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임시완, BIFF 마지막 홀로 책임진다…폐막식 단독 MC 발탁

    임시완, BIFF 마지막 홀로 책임진다…폐막식 단독 MC 발탁

    임시완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마지막을 홀로 책임진다. '오징어 게임' 시즌2·3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단독 사회자로 나선다. 지난해 신설된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하며 열흘간 이어진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배우 임시완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 단독 사회자로 선정됐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는 지난해 신설된 경쟁부문 수상작을 가리는 '부산 어워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임시완은 단독으로 폐막식 진행을 맡아 수상자 발표와 함께 영화제의 마지막을 이끈다.임시완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변호인'(2013)을 비롯해 드라마 '미생'(2014),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드라마 '런 온'(2020), '소년시대'(2023),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2023)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 OTT를 오가며 활동했다.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영화 '사마귀' 등을 통해 장르물에서도 활약했다.수상 경력도 이어졌다. 2014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2015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신인연기상, 2022년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2024년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2023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준익 감독, 첫 세로형 영화에 만족…"인간의 내면 엿보는 느낌" ('아버지의 집밥') [종합]

    이준익 감독, 첫 세로형 영화에 만족…"인간의 내면 엿보는 느낌" ('아버지의 집밥') [종합]

    가장 평범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색다른 형식을 품고 극장에 나타났다. 영화 '왕의 남자',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아버지의 집밥'을 통해 첫 세로형 시네마에 도전했다.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 박지연 등 배우들의 연기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정은이 참석했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평생 아내가 해준 밥을 먹고 살아온 남편 하응(정진영 분)은 어쩔 수 없이 아내 대신 요리를 하게 된다.영화는 세로 형식으로 제작돼 베테랑 감독과 배우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정진영은 가로형 영화와 연기 방식이 달랐는지 묻는 말에 따로 구분해서 연기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촬영 방식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정진영은 "가로 영화와 달리 촬영할 때 스태프가 굉장히 가까이 있더라"며 "그 열기와 온도를 느끼면서 연기했다"고 털어놨다.이정은 역시 세로형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것에 대해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핸드폰으로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은은 "어머니가 이걸 노트북으로 보셨는데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고 얘기하셨다"고 언급했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볼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는 공간을 떠나서 많이 개발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세로형 영화에 처음 도전한 이준익 감독은 영화를 촬영할

  • 정진영, 가부장적 남편으로 변신…"젊음에 대한 아련한 향수 있어" ('아버지의집밥')

    정진영, 가부장적 남편으로 변신…"젊음에 대한 아련한 향수 있어" ('아버지의집밥')

    배우 정진영이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정은이 참석했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가부장적인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왕의 남자',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첫 세로형 영화 도전작이다.정진영은 가로형 영화와 연기 방식이 달랐는지 묻는 말에 따로 구분해서 연기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재밌는 건 스태프가 굉장히 가까이 있다"며 "그 열기와 온도를 느끼면서 연기했다"고 털어놨다.정진영은 가족을 위해 생계를 책임지지만,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남편을 연기했다. 과거 아내에게 소홀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점차 변화되는 인물이다. 정진영은 "젊음에 대한 아련한 향수 같은 것들이 내 안에 있는 것 같다"며 "내 안에서 뭔가를 찾으려고 하지 않았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아버지의 집밥'은 오는 9일 개봉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이정은 "母, 영화 노트북으로 보고 큰 화면 원해"…세로형 영화에 만족 ('아버지의집밥')

    이정은 "母, 영화 노트북으로 보고 큰 화면 원해"…세로형 영화에 만족 ('아버지의집밥')

    배우 이정은이 세로형 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정은이 참석했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가부장적인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왕의 남자',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첫 세로형 영화 도전작이다.이정은은 "이 작품을 큰 화면으로 보는 게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시대적 흐름에 콘텐츠를 핸드폰으로 찾아서 보는 경우도 있는데 좋은 얘기를 발굴해서 핸드폰으로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볼 수 있는 장소 마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은은 "어머니가 이걸 노트북으로 보셨는데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고 얘기하셨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층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얘기들은 공간을 떠나서 많이 개발되면 좋은 시도 같다"고 말했다.'아버지의 집밥'은 오는 9일 개봉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이준익, 첫 세로형 영화 도전…"가로 세로가 그렇게 중요한가" ('아버지의집밥')

