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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즈니·픽사 '엘리오' 6월 18일 개봉…'엘리멘탈'·’인사이드 아웃2' 제작진 참여

    디즈니·픽사 '엘리오' 6월 18일 개봉…'엘리멘탈'·’인사이드 아웃2' 제작진 참여

    디즈니·픽사의 신작 '엘리오'가 6월 18일 개봉을 확정하며 감성 가득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애니메이션 '엘리오'는 지구별에서 나 혼자라 느끼던 외톨이 엘리오가 어느 날 갑자기 우주로 소환돼 특별한 친구를 만나며 펼쳐지는 감성 어드벤처 영화다.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영화 속 환상적인 비주얼을 표현한다. 세상 그 어디에서도 소속감을 느끼지 못한 채, 외계인의 납치를 꿈꾸던 외톨이 소년 엘리오가 마침내 단짝 친구를 만난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그의 모험에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 옆에는 특별한 친구 글로든이 함께해 그들이 쌓아갈 우정과 따뜻한 교감을 기대케 한다.이들 뒤로 펼쳐지는 찬란한 색으로 화려하게 빛나는 우주의 모습은 디즈니·픽사가 보여줄 압도적인 비주얼의 정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보는 이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여기에 "조금은 별나고, 조금 더 외로운 당신에게" 라는 카피가 더해져 보는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오직 '엘리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따뜻한 모험의 시작을 알린다.'엘리오'에는 '엘리멘탈', '인사이드 아웃 2' 제작진이 참여했다. '엘리오'는 가슴 벅찬 여정을 통해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지닌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뭉클한 감동과 위로를 전할 것이다.'엘리오'는 6월 18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장기기증 받은 후 이상해진 몸…라미란→이재인 특별 '장기 자랑'('하이파이브')

    장기기증 받은 후 이상해진 몸…라미란→이재인 특별 '장기 자랑'('하이파이브')

    영화 '하이파이브'가 2차 예고편과 하이텐션 포스터를 공개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과속스캔들', '써니' 강형철 감독의 신작으로,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등 육각형 배우들이 합세했다.2차 예고편은 장기 이식과 함께 초능력을 얻게 된 팀 '하이파이브'와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빌런 영춘(박진영 분)이 맞서는 장면으로 시선을 붙든다. 이어 "너 장기기증 여섯 개 할 수 있는 거 알지?"라며 또 다른 초능력자의 존재를 추리하는 작가지망생 지성(안재홍 분)을 시작으로 돌려차기 한 방에 천장을 뚫는 태권소녀 완서(이재인 분), 핑거스냅 한 번에 모든 전자기기를 컨트롤하는 힙스터 백수 기동(유아인 분), 자신의 초능력을 찾기 위해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미모(?)의 프레시 매니저 선녀(라미란 분), 약손 하나로 다친 사람들을 치유하는 작업반장 약선(김희원 분), 딸 완서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갓반인 종민(오정세 분)까지.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이들이 등장해 버라이어티한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젊음을 얻은 새신교 교주 영춘이 등장하면서 분위기는 급반전된다. "그 비천한 몸들 나한테 바치라고"라는 대사와 함께 절대자가 되기 위한 영춘의 계획이 드러나고 이내 살벌한 공격이 시작된다. 이 가운데 모든 능력을 총동원해 악당에 맞서는 팀 '하이파이브'의 타격감 높은 액션과 극강의 재미를 엿볼 수 있다. 하이텐션 포스터는 '초능력을 이식받았다' 는 카피와 함께 각양각색

  • 톰 크루즈, 환갑 넘어 비행기에 매달린 보람 있네…이틀 만에 76만[TEN이슈]

    톰 크루즈, 환갑 넘어 비행기에 매달린 보람 있네…이틀 만에 76만[TEN이슈]

