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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젠데이아, 웨딩드레스 입고 뛰쳐나갔다…'더 드라마'서 로버트 패틴슨과 결혼 위기

    젠데이아, 웨딩드레스 입고 뛰쳐나갔다…'더 드라마'서 로버트 패틴슨과 결혼 위기

    배우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연인으로 출연하는 영화 ‘더 드라마’가 오는 9월 9일 개봉하는 가운데 예고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더 드라마’는 결혼식을 앞둔 한 커플이 서로 숨겨온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계획했던 결혼식 주간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릴러 영화다. 영화는 글로벌 흥행 수익 2000억원을 기록했다.주연을 맡은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은 각각 엠마와 찰리를 연기한다. ‘드림 시나리오’의 크리스토퍼 보글리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유전’, ‘미드소마’를 연출한 아리 애스터가 제작에 참여했다.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보도스틸에는 엠마와 찰리가 처음 만나 데이트를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연인으로 등장하지만, 서로가 숨겨온 과거가 알려지면서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함께 공개된 ‘드라마틱’ 예고편은 엠마와 찰리의 결혼 준비 과정으로 시작한다. 두 사람은 친구 부부와 만난 자리에서 각자 자신이 저지른 최악의 행동을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다.이 과정에서 엠마가 과거의 일을 고백하자 찰리의 표정이 굳어지고, 레이첼(알레나 하임 분) 역시 분노한다. 이어 찰리는 “드라마가 좀 있어요”라고 말하고, 엠마는 “취했었어!”라고 해명한다.이후 두 사람의 갈등은 결혼식까지 이어진다. 엠마와 찰리가 서로에게 화를 내는 장면에 이어 결혼식장이 아수라장이 되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엠마가 밖으로 뛰쳐나가는 모습도 공개됐다.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는 ‘더 드라마’는 오는 9월 9일 개봉한다.박의진 텐아시아

  • 캠핑 떠난 27세 친구 6명…추소정→윤상현 '악구' 캐스팅

    캠핑 떠난 27세 친구 6명…추소정→윤상현 '악구' 캐스팅

    영화 '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가제, 감독 김완)은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한다.우주소녀 엑시로 활동했었던 배우 추소정을 비롯해 지창민, 윤상현, 오우리, 김수겸, 장여빈 등이 극 중 27살 동갑내기로 호흡을 맞춘다.'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은 각기 다른 환경과 가치관을 지닌 스물일곱 동갑내기 친구 여섯 명이 깊은 숲속 연못을 둘러싼 낭설을 확인하기 위해 떠난 캠핑에서 기이한 현상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그룹 더보이즈의 큐로 활동하고 있는 지창민은 여섯 친구 가운데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태엽 역을 맡았다. 음악 활동에 이어 연기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지창민은 이번 작품에서 사건의 한가운데에 놓이는 인물을 연기하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추소정은 친구들에게 깊은 숲속 연못의 낭설을 직접 확인해보자며 캠핑을 제안하는 자경으로 분한다. 추소정은 드라마 '이혼보험', '허식당', 영화 '열여덟 청춘', '서울괴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왔다. 자경은 굳은 신념을 바탕으로 친구들을 이끌며 사건의 시작을 만드는 인물이다.드라마 '슈룹'으로 데뷔해 '닥터 슬럼프', '조립식가족', 영화 '고백의 역사' 등에 출연한 윤상현은 민 역을 맡는다. 민은 자경과 함께 연못 캠핑을 이끌고, 친구들과 기이한 연못의 비밀을 끝까지 확인하려는 고집스러운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오우리는 친구들의 모임에 새롭게 합류한 소해를 연기한다. 드라마 'S라인', '선의의 경쟁',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에 출연한 오우리는 기존 친구들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흔드는 새로운 변수로

  • 최민식, 양복 입고 회사 출근한다…직속 상사는 한소희 ('인턴')

    최민식, 양복 입고 회사 출근한다…직속 상사는 한소희 ('인턴')

