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교환 주연의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지난달 30일 개봉한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개봉 첫날 '부활남: 더 레드'는 같은 시기 개봉한 한국영화 중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앞서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했던 데 이어 실제 관객과 만난 첫날에도 한국영화 신작 가운데 가장 앞선 성적을 냈다.영화를 본 관객들은 액션과 빠른 전개, 배우들의 호흡 등을 주요 장점으로 꼽았다. 특히 죽은 뒤 72시간 만에 살아나는 석환이 부활을 반복하면서 상대에게 맞서는 설정과 구교환 특유의 연기가 작품의 코믹한 분위기와 맞물렸다는 반응이 나왔다.관객들은 "구교환 죽었는데 자꾸 살아나서 가면 갈수록 더 강하게 응징하는 거 엄청 웃김 ㅋㅋㅋㅋ", "액션 타격감 레전드. 강기영씨 왜 이렇게 웃겨요. 진짜ㅠㅠ 오랜만에 시원 깔깔 영화였습니다.", "질질 끄는 것 없이 ‘야, 다 알지?’하고 팍팍! 전개감에 보는 맛에 지루한 거 없이 처음부터 끝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봄" 등의 반응을 남겼다. 또 "팝콘 먹을 시간 없이 때려 부수고 터짐", "배우들 연기합 장난 아니게 쫀득..", "스펙터클하고 속 시원한 오락 무비 원하시면 강추합니다." 등의 평가도 이어졌다.영화 개봉과 동시에 주연 구교환의 결혼 소식도 뒤늦게 알려졌다. 1일 보도에 따르면 구교환과 이옥섭 감독은 2022년 혼인신고를 마치고 이미 법적 부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 리뷰 영상을 비공개 처리한 것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지난 9월 30일 이동진 평론가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제 오후,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제작진으로부터 영화 '암살자(들)'을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어 9월 25일 업로드한 리뷰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하겠다는 연락을 받았다"며 "이후 해당 영상은 비공개로 전환됐다"라고 밝혔다.이동진은 "이번 영상에서 '암살자(들)'의 완성도, 장점과 단점에 대해 다양한 점들을 함께 지적하며 견해를 피력했다"며 "내가 말한 '그냥 음모론 정도로 치부할 수가 없어요'라는 대목이 따로 인용되면서 내가 어떤 취지로 그 말을 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영화가 제기하는 모든 가설이 사실이라는 뜻이 아니었다"며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였다는 주장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말이었다"고 해명했다.이동진은 "관객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의 암살 배후'라는 해석을 떠올리기는 어렵다는 게 내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도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극영화가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어디에 둬야 하는지는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기에 '암살자(들)'역시 그런 관점에서 비판받을 수 있고, 그런 토론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영화에 대한 논쟁이라면 영화 전체를 본 뒤 이뤄졌으면 한다"며 "리뷰에 대한 비판 역시 내가 어떤 맥락으로 이야기했는지를 바탕으로 이뤄졌으면 한다&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에서 조이현이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은 취업준비생으로 변신한다. 단 한 명의 최종 합격자를 가리는 면접장에서 동료들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와 마주하며 서로를 의심하는 극한의 경쟁에 뛰어든다.'최종면접'은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는 이야기다. 조이현은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까지 올라온 지원자 문혜인 역을 맡았다.문혜인은 한발 물러서 상황을 지켜보는 듯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누구보다 먼저 행동하는 외유내강형 인물이다. 한 달간 팀 토론을 함께한 동료들과 단 한 명의 최종 합격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상황에서도 의문의 봉투를 마주한 이들의 반응을 차분하게 살피며 자신만의 판단을 이어간다.조이현은 주변을 관찰하는 모습부터 중요한 선택을 내려야 하는 순간의 감정 변화까지 문혜인의 내면을 세밀하게 표현한다.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않는 캐릭터의 특성을 살려 작은 표정과 눈빛의 변화에도 차이를 뒀다.조이현은 그동안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과 영화 '동감'에서 친근한 매력을 보여준 데 이어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는 냉철함과 불안을 오가는 남라를 연기했다. 이후 '혼례대첩', '견우와 선녀' 등 사극과 판타지 장르를 거쳐 이번에는 취업 경쟁을 소재로 한 '최종면접'으로 관객을 만난다.조이현은 "시나리오를 처음 읽었을 때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성격의 캐릭터라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가장 컸다"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어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한 작품인 만큼 모든 배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이하 '타짜4')가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4'는 30일 오후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23일 개봉한 뒤 8일 만에 거둔 기록이다. 이는 지난해 개봉해 최종 338만 관객을 동원한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야당'과 동일한 100만 돌파 속도다.'타짜4'는 개봉 이후 상대적으로 적은 상영 좌석에도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하며 관객을 모았다. 