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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9세 미혼' 김필, 14주년에 벅찬 소식 알렸다…"앞으로 좋은 활동 만들어 갈 테니 지켜봐 달라"

    '39세 미혼' 김필, 14주년에 벅찬 소식 알렸다…"앞으로 좋은 활동 만들어 갈 테니 지켜봐 달라"

    1986년생 미혼 가수 김필이 자신만의 깊은 음악 세계를 다시 펼쳐 보일 준비에 나섰다.김필은 지난 1일 공식 SNS를 통해 한 장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오는 8일 새 싱글 'HAPPY END(해피 엔드)' 발매 소식을 알렸다.'HAPPY END'는 김필이 지난 2023년 11월 발표한 'LIFE(라이프)' 이후 1년 11개월 만에 신보이자 웨이크원과 재계약 후 처음 선보이는 싱글앨범이다. 더불어 데뷔 14주년을 맞은 해에 발매되는 만큼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특별한 의미가 더해졌다.김필은 앞서 데뷔 14주년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활동들 잘 만들어 갈 테니 지켜봐 달라"는 다짐을 전한 바 있다. 이번 신곡은 그 약속의 첫 결실로 김필의 감성과 목소리로 오롯이 채워질 또 하나의 음악적 서사를 예고한다.김필은 지난 14년간 드라마 OST, 정규 앨범, 프로젝트 음원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꾸준히 리스너와 교감해 왔으며, 보컬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각종 페스티벌과 공연 무대를 종횡무진하며 '라이브 강자'라는 수식어 또한 입증했다.특유의 짙은 보이스와 감성 짙은 해석으로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해 온 김필이기에 이번 신곡 'HAPPY END' 역시 깊이 있는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신곡 'HAPPY END'를 통해 들려줄 새로운 음악적 메시지는 그간의 음악적 여정을 넘어선 또 하나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김필은 8일 새 싱글 'HAPPY END' 발매를 확정 짓고 공식 SNS를 통해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임영웅, 팬덤 화력 식으니 곡도 성적도 '밍밍'…"'순간을 영원처럼'=강점 전혀 못 살려" [TEN뮤직]

    임영웅, 팬덤 화력 식으니 곡도 성적도 '밍밍'…"'순간을 영원처럼'=강점 전혀 못 살려" [TEN뮤직]

    "곡은 화려한데 목소리가 단조로우니 밍밍하다."가수 임영웅이 최근 공개한 정규 2집 'IM HERO 2'(아임 히어로 2)의 타이틀 곡 '순간을 영원처럼'에 대해 한 음악 프로듀서가 이렇게 평했다. 임영웅의 강점인 '감정 표현 능력'을 전혀 살리지 못한 타이틀곡을 선정했다는 것이다. 이런 탓인지 곡의 성적 또한 하락세를 그리고 있다.임영웅의 '순간은 영원처럼'은 발매 당일인 지난달 29일 오후 7시 멜론 메인 차트인 TOP100 차트에 14위로 진입했다. 지난달 31일 오전 8시에는 해당 차트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튜브에 공개된 공식 뮤직비디오는 음악 인기 급상승 차트 1위를 차지하는 등 영웅시대(팬덤 명)의 사랑을 받았다.팬덤 화력과는 별개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진 못했다. '순간은 영원처럼'은 멜론 TOP100 차트 최고 성적 2위를 기록한 뒤로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31일 해당 차트에서 2위를 달성하고 이틀 만인 2일 오후 3시 기준 21위까지 순위가 내려갔다.앞서 '순간은 영원처럼'이 발매 직후 멜론 HOT100 차트에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GOLDEN'(골든)을 꺾고 1위에 올랐다. 하지만 시간이 흐름에 따라 팬덤 화력이 약해지면서 동일 차트 10위까지 성적이 떨어졌다.임영웅의 기존 히트작인 '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의 차트 흐름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두 곡은 모두 TOP100 차트 1위를 달성하고서도 2달이 넘도록 10위권 이내 성적을 유지하며 대중적인 관심을 받았다.'사랑은 늘 도망가', '우리들의 블루스' 외에도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천국보다 아름다운' 등 그간

