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진영(J.Y. Park)이 11월 5일 새 디지털 싱글 'Happy Hour'(해피 아워) 및 타이틀곡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를 발매한다.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박진영 신곡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 발표 소식과 함께 영화 스틸컷 같은 티저 이미지 3장을 깜짝 오픈했다.'영원한 딴따라' 박진영의 신곡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는 내달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30년 이상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는 박진영이 독특한 음악 색깔을 가진 감성 솔로 아티스트 권진아와 첫 호흡을 맞춘 신곡에서 어떤 새로운 매력과 케미스트리를 터뜨릴지 관심이 커진다.새 싱글 티저 이미지는 대중의 이목을 단박에 사로잡고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박진영은 삭막한 오피스에서 파티션에 기대어 조는 모습, 믹스커피를 타면서 칭찬받는 동료를 경계하고 흘겨보는 등 리얼한 연기와 표정으로 고군분투하는 직장인의 애환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특히 박진영의 상사로 변신한 권진아가 요술봉을 들고 훈계하는 듯한 장면과 두 사람 어깻죽지에 달린 핑크빛 요정 날개가 이번 신곡 콘셉트를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지난해 소울풀한 감성과 밝고 신나는 에너지가 돋보인 전작 'Easy Lover (아니라고 말해줘)'(이지 러버)에 이어 박진영이 약 1년 만에 선보이는 신곡 'Happy Hour (퇴근길) (With 권진아)'는 연말 퇴근길 플레이리스트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르세라핌이 최근 발매한 싱글 1집 타이틀 곡 'SPAGHETTI'(스파게티)가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피처링 속 대중적인 성적에 대해서는 다소 의문을 남긴다. 파격적인 실험적 음악으로 해외 반응은 올라오고 있지만 특히 국내 대중 사이에선 "노래는 좋은데 대중성관 거리가 멀다"는 평이 나온다.르세라핌은 지난 24일 싱글 1집 'SPAGHETTI'를 냈다. 타이틀 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피처링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인 쏘스뮤직 소속 르세라핌과 같은 하이브 산하 빅히트 뮤직 소속 방탄소년단 멤버의 협업이라 발매 전부터 이목을 끌었다.곡이 공개된 지 3일이 지났지만, 27일 오전 9시 기준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수는 2000만회가 안 된다. K팝 아이돌 곡 중 좋은 반응이 나오는 곡의 뮤직비디오는 하루에 1000만 조회수가 나오는 걸 감안하면 아쉬운 기록이다. 스트리밍 기록도 국내에선 아쉽다. 'SPAGHETTI'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멜론 메인 차트 TOP100에서 21위에 자리했다.해외 반응은 국내보단 좋다. 이 곡은 발매 이후 해외 음원 플랫폼 아이튠즈에서 이틀 연속 '월드와이드 송 차트'와 '유러피안 송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유튜브 뮤직 기준 '한국 데일리 팝 탑 20'에선 5위, '일본 데일리 팝 탑 20' 4위, '미국 데일리 팝 탑 20' 16위를 기록하며 관심을 끌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선 '데일리 톱 송 글로벌'(25일 자) 41위로 이틀 연속 차트인했다.대중문화계에서는 "화력 좋기로 유명한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덤 명)를 팬으로 둔 제이홉이 곡 작업에 참여한 걸 감안했을 때 기대만큼 대중적인 관
"진짜 나를 찾는 여정."그룹 템페스트가 낸 새 앨범의 콘셉트다. 세상이 정한 틀에 갇히지 말고, 그 여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에도 너무 연연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그보다는 과정에 집중하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사람의 진솔한 기록을 녹여냈다.템페스트(TEMPEST·한빈, 형섭, 혁, 은찬, LEW(루), 태래)가 2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 'As I am'은 템페스트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6집 'RE: Full of Youth(리: 풀 오브 유스)'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이날 쇼케이스에서 리더 루는 "벌써 데뷔 4년 차가 됐다.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느꼈던 고민과 내면의 두려움, 불안 등 다양한 감정을 통해 성장하고 나아가는 우리 이야기를 이번 앨범에 담았다"고 설명했다.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내면의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이들을 위한 노래다. 가사에 멤버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코로나 시기 데뷔한 템페스트. 루는 "마스크 끼고 새벽까지 연습한 뒤 잠들어도 힘들거나 지치지 않았다"며 "가진 건 교통카드 한 장 뿐이었지만 온 세상을 가진 것처럼 행복했다"고 했다.루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두려움과 불안함이 보이지 않는 선을 만들었고, 그 선이 우리를 가두는 벽을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선을 넘지 못해 머뭇거렸던 적도 많았지만, 이 과정을 통해 어둠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갖게 됐다. 'In The Dark (어둠 속에서)'는 그런 우리의
