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33)이 함께 호흡을 맞춘 문상민(25)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에 출연한 고아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다. 고아성은 극 중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으로부터 숨은 여자 '미정' 역을 맡았다.이날 고아성은 극 중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문상민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혼자 미정 대사를 연습해오다가 경록 역할에 문상민이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후 함께 연습을 하는데, 문상민이 정말 '경록'인 채로 나타났더라"며 웃었다. 이어 "혼자 너무 감격했다. '내가 너를 기다려왔다', '드디어 경록이 나타났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작품 안에서의 호흡뿐 아니라 세 배우가 함께했던 순간도 특별하게 남아 있었다. 고아성은 "경록과의 장면도 물론 기억에 남지만, 문상민, 변요한 배우와 셋이 모였던 자리 역시 인상 깊다" 며 "나이도 다르고 각자 결이 다른데, 셋이 앉아 있을 때 오가는 독특한 케미가 있었다. 우리끼리만 만들 수 있는 분위기가 생길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다"고 말했다.첫인상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전했다. 그는 "(문상민이) 처음 봤을 때 키가 너무 커서 시각적인 불균형에서 오는 케미가 있더라"며 웃은 뒤,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내면에 쓸쓸하면서도 뜨거운 구석이 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에너지를 발현할 준비가 되어 있는 배우 같았다"고 평했다.경록의 캐스팅 과정이 순탄하
배우 고아성이 박정민, 변요한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최근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에 출연한 고아성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다. 고아성은 극 중 사람들의 불편한 시선으로부터 숨은 여자 '미정' 역을 맡았다.이날 고아성은 함께 호흡을 맞춘 변요한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변요한 배우는 언젠가는 꼭 (작품에서) 한 번 만날 것 같다는 느낌이 늘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통하는 결이 있을 것 같았고, 그분이 가진 유머러스함과 진중한 에너지를 오래전부터 좋아했다"며 팬심을 고백했다.특히 영화 '파반느'에서 변요한이 맡은 '요한' 캐릭터에 대해서는 "저렇게 탁월할 수 있나 싶었다. 변요한 배우 고유의 에너지가 인물에 그대로 담긴 것 같았다"며 "함께 작업하게 돼 너무 행복했고, 다음 작품에서도 꼭 다시 만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뜻밖의 인연도 있었다. 고아성은 "한 번도 뵌 적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처음 만났을 때 저를 기억하냐고 묻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저는 기억이 나지 않았는데, 2009년 제가 고등학교 2학년이었을 때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작품을 찍으러 간 적이 있었다"고 떠올렸다.그는 "당시 수업을 마치고 교복을 입은 채 한예종에 갔었다. 영화 '괴물' 이후라 저를 알아보신 분들이 장난으로 '선배님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기도 했다"며 "그 자리에 변요한 배우와 박정민 배우가 있었다고 하더라. 그런데 저
4월 극장가를 공포로 물들일 영화 '살목지'가 윤재찬과 장다아의 연기 호흡을 기대하게 만드는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살목지'는 김혜윤이 주연을 맡아 기대가 뜨겁다.'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 '살목지'가 기이한 소문이 끊이지 않는 살목지로 향한 촬영팀 팀원 성빈 역의 윤재찬, 세정 역의 장다아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2017년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해 처음 얼굴을 알린 윤재찬은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등에서 활약한 뒤 '살목지'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그가 연기한 성빈은 촬영팀의 막내 PD로 밝고 의욕 넘치는 인물이다. 계속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살목지에서 극한의 생존 본능을 발휘하는 성빈은 누구보다 빠르게 계획을 세우고, 여자친구 세정과 함께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윤재찬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공포를 연기하지 말고, 몸소 느끼자'였다"고 전하며 아비규환이 되어버린 현장에서 극으로 치닫는 공포의 감정을 그려낼 그의 연기에 기대를 더한다.드라마 '피라미드 게임'과 '금쪽같은 내 스타'를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입증한 장다아 또한 또한 '살목지'로 첫 영화에 도전한다. 장원영의 친언니인 장다아는 촬영 지원을 나온 또 다른 팀원이자 성빈의 여자친구로, 공포 채널을 운영하는 막내 PD 세정 역을 맡았다. 