    영화 '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이 개봉 주말 이틀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미션 임파서블8'은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 내몰린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 팀원들이 목숨을 걸고 모든 선택이 향하는 단 하나의 미션에 뛰어드는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정점을 찍는 익스트림 리얼 액션과 눈부신 팀플레이로 호평을 모으고 있다. 60대의 나이가 무색하게 리얼 액션을 선보이는 톰 크루즈의 모습은 관객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한다.2025년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른 '미션 임파서블8'은 개봉 주말 이틀간 누적 관객 수 76만 2805명을 동원, 적수 없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고 있다. 개봉 첫날부터 흥행 화력을 보여준 데 이어 전작들을 뛰어넘는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미션 임파서블8'은 개봉 이틀 만에 76만 관객을 돌파했다. 1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추세가 주목된다.'미션 임파서블8'은 큰 스크린과 풍부한 음향으로 관람할 때 더욱 빛을 발하는 톰 크루즈의 독보적 액션과 전 세계를 무대로 한 화려한 스케일로 관객들의 발길을 끌어모으며 오랜만에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관객들은 "보는 내내 감탄밖에 안 나오는 찐 액션 영화", "극장이 존재하는 이유... 이제 톰 크루즈와 '에단 헌트'를 구분하는 게 무의미하다", "비행기에 매달린 장면은 톰 크루즈가 아니면 상상조차 어려운 액션의 정수가 아닐까 싶다", "고공비행 액션 정말 사람이 할 수 있는 거였나. CG 없는 리얼 액션들 너무 짜릿하다" 등 관람평을 남겼

  • 샤이니 민호, 데뷔 18년 차에 드디어 내려놨다…"주변 사람들이 내 눈치 보더라" ('랑데부')[인터뷰④]

    샤이니 민호, 데뷔 18년 차에 드디어 내려놨다…"주변 사람들이 내 눈치 보더라" ('랑데부')[인터뷰④]

    "제 실제 모습은 태섭이와 정반대예요. 전에 목표를 세웠다가 이루지 못했을 때 스스로에게 화를 낸 적이 있어요. 그러다 보니 지인들도 제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요. 안 좋다는 상황을 느끼고 바로 내려놨습니다."최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연극 '랑데부'에 출연 중인 최민호와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랑데부'는 로켓 개발에 몰두하는 과학자 태섭과 춤을 통해 자유를 찾고자 하는 지희(김하리 분)가 우연히 만나 각자의 상처와 감정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2인극이다. 최민호는 극 중 아픈 기억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를 자기만의 법칙에 가둔 태섭 역을 맡았다.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최민호는 올해로 연예계 18년 차를 맞았다.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 뛰어난 운동 신경, 특출난 승부욕으로 유명한 그는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도전하며 연극 무대까지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긴 연차 동안 구설수 없이 열정을 불태우면서 매번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 왔다.최민호에게 지난해는 유독 특별했다. 연극은 물론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JTBC 드라마 '가족X멜로'에도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바쁜 한 해를 보낸 가운데, 그는 또다시 연극 무대를 택했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폐막 후 불과 4개월 만이었다.왜 하필 '랑데부'였을까. 최민호는 "작년에 처음 연극을 한 후, 감사하게도 대본을 많이 받았다. 신기할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 도전인 만큼 더 고민이 컸다. 이번에는 조금 더 어려운 문제를 관

  • "더욱더 철저하고 완벽하게"…샤이니 민호, 18년째 타오르는 '불꽃 카리스마' ('랑데부')[TEN인터뷰]

    "더욱더 철저하고 완벽하게"…샤이니 민호, 18년째 타오르는 '불꽃 카리스마' ('랑데부')[TEN인터뷰]

    "스스로를 의심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더욱더 철저하고 완벽하게 준비했습니다. 제 노력이 관객분들에게 스며들고 잘 전달된 것 같아 뿌듯해요. 그간의 다양한 경험이 '랑데부'에 큰 도움이 됐다고 느꼈습니다."최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에서 연극 '랑데부'에 출연 중인 최민호를 인터뷰했다. '랑데부'는 로켓 개발에 몰두하는 과학자 태섭과 춤을 통해 자유를 찾고자 하는 지희(김하리 분)가 우연히 만나 각자의 상처와 감정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은 2인극이다.2008년 샤이니로 데뷔한 최민호는 올해로 연예계 생활 18년 차를 맞았다. 긴 연차에도 단 한 번의 구설 없이, 매번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순정만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 뛰어난 운동 신경, 특출난 승부욕으로 유명한 그는 지난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에 도전하며 장르 스펙트럼을 확장했다.최민호에게 지난해는 유독 특별했다. 연극은 물론 데뷔 후 첫 솔로 앨범을 발매했고, JTBC 드라마 '가족X멜로'에도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배우로서의 역량을 또 한 번 인정받았다. 바쁜 한 해를 보낸 최민호의 다음 행보가 궁금해지던 가운데, 그가 또다시 연극 무대를 택했다는 소식에 팬들은 반가워했다.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 폐막 후 불과 4개월 만이었다.최민호의 열정은 18년 차에도 변함없었다.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랑데부'를 시작한 이후 '감정 기록'을 쓰고 있으며,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석 달 가까이 매주 수요일 비슷한 시간에 짜장면을 먹고 있다고 밝혔다. 예상을 뛰어넘는, 말 그대로 "불

