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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정보원' 넘버원~ [TEN포토]

    영화 '정보원' 넘버원~ [TEN포토]

    김석 감독, 조복래, 허성태, 서민주, 차순배, 장혁진, 배유람, 유정호, 손태양, 김소희가 28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정보원' VIP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허성태, 조복래, 서민주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 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정보원’ 2025 아시아 국제 영화제 외국어 영화 부문 작품상 수상 쾌거

    ‘정보원’ 2025 아시아 국제 영화제 외국어 영화 부문 작품상 수상 쾌거

    올해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돼 주목받은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 ‘정보원’이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린 2025 아시아 국제 영화제(Asia International Film Festival 2025)에서 외국어 영화 부문 작품상을 수상했다.영화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아시아 국제 영화제 측은 지난 27일 영화 ‘정보원’을 외국어 영화 부문 작품상에 선정하며, 작품이 범죄 액션 코미디의 매력을 빈틈없이 담아낸 작품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영화 ‘정보원’의 제작사 한성구 대표는 “오늘 귀한 분들을 모시고 ‘정보원’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런 뜻깊은 날에 수상 소식까지 전해져 기쁨이 더욱 크다. 함께 소식을 들은 허성태, 조복래, 서민주, 김석 감독 모두 진심으로 행복해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을 시작으로 런던 한국 영화제 시네마 나우 섹션 공식 초청, 그리고 이번 아시아 국제 영화제 외국어 영화 부문 작품상 수상까지, 국내 개봉에 앞서 해외에서 먼저 인정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다. ‘정보원’은 내달 3일 개봉한다. 국내 관객분들께도 우리 영화가 작게나마 웃음을 드려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큰 상을 주신 데 대해 ‘정보원’ 팀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 선정과 제20회 런던 한국 영화제 시네마 나우 섹션

  • 조복래, 난생 처음 비즈니스 탔는데 또 경사…"내년 결혼식"('정보원') [TEN인터뷰]

    조복래, 난생 처음 비즈니스 탔는데 또 경사…"내년 결혼식"('정보원') [TEN인터뷰]

    악동 같지만 잔망스러운 모습으로 결코 미워할 수 없게 한다. 영화 '정보원' 속 배우 조복래 얘기다. 조복래는 자신이 주연을 맡은 '정보원'에 대해 "모두가 욕심부리지 않고 열정과 의지를 담아 만든 작품"이라며 애정을 표현했다. 영화 개봉을 앞둔 조복래는 경사스러운 개인사도 전했다. 이미 사랑하는 이와 가정을 꾸려 아들, 딸도 얻은 그는 내년 2월 결혼식을 올린다.지난 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정보원'의 주연 조복래를 만났다. 다음달 3일 개봉하는 '정보원'은 강등된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 분)과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 분)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 조복래는 잔머리의 달인인 정보원 조태봉 역을 맡았다. 조복래는 "우리의 작고 소중한 영화가 개봉하게 돼서 감개무량하다. 꿈만 같다. 감독님과도 개봉할 수 있는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얘기했다"고 개봉 소감을 밝혔다.'정보원'은 지난 7월 개최된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됐다. 이에 조복래도 영화제 참석차 미국에 다녀왔다. 그는 "미국 자체를 처음 가봤다. 비즈니스도 타본 적 없고 5성급 호텔에 자본 적도 없었는데 처음이라 꿈만 같은 시간이었다"며 얼떨떨해했다.뉴욕에서는 영화를 관람한 한 노부부의 반응이 인상적이었다고. 조복래는 "노부부가 저에게 '고맙다'는 얘기를 하더라. 충격적이었다. 관객에게 '재밌었다', '감동적이었다'가 아닌 그런 피드백을 듣는 건 직접적으로 처음이었다. 재밌는 영화를 만들어서 선보여줬다는 게 고맙다는 뉘앙스였다"고 전했

  • '두 아이 아빠' 조복래, 경사스런 소식 전했다…"내년 2월 결혼식 겸 딸 돌잔치"[인터뷰③]

