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가 배우 안성기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을 선보인다.CGV는 19일 배우 안성기의 연기 인생과 작품 세계를 돌아보는 '안성기 배우 추모전'을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CGV압구정 아트하우스 ART1관 '안성기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한국영화에 깊은 발자취를 남긴 故 안성기 배우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안성기는 지난 1월 향년 74세로 별세했다. 100편이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반세기 넘게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로 활약해 온 그는 '라디오 스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기쁜 우리 젊은 날', '화장'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한국영화사에 큰 의미를 남겼다.어떤 작품들이 상영되나?이번 추모전에서는 아역배우로 출연한 1960년작 '하녀'를 비롯해 '바람불어 좋은 날', '고래사냥', '칠수와 만수', '인정사정 볼 것 없다', '라디오 스타', '부러진 화살', '카시오페아' 등 연대별 대표작 총 8편을 상영한다. 안성기의 연기 인생 전반을 아우르는 작품들을 통해 그의 필모그래피와 한국영화사에서의 의미를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이번 특별전의 취지에 공감해 작품 상영을 지원한다.안성기관 개관 10주년과 그 의미 이번 추모전은 CGV압구정 아트하우스 ART1관 '안성기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안성기관'은 CGV아트하우스의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된 상영관이다.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는 한국영화의 위상을 높인 영화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상영관을 헌정하고 그 업적을 조명하는 프로젝트다.예매 및 기획전과 관련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1384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8일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일일 관객 수는 12만 4110명, 누적 관객 수는 1384만 6269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겨울왕국2'(2019, 1376만)를 꺾고 역대 흥행 TOP6에 진입했다. 이에 '어벤져스: 엔드게임'(2019, 1397만)도 제치고 TOP5에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쏠린다.'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역대 34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박스오피스 2위는 이날 개봉한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감독 필 로드)였다. 일 관객 7만 6003명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 7만 8054명을 기록했다.'프로젝트 헤일메리'는 기억 없이 우주 한복판에서 혼자 깨어난 그레이스(라이언 고슬링)가 종말의 위협을 맞이할 인류를 구할 마지막 미션을 수행하게 되는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라이언 고슬링, 산드라 휠러가 주연을 맡았다.3위는 이날 개봉한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였다. 일일 관객 수 8269명, 누적 관객 수는 1만 1857명이었다.'메소드 연기'는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과몰입 메타 코미디다.이외에 4위는 '호퍼스'(감독 다니엘 총), 5위는 '폭탄'(감독 나가이 아키라)이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관련 주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1372만 관객을 돌파했다. 실시간 예매량을 감안하면 '왕과 사는 남자'는 '겨울왕국2'를 뛰어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일일 관객 수는 12만 449명, 누적 관객 수는 1372만 2161명을 기록했다.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7위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는 약 4만 명의 관객만 더 동원하면 '겨울왕국2'(2019, 1376만)를 꺾고 역대 6위로 진입하게 된다.'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역대 34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다만 18일 오전 8시 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왕과 사는 남자'(28.8%)를 제치고 '프로젝트 헤일메리'(40.7%)가 1위를 달리고 있다. 예매율은 2위지만 '왕과 사는 남자'의 예매량은 10만 장이 훌쩍 넘는다.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호퍼스'(감독 다니엘 총)가 차지했다. '호퍼스'는 일일 관객 수 8474명, 누적 관객 수는 54만 7820명을 동원했다.'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픽사의 애니멀 어드벤처이다.3위는 '삼악도'(감독 채기준)이다. 일일 관객 수 4558명, 누적 관객 수 6만 5627명을 모았다. '삼악도'는 일제강점기 이후 자취를 감춘 사이비 종교를 둘러싼 예언과 봉인된 마을
영화 <살목지>가 수인과 촬영팀이 섬뜩한 공포를 마주한 순간을 생생하게 담아낸 '공포의 순간' 스틸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2013년 배우 데뷔한 김혜윤이 데뷔 이래 처음으로 출연하는 공포 장르 영화로 알려졌다.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되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와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 <살목지>가 '공포의 순간' 스틸을 공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예고했다.스틸에는 아비규환에 빠진 7인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어 긴장감을 자아낸다. 먼저 짙은 안개에 둘러싸인 보트 위에 홀로 앉아 충격에 휩싸인 수인(김혜윤)과 넋이 나간 듯한 기태(이종원)의 모습은, 이들이 살목지에서 대체 무엇을 목격한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물가에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교식(김준한)은 적막하게 가라앉은 살목지의 스산한 분위기를 전하며 긴장감을 배가시킨다.