  • '34세' 씨스타 효린, 7년 만에 뜻깊은 소식 전했다…"세상에 알릴 수 있게 돼 기뻐, 설레는 마음"

    '34세' 씨스타 효린, 7년 만에 뜻깊은 소식 전했다…"세상에 알릴 수 있게 돼 기뻐, 설레는 마음"

    씨스타 출신 효린이 신곡 'SHOTTY'로 진심을 전한다.1991년생 효린은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클래식의 정석과 효린표 강렬한 퍼포먼스가 담긴 디지털 싱글 'SHOTTY'(셔리)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에 나선다.'SHOTTY'는 효린이 직접 작사, 작곡 등 음악 작업에 참여해 한층 더 확장되고 짙어진 음악적 색채를 담아냈다. 층층이 쌓인 보컬 패드가 하나의 악기처럼 곡을 이끌며, 심장을 울리는 비트 위로 효린의 이야기가 무심하게 던져지듯 전해지는 점이 인상적인 곡이다.효린은 신곡 공개 후 오후 8시에 공식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컴백 기념 라이브를 진행하며, 오는 4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SHOTTY'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이하 효린의 일문일답Q. 7월 15일 공개한 디지털 싱글 'YOU AND I' 이후 약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입니다. 컴백 소감이 어떤가요?효린: 그 어느 때보다 더욱 설레고, 떨려요. '달리(Dally)'라는 노래가 발매됐을 때와 같은 설렘인 것 같아요. 제가 이 음악의 비트를 7~8년 전에 처음 듣게 됐는데, 드디어 저의 음악으로 세상에 내놓을 수 있게 돼 기뻐요.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고 제 이야기를 담아서 만들어 낸 노래다 보니 발매 날이 너무 기다려지고, 이 음악을 많은 분이 어떻게 들어주시고 봐주실지도 정말 기대가 되고 설레요.Q. 'SHOTTY'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을 뒀던 부분은 무엇인가요?효린: 이 노래를 통해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무슨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은 걸까?"라는 부분을 가장 많이 신경 썼던 것 같아요. 제 음악이니까 제 목소리로 제 이야기를 

  • B.A.P 출신 정대현, 새 '행로' 걷는다…"가수로서 전환점"

    B.A.P 출신 정대현, 새 '행로' 걷는다…"가수로서 전환점"

    "정대현이라는 아티스트를 각인시키는 또 다른 전환점이 될 것"가수 정대현이 2일 오후 6시 신곡 '행로'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그룹 B.A.P(비에이피) 시절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음악적 색깔과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인다.정대현의 신곡 '행로'는 청량한 기타 사운드와 드라이브감 있는 밴드 편곡이 어우러진 곡으로, 청춘의 방황과 불완전함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서 결국 자신만의 리듬으로 길을 찾아 나아가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는다. "멈춰진 시간 속에 또 길을 잃었지만 이젠 다시 일어나", "누군 간 틀렸다고 말할 테지만 수많은 발자국 속 우리 걸음을 남기자", "다시 걸어가, 이 길 끝에서는 내가 피어나 빛날 테니까" 등의 가사를 통해 듣는 이들에게 묵직한 위로와 뜨거운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한다.특히 정대현은 아이돌 시절 화려한 무대 위 모습이 아닌, 밴드의 프런트맨으로서 무대를 가득 채우는 새로운 얼굴을 드러낼 전망이다. 드럼과 기타, 베이스가 만들어내는 생생한 사운드 속에서 밴드 멤버들과 호흡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이끌어가는 모습으로 한층 성장한 보컬리스트임을 증명함과 동시에 생생한 라이브 공연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해 가슴을 벅차게 한다.또한 정대현은 '행로' 뮤직비디오를 통해 단순히 곡을 부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서사의 주인공으로서 이야기를 온전히 끌어간다. 햇살 가득한 들판을 거침없이 달리고, 밤하늘 불꽃놀이 속에서 청춘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모습을 통해 곡이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드라마틱하게 풀어내는 것. 어둠 속에서 홀로 노래하는 장면과 청춘들과 함께 빛을 향

