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구교환, 제대로 일냈다…'부활남' 관객들이 다시 찾는 이유

    구교환, 제대로 일냈다…'부활남' 관객들이 다시 찾는 이유

    구교환이 죽었다 살아나기를 반복하는 취업 준비생으로 변신한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주요 장면 세 가지를 공개했다.'부활남: 더 레드'는 취업 준비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되살아나는 능력을 발견하면서 의문의 인물들에게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영화다.첫 번째 장면은 석환의 부활이다. 취업 면접을 망친 뒤 집으로 돌아가던 석환은 괴한들의 습격을 받고 목숨을 잃는다. 그러나 72시간이 지난 뒤 다시 눈을 뜬다. 자신이 죽었다 살아났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석환은 평소처럼 집으로 돌아가지만, 이전과 달라진 신체 능력을 조금씩 알아차리기 시작한다.죽을 때마다 강해지는 석환의 설정은 영화의 액션을 이끄는 주요 장치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죽음을 반복할수록 강해지는 설정이 기존 액션 영화와 차별화된 재미를 준다", "시원시원하게 스트레스 풀리는 영화!" 등의 반응을 남겼다.강기영이 연기한 영하의 활약도 주요 장면으로 꼽혔다. 영하는 회사 출장을 앞두고 공항에 있던 중 석환으로부터 황당한 전화를 받는다. 자신이 곧 죽을 예정이지만 72시간 뒤에 살아날 테니 데리러 와달라는 부탁이었다. 결국 영하는 폐차장에서 죽어 있는 석환을 찾으러 간다. 주변 사람들에게 석환이 술에 취해 쓰러진 것처럼 둘러대며 시신을 옮기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들이 벌어진다.관객들은 "유머도 재밌고 배우들 연기합도 좋았어요", "강기영 배우님 나올 때마다 친구랑 미친 듯이 웃었네요" 등의 후기를 남겼다.석환과 영하가 함께 도심을 질주하는 차량 추격 장면도 공개됐다. 두 사람은 블랙의 추격을 피해 영하의 회사 차

  • 김혜자가 수 차례 거절했는데…"들꽃처럼 가만히 있고 싶다고" 캐스팅 전말('찬란하게')

    김혜자가 수 차례 거절했는데…"들꽃처럼 가만히 있고 싶다고" 캐스팅 전말('찬란하게')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김혜자의 캐스팅 비하인드가 밝혀졌다.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언론시사회에는 송일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차미경, 조성하 등이 참석했다.이날 송 감독은 김혜자를 캐스팅하기까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선생님께서 정말 쉬고 싶어 하셨다, 집 앞에 있는 들꽃처럼 가만히 있고 싶다고 하셨다"면서도 "그런데 이 작품이 선생님을 통해 세상에 가닿는 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해서 긴 설득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선생님을 많이 찾아가서 식사를 많이 했다"며 "이 작품을 하셔야 하는 명분을 갖게 만드는 과정이 중요했다, 본인이 활동을 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가 있으셨지만 명분이 생기시고 작품을 봐주신 다음에는 누구보다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무수히 연습하셨다, 지독스럽게 연습하시는 분이기 때문에 현장에선 이미 그 인물이 돼 있으셨다, 굉장히 감동적이었다"고 덧붙였다.'여전히 찬란하게'는 연기 인생 65주년을 맞은 김혜자가 '길'(2017) 이후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김혜자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한편 '여전히 찬란하게'는 오는 21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부축받아서라도 참석하려 했는데"…'데뷔 65주년' 김혜자, 건강 적신호('찬란하게')

    "부축받아서라도 참석하려 했는데"…'데뷔 65주년' 김혜자, 건강 적신호('찬란하게')

