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범의 신곡과 뮤직비디오가 베일을 벗는다.박재범은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Remedy'(레메디)를 발매한다. 'Remedy'는 박재범이 지난 5월 발매한 'Keep It Sexy (MOMMAE 2) (Feat. 전소미)'(킵 잇 섹시) 이후 약 2개월 만의 신곡으로, 세련된 악기 구성과 몽환적인 무드가 인상적인 신스웨이브 스타일의 곡이다. 이번 곡에는 레이디 가가(Lady Gaga),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등 세계적인 스타들과의 협업으로 잘 알려진 프로듀서 브라이언 리(Brian Lee)가 프로듀싱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앞서 박재범은 지난 17일 서울 용산 CGV 아이파크몰에서 'Remedy'의 뮤직비디오 프리뷰 이벤트를 진행했다. 약 2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는 'Remedy' 발매 직전 뮤직비디오를 미리 만나볼 수 있었던 것은 물론, 신곡 작업 계기와 뮤직비디오 세계관, 비하인드 스토리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시선을 집중시켰다.박재범은 뮤직비디오 중 '러시안 룰렛'을 아이디어로 낸 점을 알리며 "사랑하는 사이에서 이별을 걸고 끝나지 않는 자존심 대결을 하는 경우가 러시안 룰렛처럼 느껴졌다. 곡의 가사처럼 서로를 블러핑 하지만 결국 서로가 서로만의 치료제인 부분이 러시안 룰렛과 닮았다"라고 전했다.또한 작년 '제3회 청룡시리즈어워즈'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천우희와 뮤직비디오에 함께 출연해 연기한 소감에 대해서는 "몸을 사리지 않아서 너무 죄송했다, 연기를 함께 소통해나가면서 만들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밝혔다.더불어 박재범은 "'Remedy'의 가사가 전곡 영어 가사로
그룹 아이브가 일본 새 앨범의 타이틀곡을 선발매했다.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오는 30일 발매되는 일본 세 번째 앨범 'Be Alright(비 올라잇)'의 타이틀곡 '비 올라잇'을 선발매하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공개된 '비 올라잇' 뮤직비디오에서 아이브는 '레이 지킴이'로 나섰다. 중요한 면접을 앞두고 힘들어하는 레이 앞에 수호신처럼 등장한 아이브는 레이의 방을 정리해 주거나 옷을 골라주는 등 든든한 조력자가 됐다. 멤버들은 면접장까지 함께하며 레이를 응원했고, 면접을 마친 후에도 혼란스러워하던 레이는 마침내 멤버들의 손을 잡고 함께 자유를 찾는다.영상 속 레이의 집을 무대 삼아 단체 군무를 하는 장면은 아이브의 눈부신 비주얼은 물론, 쿨하고 시크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다. 특히, 레이의 시선으로 멤버들을 비추는 구도는 뮤직비디오에서 전개하는 스토리에 위트를 첨가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더불어, 아이브 특유의 당당하고 주체적인 매력이 돋보였다. 멤버들은 면접장에서도 전혀 굴하지 않고 그림을 그리거나 춤을 추는 등 평가를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쏟아지는 옷더미 속에서 함께 춤을 추며 자유를 만끽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아이브는 '비 올라잇'을 통해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자'라는 용기를 전한다. 경쾌하고 힘 있는 사운드에 멤버들의 탄탄하고 다채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귀를 사로잡으며 자신감 넘치는 안무로 '걱정은 필요 없어, 이제 혼자가 아니야'라는 메시지에 힘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아이브는 일본 데뷔 이래 눈부신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데뷔 싱글 앨범 '일레븐(ELE
방송인 허송연(33)과의 결혼을 발표한 가수 적재(36)가 자신을 향한 비아냥 섞인 악성 댓글에 직접 대응하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최근 적재의 소셜미디어 게시물에 한 네티즌(이하 A)이 "진짜 깬다. 유부남 싱송라(싱어송라이터)"라는 댓글을 남기자, 적재는 "네가 더 깬다"고 응수했다. 이에 해당 네티즌은 "진짜 깬다. 유부남"이라며 다시 조롱했고, 적재는 손가락 욕을 암시하는 문자로 불쾌감을 표현했다.도발은 계속됐다. A 씨는 "앞으로 두고 보면 알겠지. 유부남 싱송라 어떨지"라고 댓글을 남겼고, 적재는 "네 인생이나 잘 살아. 비공개 계정으로 이러고 다니지 말고"라고 되받아쳤다. 이어 A 씨가 "사람들은 너 씹느라 난리더라. 알고는 있어야지. 예비 유부남이니까"라고 말하자, 적재는 "뭐 어쩌겠니. 내가 싫다는데 그러라 그래야지. 굳이 남의 인스타 찾아와서 괴롭히는 너 같은 애들보다 내가 낫다고 생각해"라고 정면 돌파했다.해당 네티즌은 "그건 네 생각이고, 팬들에게 배려 없는 너 같은 애들은 알아야지. 돌아선 팬들이 무섭다는 거 명심하고 유부남으로 잘 살아라"라고 비꼬았고, 적재는 "고마워. 잘 살게"라고 응수하며 대화를 마무리했다.논란 이후, 팬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나왔다. 일부 팬들은 "적재가 결혼하는 게 왜 비난받을 일인지 모르겠다", "결혼 후 안정된 음악을 기대한다"며 지지했고, 또 다른 일부는 "'남편짤' 같은 걸 보면 왠지 모르게 씁쓸하다"며 감정적인 공감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한편, 적재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허송연(33)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 허송연은 걸그룹 카라