  • '신예 밴드' 립스티커즈, 데뷔 열기 잇는다…수록곡 MV 티저 공개

    '신예 밴드' 립스티커즈, 데뷔 열기 잇는다…수록곡 MV 티저 공개

    신예 밴드 립스티커즈(LIPSTICKERZ)가 수록곡으로 데뷔 열기를 잇는다.립스티커즈는 지난 1일 오후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정규앨범 'VESSEL(베슬)'의 수록곡 'MOTIVATION(모티베이션)'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황폐한 공간 위 가면을 쓴 채 멍하니 누워있는 멤버의 모습이 그려져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어 클로즈업된 신문에 등장한 초상과 기사 문구 역시 이어질 스토리를 향한 궁금증을 극대화하고 있다.섬세한 연기가 보는 이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공허한 눈빛부터 울부짖으며 감정을 쏟아내는 격한 장면까지 극과 극을 달리는 감정선으로 서사를 밀도 있게 전달했다.'MOTIVATION'은 밴드 사운드 편곡이 돋보이는 트랙으로, 지금과는 달라질 거라는 마음가짐이 강하게 담겼다. 립스티커즈는 다양한 사운드로 곡을 한층 더 풍성하게 채우며 리스너들에게 신선한 에너지를 전할 계획이다.타이틀 'Back To You(백 투 유)'에 이어 'MOTIVATION'으로 독보적인 음악적 색채를 드러내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는 립스티커즈. 다채로운 스타일을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내 밴드씬에 존재감을 각인시킬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더해진다.한편, 립스티커즈의 'MOTIVATION' 뮤직비디오는 오는 3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31세' 아이콘 김진환, 데뷔 10주년에 깜짝 소식…"또 하나의 시작이자 소중한 약속"

    '31세' 아이콘 김진환, 데뷔 10주년에 깜짝 소식…"또 하나의 시작이자 소중한 약속"

    2015년 데뷔한 그룹 아이콘(iKON) 김진환이 첫 일본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1994년생 김진환은 지난달 31일 일본 오사카에서 'JAY 207 2025 JAPAN TOUR(김진환 207 2025 재팬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요코하마와 오사카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김진환이 데뷔 이후 처음 진행하는 단독 일본투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는 매 공연 뜨거운 함성으로 현장을 가득 메우며 남다른 현지 인기를 과시했다.김진환은 'OBEY(오베이)'로 분위기를 압도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화려하게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Fly(플라이)', 'Angel(앤젤)', 'One Dance(원 댄스)', 'We Can't Explain(위 캔트 익스플레인)' 등 최근 발매한 '207'에 수록된 트랙들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무대로 탄탄한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했다.구준회가 게스트로 지원사격에 나서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달궜다. 특히 두 사람은 아이콘의 'AIRPLANE(에어플레인)'과 '취향 저격'을 함께 선보이며 남다른 호흡을 자랑,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증명하며 공연을 빛냈다.김진환은 'BLUE MOON(블루 문)', 'PARADISE(파라다이스)' 등 팬들의 오랜 갈증을 해소하는 맞춤형 선곡으로 공연을 촘촘하게 채웠다. 또한 그는 능숙한 소통과 여유 있는 무대 매너까지 더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존재감까지 각인시켰다.투어를 마무리한 김진환은 소속사 143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첫 솔로 콘서트라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가득 채워 주신 응원과 목소리를 직접 마주하니 힘낼 수 있었다"며 "이번 투어는 저에게 또 하나의 시작이자 소중한 약속 같은 순간이었다. 앞으로도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