전날에는 좌석판매율 15.4%를 기록해 '암살자(들)'의 9.0%, '오디세이'의 12.7%를 웃돌기도 했다.관객 평가지표인 CGV 골든에그지수는 93%를 기록 중이다. 관객들은 복수극의 전개와 기존 '타짜' 시리즈와 차별화된 이야기, 전작을 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독립적인 세계관 등을 관람 포인트로 꼽고 있다.개봉 2주 차에 접어든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100만 관객을 넘어 향후 어떤 흥행 흐름을 이어갈지도 관심이 쏠린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허영만 원작 만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영화화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허진호 감독이 현재 심경과 출연 배우들이 겪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30일 유튜브 채널 '봉지욱의 오프더레코드'의 라이브 방송에서는 '암살자(들)'을 연출한 허진호 감독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허 감독은 최근 불거진 역사 왜곡 논란을 비롯해 제작진과 배우들을 둘러싼 상황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허 감독은 먼저 "영화를 만들 때 저희 배우들, 스태프들 정말 열심히 일했다. 이렇게 폄하될 줄은 몰랐다"며 "배우들도 되게 힘들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도 이런 내용들을 다 알고 작품에 들어왔는데 이렇게까지 역사 왜곡 논란으로 프레임을 씌우니까"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역사 왜곡 논란과 관련한 여러 쟁점에 대해서도 하나씩 해명했다. 특히 영화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의 죽음을 지시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일각의 주장에는 선을 그었다. 그는 "박정희가 육영수를 죽이려고 시켰다는 내용을 가지고 하지는 않았다"며 "그건 모순되고 개연성이 없는 내용이다"고 강조했다.지난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사건을 둘러싼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역사 왜곡 논란은 극 중 일부 인물이 박정희 대통령 측이나 중앙정보부가 사건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언급하는 장면 등을 두고 불거졌다. 국민의힘 일부 인사와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등은 영화가 실제 사건을 왜곡할 소지가 있다는 취지로 비판해왔다.이에 제작진은 지난 28일 입장문을 발표해 "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진학한 무용수 김종철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힌다.'소년일기'는 소년원 교사 지민(이규형 분)과 소년원에 수감된 열일곱 살 소년 강준(윤재찬 분)이 '일기'를 매개로 만나면서 펼쳐지는 휴먼 드라마다. 제17회 전주프로젝트에서 전주영화제작소상과 SM엔터테인먼트상을 받았으며, 2026년 영화진흥위원회 독립예술영화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김종철은 극 중 보이스피싱 사기 범죄로 소년원에 수감된 유성 역을 맡는다. 유성은 범죄를 저질렀지만 능청스럽고 유쾌한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김종철은 밝은 에너지와 자연스러운 연기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김종철은 2024년 '스테이지 파이터'에 출연해 최종 4위를 기록했다. 당시 무용 실력뿐 아니라 배우 변우석을 닮은 외모로 주목받으며 '무용계 변우석'이라는 별명을 얻었다.이후 유승호, 손호준, 이새롬, 서가영 등이 소속된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333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연기 활동을 본격화했다. 첫 스크린 출연작으로 '소년일기'를 선택한 만큼 무용 서바이벌에서 보여준 모습과는 또 다른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김종철이 출연하는 영화 '소년일기'는 내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하정우와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차정원이 '변신금지구역'에서 800년 넘게 살아온 불로의 인물로 변신한다.차정원은 오는 2027년 공개 예정인 장편영화 '변신금지구역'에서 신나무의 화신 진서림 역을 맡는다. 진서림은 8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30대의 모습으로 살아온 KCSI 특수수사팀 경위이자 무당이다.'변신금지구역'은 무엇으로든 모습을 바꿀 수 있는 만물변신자 이환(안우연 분)이 800년을 살아온 사람나무 진서림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변신 액션 판타지 로맨스다. 두 사람이 변신이 멈추는 신당에서 얽히며 서로의 결핍과 과거를 마주하는 과정을 담는다.차정원이 연기하는 진서림은 오랜 세월 수많은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면서 인간에게 피로를 느끼게 된 인물이다. 800년 전 신과 맺은 계약으로 기억 일부가 봉인돼 있으며 이환을 만난 뒤 변화하기 시작한다.한편 차정원은 영화 '폭락', '무서운 이야기'와 드라마 '플레이어2: 꾼들의 전쟁', '유별나! 문셰프', '절대그이',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무법 변호사'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이번에는 불로의 삶을 사는 무당이자 수사팀 경위라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변신금지구역'은 내년 중 공개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추석 연휴가 끝난 뒤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암살자(들)'와 2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 상영 좌석 수가 '암살자(들)'의 절반 수준인 가운데서도 경쟁작을 웃도는 좌석판매율을 기록했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지난 28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7일째 좌석판매율은 15.4%로, '암살자(들)'의 9.0%와 '오디세이'의 12.7%를 웃돌았다.