    이준익, 첫 세로형 영화 도전…"가로 세로가 그렇게 중요한가" ('아버지의집밥')

    이준익 감독이 첫 세로형 영화 '아버지의 집밥'을 연출하면서 느꼈던 점을 밝혔다.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정은이 참석했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가부장적인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첫 세로형 영화에 도전했다.이준익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가로인지 세로인지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촬영하면서는 가로와 세로의 차이를 분명히 느꼈다고 털어놨다.이준익 감독은 "그림을 봐도 가로는 대부분 풍경화고 세로는 인물화거나 초상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를 세로로 보면서 하나하나의 인물, 초상화 같은 한 인간의 내면을 엿보는 듯한 느낌이 가로보다 훨씬 더 내밀하고 깊숙이 다뤄졌다"고 말했다.'아버지의 집밥'은 오는 9일 개봉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베니스영화제 막 올랐다…이창동, 24년 만에 '가능한 사랑'으로 황금사자상 도전

    베니스영화제 막 올랐다…이창동, 24년 만에 '가능한 사랑'으로 황금사자상 도전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한국 영화로는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경쟁 부문에 진출해 황금사자상을 노린다. 이창동 감독이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오아시스' 이후 24년 만이다.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개막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며, 개막작으로는 대니 보일 감독의 '잉크'가 상영됐다. 조지 클루니는 개막식에서 평생공로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올해 한국 영화계의 관심은 영화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에 쏠린다. '가능한 사랑'은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쟁하는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국의 마틴 맥도나, 이탈리아의 난니 모레티 등 세계적인 감독들의 신작과 나란히 경쟁한다.'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이 '버닝'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영화다. 실직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으로 이루어진 두 부부가 만나 서로 다른 삶과 내면의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주연을 맡았다.이창동 감독과 베니스의 인연은 깊다. 그는 2002년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감독상인 은사자상을 받았다. 당시 문소리도 신인배우에게 주어지는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상을 수상했다. 이창동 감독은 24년 만에 신작을 들고 베니스 경쟁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가능한 사랑'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5일 언론·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먼저 공개되며, 6일 살라 그란데에서 공식 상영된다. 러닝타

  • 구교환, 595만 찍고 쉴 생각 없네…4개월 만에 빨간 머리로 복귀 ('부활남')

    구교환, 595만 찍고 쉴 생각 없네…4개월 만에 빨간 머리로 복귀 ('부활남')

    영화 '군체'로 595만 관객을 모았던 배우 구교환이 죽을수록 강해지는 취업 준비생으로 변신한다.영화 '부활남: 더 레드' 측은 3일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의 모습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부활남: 더 레드'는 취업 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공개된 사진에는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은 뒤 72시간 만에 다시 눈을 뜬 석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붉은색으로 변한 머리를 한 채 차량 위를 뛰어넘거나 경찰에 붙잡히는 모습도 공개됐다.이번 작품에서 구교환은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맨몸 액션을 비롯해 야구 배트를 활용한 액션과 카체이싱 등을 소화했다. 죽음을 반복할수록 신체 능력이 강해지는 캐릭터 설정에 따라 극이 진행될수록 달라지는 모습도 보여준다.신승호는 석환을 쫓는 블랙을 연기한다. 블랙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자신의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러나 유일하게 석환에게만 능력이 통하지 않으면서 두 사람이 대립하게 된다.강기영은 석환의 친구 영하로 등장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하가 춤을 추는 모습과 석환과 함께 있는 장면 등이 담겼다. 평소 석환에게 직설적인 말을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그를 돕는 인물이다.김시아는 석환의 동생 예린을 맡았다. 예린은 컴퓨터를 이용해 사건의 단서를 찾으며 오빠를 돕는다.특히 이번 작품은 구교환이 전면에 나서 액션을 이끄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기존 필모그래피와 차이가 있다. 평범한 취업 준비생으로 시작한 석환이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면서 신체 능력이

