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주)리웨이뮤직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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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프랑스 대표 음악 축제 '페트 드 라 뮈지크 2026'가 다음 달 한국에서 열린다.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는 '페트 드 라 뮈지크 2026'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된다. 서울 등 전국 11개 도시에서 40여 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25명 이상의 프랑스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Meule, La Flemme, Lewis OfMan, IAMBP(I Am Black Panther) 등 다양한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프랑스 음악의 현재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다양한 창작 워크숍도 마련된다. 볼룸 문화와 보깅을 다루는 '보깅 아뜰리에', 한·불 음악인들의 협업을 지원하는 'K-POP 아뜰리에', 프랑스 DJ 올림프 4000(Olympe 4000)이 참여하는 'DJ 아뜰리에' 등이 진행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공연 축제를 넘어, 한불 양국이 창작과 산업 측면에서 긴밀하게 연결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음악을 매개로 한불 양국의 창작자와 산업이 더욱 긴밀하게 연결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주)리웨이뮤직앤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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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한국과 프랑스 음악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논의하는 콘퍼런스 'FDM+'도 새롭게 선보인다. 6월 8일, 15일, 22일 서울 마포구 틸라 그라운드에서 열리며, 양국 음악 전문가와 아티스트 3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6월 8일 세션은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며, 15일과 22일 세션은 프랑스어–한국어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한편 '페트 드 라 뮈지크(Fête de la Musique)'는 1982년 프랑스에서 시작된 글로벌 음악 축제로, 음악을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로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탄생했다. 현재는 세계 100여 개국에서 개최되며 신진 아티스트와 대중, 지역 문화를 잇는 대표적인 국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페트 드 라 뮈지크 2026' 콘퍼런스 참가 신청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프랑스 대사관 문화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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