그룹 템페스트가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새 앨범으로 돌아왔다.템페스트는 2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내면의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이들을 위한 노래로, 멤버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루는 "코로나 시기에 연습하고 데뷔했는데, 마스크 끼고 새벽까지 연습하고 잠들어도 힘들거나 지친다는 생각이 안 들었다. 가진 건 교통카드 한 장 뿐이었지만 온 세상을 가진 것처럼 행복했다"면서도 "그런 순간이 영원할 것 같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두려움과 불안함이 보이지 않는 선을 만들었고, 그 선이 우리를 가두는 벽을 만들었다"고 털어놨다.그는 "선을 넘지 못해 머뭇거렸던 적도 많았지만, 지금은 어둠 속에서도 나를 잃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용기를 갖게 됐다. 'In The Dark (어둠 속에서)'는 그런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노래다. 이 노래를 듣는 많은 분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As I am'은 템페스트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6집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나'를 향한 믿음과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템페스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세상이 정한 결과의 틀에 갇히는 대신 과정에 집중하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기록을 녹여냈다.템페스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템페스트가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들으며 작사 영감을 받았다고 밝혔다.템페스트는 2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신보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다섯 곡이 실렸다. 멤버 루와 혁은 수록곡 'CHILL'(칠) 작사에 참여했다. 루는 "'CHILL'은 위로를 주는 노래다. 멤버 모두 20대인데, 이 시기에 느낄 수 있는 고민과 불안함을 툭 털어놓고 가사를 써봤다. 내가 들었던 위로 중 기억에 남는 말을 참고했다"고 전했다.혁은 "연습생이던 시절에 늦게까지 연습하고 나오면 아침이 밝아오곤 했다. 당시에 느꼈던 감정을 떠올리며 작사했다. 여러 노래를 많이 듣기도 했는데, 주로 방탄소년단(BTS) 선배 노래를 들으면서 작사에 참여했다"고 했다.'As I am'은 템페스트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6집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나'를 향한 믿음과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템페스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세상이 정한 결과의 틀에 갇히는 대신 과정에 집중하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기록을 녹여냈다.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내면의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이들을 위한 노래로, 멤버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템페스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BTS) 리더 RM이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부대 행사인 CEO 서밋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RM은 오는 29일, APEC CEO 서밋 2일 차 문화 세션에서 ‘APEC 지역의 문화창조산업과 K-컬처의 소프트파워’를 주제로 연설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연설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특히 K팝 아티스트가 해당 행사에서 연설자로 초청된 것은 RM이 처음이다.APEC CEO 서밋은 21개 회원국의 정상과 세계 각국의 기업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경제의 변화와 혁신 산업, 새로운 비즈니스 트렌드를 논의하는 국제 비즈니스 포럼이다. 올해는 ‘비욘드, 비즈니스, 브리지’(Beyond, Business, Bridge)를 주제로 진행된다.한편,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뮤직의 모회사 하이브는 이번 APEC CEO 서밋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한다. 하이브는 경주 예술의전당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미국, 일본, 중국, 라틴아메리카, 인도 등 글로벌 거점에서의 비즈니스 성과를 소개하고, 산하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동과 K팝 문화의 상징인 응원봉 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템페스트가 루가 일본어 자격증을 취득한 근황을 전했다.템페스트는 27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애즈 아이 엠)'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었다.이날 루는 "그간 많은 글로벌 무대에 섰다. 다양한 곳에 계신 우리 팬들을 만나서 자유롭게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까 그 나라의 언어를 더 공부하게 됐다. 그래서 요즘 멤버 모두 외국어를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어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JLPT 3급을 땄다"고 말했다.'As I am'은 템페스트가 지난 3월 발표한 미니 6집 이후 약 7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나'를 향한 믿음과 모두에게 보내는 위로의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냈다. 템페스트는 이번 앨범을 통해 세상이 정한 결과의 틀에 갇히는 대신 과정에 집중하며 진짜 '나'를 찾아가는 기록을 녹여냈다.타이틀곡 'In The Dark (어둠 속에서)'는 끝없이 이어지는 내면의 혼란과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씩 나아가는 이들을 위한 노래로, 멤버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가사가 특징이다. 신보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다섯 곡이 수록됐다.템페스트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As I am'은 이날 오후 6시부터 감상할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2017년 '18살 연하' 서하얀과 재혼한 가수 임창정이 'KBS 전국투어콘서트'에서 활약을 펼쳤다. 