    '두 아이 아빠' 조복래, 경사스런 소식 전했다…"내년 2월 결혼식 겸 딸 돌잔치"[인터뷰③]

    두 아이의 아빠인 배우 조복래가 내년 2월, 미뤘던 결혼식을 정식으로 올린다.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정보원' 개봉을 앞두고, 출연 배우 조복래를 만났다.'정보원'은 강등된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 분)과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 분)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 조복래는 잔머리의 달인인 정보원 조태봉 역을 맡았다.조복래는 교제하던 연인과 2021년 결혼했는데, 당시 결혼 사실을 외부에 크게 알리지 않아 그를 여전히 미혼으로 알고 있는 대중도 많다. 최근 예능 '전현무계획3' 출연 당시 전현무도 "결혼했냐. 나만 미혼이냐"며 놀랐다. 현재 조복래는 2023년생 아들, 2025년생 딸의 아빠이기도 하다.조복래는 "제가 크게 주목받는 배우도 아니고, 당시가 코로나 시기이기도 했다. 주변 분들 중에도 그때 결혼식을 안 하고 미룬 분들이 많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 2월, 딱 둘째 돌 되는 날로 결혼식 일자를 잡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돌잔치를 크게 안 하고 가족끼리 조용히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왕 할 거면 돌잔치를 겸해서 하객들과 다같이 노래 정도 불러주는 소소한 이벤트를 하면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일부러 그 날로 잡았다"고 전했다.조복래는 웹예능 '짠한형 신동엽' 녹화 자리에서 딸 이름을 추천받기도 했다. 후보 이름으로는 조연아, 조연두를 비롯해 조아라, 조아영, 조지아, 조아서 등등이 있었다. 이중 '조연아'가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조복래는 "생각한 이름이 몇몇 있었는데, 거기서 '연아'라는 이름이 가장 많이 득표했다. 정말 다행이

  • 조복래, '대기업 출신' 허성태 행보에 '우려' 표했다…"회사 분들도 피곤할 듯"('정보원') [인터뷰②]

    조복래, '대기업 출신' 허성태 행보에 '우려' 표했다…"회사 분들도 피곤할 듯"('정보원') [인터뷰②]

    '정보원' 조복래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허성태의 엄청난 홍보 열정에 감탄을 표했다.지난 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정보원'에 출연한 배우 조복래를 만났다.'정보원'은 강등된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 분)과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 분)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 조복래는 잔머리의 달인인 정보원 조태봉 역을 맡았다.김석 감독과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인 조복래는 감독에게 대본을 받고 허성태에게 "시나리오를 잘 읽어달라"고 얘기했다고. 조복래는 "작은 규모로 기획됐기 때문에 그렇게 추천할 때만 해도 이렇게까지 커질 줄 몰랐다. 꿈만 같다. 성태 형이 가진 힘이 대단한 것 같다. 성태 형 덕분에 입소문이 돌고 해외에서도 관심을 가져주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최근 허성태는 SNS와 유튜브에 댄스 챌린지를 비롯해 매일 다양한 홍보 콘텐츠 게시, 각종 예능에 홍보차 출연 등 누구보다 홍보에 열중하고 있다. 조복래는 "이렇게까지 홍보에 열심인 배우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전무후무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홍보에 진심일 줄 몰랐다. 팀의 사기를 끌어올려 줬다. 큰 용기로 우리를 견인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우리도 용기를 얻어 최선을 다해 홍보하고 있다. 제작사 대표를 비롯해 모두가 좋은 영향을 받고 있다"라고 말했다.허성태는 LG전자 해외영업부, 대우조선해양 기획조정실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직장 생활 때보다 더 열심히 마케팅을 하는 중이라고 한 바 있다. 조복래는 "역시 대기업에서 일했던 사람은 다르다. 배우가 마케팅부서 출신이면 어마어마하구나 여실히