  • '이태원 클라쓰'·'굿보이'·엿같은 사랑'…18살에 꽉 찬 필모, 스크린까지 접수한 최명빈

    '이태원 클라쓰'·'굿보이'·엿같은 사랑'…18살에 꽉 찬 필모, 스크린까지 접수한 최명빈

    배우 최명빈(18)이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에서 활약했다.최명빈은 지난 2일 개봉한 '캐리어를 끄는 소녀'에서 주인공 영선 역을 맡았다. '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갈 곳을 잃은 15살 영선이 테니스 훈련 파트너로 수아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족을 갖고 싶어 하는 영선이 수아의 가족과 함께 지내며 겪는 과정을 담았다.최명빈은 가족을 향한 결핍과 그 안에서 겪는 감정의 변화를 지닌 영선을 연기했다. 특히 그는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달라지는 인물의 감정을 눈빛과 표정 등을 통해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극 중 주요 소재인 테니스 장면도 직접 소화했다. 최명빈은 작품을 위해 테니스를 익히고 코트 위에서 랠리를 펼치며 영선의 이야기를 그려냈다.'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앞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을 비롯해 제44회 밴쿠버국제영화제 'Spotlight on Korea',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창작지원부문 등에 초청됐다.한편 최명빈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연모', '스물다섯 스물하나', '굿보이', '엿같은 사랑'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아역부터 꾸준히 활동해온 그는 '캐리어를 끄는 소녀'를 통해 영화 주연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최명빈이 출연한 '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허영만 "왜 영화로 안 만들지" 했던 '타짜4', 드디어…컬래버 포스터 공개

    허영만 "왜 영화로 안 만들지" 했던 '타짜4', 드디어…컬래버 포스터 공개

    허영만 작가의 원작 만화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한 장의 포스터에서 만났다. 허 작가가 직접 그린 원작 그림과 변요한, 노재원이 연기한 두 인물의 어긋난 운명을 하나의 이미지에 담았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이 같은 이름을 가진 절친이자 동업자 박태영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뒤 복수를 위해 글로벌 도박판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변요한, 노재원,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김민호, 임세미, 스테파니 리, 문지훈 등이 출연한다.공개된 포스터는 허영만 작가가 그린 원작의 그림을 영화 포스터 디자인과 결합했다. 화면은 왼쪽의 흑백과 오른쪽의 붉은색으로 나뉘었으며, 장태영(변요한 분)과 박태영(노재원 분)의 두 얼굴이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두 사람 사이에는 칩이 놓였다. "가장 믿었던 친구가 가장 잔혹한 패가 되었다"는 문구도 더해져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두 사람이 서로를 겨누게 되는 관계를 드러낸다.원작 '타짜' 4부 '벨제붑의 노래'는 2000년대 초 신문 연재를 통해 독자들과 만났다.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인물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1부부터 4부까지 이어진 원작 가운데 마지막 편으로, 이번 영화화를 통해 '타짜' 4개 부가 모두 스크린으로 옮겨지게 됐다.허영만 작가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타짜 4편인 '벨제붑의 노래'가 투자를 받아 본격적으로 영화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짜 4편이 시리즈 중에 드라마가 가장 강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최국희 감독 역시 영화화가 확정된 뒤 허 작가와

  • 이준익의 파격, 극장 스크린 '세로'로 쓴다…콘텐츠 경계 허무는 146분 [TEN스타필드]

    이준익의 파격, 극장 스크린 '세로'로 쓴다…콘텐츠 경계 허무는 146분 [TEN스타필드]