희미한 불빛의 손전등을 들고 얼어붙은 경태(김영성)의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가 어쩌다 살목지의 깊은 어둠 속으로 들어가게 된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공포에 질린 인물들과 달리, 금방이라도 폭발할 듯한 경준(오동민)의 표정은 예측 불가한 전개를 기대하게 만든다. 차 안에서 겁에 질린 성빈(윤재찬)과 눈물이 맺힌 세정(장다아)의 모습은 어떻게든 살목지를 벗어나려 발버둥 치는 이들의 절박한 상황을 담아내며, 과연 이들의 앞을 막아선 것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욱 끌어올린다.'공포의 순간' 스틸을 공개하며 설명 불가, 저항 불가, 탈출 불가의 공포로 극장가를 물들일 영화 <살목지>는 오는 2026년 4월 8일 개봉 예정이다.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136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6일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갔다. 일일 관객 수는 13만 3941명, 누적 관객 수는 1360만 1732명을 기록했다.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7위에 오른 '왕과 사는 남자'는 톱5 진입도 점쳐지고 있다. 현재 역대 6위는 '겨울왕국2'(2019, 1376만), 역대 5위는 '어벤져스: 엔드 게임'(2019, 1397만)'이다.'왕과 사는 남자'는 지난 6일 역대 34번째 천만영화로 등극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다만 실시간 예매율은 '왕과 사는 남자'를 제치고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1위를 달리고 있다.박스오피스 2위는 애니메이션 '호퍼스'(감독 다니엘 총)가 차지했다. '호퍼스'는 일일 관객 수 8186명, 누적 관객 수는 53만 9346명을 동원했다.'호퍼스'는 사람의 의식을 동물 로봇에 담는 '호핑' 기술을 통해 로봇 비버가 된 소녀 '메이블'이 놀라움 가득한 동물 세계에 잠입해 예상치 못한 모험을 펼치는 픽사의 애니멀 어드벤처이다.3위는 '삼악도'(감독 채기준)이다. 일일 관객 수 3743명, 누적 관객 수 6만 1069명을 모았다. '삼악도'는 일제강점기 이후 자취를 감춘 사이비 종교를 둘러싼 예언과 봉인된 마을에서 목격하게 된 지옥을 그린 작품이다.이외에 4위는 '휴민트'(감독 류승완), 5위는 '오만과 편견'(감독 조 라이트)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이동휘가 영화 '메소드연기' 개봉을 앞두고 다사다난했던 지난 시간을 돌아봤다. 부상과 대상포진으로 힘든 시기를 겪었던 때부터 최근 화제가 된 외계인 분장 논란과 송민호 시사회 초대설에 직접 입장을 전했다.16일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의 주연 배우 이동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는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단편영화를 바탕으로 확장된 장편 프로젝트로, 이기혁 감독과 이동휘가 단편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과몰입 메타 코미디다.극 중 이동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캐릭터 '이동휘' 역을 맡아 실제와 허구를 오가는 기발한 설정과 현실을 비튼 유쾌한 전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이날 이동휘는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과정부터 개봉하는 순간까지 모든 순간이 기적인 것 같아"며 "'개봉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스스로도 많이 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개봉을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말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실도 털어놨다. 이동휘는 "지난해 12월 31일에 다쳐서 응급실에 있었다. 1월 1일 새해 축하 문자를 보내는 상황이었는데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다친 상태라 많은 분들께 소식을 전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동휘는 "그때 '새해부터 이렇게 시작하는데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가게 되는 걸까'라는 생각
배우 이동휘가 외계인 분장에 대한 반응에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16일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의 주연 배우 이동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는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단편영화를 바탕으로 확장된 장편 프로젝트로, 이기혁 감독과 이동휘가 단편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과몰입 메타 코미디다.극 중 이동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캐릭터 '이동휘' 역을 맡아 실제와 허구를 오가는 기발한 설정과 현실을 비튼 유쾌한 전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이동휘는 최근 KBS 2TV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10CM의 쓰담쓰담' 마지막 회에 외계인 분장으로 출연해 불거졌던 반응에 대해서도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여러모로 민폐를 끼치게 된 것 같다"며 고개를 숙였다.이어 "마지막 방송인 줄은 몰랐다가 뒤늦게 알게 돼 정말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제가 KBS2 '더 시즌즈'에서 분장을 한 사람이 처음인 줄도 몰랐다. 명맥이 끊겼는데 제가 다시 하게 된 줄은 정말 몰랐다"고 재차 해명했다.또 "예전에 KBS 음악 프로그램에 나갔을 때 제작진에게 다음에 나오게 되면 특별한 분장을 하고 특별한 노래를 부르겠다고 약속을 드렸는데 좋다고 하셔서 용기를 냈다"며 "아무도 시킨 건 아니지만 홍보를 위해 직접 나서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영화 속 캐릭터를 부캐 형식으로 확장해보려고 했는데 결과적으로 흐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수상으로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케이팝 슈퍼스타인 루미, 미라, 조이가 화려한 무대 뒤 세상을 지키는 숨은 영웅으로 활약하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판타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제53회 애니상 최우수 애니메이션상, 감독상에 이어 제31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제8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애니메이션상, 주제가상, 제68회 그래미 어워드 OST상 등 수많은 시상식에서 수상 레이스를 이어가며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유력한 후보로 주목받았다. 