  • '호랑이 로커' 백발의 임재범, 데뷔 40주년에 드디어 움직인다

    '호랑이 로커' 백발의 임재범, 데뷔 40주년에 드디어 움직인다

    가수 임재범이 데뷔 40주년을 맞아 정규 8집의 선공개곡 두 곡으로 가요계에 돌아온다.임재범은 오는 17일 오후 6시 정규 8집 선공개곡 '니가오는 시간'과 '인사'를 발매한다. 이번 신곡은 2022년 발매한 정규 7집 'SEVEN,'(세븐 콤마)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이는 음원이다. 전작은 프롤로그와 3막, 에필로그, 보너스 트랙까지 총 13곡으로 구성돼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완성도를 보였으며, 세월의 깊이를 담은 임재범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컬로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선공개곡은 그 울림을 잇는 동시에 데뷔 40주년의 세월이 쌓아 올린 거장으로서의 변함없는 존재감과 깊이 있는 음악 세계를 다시금 확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소속사 측이 전했다.소속사 블루씨드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선공개곡은 임재범의 감성을 여러 각도의 이야기로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임재범과 오랜 기간 함께해 온 프로듀서 박기덕을 필두로 과거 영화 '아저씨' OST 'Dear'(디어)와 임재범 '사랑' 등을 작곡한 프로듀서 팀 매드 소울 차일드(Mad Soul Child)의 14o2와 협업했다.임재범은 선공개곡 발매를 앞두고 스튜디오 촬영 현장이 담긴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며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영상 속 임재범은 특유의 묵직한 카리스마와 아우라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 임재범은 데뷔 40주년을 기념해 전국투어 콘서트 '나는 임재범이다'를 개최한다. 오는 11월 29일 대구 공연을 시작으로 인천, 서울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음악 인생 40년의 의미를 무대에서 팬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엑신, 이렇게 힙할 수가

    엑신, 이렇게 힙할 수가

    다국적 5인조 걸그룹 엑신(X:IN)이 새 싱글앨범 'RRRUN'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비바이엔터테인먼트 소속 엑신(이샤, 니즈, 노바, 한나, 아리아)은 지난 9월 1일 오후 6시 공식 유튜브 채널 및 SNS를 통해 신곡 'RRRUN'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멤버들의 개성 넘치는 비주얼과 힙하고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다채롭게 담아내 글로벌 K-POP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건물 옥상, 롤러장, 길거리, 상점 내부 등 다양한 배경 속에서 역동적인 포즈와 자유분방한 모습은 신곡 제목 'RRRUN'처럼 에너제틱하고 활동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곡의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또한 뮤직비디오 티저 속 멤버들의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뿐만 아니라 통통 튀는 비주얼과 자유로운 분위기를 통해 SNS와 주변 시선에서 벗어나 '진짜 나'로 설 수 있을 때 비로소 진정한 셀러브리티가 될 수 있다는 엑신이 추구하는 방향성과 메시지를 엿볼 수 있어 기대감을 더한다.엑신의 이번 싱글앨범에는 타이틀곡 'RRRUN'과 수록곡 'Creamy' 총 두 곡이 수록될 예정이으로 엑신만의 자유롭고 에너지 넘치는 느낌을 담아 타인의 시선과 기준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추구하는 행복이야말로 진정한 멋이라는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한편, 싱글앨범 'RRRUN'은 오는 9월 4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식 발매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공식] '36세 미혼' 김재영, 기쁜 소식 전했다…드라마 종영 후 ♥공승연과 OST 발매 ('여행을')

    [공식] '36세 미혼' 김재영, 기쁜 소식 전했다…드라마 종영 후 ♥공승연과 OST 발매 ('여행을')

