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유니스(UNIS)가 'SWICY'(스위시)로 2025년 비상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유니스(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15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SWICY'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SWICY'는 유니스가 지난해 8월 발매한 싱글 1집 'CURIOUS'(큐리어스)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앨범이자, 2025년의 첫 컴백작이다. 앨범명은 'Sweet'(스위트)와 'Spicy'(스파이시)를 결합한 신조어를 의미한다. 유니스는 젠지 아이콘답게 매콤 달콤의 조화가 열풍인 글로벌 트렌드를 음악으로 표현한다. 신보에는 총 5개 트랙이 실린다. 타이틀곡 'SWICY'를 필두로 ''뭐해?'라는 씨앗에서', '땡!' (DDANG!), 'Good Feeling'(굿 필링), '봄비'까지 여덟 멤버의 '맵달'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다채로운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그간 유니스는 다양한 콘셉트 변화를 꾀하며 글로벌 팬들에게 보고 듣는 즐거움을 선사해 왔다. 'SUPERWOMAN'(슈퍼우먼)으로는 젠지의 키치함을, '너만 몰라'로는 젠지의 당당함을 드러냈던 유니스. 'SWICY'로는 젠지 세대 나이대에서 자연스럽게 묻어 나오는 매력에 집중한다. 이를 극대화하듯, 음악과 콘셉트 모두 전작보다 한층 밝아진 모습이 돋보인다. 멤버들의 나이대와 잘 어울리는 스쿨룩 콘셉트와 경쾌한 멜로디로 완성된 'SWICY'는 보는 이들에게 사랑스럽고 발랄한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니스는 이날 오후 6시 미니 2집 'SWICY'를 발매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밴드 데이식스의 유닛 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드라마 '디어엠'의 첫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KBS Joy 새 월화드라마 '디어엠'이 지난 14일 첫 방송된 가운데, 데이식스(이븐 오브 데이)가 부른 첫 번째 OST '메이플 라떼'가 15일 발매된다. 극 중 고백송으로 삽입된 '메이플라떼'는 사랑의 순간에 스며드는 가사가 인상적인 달콤한 고백송이다. 봄날의 설렘을 닮은 감미로운 사운드 위에 포근한 멜로디가 어우러져 마치 봄의 캐롤처럼 리스너들의 마음에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청춘 로맨스의 감성을 더욱 깊이 있게 전달하는 메인 테마곡으로 주목받고 있다.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DAY6 (Even of Day))는 밴드 데이식스(DAY6)의 첫 유닛이다. 2020년 8월 발표한 첫 번째 EP '파도가 끝나는 곳까지'를 시작으로 전곡 작사·작곡에 직접 참여하며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였다. 감성적이면서도 진정성 있는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으며, 2022년 이후로는 유닛 신곡을 볼 수 없었다. 최근에는 데이식스 완전체로서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도 견고한 입지를 다지며, K-POP 밴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이번 OST에는 K-POP 히트 메이커로 손꼽히는 대표 프로듀싱 팀 갈락티카 (GCA *) 작가들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데이식스 (이븐 오브 데이)가 참여한 '디어엠' OST Part.1 '메이플라떼'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유나이트(YOUNITE)가 특유의 힙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돌아온다.오늘(15일) 0시,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7번째 EP ‘YOUNI-T(유니티)’의 타이틀곡 ‘Rock Steady(락 스테디)’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은 엘리베이터 속 유나이트의 모습으로 시작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멤버 우노가 헤드셋을 착용하자 힙한 분위기의 음악이 흘러나오며 갑자기 엘리베이터가 2025층을 향해 올라가는 장면이 등장, 긴장감을 더했다. 2025층에 도착한 유나이트는 경계심을 드러내며 사무실처럼 보이는 공간에 입장한 뒤 곧이어 영상이 마무리되며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유나이트의 이번 앨범 ‘YOUNI-T’는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음악적 스펙트럼을 선보이는 앨범으로 알려졌다. 타이틀곡 ‘Rock Steady’는 펑키한 매력에 세련된 감성을 더한 유나이트만의 힙한 청량함을 담았으며,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멤버들의 유닛곡 등 총 7곡이 수록됐다.한편, 유나이트의 7TH EP ‘YOUNI-T’는 오는 23일 오후 6시에 전격 발매된다. 