그리고 미국 현지 시각 15일 개최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장편 애니메이션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가장 큰 연중 행사이자 영화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행사인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또 한 번 모두를 놀라게 만든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명실상부 2025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매기 강 감독은 "저와 같은 모습을 한 분들께, 이런 영화에서 우리의 모습을 보게 되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려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하지만 저는 지금 이 자리에 있고, 이는 다음 세대는 이토록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상을 한국, 그리고 전 세계에 계신 모든 한국인들에게 바친다"라고 말했다. 이재는 "어릴 때는 케이팝을 좋아한
배우 이동휘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16일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의 주연 배우 이동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는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단편영화를 바탕으로 확장된 장편 프로젝트로, 이기혁 감독과 이동휘가 단편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과몰입 메타 코미디다.극 중 이동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캐릭터 '이동휘' 역을 맡아 실제와 허구를 오가는 기발한 설정과 현실을 비튼 유쾌한 전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이동휘는 최근 불거진 송민호의 시사회 참석 논란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영화 '메소드연기' 시사회가 진행됐고 이날 현장에는 '부실 복무 논란'으로 재판을 앞둔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현재 송민호는 사회복무요원 근무 태만 의혹으로 병역법 위반 혐의 재판을 앞둔 상황이다. 논란 이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됐다. 특히 송민호가 배우 이동휘와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지면서 그의 시사회 참석이 이동휘의 초대 때문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됐다.이러한 의혹에 대해 이동휘는 "직접 초대한 게 아니다. 당일 현장에서 알게 됐다"며 선을 그었다. 이어 "제가 직접 초대한 게 아니라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 그날 현장에서 온 걸 알게 됐다. 예상치 못한 방
배우 이동휘가 허리 부상으로 응급실에 갔던 일화를 전했다. 16일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의 주연 배우 이동휘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메소드연기'(감독 이기혁)는 코미디로 떴지만 코미디가 하기 싫은 '웃기는 배우' 이동휘가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받기 위해 역할에 과몰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동명의 단편영화를 바탕으로 확장된 장편 프로젝트로, 이기혁 감독과 이동휘가 단편에 이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완성한 과몰입 메타 코미디다.극 중 이동휘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캐릭터 '이동휘' 역을 맡아 실제와 허구를 오가는 기발한 설정과 현실을 비튼 유쾌한 전개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이날 이동휘는 영화 개봉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과정부터 개봉하는 순간까지 모든 순간이 기적인 것 같아"며 "'개봉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스스로도 많이 들었다. 그런 상황에서 개봉을 할 수 있었다는 것 자체가 기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지난해 말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사실도 털어놨다. 이동휘는 "지난해 12월 31일에 다쳐서 응급실에 있었다. 1월 1일 새해 축하 문자를 보내는 상황이었는데 공연을 일주일 앞두고 다친 상태라 많은 분들께 소식을 전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동휘는 "그때 '새해부터 이렇게 시작하는데 내 인생은 어떻게 흘러가게 되는 걸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돌아봤다.그는 "영화 개봉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올 한 해가 쉽지 않겠구나 하는 자포자기하는 순간도 있었다"며 "회복 후 집에서
