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실제 크루즈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과 배우들의 호흡이 담겼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선보일 코믹 액션에도 관심이 쏠린다.'오케이 마담2'는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는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와 작품의 제작 과정이 담겼다. 이철하 감독은 "실제 초호화 크루즈에서 액션을 찍어보자"는 생각에서 작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실제 운항 중인 국제선 크루즈를 빌려 촬영을 진행했다.전편이 비행기를 배경으로 한 실내 액션을 선보였다면, 이번 작품은 드넓은 바다 위 초호화 크루즈를 무대로 삼아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배우들 역시 거대한 크루즈를 배경으로 촬영한 점을 현장의 장점으로 꼽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완성한 팀워크도 눈길을 끈다. 기존 출연진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함께한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박진주는 "서로 웃음을 못 참아서 이걸 이겨내야 진정한 배우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생각했다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엄정화도 "서로 더 좀 더 웃기려고 하는 그런 경쟁들 때문에 촬영 현장이 즐겁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전직 요원 엄정화와 빌런 최수영의 극 중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최수영은 엄정화를 두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이콘이자 제가 존경하는
가수 우즈(WOODZ·조승연)가 배우가 된다. 대작 영화 '남벌'(감독 이모개)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이병헌, 고윤정, 이도현에 이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남벌'은 조선 초 능력과 계급이 각기 다른 9인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다.조승연은 극 중 뛰어난 활 솜씨를 지닌 궁수 '첫놈'을 연기한다. 고향에 남겨진 가족의 생계를 위해 위험한 토벌에 나서는 인물로, 가족과 동료를 향한 책임감과 신념을 지닌 캐릭터다.우즈로 활동하며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인정받아온 조승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활동 영역을 넓힌 그가 스크린에 불어넣을 신선한 에너지와 깊이 있는 연기가 주목된다.'남벌'은 영화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의 촬영을 맡았던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이모개 감독은 '서울의 봄'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을 비롯해 청룡영화상 촬영상을 수상하는 등 촬영감독으로 역량을 인정받았다.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남벌'은 이병헌, 고윤정, 이도현, 조승연 등이 출연하며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53만 명을 넘어섰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호프'는 하루 동안 13만1833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수 253만3448명을 기록했다. 이에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호프'는 나홍진 감독 작품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 5일 만에 2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 흥행 기록을 세웠다.실관람객들의 호불호는 엇갈리고 있다. 관객들은 "나홍진 감독 전작들과는 다른 느낌이라 신선했다", "영상과 액션 시퀀스가 인상적이었다"고 하는 한편, "CG가 조악했다", "몰입감을 떨어뜨릴 정도로 욕설 대사가 많다" 등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호프'는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출몰 소식을 듣고, 믿기 어려운 사건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주연했다.박스오피스 2위는 '미니언즈 & 몬스터즈'(감독 피에르 꼬팽)로, 일일 관객 수 1만8078명, 누적 관객 수 42만8426명을 기록했다. 3위는 하루 동안 1만3159명의 관객을 추가한 '모아나'(감독 토마스 케일)였다. '모아나'의 누적 관객 수는 80만8976명으로 집계됐다.23일 오전 8시 30분께 실시간 예매율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이 1위(예매 관객 수 35만6744명), '호프'가 2위(17만9782명),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3위(8만4793명)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그룹 아이들(i-dle) 슈화가 첫 주연작으로 북미 대형 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슈화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TIFF)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부문에 초청됐다.토론토국제영화제는 세계적인 영화제로 꼽힌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은 국내외 화제작과 주목받는 감독·배우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한국 작품 가운데서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 '기생충'(2019),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 등이 이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슈화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며 "첫 작품부터 좋은 팀과 함께 국제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린자치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고, 작품에 담긴 진심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은 성격이 다른 두 자매의 일상에 어느 날 길고양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슈화는 극 중 밝고 천진난만한 막내딸 린자치 역을 연기한다. 린자치는 길고양이를 만난 뒤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며 변화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은 슈화의 첫 영화 주연작으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배우 조인성이 영화 '호프'에서 열연을 펼쳤다.