    익숙한 모바일 화면에서만 보던 숏드라마가 극장에도 걸린다. 영화 ‘왕의 남자’,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첫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이 오는 9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모바일에 맞춘 세로형 화면을 극장에서 그대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아버지의 집밥’은 극장에서 146분의 러닝타임으로 상영된다.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극장 개봉 이후에는 레진스낵에서 짧은 에피소드 단위로 나눠 공개된다. 하나의 콘텐츠를 극장과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각각 유통하는 셈이다.그동안 굵직한 장편 영화를 만들어왔던 이준익 감독이 숏드라마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점이주목할 만하다. 세로형 화면은 단순히 스마트폰에 맞춰 화면을 잘라내는 수준이 아니라 촬영 단계부터 기존 영화·드라마와 다른 구도를 요구한다. 넓은 공간과 배경을 활용하는 가로형 화면과 달리 세로형은 인물의 얼굴과 몸짓을 크게 담아 인물의 감정을 밀착해서 보여주는 데 유리하다.‘아버지의 집밥’은 지난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됐다. 당시 관객들 사이에서는 처음에는 세로 화면이 낯설었지만 갈수록 몰입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는 모바일에서 소비되던 세로형 콘텐츠가 극장에서도 하나의 관람 경험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숏드라마 산업도 눈에 띄게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비글루, 레진스낵 등 숏폼 플랫폼이 시장을 넓히고 있고, 티빙은 2025년에 자체 숏드라마를 선보였다.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숏폼 부문을 신설했다. 숏드라마가 하나의 독립적인 영상 형식으로 자

  • [공식] 추영우 이어 송강과 연달아 호흡한다더니…김소현, 차차차기작까지 확정 ('모둡')

    [공식] 추영우 이어 송강과 연달아 호흡한다더니…김소현, 차차차기작까지 확정 ('모둡')

    배우 김소현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차기작을 확정하며 연이어 작품 활동에 나선다.오는 4일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모둡'은 1960년대 오랫동안 발길이 끊긴 외딴섬을 배경으로, 풀리지 않는 모둡(매듭)처럼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다.김소현은 극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외딴섬으로 향하는 선옥 역을 맡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기이한 사건과 마주한 인물의 감정 변화를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쏠린다.김소현은 그간 '굿보이', '우연일까?', '달이 뜨는 강'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이번에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모둡'을 통해 기존 작품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차기작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 첫 방송 되는 ENA 드라마 '연애박사'에 이어 '하얀 스캔들', 영화 '모둡'까지 출연을 확정했다.'연애박사'에서는 1999년생 동갑내기인 추영우와 호흡을 맞춘다. 이어 '하얀 스캔들'에서는 송강과 재회한다. 두 사람은 2021년 3월 공개된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이후 약 5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드라마 두 편에 이어 영화까지 작품을 연달아 확정한 김소현이 장르와 캐릭터를 달리하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10주년' 넷플릭스, 미공개 신작 BIFF行…김민하·이재욱·손석구 출연작들, 부산서 먼저 본다

    '10주년' 넷플릭스, 미공개 신작 BIFF行…김민하·이재욱·손석구 출연작들, 부산서 먼저 본다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은 넷플릭스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작품 3편을 포함해 총 5편을 영화제에 출품한다.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가능한 사랑'과 미공개 시리즈인 이재욱·고민시·김민하 출연 '꿀알바', 손석구 출연 '푸른길' 등이 부산 관객을 먼저 만난다.넷플릭스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한국 영화 '가능한 사랑', 한국 시리즈 '꿀알바'와 '푸른길', 프랑스 영화 '우리, 파도처럼', 미국 영화 '레이 건' 등 총 5편을 선보인다.동시대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아이콘' 섹션에는 영화 '가능한 사랑'과 미국 애니메이션 '레이 건'이 초청됐다.'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등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출연한다.앞서 '가능한 사랑'은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4회 뉴욕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됐다. 제99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도 선정됐다.'레이 건'은 1939년을 배경으로 한 대체 미래의 거대 도시 메트로피아에서 사설탐정 레이먼드 건이 외계인과 살인 사건, 세계적인 팝스타 비너스 노바를 둘러싼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심슨 가족' 등을 연출한 브래드 버드 감독의 신작이다. 샘 록웰이 레이먼드 건, 스칼렛 요한슨이 비너스 노바의 목소리를 연기한다.올해의 드라마 시리즈 기대