세정은 조회수 높은 콘텐츠를 촬영하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살목지로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로 관객과 만난 문상민이 작품에 얽힌 다양한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풀어놨다. 그는 변요한, 고아성과의 호흡부터 키스신 촬영 과정, 배우로서의 고민과 올해 목표까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문상민은 극 중 무용수의 꿈을 접고 현실에 맞춰 살아가는 청년 경록을 연기했다.인터뷰는 가벼운 근황 이야기에 이어 최근 종영한 KBS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이야기로 이어졌다. 뜨거운 관심을 얻은 작품인 만큼 그의 일상에도 변화가 있었다. 문상민은 "어머님들을 사로잡은 것 같긴 하다"고 웃으며 "친구들 어머님들께서 사위 삼고 싶다는 말을 많이 전하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분들의 반응은 진심이라는 말이 있지 않나. 기분 좋게 지내고 있다"고 덧붙였다.화제를 모았던 변요한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도 언급했다. 앞서 변요한과의 키스신이 선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바. 문상민은 "요한이 형과의 키스는 제 의지가 아니었다"며 웃었다. "형이 먼저 아이디어를 내주셨는데, 장면을 자연스럽게 끊어가는 방식이었다. 요한 선배가 아니었다면 어떻게 했을까 싶더라.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극 중 연인으로 등장한 미정 역의 고아성과 키스신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미정의 키스는 서툴러서 좋았다. 기존 드라마에서 봐왔던 장면들과는 다르게 느껴졌다"며 "경록의 마음이 너무 앞선 키스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단순히 키스라는 행위를 기다린
배우 문상민(25)이 고아성(33)과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에 출연한 문상민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다. 문상민은 극 중에서 무용수의 꿈을 접고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 경록 역을 맡았다.문상민은 극 중 연인으로 함께 호흡을 맞췄던 고아성에 대해서 언급했다. 그는 "아성 누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이지 않나"라고 운을 뗀 뒤 "누나에게 너무 고마웠던 건 그동안의 경험과 연차, 커리어가 현장에서 전혀 느껴지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그는 "저와의 격차를 전혀 의식하게 만들지 않았다. 경록과 미정으로 만나게 되니까 '아성 누나', '선배'라는 생각을 하지 않게 되더라"며 "제가 경록으로 존재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미정을 바라볼 수 있는 환경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줬다. 덕분에 집중이 정말 잘 됐다"고 전했다.특히 촬영 현장에서의 배려를 인상 깊은 순간으로 꼽았다. 문상민은 "누나가 등장하지 않는 장면, 예를 들면 고백신 같은 경우에도 현장에서 지켜봐주고 있었다"며 "그런 배려가 다 영화에 담긴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미정이 경록을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감정이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었던 건 아성 누나 덕분이 아닌가 싶다"며 "누나가 아니었다면 제가 잘 해낼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문상민이 극 중 키스신에 얽힌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최근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에 출연한 문상민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다. 문상민은 극 중에서 무용수의 꿈을 접고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 경록 역을 맡았다.이날 문상민은 변요한과의 키스신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앞서 변요한과의 키스신이 선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대해 문상민은 "요한이 형과의 키스는 제 의지가 아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그는 "형이 먼저 아이디어를 내주셨다. 그 분위기에서 장면을 확실하게 끊어가는 방식이었는데, 요한 선배가 아니면 과연 어떻게 했을까 싶더라"며 "그래서 너무 감사했다"고 전했다.극 중 연인으로 등장했던 고아성과의 키스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문상민은 "미정(고아성 분)과의 키스는 서툴러서 좋았다. 기존 드라마에서 봐왔던 장면들과는 다르게 느껴졌다"며 "경록의 마음이 너무 앞선 키스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단순히 키스라는 행위를 기다린 게 아니라, 미정과 만날 수 있는 순간, 심적으로 맞닿는 부분을 오래 기다려왔다는 감정이 느껴졌다. 그래서 더 서툴렀던 것 같다. 감정에서 우러나온 장면이었다"고 덧붙였다.촬영 당시에는 능숙하게 키스를 해냈다고 생각했다는 그는 "영화를 보니 생각보다 너무 서툴더라"며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박찬욱 감독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장으로 위촉됐다.