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개봉 첫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가운데, 나홍진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함께한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봉준호 감독은 작품의 액션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를 호평하며 나홍진 감독과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감독의 진솔한 대화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개봉일인 지난 15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GV는 예매 오픈 직후 매진됐다. GV에서는 나홍진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봉준호 감독은 이전보다 한층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봉준호 감독은 "'내가 도대체 뭘 본 거지'라는 즐거운 영화적 충격과 흥분감을 가라앉히고 많은 것들을 물어보고 싶다"며 GV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굉장히 놀라운 영화적 모험이다. 이런 영화를 어디 가서 보겠는가. 패기와 광기가 폭발하는 영화, 시네마의 진풍경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고 동료 영화인으로서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작품을 평가했다.봉준호 감독은 영화 전반부에 대해 "놀라운 쾌감과 폭주의 롤러코스터"라고 극찬했다. 이어 "끊어질 듯 절대 끊어지지 않는 호흡에 박진감 넘치는 음악, 홍경표 촬영감독의 땅 위를 낮게 날아다니는 듯한 카메라 워크까지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박진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배우들의 연기도 호평했다.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에서는 액션이 폭주하는 가운데 그걸 감당해내는 배우가 있다. 배우의 눈빛이 액션을 완성하는데, 그런 면에서 부러웠다. 감독에게 최고의 행복은 좋은 배우와 작업하는 것이기에 복 받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이
배우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이 영화 '길 위의 뭉치'(감독 오성윤, 이춘백)에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표정과 감정선을 반영한 제작 방식을 통해 캐릭터의 생동감을 살렸다고 밝혔다. 작품 속 '착한 부부' 캐릭터는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작품은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난다.영화 '길 위의 뭉치'(감독 오성윤, 이춘백)는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유기견 뭉치(도경수)가 거리의 생존 고수 짱아(박철민), 개농장에서 탈출한 밤이(박소담)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자유를 찾아 떠나는 감동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이 연기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의 표정과 분위기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제작진은 배우들의 연기를 먼저 녹음한 뒤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는 '선녹음 후작화' 방식을 적용했다. 대사뿐 아니라 표정과 감정, 호흡 등을 캐릭터에 반영해 생동감을 높였고, 총 14만5440장의 프레임을 통해 캐릭터를 구현했다.도경수가 연기한 뭉치는 순수하면서도 용감한 초보 야생견이다. 오성윤 감독은 "도경수 배우의 단단한 인성과 진중한 성격이 뭉치와 무척 닮아 있었다"며 "녹음이 진행될수록 우리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했다"고 말했다.박소담이 목소리를 맡은 밤이는 강인한 야생성을 지닌 캐릭터로, 들개 사냥꾼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박철민은 거리 생활의 노하우를 전하는 베테랑 야생견 짱아를 맡아 특유의 사투리와 애드리브를 더했다.영화 속 야생견을 돕는 '착한 부부' 캐릭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개봉 첫날 3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나홍진 감독 작품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개봉 첫날 성적을 새로 썼다. 흥행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개봉 첫날인 15일 33만39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동원한 관객까지 집계하면 누적 관객 수는 35만1276명이다.'호프'의 오프닝 기록(33만3918명)은 나홍진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11만3673명), '황해'(12만482명), '곡성'(31만42명)의 개봉 첫날 관객 수를 모두 넘어선 기록이다.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군체'(19만9762명)를 크게 웃돌았으며, 천만 영화 '파묘'(33만118명)의 개봉일 관객 수도 넘어섰다. 올해 가장 빠른 예매율 1위와 최고 사전 예매량에 이어 오프닝 스코어까지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출연한다.박스오피스 2위는 이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감독 피에르 꼬팽)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3만1728명, 누적 관객 수 3만5565명을 기록했다.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 거장 감독이 되고 싶은 미니언즈 제임스, 헨리, 에드의 몬스터를 찾아 떠나는 어드벤처를 그린다.박스오피스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이 오는 8월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네 모녀로 호흡을 맞춰 8년간 준비한 복수에 나선다. 평범한 가족여행을 가장해 살인범을 납치한다는 설정이 눈길을 끈다.'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평범해 보이는 가족의 모습과 그 이면에 숨겨진 복수 계획을 대비시켜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첫 번째 포스터에는 노란 봉고차에 오른 네 사람의 각기 다른 모습이 담겼다. 묵주를 쥔 채 기도하는 엄마 옥실(이정은 분)부터 운전대를 잡고 눈치를 살피는 첫째 장주(공효진 분), 알리바이용 일회용 카메라를 테스트하는 둘째 영주(박소담 분), 홀로 태평하게 단잠에 빠진 셋째 동주(이연 분)까지 서로 다른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얼핏 평범한 가족여행처럼 보이지만 이들 사이에 놓인 사람 형태의 붉은 실루엣과 "살인범을 납치했다"라는 문구가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두 번째 포스터는 경주의 대표 유적지 중 하나인 동궁과 월지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네 모녀를 포착했다. 'FAMILY'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은 겉보기에는 더없이 화목하지만, 그 이면에는 8년간 준비한 복수 계획이 숨어 있다. 여기에 '여행은 알리바이, 목적은 복수. 살인범을 납치했다'라는 문구와 핏자국이 더해져 이들의 '죽이는' 가족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이정은은 '좀비딸',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기생충
