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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상호의 K-좀비…학습 기능 탑재로 진화 완료 ('군체')[TEN인터뷰]

    연상호의 K-좀비…학습 기능 탑재로 진화 완료 ('군체')[TEN인터뷰]

    'K-좀비 창시자'로 불리는 연상호 감독이 인공지능(AI)의 구동 원리에서 착안한 '학습하는 좀비 무리'를 앞세워, 특유의 기괴하고 서늘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선보인다. 좀비물인 '군체'다. '군체'가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빠르게 관객을 모으는 가운데, 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연상호 감독을 만나 창작자로서 고뇌, 앞으로의 비전 등 작품 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봤다.'군체'는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초고층 빌딩에서 생존자들이 좀비 집단에 맞서 사투하는 이야기다. 제작비 약 170억 원이 투입된 작품으로, 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손익분기점 300만 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연 감독은 전날 초등학교 5학년인 딸과 함께 슬쩍 극장을 찾아 극장 분위기를 살펴봤다."끝나고 나오는데 극장이 시끌시끌했어요. 관객들이 약간 상기된 듯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극장에서 보고 싶었던 반응들이라서 좋았습니다."꾸준히 장르물을 해온 연상호 감독. 'K-좀비'의 시초격인 '부산행'(2016)은 연상호 감독의 '좀비 필모그래피'를 언급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다.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이 딸을 지키려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가족 드라마에 서스펜스가 결합돼 있다면, '군체'는 조금 더 시리즈물 '지옥'과 비슷한 방식이었다. '현상'에 접근했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번 영화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학습하고 진화하는 좀비 무리'라는 설정이다. 연 감독은 이러한 좀비 무리를 통해 집단성의 공포와 오류를 영화적으로 표현했다."AI에 궁금증, 호기심이 있었어요.

  • "구교환, 이상한 거 시켜도 잘 받아"…4번이나 만난 연상호의 실토 ('군체')[인터뷰③]

    "구교환, 이상한 거 시켜도 잘 받아"…4번이나 만난 연상호의 실토 ('군체')[인터뷰③]

    연상호 감독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함께해온 구교환의 연기자로서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극찬했다. 또한 창작자로서 새로운 도전도 예고했다.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군체'의 메가폰을 잡은 연상호 감독을 만났다.순제작비 약 170억 원이 들어간 '군체'는 국내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 300만 명을 향해 순항 중이다. 연 감독은 "손익분기점이 목표다. 그걸 넘으면 좀 편하게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연 감독은 '반도', '괴이', '기생수: 더 그레이'를 함께 작업했던 구교환과 '군체'로 4번째 의기투합했다. 구교환은 이번 영화에서 신종 바이러스를 살포한 생물학 박사 서영철을 연기하며, '빌런'의 역할을 했다.연 감독은 구교환에 대해 "비범한 배우다. 한국 영화에서 연기 패러다임을 바꾼 배우"라며 치켜세웠다. 이어 "개인적으로 친하기도 하다. 영화를 좋아하고, 좋아하는 영화의 폭이 넓다. 마이너 영화에 대한 마니아적 면모도 있어서 말이 잘 통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상한 걸 시켜도 잘 받아준다. 좀비를 조종할 때의 기괴한 표정 같은 건 말로 설명하기 힘든 영화적 순간인데, 잘 소화해낸다. 잘 통한다"라며 웃었다.어느덧 나이 50살을 바라보고 있다는 연 감독은 향후 10년의 창작 계획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군체' 홍보차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 '이번 영화가 안 되면 인디로 가겠다'고 했던 발언에 대해 "농담 반 진담 반이었지만, 사실 영화가 잘 돼도 인디로 가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과거 '돼지왕'이나 '사이비'를 만들

  • 연상호, 전지현 특혜 의혹 해명했다…"생긴 게 그렇게 타고난 걸 어쩌라고" ('군체')[인터뷰②]

    연상호, 전지현 특혜 의혹 해명했다…"생긴 게 그렇게 타고난 걸 어쩌라고" ('군체')[인터뷰②]

