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액션 코미디 영화 '정보원'의 허성태가 배우들의 다채로운 케미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극 중 마지막 한탕을 노리는 형사 오남혁을 연기한 허성태는 예상 밖의 케미로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먼저, 유능하지만 의리는 없는 정보원 조태봉과는 사사건건 부딪치면서도 막상 작전에 돌입하면 기묘한 호흡이 맞아떨어지는 티격태격 상극 케미를 선보인다. 배신과 의리를 아슬아슬하게 오가는 두 사람이 만들어내는 묘한 브로맨스는 보는 것만으로도 큰 웃음을 유발한다.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형사 이소영(서민주)을 향한 형사 오남혁의 순정도 시선을 끈다. 작전보다 로맨스에 집중하는 오남혁과, 팀장 자리를 노리는 야심가 이소영이 어떤 관계로 발전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나아가 모두의 의도와 달리 오남혁을 중심으로 형성된 예상 밖의 삼각관계 역시 유쾌한 웃음을 더한다. 허성태는 '정보원'의 관전 포인트로 "허성태, 조복래, 서민주의 삼각관계와 치정 멜로 스릴러를 넘어서는 감정 연기"를 꼽은 바 있어, 이들이 만들어낼 아슬아슬한 케미에 대한 기대는 고조되고 있다.'정보원'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애니메이션 영화 '주토피아 2'가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주토피아2'는 개봉 첫날인 26일 30만 921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위키드: 포 굿', '나우 유 씨 미 3'를 제치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는 호평 속 디즈니 속편 애니메이션 흥행 계보를 이어간 '모아나2'(19만 6876명), '인사이드 아웃2'(19만 4831명)의 개봉 첫날 스코어를 크게 넘어선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전편인 '주토피아'의 오프닝 스코어(3만 5604명)보다 약 9배 증가한 수치로 눈길을 끈다. 또한 이는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2'의 오프닝 스코어(60만 6618명)에 이어 역대 디즈니 애니메이션 오프닝 스코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으로, '주토피아 2'를 향한 국내 관객들의 기다림과 사랑을 입증한다. 더불어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4%, CGV 에그지수 98%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이 주목되고 있다.'주토피아2'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971년생 배우 박용우가 영화 '넌센스'에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앞서 그는 올해 드라마 '',' 은중과 상연', '은수 좋은 날'에 출연했다.그동안 박용우는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캐릭터 표현력으로 매 작품 변신을 이어오며 대중에게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올가미', '혈의 누', '달콤, 살벌한 연인', '카센타', '헤어질 결심', '노량: 죽음의 바다'부터 드라마 '무인시대', '제중원', '트레이서'까지 다양한 작품에서 스릴 넘치는 장르를 소화하는 것은 물론, 유쾌한 매력까지 발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것.올해 출연한 작품에서 그는 새로운 얼굴로 변신해 색다른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근 KBS 2TV '은수 좋은 날'에서는 경찰서 마약 수사팀 팀장이자 흑막이었던 '장태구' 역을 맡아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고,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에서는 시체를 실로 꿰매는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 '윤조균' 역을 연기하며 극을 견인,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그가 오늘(26일) 개봉하는 영화 '넌센스'로 스크린 컴백에 나선다. '넌센스'는 손해사정사 유나(오아연 분)가 의심스러운 사망 사고의 보험 수익자인 '순규'를 만나며 믿음의 본질에 의문을 품게 되는 심리 현혹 스릴러. 박용우는 극 중 미스터리한 웃음 치료사 '순규'로 등장해 알 수 없는 미소로 인물들을 현혹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 관객들에게 심리적 긴장감을 유발한다고. 특히 서늘함과 다정함을 오가는 다채로운 눈빛은 믿
예지원이 영화 '피렌체'에 각별한 애정을 내비쳤다. 앞서 신체 프로필 165cm 45kg이라고 알려진 그는 지난 3월 예능 '솔로라서'에 출연해 "아침엔 공복을 유지한다. 독소 배출과 피로 회복을 위해서"라며 "최소 12~16시간 공복, 길게는 37시간 공복도 해봤다"고 밝혔다.지난 20일 영화 '피렌체' 블라인드 셀럽 시사회를 마친 배우 예지원이 "생각보다 오래 마음에 남는 영화”라며 깊은 여운을 전했다. 과장된 장면이나 화려한 대사는 없지만, 담백함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감정이 조용히 깨어나는 경험을 했다는 것이다.예지원은 '피렌체'를 중년의 마음이 잠시 머무르는 영화라고 소개했다. 그는 "누군가와 함께 나이를 먹는다는 건 서로의 마음을 조금 더 이해해가는 시간 같다"라며 "피렌체가 서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그는 버텨야만 했던 여성들의 시간을 언급했다. 그는 "여자들은 살면서 참아내느라 내 마음을 뒤로 미룰 때가 많다. 중년의 시간이 멈춤은 주저앉음이 아니라 다시 한 걸음을 내딛기 위한 준비하는 것"이라고 했다. 예지원은 "멈춘 줄 알았던 순간에도 우리는 마음속에서 계속 걸어가고 있었던 것 같다"라며 "이 영화는 화려한 위로가 아니라, 내가 내 사람에게 건네는 조용한 '괜찮아'다"고 전했다.'피렌체'는 중년의 멈춤을 새로운 시작으로 바라보게 하는 영화로, 시사회 이후 중년 여성 배우들과 관객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개봉 전부터 "다시 나를 돌아보게 하는 영화”라는 평이 이어지며 기대를 키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