눈길을 끄는 부분은 좌석 수 대비 관객 동원이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의 상영 좌석 수는 '암살자(들)'의 절반 수준이지만 좌석판매율에서는 앞섰다. 추석 연휴가 끝난 평일에도 관객 유입을 이어가며 경쟁작과 흥행 경쟁을 벌이고 있다.누적 관객 수도 100만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앞서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83만명을 넘어선 데 이어 개봉 2주 차에도 관객을 더하고 있다.관객 평가지표인 CGV 골든에그지수는 93%를 나타내고 있다. 관객들은 복수극의 전개와 기존 '타짜' 시리즈와 차별화된 이야기, 전작을 보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독립적인 세계관 등을 주요 관람 포인트로 꼽고 있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허영만 원작 만화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을 둘러싼 역사 왜곡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구독자 417만 명을 보유한 영화 유튜버 지무비가 관련 영상을 채널에서 내렸다. 공개 일주일 만에 100만 회를 훌쩍 넘긴 영상이었던 만큼 그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기준 지무비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지난 19일 공개됐던 '암살자(들)' 관련 영상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해당 영상은 영화의 주요 내용과 캐릭터를 약 12분 분량으로 소개한 콘텐츠였다.유튜브 통계 분석 사이트에 따르면 해당 영상은 지난 26일 기준 조회수는 약 179만 회, 좋아요 5000여 개를 기록했다. 공개 당시 지무비는 제목에서 '암살자(들)'의 높은 예매율과 출연진을 강조하며 영화를 소개했다.그러나 현재는 해당 영상을 찾아볼 수 없는 상태다. 지무비 측은 해당 영상이 채널에서 사라진 배경과 관련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진 않았다. 네티즌들은 갑작스럽게 영상을 내린 게 '암살자(들)'의 역사 왜곡 논란을 의식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암살자(들)'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영화가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확정하지는 않지만, 극 중 일부 인물들이 당시 박정희 대통령 측이나 중앙정보부가 사건에 개입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정치권과 박정희대통령기념재단 등은 역사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재단은 제작사의 사과와 상영 중단까지 요구했다.'암살자(들)' 제작진은 "특정한 역사적 결론을 새롭게 확정하거나 기존의 사실을 부정·왜곡하기 위해 제작된 영화가 아니다"라며 "작품 고유의 창작 의도와 성격을 넘어 특정한 정치적 목적 의도로 제작된
100만 관객을 넘어선 영화 '암살자(들)'이 흥행과 동시에 연일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역사 왜곡 논란에 제작진이 해명한 지 하루 만에 고발과 중국 자본 유입 의혹까지 더해졌다.지난 23일 개봉한 '암살자(들)'은 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27일까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관객을 모았지만, 영화 밖에서는 작품을 둘러싼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29일에는 제작진이 경찰에 고발됐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은 이날 허진호 감독과 제작사 대표, 작가 등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전 시의원은 영화가 1974년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루는 과정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건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처럼 받아들여지게 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제목을 단수형 '암살자'가 아닌 '암살자(들)'로 정한 점 등을 문제 삼았다.같은 날에는 '중국 자본 유입설'을 두고 제작사가 다시 입을 열었다. 최근 온라인을 중심으로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와 중국계 자본의 연관성을 제기하는 주장이 확산되면서다.하이브미디어코프는 "당사 및 영화 '암살자(들)'의 제작과 투자 과정에 중국 자본이 유입된 사실은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이어 "'암살자(들)'은 국내 제작진과 창작자들의 주도 아래 국내 자본으로 독립적으로 기획·제작된 작품"이라며 "투자 및 제작 자본에 관한 사항은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사실인 만큼, 사실과 다른 정보가 더 이상 확대·재생산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제작사가 공식 입장을 낸 건 이틀 연속이다. 하루 전인 28일에는 영
'암살자(들)'이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허진호 감독과 제작진이 경찰에 고발됐다.이종배 전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29일 허 감독을 비롯한 영화 '암살자(들)'의 제작진을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이 전 시의원은 영화 제목에 복수형인 '암살자(들)'을 사용한 점을 들어 "문세광 외에 다른 암살 주체가 존재할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관객들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사건의 배후에 있거나 범행에 관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받아들일 수 있다고 말했다.'암살자(들)'은 1974년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소재로 한 영화다. 지난 23일 개봉했으며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이 출연했다.논란이 된 것은 극 중 일부 인물이 박정희 전 대통령 측이나 중앙정보부가 피격 사건을 계획했을 가능성을 제기하는 장면이다. 다만 영화가 사건의 배후를 특정해 결론짓지는 않았다.