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이 단편영화 ‘신원미상(BABY DOE)’에 출연한다. 영화 출연은 2018년 '뷰티풀 데이즈' 이후 7년 만이다. ‘신원미상’은 시스템에 의해 이름을 잃고 유령으로 살았던 아이들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 존재의 존엄성, 정체성의 중요성을 깊이 파고드는 작품이다. 이나영은 연쇄실종사건의 배후로 지목된 어린이 범죄조직 ‘노란양떼’의 수장 셰퍼드와 그를 추적하는 형사 진이, 같은 과거를 공유했지만 서로 다른 운명을 선택한 1인 2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시스템 밖에서 저항하는 셰퍼드, 시스템 안에서 고뇌하는 진이의 대비로 하나의 인간이 환경과 선택에 따라 얼마나 다른 존재로 분열될 수 있는지를 담아낼 예정이다.조희수 감독과의 만남도 흥미롭다.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와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조형예술대학교에서 미술을 전공한 그는 ‘더 다이버스’ ‘철인 3종 경기’ 등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작품을 꾸준히 선보이며 호평받았다. 조희수 감독은 “자신의 정체를 해체할 용기를 가진 배우만이 두 인물의 경계를 넘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라면서 “첫 미팅에서 이나영 배우가 자신을 신원 미상의 얼굴로 만들어달라고 했을 때, 감독으로서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직감했고, 이나영 배우여만 했다”라고 남다른 신뢰를 드러냈다.이나영 배우 역시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평소 단편, 독립 영화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시나리오를 받아보고 고민 없이 출연을 결정했다. 배우로서 뜻깊고 즐거운 작업이었다”라고 전했다.‘신원미상’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25년 콘텐츠 창의인
영화 '오케이 마담'이 원년 멤버들과 새로운 멤버들까지 가세해 '오케이 마담2'로 돌아온다. 시즌2에는 이달 30일 비연예인과 결혼을 준비 중인 박진주가 합류했다.영화 '오케이 마담2'는 고공에서 비행기 구출작전을 펼쳤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객선에 의문의 초대를 받으면서 예측불허의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액션코미디이다.2020년 여름 흥행 다크호스로 인정받은 영화 '오케이 마담'이 5년 만에 후속작으로 돌아온다. 압도적인 비주얼, 스릴 넘치는 액션, 통쾌한 웃음까지 두배로 장착한 이번 작품에는 '오케이 마담'의 흥행을 이끈 오리지널 멤버부터 신선한 이야기와 웃음을 제공할 새로운 멤버들까지 다채롭게 모였다.엄정화는 다시 한번 가족 관객들을 사로잡을 사랑스러운 액션 히어로 이미영으로 돌아온다. 엄정화는 지난 편 비행기에 이어 크루즈 선박까지 통쾌하게 접수하며 박진감 넘치는 코믹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엄정화와 함께 부부 호흡을 선보였던 전직 국정원 내근직 오석환 역할의 박성웅도 가세한다. 이들 부부뿐만 아니라 북한 특수요원 리철승 역의 이상윤, 비행기 승무원 정현민 역의 배정남까지 합류해 '오케이 마담' 시리즈의 오리지널리티를 지켰다.이와 함께 '오케이 마담2' 만의 신선한 재미를 위해 새로운 배우 군단이 가세한다. 크루즈 소속의 미남 마술사 역할은 려운이, 크루즈 객실 팀장 선아 역할은 박진주가 맡아 화려한 코믹 액션 라인업을 완성했다. 여기에 최수영이 미영과 미영 가족들을 크루즈로 초대한 안야로 합류해, 작품에 새로운 긴장감과 매력을 더했다.지난 10월 10일 진행된 전체 리딩 현장에서는 '오케이
'나혼자 프린스' 이광수가 극 중 '아시아 프린스' 캐릭터와 실제 자신을 비교해 이야기했다.1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나혼자 프린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성훈 감독과 배우 이광수가 참석했다.'나혼자 프린스'는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의 코믹 로맨스. 이광수는 최고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과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는 슈퍼스타 강준우 역을 맡았다.이번 영화에서는 이광수의 예능 속 이미지가 입혀져 오히려 더 자연스럽다. 이광수는 "시청자들에게 익숙한 제 모습을 강준우 캐릭터에 입히면 관객들이 웃음에 좀 더 관대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 예능이나 다른 TV에서 모습을 코미디 요소로 넣으면 더 친숙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준우는 이기적이고 사람들을 하대하고 자격지심도 있는 캐릭터"라고 소개하면서도 "실제로 저는 그렇지 않다고 얘기해줄 수 있겠나"라고 김 감독에게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김 감독은 "이광수의 기존 이미지와 닿아있는 부분도 있다. TV 예능의 연기를 스크린으로 가져왔다. '런닝맨' 이광수와 '나혼자 프린스' 강준우는 다른 인물인데 보기에 불편하지 않았다면 이광수 배우가 훌륭하게 연기해준 것"이라고 칭찬했다. 그러면서 "광수 씨는 긴 세월 활동하면서 연기에 대한 고민, 갈증이 있었고, 단 한 번도 배움을 멈추지 않고 열심히 해가고 있다. 저는 그걸 잘 알고 있었다. 긴 호흡의 작품으로 보여주고 싶었던 것도 그런 이유가 있다"라고 설명했다.'나혼자 프린스'는 오는 1