배우 김민하가 영화 '하나 코리아'(감독 프레드릭 쇨베르)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작품의 중심을 단단히 이끌었다. 탈북민의 두려움과 외로움, 희망과 의지를 촘촘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2년 전 촬영된 이 작품 속 김민하는 '뼈말라'가 된 현재와 또 다른 모습으로도 눈길을 끈다.지난 8일 개봉한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혜선(김민하 분)의 여정을 담은 실화 모티브 아트버스터다. 극 중 김민하는 홀로 낯선 세상 앞에 선 탈북민 혜선 역을 맡아 탈북 이후 새로운 사회에 적응해 가는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낯선 환경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외로움부터 새로운 삶을 향한 희망과 의지까지, 끊임없이 흔들리는 인물의 감정선을 촘촘하게 쌓아 올렸다.특히 김민하는 아픈 엄마의 약값을 벌기 위해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던 혜선이 홀로 두고 온 엄마를 향한 죄책감에 무너져 오열하는 장면에서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떨리는 목소리와 거친 숨으로 혜선의 고통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김민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을 통해 '하나 코리아'의 서사를 이끌었다. 관객들은 "혜선 오열할 때 나도 폭풍 오열함", "매 작품 얼굴을 새로 갈아끼우는 김민하" 등 반응을 보였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나 코리아'는 개봉 5일 만인 12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앞서 애플TV+ '파친코'를 비롯해 디즈니+ '조명가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개봉 첫날 예매 관객 수 60만 명을 돌파했다.15일 개봉한 '호프'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예매율 68.1%, 예매 관객 수 60만3601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앞서 '호프'는 사전 예매율 60%를 넘기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최고 사전 예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영화 '추격자', '곡성'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 국내외 배우들이 출연한다.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엄정화가 3년 만에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전직 레전드 요원이자 현직 꽈배기 집 사장 미영 역을 다시 맡아 코미디와 액션을 넘나든다.'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엄정화는 2023년 개봉한 영화 '화사한 그녀'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그간 코미디,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은 것은 물론,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과 만나온 그가 이번에는 흥행 시리즈의 속편으로 관객들을 찾는다.엄정화는 2020년 개봉한 전편 '오케이 마담'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전직 요원 미영으로 분해 액션과 코미디를 선보였다. '오케이 마담2'에서는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초호화 크루즈로 무대를 옮겨 한층 강도 높은 액션에 도전한다.엄정화가 연기하는 미영은 과거 '코드네임 목련화'로 불렸던 전직 레전드 요원이지만, 현재는 꽈배기 집을 운영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부진한 사업과 철부지 백수 남편, 사춘기 딸의 뒷바라지에 치여 살아가던 중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에 초대받고, 예기치 못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잠들어 있던 요원 본능을 다시 깨운다.엄정화는 생활력 강한 꽈배기 집 사장과 뛰어난 전투 능력을 지닌 전직 요원이라는 상반된 면모를 오간다.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과 노련한 코미디 연기에 액션까지 더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엄정화는 "애정하는 '오케이 마담'의 속편이 만들어져 너무 기뻤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
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데 이어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를 통해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카체이싱부터 총기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기 위해 1종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고난도 주행 훈련을 받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정호연의 액션 도전기가 담긴 캐릭터 메이킹 영상 '성애' 편도 공개됐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공개된 영상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제 할 일을 해내는 호포항 순경 성애를 완성하기 위한 정호연의 노력이 담겼다. 정호연은 "직진 본능이 있는 친구다.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로운 일에는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열정적인 인물이다"라며 명확한 선악의 기준을 지닌 성애를 소개했다.정호연은 촬영 전부터 총기 사용법과 사격 자세를 익혔으며 실제 무게의 총을 다루며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현대자동차 스텔라를 이용한 카체이싱 장면을 직접 소화하기 위해 캐스팅 직후 1종 운전면허까지 취득했다. 이후 드리프트와 J턴(제이턴) 등 고난도 주행 훈련도 거듭했다.정호연은 "한계를 넘은 지점에 도달하고 있는 느낌이라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촬영 과정을 돌아봤다. 