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는 29일 오후 8시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2026 I.O.I CONCERT TOUR : LOOP IN SEOUL'(아이오아이 콘서트 투어 : 루프 인 서울)을 개최했다.
멘트 시간이 시작되자 김도연은 "우리가 아이오아이로 모인 게 9년 만 아니냐. 기분이 남다르다. 기분 좋은 긴장도 많이 했다. 함성이 인이어를 뚫고 들어와서 무대 시작하자마자 인이어 볼륨을 높여 신났다. 컴백한 건 팬들 덕분이다. 정말 감사하다"라면서 소감을 밝혔다.
그러자 임나영은 "첫 콘서트날 음원 1위라니 너무 감사하다"라면서 기쁜 소식을 전했다. 그러자 유연정은 "일부러 이벤트한 거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소미는 "우리 팀에 배우가 많은데 드라마도 이렇겐 못한다"고 했고, 김세정은 "드라마도 이러면 욕 먹는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소미는 오랜만의 공연 소감으로 "제 마지막 콘서트가 아이오아이 콘서트다. 그래서 그런지 언니들이랑 무대하는데 9년이 아니라 2년이 지난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여기 무대 앞에 강풍기가 있는데 완전 코첼라"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더했다.
김세정은 곧이어 "저는 요즘 자주 우는데, 하루하루 행복해서 운다. 언제 이런 예쁜 하루를 보내나 싶어서 말이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정채연 역시 "준비하면서 행복해서 많이 울었다"고 했고 이를 본 청하는 "올라오기도 전에 채연이가 감정을 추스리고 있더라"라면서 벅차오른 감정을 고백했다.
아이오아이는 2016년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 그룹이다. 공연 첫날인 29일 이들의 세 번째 미니앨범 'I.O.I : LOOP'(아이오아이 : 루프) 타이틀곡 '갑자기'가 멜론 메인 차트인 TOP100에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갑자기'는 데뷔 10주년을 맞이해 9년 만에 발매한 컴백작이다.
한편, 아이오아이는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사흘간 단독 콘서트 '2026 I.O.I Concert Tour: LOOP'를 개최한 뒤, 아시아 투어에 나선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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