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에 네티즌 평점 1점 후기가 잇따라 등록되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발생한 군사 반란을 배경으로 반란군과 이를 막으려는 군인들의 대립을 그린다. 2023년 11월 개봉해 약 1312만의 관객을 동원했다. '서울의 봄' 네이버 네티즌 평점 페이지에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별점 1~2점을 준 후기들이 연이어 게재됐다. 일부 작성자들은 작품을 두고 역사 왜곡이라고 주장하거나 정치적 표현을 사용하며 비판했다. 낮은 평점 대부분은 영화가 다룬 역사적 사건과 해석을 문제 삼는 내용이었다. 최근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과 맞물린 현상이라는 해석도 나오지만, 직접적인 연관성은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최근 낮은 평점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서울의 봄' 네이버 네티즌 전체 평점은 9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역사적 사건의 재구성 방식을 두고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이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촬영 뒷이야기를 풀어놓는다.구교환, 신승호, 강기영은 오는 4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한다. 세 사람은 지난달 30일 개봉한 '부활남: 더 레드'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다.'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업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구교환을 비롯해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김성령 등이 출연한다.구교환은 죽을 때마다 부활하는 석환을 연기하며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앞서 그는 액션 촬영에 대해 "마치 안무를 배우듯이 액션을 배우고, 합을 춤처럼 잘 만들어내려고 노력했다"고 밝힌 바 있다.신승호는 다른 사람을 조종하는 블랙 역을 맡아 구교환과 대립하고, 강기영은 석환의 절친 영하로 등장한다. 세 사람은 '요정재형'에서 정재형과 만나 액션 촬영 과정과 현장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특히 구교환은 최근 오랜 연인으로 알려졌던 이옥섭 감독과 이미 부부였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3년부터 교제해 2022년 혼인신고를 했으며 별도의 결혼식은 올리지 않았다.구교환은 결혼 소식이 알려진 데 이어 작품 홍보 일정도 이어가고 있다. '부활남: 더 레드'에 이어 김윤석과 호흡을 맞춘 영화 '폭설'도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요정재형'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편은 오는 4일 오후 6시 공개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디거'에서 파격적인 외형 변신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영화 '디거(연출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톰 크루즈가 참석했다.'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톰 크루즈는 극 중 괴짜 석유 재벌 디거 록웰을 연기하기 위해 특수분장을 감행했다. 숱이 적어진 회색 머리에 얼굴 보철을 붙여 나이 든 인상을 만들었고, 배가 불룩하게 나온 체형까지 구현해 기존의 날렵한 액션 스타 이미지를 지웠다.톰 크루즈는 "영화는 삶의 다양한 측면을 아울러 표현한다고 생각한다. '디거' 역시 굉장히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고 이냐리투 감독이 이를 구현해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분장이다. 분장과 의상 자체도 중요하지만 배우가 그것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관건"이라며 "모든 프레임에 세심한 고민이 들어갔다. 분장과 의상, 메이크업에도 많은 생각과 치밀한 설계가 들어갔지만 결국 배우가 이를 어떻게 활용해 이야기를 전달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세트와 소품에도 같은 원칙이 적용됐다고 했다. 톰 크루즈는 "세트가 어떤 깊이감을 갖는지, 의상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이를 어떻게 촬영했는지도 중요하다"며 "빅포맷으로 촬영했다는 사실보다 우리가 그리고자 하는 이야기가 제대로 담겼는지가 중요하다. 아이폰으로 찍든 어떤 도구를 사용하든 결국 어떻게 완
톰 크루즈가 또 한국을 찾았다. 벌써 13번째다. 지난해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이어 약 1년 5개월 만에 다시 한국 땅을 밟은 톰 크루즈는 이번에는 익숙한 액션 히어로가 아닌 백발에 불룩한 배를 가진 괴짜 재벌로 변신한 '디거'로 돌아왔다.1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에서 영화 '디거'(감독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주연 배우이자 제작자로 참여한 톰 크루즈가 참석했다. 이번 방한은 톰 크루즈의 통산 13번째 내한으로, 할리우드 배우 최다 내한 기록이다.당초 연출을 맡은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 감독도 함께 한국을 찾을 예정이었지만, 내한을 하루 앞두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이 불발됐다. 톰 크루즈는 "감독님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해 유감을 표했다. 감사하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고 대신 아쉬움을 전했다. 이냐리투 감독 역시 앞서 한국 팬들에게 편지를 보내 예기치 못한 사정으로 방문하지 못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이냐리투 감독이 연출했고 톰 크루즈는 주연뿐 아니라 제작에도 참여했다.톰 크루즈는 '디거'를 선택한 이유로 "저는 다양한 영화 장르를 좋아한다. 관객으로 영화를 볼 때도 그렇고 영화 제작에 참여할 때도 다양한 장르에 참여한다"고 말했다. 또한 "'디거' 같은 장르는 본 적이 없었다. 디거 역시 듣도 보도 못한 캐릭터이자 인물이었다. 그래서 함께하고 싶었