  • 조복래 "비즈니스 타고 5성급 호텔도 가고"…'정보원' 덕에 꿈 같은 일 이뤘다[인터뷰①]

    조복래 "비즈니스 타고 5성급 호텔도 가고"…'정보원' 덕에 꿈 같은 일 이뤘다[인터뷰①]

    배우 조복래가 영화 '정보원' 개봉에 기쁜 마음을 표하며 뉴욕 아시안 영화제에서의 에피소드도 들려줬다.지난 27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정보원'에 출연한 배우 조복래를 만났다.'정보원'은 강등된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 분)과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 분)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 조복래는 잔머리의 달인인 정보원 조태봉 역을 맡았다.조복래는 "우리의 작고 소중한 영화가 개봉하게 돼서 감개무량하다.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는 것만 해도 만족스럽다. 영화 개봉에 힘을 실어준 제작사 대표님도 큰 결정을 내리신 거라 생각한다. 저는 꿈만 같다. 감독님과도 개봉할 수 있는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얘기했다"고 말했다.이번 영화로 첫 연출에 도전한 김석 감독과는 서울예대 선후배 사이다. 조복래는 "(감독님이 영화 완성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시나리오를 받기 2년 전부터도 이 영화에 대해 얘기했다. 감독 데뷔가 어려운 일이니 내가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었다. 제가 대단하고 잘나서가 아니라 저를 아껴주고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시는 분이라서다"라고 말했다. 이어 "학생 때 감독님은 연기 전공이었고 부학회장이었고 리더십도 있었다. 얼굴도 잘생겼다. 그런데 재밌는 사람은 아니어서 코미디를 썼다고 하길래 처음에는 '응?' 그랬다. 놀랐다"라고 전했다. 또한 "만나서 시나리오에 대해 들어보니, 진지하고 멋있는 사람 안에 장난기가 내재돼 있더라. 그때 더 놀랐다. 그 장난기를 시나리오에 담아 영화로 연출하려는 욕심이 있더라. 생각보다 재밌구나 싶었다"

  • 신유 ‘왜 그렇게 사셨어요’, 영화로 재탄생…28일 감동 재연

    신유 ‘왜 그렇게 사셨어요’, 영화로 재탄생…28일 감동 재연

    신유의 명곡 ‘왜 그렇게 사셨어요’를 영화화한 화제작이 전파를 탄다.영화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오는 28일 오전 2시 55분 방영되는 KTV 국민방송 ‘KTV 독립예술극장’을 통해 공개된다. 이 작품은 2023년 개봉 후 입소문을 타며 전 국민을 울렸다.‘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신유가 부른 동명의 원곡 스토리를 그대로 녹여낸 작품으로 어머니의 희생과 사랑, 자식의 애환을 세밀하게 그린다. 헌신적인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아들의 삶 이야기는 사랑의 깊이를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울림을 전한다.신유는 해당 곡 발매 당시 “가사를 쓴 친구나 저나 많이 울었던 곡이다. 이걸 영화로 만들면 참 좋겠다고 생각했다”라며 영화화를 향한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이후 곡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OTT를 통해 개봉된 후 많은 이들의 심금을 울린 화제작으로 자리 잡았다. ‘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KTV 독립예술극장’을 통해 시청자를 찾으며 개봉 당시의 감동을 재현할 예정이다.‘왜 그렇게 사셨어요’는 오는 28일 오전 2시 55분 KTV 국민방송 ‘KTV 독립예술극장’을 통해 방영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허성태, ♥순정 로맨스→브로맨스…'성별 무관' 케미 터졌다('정보원')

    허성태, ♥순정 로맨스→브로맨스…'성별 무관' 케미 터졌다('정보원')