제작진은 앞서 지난 28일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제작진은 영화가 당시 사건과 관련한 기록에 상상력을 더해 재구성한 극영화라며 "영화 어디에서도 특정 인물을 사건의 배후로 규정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또 기존의 사실을 부정하거나 왜곡하기 위해 만든 작품이 아니라고 설명했다.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단 한 명의 합격자를 가려야 하는 치열한 경쟁이 시작된다. 좁은 면접장에서 지원자들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나면서 서로를 향한 의심과 갈등은 더욱 커진다.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또래 배우들의 빠른 호흡은 한정된 공간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에 힘을 보탠다.29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최종면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정훈 감독과 배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가 참석했다. 군 복무 중인 곽동연은 행사에 함께하지 못 했다.'최종면접'은 5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미스터리물이다. 여러 차례의 면접을 거치며 가까워진 6인은 단 한 명의 합격자를 가리는 그룹 토론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각자의 비밀이 담긴 의문의 봉투가 발견되고, 이들은 큰 혼란에 빠진다.김정훈 감독은 영화의 가장 큰 재미로 인물들의 감정선 변화를 꼽았다. 김 감독은 "영화가 진행되면서 처음 봤던 배우들의 얼굴이 점점 달라진다. 이 변화에 집중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배우들에게 '아무리 작은 감정이나 표현이라도 진심을 담아서 해라. 카메라가 놓치지 않고 담겠다'고 했다"고 털어놨다.김정훈 감독은 최종면접장에서 내용이 전개되는 영화 특성상 또래 배우들의 섭외에 심혈을 기울였다. 김 감독은 "모두 친구처럼 보이면서도 각 캐릭터의 개성과 이미지가 잘 보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배우들이 또래여서 금방 친해질 줄 알았는데 그런 시선 때문인지 처음에는 서로 어색했다"면서도 "촬영 시작하면서 굉장히 친해지더라. 한
배우 김재원이 '최종면접'(감독 김정훈) 출연진 중 비밀을 가장 잘 숨길 것 같은 인물로 지목됐다. 29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최종면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정훈 감독과 배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가 참석했다. 곽동연은 군 복무 중으로 불참했다.'최종면접'은 50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비밀이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는 미스터리 영화다. 김재원은 밝은 이상주의자 한진우 역을 맡았다.김재원은 출연진 중에서 비밀을 가장 잘 숨길 것 같은 사람으로 지목됐다. 강유석은 "김재원은 밝고 생김새가 예쁘지 않냐. 웃으면서 능글맞게 잘 숨길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김재원은 자신이 비밀이 담긴 봉투를 준비한 범인으로 몰린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내 성격상 해결하려고 할 것 같다"며 "최대한 많이 설득해서 아니라는 걸 증명하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서도 상영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신승호가 영화 '최종면접'(감독 김정훈)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29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최종면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정훈 감독과 배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가 참석했다. 곽동연은 군 복무 중으로 불참했다.'최종면접'은 50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비밀이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는 미스터리 영화다. 신승호는 행동파이자 첫 번째로 비밀을 폭로 당하는 백승빈 역을 맡았다.신승호는 첫 폭로 대상자인 것에 관해 "부담도 조금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원자들의 봉투가 하나씩 까지는데 첫 번째 순서가 승빈이였기 때문에 시작을 잘 열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며 "봉투가 열리기 전까지 따뜻하고 즐겁고 유쾌하던 분위기가 승빈의 봉투가 까진 이후에 상반되는 걸 표현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서도 상영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영화 '최종면접'을 연출한 김정훈 감독이 배우 곽동연의 연기를 칭찬했다.29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최종면접'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정훈 감독과 배우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배강희가 참석했다. 곽동연은 군 복무 중으로 불참했다.'최종면접'은 50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비밀이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는 미스터리 영화다. 곽동연은 혼란 속에서도 속내를 알 수 없는 전략가 전요한 역을 맡았다.김정훈 감독은 자리에 없는 곽동연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곽동연은 완벽주의자다. 캐릭터를 체화시켜서 현장에 온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디어도 풍부하고 연기 호흡과 리듬이 독특해서 끝까지 지켜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며 "흡인력과 내공이 뛰어난 배우"라고 설명했다. 이에 사회자 박경림이 "곽동연이 군대에서 휴대폰을 받아서 보면 기뻐할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최종면접'은 오는 11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오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섹션에서도 상영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