지난 15일 개봉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극 중 조인성이 연기한 성기는 호포항에 거주하며 사냥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청년이다. 조인성은 첫 등장부터 호포 마을에 살고 있던 주민이자 사냥꾼 그 자체인 듯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었다.마을을 습격한 미지의 존재가 무엇인지 무리들과 함께 탐색에 나서는 과정에서 조인성은 걸음걸이 하나, 헐떡이는 숨소리 하나에도 극도의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스크린 너머로 서스펜스를 전달했다. 특히 본격적인 탐색에 나서기 전, 잔뜩 긴장한 채로 주먹밥과 총각무김치를 씹어 먹는 장면은 개봉 후 관객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뜻밖의 명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정체불명의 미지의 존재들과 본격적인 대전을 벌이는 시퀀스에서 조인성은 압도적인 힘 앞에 선 인간의 원초적인 무력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꺾이지 않는 강인한 투지를 그려냈다. 널뛰는 감정의 진폭을 위화감 없이 담아내는 조인성의 연기력이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인물의 처절함을 극대화했다.무엇보다 마베이요(마이클 패스벤더 분)의 맹렬한 추격을 피해 몸을 숨긴 장면은 '호프'의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숨을 죽인 채 은신하면서도 마베이요의 압도적인 무력에 극도의 두려움을 느끼는 성기의 심리를 미세하게 떨리는 표정 연기로 담아낸 것은 물
아내와 사별한 '배그 부부' 남편이 응원에 감사함을 표현했다.지난 20일 MBC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에 출연한 '배그 부부' 남편 정환 씨는 이날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장문의 감사 인사를 적었다. 앞서 '배그 부부' 편 방송에서는 위암으로 투병하던 아내를 떠나보낸 뒤 두 아이를 홀로 돌보는 남편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방송 말미에서는 고통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난 아내의 근황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특히, 이들은 생활고로 무빈소 장례를 치른 바 있다.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애도 및 응원 물결이 이어졌고 정환 씨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을 적었다. 그는 "과분한 관심과 위로, 응원해주심에 진심을 담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저희 가족도 함께 끝까지 시청 잘 했다"고 했다.이하 '배그 부부' 남편 전문.안녕하세요. 도시아빠 정환입니다.오늘 갑작스럽게 MBC 오은영 리포트로 방영된 이후 이야기를 시청해주신 분들이 이렇게 많으실 줄은 몰랐네요...너무 많은 연락을 받게 되어 놀라기도 했고, 실은 당황스럽네요.혹여나 귀한 시간을 뺏게 되는 것 같아 따로 언급도 안했고,주변 사람들에게도 얘기를 안했는데도.. 참, 죄송하고 그저 감사합니다..한분 한분 연락을 답장 드리기에는 생전 처음 겪어보는 숫자여서해당 게시물을 통하여 감사 인사를 대체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과분한 관심과 위로, 응원해주심에 진심을 담아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저희 가족도 함께 끝까지 시청 잘 하였습니다. 시청해주시고, 연락주신 분들과우연히라도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늘 행복과 평안함이 충만한 하루가 지속되시길 간절히 기원
영화 '어벤져스: 둠스데이'(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가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하며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새로운 대서사를 예고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닥터 둠' 등장과 스티브 로저스의 귀환을 암시하는 장면까지 담겨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공개된 티저 포스터에서는 어두운 성전 안에서 짙은 녹색 망토를 두른 의문의 인물이 거대한 그림 앞에 홀로 서 있다. 얼굴을 드러내지 않은 채 가면을 들고 있는 실루엣은 새로운 빌런 '닥터 둠'의 등장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아낸다.티저 예고편은 자비에 영재학교를 배경으로 시작된다. 이어 "다가오고 있어, 우리가 막을 수 없는 무언가가"라는 대사와 함께 새로운 위협의 등장을 예고한다. 토르의 "지금까지 많은 전사들과 함께 싸워왔다. 우리 모두의 힘을 합친 것보다 훨씬 강한 자들이었지만 그들은 목숨을 잃었다"는 내레이션은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희생한 영웅들을 떠올리게 한다.이어 "우리가 힘을 합치지 않으면 그들의 희생이 헛된 일이 될 것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서로 다른 세계의 히어로들이 차례로 등장하며 거대한 전쟁의 서막을 알린다. 영상 말미에는 스티브 로저스의 귀환을 암시하는 장면과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표 테마 음악이 흘러나오며 팬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린다.'어벤져스: 둠스데이'는 '어벤져스' 시리즈를 연출한 루소 형제가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아이언맨으로 MCU를 이끌었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이번에는 빌런 '닥터 둠'으로 변신한다. 또한 크리스 에반스, 크리스 헴스워스, 페드로 파스칼, 톰 히들스턴,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가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담은 '오케이 크루' 포스터를 공개했다. 엄정화를 비롯해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한자리에 모여 코믹 액션 앙상블을 예고했다.오는 8월 12일 개봉하는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공개된 포스터에는 'OK MADAM' 타이포그래피 사이로 주요 캐릭터 7인이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 역의 엄정화는 카리스마를 뽐내고, 백수 남편이자 전직 국정원 내근직 석환 역의 박성웅은 노트북을 든 채 진지한 표정으로 웃음을 자아낸다.과거 미영의 동료 요원 철승 역의 이상윤은 묵직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크루즈 결혼식의 주인공 현민 역의 배정남은 유쾌한 분위기를 더했다.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의 활약도 눈길을 끈다. 초호화 크루즈 대표 선아 역의 박진주는 특유의 코믹한 매력을 예고했고, 마술사 지훈 역의 려운은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범죄조직 리더 안야 역의 최수영은 강렬한 눈빛으로 빌런의 존재감을 드러내며 긴장감을 더했다.'오케이 마담2'는 오는 8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빠른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다. 