배우 이광수가 찐 '아시아 프린스'가 됐다.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나혼자 프린스'에서다. '아시아 프린스'라는 설정인 만큼 이광수는 리얼리티가 있는 연기로 자연스러운 웃음을 선사한다.1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나혼자 프린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성훈 감독과 배우 이광수가 참석했다.'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도 여권도 돈도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의 코믹 로맨스. 이광수는 최고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과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는 슈퍼스타 강준우 역을 맡았다.기획 과정에 대해 김 감독은 "제가 베트남 나트랑에 한 영화 행사로 방문한 적 있다. 그때 처음 베트남에 간 건데, 풍광이 좋았다. 그곳 관계자들과 같이 작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얘기가 나왔다. 현지에 있는 동안 이 작품의 기본적인 기획을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언어는 통하지 않았지만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게 좋았다"라고 전했다.코믹에 로맨스 장르를 섞어 구성한 이유에 대해서는 "로맨스는 사람과 사람이 소통하는 데 있어서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이고, 보는 분들도 관심 있게 볼 부분이라서"라고 설명했다.이광수는 "과분하게도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베트남에서 처음 만들어줬다. 저한테는 의미 있고 고마운 나라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오랜만에 (베트남 활동을) 가는 거라 그런 개인적인 욕심도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이번에 무대인사 등 베트남 홍보 일정을 했는데, 10년 전에 학생이었
배우 이광수가 1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나혼자 프린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이광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김성훈 감독과 이광수가 1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나혼자 프린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이광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나혼자 프린스' 김성훈 감독이 이광수의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1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나혼자 프린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성훈 감독과 배우 이광수가 참석했다.'나혼자 프린스'는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의 코믹 로맨스. 이광수는 최고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과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는 슈퍼스타 강준우 역을 맡았다.김 감독과 이광수는 2013년 개봉작 '마이 리틀 히어로'를 함께 작업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지나고 보니 12년이 흘렀더라. 항상 늘 연락하고 가까이 있어서 그렇게 시간이 많이 지난 줄 몰랐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광수 씨나 저나 '같이 해야지' 했는데 지금까지 기회가 닿지 않았을 뿐이다. 이번 영화에 아시아 톱스타 역할인데 저한테 여러 의미로 특별한 분이 이광수 씨"라며 "이광수 씨가 '아시아 프린스'라고 불린다고 할 때 '진짜?' 싶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광수는 "질문에 답변해달라"며 너스레를 떨었다.김 감독은 "아시아 톱스타 역할을 신선한 느낌의 한류스타가 해준다면 재밌을 것 같았다"라고 말을 이어갔다. 이어 "무엇보다 광수 씨와 긴 호흡의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 얘기가 잘 통하고 신뢰도 있어서 둘이 뭔가 해본다면 우리 나름 의미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보는 분들에게도 그 마음이 전달되지 않을까 했다. 처음 기획할 때부터 이광수 씨에게 얘기해서 시작부터 같이 주저 없이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나혼자 프린스'는 오는 19일 개봉한다.