    최민식이 천만 영화 '파묘' 이후 2년 만에 영화 '인턴'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이번에는 패션 스타트업의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으로 변신해 기존의 강렬한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함께 호흡을 맞춘 한소희는 최민식에 대해 "따뜻하고, 인자하고, 귀엽기까지 하다"고 전했다.영화 '인턴'(감독 김도영)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최민식은 '해피 엔드', '취화선', '올드보이', '주먹이 운다' 등을 통해 칸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으며 '칸의 남자'로 불렸다. '쉬리'를 시작으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명량'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드라마 '카지노' 시즌1·2와 '맨 끝줄 소년'까지 스크린과 OTT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왔다.2024년에는 '파묘'로 1191만 관객을 동원하며 또 한 번 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무대인사에서는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민식이 형'이라는 친근한 수식어를 얻으며 젊은 세대에서도 화제를 모았다.'인턴'에서는 그동안 보여준 묵직하고 강렬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친근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최민식이 연기하는 기호는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의 막내로 '인생 2회차 출근'에 나선 실버 인턴이다. 나이도 경험도 많은 37년 차 베테랑이지만 회사에서는 다시 막내부터 시작한다.기호는 정장 차림에 팔토시까지 두르고 낯선 디지털 문화와 자유분방한 회사 분위

  • '오디세이' 6일 만에 200만 돌파…놀란 최고 오프닝

    '오디세이' 6일 만에 200만 돌파…놀란 최고 오프닝

    영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왕과 사는 남자'보다 6일 빠르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보다도 6일 빠른 기록이다.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디세이'는 10일 오전 6시 4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불과 이틀 만에 100만 명을 추가했다.이는 1690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최고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보다 6일 빠른 속도다. 674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보다도 하루 빠르다. 아카데미 시상식 7관왕에 오른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와 비교하면 6일 먼저 200만 고지를 밟았다.'오디세이'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봉 첫 주말 3일간 133만34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도 계속해서 지키고 있다.좌석 판매율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오디세이'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보다 적은 스크린 수에도 지난 9일 기준 72.1%의 좌석 판매율을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 가운데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오디세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600만 눈앞…'톰스파' 최고 흥행작 될까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600만 눈앞…'톰스파' 최고 흥행작 될까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2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흥행을 이어가며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개봉 2주 차 주말에만 126만 명을 동원하면서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국내 최고 흥행 기록에도 도전한다. 라이즈, 크래비티, 보이넥스트도어 등 아이돌들의 관람 인증과 챌린지도 이어지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주말 3일간 1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91만 명으로 600만 돌파까지 약 9만 명을 남겨뒀다.'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2주 차에도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이른바 '톰스파' 시리즈의 국내 흥행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25만 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7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두 작품의 기록을 넘어 시리즈 최고 흥행작에 오를지도 주목된다.아이돌들의 관람 인증과 '스파이더맨 챌린지'도 화제를 더하고 있다. 크래비티 태영, 원진, 앨런은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입고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했다. 직접 영화를 예매하고 스파이더맨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한 모습도 공개했다. 라이즈 소희는 새벽 1시에 영화를 관람했다는 인증을 남겼다. 보이넥스트도어 운학과 리우는 벽에 거꾸로 매달린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 '스파이더맨 챌린지'에 동참했다.'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

