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고우림 결혼식 사진. / 사진=김연아, 고우림 SNS
김연아, 고우림 결혼식 사진. / 사진=김연아, 고우림 SNS
고우림이 손태진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보법이 다른 서울대 성악과 이야기보따리'라는 제목의 영상에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서울대 성악과 동문 손태진, 조민규, 고우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정호철은 "김연아 님이 민규 씨 덕분에 우림 씨와 만났다던데"라고 첫 만남에 대해 물었다. 이에 고우림은 "오작교 역할을 해줬다"며 "포레스텔라 리더가 민규형인데 (김연아가) 아이스쇼 축하공연해 준 거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한다고 '식사 한번 하시죠' 했었다. 그 식사를 한 날이 내 생일이었다. '오늘 우림이 생일인데' 이러니까 연아 씨가 먼저 DM을 보내줬다. 그렇게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고우림이 진짜 오작교는 포르테 디 콰트로라고 밝혔다./사진='짠한형'
고우림이 진짜 오작교는 포르테 디 콰트로라고 밝혔다./사진='짠한형'
조민규는 자기보다 앞서 오작교가 있었다며 "우리가 아이스쇼 자리에 갈 수 있었던 건 포르테 디 콰트로 덕분이었다"이라고 말했다. 프로테 디 콰트로는 손태진이 소속된 팬텀싱어팀이다. 손태진은 "김연아 씨가 '팬텀싱어' 팬이었다. 원래 아이스쇼를 우리가 3일 다 하는 거였는데, '불후의 명곡' 잡힌 거다. 그래서 같은 소속사인 포레스텔라가 빈자리를 채웠다"고 말했다.

이에 고우림, 조민규는 자리에서 일어나 90도로 고개를 숙였고, "감사하다. 충성을 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김연아와 고우림은 3년간의 열애 끝에 2022년 부부가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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