    최근 종영한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가 OST 앨범으로 여운을 이어간다. 극 중 핑크빛 로맨스를 그렸던 김재영·공승연을 비롯해 유준상까지 참여해 음원을 발매한다.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 빅오션이엔엠은 2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채널A 토일 드라마 '여행을 대신해 드립니다' OST 합본 앨범을 발매,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이번 합본 앨범에는 드라마 음악의 거장 지평권 음악감독이 작업해 전율을 선사한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유준상 또한 OST의 작업에 참여했으며, 출연 배우들이 직접 OST를 노래하며 마지막까지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앨범에는 가창곡 16곡, 스코어곡 10곡까지 총 26곡이 수록된다.특히 빅오션이엔엠은 앞서 발매했던 노래뿐만 아니라, '더 좋을텐데', '그대는 내게로(Feat. 010)', 'Listen to me', '말을 건넨다', '이제야 바라보네' 등 총 5개의 새로운 노래와 드라마의 잔잔한 감동을 더한 연주곡들까지 더해 한층 앨범을 풍성하게 만들었다.'더 좋을텐데'는 극 중 걸그룹 플라워의 멤버인 배우 공승연, 박보연, 유수정이 가창한다. 사랑의 시작을 기다리는 설렘과 불안, 고백을 기다리는 초조한 감정이 담긴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발라드곡이라는 빅오션이엔엠의 귀띔. 작곡에는 8Ballsound 김성태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그대는 내게로(Feat. 010)'는 남자 주인공 이연석(김재영 분)의 진심을 담은 곡으로, 담백한 기타 선율과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져 은은한 여운을 남긴다. 1988년생 미혼 배우 김재영이 직접 노래해 진정성을 더했으며, 010(공일공)이 랩 피처링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특히 랩을 한 번도

  • BTS, 콜드플레이 협업곡으로 새 기록 세웠다…스포티파이 15억 스트리밍

    BTS, 콜드플레이 협업곡으로 새 기록 세웠다…스포티파이 15억 스트리밍

    그룹 방탄소년단이 스포티파이에서 15억 스트리밍 기록을 한 곡 더 추가했다. 2021년 9월 발표된 콜드플레이(Coldplay)와의 협업곡 'My Universe'가 8월 31일 기준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15억 회를 넘겼다. 이로써 방탄소년단 단체곡 기준으로는 'Dynamite'에 이어 두 번째 15억 스트리밍 곡이 됐다. 'My Universe'는 콜드플레이 9집 'Music Of The Spheres' 수록곡으로, 양측이 작사·작곡에 참여했다.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 정상에 안착해 방탄소년단의 통산 여섯 번째 '핫 100' 1위 타이틀을 추가했고, 영국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도 3위까지 올랐다. 한편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빅히트 뮤직 소속인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스포티파이 20억 스트리밍을 찍었다. 'Butter',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 'FAKE LOVE' 등도 각각 10억 회 이상 재생을 보유 중이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가수 그만둘 생각도 했지만"…B.A.P 출신 정대현, 다시 마이크 잡기까지 [TEN인터뷰]

    "가수 그만둘 생각도 했지만"…B.A.P 출신 정대현, 다시 마이크 잡기까지 [TEN인터뷰]