  • 정해인, 얼굴 대신 목소리만 나오네…물고기 인간으로 '아가미' 등장

    정해인, 얼굴 대신 목소리만 나오네…물고기 인간으로 '아가미' 등장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감독 안재훈)가 오는 9월 9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 정해인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아가미'는 깊은 물속에 던져진 날 아가미가 생겨난 세상에서 유일한 아이 곤과 그의 세계에 전부였던 존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이번 작품은 '소중한 날의 꿈'(2011), '무녀도'(2021) 등을 선보인 안재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안 감독은 원작의 정서를 바탕으로 영화적 배경과 시야를 확장하고 회화적인 이미지에 판타지를 더해 '아가미'만의 세계를 구현했다. 그는 "원작의 느낌을 품고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했다. 현실을 잊게 하는 것이 아닌 아름다워서 몰입할 수밖에 없는 판타지를 그려내고 싶었다"고 밝혔다.목소리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삶의 끝에서 다시 숨 쉬기 위해 아가미가 생겨난 물고기 인간 곤을 연기한다. 강하늘은 세상에 없는 존재인 곤의 가족이자 친구이며 세계의 전부를 채워준 강하 역을 맡았다.이청아는 찰나의 만남으로 곤과 깊은 인연을 맺는 해류 역으로 목소리 연기에 나선다. 유재명은 곤을 처음 발견하고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품어준 노인을, 뮤지컬 배우 김선영은 곤이 완전히 새로운 삶과 마주하게 되는 사건을 만드는 이녕을 연기한다. 장원영, 권해효, 정웅인, 조한철, 박지연, 황상경도 목소리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공개된 1차 포스터는 푸른 색감을 중심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번 포스터는 안재훈 감독이 영화 개봉을 맞아 별도로 작업한 스페셜 에디션 비주얼이다. 어느 날 아가미가 생긴 뒤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로 살아가게 된 곤의 모습과 "내

  • [단독] 공민정, '천만 배우' 유해진 주연 '모둡' 캐스팅

    [단독] 공민정, '천만 배우' 유해진 주연 '모둡' 캐스팅

    배우 공민정이 오컬트 영화 '모둡'에 합류한다. '모둡'은 쇼박스가 배급, 강윤성 감독이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공민정은 '모둡'에 캐스팅됐다. 공민정은 극 중 경월 역을 맡아 작품의 서사를 탄탄하게 다지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텐아시아에 "공민정이 '모둡'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모둡'은 매듭을 둘러싼 오컬트 영화로, 제목은 매듭이라는 뜻의 전라도 방언이다. 올해 1691만 관객을 모은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의 유해진을 비롯해 임시완, 김소현, 이무생 등이 출연한다. 공민정은 작품마다 현실적인 생활 연기를 바탕으로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해왔다. 주연과 호흡하면서 극의 빈틈을 채우는 것은 물론, 분량과 관계 없이 인물의 사연과 감정을 선명하게 전달하며 서사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 강점을 보여왔다. 오컬트 장르인 '모둡'에서 경월이라는 인물을 통해 유해진, 임시완, 김소현, 이무생 등 주연 배우들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이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의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공동 기획·개발 및 투자·배급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범죄도시'를 비롯해 디즈니+ '카지노'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제작사는 강 감독이 대표로 있는 포엔터테인먼트다.'모둡'의 연출은 박종현 감독이 맡았다. 박종현 감독은 영화 '브로커', '보통의 가족' 등 연출팀을 거쳤고, 이번 작품을 통해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됐다.공민정은 2013년 영화

  •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공개…핵심 모티프=군상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공개…핵심 모티프=군상

    부산국제영화제 측이 오는 10월 개막을 앞두고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제21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의 공식 포스터를 공개했다.공개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의 핵심 모티프는 ‘군상(群像)’이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을 담아낸 이번 포스터는, 축제를 바라보는 관람자를 넘어 영화제를 함께 완성하는 주체로 관객을 조명했다. 저마다의 시선으로 영화제를 찾은 이들의 다양한 모습과 서사가 포스터 속에 어우러지며 영화제의 중심에 선 관객의 존재를 되새긴다. 군상으로 구현된 관객들의 모습은 영화제를 이루는 수많은 만남과 순간을 상징한다. 또, 각자의 방식으로 축제를 경험하는 관객들의 이야기를 하나의 풍경으로 담아냈다. 이를 통해 수많은 관객의 경험이 모여 비로소 하나의 영화제를 완성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이번 공식 포스터는 제2회 부산국제영화제부터 미술감독으로 활동하며 포스터와 축제 공간을 디자인해 온 최순대 미술감독이 기획 및 디자인을 맡았다. 최순대 미술감독은 “영화제를 완성해 온 것은 언제나 객석을 채워준 관객들의 존재다. 현장에 당도하고, 머물고,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의 모든 순간에 영화제는 이미 한 편의 영화가 된다는 의미를 담아 포스터를 작업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한편,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개최된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얼굴에 상처 가득…황정민, 사생활 논란 중에 '호프' 새 포스터 공개