    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 '정보원'의 허성태가 배우들의 다채로운 케미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극 중 마지막 한탕을 노리는 형사 오남혁을 연기한 허성태는 예상 밖의 케미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먼저, 유능하지만 의리는 없는 정보원 조태봉과는 사사건건 부딪치면서도 막상 작전에 돌입하면 기묘한 호흡이 맞아떨어지는 티격태격 상극 케미를 선보인다. 배신과 의리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묘한 브로맨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큰 웃음을 유발한다.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형사 이소영(서민주)을 향한 형사 오남혁의 순정도 시선을 끈다. 작전보다 로맨스에 집중하는 오남혁과, 팀장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 이소영이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아가 모두의 의도와 달리 오남혁을 중심으로 형성된 예상 밖의 삼각관계 역시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 허성태는 '정보원'의 관전 포인트로 "허성태, 조복래, 서민주의 삼각관계와 치정 멜로 스릴러를 넘어서는 감정 연기"를 꼽은 바 있어, 이들이 만들어낼 아슬아슬한 케미에 대한 기대는 고조되고 있다.'정보원'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3.5만→30.9만' 무려 9배 증가했다…'주토피아2' 첫날부터 1위[TEN이슈]

    '3.5만→30.9만' 무려 9배 증가했다…'주토피아2' 첫날부터 1위[TEN이슈]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2'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주토피아2'는 개봉 첫날인 26일 30만 92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 3'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호평 속 디즈니 속편 애니메이션 흥행 계보를 이어간 '모아나2'(19만 6876명), '인사이드 아웃2'(19만 4831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크게 넘어선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전편인 '주토피아'의 오프닝 스코어(3만 5604명)보다 약 9배 증가한 수치로 눈길을 끈다. 또한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2'의 오프닝 스코어(60만 6618명)에 이어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주토피아 2'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기다림과 사랑을 입증한다. 더불어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4%, CGV 에그지수 98%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이 주목되고 있다.'주토피아2'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54세' 박용우, 마침내 벅찬 소식 알렸다…올해 드라마 3편 출연했다더니 스크린도 컴백 ('넌센스')

    '54세' 박용우, 마침내 벅찬 소식 알렸다…올해 드라마 3편 출연했다더니 스크린도 컴백 ('넌센스')

    1971년생 배우 박용우가 영화 '넌센스'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그는 올해 드라마 '',' 은중과 상연', '은수 좋은 날'에 출연했다.그동안 박용우는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매 작품 변신을 이어오며 대중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올가미', '혈의 누', '달콤, 살벌한 연인', '카센타', '헤어질 결심', '노량: 죽음의 바다'부터 드라마 '무인시대', '제중원', '트레이서'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스릴 넘치는 장르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유쾌한 매력까지 발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것.올해 출연한 작품에서 그는 새로운 얼굴로 변신해 색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KBS 2TV '은수 좋은 날'에서는 경찰서 마약 수사팀 팀장이자 흑막이었던 '장태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고,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는 시체를 실로 꿰매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을 연기하며 극을 견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그가 오늘(26일) 개봉하는 영화 '넌센스'로 스크린 컴백에 나선다. '넌센스'는 손해사정사 유나(오아연 분)가 의심스러운 사망 사고의 보험 수익자인 '순규'를 만나며 믿음의 본질에 의문을 품게 되는 심리 현혹 스릴러. 박용우는 극 중 미스터리한 웃음 치료사 '순규'로 등장해 알 수 없는 미소로 인물들을 현혹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 관객들에게 심리적 긴장감을 유발한다고. 특히 서늘함과 다정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눈빛은 믿

  • 37시간 공복 유지한다는 '165cm 45kg' 미혼 배우…"여자들은 참느라 미룰 때 많아" ('피렌체')

    37시간 공복 유지한다는 '165cm 45kg' 미혼 배우…"여자들은 참느라 미룰 때 많아" ('피렌체')

