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의 두 번째 월드 투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멤버들이 다음 투어에선 더 큰 공연장에 오르고 싶단 포부를 드러냈다. 2일 오후 4시 아이브는 서울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서울 공연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앰)을 공연했다.이날 본 공연을 모두 마친 뒤 안유진은는 다이브(팬덤 명)에 마지막 인사를 건네며 "다음 투어에선 더 큰 공연장에서 보자"고 기약했다. 이서는 "너무 재밌었고 다이브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 무대 하는 동안 다이브와 눈을 많이 마주치려 했다. 항상 날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 주고 있는 게 보였다. 더 힘을 내고 무대를 할 수 있었다"라고 했다.장원영은 "멤버들과 오래 논의하고 생각하며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는데, 어떻게 하면 우리의 곡을 익숙하면서도 특별하게 들려드릴지가 가장 큰 숙제였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늘 다이브가 내 원동력이라 하는데, 지난날의 고민들을 의미로 꽉 채워줘서 고마운 마음이다. 최고로 즐겨줘서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SHOW WHAT I AM'을 개최했다. 3일간 아이브는 약 2만82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서울 공연 이후 아이브는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아이브가 실력 논란의 여지 없는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자랑했다. 2일 오후 4시 아이브는 서울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서울 공연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앰)을 공연했다.'초통령' 아이브답게 현장에는 미성년자 팬들로 가득했다. 어린 팬들은 부모와 동반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아이브의 무대를 즐겼다. 공연 초반부터 안유진을 비롯한 멤버들이 소리를 지르라며 호응을 유도하자 어린아이들의 비명이 현장을 울렸다.눈에 띄는 건 멤버들의 라이브 실력이었다. AR(메인 보컬이 담긴 음원) 중심으로 무대를 펼치는 일반적인 아이돌 무대완 달리, 멤버들의 숨소리와 라이브 보컬이 귀를 울렸다. 격한 안무 중 약간씩 음정이 흔들렸지만, 탄탄한 발성과 기본기로 아쉬움 없는 실력을 자랑했다. 특히 곡의 하이라이트 고음 부분에서 안유진의 가창력은 듣는 이를 놀라게 했다.노래를 부르면서도 멤버들의 춤사위는 칼군무였다. 모든 안무마다 타이밍과 움직임 각도를 맞춘 정성이 느껴지는 무대였다.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SHOW WHAT I AM'을 개최했다. 3일간 아이브는 약 2만82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서울 공연 이후 아이브는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아이브가 멤버들이 직접 작업에 참여한 미공개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2일 오후 4시 아이브는 서울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투어 서울 공연 'SHOW WHAT I AM'(쇼 왓 아이 앰)을 공연했다.아이브 멤버 6명 모두의 미공개 곡 솔로 무대도 펼쳐졌다. 장원영은 이날 첫 솔로 무대를 '8(에잇)'로 장식했다. 그는 검정 의상에서 붉은 드레스 의상으로 갈아입어 섹시한 매력을 더했다. 짧은 드레스에 검정 퍼가 화려하게 달린 부츠가 시선을 사로잡았다.레이는 'IN YOUR HEART'(인 유어 하트) 솔로 무대에서 안경을 끼고 분홍색 파자마로 의상을 갈아입고 나와 귀여움을 부각했다. 솔로 무대 'Unreal'(언리얼)에서 리즈는 플로럴한 무늬에 프릴이 달린 드레스를 입어 청순함을 강조했다. 높은 음역의 노래도 AR에 의존하지 않고 라이브를 펼쳤다.가을의 솔로 무대 'Odd'(오드)도 이어졌다. 가을은 하늘하늘한 흰 후드 상의에 보헤미안 감성의 흰 치마를 입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서는 붉은 리본을 포인트로 한 키치한 의상으로 'Super Icy'(슈퍼 아이시) 무대를 했다.마지막으로 안유진의 솔로 퍼포먼스 'Force(포스)가 이어졌다. 안유진은 스트릿 패션으로 힙합 퍼포먼스를 펼치면서도 흔들림 없는 보컬 실력을 자랑했다.한편, 아이브는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KSPO DOME에서 'SHOW WHAT I AM'을 개최했다. 3일간 아이브는 약 2만8200여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번 서울 공연 이후 아이브는 아시아, 유럽, 미주, 오세아니아 등 다양한 국가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2023년 Mnet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이 일본 열도를 휩쓸고 있다. 