더불어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는 19일과 20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유나이트 첫 단독 콘서트 ‘YOUNIVERSE : CONNECTED’를 개최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그룹 하이라이트(HIGHLIGHT)가 또 다른 팀명인 비스트(BEAST) 로고가 담긴 티저로 궁금증을 불렀다.하이라이트(윤두준, 양요섭, 이기광, 손동운)는 15일 공식 SNS와 유튜브 채널에 여섯 번째 미니앨범 'From Real to Surreal'(프롬 리얼 투 서리얼)의 선공개곡 '없는 엔딩(Endless Ending)'의 첫 번째 스페셜 필름 영상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페셜 필름은 빔프로젝터의 불빛이 켜지고, 스크린을 바라보며 저마다 생각에 잠긴 하이라이트의 모습을 비췄다. 아련한 눈빛과 잔잔한 미소를 띤 멤버들의 깊은 표정이 '없는 엔딩'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특히 영상 말미 비스트 로고가 깜짝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해당 로고는 비스트가 데뷔 초 사용했던 최초의 공식 로고로 팬들의 옛 기억을 상기시키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이라이트가 컴백에 앞서 어떤 특급 선물을 준비했을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없는 엔딩'은 지나간 인연을 이미 찍어버린 영화의 엔딩에 빗댄 곡으로, 후회와 그리움을 노래한 하이라이트의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더욱이 이 곡은 하이라이트가 2022년 발매한 정규 1집 수록곡 'All My Life'(올 마이 라이프) 이후 3년여 만에 선보이는 발라드 트랙으로 리스너들의 반가움을 더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비스트 로고가 담긴 티저로 궁금증을 끌어올린 하이라이트의 미니 6집 선공개곡 '없는 엔딩'은 오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어 미니 6집 'From Real to Surreal' 본편은 오는 28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From Real to Surreal'에는 이기광이 작사, 작곡을 맡은 타이틀곡 'Chains'(체인스)와 선공개곡 '없는 엔딩' 외에도 '
KQ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김규욱)가 본격적인 상장 추진을 위해 미래에셋증권과 기업공개(IPO) 주관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KQ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상장을 목표로 내부 조직을 정비하고 공모 준비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2013년 설립된 KQ엔터테인먼트는 에이티즈(ATEEZ), 싸이커스(xikers) 등을 제작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미국, 유럽을 중심으로 글로벌 팬덤을 빠르게 확대하며 케이팝(K-POP)의 글로벌화 추세 속 신흥 강자로 손꼽힌다. 특히 에이티즈는 2021년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한 이후 2023년 정규 2집으로 같은 차트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냈다. 연이어 지난해 11월 발매한 미니 11집으로 두 번째 빌보드 200차트 1위를 달성했다. 싸이커스 역시 데뷔 1년 만에 두 개의 앨범을 '빌보드 200' 차트 100위 권 안에 올리는 기록을 세우며 KQ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이러한 IP 성장과 함께 KQ엔터테인먼트는 놀라운 실적 성장을 이뤘다. 2022년 매출액 464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에서 2023년 650억 원, 영업이익 59억 원으로 성장했고, 작년에는 매출액 1,158억 원, 영업이익 125억 원을 기록했다. 2년 사이 매출액은 약 150%, 영업이익은 약 184% 상승했다. 이러한 성장은 공연 매출에서 기인한다. 전년 대비 공연 매출이 약 240% 상승했고, 공연 매출 비중도 약 25%에서 약 49%로 상승했다.주력 IP인 에이티즈는 2018년 데뷔한 케이팝(K-POP) 보이그룹으로 작년부터 시작된 월드투어를 최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에서 시작해 일본과 북미를 거쳐 유럽 전역을 방문하며 전 세계의 팬들과 만났다.특히, 북미 10개 도시에서 공연 13회를 진행