    "신곡 '행로'는 청춘이 가는 길을 항상 응원하겠다는 의미로 만든 노래입니다. 저 자신을 응원하자는 마음도 컸어요."그룹 B.A.P(비에이피) 멤버 겸 솔로 가수 정대현이 3년 만의 새 싱글 앨범 '행로'로 돌아온다. 지난 6월 싱글 '스테이'(Stay)로 오랜만에 솔로 가수로서 대중 앞에 섰던 정대현. 이번엔 '행로'로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에 이정표를 세운다. 지난 1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정대현을 만났다.정대현의 '행로'는 밴드 사운드가 두드러지는 곡으로, '청춘의 방황과 불완전함을 끌어안고 자기만의 리듬으로 길을 찾아 나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정대현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이기도 했다. 정대현은 "지금까지의 틀을 깨고 새로운 시작을 한다는 걸 알리고 싶었다"며 "이 곡을 통해 솔로 가수 정대현으로서 새로운 시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했다.지난번 '스테이'에 이어 이번에도 B.A.P 멤버 방용국의 지원 사격 속에서 컴백한다. 그는 "리더 형이 작업해 준 곡으로 컴백하게 됐다. 나를 잘 아는 사람과 작업을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손발이 잘 맞았다. 용국이 형이 계절이나 나와 어울리는 장르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해서 곡을 줬다. 곡을 받자마자 '이건 누가 봐도 내 곡인데' 했다. 구구절절 이야기할 것도 없이 모든 게 빠르게 진행됐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앞서 발매한 B.A.P 유닛 방정유문(방용국·정대현·유영재·문종업) 미니 앨범에 이어 정대현의 신곡도 밴드 사운드가 두드러진다. 정대현은 "국내에서 밴드 신이 활성화되고 있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 "아르바이트→자격증 공부까지" B.A.P 출신 정대현, 결국 무대가 퍼스널 컬러 [인터뷰①]

    "아르바이트→자격증 공부까지" B.A.P 출신 정대현, 결국 무대가 퍼스널 컬러 [인터뷰①]

    그룹 B.A.P(비에이피) 멤버 겸 솔로 가수 정대현이 어려웠던 순간을 딛고 다시 한 번 도약한다.정대현은 2일 새 싱글 앨범 '행로'로 돌아온다. '행로'로 솔로 가수로서의 활동에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정대현을 지난 1일 서울 중구 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났다.그간 활동하며 우여곡절을 겪은 정대현. 긴 공백기를 보냈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다. 정대현은 "다시 돌아오기가 힘들었다. 전 회사와의 마무리가 깔끔하지도 않았고 지쳤었다. 서른이 넘어가면서 가족 등 챙겨야 할 사람도 많아졌다. 더 이상은 어리광으로 버틸 수 없겠더라"고 말했다.정대현은 공백기에 다양한 경험을 했다. 그는 "뭘하면 좋을까 고민했다. 아르바이트도 했고, 취미로 하던 운동을 깊게 파고들면서 자격증 공부를 해보기도 했다. 고향에 내려가서 살까도 생각했다.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었다"고 털어놨다.그런 그가 다시 마이크를 잡게 한 건 팬들이었다. 정대현은 "종업이 팬미팅에 게스트로 선 게 계기가 됐다. 그때의 함성을 잊지 못해서 아직도 영상을 찾아본다. 정말 오랜만에 무대에 섰는데 잊을 수 없는 기억이 됐다. 난 가수를 해야 살 수 있는 사람이란 걸 깨달았다"며 눈을 반짝였다.정대현의 신곡 '행로'는 밴드 사운드가 두드러지는 곡이다. '청춘의 방황과 불완전함을 끌어안고 자기만의 리듬으로 길을 찾아 나간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았다. B.A.P 리더 방용국이 작업에 참여하며 지원 사격에 나섰다.정대현의 '행로'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32세 미혼' 로이킴, 임영웅 손잡고 기쁜 소식 전했다…프로듀서 활약 "세상 따뜻해질 듯"

    '32세 미혼' 로이킴, 임영웅 손잡고 기쁜 소식 전했다…프로듀서 활약 "세상 따뜻해질 듯"

