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혁, 이수민, 이용식./사진=이수민 SNS
원혁, 이수민, 이용식./사진=이수민 SNS
이용식이 '손녀 바보'가 된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과거 결혼을 반대했던 것에 대해 사과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TV CHOSUN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용식 손녀이자 이수민, 원혁 부부의 딸의 돌잔치 모습이 담겼다.

돌잔치를 앞두고 이수민은 "온 가족이 육아하느라 살이 빠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용식은 22kg가 빠졌다고. 이용식은 "다이어트 실패하신 분들, 육아하세요. 요요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이수민♥원혁 '결혼 반대'하더니…이용식, 사과했다 "내가 미쳤었어" ('사랑꾼')
돌잡이에서 이용식 손녀는 마이크가 아닌 ‘건물주’를 뜻하는 건물을 골랐다. 이에 이용식은 “날 믿고 하고 싶은 거 다 해”라고 손녀 바보 면모를 보였다.

이용식은 딸 이수민을 위해 직접 쓴 편지도 읽었다. 그는 “하나뿐인 내 딸 수민이에게 고맙고 또 고맙다”며 “네가 원혁이와 결혼한다 했을 때 반대했던 건, 내가 잠시 미쳤었다. 미치지 않고 어떻게 반대했겠니”라고 사과했다.

이어 “네가 원혁이와 결혼 안 했으면 어떻게 됐을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내 딸 잘했다”며 사위에게 “네가 수민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2년 동안 같이 살면서 많이 느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이용식은 딸에게 “너에게 베풀지 못한 사랑을 이제부터 이엘이한테 사랑을 다 쏟을테니까 걱정하지 마라. 목숨까지도 다 쏟을 것”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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