《김지원의 콘추리》김지원 텐아시아 기자가 수많은 콘텐츠로 가득한 시대 속 알맹이만 골라드립니다. 꼭 봐야 할 명작부터 기대되는 신작까지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작품들을 추천합니다.'신이 내린 꿀팔자', '김은희의 남편', '윤종신의 빈대' 등 예능 속 장항준 감독을 수식하던 유쾌한 별명들이 이제는 '거장'이라는 묵직한 타이틀로 대체되고 있다. 장항준 감독의 신작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40일 만에 1300만 관객을 돌파, 역대 한국 영화 흥행 7위에 등극하며 극장가에 경이로운 기록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과거 "예능인인지 감독인지 헷갈린다"는 짓궂은 농담을 특유의 '깔깔이' 웃음으로 받아넘기던 그는 이제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연출자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의 대흥행으로 그의 전작들도 재조명받고 있다. 전 재산 300원을 위해 목숨을 걸던 백수 이야기부터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하는 청춘의 이야기까지, 1300만 관객의 마음을 훔치기까지 장항준이 쌓아왔던 작품 세계관을 돌아봤다. '라이터를 켜라'(2002) | 넷플릭스, 웨이브, 쿠팡플레이장항준의 시작을 알린 장편 데뷔작이다. 가진 것 하나 없는 백수 허봉구(김승우 분)가 전 재산이나 다름없는 300원짜리 라이터를 되찾기 위해 무작정 기차에 올라타 납치범들과 사투를 벌이는 코믹 액션물이다.이 작품은 거창한 대의명분 대신 '개인의 자존심'이라는 지극히 사소하고도 본질적인 지점에 현미경을 들이댄다. 남들에겐 고작 300원일지 모르나 누군가에겐 생존의 이유가 되는 설정, 그 안에서 벌어지는 소동극은 '장항준식 상황 코미디'의 정수를 보여준다. 차승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역대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40일째인 지난 15일, 누적 관객수 1346만 명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 기록을 경신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왕과 사는 남자'가 전국적으로 '왕사남'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관객들의 성원 속에 흥행 레이스를 이어온 가운데, 개봉 40일째인 15일 누적 관객수 1346만 7838명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 최다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1312만 8080명)의 누적 관객수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이로써 '왕과 사는 남자'는 팬데믹 이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하는 대기록을 쓰며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5위, 외화를 통틀어 역대 전체 박스오피스 7위의 자리에 올랐다.'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역대 청불영화 최고 관객 수를 기록한 '내부자들'이 영화로 다시 제작된다. 2015년 개봉했던 이 작품은 3부작 영화로 다시 관객을 찾는다.'내부자들'은 1980년대 후반, 언론과 자본, 권력으로 태동한 거대한 카르텔 속 '내부자들'의 처음을 그려낸 작품. 역대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이자,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시나리오상·기획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과 흥행 모두에서 성공을 거둔 '내부자들'이 영화 3부작으로 다시 제작된다.'내부자들'의 연출은 '서울의 봄', '감기'의 조감독을 맡았던 김민범 감독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각색과 '하얼빈', '남산의 부장들', '베테랑'의 조감독을 맡았던 김진석 감독이 맡는다. 각본은 '도둑들', '암살', '하얼빈'을 집필한 이기철 작가가, 각색은 '야당' 김효석 작가가 맡아 빈틈없는 스토리와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할 전망이다.'내부자들'은 작년부터 프리프로덕션에 돌입해 본격적인 제작 준비를 해왔으며, 1부와 2부는 올해 동시 촬영, 3부는 내년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조만간 주요 캐스팅을 마무리 짓는 대로 올해 상반기 내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앞서 '내부자들' 측은 당초 출연하기로 했던 송강호, 구교환, 수애는 하차하고, 캐스팅 재정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내부자들'은 영화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등 시대에 대한 날카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수상 소감 발표 시간이 너무나 짧게 주어져 아쉬움을 남겼다.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케데헌'의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 '씨너스: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와의 경쟁에서 주제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골든'을 부른 이재를 비롯해 관계자 6명이 무대에 함께 올랐다. 이재는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감사하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자라면서 사람들은 내가 K를 좋아한다고 놀렸다. 지금은 우리 모두 한국어 가사 노래를 부르고 있다. 자랑스럽다"라며 "노래처럼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라며 울컥했다. 이재의 수상 소감이 끝난 후 또 다른 관계자가 수상 소감을 말했다. 하지만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소감 발표를 멈추라는 듯 음악이 흘러나왔다. 무대에 오른 이들 중에는 아쉬운 듯 방방 뛰기도 했다.겨우 1분 남짓 이뤄진 소감 발표 시간. 무대에 오른 6명에겐 평균 10초가량 시간이 주어졌다는 것. 이에 국내 TV 생중계를 맡은 MC들도 아쉬워했다. 안현모는 "단편 영화 부문은 오랜 시간을 줬는데, 이렇게 일찍 끊었어야 하냐"고 말했다. 김태훈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만큼 후반부는 시간에 쫓겨 어쩔 수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이하 '케데헌')의 OST '골든(Golden')이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주제가상을 수상했다.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케데헌'의 '골든'은 '다이앤 네버 다이'의 '디어 미', '씨너스: 죄인들'의 '아이 라이드 투 유', '기차의 꿈'의 '트레인 드림스', '비바 베르디'의 '스위트 드림스 오브 조이'와 경쟁에서 주제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골든'을 부른 이재는 무대에 올라 "훌륭한 상을 주신 아카데미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자라면서 사람들은 내가 K를 좋아한다고 놀렸다. 지금은 우리 모두 한국어 가사 노래를 부르고 있다. 자랑스럽다"라며 "노래처럼 이 상은 성공이 아니라 회복력에 관한 것임을 깨달았다"라며 울컥했다.이날 '케데헌'은 장편 애니메이션상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이재는 오드리 누나, 레이 아미와 함께 '골든'을 부르며 축하 무대를 꾸미기도 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