김윤석과 구교환이 폭설로 고립된 기차역에서 의문의 시신을 발견한다.영화 '폭설'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고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폭설'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에서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와 새로 부임한 후임 현택(구교환)이 의문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김윤석은 평생 설오역을 지켜온 역장 갑수를 연기한다. 퇴직을 앞둔 시점에 후임 역무원 현택을 맞이하지만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구교환은 갑수의 후임으로 설오역에 온 현택 역을 맡았다. 김윤석과 구교환이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는 가운데 두 사람이 시신을 발견한 뒤 어떤 선택을 하느냐가 이야기의 중심이 된다.연출은 영화 '소리도 없이'의 홍의정 감독이 맡았다. 홍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폭설로 외부와 단절된 기차역을 배경으로 두 인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다.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갑수와 현택이 선로 점검을 위해 터널로 향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현택은 "아무 일도 안 일어나겠다"라고 말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 앞에 의문의 시신이 나타난다.이어 '모든 건 눈 때문이었다'는 문구와 함께 두 사람이 시신을 발견한 이후의 상황이 담겼다. 특히 현택은 "여기서 일어난 일 아무한테도 얘기 안 할게요"라고 말해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인지 궁금증을 남긴다.한편 구교환은 최근 이옥섭 감독과 지난 2022년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폭설'은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제작자로 참여한 '디거'를 자신의 커리어에서도 처음 경험하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영화 '디거(연출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톰 크루즈가 참석했다.'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톰 크루즈는 "이런 작품은 저도 커리어에서 참여해본 적이 없고, 본 적도 없다. 이전에는 경험하지 못했던 작품"이라며 "알레한드로 곤살레스 이냐리투 감독이 구성하고 만들어낸 방식 자체가 굉장히 독창적이다. 처음 보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이야기 자체는 굉장히 시의적절하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주제를 던진다"며 "정치 풍자의 힘이 있고 유머와 코미디도 있다. 동시에 여러 층위로 바라볼 수 있는 영화"라고 설명했다.특히 극 중 디거의 모놀로그 장면을 언급하며 "원테이크로 촬영했고 세네 번 정도 찍고 끝냈다. 그 장면에서도 굉장히 다층적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작품이 정치 풍자에만 머무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톰 크루즈는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고 각자 원하는 것을 얻어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것이 이냐리투 감독의 의도이기도 하다" 며 "정치를 넘어 인간이 가진 본성에 대한 이야기다. 역사와 예술, 철학을 공부하고 인류의 행동을 들여다보는 것과도 연결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결국 이 모든 것을 보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13번째 내한을 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 서울에서 영화 '디거(연출 알레한드로 G. 이냐리투)'의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톰 크루즈가 참석했다. '디거'는 꼰대 괴짜 재벌 '디거 록웰'의 그린란드 빙하 시추 시설에서 발생한 작은 균열이 전 세계를 뒤흔들 역대급 대재앙이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영화 '디거'를 통해 톰 크루즈는 13번째 내한을 하게 됐다. 이에 대해 톰 크루즈는 "정말 사랑합니다. 오늘 날씨도 너무 좋고 정말 아름다운 날"이라며 "함께하게 돼서 너무 좋고 한국에 함께하게 돼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톰 크루즈는 "'디거'를 통해 13번째 내한을 하는 영광을 얻게 됐는데 30번 더 방문할 수 있게 기대한다"며 "불러만 주신다면 꼭 30번 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디거'는 오는 3일 극장에서 개봉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영화 '신병 더 무비: 군병원에 귀신이 산다'(감독 민진기)가 올겨울 극장 개봉을 확정했다. 드라마 '신병' 시리즈의 세계관을 스크린으로 확장한 가운데, 트와이스 정연이 간호장교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신병 더 무비: 군병원에 귀신이 산다'는 달콤한 휴식을 꿈꾸며 군병원에 입원한 신병즈가 천국이라 믿었던 군병원의 끔찍한 소문을 마주하며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다.드라마 '신병' 시리즈가 군부대를 중심으로 군 생활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렸다면 영화는 군병원으로 무대를 옮긴다. 기존 시리즈의 캐릭터와 세계관을 이어가면서도 새로운 공간과 사건을 중심으로 독립적인 이야기를 펼친다. 최근 종영한 '신병4 : 사보타주'까지 연출한 민진기 감독이 영화 역시 지휘한다.공개된 론칭 포스터에는 심상치 않은 분위기의 국군양천병원 앞에 선 신병즈가 담겼다. 군병원을 바라보는 이들 사이에서 박민석(김민호 분)만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뒤를 돌아보고 있어 이들이 병원에서 마주할 사건에 궁금증을 더한다.'블록버스터급 호러 코미디 출격'이라는 문구도 눈길을 끈다. 군 생활을 사실적으로 풀어낸 기존 '신병' 시리즈의 코미디에 호러 장르를 결합해 변화를 꾀했다.새로운 인물들도 합류한다. 류경수는 군병원에 입원한 의문의 병사 유재훈 역을 맡았다. 트와이스 정연은 간호장교 유정연 역으로 출연해 데뷔 후 처음으로 스크린 연기에 나선다.한편, 드라마 '신병'은 최근 시즌4를 시리즈의 자체 최고 기록을 쓰며 종영했다. 최종회인 12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5.2%(닐슨코리아)를 기록했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5.8%까지 올랐다. 시즌5도 확정했다
