NHK의 대표적인 연말 음악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아티스트들이 초대되는 일본의 상징적 무대다. 시청률과 화제성 측면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지니며, 출연 자체가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는 지표다.앤팀은 올해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이들의 세 번째 싱글 'Go in Blind'는 누적 출하량 100만 장을 넘겨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밀리언' 인증(2025년 7월 기준)을 획득했다. 또한 오리콘 차트(5월 5일 자) '주간 합산 싱글 랭킹'과 '주간 싱글 랭킹'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당시 획득한 포인트는 올해 남성 아티스트 중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한국 데뷔 앨범 'Back to Life'도 발매 첫 일주일(10월 28일~11월 3일) 동안에만 122만 2022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 한국과 일본의 주요 음반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Back to Life’는 한국어 앨범임에도 일본레코드협회 '더블 플래티넘' 인증(10월 기준)을 받았다. 이로써 앤팀은 데뷔 앨범부터 현재까지 발표한 모든 피지컬 음반을 일본레코드협회 인증 리스트에 올렸다.2022년 일본

  • 젝키 출신 강성훈, 미모의 여동생과 듀오 결성…日 유명 DJ 지원사격

    젝키 출신 강성훈, 미모의 여동생과 듀오 결성…日 유명 DJ 지원사격

    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일본 음악 씬에서 활동해 온 Lehee(강래희)와 남매 듀오로 힘을 합친다.강성훈과 Lehee(강래희)로 구성된 남매 듀오 강남매(Gangnammae)는 15일 0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 일본 DJ 긴타(GINTA)와 협업한 새 디지털 싱글 'JAEMINA'(재미나)를 발매한다.'JAEMINA'는 동명의 타이틀 곡 'JAEMINA'와 수록곡 'JUMPIN'' 두 곡을 담는다. 타이틀곡 'JAEMINA'는 중독적인 EDM 그루브와 댄스 비트를 기반으로 한 노래다. 일본어와 한국어를 결합한 훅이 특징이며 언어 장벽을 넘어 리스너 층을 확장하는 크로스오버 구성이 돋보인다.수록곡 'JUMPIN''은 하드스타일 장르를 기반으로 한 강도 높은 트랙이다. K-POP 사운드의 강한 킥과 속도감 있는 전개가 페스티벌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양국 언어를 교차로 사용하는 랩과 코러스는 곡의 에너지를 더욱 끌어올릴 전망이다.특히 일본 유명 DJ 긴타가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긴타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틱톡(TikTok)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UCHIDA1'을 발매한 가수다. 그는 'UCHIDA1'로 틱톡 재팬 뮤직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양한 나라에서 'UCHIDA1'을 새로운 버전으로 발매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를 진행해 주목 받았다.강남매는 지난해 'UCHIDA1'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긴타와 'UCHIDA1 Korea Remix'를 발매해 화제를 모았다. 강남매와 긴타는 이번 'JAEMINA'를 통해 다시 한번 특별한 협업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강남매의 새 디지털 싱글 'JAEMINA'의 뮤직비디오는 14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음원은 15일 0시 전 세계 온라인 음원 플랫폼에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피프티피프티, 유명 브랜드 공식 계정이 샤라웃…"팬이 될 수밖에"

    피프티피프티, 유명 브랜드 공식 계정이 샤라웃…"팬이 될 수밖에"

    그룹 피프티피프티(FIFTY FIFTY)의 신곡 '스키틀즈(Skittlez)'가 유튜브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피프티피프티는 지난 10일 공개한 신보 '투 머치 파트 원(Too Much Part 1.)' 수록곡 '스키틀즈' 뮤직비디오로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순위 6위에 올랐다. '스키틀즈'는 피프티피프티가 데뷔 이후 처음 시도한 힙합 장르 곡이다. 멤버들은 톡톡 튀는 콘셉트와 개성 있는 영상으로 힙합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글로벌 캔디 브랜드 스키틀즈(Skittles)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I have no choice but to stan", "New favorite K-Pop song just dropped omg"라는 댓글을 남기며 화제를 더했다. 피프티피프티는 이번 곡을 통해 힙합 장르로 음악적 영역을 확장했다. 현재 음악 방송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신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임창정의 '촌스러운 콘서트', 해외로

