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가람이 람보르기니를 운전한 소감을 밝혔다.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끝장수사' 정가람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가람은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고 캐주얼한 복장으로 인터뷰장에 나타났다.‘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 분)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 분)와 함께 서울로 향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극이다. 2019년 촬영을 마쳤지만 이듬해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개봉이 미뤄지며 약 7년 만에 개봉하게 됐다.재벌 2세를 연기하게 된 정가람은 극 중 고가의 차를 여러 번 몰고 나온다. 그는 "처음 등장할 때 포르쉐를 타고 나온다. 그때도 지금도 차가 없어서 주차를 못 한다. 그래서 주차 한 번에 들어가는 걸 많이 찍었다"라고 말했다.이어 "람보르기니는 렌트 업체 쪽에서 운전은 좀 그렇다고 하더라. 살짝만 밟아도 팡팡 나가나보다. 운전을 거의 못 하게 했다. 시트만 느꼈다"고 덧붙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 지창욱의 캐릭터 스틸이 공개됐다. 한편 지창욱은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가제)'에서 배우 전지현과 핑크빛 호흡을 맞춘다.영화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2일 '군체' 측은 둥우리 빌딩 보안팀 직원 최현석 역을 맡은 지창욱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최현석은 갑작스럽게 벌어진 감염사태 속에서 소중한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오랜만의 휴가에 자신을 만나러 온 누나 최현희(김신록 분)와 함께 빌딩에 고립되는 최현석은 하반신 장애를 가진 누나를 캠핑 지게에 업고 보호하려 애쓴다. 지창욱은 극한으로 치닫는 상황 속에서도 무너지지 않으려는 현석의 의지와 점차 한계에 다다르게 되는 인물의 감정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은 감염사태가 시작된 이후 최현석의 긴박한 순간들을 담아냈다. 폴대를 들고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앞에 나서는 모습을 비롯해 감염자들과 홀로 맞서는 순간, CCTV 모니터를 유심히 바라보는 장면을 담은 스틸은 보안팀 직원으로서 빌딩의 구조를 꿰뚫고 있는 최현석이 이 사태를 어떻게 풀어 나갈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사투의 과정에서 그가 선보일 거침없는 액션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지창욱은 "감염자들이 어떻게 변해가는지, 그리고 생존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달라지고 대처하는지가 관전포인트다. 굉장히 흥미진진하고 긴장감 넘치는 새로운 영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은 "
배우 정가람이 선배 배성우에 대한 존경심을 보였다.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끝장수사' 정가람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가람은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고 캐주얼한 복장으로 인터뷰장에 나타났다.‘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 분)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 분)와 함께 서울로 향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극이다. 2019년 촬영을 마쳤지만 이듬해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개봉이 미뤄지며 약 7년 만에 개봉하게 됐다.이날 정가람은 21살 많은 배성우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선배님이 트렌디하시다.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느낌은 아니었다. 현장에서 든든했다. 어떻게 보면 아들 나이일 수도 있는데. 어릴 때 사고쳤으면"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2020) 때 선배와 잠깐 마주쳤다. 그때도 너무 멋있게 존경스러웠다. 같이 하게 되어서 설레고 좋다. 성격까지 좋으시고 진짜 디테일하시다"고 덧붙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정가람이 달라진 윤경호의 모습에 놀랐다.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끝장수사' 정가람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정가람은 후드티에 청바지를 입고 캐주얼한 복장으로 인터뷰장에 나타났다.‘끝장수사’는 촌구석으로 좌천된 형사 재혁(배성우 분)이 두 명의 용의자가 얽힌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기 위해 신입 형사 중호(정가람 분)와 함께 서울로 향하며 벌어지는 범죄 수사극이다. 2019년 촬영을 마쳤지만 이듬해 배성우의 음주운전 논란으로 개봉이 미뤄지며 약 7년 만에 개봉하게 됐다.스크린 속 7년 전의 모습을 본 정가람은 "20대 중반에 찍었다. 몸무게는 비슷한데 젖살이 빠졌다. 20대 초반만 해도 노안 소리 들었는데 그 얼굴로 쭉 가니까 동안 소리를 듣고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신분증 검사는 안 하더라. 