    김혜자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무대인사를 1시간 30분 앞두고 불참하게된 이유가 밝혀졌다.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언론시사회에는 송일곤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차미경, 조성하 등이 참석했다.이날 송 감독은 당초 시사회 전 무대인사가 예정됐던 김혜자의 불참 소식을 알리며 "선생님께서 감기로 인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을 못하게 되셨다"며 "간담회 전에 통화를 했는데 너무 안타깝고 죄송하게 생각하고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부축받아서라도 참석을 하시려고 했는데 몸 상태가 좋은 상태가 아니어서 손 편지를 마음에 담아서 정성스럽게 쓰셨다"며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여전히 찬란하게'는 연기 인생 65주년을 맞은 김혜자가 '길'(2017) 이후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 생애 가장 찬란한 순간을 함께한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난 순옥(김혜자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한편 '여전히 찬란하게'는 오는 21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구교환,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영화…'부활남' 끝나자마자 김윤석과 5년 만에 재회 ('폭설')

    구교환, 올해만 벌써 세 번째 영화…'부활남' 끝나자마자 김윤석과 5년 만에 재회 ('폭설')

    배우 구교환이 김윤석과 다시 만났다. 영화 '모가디슈' 이후 재회한 두 사람은 이번엔 눈에 갇힌 시골 기차역의 역장과 후임 역무원으로 호흡을 맞춘다.오는 11월 개봉하는 영화 '폭설'은 폭설로 고립된 시골 기차역에서 퇴직을 앞둔 역장 갑수(김윤석 분)와 새로 부임한 역무원 현택(구교환 분)이 의문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구교환은 폭설을 뚫고 설오역에 도착한 후임 역무원 현택을 연기한다. 현택은 업무에 의욕적이지만 아직 모든 것이 서툰 신입이다. 자신을 시험하듯 대하는 역장 갑수의 마음을 얻으려 애쓰면서도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15일 공개된 캐릭터 스틸에는 설오역에서 인수인계를 받는 현택의 모습이 담겼다. 터널 앞에 서서 누군가를 바라보거나 무전기를 들고 응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끈다. 갑수 앞에 쪼그리고 앉아 이야기를 듣는 장면에서는 두 인물의 관계도 엿볼 수 있다.현택은 겉으로는 신입다운 의욕을 보이지만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 인물이기도 하다. 폭설로 외부와 단절된 기차역에서 시신이 발견되는 만큼 현택이 사건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사다.구교환은 김윤석과 다시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모가디슈' 이후 다시 한번 꼭 뵙고 싶었다. 이번에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는 시간들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연출을 맡은 홍의정 감독은 "내가 바랐던 현택이라는 신선한 캐릭터를 만들기에 구교환 배우만큼 적절한 분이 또 있었을까 하는 생각으로 작업했다"며 캐스팅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폭설'은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공식] 김혜자, 1시간 30분 전 무대인사 취소…"부득이한 사정, 양해 부탁"

    [공식] 김혜자, 1시간 30분 전 무대인사 취소…"부득이한 사정, 양해 부탁"

    배우 김혜자가 영화 ‘여전히 찬란하게’ 무대인사에 불참한다.영화사 측은 15일 공식입장을 통해 “언론시사회, 상영 전 무대 인사가 부득이한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당초 이날 오후 진행되는 언론배급시사회 전 김혜자가 무대에 올라 취재진에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행사를 약 1시간 30분 여 앞두고 김혜자의 참석이 취소됐다.김혜자가 출연하는 ‘여전히 찬란하게’는 인생에서 가장 빛났던 시절을 함께 보낸 단짝 친구를 6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 순옥의 이야기를 담았다.김혜자를 비롯해 배우 박서경, 최주은, 문성현, 차미경, 조성하, 이세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1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가능한 사랑' 은사자상 품고 넷플릭스 온다…11월 6일 공개