    연상호 감독이 신작 '군체'의 여성 원톱 주연으로 전지현을 단번에 캐스팅한 비하인드를 밝히며, 현장에서 지켜본 그의 독보적인 아우라와 프로 정신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군체'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을 만났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초고층 빌딩에서 생존자들이 좀비 집단에 맞서 사투하는 이야기다.주인공을 맡은 전지현에 대해 연 감독은 "장르 영화에서 여성 원톱을 생각했을 때, 전지현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깊은 믿음을 표했다.그런 전지현을 섭외하기 위해서 '반도'를 함께한 배우 강동원의 힘을 빌렸다. 연 감독은 "전지현에게 연락을 해야하는데 본 적이 없었다. 마침 '북극성'을 함께 찍고 있던 강동원에게 문자했더니 전지현이 옆에 있다더라. 티 안 나게 잘 이야기해달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외에 해당 작품의 스태프들 중에도 연상호와 연이 있는 이들이 있었던 터. 연 감독은 "촬영 내내 주변에서 왜 자꾸 저런 얘기를 하나 했을 것"이라며 웃었다.대본을 받은 전지현의 반응은 어땠을까. 연 감독은 "관객을 안내하는 역할인 거 같다더라. 이 이야기를 좋아해준 거 같다"며 "거의 단번에 (출연을) 결정해줬다. 대본 주고 빠르게 미팅했고, 미팅 자리에서 결정했다"고 전했다.연 감독은 전지현에 대해 "완전히 프로 연기자"라며 극찬했다. 이어 "열려 있는 사람이더라. 구교환과 연기를 주고받는 과정에서도 독창적인 연기를 하는 구교환을 받아들이기 어려울 수 있는데, 전혀 그런 거 없이 열린 태도로 연기해줬다"고 말했다. 또한 "의

  • 168→100페이지, 3→2시간…연상호 "속도감"으로 풀어낸 '군체'[인터뷰①]

    168→100페이지, 3→2시간…연상호 "속도감"으로 풀어낸 '군체'[인터뷰①]

    연상호 감독이 영화 '군체'를 통해 '부산행' 이후 10년 만에 새로운 좀비물을 선보인 가운데, 이번 작품은 인공지능(AI)의 구동 원리에서 착안한 '학습하는 좀비'와 극도의 '속도감'을 무기로 관객들을 찾았다.26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군체'를 연출한 연상호 감독을 만났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 사태가 발생한 초고층 빌딩에서 생존자들이 좀비 집단에 맞서 사투하는 이야기다.꾸준히 장르물을 해왔지만 좀비물을 선보인 건 '부산행'(2016) 이후 10년을 맞았다. 연상호 감독은 "'부산행'이 딸을 지키려는 아빠의 마음을 담은 가족 드라마에 서스펜스가 결합돼 있다면, '군체'는 조금 더 시리즈물 '지옥'과 비슷한 방식이었다. '현상'에 접근했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번 영화에서 눈길을 끄는 건 '집단으로 학습하고 진화하는 좀비'라는 설정이다. 연 감독은 "AI(인공지능)에 궁금증, 호기심이 있었다. 구동 원리가 궁금하더라"며 "AI는 집단 지성, 즉 집단으로서 데이터를 늘려가며 만들어낸다. 보편성이 구동 원칙인 거다. '그렇다면 휴머니즘은 무엇인가. 반대되는 건 무엇인가'를 생각하다 보니 '개별성'을 찾게 됐다"고 설명했다. 집단성의 공포와 오류를 영화적으로 표현한 것이다.연 감독이 '군체'를 연출하며 중점을 둔 부분은 '속도감'이었다. '군체'의 최종 러닝타임은 122분으로, 2시간이 조금 넘는다. 연 감독은 "처음 시나리오를 집필했을 때는 168페이지 정도 됐다. 이대로면 (러닝타임은) 3시간이 훌쩍 넘을 거 같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배급

  • 신민아, 눈앞은 흐릿 '눈동자' 공포감은 선명…안구 연기 투혼 "눈동자 방향 연습" [종합]

    신민아, 눈앞은 흐릿 '눈동자' 공포감은 선명…안구 연기 투혼 "눈동자 방향 연습" [종합]