아이돌 가수가 20년 이상 한 회사에 몸담는 사례가 속속 나오고 있다. 최근 입사 20주년을 맞은 그룹 트와이스 지효부터, 소속사의 이사직까지 맡은 보아까지. 장기근속 아이돌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트와이스 지효가 최근 JYP 입사 20주년을 맞았다. 2005년 JYP에 입사한 그는 2015년 오디션 프로그램 '식스틴'을 통해 트와이스로 데뷔, 리더를 맡아 그룹을 이끌고 있다. 트와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이십돌' 콘셉트의 기념 콘텐츠가 공개됐으며, 나연과 정연을 비롯해 데이식스 성진, 세븐틴 승관과 민규, 아이오아이 출신 김세정과 임나영 등 동료 아이돌들의 축하가 이어졌다.2PM 장우영도 JYP와의 20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매거진 인터뷰에서 그는 "다른 선택을 생각해 본 적 없다"며 JYP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내비쳤다. 그는 "제 가수 인생은 늘 JYP와 함께였고, 회사가 저를 믿어준 만큼 저 역시 회사를 믿었다"며 끈끈한 유대를 짐작하게 했다.SM엔터테인먼트 역시 장기 파트너십을 이어가는 아티스트들이 눈에 띈다. 오는 8월 데뷔 25주년을 맞는 보아는 SM과 꾸준히 동행했으며, 2014년에는 SM의 비등기 이사로 선임됐다. 최근에는 NCT 위시의 총괄 프로듀싱을 맡아 앨범 완성도를 높였다. 데뷔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 역시 지난 8일 정규 12집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 이특, 김희철, 예성, 신동, 최시원, 려욱 등 멤버 과반수가 여전히 SM 소속이다.하이브에서는 '빅히트 1호 가수' 이현이 대표적이다. 빅히트뮤직 시절부터 함께한 그는 2007년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8년째 하이브와 동행 중이다.계약 만료 시점마다 재계약 여부가 주목받는 K팝 산
가수 규빈이 'ON THE K : FANTASIA'에 올랐다. 'ON THE K : FANTASIA'는 문체부·콘진원이 서울 올림픽공원에 마련한 온라인 공연 전문 스튜디오 'KOCCA 뮤직스튜디오'에서 선보인 기획공연이다. 아프리카의 세렝게티를 배경으로 차원이 다른 XR 실감형 공연은 허용별(허각.신용재,임한별), 이무진, 규빈이 무대에 올랐다. 특히 오프닝 무대를 밝히며 시작된 규빈의 무대는 대자연 세렝게티 초원을 실감나게 연출하는 XR기술과 무대미술로 제작하였으며, 규빈의 청량한 음색에 어울리는 Square (2017) 곡으로 시작하였다. 그리고 사전 SNS를 통해 받은 신청곡과 사연 소개하며 소통형 공연을 신기술로 완성도를 높혔다. 규빈은 이번 공연에서 단순히 노래를 넘어선 매력적인 팬 서비스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백예린의 'Square (2017)' 커버 무대 이후, 감성적인 10cm의 '너에게 닿기를'을 직접 일렉기타를 연주하고 열창하며 특유의 섬세한 감성을 전달했다. 이어서 자신의 첫 번째 미니앨범 'Flowering'의 수록곡인 'Evergreen' 밴드 버전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고 원곡과는 또 다른 색깔의 사운드로 곡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뿐만 아니라 토크 시간에는 예상치 못한 깜짝 기타 연주를 선보여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무대 위에서 편안하게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하는 규빈의 모습은 대체 불가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규빈의 빛나는 라이브가 돋보였던 'ON THE K : FANTASIA' 공연은 오늘(17일) 오후 6시 KOCCA MUSIC 및 모비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규빈은 오는 9월 홍콩에서 팬콘서트를 개최하고 글로벌 팬들과
'AI에서 현실로 온 아이돌' iii가 첫 번째 멤버를 공개했다.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지난 16일 그룹 iii(아이아이아이)의 공식 SNS 채널에 태국 멤버 남킹의 프로필 사진 및 영상을 게재했다.남킹은 사진과 영상 속에서 트렌디한 더블 번 스타일의 헤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후 러블리한 의상과 함께 상큼하고 발랄한 제스처와 포즈까지 취하며 톡톡 튀는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남킹은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집 나가면 개호강'에도 출연해 꾸밈없고 순수한 면모를 보여줘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남킹이 속한 iii는 지난 11일 의미심장한 영상을 공개하며 정식 데뷔를 알렸다. 남킹을 포함해 여러 명의 소녀가 해당 영상에서 등장하는 가운데, 노이즈 효과가 발생한 뒤 이들의 얼굴이 뒤바뀌는 장면은 iii에 대한 호기심을 키웠다. 빅오션이엔엠은 가상 세계의 iii가 실물로 등장해 활동에 나선다고 예고한 상황. 