    얼굴에 상처 가득…황정민, 사생활 논란 중에 '호프' 새 포스터 공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배우 황정민의 신작 '호프'(감독 나홍진)가 새로운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이 쏠린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상처투성이 얼굴로 무전기를 든 황정민과 그의 뒤를 압도적으로 채운 거대한 외계인의 모습이 담겼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이번에 공개된 2차 캐릭터 포스터는 범석과 바미기르, 성기(조인성 분)와 마베이요, 성애(정호연 분)와 조르, 양배(음문석 분)와 아이도보르까지 인간과 외계인을 한 쌍씩 배치했다. 같은 공간에 존재하면서도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는 인간과 외계인의 모습으로 서로에 대한 무지와 오해가 엄청난 사건으로 번지는 영화의 설정을 시각적으로 보여준다.이번 포스터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네 외계인 바미기르, 마베이요, 조르, 아이도보르의 모습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외계인을 단순한 안타고니스트로 소비하는 대신 각각 독립적인 캐릭터로 구축하고 섬세한 감정을 불어넣고자 했던 나홍진 감독의 의도가 비주얼에도 담겼다.범석과 바미기르, 성기와 마베이요, 성애와 조르, 양배와 아이도보르의 엇갈린 시선은 인간과 외계인이 서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도 생각하게 한다. 이미 영화를 관람한 관객에게는 각각의 조합과 사건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또 다른 재미를 안긴다.황정민이 연기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의 포스터는 특히 눈길을 끈다. 황정민은 얼굴 곳곳에 상처를 입고 목에는 붕대를 붙인 채 경찰 제복을 입고 무전기를 들고 있다. 지친

  • 류승룡♥하지원, 잘나가던 부부 파경 맞았다…"그날 모든 것 잃어" ('비광')

    류승룡♥하지원, 잘나가던 부부 파경 맞았다…"그날 모든 것 잃어" ('비광')

    류승룡과 하지원이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에서 한때 화려한 삶을 누렸던 톱스타 부부에서 모든 것을 잃은 가족으로 변신한다. 파경을 맞은 두 사람은 8년 뒤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딸 김시아를 지키기 위해 다시 손을 잡는다. '비광'은 가족의 절박한 사투를 담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은 뒤, 8년 후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마지막 남은 모든 것을 걸고 진실을 파헤치는 가족 연대기다. 영화 '미쓰백'을 연출한 이지원 감독의 신작이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중구, 남미, 동주의 얼굴이 한 프레임에 담겼다. 서로 다른 곳을 응시하는 세 사람의 눈빛에서는 한순간에 무너진 삶과 서로를 향한 복잡한 감정이 엿보인다. 여기에 "가장 보잘것없는 패 모든 것을 걸었다"라는 문구가 더해져 위기에 처한 동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건 가족의 선택을 예고한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갑작스럽게 중구 앞에 동주가 나타나면서 모든 것이 뒤바뀌는 순간으로 시작한다. "그날 우린 모든 것을 잃었다"라는 문구에 이어 화려했던 삶에서 한순간에 추락한 중구와 남미의 모습이 펼쳐진다.8년 후에는 또 다른 사건이 가족을 덮친다. 친구의 죽음 이후 용의자로 지목된 동주는 "나 진짜 아니야"라며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세상의 의심 속에서 벼랑 끝으로 내몰린다. 한때 파경까지 맞았던 중구와 남미는 위기에 빠진 동주를 위해 다시 손을 맞잡는다."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반드시 지켜야 한다"라는 문

  • '대군부인' 아이유 비서 맞아?…이연, 샤기컷에 거친 눈빛 ('경주기행')

    '대군부인' 아이유 비서 맞아?…이연, 샤기컷에 거친 눈빛 ('경주기행')