앞서 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로 데뷔한 워너원이 약 1년 반의 활동 동안 200억 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엠넷 서바이벌을 통해 데뷔한 또 다른 보이그룹 제로베이스원의 수익 규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로베이스원(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29~3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스타디움 모드)에서 월드투어 '2025 ZEROBASEONE WORLD TOUR 'HERE&NOW''를 개최, 양일간 약 5만 4천여 관객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재차 입증했다.'히어 앤 나우(HERE&NOW)'는 제로베이스원과 제로즈(ZEROSE, 팬덤명)가 함께 쌓아온 아이코닉한 순간을 총 4개 파트로 압축한 월드투어다. 제로베이스원은 현지 팬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하며 '글로벌 톱티어'로서의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제로베이스원은 '크러시 (가시)(CRUSH (가시))', '굿 소 배드(GOOD SO BAD)', '블루(BLUE)', '아이코닉(ICONIK)' 등 데뷔부터 지금까지의 활동 곡을 집약한 세트리스트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했다. 일본 현지에서 공연이 진행된 만큼 제로베이스원은 각 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가창해 큰 호응을 이끌었다.제로베이스원은 '하나(HANA)', '유라 유라(YURA YURA)', '나우 오어 네버(NOW OR NEVER)', '파이어워크(Firework)' 등 일본 오리지널곡들도 대거 선곡해 현장의 열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제로베이스원은 투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닛 무대를 비롯 기존 곡에 편곡을 더해 색다른 매력을 전했
가수 이찬원이 생일날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이찬원은 1일 오후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해 정규 2집 ‘찬란(燦爛)’ 타이틀곡 ‘오늘은 왠지’ 무대로 감성 물씬한 라이브를 선보였다. 이날 이찬원은 신곡 ‘오늘은 왠지’로 총 7274점을 기록, ‘쇼! 음악중심’ 1위에 올랐다.이찬원은 “전혀 생각지도 못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열심히 활동하도록 하겠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이찬원은 ‘오늘은 왠지’ 무대로 라이브 실력을 재증명했다. 이찬원은 중저음 톤의 감미로운 보이스로 ‘오늘은 왠지’를 열창하며 곡의 따뜻한 정서를 고스란히 전했다.이찬원은 밴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시원한 가창으로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가 하면, 여유로운 제스처와 표정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앞서 ‘뮤직뱅크’ 1위 후보였던 이찬원은 이번 ‘쇼!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신곡 ‘오늘은 왠지’로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한 이찬원은 작년 미니 2집 ‘bright;燦’(브라이트;찬)의 타이틀곡 ‘하늘 여행’으로 ‘뮤직뱅크’와 MBC ‘쇼! 음악중심’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하며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이뤄낸 바 있다. 올해 신곡 ‘오늘은 왠지’로 ‘쇼! 음악중심’ 1위에 다시 오른 만큼, 대세 반열에 오른 이찬원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찬원은 정규 2집 ‘찬란(燦爛)’으로 하프밀리언셀러 등극은 물론 초동 판매량 61만장을 돌파하며 커리어하이를 달성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그룹 싸이커스(xikers)가 '퍼포먼스 최강자'의 귀환을 알렸다.지난달 31일 발매된 싸이커스의 여섯 번째 미니 앨범 '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는 각종 글로벌 차트 순위권에 진입하며 컴백 청신호를 밝혔다.'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 실시간 피지컬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애플뮤직 톱 앨범 차트에도 진입했다. 이와 더불어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 (Peak)' 또한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등 글로벌 차트에도 들어갔다. 싸이커스는 앨범 발매 당일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해 미니 6집 타이틀곡 '슈퍼파워(SUPERPOWER) (Peak)'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힙한 무드의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함께 무대에 오른 싸이커스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했다. 호흡이 척척 맞는 칼각 안무로 쾌감을 선사하며 '퍼포먼스 최강자' 면모를 입증했다. 특히 '슈퍼파워'의 파워풀한 비트와 에너제틱한 퍼포먼스 속 에너지 드링크를 따서 마시는 포인트 안무를 맛깔나게 소화, '듣는 에너지 드링크' 진가를 뽐냈다.