    시선과 집착이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정통 스릴러 장르 영화에 매력을 느낀 염지호 감독은 영화 '숨바꼭질' 제작진과 의기투합해 올여름 극장가를 서늘하게 할 스릴러 영화 '눈동자'를 선보인다. 여기에 스릴러 장르에서 신선한 얼굴인 배우 신민아를 비롯해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26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염지호 감독과 배우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가 참석했다.'눈동자'는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 서진(신민아 분)이 쌍둥이 동생 서인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직접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염 감독은 영화에서 가장 공들인 장면으로 오프닝 시퀀스를 꼽았다. 사진작가인 서진의 작업실에 빼곡히 걸린 눈 사진을 통해 인물이 느끼는 압박과 공포감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초반부터 시선과 집착이라는 주제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작품의 분위기를 각인시킨다.서진과 서인, 1인 2역에 도전한 신민아는 "예전부터 스릴러 장르를 하고 싶었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더 도전하고 싶은 장르"라고 말했다. 그는 "'눈동자' 시나리오를 봤을 때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작품이 될 것 같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는 와중에 시력을 잃어가는 것에 대한 공포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공포가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신민아는 시력을 잃어가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을 참고하며 눈동자 위치를 연구했다. 그는 "눈동자를 다른 방향에 두는

  • "천만 관객은 진짜 될까봐"…박지현, 강동원 거절에 2천만 공약 꺼냈다 [인터뷰 ③]

    "천만 관객은 진짜 될까봐"…박지현, 강동원 거절에 2천만 공약 꺼냈다 [인터뷰 ③]

    배우 박지현이 개봉 전 뜨거운 반응에 대해 언급했다.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의 주연 강동원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와일드씽' (감독 손재곤)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배우 박지현은 극 중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절대매력 '도미' 역을 맡았다. 박지현은 최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해 영화 흥행 공약으로 음악방송 무대를 제안했지만, 강동원에게 단호하게 거절당했던 바. 박지현은 "2천만 정도로 하면 강동원 선배님도 무대 하겠다고 하지 않을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동원 선배님이 천만도 '진짜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하셔서 더 조심하신 것 같아서 그래서 2천만으로 불러봤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도 박지현은 "관객 예상 스코어에 대해서는 배우들끼리 단 한 번도 이야기를 나눠본 적은 없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또한 박지현은 개봉 전 프로모션으로 극 중 '트라이앵글'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댓글 반응들이 너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며 "뮤직비디오를 촬영할 때만 해도 이게 어떤 용도로 활용될지는 전혀 몰랐다. 영화 안에 일부로만 들어가는 줄 알았는데 홍보용 콘텐츠로 공개되는 걸 보면서 마치 제가 진짜 컴백을 하거나 데뷔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잠깐이나마 가수가 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그러나 오히려

  • 박지현, 암 투병 父 언급했다…"토크쇼 겁났는데, 유재석 덕분" ('와일드씽')[인터뷰 ②]

    박지현, 암 투병 父 언급했다…"토크쇼 겁났는데, 유재석 덕분" ('와일드씽')[인터뷰 ②]

    배우 박지현이 '유퀴즈' 출연 비화를 전했다.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의 주연 박지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와일드씽' (감독 손재곤)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배우 박지현은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절대매력 '도미' 역을 맡았다.오는 27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박지현이 암 투병을 했던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지현은 당시를 떠올리며 "원래는 긴장을 많이 해서 말을 잘 못할 것 같았다. 토크쇼에 나가는 것 자체도 겁이 났었다"고 털어놨다.이어 박지현은 "그런데 유재석 선배님께서 워낙 편하게 잘 이끌어주셔서 긴장이 많이 풀렸다" 며 "드라마 관련 이야기를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아버지 이야기도 나오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제는 지난 일이기도 하고, 그래서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담담하게 덧붙였다.영화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박지현 "강동원에 음방 공약 거절, 어렵다고 생각한 이성적 판단 맞았을지도" ('와일드씽') [인터뷰 ①]

    박지현 "강동원에 음방 공약 거절, 어렵다고 생각한 이성적 판단 맞았을지도" ('와일드씽') [인터뷰 ①]

    배우 박지현이 공약에 대해 언급했다. 서울시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의 주연 박지현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영화 '와일드씽' (감독 손재곤)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 배우 박지현은 극 중 청량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절대매력 '도미' 역을 맡았다. 박지현은 최근 유튜브 채널 '핑계고'에 출연해 영화 흥행 공약으로 음악방송 무대를 제안했지만, 강동원에게 단호하게 거절당했던 바. 이에 대해 박지현은 "강동원 선배님께 제안을 드렸는데 거절하셨다"며 웃어 보였다. 이어 그는 "지금 생각해보면 선배님의 판단이 이해가 된다. 촬영할 때는 다양한 편집과 현장 서포트를 받았기 때문에 그 정도의 퀄리티를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다"며 "하지만 실제 가수분들은 무대 위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걸 완성해야 하지 않나. 그 정도의 완벽함을 지금 저희가 다시 보여드리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또한 박지현은 "촬영 때 연습했던 만큼의 기량을 지금 와서 다시 보여드리기엔 시간도 많이 흘렀고, 가수분들의 실력을 저희가 따라가기엔 쉽지 않은 부분도 있다"며 "선배님께서 공약으로 내걸기 어렵다고 판단하신 이유가 있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박지현은 "저희는 어리고 또 아직 잘 모르다 보니까, 그냥 그 무대를 했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자랑스럽고 좋아서 '하고 싶어요'라고 말씀드렸던 것