이광수가 한국-베트남 합작 영화 '나혼자 프린스'에 출연해 뜻깊은 마음을 표했다.1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나혼자 프린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성훈 감독과 배우 이광수가 참석했다.'나혼자 프린스'는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의 코믹 로맨스. 이광수는 최고의 자리를 지켜야 한다는 부담감과 매너리즘을 느끼고 있는 슈퍼스타 강준우 역을 맡았다.이광수는 "과분하게도 '아시아 프린스'라는 별명을 베트남에서 처음 만들어줬다. 저한테는 의미있고 고마운 나라다. 그래서 더 잘하고 싶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오랜만에 (베트남 활동을) 가는 거라 그런 개인적인 욕심도 있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또한 "이번에 무대인사 등 베트남 홍보 일정을 했는데, 10년 전에 학생이었던 친구가 아기를 데리고 오기도 하고, 임신했던 친구가 큰 어린이를 데리고 오기도 하더라. 생각이 많아지고 감회도 새롭고 뭉클했다"라고 전했다.베트남 배우들과 소통 방법에 대해서 이광수는 "촬영 전부터 베트남에 감독님과 좀 일찍 넘어갔다. 언어가 다른 베트남 친구들과 촬영 전 시간을 가졌다"라고 밝혔다. 또한 "고맙게도 같이 연기한 베트남 친구들이 저를 너무 좋아해줬다. 촬영이 없는 날도 저나 감독님을 불러서 여기저기 맛있는 곳도 데려가줬다.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싶다. 아름다운 추억이었다"라고 말했다.'나혼자 프린스'는 오는 19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김성훈 감독이 1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나혼자 프린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이광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이광수과 김성훈 감독이 1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나혼자 프린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이광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이광수가 1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나혼자 프린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나혼자 프린스>는 매니저, 여권, 돈 한 푼 없이 낯선 이국 땅에 혼자 남겨진 아시아 프린스 ‘강준우’(이광수)가 펼치는 생존 코믹 로맨스.이광수 등이 출연하며 오는 19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전종서가 할리우드 초대형 블록버스터 ‘하이랜더’ 리메이크에 합류한다.이번 작품은 제작비 1000억 원 규모의 초대형 블록버스터다. 헨리 카빌, 마크 러팔로, 러셀 크로우, 데이브 바티스타, 카렌 길런, 제레미 아이언스 등 초호화 출연진이 총출동한다. 연출은 ‘존 윅’ 시리즈로 독보적인 액션 미학을 선보였던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맡았으며, 아마존 MGM 스튜디오 산하 제작사 유나이티드 레이블에서 제작된다.전종서는 극 중 불사자들을 감시하는 비밀조직 ‘워처(The Watchers)’의 일원으로 출연한다.‘하이랜더’는 1986년 동명 영화에서 시작된 시리즈로, 오랜 시간 팬층을 구축해온 원작 팬덤의 영향력이 크다. 이번 리메이크는 그만큼 높은 기대와 함께 원작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전종서는 앞서 이창동 감독의 ‘버닝’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된 데 이어, 할리우드 진출작 ‘모나리자 앤 더 블러드문’, 더불어 최근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작 ‘프로젝트 Y’까지 꾸준히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이번 ‘하이랜더’ 출연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한층 폭넓은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한편 ‘하이랜더’ 리메이크는 2026년 초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영화 '프레데터: 죽음의 땅(프레데터)' 가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7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프레데터'는 개봉일인 지난 5일과 전날 연달아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댄 트라첸버그 감독의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1987년 아널드 슈워제네거 주연의 '프레데터'를 시작으로 약 40년간 이어져 온 시리즈의 속편이다. 