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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찬욱 감독,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됐다…한국인 최초

    박찬욱 감독, 칸영화제 심사위원장 위촉됐다…한국인 최초

    박찬욱 감독이 제79회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단장으로 위촉됐다.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장에 한국인이 위촉된 것은 박 감독이 처음이다. 아시아 감독으로서는 2006년 왕가위 감독 이후 20년 만의 기록이다.26일 AP통신과 AF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박찬욱 감독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경쟁 부문 심사위원장을 맡는다.칸영화제 이리스 크노블로흐 조직위원장과 티에리 프레모 집행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박찬욱 감독의 독창성, 시각적 연출력, 이상한 운명을 지닌 남녀의 다층적인 충동을 포착해내는 점은 현대 영화에서 잊을 수 없는 순간을 선사해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의 탁월한 재능과 우리 시대의 질문에 깊이 관여해 온 한국 영화 전반을 함께 조명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박찬욱 감독은 "증오와 분열의 시대에, 하나의 영화를 함께 보기 위해 극장에 모여 우리의 호흡과 심장 박동을 맞추는 그 단순한 행위 자체가 마음을 움직이고 보편적인 연대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박 감독은 지난해 심사위원장을 맡았던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배우 쥘리에트 비노슈의 뒤를 이어 심사위원단을 이끌게 됐다. 최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종 후보로 선정되지 못했던 그는 이로써 '영화계 거장'의 자존심을 회복하게 됐다.박찬욱 감독은 2004년 영화 '올드보이'로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칸과의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09년 '박쥐'로 심사위원상, 2022년 '헤어질 결심'으로 감독상을 수상한 바 있다.제79회 칸영화제는 오는 5월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남부 도시 칸에서 개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

  • '왕과 사는 남자' 일일 관객 더 늘었다…652만 돌파

    '왕과 사는 남자' 일일 관객 더 늘었다…652만 돌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652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첫 천만영화의 탄생이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5일 '왕과 사는 남자'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일 관객 수는 30만 9574명으로, 전날보다 약 11만 명 이상 관객이 늘었다. 이는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문화시설 할인·무료 이용을 제공하는 제도)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누적 관객 수는 652만 8519명을 기록했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 차에 100만, 12일 차에 200만, 14일 차에 300만, 15일 차에 400만, 18일 차에 500만, 개봉 20일 차에 600만 등 빠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많은 관객을 모았다. 2024년에는 '파묘', '범죄도시4' 등 두 편의 천만영화가 탄생했으나, 지난해에는 천만영화가 없었다. 한국영화로는 '좀비딸'이 유일하게 500만을 넘겼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가 올해 첫 천만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박스오피스 2위는 '휴민트'(감독 류승완)다. '휴민트'는 일일 관객 수 3만 7892명, 누적 관객 수 167만 5645명을 모았다.'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강렬한 액션과 묵직한 정서가 결합된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다.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출연했다.3위는 이날 개봉한 일본 영화 '초

  • 우즈, 영화감독 됐다…기획·주연 맡은 첫 영화, 사전 예매만 1만 돌파

    우즈, 영화감독 됐다…기획·주연 맡은 첫 영화, 사전 예매만 1만 돌파

    박세영 감독, 우즈(WOODZ), 저스틴 민, 정회린 출연의 미스터리 쇼트 필름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가 개봉한다.26일 개봉하는 영화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오디션에 불합격한 어느 밤, 의문의 남자가 맡긴 부서진 기타를 연주한 '우진'이 저주받은 시간을 가로질러 욕망으로 질주하는 미스터리 쇼트 필름. 첫 장편 '다섯 번째 흉추'로 주목받은 박세영 감독이 각본, 연출, 촬영, 편집을 맡았다.우즈가 직접 원안을 작성한 것은 물론 기획부터 전 과정에 참여해 영화를 탄생시켰다. 주연 배우로 활약한 우즈가 우연히 얻은 기타로 내면의 욕망으로 질주하는 뮤지션 지망생 '우진' 역을, 저스틴 민이 저주받은 기타의 주인 '남기' 역을, 정회린 배우가 '우진'의 누나 '시은' 역을 연기한다.발매를 앞둔 첫 정규 앨범을 관통하는 단어 '반항'에서 출발해 뮤직비디오에서 한 단계 확장된 우즈만의 한계 없는 세계관을 보여주는 이번 영화의 제목 역시 우즈가 직접 제안했다. 우진의 인생을 기타 주법에 비유한 것으로 우진의 일상이 평온하게 흘러가는 이야기의 시작이 '슬라이드', 저주받은 기타로 인해 내면의 욕망이 실현되는 찰나의 시간들이 '스트럼', 멈추지 못한 욕망으로 마침내 끝과 마주하는 충격적인 서사의 엔딩이 소리를 멈추는 기법 '뮤트'와 연결된다.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는 개봉을 앞두고 실시간 예매 1만장을 돌파하며 전체 예매율 4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2월 25일 오후 7시 기준)를 기록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문상민, 고아성과 ♥핑크빛 제대로 터졌다…소박하고 현실적인 청춘의 민낯 ('파반느')