싸이커스는 미니 6집 타이틀곡 '슈퍼파워'로 활동을 이어간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르세라핌(LE SSERAFIM)이 주요 글로벌 차트에서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지난달 24일 발매한 싱글 1집의 타이틀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가 1일(한국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싱글 톱 100’ 46위를 차지하며 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 순위인 미니 4집 타이틀곡 ‘CRAZY’ 83위를 한참 뛰어넘으며 한층 커진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영국 오피셜 차트는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와 더불어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힌다.르세라핌은 ‘오피셜 싱글 다운로드’(6위), ‘오피셜 싱글 세일즈’(8위), ‘비디오 스트리밍 차트’(30위), ‘싱글 차트 업데이트’(40위) 등 세부 차트에도 이름을 올렸다.‘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같은 날 발표된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기간: 10월 24일~30일) 25위에 안착했다. 이 곡은 지난 일주일간 전 세계에서 총 1683만 8668회 재생돼 순위와 재생 수 모두 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다. 특히 이 차트는 미국 빌보드의 메인 송차트 ‘핫 100’에 반영되는 등 영향력과 공신력이 남다르다.또한 한국(6위), 싱가포르(11위), 일본(50위) 등 34개 국가/지역의 ‘위클리 톱 송’ 차트에 진입했다. 이는 팀의 역대 최다 진입 기록이다. 특히 10월 30일 자 ‘데일리 톱 송 글로벌’ 19위에 랭크돼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르세라핌은 최근 글로벌 기업 엔비디아가 개최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서 피날레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지난달 개최된 대중문화교류위원회 출범식 무대에도
맨오브크리에이션의 1호 여배우 윤채빈이 가수 김나영의 포지션 리메이크곡인 '마지막 약속'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감성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맨오브크리에이션은 서강준과 강태오가 소속된 연예 기획사다.윤채빈은 지난 28일 오후 6시 음원 출시와 함께 공개된 김나영의 신곡이자 포지션 리메이크곡 '마지막 약속' 뮤직비디오에서 주인공을 맡아 사랑과 이별의 복잡한 감정을 섬세하게 풀어내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김형석이 참여한 '사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윤채빈은 곡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깊은 감정을 전달하며 섬세한 연기력을 발휘했다.뮤직비디오에서 윤채빈은 사랑하는 연인과의 행복한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받는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이별 앞에서 혼란과 상실에 빠진 윤채빈은 시간이 흐른 뒤, 연인이 시력을 잃어감에 따라 자신을 위해 이별을 선택했다는 걸 알게 되고 그 모습들을 잔잔한 표정과 감성 연기로 표현했다.윤채빈은 후반부에 사랑했던 이가 자신을 떠나야만 했던 사실을 알게 되면서 한꺼번에 몰려오는 슬픔과 미안함 그 안에 피어난 안타까움과 공허함 등 인물이 지닌 복잡다단한 감정들을 고스란히 전하며 뮤직비디오의 클라이맥스를 완성해냈다.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감정 연기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울리며, 뮤직비디오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는 반응이다.그는 이번 뮤직비디오를 통해 한층 더 넓어진 매력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앞서 다양한 작품에서 역할들을 소화하며 감정의 깊이를 섬세하게 그려온 윤채빈은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이전과는 또 다른 면모를 선보이며,
그룹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완전체 컴백을 논의 중이다. 30일 소속사 RBW(알비더블유) 측은 "마마무가 내년 6월 목표로 완전체 컴백에 대해 적극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마마무가 내년 6월 컴백을 확정할 경우, 약 4년 만에 네 멤버가 함께 새 앨범을 발표하게 된다. 마마무의 마지막 앨범은 2022년 10월 발매된 미니 12집 'MIC ON(마이크 온)'이다. 당시 활동 이후 멤버들은 각자 솔로와 유닛 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휘인과 화사는 각각 다른 소속사로 이적해 독자적인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싱글 '행복하지마'로 데뷔한 마마무는 '음오아예', '넌 is 뭔들',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별이 빛나는 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실력파 걸그룹으로 자리 잡았다. 보컬과 퍼포먼스 모두 안정적인 완성도를 보여주며 '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아홉이 딥한 매력의 청춘으로 돌아온다.