검사하면 되게 좋을 것같다. 지갑을 늘 준비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이어 "다른 선배님들은 여전하시더라. 다들 안 늙으셨는데 윤경호 선배는 몸이 커지셨다. 살이 많이 찌셨다"라며 "당시 작품 끝나고 윤경호 선배가 홍어에 막걸리를 사주셨다. 감사했고 멋있으신 분이다"라고 덧붙였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백시훈이 인도에서 열린 제1회 델리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하며 글로벌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백시훈은 지난 3월25일부터 31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델리국제영화제 레드카펫 및 공식 행사에 참석해 현지 관객과 영화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번 영화제는 아시아 및 세계 각국의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신생 국제 영화제로, 첫 회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주목도를 기록했다.이날 백시훈은 세련된 스타일과 안정적인 매너로 레드카펫에 등장해 현지 언론과 팬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았으며, 다양한 글로벌 영화인들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콘텐츠의 경쟁력과 향후 해외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하며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갔다.백시훈은 “첫 회를 맞이한 뜻깊은 영화제에 초청되어 매우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더 다양한 작품과 활동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과도 소통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소속사 측은 “이번 델리국제영화제 참석을 계기로 백시훈의 글로벌 활동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해외 프로젝트 및 다양한 협업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한편 백시훈은 넷플릭스 인도 영화 '메이드 인 코리아' 이후 차기작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국내외를 오가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정우가 주연한 영화 '짱구'(감독 정우, 오성호)의 공식 포스터와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영화 '짱구'는 매번 꺾이고 좌절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바람 하나로 버티고 일어서는 오디션 천재 짱구(정우 분)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 드라마. 영화 '바람'의 후속작이다.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짱구(정우 분), 장재(신승호 분), 깡냉이(조범규 분)가 나란히 서서 서로를 바라보며 웃고 있는 장면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가운데 선 짱구를 중심으로 친구들과 나누는 즐거운 순간은 세 인물의 케미스트리를 생생하게 전한다. 여기에 '바람은 이루어진다'라는 문구와 포스터를 가득 채운 타이틀 '짱구'는 꿈을 향해 버티는 청춘의 이야기를 직관적으로 보여준다.함께 공개된 공식 예고편은 오디션장에서 온몸을 던지는 짱구와 "네, 됐어요"라는 냉정한 반응으로 시작해 현실의 벽을 실감하게 한다. 이어 "99번째 오디션 탈락"이라는 문구와 함께 친구들과의 유쾌한 순간부터 사랑 앞에서의 서툰 감정까지 더해지며 짱구의 파란만장한 청춘 생존기가 펼쳐진다. 특히 "99번 자빠져도, 100번 다시 일어난다"라는 문구는 영화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각인하며 좌절 속에서도 다시 도전하는 청춘의 태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여기에 "나는 이거 말고는 할 줄 아는 게 없다"라는 짱구의 대사는 현실적인 공감을 끌어낸다.'짱구'는 웃음과 현실 그리고 버티는 시간의 의미를 담아낸 작품이다. 성공의 결과가 아닌 그 과정에 집중한 청춘의 이야기를 통해 깊은 공감과 응원을 전할 예정이다. '짱구'는 오는 4월 2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이 오는 4월 29일 전 세계 최초 극장 개봉을 앞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비드 프랭클)를 통해 20년 만에 전설적인 캐릭터 미란다로 돌아온다. 그는 여전히 변함없는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런웨이의 편집장 미란다와 20년 만에 기획 에디터로 돌아온 앤디가 럭셔리 브랜드의 임원이 된 에밀리와 재회하고, 완전히 달라진 미디어 환경 속에서 다시 한번 패션계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모든 커리어를 거는 이야기를 그린다. 2006년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이다.