    1993년생 미혼 로이킴이 본업인 가수 활동을 넘어 작곡·작사가로서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하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로이킴(본명 김상우)은 지난 29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가수 임영웅의 두 번째 정규 앨범 '아임 히어로 2(IM HERO 2)'의 수록곡 '그댈 위한 멜로디'의 작곡 및 작사자로 참여했다.이 곡은 로이킴 특유의 따뜻한 감성과 경쾌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임영웅의 진정성 있는 보컬과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발매 직후, 단시간 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 HOT100 6위(100일), HOT100 5위(30일), TOP100 9위, 지니뮤직차트 TOP200 7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로이킴은 이번 곡 작업에 대해 "곡을 쓰며 이 노래를 듣는 분들의 심장이 두근거리길 바랐고, 가사를 쓰며 리스너들이 위로받기를 원했다"며 "임영웅 형의 목소리로 불리면 더 넓은 세상이 따뜻해질 것 같다는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곡을 구상할 때부터 완성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고민과 노력이 담겼다. 많은 분의 하루를 감싸줄 수 있기를, 또 영웅시대 팬분들의 가슴 한편에 오래 남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협업은 발라드 가수로서의 활동을 넘어, 후배·동료 뮤지션들과 새로운 방식으로 교감하며 음악적 정체성을 넓히고 있는 로이킴이 앞으로 걸어갈 길의 방향성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그는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작곡·작사가로서 입지를 더욱 다져나갈 예정이다.앞서 로이킴은 최근 12년 동안 함께한 웨이크원과의 전속 계약을 최근 종료했다고 알려졌다. 이어 3인조 그룹 에

  • '계약 만료' 앞둔 제로베이스원, 9명 모습 계속 볼 수 있을까…"더 높이 날 것" [종합]

    '계약 만료' 앞둔 제로베이스원, 9명 모습 계속 볼 수 있을까…"더 높이 날 것" [종합]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내년 초 계약 만료를 앞둔 시점에서 기존 소속사와의 재계약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했다.'네버 세이 네버'는 제로베이스원이 데뷔 2년 만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첫 정규 앨범인 만큼 멤버들의 감회도 남달랐다. 성한빈은 "2년간 달려오며 얻은 경험을 담았다"고 말했고, 김태래도 "팀 결성부터 아홉 명의 성장 서사를 집약한 앨범이라 더 의미가 크다"고 했다. 김규빈은 "첫 정규 앨범을 준비하면서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의 과정을 떠올렸다. 그동안 저 자신이 성장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타이틀곡 '아이코닉'은 누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트랙이다.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녹였다. 장하오는 타이틀곡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곡 자체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느꼈다. 우리의 색깔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들었다. '아이코닉'을 통해 소년에서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새 앨범에는 다채로운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작곡가 켄지(KENZIE)를 필두로 국내외 유수의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 멤버들은 입을 모아 성숙해진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을 예고했다. 풋풋했던 막내 한유진은 "성숙하고 슈퍼스타

  • 제로베이스원, 소년에서 남자로…"성숙해진 슈퍼 스타"

    제로베이스원, 소년에서 남자로…"성숙해진 슈퍼 스타"

    그룹 제로베이스원이 성숙해진 모습을 예고했다.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첫 정규 앨범 '네버 세이 네버(NEVER SAY NEVER)'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타이틀곡 '아이코닉'은 누 디스코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팝 트랙이다.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우리는 스스로 아이코닉한 존재가 될 수 있다'라는 메시지를 녹였다. 장하오는 타이틀곡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곡 자체에서 강렬한 에너지를 느꼈다. 우리의 색깔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들었다. '아이코닉'을 통해서 소년부터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멤버들은 입을 모아 성숙해진 제로베이스원의 모습을 예고했다. 막내 한유진은 "성숙하고 슈퍼스타 같은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김지웅은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9명이 함께 만든 팀워크에서도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특히 박건욱은 수록곡 '러브시크 게임'(Lovesick Game)을 언급하며 "의자를 활용한 안무가 포인트다.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고 해 기대감을 자아냈다.제로베이스원의 첫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장르의 10개 트랙이 수록됐다. 작곡가 켄지(KENZIE)를 필두로 국내외 유수의 프로듀서진이 참여했다.제로베이스원의 정규 1집 '네버 세이 네버'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