  • 초록병이 일렬로 쭉…소주 마시며 신난 유해진·심각한 이제훈('소주전쟁')

    초록병이 일렬로 쭉…소주 마시며 신난 유해진·심각한 이제훈('소주전쟁')

    영화 '소주전쟁'이 국민 소주를 둘러싸고 이를 지키려는 자, 삼키려는 자들을 담은 3차 포스터와 국민소주 예고편을 공개했다.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 영화 속 마지막 주인공 소주와 쟁쟁한 배우들이 한데 섞여 치열한 연기 전쟁을 예고하는 듯한 3차 포스터와 함께 국민소주 예고편을 공개했다.공개된 포스터에서 알 수 있듯 '소주전쟁'은 국보그룹 재무이사 표종록(유해진),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 국보그룹 회장 석진우(손현주), 법무법인 무명의 대표 변호사 구영모(최영준)까지 연기력부터 대중성까지 흠잡을 곳 없는 배우들의 콜라보레이션이 백미인 영화. 여기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애착 아이템인 '소주'가 마지막 주인공으로 자리해, 영화의 공감대를 확장시킬 예정이다. 일렬로 늘어선 소주병 사이에 자리한 인물들의 모습이 지금껏 보지 못한 한국 영화의 새로운 즐거움을 예고 한다. 이와 함께 공개된 국민소주 예고편은 종록과 인범이 소주를 마시는 장면을 특별하게 담아냈다. 부드럽고 깔끔한 소주의 맛에 감탄하는 종록의 모습은 물론, 시간이 지나며 소주를 대하는 태도와 감정이 변해가는 인범의 모습도 함께 보여주며, 또 다른 주인공 소주를 중심으로 달라지는 두 사람의 이야기는 무엇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소주전쟁'은 오는 30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장기이식 받은 후 증상이…라미란은 예뻐지고 안재홍은 강풍 날리고('하이파이브')

    장기이식 받은 후 증상이…라미란은 예뻐지고 안재홍은 강풍 날리고('하이파이브')

    영화 '하이파이브'가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초능력을 소재로 한 기발한 스토리,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을 예고하는 올여름 기대작이다.캐릭터 영상은 의문의 기증자로부터 장기이식을 받은 후 초능력을 얻게 된 인물들이 자신의 능력을 소개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끈다. 심장을 이식받은 태권소녀 완서(이재인 분)는 돌려차기 한 번에 천장을 부수는 괴력과 단숨에 하늘로 날아오를 만큼의 스피드로 놀라움을 자아낸다. "성장판이 화끈하게 열렸나 했지"라며 대수롭지 않게 반응하는 모습이 캐릭터 특유의 당찬 매력을 더한다. "여기 왔네 산소탱크"라는 대사와 함께 해결사처럼 등장한 작가 지망생 지성(안재홍 분)은 폐를 이식받은 후 생긴 강풍의 초능력으로 눈앞에 보이는 모든 것을 날려버리며 보법이 다른 활약을 기대케 한다.신장 이식 후 예뻐진 미모(?)와 함께 화끈한 구강 액션을 선보이는 프레시 매니저 선녀(라미란 분)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의문의 초능력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꼬장꼬장한 잔소리와 함께 등장한 작업반장 약선(김희원 분)은 간 이식 후 생긴 만병통치 능력으로 타인을 치료하는 반전 면모에 더해 "저는 물 한 잔 쭉 하면 괜찮습니다"라는 대사로 든든한 매력을 드러낸다.췌장을 이식받은 후 젊음을 얻게 된 새신교 교주 영춘(박진영 분)이 이제까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로 긴장감을 유발하며 팀 '하이파이브'를 위협에 빠뜨릴 살벌한 빌런의 등

  • 가짜 판치는 세상에 육해공 리얼 액션…'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 30년 액션 집약체[TEN리뷰]

    가짜 판치는 세상에 육해공 리얼 액션…'미션 임파서블8', 톰 크루즈 30년 액션 집약체[TEN리뷰]