아홉(AHOF·스티븐, 서정우, 차웅기, 장슈아이보, 박한, 제이엘, 박주원, 즈언, 다이스케)은 31일 0시 공식 SNS 채널에 두 번째 미니앨범 'The Passage(더 패시지)'의 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 뮤직비디오 티저를 게재했다.티저는 약 22초의 짧은 분량이지만, 예사롭지 않은 스토리라인을 예고한다. 영상 속 아홉은 각기 다른 공간에서 불안과 혼란을 마주한 듯한 절제된 표정을 짓고 있다. 멤버들이 위치한 곳곳은 마치 현실이 아닌 환상의 세계처럼 느껴진다. 이어 어딘가로 끝없이 추락하는 장면이 반복돼 긴장감을 한층 높인다. 스티븐과 박한, 다이스케는 하늘에서 떨어지기도 하고, 제이엘과 박주원은 균열이 생긴 공간 속으로 직접 몸을 던지기도 한다. 다른 공간으로 추락을 반복하는 이들의 모습에는 어떤 의미가 숨겨져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끝으로 영상은 '사실은 무서웠던 걸까'라는 타이틀곡 한 구절과 함께 하늘을 비추며 마무리된다.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위로 흐르는 서정적인 멜로디도 강한 여운을 남긴다.타이틀곡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싫어해'는 동화 '피노키오'를 모티브 삼은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변덕과 불안, 흔들림 속에서도 '너'에게만은 솔직하고 싶은 마음을 아홉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미니 2집 'The Passage'는 소년과 어른의 경계에 선 아홉의 이야기를 담는다. 전작 'WHO WE ARE(후 위 아)'에서는 불완전한 청춘들의 시작을 담았다면, 'The Passage'로는 내면의 성장통을 겪으며 한층 단단해지는 러프한 매력의 아홉을 보여준다.아홉은 오는 11월 4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모던 록 밴드 The Poles(더 폴스)가 음악으로 팬들과 뜨겁게 호흡한다.더 폴스(김다니엘·이황제·김경배)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영등포구 명화 라이브홀에서 단독 콘서트 'space boys (스페이스 보이즈)'를 개최한다.'space boys'는 더 폴스가 지난해 6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진행하는 단독 공연으로, 기존 공연 대비 6배 이상 확장된 규모의 관객과 만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콘서트 티켓은 예매 오픈 직후 전석 매진되며 더 폴스의 인기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이번 공연에서 더 폴스는 'High Tide (하이 타이드)', 'Space (스페이스)', 'Cares (케어스)' 등 대표곡들은 물론 추후 발매 예정인 신보의 미공개 수록곡들까지 최초로 선보이며 특별한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더 폴스는 결성 10년 차 밴드로, 탄탄한 실력과 매력적인 사운드로 리스너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1990년대와 2000년대 록 밴드 사운드를 구현한 파워풀한 연주와 대비되는 서정적인 멜로디, 가사가 더해져 더 폴스만의 매력을 배가시키며 국내외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최근 발매한 신곡 'Echo! (talk to me baby) (에코! (톡 투 미 베이비))'는 청량한 록을 기반으로 신스 사운드를 더해 한층 확장된 음악 색채를 선보이며, 약 1년간의 공백 끝에 더욱 성숙해진 밴드의 방향성을 담아냈다. 여기에 패션 브랜드 999HUMANITY와 협업한 컬렉션 론칭 기념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더 폴스의 단독 콘서트 'space boys'는 11월 1일과 2일 개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가수 이창섭이 올가을 활발한 활동으로 존재감을 입증하고 있다. 이창섭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이별, 이-별'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주르르'로 각종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오는 11월 전국투어 'EndAnd(엔드앤드)' 개막을 앞두고 예능과 음악 콘텐츠를 넘나들며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주르르'는 유튜브에서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 연속 한국 일간 쇼츠 인기곡 TOP10에 올랐다. 30일 기준 인기 급상승 음악 차트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창섭이 직접 출연한 '주르르'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순위에도 진입했다. 이번 미니 2집에는 '처음처럼', '사랑, 이별 그 사이 (With 린)', 'ENDAND', 'Spotlight(스포트라이트)'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 전곡이 발매 직후 멜론 HOT100 차트에 진입했으며, 타이틀곡 '주르르'는 바이브 일간 차트에서 꾸준히 순위를 높이고 있다. 이창섭은 다양한 무대와 방송을 통해 '라이브 강자'로서의 실력을 입증했다. 유튜브 채널 딩고 뮤직 '앨범 스포트라이트'에서 신보 전곡을 선보였고, KBS2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에 출연해 '한번 더 이별'과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유튜브 콘텐츠 '김범수의 듣고싶다'에서 이창섭은 "보컬리스트이자 플레이어로 계속 기억되고 남아 있고 싶다"고 말하며 음악 활동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이어 "요일별로 테마와 세트리스트가 다르다. 금, 토요일은 좌석제로 진행되고 일요일은 스탠딩 콘서트다. 색다른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국투어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이창섭은 JTBC 유튜브 콘텐츠