  • 신민아 "눈동자 다른 곳에 두려고 해"…시력 잃어가는 연기 도전 ('눈동자')

    신민아 "눈동자 다른 곳에 두려고 해"…시력 잃어가는 연기 도전 ('눈동자')

    배우 신민아가 '눈동자'에서 시력을 잃어가는 인물을 연기하며 했던 노력을 언급했다. 26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염지호 감독과 배우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가 참석했다. '눈동자'는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 서진(신민아 분)이 쌍둥이 동생 서인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직접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신민아는 쌍둥이 자매 서진, 서인 역을 맡아 연기했다. 신민아는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다양한 영상을 참고하며 눈동자 위치를 연구했다. 그는 "눈동자를 다른 곳에 두는 연습을 했다"며 "이러다가 눈이 이 자리에 있는 거 아닐까 싶은 정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최선을 다했지만,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더 잘했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열정을 내비쳤다.김영아는 서진의 신변 보호 형사 미경 역을 맡았다. 김영아는 신민아의 안구 연기에 대해 "인상적이었다"고 표현했다. 그는 "장난으로라도 눈동자를 제 위치에 놓지 않으면 불편한데 긴 촬영 시간 동안 그 상태를 유지하면서 감정표현까지 하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감탄했다.'눈동자'는 오는 6월 24일 개봉 예정이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김남희, 악역 연기 유명하지만 반전…"공포 영화 무서워 못 봐" ('눈동자')

    김남희, 악역 연기 유명하지만 반전…"공포 영화 무서워 못 봐" ('눈동자')

    '눈동자' 김남희가 공포 영화를 잘 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26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염지호 감독과 배우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가 참석했다.'눈동자'는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 서진(신민아 분)이 쌍둥이 동생 서인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직접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김남희는 서진을 도와 서인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쫓는 형사 도혁 역을 맡았다. 김남희는 수많은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악역 연기를 소화했지만 정작 공포 장르 영화를 잘 못 본다고 밝혔다. 김남희는 "(영화가) 무서웠다. 예전부터 무서운 장르를 잘 못 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할 때는 주변 사람들이 지켜주고 있으니까 볼 수는 있다. 내가 (연기)하는 건 괜찮은데 보는 건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영화에 관해서는 "사건에 대한 얘기도 많지만 각각의 인물이 마음에 상처와 병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마다 영화에서 보이는 모습을 살아가고자 하는 발버둥, 발악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언급했다.'눈동자'는 오는 6월 24일 개봉 예정이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로코 퀸' 신민아, 스릴러 도전했는데…"답답하고 힘들었다" ('눈동자')

    '로코 퀸' 신민아, 스릴러 도전했는데…"답답하고 힘들었다" ('눈동자')

    배우 신민아가 영화 '눈동자'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26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염지호 감독과 배우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가 참석했다.'눈동자'는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 서진(신민아 분)이 쌍둥이 동생 서인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직접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신민아는 쌍둥이 자매 서진, 서인 역을 맡아 연기했다. 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시나리오를 읽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스릴러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는 와중에 시력을 잃어가는 것에 대한 공포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공포가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영화 촬영 당시를 떠올린 신민아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서진이 시력을 잃어가면서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안 보여서 답답하고 힘들기도 했다"며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고 무언가를 찾아야 하는 압박감이 있는 인물이라 놀라거나 도망가는 씬이 많아서 육체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스릴러 장르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해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눈동자'는 오는 6월 24일 개봉 예정이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강동원 발탁한 건 신하균이었다…'사짜' 기질로 접근, 스캔들 후 사라져 ('와일드 씽')

    강동원 발탁한 건 신하균이었다…'사짜' 기질로 접근, 스캔들 후 사라져 ('와일드 씽')