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리사가 멤버 제니의 공연을 찾아 방방 뛰며 열광했다. 비록 4인 멤버 중 지수는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로제와 리사가 제니의 공연을 찾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블랙핑크의 남다른 우정이 눈길을 끌었다. 로제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2025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를 찾아 제니의 무대에 열광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로제는 리사와 함께 방방 뛰며 제니의 무대를 즐기는가 하면 코믹 댄스를 추는 모습으로 잔뜩 신나 보였다. 이밖에 로제는 무대를 마친 제니를 안아 돌리며 격하게 축하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자리하지 못한 지수를 제외한 3인 블랙핑크 멤버들은 인증샷을 찍으며 여운을 즐겼다.제니는 13일 오후 7시45분(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2025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의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re) 무대에 올라 단독 솔로 공연을 펼쳤다. 이 무대는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 다음으로 큰 규모로, 세계적 스타들만이 올라갈 수 있는 자리다. 이날 제니는 레드 탑과 브라운 부츠, 선글라스를 매치한 웨스턴 무드의 카우걸 스타일 의상으로 'filter'(필터)를 부르며 포문을 열었다. 제니는 무대 위 열기와 온몸으로 느끼는 듯 혼신의 몸짓과 그루브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이어 'Mantra'(만트라), 'Handlebars'(핸들바), 'start a war'(스타트 어 워), 'Love Hangover'(러브 행오버), 'ZEN'(제니), 'Seoul city'(서울 시티)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쉬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무대에서 제니는 때
가수 보아가 NCT 위시의 프로듀서로서 여전히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다.NCT 위시는 10일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두 번째 미니 앨범 '팝팝'(poppop) 발매 기념 언론 인터뷰를 열었다.보아는 NCT 위시의 타이틀곡 퍼포먼스를 극찬했다. 시온은 "뮤직비디오를 찍고 나서 퍼포먼스 컨펌용 비디오를 찍어서 보내드렸다. '팝팝' 퍼포먼스를 보고 처음으로 '얘네 진짜 잘하는구나. 멋있다. 감동받았다'고 말씀해 주셔서 놀랐다"고 전했다. 그는 "전에도 칭찬해 주시긴 했는데 이번엔 감동받았다고 해주신 게 신기했다"고 덧붙였다.보아는 NCT 위시의 앨범뿐만 아니라 무대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도 신경을 썼다. 보아는 칭찬과 냉철한 피드백을 모두 건넸다. 시온은 "보아 이사님이 관객 호응 유도도 많이 하고 라이브도 더 크게 불러서 팬들과 교감하는 느낌을 알아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서울투어 할 때 확실히 일본에서 했던 것보다 라이브감이 살아 있어서 보기 좋았다고 말해주셨다"며 "다른 멤버들도 다같이 호응을 유도하면 더 재밌을 거라고 해주셨다"고 했다.타이틀곡 '팝팝'은 통통 튀는 멜로디 위로 벨, 리드 신스와 함께 등장하는 묵직한 베이스라인, 역동적인 퍼커션 사운드가 조화를 이루는 댄스 팝 곡이다. 앨범은 '팝팝'을 포함해 총 6곡으로 구성됐다.NCT 위시의 두 번째 미니앨범 '팝팝'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가수 츄(CHUU)가 청춘들에게 감정의 수신호를 보낸다.14일 소속사 ATRP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츄의 세 번째 미니앨범 ‘Only Cry in the Rain’(온리 크라이 인 더 레인)의 동명의 타이틀곡 일부 가사가 담긴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는 흑백 필름북을 연상케 하는 구성으로 타자기 폰트로 타이틀이 적힌 첫 페이지에는 정각 12시를 가리키는 아날로그 시계가 등장한다. 이는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는 청춘들이 오직 ‘비 오는 날’만 감정을 꺼내어 보여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암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티저 이미지에는 ‘Cause I only cry in the rain’, ‘시간을 되돌린 채’, ‘이 사진 속 miss you a lot’, ‘봄비 내리는 밤’ 등 가사 일부가 타자기 텍스트가 흐르듯 인쇄되어 있으며, 흑백 필름 컷들이 감정의 파편처럼 배치되어 있다. 이는 가사 한 줄, 사진 한 장만으로도 감정과 기억이 은밀히 되살아나는 이번 앨범 콘셉트를 명확히 보여준다.특히 기존의 밝고 귀여운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몽환적인 내면의 감정을 드러낸 이번 앨범을 통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깊어진 음악성과 시각적 정체성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츄 신보는 오는 21일 오후 6시 공개.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2NE1이 'K팝 레전드 걸그룹'의 위상을 증명, 12개 도시·27회에 걸친 데뷔 15주년 기념 아시아 투어의 마침표를 찍었다.2NE1은 지난 12일과 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케이스포 돔)에서 '2025 2NE1 CONCERT [WELCOME BACK] ENCORE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시아 투어 전 회차는 물론 이번 서울 공연의 2만 2000석도 모두 매진을 기록, 총 22만 관객과 함께한 대장정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는 자리였다.