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의 완성'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제공=KBS
'결혼의 완성'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제공=KBS
남궁민이 납치 피해자 남편에서 도주한 지명수배자 신분 급변한다.

오는 7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결혼의 완성’은 이혼 직전 납치된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범죄자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범죄스릴러다.

16일 ‘결혼의 완성’ 측이 공개한 2차 티저에서는 강태주(남궁민 분)가 허공을 향해 총을 발사하며 “다가오지 마!”라고 포효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강태주가 거칠게 차를 운전해 어딘가를 향하는 가운데, 여러 대의 경찰차가 사이렌을 울리며 강태주의 차를 추격한다. 그 위로 “아내 납치 및 살인 교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도주한 지명수배자 강태주가”라는 뉴스 멘트가 울려 퍼진다. 강태주는 뭔가가 담긴 커다란 가방을 들고 정신없이 내달리고 “안 돼”라며 급박한 외마디를 지르다.
'결혼의 완성'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제공=KBS
'결혼의 완성' 2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사진제공=KBS
다정한 미소를 짓던 노만희(김대명 분)는 “사람이라는 게 참는 데 한계가 있어요. 저는 그 한계치까지 왔고요”라고 섬뜩한 목소리를 낸다. 동시에 의문의 약병을 가방에 쓸어 담은 강태주는 누군가를 공격해 쓰러뜨린 후 높은 곳에서 몸을 날리며 아래로 그대로 추락한다.

강태주의 차가 경찰차에 부딪혀 굉음을 터트린 후 “강태주 멈춰!”라는 경찰의 경고에도 강태주는 미친 듯이 내달린다. 공포에 질린 고세윤(이설 분)이 앞을 향해 정신없이 도망치고, 그 뒤를 누군가가 뒤쫓는 모습은 불안감을 유발한다. 이후 “내가 세윤이 꼭 데려올 거야”라는 결연한 목소리의 강태주가 건물의 옥상을 걸어가는 데 이어 칠흑같이 어두운 공간을 손전등으로 훑으며 무언가를 찾아 헤맨다.

특히 “강태주는 아내를 위해서 어디까지 갈 수 있을까?”라는 수상한 음성과 맞물려, 두려움에 휩싸인 고세윤과 의미를 알 수 없는 환한 미소를 드리운 김경애(이상희 분), 광기의 웃음을 터트리는 노만희, 누군가에게 총을 발사하는 비장한 표정의 강태주가 연달아 등장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