    '가능한 사랑' 은사자상 품고 넷플릭스 온다…11월 6일 공개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가 호흡을 맞춘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이 극장 개봉한 데 이어 오는 11월 6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메인 포스터는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자극한다.'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등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겨진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미옥(전도연 분)을 중심으로 호석(설경구 분), 상우(조인성 분), 예지(조여정 분)의 모습이 담겼다. 정면을 응시하는 미옥과 달리 나머지 세 인물은 각기 다른 곳을 바라보고 있어 네 사람 사이에 흐르는 미묘한 긴장감을 드러낸다.미옥은 왼손 약지에 낀 결혼반지를 어루만지고 있다. 미소를 짓는 듯하면서도 금방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표정이 눈길을 끈다. 결혼반지를 만지는 그의 행동은 두 부부의 만남 이후 벌어질 관계의 변화를 궁금하게 한다.호석과 상우, 예지는 미옥과 달리 흔들리는 형체로 표현됐다. 서로 다른 방향을 향한 시선과 불분명한 윤곽은 네 인물의 복잡한 내면을 암시한다.'가능한 사랑'은 해외 영화제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한국 영화 최초로 베니스국제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은사자상)을 받았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 트리뷰트 어워즈의 TIFF 에버트 감독상과 밀밸리영화제 어터상도 수상했다.부산국제영화제와 극장 상영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도 만난 '가능한 사랑'은 오는 11월 6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류혜영, 20대엔 자존감 낮았는데…이젠 "이것이 '슈퍼스타'의 삶"[TEN인터뷰]

    류혜영, 20대엔 자존감 낮았는데…이젠 "이것이 '슈퍼스타'의 삶"[TEN인터뷰]

    배우 류혜영을 만나보니 캐스팅을 기다리는 대신 움직이는 사람에 가까웠다. 작품이 들어오기를 기다리고, 대중이 자신을 찾아주기를 기다리는 배우의 삶에서 한발 더 나아가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 있었다.지난 1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킬링타임'(감독 장준엽) 개봉을 준비하는 류혜영을 만났다. '킬링타임'은 한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인터넷 방송 크루 '킬링타임'이 재기를 위해 찾은 폐병원에서 의문의 존재에게 습격당하고, 무자비한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타임어택 스릴러다. 류혜영은 팀원의 죽음 이후 죄책감과 불안 속에서도 다시 대중의 사랑을 얻기 위해 '킬링타임'에 뛰어든 '연우'를 연기한다.극을 이끄는 주연으로서 책임감도 남달랐을 터. 류혜영은 "몇 번째 롤이든 느끼는 책임감은 똑같다. 다만 이번에는 신인 배우들이 많아서 어떻게 하면 빨리 친해질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털어놨다.함께 호흡을 맞춘 남윤수에 대해서는 "논란의 연속이었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류혜영은 "매 순간 놀라운 친구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이다. 떡볶이와 순대 중 하나를 고르라고 하면 나와 무조건 반대되는 걸 선택할 것 같다. 홍보 활동을 하면서도 정말 반대되는 사람이라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류혜영과 남윤수는 실제로 여섯 살 차이다. 류혜영은 서른 살이 된 남윤수를 보며 자신의 서른 살을 떠올렸다고 했다. 그는 "내가 서른 살이었을 때는 감정적으로 바닥을 찍었던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했던 시간이기도 하다. 주변을 보면 대부분 그 시기에 괴로워하더라"고 전

  • 류혜영, '암살자(들) 논란에 입열었다…"외워온 대사 有, 말씀드릴 게 없어"[인터뷰③]

    류혜영, '암살자(들) 논란에 입열었다…"외워온 대사 有, 말씀드릴 게 없어"[인터뷰③]

    배우 류혜영이 영화 '암살자(들)' 논란에 입을 열었다.류혜영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킬링타임'(감독 장준엽) 홍보차 인터뷰를 진행했다. '킬링타임'은 한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인터넷 방송 크루 '킬링타임'이 재기를 위해 찾은 폐병원에서 의문의 존재에게 습격당하고, 무자비한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타임어택 스릴러다. 류혜영은 팀원의 죽음 이후 죄책감과 불안 속에서도 다시 대중의 사랑을 얻기 위해 '킬링타임'에 뛰어든 '연우'를 연기한다.이날 류혜영은 '킬링타임'으로 인터뷰를 진행하긴 했지만, 올해 '암살자(들)에 출연한 만큼 관련 질문을 받았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을 다룬다. 사건을 둘러싼 의혹을 추적하는 영화 속 설정을 두고 일각에서 역사 왜곡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논란이 거세지면서 허진호 감독과 배우들의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일정도 전면 취소됐다. 그러나 논란 속에서도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관객 수 300만명을 넘어섰다.이에 류혜영은 인터뷰를 마치며 "죄송하지만 외워온 대사를 말씀드려야 할 것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말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말씀 드릴 수 있는 게 없고 '킬링타임'과 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이야기했다.한편 '킬링타임'은 오는 21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류혜영, 촬영 못 하겠다고 선언…감독이 직접 답장 "박쥐 치우겠다고"[인터뷰②]