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에 한국인이 위촉된 것은 박 감독이 처음이다. 아시아 감독으로서는 2006년 왕가위 감독 이후 20년 만의 기록이다.26일 AP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는다.칸영화제 이리스 크노블로흐 조직위원장과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박찬욱 감독의 독창성, 시각적 연출력, 이상한 운명을 지닌 남녀의 다층적인 충동을 포착해내는 점은 현대 영화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의 탁월한 재능과 우리 시대의 질문에 깊이 관여해 온 한국 영화 전반을 함께 조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박찬욱 감독은 "증오와 분열의 시대에, 하나의 영화를 함께 보기 위해 극장에 모여 우리의 호흡과 심장 박동을 맞추는 그 단순한 행위 자체가 마음을 움직이고 보편적인 연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박 감독은 지난해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의 뒤를 이어 심사위원단을 이끌게 됐다.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되지 못했던 그는 이로써 '영화계 거장'의 자존심을 회복하게 됐다.박찬욱 감독은 2004년 영화 '올드보이'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칸과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제79회 칸영화제는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개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652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첫 천만영화의 탄생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일 관객 수는 30만 9574명으로, 전날보다 약 11만 명 이상 관객이 늘었다. 이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시설 할인·무료 이용을 제공하는 제도)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누적 관객 수는 652만 8519명을 기록했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 차에 100만, 12일 차에 200만, 14일 차에 300만, 15일 차에 400만, 18일 차에 500만, 개봉 20일 차에 600만 등 빠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많은 관객을 모았다. 2024년에는 '파묘', '범죄도시4' 등 두 편의 천만영화가 탄생했으나, 지난해에는 천만영화가 없었다. 한국영화로는 '좀비딸'이 유일하게 500만을 넘겼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가 올해 첫 천만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박스오피스 2위는 '휴민트'(감독 류승완)다. '휴민트'는 일일 관객 수 3만 7892명, 누적 관객 수 167만 5645명을 모았다.'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강렬한 액션과 묵직한 정서가 결합된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다.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출연했다.3위는 이날 개봉한 일본 영화 '초
박세영 감독, 우즈(WOODZ), 저스틴 민, 정회린 출연의 미스터리 쇼트 필름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가 개봉한다.26일 개봉하는 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오디션에 불합격한 어느 밤, 의문의 남자가 맡긴 부서진 기타를 연주한 '우진'이 저주받은 시간을 가로질러 욕망으로 질주하는 미스터리 쇼트 필름. 첫 장편 '다섯 번째 흉추'로 주목받은 박세영 감독이 각본, 연출, 촬영, 편집을 맡았다.우즈가 직접 원안을 작성한 것은 물론 기획부터 전 과정에 참여해 영화를 탄생시켰다. 주연 배우로 활약한 우즈가 우연히 얻은 기타로 내면의 욕망으로 질주하는 뮤지션 지망생 '우진' 역을, 저스틴 민이 저주받은 기타의 주인 '남기' 역을, 정회린 배우가 '우진'의 누나 '시은' 역을 연기한다.발매를 앞둔 첫 정규 앨범을 관통하는 단어 '반항'에서 출발해 뮤직비디오에서 한 단계 확장된 우즈만의 한계 없는 세계관을 보여주는 이번 영화의 제목 역시 우즈가 직접 제안했다. 우진의 인생을 기타 주법에 비유한 것으로 우진의 일상이 평온하게 흘러가는 이야기의 시작이 '슬라이드', 저주받은 기타로 인해 내면의 욕망이 실현되는 찰나의 시간들이 '스트럼', 멈추지 못한 욕망으로 마침내 끝과 마주하는 충격적인 서사의 엔딩이 소리를 멈추는 기법 '뮤트'와 연결된다.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개봉을 앞두고 실시간 예매 1만장을 돌파하며 전체 예매율 4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월 25일 오후 7시 기준)를 기록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문상민이 영화 '파반느'에서 열연했다. 문상민은 최근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종영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도월대군 이열 역으로 사랑받은 그가 이번에는 영화 ‘파반느’를 통해 배우로서의 확장성을 완벽히 증명했다. 