    임창정의 '촌스러운 콘서트', 해외로

    가수 임창정이 2026년 시작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호주 시드니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14일 소속사 제이지스타에 따르면, 임창정은 오는 2026년 1월 2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창가 리조트에서, 오는 1월 31일에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에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한다.이번 해외 투어는 임창정이 현재 진행 중인 전국투어 콘서트 ‘촌스러운 콘서트’에 이어 열리며, 특히 2026년 포문을 글로벌 무대에서 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임창정은 올해 제이지스타와 전속계약을 체결, 지난 6일 컬트의 명곡 ‘너를 품에 안으면’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하고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했다.여기에 치매로 기억을 잃어가는 출연자와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함께 꾸미는 듀엣 무대를 담은 MBN 예능프로그램 ‘언포게터블 듀엣’에 메모리 싱어로 출격하며 방송을 통해서도 오랜만에 시청자들과 인사할 예정이다. 최근 베트남 공연까지 성황리에 마친 임창정은 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서울 KBS 아레나에서 ‘촌스러운 콘서트’ 서울 공연을 개최한다. 이를 통해 2025년 전국투어를 마무리하는 임창정은 2026년 시작과 함께 해외에서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1990년 배우로 데뷔한 임창정은 1995년 정규 1집을 발매하며 가수로서도 성공적으로 데뷔에 성공, 지상파 예능계에도 입성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라는 임창정만의 칭호를 얻게 된다. 이후 정규 3집 'Again'을 통해 'KBS 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수로서 임창정의 전성기를 달렸다. 2010년대 가수로 다시 복귀한 임창정은 '나란놈이란', '또 다시 사랑', '내가 저지른 사랑

  • 윤상 아들과 결별했다고 알려진 SM 유명 아이돌, 논란 속 재데뷔 4개월 만에 팝업 론칭

    윤상 아들과 결별했다고 알려진 SM 유명 아이돌, 논란 속 재데뷔 4개월 만에 팝업 론칭

    승한(XngHan,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이름을 내건 특별한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앞서 승한은 2023년 그룹 라이즈로 데뷔했지만, 논란에 휩싸인 끝에 팀을 탈퇴하고 솔로 아티스트로 새 출발했다. 라이즈는 윤상의 첫째 아들 앤톤이 속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승한이 준비한 첫 팝업스토어 'XngHan's AZIT'(승한스 아지트)는 11일부터 20일까지 총 10일간 서울 강남구 카시나 도산에서 개최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방문 후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승한은 스니커즈 및 스트리트 패션 편집숍 카시나의 자체 브랜드 애프터매스와 협업, 아이코닉 로고 볼캡에 자신이 좋아하는 로얄블루 컬러를 선정하고 드로잉 아트워크를 추가한 익스클루시브 아이템부터 다채로운 종류의 티셔츠까지 개성을 표현한 라인업을 선보여 높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승한의 취향을 녹인 따뜻한 아지트처럼 연출되며, 승한이 사전 답사 당시 직접 고른 의류도 공간에 함께 디스플레이되는 만큼, 음악과 퍼포먼스에서 나아가 패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는 승한의 활동에 기대가 커진다.더불어 승한이 아티스트 브랜드 승한앤소울(XngHan&Xoul) 론칭 이후 지난 7월 발매한 첫 번째 싱글 'Waste No Time'(웨이스트 노 타임) 관련 비하인드 모멘트를 포착한 엽서와 스티커 등의 MD도 만날 수 있다.승한앤소울 첫 싱글 'Waste No Time'은 발표 당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12개 지역 1위를 차지함은 물론, 미국 포브스 및 더 할리우드 리포터, 영국 NME의 주목받는 등 글로벌한 호응을 얻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아일릿, 日 '홍백가합전' 2년 연속 출연…5세대 중 최초