신비로운 세계관을 담고 있는 iii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빅오션이엔엠은 iii 멤버들의 개인 사진 및 프로필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세이마이네임이 내달 1일 공개되는 컴백 싱글 'iLy'를 깜짝 스포했다.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은 지난 16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iLy'의 포인트 안무를 담은 챌린지 숏폼 영상으로 음원의 일부를 깜짝 공개했다.짧게 공개된 'iLy' 음원은 유명 팝송인 프랭키 벨리의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인터폴레이션한 곡으로서 듣는 이로 하여금 추억과 친근함을 불러일으키며 반가움을 샀다.세이마이네임은 여덟 명 완전체 버전의 숏폼과 슈이, 도희, 준휘, 승주 버전 숏폼 총 두 가지 영상을 통해 각각 다른 포인트 안무를 스포하는 등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특히 노을 지는 해변에서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함께 청량한 여름 분위기를 그려내며 기분 좋은 에너지를 선사하는 세이마이네임의 모습은 팬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았다.8인조 재편 후 첫 컴백을 앞둔 세이마이네임은 계속해서 다채로운 컴백 티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세이마이네임의 첫 번째 컴백 싱글 'iLy'는 오는 8월 1일 오후 6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아이브 동생 그룹 키키가 컴백한다.17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키키가 오는 8월 컴백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컴백 소식을 전했다.키키(KiiiKiii : 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의 컴백은 지난 3월 발매된 데뷔 앨범 'UNCUT GEM(언컷 젬)'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언컷 젬'은 초동 20만 장을 돌파하며 한터차트 주간 음반 차트와 일간 음반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주간 월드 차트에서 3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써클차트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도 주간 차트와 일간 차트 1위를 달성했다.'언컷 젬'의 타이틀곡 'I DO ME(아이 두 미)'는 뮤직비디오 공개 직후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 자리를 지켰다. 음원 발매 후 스포티파이 바이럴 50(Viral 50) 한국 차트 1위를 기록, 멜론 핫100 차트 최고 3위에 이어 벅스, 바이브, 지니, 플로, 유튜브 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에서 그 위력을 보여줬다. 키키는 '아이 두 미'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지난 3월 24일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키키는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돼 패션, 뷰티, 금융, 외식업에 걸쳐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블랙핑크가 과감한 음악적 도전이 돋보이는 신곡 '뛰어(JUMP)', 공연 완성도를 꽉 잡은 'DEADLINE'(데드라인) 투어로 해외 음악 매거진과 주요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 받고 있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17일 밝혔다. 이 곡은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반응을 얻고 있다. 먼저 미국 빌보드는 헤드라인을 통해 '뛰어(JUMP)'를 '열정의 찬가'(High-Energy Anthem)로 명명했다. 매체는 "멤버 각자의 음색이 드러남과 동시에 서로가 하나로 조화되는 에너지를 지녔다"며 "음악적 색깔의 폭을 넓히면서 진화를 증명했고, 블랙핑크의 다음 챕터를 위한 기반을 완벽히 마련했다"고 평가했다.영국 음악 전문 매체 NME는 신곡이 고양 콘서트에서 선공개 된다는 소식을 보도하며 기대를 보여왔다. 발매 후에는 "강렬하고 중독성 있는 에너지를 선사한다"고 전했고, 뮤직비디오에 대해서는 "블랙핑크의 에너지에 도시가 매료되는 모습을 담았다"며 감상을 권했다.이러한 신곡 관련 보도는 물론, 지난 12일과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개최된 'DEADLINE'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블랙핑크는 해당 공연장에서 전 세계 걸그룹 최초 양일 매진·최다 관객(10만여 명) 동원이라는 신기록을 썼던 터.LA 타임즈는 "지역 최대 규모의 공연장 중 한 곳에서 양일 티켓을 매진 시켰다"고 짚었고, 이날 무대들을 밀도 높게 소개하며 "다양한 예술적 색깔을 지닌 팀"이라고 치켜세웠다. 또 관람을 위해 찾아온 다양한 지역 팬들의 인터뷰를 실어 미국 내 블랙핑크의 막강한 팬덤을 실감케 했다. 롤링스톤에게 블랙핑크 LA 공연은 "