영화 ‘파반느’는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서로를 통해 치유받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문상민은 무용수의 꿈을 접고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 경록 역을 맡아 고아성과 핑크빛 호흡을 보였다. ‘파반느’ 속 문상민은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보여준 수려한 비주얼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기품 있는 한복과 정제된 말투 대신,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무채색의 얼굴로 소박하고 현실적인 청춘의 민낯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이러한 극과 극의 변화는 단순히 외형에 그치지 않는다. 문상민은 화려한 대사를 걷어낸 자리에 침묵과 섬세한 시선 처리를 채워 넣으며 캐릭터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미정(고아성 분) 앞에서 설렘과 불안으로 요동치는 그의 단짠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현실에 발을 붙인 청춘의 미묘한 심리 변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해 낸 문상민의 연기는 그가 왜 ‘차세대 연기파 배우’인지 여실히 증명한다. 특히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해 낯설지만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대중이 미처 알지 못했던 문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른 ‘휴민트’가 작품의 리얼 액션을 완성한 이원행 무술감독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영화 ‘휴민트’는 총격과 추격, 인물 간의 격돌이 이어지는 장면마다 인물의 심리와 상황을 반영한 액션을 구축했다. 장르적 스펙터클을 밀도 있게 설계한 이원행 무술감독은 각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선에 따라 액션의 리듬과 강도를 차별화하며, 스케일감과 현실감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류승완 감독과의 긴밀한 협업 아래 완성된 ‘휴민트’의 액션은 극장에서 체감해야 비로소 완성되는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높은 관람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Q. 류승완 감독과는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왔다. 현장에서 감독은 액션을 어떤 방식으로 주문하는 편이었나? 무술감독으로서 느낀 류승완 감독의 연출 스타일은 어떠했는지도 궁금하다.류승완 감독은 액션을 단순한 장르적 볼거리가 아닌 이야기와 감정의 흐름 안에서 기능하는 중요 요소로 보신다. 현장에서 장면의 정서와 긴장감, 리듬을 중심으로 가이드를 주시면, 무술감독은 그 기준에 맞춰 액션을 설계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거친다. 단순히 멋이 있는 액션이 아닌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감독님이라 생각한다.Q. 총기, 근접 격투, 차량 추격 등 다양한 액션이 집약된 작품이다. ‘휴민트’ 액션의 핵심 콘셉트는 무엇이었나? 기존 액션 영화와 달리 특히 강조하고자 한 지점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휴민트’에서 액션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현실적인 긴장감’이다. 총기, 격투, 추격 등 다양한 요소가 등장하지만, 무엇보다 상황의 설득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
가수 윤종신이 절친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을 향한 삼정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24일 윤종신은 "이 정도까지 바란 건 아니었는데. 거들먹거리는 것 어떻게 보지?"라는 글과 함께 '왕과 사는 남자' 600만 관객 돌파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윤종신과 장항준은 오랜 시간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장항준은 자신을 두고 "윤종신이 임보(임시보호)하고 김은희가 입양했다"고 표현하며 윤종신과의 각별한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앞서 윤종신은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에도 참석해 장항준 감독의 신작을 응원했다. 이후 영화가 꾸준히 흥행하자 장항준을 향해 "보급형 거장 탄생" 등 위트 있는 표현으로 축하의 마음을 건네왔다.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밀려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24일까지 누적 관객 수 621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넷플릭스가 영화 '별짓'의 제작을 확정하고, 김민하, 노상현의 캐스팅을 공개했다.넷플릭스가 연애 세포를 자극할 현실 공감 로맨틱코미디 '별짓'의 제작을 확정했다. '별짓'은 죽도록 사랑도 하고 죽도록 미워도 하는 10년 차 장기 연애 커플이 사랑 때문에 벌이는 별의별 짓을 그린 현실 공감 대환장 로맨스다.