그동안의 작품에서 악당 캐릭터였던 프레데터의 시점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렸다.전날 박스오피스 2위는 강하늘·김영광·차은우·강영석·한선화 주연의 코미디 영화 '퍼스트 라이드'다. 1만7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6.0%)이 관람했다.‘퍼스트 라이드’는 끝을 보는 놈 태정(강하늘), 해맑은 놈 도진(김영광), 잘생긴 놈 연민(차은우), 눈 뜨고 자는 놈 금복(강영석), 사랑스러운 놈 옥심(한선화)까지 뭉치면 더 웃긴 24년 지기 친구들이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내용을 담은 코미디 영화다.3위는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1만 4757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286만 4278명이다.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은 전 세계 누계 발행 부수 3000만 부를 돌파한 후지모토 타츠키의 만화 ‘체인소 맨’의 인기 에피소드 레제편을 영화화한 작품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사단법인 한국영화평론가협회(회장 박태식)가 제4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영평상) 수상작과 영평 10선을 선정했다. 최우수 작품상에는 '3학년 2학기', 감독상에는 장병기('여름이 지나가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남우주연상은 '얼굴'의 박정민, 여우주연상은 '홍이'의 장선이 받았다. 특히 박정민은 '얼굴' 출연료는 노개런티인 대신, 러닝 개런티를 받기로 해, 쏠쏠한 흥행 수입에 더불어 수상의 기쁨도 누리게 됐다.한국영화평론가협회는 지난 3일 오후 6시 본심사 회의를 거쳐 영평상 부문별 수상자(작)와 영평 10선을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본심은 2024년 10월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개봉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에는 본심에 앞서 회원들이 참여한 예심이 진행됐다.매 해 협회 회원들은 부문별 시상뿐 아니라 작품의 미학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한 해 동안 눈에 띄는 작품들 열 편을 골라 '영평 10선'을 선정해왔다. 특히 협회는 회원 평론가들로 구성된 '한국영화발굴단'을 분기별로 운영해 왔다. 발굴단은 기성 감독 작품을 재평가하면서도 신인 감독의 유의미한 장편 데뷔작을 발견할 수 있는 종합적인 평가 토대 마련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그간 발굴단은 상업영화와 독립영화를 막론하고 달라진 극장 문화, 제작 여건의 어려움 등 속에서도 제작된 양질의 작품을 적극 분류하고 선별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본심사 회의를 거쳐 결정된 수상자(작)은 다음과 같다.▲최우수 작품상 영화 '3학년 2학기' ▲감독상 '여름이 지나가면' 장병기 감독 ▲각본상 '3학년 2학기' 이란희 감독 ▲남우주연상 '얼굴
지난달 31일, 배우 변우석의 팬모임 '우행단: 우서기행복단'이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여 나눔자리 후원으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F13석에 [배우 변우석]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후원에 나선 '우행단'은 "최근 변우석 배우가 서울독립영화제의 독립영화 제작 지원 프로젝트에 후원하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저희도 좋아하는 배우와 함께 독립영화의 의미 있는 가치에 함께 마음을 보태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10월 31일, 변우석 님의 생일을 기념하여 인디스페이스 나눔자리 후원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라고 후원의 의미를 밝혔다.인디스페이스는 이번 나눔자리 후원을 기념하며 11월 16일(일) 오후 1시 30분 '소울메이트'(2023, 민용근) 특별상영을 확정했다. 변우석은 '소울메이트'에서 오랜 시간 동안 '미소'와 '하은'의 곁을 묵묵히 지키고 그들의 이별과 만남을 함께하며 셋의 우정을 더욱 빛나게 하는 '진우'역을 맡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소울메이트' 특별상영은 변우석의 생일을 의미 있게 기념하고 싶은 많은 관객에게 각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변우석 팬들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과 특별상영이 독립영화뿐만 아니라 국내 영화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 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