    문상민, 고아성과 ♥핑크빛 제대로 터졌다…소박하고 현실적인 청춘의 민낯 ('파반느')

    배우 문상민이 영화 '파반느'에서 열연했다. 문상민은 최근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종영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애하는 도적님아’(극본 이선, 연출 함영걸, 제작 스튜디오드래곤)에서 도월대군 이열 역으로 사랑받은 그가 이번에는 영화 ‘파반느’를 통해 배우로서의 확장성을 완벽히 증명했다. 영화 ‘파반느’는 각자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청춘들이 서로를 통해 치유받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문상민은 무용수의 꿈을 접고 현실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 경록 역을 맡아 고아성과 핑크빛 호흡을 보였다. ‘파반느’ 속 문상민은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 보여준 수려한 비주얼과는 180도 다른 모습이다. 기품 있는 한복과 정제된 말투 대신, 삶의 무게가 느껴지는 무채색의 얼굴로 소박하고 현실적인 청춘의 민낯을 사실적으로 그려냈다. 이러한 극과 극의 변화는 단순히 외형에 그치지 않는다. 문상민은 화려한 대사를 걷어낸 자리에 침묵과 섬세한 시선 처리를 채워 넣으며 캐릭터의 내면을 설득력 있게 풀어냈다. 미정(고아성 분) 앞에서 설렘과 불안으로 요동치는 그의 단짠 연기는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현실에 발을 붙인 청춘의 미묘한 심리 변화를 자신만의 색깔로 해석해 낸 문상민의 연기는 그가 왜 ‘차세대 연기파 배우’인지 여실히 증명한다. 특히 기존의 이미지를 탈피해 낯설지만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대중이 미처 알지 못했던 문

  • 장기 흥행 '휴민트', 리얼한 액션

    장기 흥행 '휴민트', 리얼한 액션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장기 흥행 궤도에 오른 ‘휴민트’가 작품의 리얼 액션을 완성한 이원행 무술감독의 일문일답을 공개한다.영화 ‘휴민트’는 총격과 추격, 인물 간의 격돌이 이어지는 장면마다 인물의 심리와 상황을 반영한 액션을 구축했다. 장르적 스펙터클을 밀도 있게 설계한 이원행 무술감독은 각 캐릭터의 성격과 감정선에 따라 액션의 리듬과 강도를 차별화하며, 스케일감과 현실감을 동시에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류승완 감독과의 긴밀한 협업 아래 완성된 ‘휴민트’의 액션은 극장에서 체감해야 비로소 완성되는 장르적 쾌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높은 관람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Q. 류승완 감독과는 여러 차례 호흡을 맞춰왔다. 현장에서 감독은 액션을 어떤 방식으로 주문하는 편이었나? 무술감독으로서 느낀 류승완 감독의 연출 스타일은 어떠했는지도 궁금하다.류승완 감독은 액션을 단순한 장르적 볼거리가 아닌 이야기와 감정의 흐름 안에서 기능하는 중요 요소로 보신다. 현장에서 장면의 정서와 긴장감, 리듬을 중심으로 가이드를 주시면, 무술감독은 그 기준에 맞춰 액션을 설계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거친다. 단순히 멋이 있는 액션이 아닌 리얼리티를 강조하는 감독님이라 생각한다.Q. 총기, 근접 격투, 차량 추격 등 다양한 액션이 집약된 작품이다. ‘휴민트’ 액션의 핵심 콘셉트는 무엇이었나? 기존 액션 영화와 달리 특히 강조하고자 한 지점이 있었다면 무엇이었나.‘휴민트’에서 액션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현실적인 긴장감’이다. 총기, 격투, 추격 등 다양한 요소가 등장하지만, 무엇보다 상황의 설득력을 확보하는 데 집중