    CG부터 AI까지 가짜로 못 만들 것이 없는 세상에서 '리얼 액션'은 가히 박수받을 만하다. 특히 63세 노장의 배우가 몸 사리지 않는 액션을 선보인다는 것은 경이롭다. 톰 크루즈가 63세에 내놓는 영화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이하 '미션 임파서블8')이다.디지털상 모든 정보를 통제할 수 있는 AI '엔티티'로 인해 전 세계 국가와 조직의 기능이 마비되며 위기에 빠진다. 인류 전체가 위협받는 상황에 팀 IMF(Impossible Mission Force)가 나선다. 엔티티를 무력화하기 위해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베테랑 팀원 루터(빙 라메스), 벤지(사이먼 페그)가 이번에도 힘을 합치고, IMF의 새로운 팀원 그레이스(헤일리 앳웰), 파리(폼 클레멘티에프), 드가(그렉 타잔 데이비스)가 물심양면 돕는다.'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8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이번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익스트림 액션, 압도적 스케일로 눈부터 현혹한다. '미션 임파서블8'는 그야말로 육해공을 넘나든다. 톰 크루즈는 런던의 화려한 야경을 배경으로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를 전력 질주했다. 2438m 상공에서 회전하는 비행기에 매달린 채 시속 225km의 강풍을 맞으며 액션도 수행했다. 바다 한가운데 맨몸으로 다이빙, 물속에서 긴 시간 호흡하며 수중 촬영을 완수했다. 쇄빙선 안에서 머물며 영하 40도에 달하는 북극권에서도 촬영했다. 이러한 액션을 직접 소화해내는 톰 크루즈. 흔히 세트장에서 촬영해 효과를 덧입히는 액션과는 다른 '리얼의 맛'이 관객들에게 생생하게 전해진다. 또한 그것이 '미션 임파서블&#

  • '야당', 한국서 300만 찍더니 외국까지 간다…해외 개봉 확정

    '야당', 한국서 300만 찍더니 외국까지 간다…해외 개봉 확정

    국내에서 300만을 돌파한 영화 '야당'이 해외 개봉도 확정했다. '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이 인도네시아, 북미, 베트남, 몽골, 대만, 호주, 영국, 태국 등 해외 국가에서 개봉을 이어가고 있다. 4월 23일 인도네시아와 4월 25일 북미에서 개봉한 데 이어 5월 16일 베트남, 5월 30일 몽골, 9월 5일 대만에서도 개봉한다. 추가로 극장 개봉을 확정한 호주, 영국, 태국까지 전 세계 개봉을 순차적으로 예정하고 있다.'야당'을 향해 해외 유수 배급사들의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부산행', '노량: 죽음의 바다', '파묘' 등을 북미에서 배급한 웰 고 유에스에이(Well Go USA)의 대표 도리스 파드레셔(Doris Pfardrescher)는 "북미 관객들에게 '야당'을 선보여드릴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 예측불가능한 반전과 긴장감 넘치는 전개로 관객을 단숨에 몰입시켜 긴장감을 유발하는 이 스릴러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전개와 강렬한 연기 시너지로 스크린 너머까지 깊은 여운을 남긴다"라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파묘'등을 배급한 모킹버드 픽처스(Mockingbird Pictures)는 "'야당'은 강렬한 드라마와 긴장감 넘치는 전개, 그리고 막강한 한국 배우진이 함께한 하이 스테이크 스릴러로, 베트남 관객들을 끝까지 긴장하게 만들 작품"이라며 베트남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동남아 지역에서 '베테랑2', '히든페이스', '검은 수녀들' 등을 선보

  • 박진영, 췌장 이식 후 기이한 증세…자꾸만 젊어지네('하이파이브')

    박진영, 췌장 이식 후 기이한 증세…자꾸만 젊어지네('하이파이브')

    배우 박진영이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대세 연기돌로 자리매김한 박진영이 '하이파이브'에서 첫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드림하이2'로 연기를 시작한 박진영은 '유미의 세포들 시즌2'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로 여심을 저격했다.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에서 1인 2역의 열연을 펼치며 백상예술대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는 등 차세대 배우로 주목받았다. 최근 방영된 '마녀'에서 다시 한번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하며 호평받았다. 박진영은 영화 '하이파이브'에 합류, 강렬한 악역의 등장을 예고한다.박진영은 영춘을 연기했다. 췌장을 이식받은 후 젊음을 흡수할 수 있는 초능력을 얻게 된 사이비 종교 교주 영춘은 죽음 앞에 무력하던 과거의 모습을 지우고 새롭게 태어난다. 초능력이 생긴 후 오로지 '영생'만을 꿈꾸던 영춘은 자신 외에 또 다른 장기이식자들의 존재를 알게 되고, 모든 초능력을 독차지하기 위해 그들을 찾아 나선다. 박진영은 "시나리오가 재미있어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라고 작품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박진영은 처음 도전한 악역 연기에 대해 "배우의 입장에서 다채롭게 연기할 수 있는 캐릭터라 너무 좋았다"라고 전했다. 영춘 역을 위해 말투와 제스처의 디테일한 설계부터 젊음이라는 능력과 거침없는 액션을 표현하기 위해 운동으로 몸을 단련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박진영에