    류혜영, 촬영 못 하겠다고 선언…감독이 직접 답장 "박쥐 치우겠다고"[인터뷰②]

    배우 류혜영이 촬영을 못하겠다고 선언했던 웃픈 일화를 밝혔다.류혜영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킬링타임'(감독 장준엽) 홍보차 인터뷰를 진행했다. '킬링타임'은 한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인터넷 방송 크루 '킬링타임'이 재기를 위해 찾은 폐병원에서 의문의 존재에게 습격당하고, 무자비한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타임어택 스릴러다. 류혜영은 팀원의 죽음 이후 죄책감과 불안 속에서도 다시 대중의 사랑을 얻기 위해 '킬링타임'에 뛰어든 '연우'를 연기한다.이날 류혜영은 폐병원 촬영장에서 있었던 일화를 설명했다. 그는 "폐병원에 박쥐가 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감독님한테 촬영 못 한다고 연락드렸다. 박쥐가 너무 무서우니까"라고 운을 뗐다.그러면서 "감독님이 박쥐를 치우겠다고 답장하시더라. 막상 의외로 폐병원에서 촬영할 때는 괜찮았다"고 말했다.이어 "충북 음성에 숙소가 있었는데 특정 방에서 같은 귀신을 봤다는 사람이 여러 명이었다. 난 겁이 너무 많아서 하나님께 귀신을 보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한편 '킬링타임'은 오는 21일 개봉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류혜영, 돈을 얼마나 벌고 싶은지 감도 안와…"개런티로 생활 보장 NO"[인터뷰①]

    류혜영, 돈을 얼마나 벌고 싶은지 감도 안와…"개런티로 생활 보장 NO"[인터뷰①]

    배우 류혜영이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류혜영이 14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킬링타임'(감독 장준엽) 홍보차 인터뷰를 진행했다. '킬링타임'은 한순간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은 인터넷 방송 크루 '킬링타임'이 재기를 위해 찾은 폐병원에서 의문의 존재에게 습격당하고, 무자비한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펼치는 타임어택 스릴러다. 류혜영은 팀원의 죽음 이후 죄책감과 불안 속에서도 다시 대중의 사랑을 얻기 위해 '킬링타임'에 뛰어든 '연우'를 연기한다.이날 류혜영은 극중 인터넷 방송 크루원을 연기한 만큼 얼마 전 유튜브를 열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30대 초반부터 주변에서 제안을 많이 받았다. 고민을 많이 했고 작년에 오픈했다"라고 운을 뗐다.이어 "유튜브를 하게된 이유는 3가지다. 첫번째는 돈을 벌고 싶었다. 내가 아직 상업적으로 잘 되는 포지션이 아니고, 개런티가 내 생활을 보장해주는 정도가 아니다. 생활을 유지하려면 돈을 벌어야 했기 때문에 시작했다"고 말했다.또 "작품을 계속 하고는 있지만 개봉이 언제 될지 모르고 안될수도 있으니까. 나를 좋아하고 기다리는 팬들을 위함이다"이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마지막은 업계 관계자들에게 내가 단순히 성보라의 센 모습만 있는 게 아님을 보여주고 싶었다. 다양한 모습들을 노출시켜드리고 싶다"고 강조했다.  다만 구독자 10만명이 되면 받을 수 있는 실버버튼에는 욕심이 없다고. 류혜영은 "1000명부터 조회수 수익이 들어온다. 그래서 시작할 때 1000명만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8만명이 넘어서 여기서 멈

  • "박정민은 마흔이라 안 돼"…연상호 감독, 김현주 子로 배현성 택한 이유 ('실낙원')[인터뷰③]

    "박정민은 마흔이라 안 돼"…연상호 감독, 김현주 子로 배현성 택한 이유 ('실낙원')[인터뷰③]