  • "장항준, 거들먹거리는 거 어떻게 보냐"…'왕사남' 600만 돌파 소식에 윤종신 걱정 폭주

    "장항준, 거들먹거리는 거 어떻게 보냐"…'왕사남' 600만 돌파 소식에 윤종신 걱정 폭주

    가수 윤종신이 절친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을 향한 삼정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24일 윤종신은 "이 정도까지 바란 건 아니었는데. 거들먹거리는 것 어떻게 보지?"라는 글과 함께 '왕과 사는 남자' 600만 관객 돌파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윤종신과 장항준은 오랜 시간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장항준은 자신을 두고 "윤종신이 임보(임시보호)하고 김은희가 입양했다"고 표현하며 윤종신과의 각별한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앞서 윤종신은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에도 참석해 장항준 감독의 신작을 응원했다. 이후 영화가 꾸준히 흥행하자 장항준을 향해 "보급형 거장 탄생" 등 위트 있는 표현으로 축하의 마음을 건네왔다.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밀려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24일까지 누적 관객 수 621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공식] 김민하, 이준호와 ♥핑크빛 3개월 만에 기쁜 소식…노상현과 로맨스 재회 ('별짓')

    [공식] 김민하, 이준호와 ♥핑크빛 3개월 만에 기쁜 소식…노상현과 로맨스 재회 ('별짓')

    넷플릭스가 영화 '별짓'의 제작을 확정하고, 김민하, 노상현의 캐스팅을 공개했다.넷플릭스가 연애 세포를 자극할 현실 공감 로맨틱코미디 '별짓'의 제작을 확정했다. '별짓'은 죽도록 사랑도 하고 죽도록 미워도 하는 10년 차 장기 연애 커플이 사랑 때문에 벌이는 별의별 짓을 그린 현실 공감 대환장 로맨스다.예술대 캠퍼스에서 운명처럼 만나 서로에게 첫 눈에 반한 수현(김민하)과 현태(노상현)는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하며 연애를 이어간다. 10년을 만났으면서도 여전히 서로를 죽도록 사랑도 하고, 죽도록 미워도 하며 연애 때문에 별의별 짓을 다하는 대환장 커플의 현실 연애를 유쾌하게 담아낼 것을 예고한다. '별짓'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혹은 한 번쯤은 겪어보고 싶은 뜨거운 연애의 리얼함을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보여줄 예정이다.대학 동기로 시작해 10년째 사랑을 이어가는 커플, 수현과 현태 역은 김민하와 노상현이 맡았다. 시리즈 '파친코'를 통해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별짓'에서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는 장기 연애 커플로 재회한다. 지난 해 11월 종영한 '태풍상사'에서 이준호와 핑크빛 호흡을 맞췄던 김민하는 능력 있는 큐레이터 수현으로 분해, 일과 커리어는 완벽을 추구하지만 사랑과 질투 앞에서는 한없이 망가지는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노상현은 수현과 10년째 열애 중인 설치미술가 현태 역을 맡아 자신만의 신념과 고집이 있는 예술가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별짓'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신예 감독인 서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별짓'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 "신세경 녹음 듣는 박정민, 엿듣는 박해준"…류승완 영화인데 박찬욱 아이디어였다('휴민트')

    "신세경 녹음 듣는 박정민, 엿듣는 박해준"…류승완 영화인데 박찬욱 아이디어였다('휴민트')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의 임팩트 GV가 성황리 진행됐다.'휴민트' 팀은 지난 23일 저녁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임팩트 GV를 열었다.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정유진 배우와 류승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이번 행사는 '휴민트'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캐릭터 비하인드 "몸보다 중요한 건 인물의 흐름"GV가 시작되며 배우들은 각자 캐릭터를 준비하며 고민했던 지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박정민은 "액션이 크다고 해서 감정이 작아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몸이 힘든 것보다 인물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게 더 중요했다"고 밝혔다. 박해준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인물의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 했다.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 장면의 밀도를 결정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채선화 역시 사건을 끌고 가는 주체라고 생각했다.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중요했고, 채선화는 굉장히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캐릭터"라고 전했다. 정유진 또한 "액션 장면 안에서도 감정이 먼저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이며 각자 맡은 인물 중심 설계에 대한 공감을 전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액션 비하인드 "상황과 감정에서 출발하는 액션"이어진 사전 Q&A 시간에서는 액션 연출과 해외 로케이션 촬영 비하인드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류승완 감독은 "액션은 결국 상황과 감정에서 출발한다. 인물의 선택이 쌓였을 때 비로소 폭발하는 장면을 만들고