그는 극 중 호포항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추격전을 통해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외신들은 정호연의 액션 연기를 호평하기도 했다. 더 플레이리스트는 "액션 영화 명예의 전당에 곧바로 이름을 올릴 만한 등장 장면으로 아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직 요원 미영 역의 엄정화를 비롯해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초호화 크루즈에서 벌어지는 납치 사건에 뛰어든다. 전편의 비행기에서 바다 위 크루즈로 무대를 옮겨 한층 커진 코믹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빌런이 된 최수영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요원 미영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거대한 크루즈를 배경으로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 등 7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전편에서 호흡을 맞춘 기존 멤버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올여름 시원하게 OK?'라는 문구가 더해졌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일상에서 벗어나 초호화 크루즈에 오른 미영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푸른 바다를 가르는 크루즈와 선상 파티, 마술쇼 등 화려한 풍경이 펼쳐진다. '꿈 같은 휴가'가 시작될 줄 알았지만, 평화로운 바캉스는 얼마 못간 채 '꿈 깨는 작전'이 펼쳐진다.거대 범죄 조직의 리더 안야(최수영 분)와 무장 조직원들이 순식간에 크루즈를 장악하면서 분위기는 급변한다. 특히 예고편 속 최수영의 표독스러운 얼굴도 시선을 강탈한다. 붉은 조명 아래 마이크를 움켜쥔 그는 "당신들, 인질이야!"라고 거침없이 외치고, 서늘한 눈빛과 살벌한 표정을 보여준다. 그동안의 밝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전히 지운 최수영의 독기 가득한 빌런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가 사람의 몸과 정신을 조종하는 정체불명의 새로운 빌런을 예고했다. 스콜피온, 툼스톤, 부메랑, 타란툴라, 핸드 등 여러 적이 피터 파커(톰 홀랜드)를 압박하는 가운데 누구든 순식간에 적으로 돌변할 수 있는 위협까지 등장한다. 특히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의 존재를 기억하는 의문의 빌런이 어떤 정체를 감추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이번 작품에서는 다양한 빌런들이 스파이더맨을 사방에서 압박한다. 강력한 힘으로 스파이더맨을 몰아붙이는 스콜피온을 비롯해 절제된 통제력과 집요함을 지닌 툼스톤,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오리지널 빌런인 부메랑과 타란툴라, 고대부터 이어져 온 집단 핸드까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피터 파커를 위협한다.가장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은 사람들의 몸과 정신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새로운 빌런이다. 예고편에 잠시 등장한 이 존재로 인해 피터 파커의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 순식간에 적으로 돌변할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진다. 스파이더맨은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알 수 없는 혼돈 속에서 새로운 위협에 맞서게 된다.또한 이 정체불명의 빌런만이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의 존재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도 중요한 실마리다. 그가 어떻게 피터를 기억하는지, 사람들의 의식을 조종하는 능력과 피터의 정체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가 작품의 주요 미스터리로 작용할 전망이다.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스파이더맨은 감각으로만 느껴질 뿐 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지의 존재와 마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직 스파이더맨만이 누군가 사람들의 의식을 넘나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quo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개봉을 앞두고 높은 사전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사전 예매율 60%를 넘어서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도 40만 장을 돌파하며 개봉 전부터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호프'를 향한 관심은 나홍진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나 감독은 2016년 '곡성'으로 687만 관객을 동원하며 장르적 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오랜 공백 끝에 내놓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작품은 나홍진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SF 장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곡성'이 토속 샤머니즘과 오컬트 스릴러를 결합한 작품이었다면, '호프'는 외딴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을 따라가며 장르적 긴장감을 확장하는 작품이다.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서늘한 분위기와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가 새 장르 안에서 어떻게 구현됐을지가 관전 포인트다.상업영화로서의 접근성도 관심사다. 개봉 전 공개된 정보와 시사회 반응을 종합하면, '호프'는 나홍진 감독 특유의 무거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직관적인 전개와 유머를 일부 더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나 감독 특유의 강렬한 장르적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일반 관객에게 얼마나 폭넓게 다가갈 수 있을지가 흥행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액션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배우들의 몸을 활용한 물리적 액션과 긴박한 상황 연출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거론된다. 나홍진 감독 특유의 거친 질감과 긴장감이 SF 장르와 결합해 어떤 시각적 인상을 남길지도 관심을 모은다.다만 흥행을 가를 변수도 있다.