그룹 A2O MAY(에이 투 오 메이)가 미국 메인스트림 라디오 차트에서 3주 연속 순위권에 진입했다.소속사 A2O엔터테인먼트는 16일 "A2O MAY가 두 번째 싱글 'BOSS'로 '미디어베이스 톱40' 차트에 3주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이번 주에는 전주 대비 2계단 상승한 32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베이스 톱40'은 미국과 캐나다 전역 180여 개 주요 라디오 방송국의 송출 데이터를 기반으로 순위를 집계하는 차트다. 빌보드 라디오 차트의 구성 요소로도 반영되며, 북미 대중음악 시장의 흐름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로 통한다. A2O MAY는 SM엔터테인먼트 설립자인 이수만이 새롭게 만든 A2O엔터테인먼트의 첫 데뷔 그룹이다. 멤버는 중국 출신 천위, 쓰지에, 취창과 미국 국적의 미셰, 캣까지 총 5인으로 구성돼 있다.'BOSS'는 A2O MAY가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싱글 타이틀곡이다. 발매 직후 중국 주요 음원 플랫폼 QQ뮤직 신곡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새 월드투어 일환 프랑크푸르트 대형 스타디움 단독 공연으로 최초 및 최대 기록을 추가했다.스트레이 키즈는 7월 15일(이하 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체 방크 파르크에서 월드투어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도미네이트) 일환 단독 공연을 개최했다. 콘서트를 향한 기대감은 수많은 팬들을 스타디움으로 이끌었고, 티켓 전석 매진을 비롯해 프랑크푸르트는 물론 독일 현지에서 개최된 K팝 단독 콘서트 사상 최대 규모의 공연이 성사되어 그룹의 막강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공연 개최지인 도이체 방크 파르크는 독일에서 열린 FIFA 월드컵, UEFA 유로 2024 등 주요 스포츠 경기가 개최된 대형 스타디움으로 비욘세(Beyoncé), 에드 시런(Ed Sheeran), 해리 스타일스(Harry Styles), 켄드릭 라마(Kendrick Lamar)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이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K팝 및 아시아 아티스트 중 가장 처음으로 해당 공연장에 단독 입성하며 월드투어를 통해 또 하나의 '최초' 기록을 세웠다.무대에 오른 스트레이 키즈는 '소리꾼', '神메뉴'(신메뉴) 등 팬들이 사랑하는 대표곡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고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 1위에 오른 다수의 앨범 타이틀곡, 멤버들의 음악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는 유닛곡 등 30여 곡의 무대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전율 돋는 라이브 퍼포먼스에 관중은 열띤 함성과 떼창으로 화답했고, 'ITEM'(아이템)으로 마지막까지 에너지를 끌어올리며 스트레이 키즈와 스테이(팬덤명: STAY)만의 특별한 여름 축제를 완성했다.공연을 마무리하며 스트레이 키즈는 "스테이와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공
가수 보아(BoA)가 정규 11집 'Crazier'(크레이지어)로 데뷔 25주년을 기념한다.보아 열한 번째 정규 앨범 'Crazier'는 타이틀 곡 'Crazier'를 포함한 총 11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8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이번 앨범은 지난 2020년 발표된 'BETTER'(베터) 이후 약 5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음반이자, 데뷔 25주년을 맞아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오랜 시간 보아를 응원해 준 팬들에게도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보아는 이번 앨범을 통해 댄스곡부터 감성적인 발라드곡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은 물론,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자작곡들도 수록, 앞서 'Only One'(온리 원), 정규 8집 'Kiss My Lips'(키스 마이 립스), 미니 3집 'Forgive Me'(포기브 미), 싱글 '정말, 없니? (Emptiness)' 등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바 있는 보아는 이번 앨범에서도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진하게 녹여냈다.한편, 보아는 건강상의 이유로 데뷔 25주년 기념 단독 콘서트를 취소했다. 