    연상호 감독이 영화 '실낙원'에 배현성과 김현주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실낙원'의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는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 분)에게 죽은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 분)가 기적처럼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연상호 감독은 배현성의 캐스팅에 대해 "배현성 배우가 '지옥2'에서 김신록 배우의 아들로 잠깐 출연했다. '실낙원'을 준비하면서 아들 역할을 누가 하면 좋을지 고민이 많았다"고 말했다.이어 "제작비가 넉넉하지 않다 보니 정식으로 출연 제안을 하기도 조심스러웠다. 생각해보니 제가 젊은 남자 배우들과 작업한 경험이 거의 없더라"며 "박정민 배우는 김현주 배우의 아들 역할을 하기에는 나이가 마흔이지 않나. 젊은 여자 배우들과는 작업한 적이 있는데 친분이 있는 젊은 남자 배우는 많지 않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연상호 감독은 "그동안 함께 작업했던 배우들을 떠올리다가 배현성 배우에게 제안했는데 흔쾌히 수락해줬다"며 "배현성 배우에게는 기묘하면서도 나른한 분위기가 있다. 그런 느낌을 굉장히 잘 표현해줬다. 캐스팅을 오래 고민하지는 않았는데 촬영하면서 정말 좋은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김현주에 대해서는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를 강조했다. 연상호 감독은 "최근 김현주 배우가 '100일의 거짓말'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면서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주 배우와 작업할 때

  • 구교환 깜짝 결혼, 연상호 감독도 몰랐다…"이게 그렇게 화제 될 일인가" ('실낙원')[인터뷰 ②]

    구교환 깜짝 결혼, 연상호 감독도 몰랐다…"이게 그렇게 화제 될 일인가" ('실낙원')[인터뷰 ②]

    연상호 감독이 오랜 인연을 이어온 배우 구교환의 결혼 소식을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실낙원'의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연상호 감독은 최근 영화 '실낙원'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의 결혼에 대해 "기사를 통해 접했다.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구교환과 연상호 감독은 여러 작품을 함께한 사이다. 2020년 영화 '반도'를 시작으로 티빙 시리즈 '괴이',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영화 '군체'까지 호흡을 맞췄다. 지난해 개봉한 '얼굴'에서는 구교환이 사진으로 깜짝 등장했고, 신작 '실낙원'에도 엑스트라로 참여했다. 구교환이 연상호 감독의 페르소나로 불리는 이유다.이처럼 각별한 사이지만 결혼 소식은 알지 못했다고. 연상호 감독은 "의외로 서로 사적인 이야기를 많이 하지 않는다. 저 역시 집안 이야기를 잘 하지 않는 편"이라며 "전혀 서운하지 않았다" 고 설명했다. 이어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의 결혼에 대해서는 "엄마와 아빠가 결혼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이게 그렇게 화제가 될 일인가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연상호 감독은 구교환이 출연한 '실낙원' 속 장면에 대해서도 귀띔했다. 그는 "구교환이 나오는 장면을 찾아볼 수도 있을 것 같다. 영화의 전개를 보면 주요 인물이 등장하지 않는 장면이 흔하지 않다"고 말했다.'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 분)에게 죽은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 분)가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

  • '천만 감독' 연상호, 호화 제작비 없이도 통했다…"5억 들여 찍은 실낙원, 손익분기점 의미 無" [인터뷰 ①]

    '천만 감독' 연상호, 호화 제작비 없이도 통했다…"5억 들여 찍은 실낙원, 손익분기점 의미 無" [인터뷰 ①]