  • 시그널→모범택시, 이번엔 '소주전쟁'…이제훈의 저력 통할까

    시그널→모범택시, 이번엔 '소주전쟁'…이제훈의 저력 통할까

    이제훈이 올여름 극장가 성수기의 포문을 여는 영화 '소주전쟁'으로 스크린 컴백을 알린다.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배우 이제훈이 영화 '소주전쟁'으로 스크린 컴백을 알린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이제훈은 2016년 국내 수사극 최고 히트작으로 불리는 tvN '시그널'의 프로파일러 박해영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다. 당시 김혜수, 조진웅과 함께 명연기를 선보이며 동시간대 경쟁작 대비 약 10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2021년에는 대한민국 시즌제 드라마 최고 히트작으로 손꼽히는 SBS '모범택시'에 출연했다. 이제훈은 극중 어려운 사람들의 사적 복수를 대행하는 전직 특수부대원 출신 택시기사 김도기 역을 맡아 다양한 부캐 연기로 호평받았다. 시즌1 최고 시청률 16%, 시즌2 최고 시청률 21%를 견인한 이제훈은 '모범택시'를 모범적인 시즌제 드라마의 표본으로 자리매김시켰다.또한 최근 JTBC '협상의 기술'에서는 전설의 협상가 윤주노 역을 맡아 파격적인 백발 스타일링과 함께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견인했다.이번엔 이제훈이 지난해 '탈주' 이후 1년 만에 스크린으로 컴백해 여름 극장가 공략에 나선다. '소주전쟁'에서 이제훈이 맡은 최인범은 오로지 성과만을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유능한 직원으로, 국보소주를 삼키겠다는 야심을 숨기고 마치 국보그룹의 위기를 해결해주려는 것처럼 회사에 접근하는 인물."인범은

  • 오정세, '심장 이식' 딸에 "괴롭힘이라도 당할까 속 타들어가"('하이파이브')

    오정세, '심장 이식' 딸에 "괴롭힘이라도 당할까 속 타들어가"('하이파이브')

    배우 오정세가 영화 '하이파이브'를 통해 또 한 번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준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맡는 역할마다 착붙 캐릭터로 관객들의 사랑 받아온 배우 오정세가 '하이파이브'에 합류해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인다.1600만 관객에게 웃음을 선사한 '극한직업'의 테드창, 마성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동백꽃 필 무렵'의 노규태,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삽화 작가로 열연을 펼친 '사이코지만 괜찮아'의 문상태, 짧은 분량에도 강한 임팩트를 남긴 '폭싹 속았수다'의 염병철까지. 매 작품 탁월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오정세가 '하이파이브'를 통해 딸바라기 아빠 종민으로 돌아온다.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종민. 지금은 월세에 쫓기는 동네 작은 태권도장 관장이지만, 딸 완서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태권브이 아빠를 자청한다. 아팠던 완서가 심장을 이식받은 후에도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는 종민은 완서의 귀가가 점점 늦어지고 거짓말이 늘자 어디서 괴롭힘이라도 당할까 속이 타들어간다. 오정세는 "아빠의 과잉보호가 아닌, 부녀의 모습이 사랑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강형철 감독은 "종민은 '하이파이브'에서 가장 큰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무(無)초능력자"라고 소개해 초능력자에 버금가는 존재감을 뽐내는 일반인, 이른바 갓반인의 등장을 예고했다. 여기에 함께 호흡을 맞춘 이재인은 &