    배우 신하균이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에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의 극 중 기획사 사장 역할로 특별출연해 극의 재미를 다채롭게 만든다. 탁월한 코믹 감각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등이 출연한다.신하균은 '감사합니다', '괴물', '나의 특별한 형제', '극한직업' 등 매 작품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하균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런 신하균이 이번 작품에서는 트라이앵글을 띄우고, 키우고, 하루아침에 사라진 소속사 용구레코드의 박대표 역을 맡았다. 극 중 박대표는 비보이 현우(강동원 분)를 놀이터 오디션으로 발탁한다. 래퍼 상구(엄태구 분)에게는 정통 힙합팀을 만들어주겠다며 속이기도 한다. 사짜 기질이 다분한 인물인 것. 특유의 안목으로 트라이앵글을 가요계 최정상에 올려놓았지만, 스캔들이 터지자마자 자취를 감춰버린다. 그는 20년 만에 멤버들 앞에 다시 등장해 예측불가한 재미를 더한다. 신하균은 얄미우면서도 맛깔스러운 코믹 연기로 극의 텐션을 끌어올린다.신하균은 '극한직업'에서 매력적인 악당 이무배로 열연을 펼쳤던 바 있다. 이번 '와일드 씽'은 '극한직업'과 같은 제작사인 어바울필름의 작품. 신하균과 어바웃필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는 점이 기대 포인트다.'극한직업'에서 이무배-테드창 콤비로 전설적인 티키타카를 보

  • '군체' 개봉 5일 만에 200만 돌파…'왕사남'보다 빠른 올해 최단 속도

    '군체' 개봉 5일 만에 200만 돌파…'왕사남'보다 빠른 올해 최단 속도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25일 일일 관객 수 51만 7011명, 누적 관객 수 201만 864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군체는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 올해 흥행작들을 제치고, 2026년 개봉작 중 최단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군체'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시작으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최고 스코어,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200만 관객 돌파까지 올해 극장가의 흥행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이번 200만 돌파 기록은 2025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좀비딸'보다 하루 더 빠른 속도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제79회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박스오피스 2위는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0만 9384명, 누적 관객 수 118만 4613명을 동원했다. '마이클'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담은 전기 영화이다. 천재적인 뮤지션에서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마이클 잭슨의 조카인 자파르 잭슨이 마이클 잭슨 역을 연기했다.3위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감독 아론 호바스 외)이었다. 하루 동안 3만 8095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157만 6909명을 동원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브

  • [공식] 전지현·지창욱 일냈다…'왕사남' 스피드 제치고 '올해 최단 시간' 달성

    [공식] 전지현·지창욱 일냈다…'왕사남' 스피드 제치고 '올해 최단 시간' 달성

    영화 '군체'가 개봉 4일 만에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24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089,996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이번 100만 관객 기록은 지난 2월 4일 개봉해 약 16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를 포함해 2026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데 이어, 개봉 이후 줄곧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관객들의 반응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이들은 "긴장하면서 봤다. 새롭게 접근한 좀비 영화", "놀라는 포인트가 의외라 더 놀람. 화면을 꽉 차게 쓰는 연출이 많아서 몰입도가 높다", "폐쇄된 초고층 빌딩 안에서 벌어지는 감염사태와 점점 진화하는 감염자 설정이 긴장감을 끌고 갔다" 등의 극찬을 보내고 있다. 한편 '군체'는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한다. 지난 21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군체' 개봉 이틀 만에 44만 돌파, 연속 1위…예매 관객도 30만 육박

    '군체' 개봉 이틀 만에 44만 돌파, 연속 1위…예매 관객도 30만 육박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이틀 만에 45만 관객에 가까운 누적 관객을 모았다. 예매 관객 역시 30만에 육박한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22일 일일 관객 수 23만 51명, 누적 관객 수 44만 8341명을 기록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군체'는 제79회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외신들은 "잘 짜인 이 설정은 스릴러와 호러 장르에 능한 한국 감독 연상호에게, 강렬하고 정교하며 몰입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를 연출할 수 있는 완벽한 틀을 제공한다. 때로는 비디오게임 세계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쉴 틈 없는 스릴의 향연, 대단한 장르적 쾌감" 등 호평했다.박스오피스 2위는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4만 1013명, 누적 관객 수 84만 8733명을 동원했다. '마이클'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담은 전기 영화이다. 천재적인 뮤지션에서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마이클 잭슨의 조카인 자파르 잭슨이 마이클 잭슨 역을 연기했다.3위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빗 프랭클)이었다. 하루 동안 1만 1973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150만 9574명을 동원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 세계 트렌드를 주도해 온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