    배우 이연이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에서 가족을 위해 몸을 던지는 행동파 셋째로 변신한다. 캐릭터를 위해 일본에서 헤어스타일을 완성하고 프로레슬링 액션 훈련까지 소화하며 남다른 열정을 쏟았다. 최근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는 아이유의 극 중 수석비서 도혜정 역을 맡아 아이유와 워맨스 케미를 보여줬던 이연이 이번 작품에서는 한층 거칠고 강렬한 변신으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다.영화 '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이연은 앞서 '소년심판', '약한영웅 Class 1', '절해고도', '길복순', '21세기 대군부인' 등에서 소년범, 비행 청소년, 스님, 킬러, 대기업 비서까지 폭넓은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번 작품에서는 프로레슬러 출신 셋째 동주로 분해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동주는 집안의 기둥인 첫째, 똑 부러진 둘째, 귀여운 막내 사이에서 사랑받기 위해 온몸으로 부딪쳐 살아온 인물이다. 머리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다혈질 행동파이자 늘 사건사고를 몰고 다니는 시한폭탄 같은 존재로, 부상으로 프로레슬링을 그만둔 뒤에도 넘치는 에너지로 가족 복수 계획에서 몸 쓰는 일을 도맡는다. 앞뒤를 재지 않고 돌진하는 동주를 통해 이연은 극에 활력을 더하며 자매들의 관계를 입체적으로 그려낼 예정이다.이연은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외적인 변화부터 공을 들였다. 동주에 어울리는 강렬한 샤기컷을 위해 일본을 찾아 헤어스타일을 완성했다. 프로레슬링 기술을 익히기 위해 파주 액션스쿨

  •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 '가능한 사랑', 뉴욕영화제 진출…이창동 네 번째 초청

    전도연·설경구·조인성·조여정 '가능한 사랑', 뉴욕영화제 진출…이창동 네 번째 초청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이 제64회 뉴욕영화제 메인 슬레이트(Main Slate)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앞서 토론토국제영화제와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이어 뉴욕영화제까지 초청되며 작품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네 인물의 관계를 엿볼 수 있는 1차 보도스틸도 공개됐다.'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계기로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겨진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올해 64회를 맞은 뉴욕영화제는 미국을 대표하는 영화제 가운데 하나다. '가능한 사랑'이 초청된 메인 슬레이트 부문은 세계적인 거장과 주목받는 신예 감독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대표 경쟁 섹션으로 꼽힌다. 이창동 감독은 '밀양', '시', '버닝'에 이어 '가능한 사랑'까지 네 번째로 메인 슬레이트에 이름을 올렸다.뉴욕영화제 예술감독 데니스 림은 "'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의 필모그래피 가운데 가장 풍부하고 넓은 지평을 보여주는 작품"이라며 "노동, 계급, 자본, 예술, 욕망, 가족 등 우리의 삶을 지배하는 다양한 힘을 담아냈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함께 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미옥(전도연 분), 호석(설경구 분), 상우(조인성 분), 예지(조여정 분) 네 인물의 미묘한 관계를 담아냈다. 미소를 짓고 있지만 복잡한 감정을 품은 미옥의 모습과 호석과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는 장면은 오랜 시간을 함께해 온 부부의 서사를 짐작하게 한다. 또 가로등 아래 상우와 마주한 장면, 나무 아래 예지와 시선을 나누는 모습은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네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얽혀