  • '야당' 코로나19 이후 청불 1위…개봉 5주차에도 흥행 열기

    '야당' 코로나19 이후 청불 1위…개봉 5주차에도 흥행 열기

    영화 '야당'이 세운 흥행 기록들을 공개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야당'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란 한계를 뛰어넘고 지금까지 세운 다양한 흥행 기록들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 코로나19 이후 청불 한국 영화 개봉작 중 최고 흥행 '야당'은 개봉 8일 차에 100만 관객을 동원,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한국 영화들 중 100만명 관객 돌파 최단 기간(33일 차)과 최고 흥행 스코어(101만 4867명)를 보유한 '히든페이스'의 기록을 압도적으로 뛰어넘으며 놀라운 흥행세를 보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야당'은 개봉 16일 차에 코로나19 이후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들 중 최고 흥행 스코어인 '데드풀과 울버린'(197만 7010명)의 기록까지 넘으며 코로나19 이후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흥행 기록을 경신해 나가며 청소년 관람불가 영화의 새로운 흥행 지표를 제시했다. ◆ 올해 개봉작 중 전체 박스오피스 최다 1위 '야당'은 개봉 첫날부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신호탄을 제대로 쏘아 올렸다. 특히 '야당'은 개봉일부터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데 이어, 개봉 3주 차 황금 연휴가 시작된 5월 1일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하고 좌석 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꺾이지 않는 흥행세를 입증했다. 또한 '마인크래프트 무비', '썬더볼츠*', '파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바이러스' 등 쟁쟁한 신작 공세에도

  • [종합] '마약 혐의' 유아인 때문에 3년 6개월이나 미뤄져…'하이파이브' 드디어 첫 선

    [종합] '마약 혐의' 유아인 때문에 3년 6개월이나 미뤄져…'하이파이브' 드디어 첫 선

    장기이식을 받은 이들에게 초능력이 생겼다. 어디서도 보지 못한 설정과 최강의 팀플레이로 여름 극장가를 책임지러 왔다. '마약 혐의' 유아인으로 인해 3년 넘게 미뤄진 영화 '하이파이브'다.지난 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과속스캔들' '써니' '타짜-신의 손' '스윙키즈' 등을 통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강형철 감독의 신작이다.이날 이재인은 "액션에 대한 욕망이 있어서 감독님이 감사하게도 액션을 선보일 기회를 주셨다"며 "처음 만난 자리에서도 발차기했다. 그래서 영광스럽게도 함께할 수 있었다"고 했다.그는 캐릭터에 대해 “심장 이식 후 괴력과 스피드를 얻게 되어서, 이 작품의 액션의 많은 부분을 담당하게 된다. 완서는 어릴 적부터 심장이 안 좋아서 아버지의 보호를 받고 살았는데, 능력을 얻게 된 후로 몰래 친구들을 만나러 다닌다”라고 덧붙였다.안재홍은 "늘 꿈꿔왔다, 미란 선배님과의 재회를, 이 순간을 기다렸다"면서 "미란 선배님과 같은 작품, 장면 속에서 호흡 맞추면서 정말 너무 행복했고 신났고 든든했다"고 소감을 밝혔다.반면 라미란은 "나는 '응답하라 1988' 끝난 이후에 바로 잊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아직도 (안재홍이) 어머니라고

  • '국민 첫사랑' 수지 뺨친다…51세 라미란, 초미녀로 "예쁜 역할, 내 인생의 마지막"('하이파이브')

    '국민 첫사랑' 수지 뺨친다…51세 라미란, 초미녀로 "예쁜 역할, 내 인생의 마지막"('하이파이브')

    50대 여배우 라미란이 '첫사랑 그녀'로 변신한다.12일 서울 광진구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하이파이브'(감독 강형철)의 제작보고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강형철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이 참석했다.라미란은 극중 '선녀' 역을 맡았다. 작품 참여 계기에 대해 그는 “나도 감독님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있었지만, 역할에 대한 게 컸다. 예쁜 역할이라고 그래서. 안 예쁘면 초능력을 발휘해서라도 예뻐질 수 있는 역할이라 해서, ‘내 인생의 마지막이다’, ‘언제 해보겠나’라는 마음으로 하게 되었다”라고 고백했다.이에 강형철 감독은 "라미란 배우와 꼭 해보고 싶었다.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미녀 역이라고 말하며 꼬셨고, 실제로도 맞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라미란 배우와 처음 작업을 해봤지만, 감동이었다. 감독이 현장에서 일을 좀 해야 되는데, 감독을 관객으로 만드는. 일을 못 하게 만드는 걸 보며 멍하게 즐기게만 만드는 나쁜 배우였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이에 라미란은 "너무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조금 부담스러웠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오는 30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