열띤 성원에 힘입어 서울에서 팬들과 재회하게 된 만큼 공연 전부터 뜨거운 열기가 객석을 가득 채웠다. 'Come Back Home'으로 오프닝을 연 2NE1은 'Fire', '박수쳐', 'Can't Nobody'를 연달아 선보이며 공연장의 온도를 단박에 끌어올렸다. 이어 '내가 제일 잘 나가'를 비롯한 히트곡 퍼레이드부터 감성적인 발라드, 각자의 솔로 무대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변화무쌍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2NE1은 모든 걸 쏟아내며 왜 'K팝 레전드 걸그룹'인지 그 이유를 다시 한번 깨닫게 했다. 독보적인 아우라로 완성한 라이브 퍼포먼스, 오랜 내공이 깃든 무대 매너가 최고의 시너지를 이루며 매 순간 공연을 절정으로 치닫게 했다. 블랙잭(팬덤명)은 2NE1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듯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호응했다. 앙코르 콘서트를 앞두고 멤버 박봄의 셀카를 두고 불거진 '필터설'이 무색할 만큼 네 멤버 모두 물오른 미모를 뽐냈다. 여기에 YG의 공연 노하우가 집약된 완성도 높은 연출이 특별함을 더했다. 팀의 개성을 감각적으로 구현한 LED와 무대는 지난해보다 세 배 커진 공연장에 걸맞은 스케일로 강렬한 시각적 쾌감을 선사했다. 또 데뷔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가 카우걸 콘셉트로 변신하고 북미 최대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 올라 혼신의 라이브를 펼쳤다. 최근 연일 노출 논란으로 입길에 올랐던 그는 이번 라이브로 글로벌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증명했다.제니는 지난 13일 오후 7시45분(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인디오에서 열린 '2025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의 '아웃도어 시어터'(Outdoor Theatre) 무대에 올라 단독 솔로 공연을 펼쳤다. 이 무대는 '코첼라 메인 스테이지' 다음으로 큰 규모로, 세계적 스타들만이 올라갈 수 있는 자리다.이날 제니는 레드 탑과 브라운 부츠, 선글라스를 매치한 웨스턴 무드의 카우걸 스타일 의상으로 'filter'(필터)를 부르며 포문을 열었다. 제니는 무대 위 열기와 온몸으로 느끼는 듯 혼신의 몸짓과 그루브를 발산하며 관객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았다.이어 'Mantra'(만트라), 'Handlebars'(핸들바), 'start a war'(스타트 어 워), 'Love Hangover'(러브 행오버), 'ZEN'(제니), 'Seoul city'(서울 시티) 등을 잇달아 선보였다. 쉬지 않고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무대에서 제니는 때로는 핫팬츠에 레이스를 달아 볼륨감을 줬고, 때로는 재킷과 선글라스 등을 걸치는 등 다양한 패션 소품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를 내 눈길을 끌었다.'Damn Right'(댐 라이트) 무대에서는 이 곡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팝스타 칼리 우치스가 깜짝 등장해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칼리 우치스의 농밀한 보컬과 제니의 여유로운 몸짓이 섞여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특히 'Jenny' 무대는 제니 특유의 감각적인 보컬과 자유분방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며,
그룹 엑소 카이가 첫 솔로 콘서트를 예고했다. 엑소 공식 SNS를 통해 14일 '2025 KAI SOLO CONCERT TOUR 'KAION''(2025 카이 솔로 콘서트 투어 '카이온')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됐다. 서울 공연은 5월 17~18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가 밝혔다. 내달 18일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온라인 관람권은 각 플랫폼에서 예매할 수 있다. 카이는 오는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Wait On Me'를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된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버추얼 아이돌 그룹 SKINZ(스킨즈)가 도쿄돔 '인기가요' 무대를 통해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스킨즈(도빈, 율, 태오, 다엘, 핀, 재온, 권이랑)는 지난 12일과 13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인가 라이브 유니콘 인 도쿄돔 파워드 바이 SBS 인기가요'에서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 무대에서 스킨즈는 데뷔 싱글 'YOUNG & LOUD'(영 앤 라우드) 퍼포먼스를 최초 공개했다. 