그는 앞서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알려졌으며, 이후 3년 만인 지난 1월 정규 18집 '일어날 일들은 일어나는 거고'를 발매했다. 최근 아내 서하얀은 강남의 한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오픈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지난 25일 임창정은 밤 11시 5분 방송된 KBS1 'KBS 전국투어콘서트'에 출연, 명곡 메들리로 대미를 장식했다. 그는 '그때 또 다시'를 시작으로 '날 닮은 너', '소주 한 잔'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아는 노래들을 연이어 선보였다. 임창장은 한층 더 성숙한 감성과 진심이 느껴지는 노래로 관객과 교감했고, 관객들은 뜨거운 떼창으로 화답했다.임창정은 관객들과 눈을 맞추며 열창하는가 하면, 관객들은 감격한 표정으로 노래를 따라부르며 감동 그 이상의 무대를 함께 완성해 나갔다. 임창정은 무대 끝까지 가사 한 글자 한 글자에 진심을 가득 담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했다.이번 무대는 임창정의 진정성이 빛나는 순간들도 가득했다. 임창정은 빗속에서도 관객들과 더 가까이서 호흡하기 위해 무대 앞으로 나섬과 동시에, 무대 끝까지 관객들의 표정과 눈빛을 놓치지 않으며 깊은 감동을 선사하기도 했다.임창정은 11월 6일 오후 6시 컬트의 명곡 '너를 품에 안으면'을 리메이크한 음원을 발매한다. '너를 품에 안으면'은 임창정 자신의 데뷔와 같은 해 탄생한 곡인 만큼, 그 어떤 리메이크 음원보다 의미가 깊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내년 봄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준비 중이라는 외신 보도가 전해진 가운데,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말을 아꼈다.2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방탄소년단이 내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총 65회 규모의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중 30회 이상은 북미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며, 새 앨범은 내년 3월 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7일 "신보 및 월드투어 일정과 규모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전했다.방탄소년단은 2022년 맏형 진의 입대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군 복무를 이행했으며, 지난 6월 슈가의 소집해제를 끝으로 전원이 국방의 의무를 마쳤다.현재 이들은 완전체 복귀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한 상태다. 2026년 봄 컴백 계획을 공식화했으며, 지난 7월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는 "전 멤버가 순차적으로 미국으로 건너가 음악 작업과 투어 준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로 음악과 퍼포먼스 모두에서 주목받고 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은 24일 오후 1시 첫 싱글 'SPAGHETTI'를 발매했다. 이후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에서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이며 컴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멤버들은 방송 인터뷰에서 "7개월 만에 컴백하게 돼 기쁘다. 이번 무대는 토마토 스파게티처럼 기본에 충실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르세라핌은 이번 활동을 통해 눈썹 탈색, 주황색 헤어, 중단발 스타일 등 새로운 비주얼을 선보였다. 새끼손가락을 활용한 포인트 안무와 표정 연기로 무대를 완성했고, 월드투어를 거치며 발전한 라이브 실력으로 안정된 무대를 보여줬다. 특히, 무대 중간 역겹다는 듯 구토를 하는 듯한 안무가 눈길을 끌었다. 신곡 'SPAGHETTI (feat. j-hope of BTS)'는 발매 직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4일과 25일 이틀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7일 오전 10시 기준으로 55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1위에 올랐으며, 81개 국가·지역에서 순위권에 진입했다.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25일 자) 차트에서도 4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르세라핌은 27일 하이브 머치 공식 SNS를 통해 싱글 'SPAGHETTI'의 머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요리를 콘셉트로 한 앨범의 기획 의도를 반영했다. 머치에는 토마토소스병 모양 포토카드 파우치, 스파게티 면을 형상화한 이어폰, 'SPAGHETTI' 그래픽의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Xdinary Heroes, XH)가 신곡 'Lost and Found'(로스트 앤 파운드)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24일 새 미니 앨범 'LXVE to DEATH'(러브 투 데스)와 타이틀곡 'ICU'(아이씨유)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새 앨범 수록곡인 'Lost and Found'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첫 선보이고 신보 주목도를 높였다.티저 영상은 합주 연습을 하고 있는 여섯 멤버의 모습부터 어딘가로 달리고 있는 가온과 주연, 환히 웃고 있는 오드와 준한, 깊은 생각에 잠긴 정수, 어딘가를 지그시 응시하는 건일까지 각기 다른 청춘의 장면을 모아 한 편의 뮤직 드라마를 연상케 했다. 특히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극대화된 서정적 무드로 뮤직비디오 완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24일 KBS 2TV '뮤직뱅크', 25일 MBC '쇼! 음악중심', 26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방송에 출연해 화려한 밴드 퍼포먼스를 선사했다.