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작이자 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인 '어쩔수가없다'가 돌비 시네마 포스터를 공개했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박찬욱 감독이 가장 만들고 싶었던 이야기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으는 '어쩔수가없다'가 돌비 시네마 상영을 확정하며, 강렬한 비주얼의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찬욱 감독 특유의 세밀한 연출은 돌비 비전의 압도적인 화질로, 애비 로드 스튜디오에서 녹음된 런던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의 사운드는 돌비 애트모스의 공간감 넘치는 사운드로 구현돼 돌비 시네마에서 한층 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공개된 포스터는 종이 틈 사이로 보이는 만수의 눈빛과, 관자놀이를 두드리는 손끝의 붉은 핏자국이 눈길을 끈다. 핏줄과 뼈마디가 도드라진 손등, 고뇌에 잠긴 표정은 실직 후 자신만의 전쟁을 이어갈수록 깊어지는 만수의 내적 갈등을 가늠케 하며 극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배우 이병헌, 손예진 주연의 박찬욱 감독 새 영화 '어쩔수가없다'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기현우가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에 캐스팅됐다.'메이드 인 이태원'은 1998년 IMF 시절의 이태원을 배경으로, 다양성이 존중받지 못하던 시대 속에서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청춘들이 한 공간에서 부딪히며 그려내는 성장 느와르다. 앞서 김요한, 한지현, 유선호 등이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기현우는 복싱 선수 현식 역을 맡았다. 현식은 복싱 선수로서의 가능성을 지녔지만, 할머니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어두운 길로 들어서는 인물이다. 기현우는 강인함과 동시에 복잡한 사정 속에서 괴로움과 외로움을 지닌 현식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해 극의 무게감을 더할 예정이다.2021년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징크스'로 데뷔한 기현우는 웹드라마 '준과 준', 드라마 '사랑의 안단테', '러브스트라이크' 등에서 다채로운 연기를 펼치며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유튜브 예능 '홍석천의 보석함'에 출연, 훈훈한 외모와 신인의 패기, 남다른 팬사랑까지 보여줬다. 지난 7일에는 '2025 밀란러브서울' 런웨이에 올라 활동 영역을 넓혔다.기현우가 출연하는 영화 '메이드 인 이태원'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현재 촬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한소희가 '프로젝트 Y'를 통해 대담한 변신을 예고했다. 앞서 월드투어를 준비했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라며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런던, 파리, 뉴욕 등 5개 도시 공연 취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어 국내 팬미팅은 전체 1600석 중 약 700석만 팔려 판매율 43%에 그쳤다고 알려졌다.한소희가 출연하는 영화 '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한소희 분)과 도경(전종서 분)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 작품을 연출한 이환 감독은 앞서 '박화영'(2018), '어른들은 몰라요'(2020)를 선보이며 화제 됐다.극 중 한소희는 낮에는 꽃집을 지키고 밤에는 유흥가에서 생계를 꾸려가는 미선 역을 맡아, 더욱 깊어진 연기 내공을 선보일 전망이다.올해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프로젝트 Y'는 최근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월드 프리미어를 성황리에 마쳤고, 이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참석을 앞두고 있다.이번 부산국제영화제 모든 상영 회차가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작품에 쏠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또한 관객, 평단의 '커리어 하이 예감' 평가가 이어지며, 흥행 청신호를 켜고 있다.앞서 '부부의 세계', '마이네임', '알고 있지만,' '경성크리처' 등 다양한 작품 속 변화무쌍한 면모를 선보인 한소희는 강인함과 취약함을 동시에 끌어안는 얼굴로 장면을 지배하며, 스크린 존재감을 새로 쓸 예정이다. 연기는 물론, 광고와 화보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폭넓은 매력을 드러내 온 한소희. 색다른 변신을 예고한 '프로젝트 Y'
윤가은 감독의 신작 '세계의 주인'이 10월 22일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세계의 주인'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18세 여고생 '주인'이 홧김에 질러버린 한마디에 모두의 세계가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우리들', '우리집'을 연출한 윤가은 감독의 6년 만의 신작이다. 또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인 플랫폼(Platform) 부문에 한국 영화 최초이자 유일한 작품으로 초청됐다. 주연을 맡은 신예 서수빈의 경이로운 연기력이 폭발적인 호평을 모았고, 윤가은 감독의 더 성숙해진 연출 세계를 향한 극찬 역시 쏟아졌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긴장감이 서린 음악으로 단숨에 이목을 집중시킨다. 아슬아슬한 음악과 이질적으로 겹쳐지는 주인(서수빈 분)의 모습들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어울리거나 가족들과 단란하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등 생생하고 활기찬 고등학생의 모습이다.그러나 어느 날 도착한 익명의 쪽지와 함께 등장하는 '이주인, 보이는 것과 다름'이라는 카피는 주인이 입체적인 매력을 지닌 인물임을 드러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킨다. "솔직히 주인이 정도면 애는 진짜 괜찮은데 뭐랄까…", "주인이 그런 애 아니야", "내가 너를 잘 모르겠어"와 같이 주인을 향해 쏟아지는 의미심장한 평가와 잔뜩 흥분한 채 동급생에게 달려드는 주인, 그리고 감정을 폭발시키며 날뛰는 듯 보이는 강렬한 모습은 주인이라는 인물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무엇보다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표정을 짓는 주인의 얼굴에서 시작해 '주인의 세계'에서 '세계의 주인'으로 자연