영화 '암살자(들)'이 논란 속에서도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예매율도 한국 영화 중 1위에 오르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1일 오전 10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누적 관객 수 176만6946명을 기록하며 한국 영화 중 1위를 차지했다. 실시간 예매율도 14%로 한국 영화 중 가장 높다.'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의 배후와 진실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았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암살자(들)'은 지난달 23일 개봉 후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였다. 영화는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만들어졌다. 당시 수사 결과 범인은 재일교포 문세광으로 기록돼 있다. 영화는 여기에 상상력을 더해 여러 의문을 바탕으로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를 두고 영화 속 표현의 자유로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현대사의 왜곡 논란이라는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도 영화 자체의 흥행세는 이어지는 모습이다. 누적 관객 수 200만 명 돌파까지 약 23만 관객을 남겨두고 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가 오는 30일 공개된다. 빚에 허덕이던 이재욱이 최저 시급의 50배를 준다는 제안에 뛰어들었다가 목숨까지 위협받는 '고수익·고위험'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꿀알바'는 시급 50배부터 시작하는 '꿀알바'만을 소개하는 수상한 인력사무소를 배경으로 청년 혁준(이재욱 분)이 악몽 같은 노동 현장에 투입되며 벌어지는 생계형 밥벌이 호러 시리즈다.'살인자ㅇ난감'의 극본을 쓴 김다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D.P.'와 '약한영웅' 등을 선보인 한준희가 기획 총괄을 맡았다. 이재욱을 비롯해 고민시, 김민하, 이희준이 출연한다.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난장판이 된 공간 한가운데 주저앉아 있는 혁준의 모습이 담겼다. 주변에는 물건과 집기가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고, 혁준은 피투성이가 된 채 지친 표정을 짓고 있다. "최소 시급 50배 보장, 꿀알바 수락하시겠습니까?"라는 문구도 함께 담겼다.티저 예고편은 빚에 시달리던 혁준이 마지막 희망을 품고 인력사무소를 찾아가면서 시작된다. 허름한 인력사무소에서 혁준이 제안받은 일은 최저 시급의 50배를 지급하는 아르바이트다.솔깃한 조건을 의심하는 혁준에게 인력사무소 사장(이희준 분)은 "이보다 꿀알바가 어딨겠어요?"라며 일을 권한다. 결국 제안을 받아들인 혁준은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들과 마주하기 시작한다.밤에 찾아간 편의점에서는 갑작스럽게 나방 떼의 습격을 받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수상한 삐에로와도 마주친다. 높은 시급만큼 위험한 상황이 계속되지만 한 번 일을 성공할 때마다 일당 역시 높아진다.돈이 절실한 혁준은 위험을 알면서도 또 다른 고액
구교환 주연의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지난달 30일 개봉한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개봉 첫날 '부활남: 더 레드'는 같은 시기 개봉한 한국영화 중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앞서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했던 데 이어 실제 관객과 만난 첫날에도 한국영화 신작 가운데 가장 앞선 성적을 냈다.영화를 본 관객들은 액션과 빠른 전개, 배우들의 호흡 등을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죽은 뒤 72시간 만에 살아나는 석환이 부활을 반복하면서 상대에게 맞서는 설정과 구교환 특유의 연기가 작품의 코믹한 분위기와 맞물렸다는 반응이 나왔다.관객들은 "구교환 죽었는데 자꾸 살아나서 가면 갈수록 더 강하게 응징하는 거 엄청 웃김 ㅋㅋㅋㅋ", "액션 타격감 레전드. 강기영씨 왜 이렇게 웃겨요. 진짜ㅠㅠ 오랜만에 시원 깔깔 영화였습니다.", "질질 끄는 것 없이 ‘야, 다 알지?’하고 팍팍! 전개감에 보는 맛에 지루한 거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봄" 등의 반응을 남겼다. 또 "팝콘 먹을 시간 없이 때려 부수고 터짐", "배우들 연기합 장난 아니게 쫀득..", "스펙터클하고 속 시원한 오락 무비 원하시면 강추합니다." 등의 평가도 이어졌다.영화 개봉과 동시에 주연 구교환의 결혼 소식도 뒤늦게 알려졌다. 1일 보도에 따르면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2022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이미 법적 부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 리뷰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것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지난 9월 30일 이동진 평론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제 오후,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제작진으로부터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어 9월 25일 업로드한 리뷰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후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다"라고 밝혔다.이동진은 "이번 영상에서 '암살자(들)'의 완성도, 장점과 단점에 대해 다양한 점들을 함께 지적하며 견해를 피력했다"며 "내가 말한 '그냥 음모론 정도로 치부할 수가 없어요'라는 대목이 따로 인용되면서 내가 어떤 취지로 그 말을 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가 제기하는 모든 가설이 사실이라는 뜻이 아니었다"며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였다는 주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말이었다"고 해명했다.