  • 김도연 주연 '도라', 칸 이어 BIFF 초청…부산서 아시아 프리미어

    김도연 주연 '도라', 칸 이어 BIFF 초청…부산서 아시아 프리미어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이 주연한 영화 '도라'(감독 정주리)가 칸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로 향한다. 정주리 감독은 '도희야', '다음 소희'에 이어 세 번째 장편 '도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받게 됐다.'도라'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 영화는 서울을 떠나 한여름 바닷가 별장으로 향한 한 가족이 머무는 동안 알 수 없는 병을 앓던 도라가 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되면서 모든 것이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다. 김도연, 안도 사쿠라, 송새벽, 최원영, 옥지영, 한현민 등이 출연한다.'도라'는 앞서 제79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돼 국내 관객에게 처음 공개된다.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은 세계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앞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 2023년 제28회 영화제에서, 이상일 감독의 '국보'가 지난해 제30회 영화제에서 이 부문을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났다.정주리 감독과 부산국제영화제의 인연은 데뷔 초기부터 이어졌다. 그는 2007년 첫 단편 '영향 아래 있는 남자'로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받았다. 2014년 첫 장편 '도희야'는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으며, 2022년 두 번째 장편 '다음 소희'로도 부산을 찾았다. 이번 '도라'까지 세 편의 장편 연출작이 모두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부산에서 '도라'의 첫 공식 일정은 오는 10월 8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열리는 야외무대

  • 박소담, 법대 출신 백수로 변신하더니…'경주기행' 22만 돌파·박스오피스 3위

    박소담, 법대 출신 백수로 변신하더니…'경주기행' 22만 돌파·박스오피스 3위

    배우 박소담이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에서 법대 출신 둘째 딸 영주 역을 맡아 가족의 복수 계획에 동참하는 인물을 연기했다.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경주기행’은 8년 전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의 생일을 맞아, 가해자의 출소 소식을 들은 네 모녀가 경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소담은 가족의 계획에 함께하면서도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영주 역으로 출연했다.박소담은 앞서 영화 ‘베테랑’, ‘검은 사제들’, ‘기생충’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인물을 맡아왔다. ‘베테랑’에 이어 ‘검은 사제들’에서는 영신 역을 위해 삭발했고, ‘기생충’에서는 기정 역으로 관객을 만났다.‘경주기행’에서는 가족의 복수 계획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영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주는 가족들과 같은 아픔을 안고 있지만 감정적으로 움직이기보다 현실적인 판단을 하려는 인물이다. 박소담은 가족을 향한 마음과 내면의 상처를 크게 드러내지 않는 방식으로 인물을 표현했다.캐릭터의 외형에도 직접 의견을 냈다. 박소담은 법대 출신 백수라는 영주의 설정을 고려해 헤어스타일과 안경 착용 등을 제작진에게 제안했다. 의상과 외형에서도 인물의 현재 상황이 보일 수 있도록 설정을 추가했다.‘경주기행’은 개봉 7일 만에 누적관객수 22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백상 대상 찍은 류승룡, 쉴 틈 없네…'비광'으로 스크린 복귀

    백상 대상 찍은 류승룡, 쉴 틈 없네…'비광'으로 스크린 복귀

    배우 류승룡이 올해 드라마와 영화, 다큐멘터리, 캠페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일 개봉한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에서는 황중구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류승룡은 올해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낙수 역을 맡았다. 평범한 직장인이자 가장으로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한 그는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영화와 방송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받은 유일한 배우라는 기록도 세웠다.작품 밖에서도 여러 활동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 홍보 영상과 우키시마호 참사를 알리는 캠페인 영상에 목소리를 보탰고, SBS 스페셜 ‘이상한 동물원’의 내레이션도 맡았다.지난 5월에는 ‘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의 진행자로 나섰다. ‘2026 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걷기축제’에도 참여해 어린이들과 제주올레를 걸었다.하반기에는 EBS 다큐멘터리 ‘1942 조세이 탄광’ 내레이션을 맡아 역사적 사건을 소개했다. ‘가우디: 서울에서 다시 태어나다’ 전시에서는 한국어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건축과 작품에 관한 설명을 전달했다.류승룡은 2일 개봉한 영화 ‘비광’으로 스크린에도 복귀했다. 류승룡이 맡은 황중구는 한때 잘나가던 야구선수였지만 현재는 딸 동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인물이다.황중구는 딸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인물이다. 류승룡은 거칠고 투박한 모습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앞선 작품에서도 여러 차례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