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69회에서는 반복된 연애 실패로 남성에 대한 불신이 생겼다는 38세 미술강사 사연자가 출연했다.
이날 사연자는 "이혼 후 세 번의 연애를 했지만 모두 실패했다"며 "이제는 연애를 하지 않는 게 나은 건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사연자는 2016년 결혼 후 1년 만에 경제적인 이유로 이혼했고, 딸을 홀로 양육하며 지내왔다고 한다. 그는 새로운 인연을 만나기 시작했으나 첫 번째 연애에서는 교제 중 상대가 다른 사람과 이별 여행을 떠난 사실을 알게 된 데 이어 반복된 불륜으로 관계가 끝이 났다고 전했다.
특히 사연자는 세 번째 연애 당시 상대의 아이들과 자신의 딸이 가까워졌던 만큼 관계를 쉽게 포기하지 못했다고 한다. 이에 서장훈은 "아이를 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본인이 좋아서 놓지 못한 것"이라며 따끔하게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상대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이상한 부분을 걸러내야 한다"며 "급하게 시작하기보다 천천히 상대를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수근 역시 "스스로를 아꼈으면 좋겠다"며 "딸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면 더 신중하게 사람을 만나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밤 8시 KBS Joy에서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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