이동진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의 암살 배후'라는 해석을 떠올리기는 어렵다는 게 내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극영화가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어디에 둬야 하는지는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기에 '암살자(들)'역시 그런 관점에서 비판받을 수 있고, 그런 토론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영화에 대한 논쟁이라면 영화 전체를 본 뒤 이뤄졌으면 한다"며 "리뷰에 대한 비판 역시 내가 어떤 맥락으로 이야기했는지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면 한다&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에서 조이현이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취업준비생으로 변신한다. 단 한 명의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면접장에서 동료들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와 마주하며 서로를 의심하는 극한의 경쟁에 뛰어든다.'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다. 조이현은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까지 올라온 지원자 문혜인 역을 맡았다.문혜인은 한발 물러서 상황을 지켜보는 듯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누구보다 먼저 행동하는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한 달간 팀 토론을 함께한 동료들과 단 한 명의 최종 합격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상황에서도 의문의 봉투를 마주한 이들의 반응을 차분하게 살피며 자신만의 판단을 이어간다.조이현은 주변을 관찰하는 모습부터 중요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순간의 감정 변화까지 문혜인의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한다.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 작은 표정과 눈빛의 변화에도 차이를 뒀다.조이현은 그동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영화 '동감'에서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데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는 냉철함과 불안을 오가는 남라를 연기했다. 이후 '혼례대첩', '견우와 선녀' 등 사극과 판타지 장르를 거쳐 이번에는 취업 경쟁을 소재로 한 '최종면접'으로 관객을 만난다.조이현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성격의 캐릭터라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한 작품인 만큼 모든 배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이하 '타짜4')가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4'는 30일 오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3일 개봉한 뒤 8일 만에 거둔 기록이다. 이는 지난해 개봉해 최종 338만 관객을 동원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야당'과 동일한 100만 돌파 속도다.'타짜4'는 개봉 이후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 좌석에도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관객을 모았다. 전날에는 좌석판매율 15.4%를 기록해 '암살자(들)'의 9.0%, '오디세이'의 12.7%를 웃돌기도 했다.관객 평가지표인 CGV 골든에그지수는 93%를 기록 중이다. 관객들은 복수극의 전개와 기존 '타짜' 시리즈와 차별화된 이야기, 전작을 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독립적인 세계관 등을 관람 포인트로 꼽고 있다.개봉 2주 차에 접어든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100만 관객을 넘어 향후 어떤 흥행 흐름을 이어갈지도 관심이 쏠린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허영만 원작 만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영화화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허진호 감독이 현재 심경과 출연 배우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30일 유튜브 채널 '봉지욱의 오프더레코드'의 라이브 방송에서는 '암살자(들)'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허 감독은 최근 불거진 역사 왜곡 논란을 비롯해 제작진과 배우들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허 감독은 먼저 "영화를 만들 때 저희 배우들, 스태프들 정말 열심히 일했다. 이렇게 폄하될 줄은 몰랐다"며 "배우들도 되게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도 이런 내용들을 다 알고 작품에 들어왔는데 이렇게까지 역사 왜곡 논란으로 프레임을 씌우니까"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역사 왜곡 논란과 관련한 여러 쟁점에 대해서도 하나씩 해명했다. 특히 영화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의 죽음을 지시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박정희가 육영수를 죽이려고 시켰다는 내용을 가지고 하지는 않았다"며 "그건 모순되고 개연성이 없는 내용이다"고 강조했다.지난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역사 왜곡 논란은 극 중 일부 인물이 박정희 대통령 측이나 중앙정보부가 사건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는 장면 등을 두고 불거졌다. 국민의힘 일부 인사와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등은 영화가 실제 사건을 왜곡할 소지가 있다는 취지로 비판해왔다.이에 제작진은 지난 28일 입장문을 발표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