    천만 관객을 동원한 '부산행'을 연출한 연상호 감독이 '실낙원'의 제작 규모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실낙원'의 연출을 맡은 연상호 감독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는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 류소영(김현주 분)에게 죽은 줄 알았던 아들 류선우(배현성 분)가 기적처럼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다.'실낙원'의 제작비는 약 5억원으로 알려졌다. 전작 '얼굴'에 이어 이번에도 소규모 제작 방식을 택한 연상호 감독은 약 20명의 스태프와 촬영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연상호 감독은 "'얼굴'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당초 약속했던 대로 함께 작업한 스태프들과 수익을 지분 형태로 나눴다. 약속했던 것보다 더 지급하기도 했다"며 "처음 시도하는 방식이다 보니 정산 과정에서 시행착오가 있었다. 체계가 완벽하게 잡혀 있지 않아 정산을 하다 보니 더 지급해야겠다고 판단한 경우도 있었다. 그런 부분은 보너스 형태로 채워줬다"고 밝혔다.이어 연상호 감독은 "'실낙원'은 두 번째 작업인 만큼 조금 더 나은 방식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적정한 제작비라는 게 따로 존재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영화 산업의 구조가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스태프들이 무리하지 않고 일할 수 있는 방식으로 작업하고 싶다"고 말했다.'실낙원'의 손익분기점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연상호 감독은 "해외 판매가 이뤄진 부분이 있기 때문에 손익분기점을 따지는 게 큰 의미는 없을 것 같다. 영화가 너무 심하게 망하

  • 공민정, 짧게 나와도 강렬한 이유 있었다…"그 인물로 살아가려 노력" BIFF서 밝힌 연기 비결

    공민정, 짧게 나와도 강렬한 이유 있었다…"그 인물로 살아가려 노력" BIFF서 밝힌 연기 비결

    배우 공민정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아 자신만의 연기 철학을 밝혔다. 그는 캐릭터를 연기할 때 세세한 표현을 고민하기보다 인물 자체로 살아가는 데 집중한다고 전했다.공민정은 지난 13일 부산 우동 영화의전당 한맥 스무스 라운지에서 열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아주담담 씬 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에 참석해 관객들과 만났다.'씬 스틸러: 장면을 훔친 사람들'은 짧은 등장만으로도 작품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배우들을 조명하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공민정은 약 30분간 자신의 연기 철학과 작품에 임하는 자세, 지금까지 연기한 캐릭터, 앞으로 도전하고 싶은 역할 등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공민정은 "어떤 디테일을 생각해서 연기하기보다는 그 안의 인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 인물로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무수한 디테일이 생긴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시나리오에 인물에 대한 묘사가 돼있기 때문에 그 접점만 맞춰도 역할을 잘 살릴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해 온 공민정은 이날 자신의 연기 여정을 돌아보며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행사장을 찾은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건넸다.공민정은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나를 충전해줘'에서 나보배(채수빈 분)의 언니 나지혜 역으로 출연했다. 오는 28일에는 영화 '흐르는 여정' 개봉을 앞두고 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구교환표 히어로물, 제대로 터졌다…'부활남'에 호평 일색

    구교환표 히어로물, 제대로 터졌다…'부활남'에 호평 일색

    영화 부활남 관객들의 반응을 얻고 있다.영화 '부활남: 더 레드' 측은 14일 관객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세대별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업준비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주인공이 죽을수록 강해진다는 설정이다. 면접에서 번번이 떨어지던 석환은 어느 날 괴한의 습격을 받고 목숨을 잃지만, 72시간 뒤 다시 깨어난다. 이후 자신의 능력을 노리는 이들에게 쫓기면서 본격적인 사건에 휘말린다.제작사 측은 이 같은 설정이 10~20대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화를 관람한 한 관객은 "죽고 다시 살아나고 계속 힘도 세지고 그런 능력 정말 부럽네요. 중간중간 웃음 포인트 스트레스 해소!"라고 평가했다. 또 다른 관객은 "72시간 부활마다 점점 강력해지는 능력, 추격전, 다양한 액션들이 재밌게 나와 킬링타임 용으로 스트레스가 풀린 영화"라는 반응을 남겼다.배우들의 호흡도 관람 포인트로 꼽혔다. 구교환은 석환 역을 맡아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인다. 신승호는 타인의 내면을 조종하는 블랙 역으로 구교환과 대립하고, 강기영은 석환의 친구 영하로 등장한다. 김시아는 석환의 동생으로 출연해 구교환과 남매 호흡을 맞춘다.특히 구교환과 강기영이 주고받는 대사, 구교환과 김시아의 남매 관계가 웃음을 담당한다. 관객들은 "구교환과 배우들의 케미가 좋다. 신나게 웃고 즐기다 나옴", "구교환과 강기영의 만담 굿~" 등의 후기를 남겼다.액션 장면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