보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5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보아는 최근 심해진 무릎 통증으로 인해 방문한 병원으로부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급성 골괴사 진단을 받았으며, 질병의 진행을 막기 위해 무리한 신체 활동, 춤과 같은 퍼포먼스를 삼가고 빠른 시일 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는 의료진 소견에 따라 수술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SM은 "올해는 보아가 데뷔 25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인 만큼, 기대를 안고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을 위해 제작을 완료한 앨범을 일정 변경없이 예정대로 발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4인조 보컬그룹 노을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17일 오전 S27M 엔터테인먼트는 "보컬그룹 노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뛰어난 팀워크와 하모니로 대중에게 수많은 감동을 안겼던 노을이 활발한 활동으로 대중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실력파 보컬그룹의 대표인 노을은 지난 2002년 데뷔 후 '붙잡고도', '청혼', '전부 너였다', '그리워 그리워',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등 히트곡을 다수 발매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지난달에는 단독 콘서트 'Cafe 유월'을 통해 팬들을 만났다. 노을은 새 소속사 합류를 시작으로 신곡 발매와 공연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한편 노을이 합류한 S27M 엔터테인먼트에는 나윤권, 빅스 켄, 진민호, 이민정, 그래쓰, 미리, 펜타곤 진호 등 가수들과 조수민, 민성, 우석, 한서울, 신이안 등 배우들이 소속돼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BTS가 속한 빅히트 뮤직이 신인 보이그룹 데뷔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도 아이딧 정식 데뷔일을 확정했다.스타쉽은 데뷔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탄생한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이 오는 9월 15일 정식 데뷔한다고 17일 밝혔다.아이딧(IDID·장용훈, 김민재, 박원빈, 추유찬, 박성현, 백준혁, 정세민)의 첫 번째 미니 앨범 'I did it.'의 발매일을 오는 9월 15일로 확정됐다. 'I did it.'은 다양한 플랜을 거쳐 실력을 입증한 완성형 아이돌 아이딧(IDID) 멤버들이 이뤄 나갈 새로운 걸음의 시작을 알리는 앨범으로,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토에서 제시된 키워드 'Ice', 'Blue', 'Sunglitter', 'Water', Goodvibes', 'Fresh', 'Energy'를 내포하고 있다.지난 16일 오후 9시 30분 아이딧(IDID)의 공식 SNS에는 오는24일 프리 데뷔까지의 스케줄을 담은 20초 분량의 짧은 타임테이블 영상이 공개됐다.영롱한 불빛을 내며 돌아가는 자전거 바퀴를 따라 '7.18 Follow the Trace', '7.21 Album Pre-Order Fly High! IDID!', '7.22 A New Lead', '7.23 After SunSet', '7.24 6PM KST, IDID Pre-debut' 등 프리 데뷔 콘셉트에 대한 타임테이블과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 콘셉트 포토 속 멤버들의 플래시백이 엔딩 크레딧처럼 감각적으로 연출됐다. 다채롭게 변모할 아이딧(IDID)의 변신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스타쉽에서 초대형 프로젝트 '데뷔스 플랜(Debut's Plan)'을 통해 팬들과 함께 만든 뉴 보이 그룹 아이딧(IDID)은 오는 7월 24일 프리 데뷔를 통해 본 데뷔의 열기를 미리 달굴 계획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호주 멜버른에서 예정된 솔로 콘서트를 돌연 취소했다.대성의 소속사 알앤디컴퍼니는 1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예기치 못한 기술 및 제작 관련 사유로 인해 오는 8월 15일 호주 멜버른 페스티벌 홀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를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모든 관계자들과 신중히 논의한 끝에, 팬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공식 티켓 예매처를 통해 구매한 멜버른 공연 티켓은 자동 전액 환불된다. 소속사는 "콘서트를 기대해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불편을 드린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앞서 빅뱅 멤버 지드래곤도 오는 8월 2일 태국 방콕에서 예정된 월드투어 공연을 전격 취소한 바 있다.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은 당시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험을 고려해 내린 조치"라며, 야외 공연장인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의 특성상 관객 안전에 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빅뱅 멤버 지드래곤에 이어 대성까지 콘서트를 취소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커지고 있다.한편 대성은 TV조선 예능 '한일톱텐쇼'와 개인 유튜브 채널 '집대성'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