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소지섭 주연 드라마에 시청률이 흔들리는 '금타는 금요일./사진=텐아시아DB
변우석, 소지섭 주연 드라마에 시청률이 흔들리는 '금타는 금요일./사진=텐아시아DB
변우석에 이어 소지섭까지, TV조선 예능 '금타는 금요일'이 동시간대 방송되는 지상파 드라마 첫 방송에 또 한 번 시청률이 흔들렸다.

지난 26일 오후 10시 방송된 '금타는 금요일' 27회에서는 노사연이 골든 스타로 출연했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3.7%를 기록, 지난주보다 0.5% 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4월 10일 방송된 16회(3.5%)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수치다. 공교롭게도 16회, 27회가 방송되는 날 지상파에서는 대작이 첫 방송됐다. 4월 10일에는 아이유, 변우석 주연의 '21세기 대군부인', 6월 27일에는 소지섭 주연의 '김부장'이다. '김부장'은 1회 만에 전국 9.5%를 기록하며 올해 방송된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첫방송 시청률을 찍었다.

이날 '금타는 금요일' 1라운드에서는 남승민과 미(美) 오유진이 맞붙었다. 선공자로 나선 남승민은 감성 발라드 명곡 '사랑'을 선곡했고, 노사연은 "발라드까지도 잘 소화한다"라며 극찬했다. 오유진은 노사연에게 대학가요제 금상의 영예를 안겨준 '돌고 돌아가는 길'로 정면 승부를 던졌다. 노사연은 "앞으로 정말 큰 나무로 자랄 것 같다"며 감탄했다.
변우석, 소지섭 주연 드라마에 시청률이 흔들리는 '금타는 금요일./사진제공=TV조선
변우석, 소지섭 주연 드라마에 시청률이 흔들리는 '금타는 금요일./사진제공=TV조선
2라운드에서는 꼴찌 클럽 추혁진이 진(眞) 정서주를 대결 상대로 지목했다. 추혁진은 노사연의 이모이자 레전드 가수 현미의 명곡 '밤안개'를 선곡했다. 정서주는 노사연의 정식 데뷔곡 '님 그림자'를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재해석했다.

3라운드에서는 제2대 골든컵을 노리는 진(眞) 김용빈과 유력한 꼴찌 후보 최재명의 예측 불허 대결이 펼쳐졌다. 김용빈은 패티김의 '빛과 그림자'를 선보였다. 최재명은 임영웅, 김용빈 등 역대 진(眞)들의 애창곡으로 알려진 노사연의 '바램'을 선곡, 김용빈을 꺾는 이변을 연출했다.

슈퍼 메기 싱어 라운드에서는 원미연의 깜짝 등장했다. 원미연은 선(善) 손빈아와 춘길을 동시에 지목했고, 손빈아는 과거 '미스터트롯1'에서 당시 마스터였던 노사연에게 유일하게 하트를 받지 못해 통편집됐던 일화를 공개하며 '왜냐고 묻지 말아요'를 열창했다. 춘길은 '이 마음 다시 여기에' 무대를 선보였다.

원미연은 노사연의 히트곡 '만남'을 노래했다. 무대를 본 노사연은 "본인 스타일하고 다른 노래인데, 나를 위해 진정성을 담아 불러줬다. 죽어도 못 잊을 것 같다"라며 눈물을 훔쳤다.

마지막 5라운드에서는 진(眞) 양지은이 이무송이 작사·작곡한 노사연의 '여자'를 애절하게 소화했다. 천록담은 조용필의 'Q'를 통해 짙은 감성을 담아낸 무대를 선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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