    아일릿, 日 '홍백가합전' 2년 연속 출연…5세대 중 최초

    그룹 아일릿(ILLIT)이 2년 연속 일본 최대 연말 가요제 '홍백가합전'에 출연한다.14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은 '제76회 NHK 홍백가합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아일릿은 일본에서 정식 앨범을 발표하기 전인 지난해에도 이 프로그램에 초대받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다. 2년 연속 '홍백가합전'에 출연하는 5세대 K-팝 그룹은 아일릿이 유일하다.'홍백가합전'은 매년 12월 31일 NHK에서 방송되는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으로, 한 해 동안 큰 활약을 펼친 가수들이 출연한다. 현지 내 대중적 인기를 가늠할 수 있는 척도이기 때문에 출연 소식부터 큰 화제를 모은다. 아일릿은 팀 공식 SNS를 통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런 기회를 얻게 돼 정말 기쁘고 영광이다. 여러분의 마음에 오래오래 남을 만한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일릿은 '홍백가합전' 외에도 내달 10일 후지TV '2025 FNS 가요제'에도 출연해 일본 연말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들은 올해 일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지난 2월 영화 '얼굴만으로 좋아하지 않습니다'의 주제곡으로 제작된 'Almond Chocolate'은 공개 5개월 만에 누적 재생수 5000만회를 넘겨 일본레코드협회로부터 스트리밍 부문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올해 발매된 해외 아티스트 곡 가운데 최단 기록이다.또한 아일릿은 지난 9월 일본 첫 번째 싱글 'Toki Yo Tomare'(원제 時よ止まれ/토키 요 토마레)로 정식 데뷔해 오리콘, 빌보드 재팬 등 주요 음반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었다. 일본 가나가와, 오사카 2개 도시에서 4차

  • 문별, 완전체 컴백 이어 기쁜 소식 전했다…신곡 발매 D-DAY

    문별, 완전체 컴백 이어 기쁜 소식 전했다…신곡 발매 D-DAY

     그룹 마마무 문별이 새 디지털 싱글로 컴백한다. 문별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S.O.S'를 공개한다. 'S.O.S'는 좋아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간절한 구조 신호를 테마로 한 곡이다. 짝사랑의 감정을 경쾌한 록 사운드로 표현했으며, 서정적인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감정의 고조를 밴드 사운드와 문별의 강한 보컬로 풀어냈다. 문별은 오는 24일 오후 12시 22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O.S' 셀프캠 영상을 공개한다. 이번 영상에는 문별 특유의 밝고 자유로운 에너지가 담길 예정이다. 문별은 이와 함께 아시아 투어 ‘Moon Byul CONCERT TOUR [MUSEUM : village of eternal glow]’의 서울 공연을 오는 22~23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개최한다. ‘영원히 빛나는 마을’이라는 부제를 내건 이번 투어는 팬들이 문별의 음악과 감정을 전시 형태로 함께 체험하는 콘셉트로 꾸려진다. 문별은 서울 공연 이후 12월 6일 싱가포르, 14일 마카오, 20일 가오슝, 2026년 1월 17~18일 도쿄, 24일 타이베이 등에서 투어를 이어간다. 문별은 이번 투어를 통해 자신이 걸어온 음악의 여정을 ‘MUSEUM’이라는 이름 아래 팬들과 공유할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연말·새해에도 잔나비, "근사한 샹들리에 아래서 함께 노래하자"