정식 데뷔 전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와의 콜라보를 통해 공개했던 첫 자작곡 '돌아오는 길' 무대도 함께 선보였다.유튜브 'SBSKPOP X INKIGAYO' 채널을 통해 '인가 라이브 유니콘 인 도쿄돔 파워드 바이 SBS 인기가요'의 선공개 영상으로 스킨즈의 무대가 공개되기도 했다.스킨즈는 'WILDCORE'(와일드코어)라는 키워드를 앞세우며 음악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멤버들로 구성됐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안재욱의 '설렘통 유발송'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2월 1일(토)에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엄지원은 독수리 술도가의 사장 마광숙 역을, 안재욱은 LX호텔의 회장이자 부인과 사별한 지 15년째 되는 한동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사별한 아내로 인해 마음을 닫고 살았던 한동석이 얽히고설킨 악연 속 마광숙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게 되는 모습이 담기면서 주말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휘감고 있다.지난 13일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2회에서는 한동석이 마광숙과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가운데 흩날리는 벚꽃 잎 아래 앉아 있는 마광숙을 발견한 후 심장을 쿵쾅이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한동석이 마광숙에게 다가가자 마광숙이 "같이 들으실래요?"라며 듣고 있던 한쪽 이어폰을 건넸고, 한동석은 마광숙과 나란히 앉아 이어폰에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설렘을 드러냈다.이때 한동석의 이어폰에서 "당신은 도대체 누구시길래 갑자기 내 맘을 다 가졌나요 늘 꿈 꿔 왔던 행성에서 내려 온 천사 같아"라는 달콤하게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한동석이 마광숙을 쳐다보며 희미한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시청자들은 마치 한동석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노래 가사와 어우러진 한동석의 따스한 눈빛에 '설렘통 유발송'이라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미국 현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14일 미국 '제니퍼 허드슨 쇼'(Jennifer Hudson Show) 공식 SNS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16일(이하 현지시간) 방송분에 출연한다. '제니퍼 허드슨 쇼'는 미국 전역에서 방영되는 토크쇼다. 엔하이픈은 지난 10일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신곡 'Loose' 무대를 공개했다. 해당 무대 영상은 '지미 키멜 라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후 조회수 100만 회를 기록했다. 이어 12일에는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Coachella Valley Music and Arts Festival) 무대에 올랐다. 약 45분 동안 13곡을 소화했으며, 관객의 호응을 얻었다. 엔하이픈은 오는 19일 오후 8시 35분 '코첼라'에서 한 차례 더 공연할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가수 김다현이 KBS 새 일일극 '대운을 잡아라'의 OST를 가창했다.김다현은 KBS1TV 새 일일 드라마 '대운을 잡아라'의 오프닝과 엔딩을 장식하는 메인 텔롭곡 '행운을 드립니다' 가창자로 발탁됐다. 이로써 김다현은 매일 저녁 안방극장에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김다현은 지난 1984년 발표된 강병철과 삼태기의 원곡 '행운을 드립니다'를 댄스버전과 디스코버전으로 재해석했다. '행운을 드립니다 / 여러분께 드립니다 / 삼태기로 퍼드립니다'라는 노랫말에서 '대운을 잡아라'라는 드라마 제목이 연상된다. 김다현은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가창으로 드라마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지난해 KBS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에서 김다현과 '어머나', '기분 좋은날'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작곡가 고병식과 이형성이 편곡을 맡아 다시 한번 김다현과 음악적 케미를 자랑했다.OST 제작사 요구르트스튜디오 관계자는 "텔롭곡 '행운을 드립니다'는 '현역가왕' '한일톱텐쇼'를 통해 국민적 사랑을 받고 있는 김다현이 가창을 맡아 드라마에 생동감 넘치는 활력을 더하며 행운요정으로 변신했다"고 말했다.KBS 1TV 새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OST Part.1 김다현의 '행운을 드립니다'는 14일 정오 국내·외 음악플랫폼에서 공개됐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