  • 차태현♥엄지원, 다섯 남매 부모로 만난다…넷플릭스 '복직경찰' 제작

    차태현♥엄지원, 다섯 남매 부모로 만난다…넷플릭스 '복직경찰' 제작

    넷플릭스 영화 '복직경찰'(감독 김종현)이 제작을 확정하고 차태현, 엄지원의 캐스팅을 공개했다.'복직경찰'은 여행을 떠난 아내 대신 다섯 남매를 돌보게 된 형사가 범죄 조직 소탕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가족 액션 코미디다. 차태현과 엄지원이 부부로 호흡을 맞추며 색다른 가족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차태현은 진급 시험을 앞둔 강력반 형사이자 다섯 남매의 아빠 동식 역을 맡는다. 갑작스럽게 아내 경아가 여행을 떠나면서 홀로 육아를 책임지게 된 그는 아이들을 돌보는 동시에 범죄 조직 소탕 작전에 휘말리며 예측불가한 사건을 겪는다. 차태현은 특유의 생활밀착형 연기로 웃음과 공감을 책임질 예정이다.엄지원은 전직 경찰이자 다섯 남매의 엄마 경아를 연기한다. 복직을 앞둔 그는 국정원의 비밀 작전에 투입되면서 가족과 떨어지게 되고, 남편 '동식'에게 육아를 맡기게 된다. 차태현과는 현실감 있는 부부 호흡을 선보이며 극의 중심축을 이끈다.두 사람과 함께 다섯 남매 봄(도영서 분), 여름(김나은 분), 가을(정한솔 분), 겨울(심지안 분), 새봄(김라희 분)이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남매로 출연해 가족 케미를 완성한다.연출은 영화 '슈퍼스타 감사용', '국가대표2'를 선보인 김종현 감독이 맡았다. 액션과 코미디를 바탕으로 가족애를 녹여낸 이야기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복직경찰'은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음문석 맞아?…'호프' 엔딩 크레딧 보고 놀랐다는 반응

    음문석 맞아?…'호프' 엔딩 크레딧 보고 놀랐다는 반응

    배우 음문석이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호프'에서 목수 양배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리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특히 엔딩 크레딧이 올라간 뒤에야 음문석이라는 사실을 알아봤다는 반응이 이어질 정도로 캐릭터에 녹아든 연기가 호평받고 있다.'호프'는 누적 관객 수 4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음문석은 극 중 목수 양배 역으로 예상치 못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양배는 자신의 선택이 어떤 파장을 불러올지 인지하지 못한 채 사건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이다.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무대를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음문석은 이번 작품에서도 캐릭터의 불안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등장과 동시에 극의 분위기를 바꾸는 것은 물론, 무표정한 얼굴과 힘이 빠진 눈빛, 순간적으로 드러나는 기이한 웃음까지 디테일하게 그려내며 인물의 섬뜩한 면모를 완성했다.특히 미세한 표정 변화와 얼굴 근육을 활용한 연기는 양배라는 인물의 정체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 속에서 음문석의 존재감은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음문석은 '호프'를 통해 또 한 번 새로운 얼굴을 보여주며 인상적인 연기 변신을 완성했다.'호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식] 염승이, 대학교수 됐다…영화 '와이프' 캐스팅

    [공식] 염승이, 대학교수 됐다…영화 '와이프' 캐스팅

    국제 영화제 3관왕을 석권한 영화 '와이프'에 배우 염승이가 캐스팅됐다.이수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 '와이프'는 슬럼프에 빠진 소설가 '지만(류태준 분)'이 새로운 시작을 위해 대학교수인 아내와 함께 조용한 시골로 거처를 옮긴 후, 아내를 둘러싼 의심과 잔혹한 진실을 마주하며 파멸로 치닫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이번 작품에서 배우 염승이는 대학교수이자 비밀을 품은 아내 '수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극 중 '수영'은 남편 '지만'의 의심과 집착 속에서 현실과 망상의 경계를 흔드는 캐릭터다.특히 영화 '와이프'는 시니스터 호러 영화제 남자배우 연기상 및 음악상 수상, 방콕 무비 어워즈 심리 스릴러 부문 수상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공개된 예고편과 시놉시스 속에서 '수영'은 "의처증, 그거 다시 도진 거야?"라며 남편의 불안을 자극하는가 하면, 죽은 줄 알았던 아내가 다시 나타나는 파격적인 전개의 중심에서 미스터리한 매력을 뿜어낼 예정이다.염승이는 실력파 배우로,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이 있는 심리 스릴러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한편, '와이프'는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