    연말·새해에도 잔나비, "근사한 샹들리에 아래서 함께 노래하자"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연말과 새해를 잇는다.14일 소속사에 따르면 잔나비는 오는 겨울, 연말과 새해를 잇는 콘서트 '합창의 밤 2026, The Party Anthem'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오는 12월 27일과 28일 잠실실내체육관, 2026년 1월 3일, 4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에서 열린다.잔나비가 직접 전한 "묵은 해를 고이 보내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자. 근사한 샹들리에 아래에서 모두 함께 노래하자"라는 메시지처럼 청춘의 에너지와 잔나비식 서정이 공존하는 축제형 공연이 될 전망이다.올해 잔나비는 정규 4집 'Sound of Music'(사운드 오브 뮤직) 시리즈 발매와 전국투어 전 도시 매진 행렬, 데뷔 첫 KSPO DOME 단독 공연 성료까지 굵직한 행보를 이어왔다. 지난 10월 공개된 'Sound of Music pt.2 : LIFE' 역시 음악적 완성도로 호평을 얻으며 잔나비의 한 해를 견고하게 채웠다. 뿐만 아니라 봄·가을 대학축제와 각종 페스티벌에서 세대를 아우르는 공연력을 보여주며 대한민국 대표 밴드로서 또 한 번의 정점을 찍었다.이번 '합창의 밤 2026'은 이러한 기록들을 잇는 잔나비 연말 대서사 프로젝트의 또 다른 챕터가 될 전망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무대 위에서 보여준 청춘의 열기, 페스티벌에서 증명된 흡인력 높은 라이브, 그리고 정규 4집을 통해 심화된 음악적 내공이 겨울의 온기와 축제의 감정으로 총집결할 것으로 기대된다.잔나비는 라이브 밴드의 에너지와 시즌 콘서트 특유의 온기를 결합해 겨울의 시작을 함께 열고 싶은 관객들의 감정선을 잔나비의 음악으로 채워 넣을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박진주, 19년 만에 김아중 뒤잇는다…'Maria' 리메이크 음원 공개 D-2

    박진주, 19년 만에 김아중 뒤잇는다…'Maria' 리메이크 음원 공개 D-2

    배우 박진주가 영화 '미녀는 괴로워' OST로 유명한 팝송 '마리아'를 리메이크한다. 박진주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Maria (Kpop ver)'(마리아 (케이팝 버전))을 발매한다. 'Maria'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에서 배우 김아중이 불러 화제를 모은 곡으로, 원곡은 미국 밴드 블론디(Blondie)의 히트곡이다. 이번 리메이크 음원은 원곡의 멜로디를 기반으로 K팝 스타일로 재편곡됐으며, 박진주가 새롭게 보컬을 맡았다. 박진주는 따뜻하고 진솔한 감정 표현을 통해 'Maria'를 새롭게 해석했다. 원곡의 익숙한 선율에 현대적인 감성을 더하고, 특유의 깊이 있는 보컬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웅장한 무대의 이미지를 벗어나 일상적인 감정선으로 배경을 옮긴 박진주표 '마리아'가 리스너들에게 또 한 번의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주는 배우 활동과 함께 음악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WSG워너비와 주주 시크릿 멤버로 활동했으며, 뮤지컬 '레드북', '어쩌면 해피엔딩', '고스트 베이커리', '라이카' 등에 출연했다. 박진주의 'Maria (Kpop ver)'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베이비몬스터, 레드&블랙 사이코

    베이비몬스터, 레드&블랙 사이코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미니 2집 'WE GO UP'(위 고 업)의 수록곡 'PSYCHO'(사이코) 뮤직비디오 콘셉트를 엿볼 수 있는 단체 비주얼을 최초 공개했다.YG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블로그에 '[WE GO UP] PSYCHO'의 비주얼 포토를 선보였다. 개인 포토에 이어 압도적 카리스마로 팀 시너지를 완성한 이미지다. 레드, 블랙톤의 색감 대비가 다크한 분위기를 완성한 가운데 절제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 중인 베이비몬스터의 아우라가 인상적이다. 멤버들은 펑키한 체크 패턴, 데님 등 다채로운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에너지를 뿜어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특히 다시 한번 등장한 거대한 레드립 심볼은 컨셉츄얼한 뮤직비디오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 지점이라고 소속사 측은 설명했다. 독특한 그릴즈 표현으로 힙합 스웨그를 녹여낸 동시에, 곡명 'PSYCHO'에 걸맞은 강렬하고 음악적 변화를 예고해 음악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타이틀곡 'WE GO UP'의 인기를 이어갈 'PSYCHO' 뮤직비디오는 오는 19일 0시 공개된다. 힙합, 댄스,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를 결합한 이 곡은 '사이코'라는 단어를 새로운 관점으로 풀어낸 노랫말과 중독성 넘치는 후렴구로 음악 팬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5~16일 일본 치바에서 팬 콘서트에 나선다.  이후 나고야, 도쿄, 고베, 방콕, 타이베이로 발걸음을 옮겨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빅뱅+2NE1"…올데이 프로젝트 '원 모어 타임' 티저에 벅찬 반응