예술대 캠퍼스에서 운명처럼 만나 서로에게 첫 눈에 반한 수현(김민하)과 현태(노상현)는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하며 연애를 이어간다. 10년을 만났으면서도 여전히 서로를 죽도록 사랑도 하고, 죽도록 미워도 하며 연애 때문에 별의별 짓을 다하는 대환장 커플의 현실 연애를 유쾌하게 담아낼 것을 예고한다. '별짓'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혹은 한 번쯤은 겪어보고 싶은 뜨거운 연애의 리얼함을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보여줄 예정이다.대학 동기로 시작해 10년째 사랑을 이어가는 커플, 수현과 현태 역은 김민하와 노상현이 맡았다. 시리즈 '파친코'를 통해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별짓'에서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는 장기 연애 커플로 재회한다. 지난 해 11월 종영한 '태풍상사'에서 이준호와 핑크빛 호흡을 맞췄던 김민하는 능력 있는 큐레이터 수현으로 분해, 일과 커리어는 완벽을 추구하지만 사랑과 질투 앞에서는 한없이 망가지는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노상현은 수현과 10년째 열애 중인 설치미술가 현태 역을 맡아 자신만의 신념과 고집이 있는 예술가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별짓'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신예 감독인 서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별짓'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의 임팩트 GV가 성황리 진행됐다.'휴민트' 팀은 지난 23일 저녁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임팩트 GV를 열었다.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정유진 배우와 류승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이번 행사는 '휴민트'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캐릭터 비하인드 "몸보다 중요한 건 인물의 흐름"GV가 시작되며 배우들은 각자 캐릭터를 준비하며 고민했던 지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박정민은 "액션이 크다고 해서 감정이 작아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몸이 힘든 것보다 인물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게 더 중요했다"고 밝혔다. 박해준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인물의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 했다.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 장면의 밀도를 결정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채선화 역시 사건을 끌고 가는 주체라고 생각했다.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중요했고, 채선화는 굉장히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캐릭터"라고 전했다. 정유진 또한 "액션 장면 안에서도 감정이 먼저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이며 각자 맡은 인물 중심 설계에 대한 공감을 전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액션 비하인드 "상황과 감정에서 출발하는 액션"이어진 사전 Q&A 시간에서는 액션 연출과 해외 로케이션 촬영 비하인드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류승완 감독은 "액션은 결국 상황과 감정에서 출발한다. 인물의 선택이 쌓였을 때 비로소 폭발하는 장면을 만들고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첫 천만영화의 탄생도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왕과 사는 남자'는 일일 관객 수 19만 548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에 누적 관객 602만 4346명을 모으면서, 개봉 20일째 600만을 넘어섰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 특히 단종 역 박지훈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며 연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 차에 100만, 12일 차에 200만, 14일 차에 300만, 15일 차에 400만, 18일 차에 500만으로 빠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많은 관객을 모았다. 2024년에는 '파묘', '범죄도시4' 등 두 편의 천만영화가 탄생했으나, 지난해에는 천만영화가 없었다. 한국영화로는 '좀비딸'이 유일하게 500만을 넘겼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가 올해 첫 천만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박스오피스 2위는 '휴민트'(감독 류승완)다. '휴민트'는 일일 관객 수 3만 2115명, 누적 관객 수 161만 1131명을 모았다.'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강렬한 액션과 묵직한 정서가 결합된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다.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출연했다.3위는 최우식, 장혜진 주연의 '넘버원'(감독 김태용)이 차지했다. '넘버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