코로나 팬데믹 시기에도 100만 이상 관객을 동원했던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이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 시즌1에서 비행기 내부를 배경으로 펼쳐졌던 액션 무대는 바다 한가운데 선 크루즈로 확장됐다. 여기에 시즌1에 출연했던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추고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합류해 코미디와 액션에 힘을 더한다.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철하 감독과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참석했다.'오케이 마담2'는 코믹 액션물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이 가족들과 크루즈 여행을 떠나면서 시작된다. 이들은 바다 한복판에서 납치 사건에 휘말린다. 평범한 주부로 살던 미영은 다시 숨겨진 능력을 발휘하며 크루즈 구하기에 나선다.이철하 감독은 시즌2의 배경을 크루즈로 설정했다. 그는 "'오케이 마담'은 친구, 가족들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며 "시즌1의 배경이 비행기였다면 다음에는 가족이 어디로 여행 갈 수 있을까 생각하다 보니 크루즈를 선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비용 등 여러 문제로 실제 배에서 찍을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다. 그런데 제작사에서 12층에 달하는 거대한 크루즈를 빌려다 주셨다. 연출자로서 좋은 경험이었다"라고 설명했다.엄정화는 전직 레전드 요원이자 평범한 주부인 미영 역을 맡았다. 엄정화는 6년 만에 시즌2를 선보이게 된 소감으로 "촬영이 일처럼 느껴지지 않을 만큼 재밌고 좋았다. 배우들도 다들 반가웠다"고
배우 배정남과 박진주가 의도치 않은 웃수저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철하 감독과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참석했다.영화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물이다. 배정남은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의 주인공 현민 역을 맡았다. 박진주는 크루즈의 완벽주의 직원 선아를 연기했다. 배정남은 '오케이 마담1'에 출연했을 당시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로 많은 웃음을 안겼다. 그는 "나는 항상 진지하게 했는데 사람들이 웃더라. 난 매사에 진지하게 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MC 박경림은 "배정남이 진지할수록 사람들이 많이 웃는다"라고 언급했다. 배정남은 "내가 웃기게 생겼나"라고 하면서도 "이번에는 더 진지하다"라고 말해 웃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웃음을 주는 배역을 주로 맡았던 박진주도 비슷한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선아는 모든 것에 진지하다"며 "목숨을 걸고 크루즈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진지한 모습을 보이는 게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박진주는 첫 촬영을 배정남과 했는데 서로 웃음 때문에 피해를 많이 줬다고 털어놨다. 배정남은 "둘이서 진지하게 연기하는 게 웃겼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최수영이 엄정화에 대한 존경심을 나타냈다.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철하 감독과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참석했다.영화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물이다. 최수영은 크루즈를 흔든 범죄 조직의 리더 안야 역을 맡았다.최수영은 영화를 통해 첫 액션에 도전했다. 그는 "활동한 지 20년 정도 만에 첫 액션을 한 것도 의미 있는데 엄정화와 함께한다는 것도 새로운 의미였다"라고 말했다.최수영은 엄정화와 고난도 액션 연기를 펼친다. 그는 "내가 연기한 안야는 미영을 동경하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실에서도 내가 엄정화를 동경하는데 영화가 현실과 묘하게 닮은 것 같은 설정이 재밌다"라고 말했다.최수영와 엄정화는 각각 효리수와 환불원정대라는 프로젝트 그룹에 속해있다. 가요계 선후배이기도 한 두 사람에게 새로운 듀엣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됐다. 엄정화는 "좋을 것 같다"고 의욕을 보이면서도 "길이 때문에 내가 밀릴 것 같다"고 걱정해 웃음을 자아냈다.'오케이 마담2'는 오는 8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박성웅이 '오케이 마담2' 촬영 비하인드를 언급했다.1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철하 감독과 배우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참석했다.영화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물이다.박성웅은 '오케이 마담1'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던 엄정화와 6년 만에 재회했다. 그는 시즌1 준비할 당시를 회상하며 "누나가 나를 무서워해서 잘릴 뻔했다가 같이 밥 먹고 안 무서운 걸 증명했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6년 만에 배우들이 만나 가족사진을 다시 찍는데 극 중 가족들이 6년 동안 지내왔던 게 상상됐다. 반가운 현장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박성웅과 영화에서 많은 시간 호흡을 맞췄던 박진주는 "박성웅을 이 작품에서 처음 만났는데 뭐든지 할 때마다 받아주셨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첫 촬영부터 박성웅이 얼굴을 막 쓰는 모습을 보고 배워 다 내려놓고 촬영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성웅이 "얼굴을 막 쓴 게 아니라 그냥 내 얼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오케이 마담2'는 오는 8월 1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