    "빅뱅+2NE1"…올데이 프로젝트 '원 모어 타임' 티저에 벅찬 반응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색다른 음악으로 돌아온다. 음악팬들은 살짝 베일을 벗은 멜로디를 듣고 그룹 빅뱅과 2NE1을 섞어놓은 것 같다며 호응했다. 더블랙레이블은 13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ALLDAY PROJECT, 애니·타잔·베일리·영서·우찬)가 11월 17일 발표하는 새 디지털 싱글 'ONE MORE TIME'(원모어타임)의 뮤직 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20초 가량의 티저 영상에는 화려하고 찬란한 청춘의 한 순간을 온몸으로 표현하는 올데이 프로젝트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강렬한 힙합 무드를 선보였던 데뷔 싱글과는 달리, 보다 자유롭고 에너제틱한 모습으로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하고 있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 뿐만 아니라 'ONE MORE TIME' 음원 일부도 베일을 벗으며 기대감을 높였다. 음악팬들은 "그 시절이 떠오른다", "아련하다", "빅뱅도 생각나고 2NE1도 떠올라"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첫 컴백을 알리는 올데이 프로젝트는 이번 싱글을 통해 한층 넓어진 콘셉트 소화력과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또 한번 신드롬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ONE MORE TIME'은 11월 17일 오후 6시 발표, 12월 데뷔 첫 EP 발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남극 멤버는 면담 언제? 어도어, 민지·하니·다니엘과 "개별 면담 조율 중"

    남극 멤버는 면담 언제? 어도어, 민지·하니·다니엘과 "개별 면담 조율 중"

    그룹 뉴진스 민지, 하니, 다니엘이 어도어 복귀를 선언한 가운데, 어도어가 멤버들과 면담에 나선다.어도어는 "멤버들과 개별 면담 일정을 조율 중으로, 원활한 논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어도어는 빠른 시일 내 이야기를 나누겠다는 입장이지만, 세 멤버 중 한 멤버는 남극에 있어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해린과 혜인은 지난 12일 어도어를 통해 소속사로 복귀를 공식 알렸다. 어도어는 "두 멤버는 가족들과 함께 심사숙고하고 어도어와 충분한 논의를 거친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이같은 공식 발표가 전해진 뒤 약 2시간30분 만에 민지, 하니, 다니엘은 법무법인 한일을 통해 "신중한 상의를 거쳐 어도어로 복귀하기로 결정했다"며 "한 멤버가 현재 남극에 있어 전달이 늦게 됐는데 어도어가 회신이 없어 별도로 입장을 알리게 됐다"고 전했다.다만, 이를 두고 어도어와 논의되지 않은 일방적인 복귀 선언이라는 논란이 일었다. 어도어 측은 세 사람의 복귀 의사와 관련해 "진의 확인 중"이라며 미온적인 답변을 내놨던 바 있다. 한편, 북극행 멤버를 제외한 4인 멤버와 그 부모들은 최근 어도어 이도경 대표와 만나 대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해린, 혜인은 면담 전과 후 어도어 복귀 의사를 내비치며 '충분한 논의'를 가졌으나, 나머지 3인 멤버는 구체적인 논의는 없었다고 전해졌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