범죄 액션 코미디 ‘정보원’이 오는 29일, 30일 프리미어 상영회 개최를 확정했다. 관객들은 허성태 주연작인 이번 영화를 개봉 전 미리 만나볼 기회를 얻게 됐다.영화 ‘정보원’은 강등당한 후 열정도 의지도 수사 감각도 잃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 오남혁(허성태)과 굵직한 사건들의 정보를 제공하며 눈먼 돈을 챙겨왔던 정보원 조태봉(조복래)이 우연히 큰 판에 끼어들며 벌어지는 범죄 액션 코미디다.‘정보원’이 오는 29일과 30일, 전국 프리미어 시사회 자리를 마련한다. 이는 개봉 전 영화를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정보원’ 프리미어 상영회는 현재 각 극장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정보원’은 허성태와 조복래의 상극 콤비 케미와 유쾌한 코미디를 즐길 수 있는 영화다. 올해 제24회 뉴욕 아시안 영화제의 개막작으로 초청된 바 있다.‘정보원’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말맛 있는 코미디가 특기인 '감독' 하정우가 네 번째 연출작 '윗집 사람들'을 선보인다. 황당할 수 있는 19금 기상천외한 대화들이 평범하고도 위트 있는 대화로 풀려지는 전복적 재미가 있다. 부부 사이 19금 은밀한 이야기를 다루지만 감독이자 주연인 하정우는 미혼이라는 점, 그 외에 다른 주인공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는 단란한 신혼 생활 중이라는 점도 흥미로운 대목이다.2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참석했다.'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하정우가 감독 겸 배우로 참여했다.하정우는 윗집 남편 김선생 역을 맡았다. 이하늬는 윗집 아내 최수경 역으로 출연했다. 공효진은 아랫집 아내 임정아를 연기했다. 김동욱은 아랫집 남편 이현수로 분했다. 배우들은 본격적인 행사 시작 전, 이날 새벽 별세한 원로배우 이순재를 추모하는 뜻에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네 번째 연출작을 선보이게 된 하정우는 "전작 '로비'뿐만 아니라 '허삼관', '롤러코스터'를 통해 얻은 배움 덕분에 관객들과 만날 4번째 기회를 맞게 된 것 같다. 그렇게 계속 연출자로서 여정을 살아가는 것 같다. 한 작품 작업을 끝내고 관객들을 만나고 결과를 받아들이고…. 저 역시 그런 결과를 통해 배우고 깨닫는 부분이 있다. 늘 진행형이라고 생각한다. 조금씩, 1m씩 성장하고 깨닫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
배우 공효진이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회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김동욱이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회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이하늬가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회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하정우가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회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하정우, 이하늬가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회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공효진, 김동욱이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회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2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회 '윗집 사람들'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윗집 사람들>은 매일 밤 섹다른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등이 출연하며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하정우가 자신은 비혼주의가 아닌 선택적 미혼이라고 주장했다.2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참석했다.'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하정우가 감독 겸 배우로 참여했다.하정우는 윗집 남편 김선생 역을 맡았다. 이하늬는 윗집 아내 최수경 역으로 출연했다. 공효진은 아랫집 아내 임정아를 연기했다. 김동욱은 아랫집 남편 이현수로 분했다.주인공 넷 중 혼자 미혼인 하정우. 그는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 모두 각자의 결혼 라이프가 있다. 제 주변에도 각양각색의 결혼 라이프가 있다. 그런데 똑같이 사람 사는 느낌이다. 여자친구와도 오랜 연인이라면 비슷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면서 임했다. 연애할 때도 책임감이라는 게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또한 "결혼한 세 분을 모두 관찰을 많이 했다. 그런 걸 보며 영화 촬영에 많이 반영했다"고 전했다.하정우는 "가족이 생기고 아내, 남편이 생기는 건 부럽다"면서도 "지금까지 제 선택으로 혼자 살아왔기 떄문에 부러움도 잠시 아닌가 싶다"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렇다고 저는 비혼주의는 아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윗집 사람들'은 오는 12월 3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윗집 사람들' 촬영 당시 임신 중이었던 배우 이하늬가 공효진의 배려가 많았다며 고마워했다.25일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윗집 사람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하정우, 공효진, 김동욱, 이하늬가 참석했다.'윗집 사람들'은 밤마다 요란한 층간소음과 교성을 내는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욱)가 함께 하룻밤 식사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하정우가 감독 겸 배우로 참여했다.하정우는 윗집 남편 김선생 역을 맡았다. 이하늬는 윗집 아내 최수경 역으로 출연했다. 공효진은 아랫집 아내 임정아를 연기했다. 김동욱은 아랫집 남편 이현수로 분했다. 공효진과 이하늬는 2010년 방영된 드라마 '파스타' 이후 재회했다. 공효진은 이하늬에 대해 "오래됐다. 그때도 열심히 하는 하늬 씨를 보여 '미스 유니버스'감이라는 생각을 했다. 미모, 인류애, 희생, 봉사가 모두 있는 사람을 보며 '저런 사람이 있구나' 했다. 친해질수록 옆집에 살고 싶은 친구다"라고 칭찬했다.촬영 당시 이하늬는 임신 사실을 공효진에게만 먼저 몰래 말했다고. 공효진은 "촬영하고 3일 됐는데, 중대발표를 하더라. 자기 뱃속에 아기가 있다고. 정말 놀랐다. 비밀로 해달래서 계속 비밀로 했다"고 회상했다. 세트장에는 촬영용으로 식탁에 세팅된 음식들이 가득했다. 공효진은 "(이하늬가) 진수성찬 앞에서 입덧을 참으며 연기하더라. 임신 초기가 정말 힘들다는데 어떻게 저렇게 할 수 있지 싶었다. 하늬가 가장 고생했을 거라 생각한다. 무한한 긍정의 힘을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