    예지원이 영화 '피렌체'에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앞서 신체 프로필 165cm 45kg이라고 알려진 그는 지난 3월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해 "아침엔 공복을 유지한다. 독소 배출과 피로 회복을 위해서"라며 "최소 12~16시간 공복, 길게는 37시간 공복도 해봤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영화 '피렌체' 블라인드 셀럽 시사회를 마친 배우 예지원이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는 영화”라며 깊은 여운을 전했다. 과장된 장면이나 화려한 대사는 없지만, 담백함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감정이 조용히 깨어나는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예지원은 '피렌체'를 중년의 마음이 잠시 머무르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그는 "누군가와 함께 나이를 먹는다는 건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해가는 시간 같다"라며 "피렌체가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그는 버텨야만 했던 여성들의 시간을 언급했다. 그는 "여자들은 살면서 참아내느라 내 마음을 뒤로 미룰 때가 많다. 중년의 시간이 멈춤은 주저앉음이 아니라 다시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한 준비하는 것"이라고 했다. 예지원은 "멈춘 줄 알았던 순간에도 우리는 마음속에서 계속 걸어가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 영화는 화려한 위로가 아니라, 내가 내 사람에게 건네는 조용한 '괜찮아'다"고 전했다.'피렌체'는 중년의 멈춤을 새로운 시작으로 바라보게 하는 영화로, 시사회 이후 중년 여성 배우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개봉 전부터 "다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라는 평이 이어지며 기대를 키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

  • 한시라도 빨리 만나려고 서두르네…허성태 '정보원', 프리미어 상영회

    한시라도 빨리 만나려고 서두르네…허성태 '정보원', 프리미어 상영회

    범죄 액션 코미디 ‘정보원’이 오는 29일, 30일 프리미어 상영회 개최를 확정했다. 관객들은 허성태 주연작인 이번 영화를 개봉 전 미리 만나볼 기회를 얻게 됐다.영화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정보원’이 오는 29일과 30일, 전국 프리미어 시사회 자리를 마련한다. 이는 개봉 전 영화를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정보원’ 프리미어 상영회는 현재 각 극장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정보원’은 허성태와 조복래의 상극 콤비 케미와 유쾌한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올해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된 바 있다.‘정보원’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종합] 하정우, 19금 부부史 팠다…'신혼' 공효진·김동욱·이하늬와 거침없는 섹스 토크('윗집 사람들')

    [종합] 하정우, 19금 부부史 팠다…'신혼' 공효진·김동욱·이하늬와 거침없는 섹스 토크('윗집 사람들')

    말맛 있는 코미디가 특기인 '감독' 하정우가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을 선보인다. 황당할 수 있는 19금 기상천외한 대화들이 평범하고도 위트 있는 대화로 풀려지는 전복적 재미가 있다. 부부 사이 19금 은밀한 이야기를 다루지만 감독이자 주연인 하정우는 미혼이라는 점, 그 외에 다른 주인공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는 단란한 신혼 생활 중이라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이다.2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참석했다.'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하정우가 감독 겸 배우로 참여했다.하정우는 윗집 남편 김선생 역을 맡았다. 이하늬는 윗집 아내 최수경 역으로 출연했다. 공효진은 아랫집 아내 임정아를 연기했다. 김동욱은 아랫집 남편 이현수로 분했다. 배우들은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이날 새벽 별세한 원로배우 이순재를 추모하는 뜻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네 번째 연출작을 선보이게 된 하정우는 "전작 '로비'뿐만 아니라 '허삼관', '롤러코스터'를 통해 얻은 배움 덕분에 관객들과 만날 4번째 기회를 맞게 된 것 같다. 그렇게 계속 연출자로서 여정을 살아가는 것 같다. 한 작품 작업을 끝내고 관객들을 만나고 결과를 받아들이고…. 저 역시 그런 결과를 통해 배우고 깨닫는 부분이 있다. 늘 진행형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1m씩 성장하고 깨닫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 공효진, 상큼 발랄한 공블리[TEN포토+]

    공효진, 상큼 발랄한 공블리[TEN포토+]

    배우 공효진이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회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동욱, 스윗한 미소[TEN포토+]

    김동욱, 스윗한 미소[TEN포토+]

    배우 김동욱이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회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