전 세계가 사랑하는 명배우 메릴 스트립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와 함께 전설적인 편집장 미란다로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로 제52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메릴 스트립은 1983년 '소피의 선택', 2012년 '철의 여인'으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아카데미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비롯해 '맘마미아!' 시리즈, '더 기버: 기억 전달자', '숲속으로', '우먼 인 할리우드' 등 수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입증,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최다인 21회 노미네이트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쌓아 올리며 명실상부 할리우드 최정상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특히 배우들의 배우라 불리며 줄리아 로버츠, 줄리안 무어, 제니퍼 로렌스, 조디 포스터 등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롤모델로 꼽히는 메릴 스트립이 20년 만에 가장 대표적인 캐릭터 미란다로 돌아온다는 소식은 그 자체만으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1573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 매출액은 1517억 원으로, 역대 최고액이다. 다만 일 관객 수는 점차 하락하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일일 관객 수는 5만 5377명, 누적 관객 수는 1573만 1869명을 기록했다. 다만 일일 관객 수는 전날보다 5000여 명 감소했다.'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역대 34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했다. 또한 '신과함께-죄와벌'(2017, 1441만 명)을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3위 영화가 됐다. 역대 1위는 '명량'(2014, 1761만 명), 2위는 '극한직업'(2019, 1626만 명)이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박스오피스 2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가 유지했다. 일 관객 4만 1494명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123만 4723명을 기록했다.'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이언 고슬링, 산드라 휠러가 주연을 맡았다.3위는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감독 코다마 켄지)였다. 하루 동안 3342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5만 8989명이 됐다.이외에 4위는 애니메이션 '호퍼스'(감독 다니엘 총), 5위는 '프로텍터'(감독 애드리언 그런버그)였다.4월 1일 오전 10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1위 '프로젝트 헤일메리', 2위 '왕과 사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는 영화 '파문'(가제, 감독 김선경)이 변요한, 이솜, 김준한, 김종수 캐스팅을 확정하고 4월 크랭크인한다. 이미 티파니와 혼인신고해 부부가 된 변요한은 올 가을 결혼식을 앞두고 새 작품 캐스팅으로 또 한 번 기쁜 소식을 알리게 됐다.'파문'은 가문 대대로 위험한 불법 사업을 이어온 예동 권씨 집안의 종손 사망 후, 새로운 후계자 자리를 두고 걷잡을 수 없는 파문이 일어나는 이야기.변요한은 '파문'에서 오랜 시간 예동 권씨 집안의 잡일을 도맡아온 박기태 역할을 맡았다. 박기태는 어린 시절부터 동고동락한 권도영(김준한 분)의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그가 후계자 자리를 온전히 물려 받을 수 있게 앞장서 행동하는 캐릭터. 다양한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을 탄탄하게 쌓아온 변요한의 연기가 박기태를 매력적인 인물로 완성시킬 예정이다.이솜은 위험한 가업과 가족이 싫어서 서울로 독립한 장녀 권소현 역할을 맡았다. 몇 년 만에 돌아온 권씨 집안의 바뀐 분위기를 읽어내고 예측할 수 없는 후계자 다툼의 한 가운데에 서게 된다. 다양한 장르, 다양한 얼굴을 소화해온 이솜은 '파문'에서 뼈대 있는 집안 장녀답게 탄탄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준한은 예동 권씨 집안의 종손 권도영 역할로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자연스럽게 사업을 물려받아야 하지만, 그 능력을 인정받지 못해 가문의 어른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다. 친구 박기태(변요한 분)와 여동생 권소현(이솜 분)에게 의지하면서도 내면에는 사업가가 되고 싶은 욕망이 꿈틀대는 인물을 맡아, 김준한만의 색깔로 완성해 나갈 것이다.마지막으로 김종수는 후계자 자리를 탐내는 작은 아버지