지난 3월 공개된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의 남자친구 역을 맡아 인기를 높인 배우 이준영이 새 작품에서는 아오이 유우와 신비로운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12일 이준영이 출연하는 일본 영화 '도쿄택시(TOKYOタクシー)'의 스틸이 공개됐다. 공개된 이미지는 어둠 속 한줄기 조명 아래 이준영과 아오이 유우의 투샷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이준영은 아오이 유우와 뜨거운 시선을 나누며 춤을 추는 모습으로, 특유의 깊고 진한 눈빛이 '도쿄택시'를 통해 보여줄 색다른 매력에 기대감을 높였다.일본 영화계의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의 91번째 작품 '도쿄택시'는 2022년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프랑스 영화 '파리택시'를 원작으로 하는 작품이다. 시대의 흐름과 함께 변해가는 도쿄를 배경으로 삶의 끝자락에서 마주한 인생의 회한과 화해, 기적 같은 순간을 그려낸 감동의 휴먼 드라마다.'도쿄택시'에는 일본 대표 톱스타 기무라 타쿠야, 바이쇼 치에코, 아오이 유우, 사코다 타카야 등이 출연한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이준영이 핵심 배역으로 합류하면서 글로벌 팬들의 더욱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도쿄택시'로 일본 영화계에 데뷔하는 이준영은 극 중 주인공 스미레(바이쇼 치에코)의 젊은 시절 첫사랑 김영기 역을 맡았다. 젊은 스미레 역할의 아오이 유우와 깊은 감정선의 호흡을 펼치며 '글로벌 대세' 배우다운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야마다 요지 감독은 '남자는 괴로워', '무사의 체통', '동경가족', '황혼의 사무라이', '가족은 괴로워' 시리즈 등
MBC 드라마 '퐁당퐁당 러브'가 10주년을 맞아 스크린으로 팬들을 찾아간다.MBC에 따르면 영화 '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가 한글날인 10월 9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퐁당퐁당 러브'는 주연 김슬기, 윤두준 배우의 톡톡 튀는 케미와 타임슬립이라는 흥미로운 설정으로 2015년 공개 당시 마니아들의 큰 사랑을 받은 2부작 단막극이다.수학 포기자인 고3 수험생 단비(김슬기 분)가 비를 통해 조선시대로 타임슬립해 조선의 왕 이도(윤두준 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판타지 로맨스물이다. 배우 진기주와 안효섭의 풋풋한 모습도 찾아볼 수 있는, 스타 등용문이 된 드라마로 2016년 서울드라마어워즈 3개 부문 본심 후보에 이어 국제 에미상 TV 영화·미니시리즈 부문의 결선에 진출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퐁당퐁당 러브'의 영화 개봉은 매체를 뛰어넘는 새로운 시도로 MBC 드라마 IP 명가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특별한 작품이기도 하다. 10년 전 단막극을 웹드라마로 먼저 공개하는 신선한 시도를 통해 1천만을 넘는 조회수를 끌어낸 데 이어 영화관까지 진출하게 된 모습이다. 특히 한글날이나 비가 오는 날 꾸준히 소환되며, 최근 배우 김슬기와 윤두준이 재회한 단막극이 방영되는 등 그 시절 팬들의 사랑을 꾸준히 받고 있다.'퐁당퐁당 러브: 더 무비'의 개봉은 2부작 드라마를 1편의 영화로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하고 유일한 자리가 될 예정이다. 10월 9일 개봉.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배두나가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은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배우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가 출연하며 오는 1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마에다 아키가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은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배우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가 출연하며 오는 1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카시이 유우가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은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배우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가 출연하며 오는 1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세키네 시오리가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은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배우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가 출연하며 오는 1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은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배우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가 출연하며 오는 1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가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은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배우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가 출연하며 오는 1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은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배우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가 출연하며 오는 1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영화 '프로젝트 Y'가 이환 감독과 배우 한소희, 전종서가 참석한 가운데,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마쳤다. 한소희는 살구색 셔링드레스를, 전종서는 머메이드 라인의 시스루 레이스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프로젝트 Y'는 가진 것이라고는 서로뿐이었던 미선과 도경이 밑바닥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숨겨진 검은 돈과 금괴를 훔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달 4일(현지시간)부터 14일까지 열리는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이환 감독, 배우 한소희, 전종서가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프로젝트 Y'가 월드 프리미어 상영됐다.첫 번째 프리미어 상영에 앞서 이환 감독과 배우 한소희, 전종서는 영화제 팬들의 환대와 플래쉬 세례 속에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한소희, 전종서의 등장에 현장의 열기는 더욱 고조됐다. 이들은 환한 미소와 함께 팬들의 싸인 요청과 사진 촬영에 응대하며 친밀한 시간을 가졌다.이어 1721석 규모로 영화제 초청작들이 상영되는 극장 중에서도 손꼽히는 대규모 극장인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극장(Princess of Wales Theatre)에서 '프로젝트 Y'의 첫 번째 프리미어 상영이 진행됐다. 영화가 끝난 후 진행된 Q&A에서는 이환 감독과 배우 한소희, 전종서가 참석해 관객들과 대담을 이어갔다.이환 감독은 두 배우를 캐스팅 한 이유에 대해 "한소희, 전종서 두 배우 모두 일반적으로 걸크러쉬한 이미지들을 떠올리는데 기존에 우리가 알고 있는 이들의 모습에서 기분 좋은 배신감을 줄 수 있고, 이를 충분히 보여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캐스팅했다. 그리고 두 배우가 현재
배우 카시이 유우가 12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20주년을 기념해 4K 리마스터링으로 재개봉하는 영화 <린다 린다 린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린다 린다 린다> 4K 리마스터링은 고교생활 마지막을 장식할 축제를 준비하는 여고생 밴드와 얼떨결에 보컬이 된 한국인 유학생 '송'의 서툴고 반짝이는 청춘을 그린 영화.배우 배두나, 마에다 아키, 카시이 유우, 세키네 시오리가 출연하며 오는 17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