개봉 5일 만인 지난 19일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돌파하며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다만 흥행 성적과 별개로 실관람객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높은 기대 속 출발한 '호프'가 초반 기세를 장기 흥행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호프'는 호포항에 등장한 정체불명의 존재로 인해 마을이 위기에 놓이자, 주민들이 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곡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의 신작이자 첫 SF 장르 도전이라는 점에서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 배우진도 기대감을 키웠다. 개봉 직전 높은 예매율 역시 초반 흥행에 힘을 보탰다.지난 15일 스크린에 걸린 '호프'는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관객을 끌어모았고,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나홍진 감독의 전작 '곡성'을 기억하는 관객층과 SF 장르로 확장된 새 작품에 대한 호기심이 초반 관객 유입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다만 관람 이후 반응은 호불호가 갈린다. 실관람객 만족도를 보여주는 CGV 에그지수는 20일 기준 82%를 기록했다. 같은 시기 개봉작인 '군체'(감독 연상호)와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이 각각 93%를 나타낸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나홍진 감독 특유의 세계관과 장르적 시도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반응이 있는 반면, 디테일과 서사의 완성도에 아쉬움을 나타내는 관람평도 이어지고 있다.가장 많이 언급되는 지점 중 하나는 외계인 CG다. CG는 지난 5월 칸 영화제 상영 당시에도 일부 지적을 받았다. 이후 개봉 전까지 후반 작업이 이어졌지만, 일부 관객 사이에서는
배우 이도현이 영화 '남벌'(감독 이모개)로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이병헌, 고윤정에 이어 캐스팅을 확정하며 라인업에 합류했다. '파묘'에서 호흡을 맞춘 이모개 촬영감독과 다시 만나 새로운 무협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남벌'은 조선 초 능력과 계급이 각기 다른 아홉 명의 무사가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다.이도현은 토벌대의 선봉에 서는 무사 보경 역을 맡는다. 거침없는 액션으로 적진을 돌파하는 인물이자, 동료애를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다. 특히 무사들의 수장 임억 역의 이병헌을 보좌하는 충직한 오른팔로 활약하게 되면서, 두 배우의 첫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이번 작품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에서 촬영감독으로 참여했던 이모개 감독과 이도현이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기도 하다. 천만 영화 '파묘'를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이도현은 영화 '파묘'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위트홈', 드라마 '오월의 청춘'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는 거칠고 야성적인 무사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남벌'은 영화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의 촬영을 맡았던 이모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제작은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하얼빈'(감독 우민호),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등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는 각자의 방식으로 진실을 좇는 인물들을 연기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했다.'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울려 퍼진 총성과 함께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현장을 담아내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어 사건의 진실을 좇는 형사 철구(유해진 분), 외압에도 진실을 보도하려는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박해일 분), 사건을 직접 목격한 뒤 취재에 뛰어드는 신입 기자 영일(이민호 분)의 모습이 교차하며 세 인물의 추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유해진은 집요하게 사건을 파고드는 형사 철구를 묵직한 존재감으로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박해일은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지닌 언론인 재환으로 분해 절제된 연기를 선보인다. 이민호는 패기 넘치는 신입 기자 영일을 맡아 사건의 한복판으로 뛰어드는 인물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세 배우의 시선이 하나의 사건을 향해 모여들며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예고편에는 사건을 둘러싼 의문의 정황과 인물들을 위협하는 순간들이 잇따라 담기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각자의 방식으로 진실에 다가서는 세 인물이 끝내 어떤 진실과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암살자(들)'은 올 추석 극장가를 찾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박성웅이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로 다시 한번 코믹 연기에 나선다. 전편에 이어 엄정화의 극 중 철부지 남편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믹과 액션을 오가는 박성웅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박성웅은 전편에 이어 국정원 내근직 출신 석환을 연기한다. 엘리트라는 자부심은 여전하지만 현실에서는 국정원 복귀를 꿈꾸는 백수 남편으로, 아내 미영과 티격태격하면서도 가족을 위해 몸을 던지는 인물이다.이번 작품에서 석환은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린 뒤 이를 국정원 복귀 테스트로 착각하며 허당미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오간다. 특히 크루즈 대표 선아(박진주 분)와 예상치 못한 호흡을 맞추며 극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박성웅은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 느낌처럼 편안했다. 