《김지원의 까까오톡》까놓고, 까칠하게 하는 오늘의 이야기.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연예계 이슈를 까다로운 시선으로 비평합니다.1500만 관객을 홀린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으로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3월을 보낸 극장가는 역설적이게도 가장 추운 4월을 맞이하고 있다. 대작이나 기대작이 없는 '신작 기근' 상태에 빠진 것이다. 극장 3사는 각자의 생존 카드를 꺼내 들며 본격적인 '버티기 모드'에 돌입했다. 신작이 없다면 체험과 추억, 그리고 독점으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이다.CGV는 '체험형 콘텐츠' 강화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극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시각적·청각적 쾌감을 극대화하겠다는 계산이다.CGV는 스크린X, 4DX 등 기술특별관 포맷을 앞세워 공연 실황 '엔하이픈: 이머전 인 시네마', '원 오크 록 디톡스 투어 인 시네마'을 선보인다. '기동전사 건담', '런닝맨: 라이트&쉐도우' 등 탄탄한 팬덤을 가진 애니메이션도 스크린에 건다. 여기에 명작으로 꼽히는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을 국내 최초로 개봉한다. 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과 홀로코스트의 비극을 아이의 시선으로 풀어내며 현실의 잔혹함을 더욱 실감하게 하는 영화다.롯데시네마는 '타깃의 다양화, 취향의 세분화'를 타개책으로 내세웠다. 향수를 자극하는 명작 재개봉부터 화제의 외화까지 장르의 경계를 넘어 관객들의 취향을 폭넓게 저격하며 감성과 실리를 모두 챙기겠다는 방침이다.롯데시네마는 장국영의 기일인 4월 1일에 맞춰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을 재개봉한다. 또한 '로마의 휴일', '티파니에서 아침을', '트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주연의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이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다.'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 '경주기행'이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 3월 19일 개막해 3월 28일 폐막한 제24회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유럽 중심 도시 중 하나인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20년 이상 이어진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한국 문화를 유럽 지역에 알리는 데 기여해 온 유럽 최대 규모의 한국영화제로 평가받는다. 개봉 전부터 해외 영화제의 러브콜을 받아온 '경주기행'은 이번 수상을 통해 평단의 지지를 넘어 일반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피렌체 현지에서는 '경주기행'을 향한 호평이 이어졌다. 영화 평론가 카테리나 리베라니는 "코믹하면서도 초현실적인 상황들이 개인의 고통과 맞물려 전개되는 작품"이라고 평했다. 피렌체 한국영화제의 장은영 부위원장은 "관객들은 가족 중심의 서사를 높이 평가했고,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매우 감동적"이라고 극찬했다. 또한 "해외에서는 잘 알려지지 않는 도시의 모습이 이탈리아 관객들에게는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라며 현지의 생생한 반응을 전했다.한국 고유의 정서가 잘 녹아든 경주를 배경으로,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와 김미조 감독의 탄탄하면서도 섬세한 연출력이 어우러지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다. 이처럼 해외에서 먼저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
연상호 감독의 신작 '군체'가 배우 구교환이 연기한 서영철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 '군체'가 감염사태를 일으킨 생물학 박사 서영철의 스틸을 공개했다.구교환은 그간 언제나 보란 듯이 예측을 벗어나는 연기를 보여줬다. 설명하기보다 느끼게 하는 방식으로 관객들을 설득한 '꿈의 제인'. 규칙이 붕괴된 세계에서 살아남은 뒤틀린 인간형을 선보인 '반도'. 능청스러움 뒤 냉정함을 숨긴 인물로 긴장과 이완을 오가며 분위기를 장악한 '모가디슈'. 유머러스한 모습 안에 상처를 숨겨 깊은 여운을 남긴 'D.P.'. 인간과 기생생물의 경계 속에서 질문을 던지게 만들었던 '기생수: 더 그레이'. 목표물을 향해 달리면서도 감정을 절제하며 긴장을 축적해 극을 이끌었던 '탈주'. 일상적인 관계 속 미묘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해 낸 '만약에 우리'까지. 이처럼 한계를 모르는 구교환은 '군체'에서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전망이다.공개된 스틸은 실험실에서 생각에 잠긴 모습부터, 감염자들 사이를 유유히 지나가는 순간, 공허한 눈빛과 무미건조한 표정을 한 서영철의 모습을 담아 캐릭터의 이면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서영철은 과거 바이오 기업에 근무했던 천재 생물학자로, 새로운 인류의 탄생을 갈망하는 인물이다. 빌딩 안 감염 사태의 중심에 있는 그는 자기 몸에 백신이 있다고 미리 신고해 당국과 생존자들의 타깃이 된다.구교환은 영화 '반도', '기생수: 더 그레이', 연상호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1567만 관객을 돌파하며, 누적 매출액 1512억 원을 넘어섰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0일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일일 관객 수는 6만 602명, 누적 관객 수는 1567만 6534명을 기록했다.'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역대 34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했다. 또한 '신과함께-죄와벌'(2017, 1441만 명)을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3위 영화가 됐다. 