기세를 이어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11월 21일~23일 사흘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Xdinary Heroes < Beautiful Mind > World Tour FINALE in SEOUL'(< 뷰티풀 마인드 > 월드투어 피날레 인 서울)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그룹의 첫 잠실실내체육관 입성이자 국내 및 해외 14개 지역 18회 규모로 진행된 월드투어 'Beautiful Mind'의 화려한 막을 내리는 것으로 의미를 갖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그룹 미야오(MEOVV, 수인·가원·안나·나린·엘라)가 '베스트 임팩트' 상을 수상했다.지난 25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틱톡 어워즈 2025'(TikTok Awards Korea 2025, 이하 '틱톡 어워즈')에서 미야오가 '베스트 임팩트' 상을 수상했다.데뷔 1년 만에 또 하나의 시상식 트로피를 추가한 미야오는 "'베스트 임팩트' 타이틀에 걸맞게 좋은 영향력과 에너지를 널리 전해 드리는 팀이 되겠다. 오래오래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 또, 가족들과 저희를 항상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께 늘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또한, '틱톡 어워즈' 무대에서 첫 EP 타이틀곡 'HANDS UP'(핸즈업)과 신곡 'BURNING UP'(버닝업) 퍼포먼스를 소화했다. 한편, 미야오는 지난 10월 14일 새 디지털 싱글 'BURNING UP'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가수 조용필이 전국 투어의 마지막 무대인 서울 콘서트 티켓을 연다. 27일 오후 2시 NOL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2025–26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 서울 공연 예매가 시작된다. 서울 공연은 2026년 1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30년 넘게 호흡을 맞춰온 밴드 위대한탄생과 함께 진행된다. 관객들은 조용필의 대표곡들과 함께 화려한 연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즐길 수 있다. 데뷔 57주년을 맞이한 조용필은 이번 공연을 통해 여전히 건재한 '가왕'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 최근 방송된 KBS 2TV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5.7%를 기록하며 추석 연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방송 이후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자 조용필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전국 투어 일정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14일 부산, 21일 대구, 28일 인천 공연이 추가됐다. 추가 공연 티켓은 각각 27일 오후 3시, 4시, 5시에 순차적으로 오픈된다. 조용필의 '2025–26 조용필&위대한탄생 Concert'는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인천, 광주, 서울까지 이어진다.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그룹 i-dle (아이들) 미연(MIYEON)이 파국으로 치닫는 누아르로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27일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공식 SNS을 통해 미연의 두 번째 미니 앨범 'MY, Lover'(마이 러버)의 선공개곡 'Reno (Feat. Colde)'(레노) 두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이번 티저에서는 한편의 웨스턴 누아르를 연상하게 하는 영상미가 단연 돋보였다. 거센 빗줄기 속 불안한 눈빛, 피로 물든 손, 무엇인가를 내려치고 연인과 다투며 미연은 집착과 광기의 경계를 오가는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고 소속사가 전했다. 뮤직비디오에서 라이징스타 차우민은 미연의 연인 역할로 호흡을 맞춘다. 차우민은 영화 '고백의 역사', 드라마 '약한 영웅 Class 1', '스터디그룹', '멜로무비'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주목받은 배우로, 미연과 차우민이 빚어낼 호흡에도 이목이 쏠린다. 'Reno (Feat. Colde)'는 앞서 곡의 강렬한 서사와 감정선을 그려낸 무드 포스터와 위태로운 분위기로 가득한 첫 번째 뮤직비디오 티저로 주목받았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비트복서'로 무대를 찢을 거라는 자신이 있어요. 'JYP의 미래'라는 말을 들을 거예요." (토모야)그룹 넥스지가 복싱화를 신고 돌아왔다. 이번엔 비트를 때려 부수는 '비트복서'다. 넥스지(NEXZ·토모야, 유우, 하루, 소 건, 세이타, 휴이, 유키)는 최근 서울 성동구의 한 카페에서 미니 3집 '비트복서'(Beat-Boxer) 발매 기념 인터뷰를 했다.넥스지는 27일 오후 6시 미니 3집 '비트복서'로 컴백한다. '비트복서'는 전작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다. 영어단어 'beat'와 'boxer'의 조합으로 무대 위에서 비트를 "박살 내겠다"는 넥스지의 자신감을 표현했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비트복서'는 2000년대 힙합·댄스 사운드 기반의 미니멀하고 유니크한 트랙이다.'비트복서'라는 앨범명에 어울리는 복싱화를 신고 온 넥스지. 하루는 "유우와 연습생 때 복싱 영상을 보면서 한 번쯤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비트복서'라는 제목을 보고 '우리가 하고 싶었던 거다' 했다. 그때 봤던 영상을 생각하면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말했다.7명 가운데 6명이 일본인이지만, 넥스지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자랑했다. 멤버들은 평소 한국어로 대화하며 언어 실력을 키운다고. 소 건은 "숙소에서도, 회사에서도 한국어를 생활화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유키는 "한국 드라마나 영화를 좋아한다. 보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찾아보면서 조금씩 공부하고 있다"고 했다. 토모야는 "오늘 인터뷰가 한국어 실력을 자랑할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토모야, 유우, 하루가 전작에 이어 타이틀곡 및 선공개곡 안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