허당미 있는 석환을 연기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고,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철하 감독은 "박성웅은 감독이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배우다. 애드리브로 극을 풍성하게 이끌어가는 능력까지 가졌다"며 신뢰를 보냈다.박성웅은 '신세계', '무뢰한', '웅남이' 등에서 누아르부터 코미디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영화 '오케이 마담2'는 오는 8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지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캐릭터 메이킹 영상 성기 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동네 청년 성기 역을 맡은 조인성이 고난도 승마 액션과 추격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담겼다.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 연기와 캐릭터에 몰입한 조인성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공개된 영상에는 호포항에서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동네 청년 성기로 분한 조인성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조인성은 "성기는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생존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덥수룩한 수염과 거친 눈빛으로 야생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조인성의 모습이 담겼다.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기의 모습을 짐작하게 한다.조인성은 루마니아 레테자트와 광활한 국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격 장면은 물론, 빠르게 달리는 말 위에서 총을 쏘는 승마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며 캐릭터의 거친 생존 본능을 표현했다. 미지의 존재를 경계하며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맞서는 인물의 모습을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조인성은 "이런 작품을 하려면 대단한 각오를 가지고 들어와야 된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한 장면 한 장면 소중하게 찍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 마을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첫날 33만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썼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개봉 첫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가운데, 나홍진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함께한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봉준호 감독은 작품의 액션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를 호평하며 나홍진 감독과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감독의 진솔한 대화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개봉일인 지난 15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GV는 예매 오픈 직후 매진됐다. GV에서는 나홍진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봉준호 감독은 이전보다 한층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봉준호 감독은 "'내가 도대체 뭘 본 거지'라는 즐거운 영화적 충격과 흥분감을 가라앉히고 많은 것들을 물어보고 싶다"며 GV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굉장히 놀라운 영화적 모험이다. 이런 영화를 어디 가서 보겠는가. 패기와 광기가 폭발하는 영화, 시네마의 진풍경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고 동료 영화인으로서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작품을 평가했다.봉준호 감독은 영화 전반부에 대해 "놀라운 쾌감과 폭주의 롤러코스터"라고 극찬했다. 이어 "끊어질 듯 절대 끊어지지 않는 호흡에 박진감 넘치는 음악, 홍경표 촬영감독의 땅 위를 낮게 날아다니는 듯한 카메라 워크까지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박진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배우들의 연기도 호평했다.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에서는 액션이 폭주하는 가운데 그걸 감당해내는 배우가 있다. 배우의 눈빛이 액션을 완성하는데, 그런 면에서 부러웠다. 감독에게 최고의 행복은 좋은 배우와 작업하는 것이기에 복 받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이
배우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이 영화 '길 위의 뭉치'(감독 오성윤, 이춘백)에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표정과 감정선을 반영한 제작 방식을 통해 캐릭터의 생동감을 살렸다고 밝혔다. 작품 속 '착한 부부' 캐릭터는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작품은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난다.영화 '길 위의 뭉치'(감독 오성윤, 이춘백)는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유기견 뭉치(도경수)가 거리의 생존 고수 짱아(박철민), 개농장에서 탈출한 밤이(박소담)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자유를 찾아 떠나는 감동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이 연기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의 표정과 분위기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제작진은 배우들의 연기를 먼저 녹음한 뒤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는 '선녹음 후작화' 방식을 적용했다. 대사뿐 아니라 표정과 감정, 호흡 등을 캐릭터에 반영해 생동감을 높였고, 총 14만5440장의 프레임을 통해 캐릭터를 구현했다.도경수가 연기한 뭉치는 순수하면서도 용감한 초보 야생견이다. 오성윤 감독은 "도경수 배우의 단단한 인성과 진중한 성격이 뭉치와 무척 닮아 있었다"며 "녹음이 진행될수록 우리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했다"고 말했다.박소담이 목소리를 맡은 밤이는 강인한 야생성을 지닌 캐릭터로, 들개 사냥꾼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박철민은 거리 생활의 노하우를 전하는 베테랑 야생견 짱아를 맡아 특유의 사투리와 애드리브를 더했다.영화 속 야생견을 돕는 '착한 부부' 캐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