역대 1위는 '명량'(2014, 1761만 명), 2위는 '극한직업'(2019, 1626만 명)이다. 역대 2위와의 격차는 약 59만 명이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박스오피스 2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였다. 일 관객 4만 2581명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119만 3275명을 기록했다.'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이언 고슬링, 산드라 휠러가 주연을 맡았다.3위는 애니메이션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감독 코다마 켄지)였다. 하루 동안 3715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5만 5647명이 됐다.이외에 4위는 '살목지'(감독 이상민), 5위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었다.31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1위 '프로젝트 헤일메리', 2위 '왕과 사는 남자', 3위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SLL 레이블 비에이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영화 '리바운드'(감독 장항준)가 재개봉한다.'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의 1500만 돌파하는 등 흥행하면서 제작사의 이전 작품까지 재조명되는 '필모그래피 역주행'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하나의 성공작이 과거 작품에 대한 관심으로 확장되며 관객의 콘텐트 소비 방식 역시 단일 작품을 넘어 창작자와 제작사 단위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SLL은 "이번 재개봉은 비에이엔터테인먼트의 탁월한 기획력과 안목을 다시금 확인시켜 주는 계기가 됐다"고 자평했다.'리바운드'는 단순한 재개봉을 넘어 작품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는 계기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 개봉 당시에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적인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호평을 받아 CGV골든에그지수 98%를 기록했으며, 이번 재개봉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영화 산업에서는 유사한 흐름이 이어져 왔다.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이후 '살인의 추억'이 재개봉되고, '탑건: 매버릭' 흥행 이후 전작 '탑건'이 다시 관객을 찾는 등 하나의 흥행작이 과거 작품 소비로 확장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SLL 관계자는 "한 작품의 성과가 제작사의 전체 작품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것은 콘텐트 경쟁력의 또 다른 지표" 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와 이야기로 관객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다.'리바운드'는 오는 4월 3일 재개봉한다. '리바운드'는 해체 위기의 최약체 고등학교 농구부가 전국 고교농구대회에서 기적같은 성적을 일궈나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배우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 정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151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일일 관객 수는 7만 2421명, 누적 관객 수는 1510만 4062명을 기록했다.'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역대 34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했다. 또한 '신과함께-죄와벌'(2017, 1441만 명)을 꺾고 역대 박스오피스 3위 영화가 됐다. 역대 1위는 '명량'(2014, 1761만 명), 2위는 '극한직업'(2019, 1626만 명)이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박스오피스 2위는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였다. 일 관객 4만 1233명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75만 8816명을 기록했다.'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이언 고슬링, 산드라 휠러가 주연을 맡았다.3위는 재개봉한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감독 소토자키 하루오)이었다. 하루 동안 4450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571만 2715명이 됐다.이외에 4위는 '프로텍터(감독 애드리언 그런버그), 5위는 '호퍼스'(감독 다니엘 총)였다.26일 오전 9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1위 '프로젝트 헤일메리'(예매 관객 수 13만 6277명), 2위 '왕과 사는 남자'(9만 9070명), 3위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2만 5411명)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