그룹 누에라(NouerA)가 빌보드 루키의 저력을 보여줬다.누에라는 지난 30일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열린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 2025' 여섯째 날 진행한 '아시아 모델 어워즈'에 참석해 라이징 스타상을 받았다.누에라는 "라이징 스타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라며 "저희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노바(NovA, 팬덤명)들 덕분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더 좋은 팀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누에라는 미니 2집 'n: number of cases'의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 무대도 선보였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여기에 능숙한 무대 매너까지 더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누에라는 지난 6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으로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타이틀곡 'n (number of cases)'은 틱톡 뮤직 차트 43위, 수록곡 'BNB (Beauty and the Beast)'는 한국 유튜브 뮤직 주간 쇼츠 차트 10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한편 누에라는 글로벌 팬들에게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연말 가요제에 잇따라 이름을 올렸다. 31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는 오는 11월 13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일본 요미우리TV 연말 음악 특별 방송 '베스트 히트 가요제 2025' 출연을 확정했다.'베스트 히트 가요제'는 '홍백가합전', 'FNS가요제'와 함께 손꼽히는 역사 깊은 연말 음악 프로그램이다. 베이비몬스터의 일본 연말 가요제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자, K팝 아티스트로서는 올해 유일하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베이비몬스터는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현지에서 음원 차트 롱런을 비롯해 지상파 음악방송 출연, 대형 음악 페스티벌 초청, 글로벌 브랜드 모델 발탁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특히 미니 2집 'WE GO UP'(위 고 업)은 발매 당일 일본 오리콘 앨범 차트 1위를 꿰찼고, 아이튠즈·AWA·라쿠텐 뮤직 등 주요 일본 음원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휩쓰는 저력을 보였다. 베이비몬스터는 Mnet '2025 MAMA 어워즈', SBS '2025 가요대전' 등 국내 주요 연말 시상식 출연도 확정했다. 또 오는 11월 15일·16일 치바 라라 아레나 도쿄 베이를 시작으로 아이치, 도쿄, 효고 등 4개 도시에서 팬 콘서트 'LOVE MONSTERS(러브 몬스터즈) 팬 콘서트를 연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ALPHA DRIVE ONE(알파드라이브원, ALD1, 알디원)이 예능감을 뽐냈다.알파드라이브원(준서, 아르노, 리오, 건우, 상원, 씬롱, 안신, 상현)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ONE DREAM FOREVER’(원 드림 포레버)의 세 번째 에피소드를 지난 30일 공개했다. 이번 에피소드는 데뷔를 앞둔 신인 아이돌 그룹의 ‘셀프 예능 스터디’를 콘셉트로, 멤버들이 직접 다양한 미니 게임에 도전하며 한층 단단해진 팀워크를 보여줬다.에피소드 속 멤버들은 ‘동상이몽 게임’을 비롯해 다양한 미션을 통해 서로의 센스와 리액션을 확인했다. 예상치 못한 답변과 그림 실력으로 폭소를 유발하는가 하면, 스케치북에 직접 그린 그림으로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풋풋한 리액션과 위트 넘치는 호흡으로 예능 뉴페이스다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며, 한 팀으로 성장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담아냈다는 평가다.이번 세 번째 에피소드는 알파드라이브원의 특별한 웃음 포인트가 돋보였다. 형과 동생 라인으로 팀이 구성되며 자연스러운 ‘형제 대결 구도’가 펼쳐져 또 다른 케미스트리를 자아냈고, 다국적 멤버들이 제시어를 맞추는 과정에서는 예상치 못한 위트와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가 배어나왔다.알파드라이브원은 오는 11월 ‘2025 MAMA AWARDS’에서 첫 퍼포먼스를 예고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