  •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넘었다…2년 만에 천만영화 나오나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넘었다…2년 만에 천만영화 나오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첫 천만영화의 탄생도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왕과 사는 남자'는 일일 관객 수 19만 548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에 누적 관객 602만 4346명을 모으면서, 개봉 20일째 600만을 넘어섰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 특히 단종 역 박지훈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며 연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 차에 100만, 12일 차에 200만, 14일 차에 300만, 15일 차에 400만, 18일 차에 500만으로 빠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많은 관객을 모았다. 2024년에는 '파묘', '범죄도시4' 등 두 편의 천만영화가 탄생했으나, 지난해에는 천만영화가 없었다. 한국영화로는 '좀비딸'이 유일하게 500만을 넘겼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가 올해 첫 천만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박스오피스 2위는 '휴민트'(감독 류승완)다. '휴민트'는 일일 관객 수 3만 2115명, 누적 관객 수 161만 1131명을 모았다.'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강렬한 액션과 묵직한 정서가 결합된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다.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출연했다.3위는 최우식, 장혜진 주연의 '넘버원'(감독 김태용)이 차지했다. '넘버원'의

  • 장항준, 사고쳤다…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돌파

    장항준, 사고쳤다…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돌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누적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개봉 20일째 이룬 성과다. 영화 ‘왕의 남자’(29일)와 ‘사도’(26일)보다 빠른 속도다.‘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 속 기록을 극화한 작품으로, 1457년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렸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왕사남' 박지훈, 알고보니 '주몽' 아역 배우였다…데뷔 21년 차에 인생캐 경신 [TEN스타필드]

    '왕사남' 박지훈, 알고보니 '주몽' 아역 배우였다…데뷔 21년 차에 인생캐 경신 [TEN스타필드]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극 중 단종 이홍위로 분해 슬픔과 고독, 두려움을 훌륭하게 표현해 낸 박지훈은 데뷔 21년 차에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가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지훈은 숙부(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비극적 죽음을 맞이한 조선 6대 왕 단종을 연기했다.작품의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앞서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훈을 캐스팅하기까지의 일화를 털어놨다. 장 감독은 "시나리오를 보내고 네 번을 만날 때까지 (박지훈이) 확답을 주지 않아 애를 태웠다"며 "끝내 거절했다면 다른 배우를 찾았겠지만, 과연 박지훈 정도의 이홍위가 나올 수 있었을까 싶다"고 말했다. 장 감독의 안목은 적중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개봉작 가운데 500만 관객을 넘어선 첫 영화라는 점에서 작품의 중심축인 박지훈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지훈은 극 중 단종의 슬픔과 고독, 두려움을 절제된 눈빛과 호흡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유해진, 유지태(한명회 역) 등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줬고, 극의 후반부 죽음을 앞둔 장면에서는 억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

  • "김새론, 연기 위해 태어나"…김새론 1주기, 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세상에 나온다[종합]

    "김새론, 연기 위해 태어나"…김새론 1주기, 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세상에 나온다[종합]

    고(故) 김새론의 1주기에 유작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감독 김민재)이 세상에 나온다. 감독과 출연배우들은 입을 모아 최고의 배우이자 고마운 동료였다고 김새론을 기억했다. 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민재 감독과 배우 이채민, 류의현, 최유주이 참석했다.'우리는 매일매일'은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열일곱,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지난해 세상을 떠난 김새론의 유작이다.김 감독은 "많이 떨린다. 영화 개봉까지 특별한 일이 있었다. 개봉할 수 있을까 했는데, 개봉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개봉 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2021년 촬영됐다. 김 감독은 "지금은 시간이 좀 흘렀지만, 영화를 찍을 때 배우들이 청춘 그 자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배우들이 너무나 사이 좋게 '하하호호' 하더라"고 기억했다.영화는 1700만뷰를 기록한 웹툰이 원작이다. 영화화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학생들 영화가 사건, 사고 등 센 영화가 많다. 이 영화는 평범하고 실제로 있을 법하다. 우리가 10대, 20대에 겪었던 것들이 잘 표현돼 있더라. 이런 것이 어떨 때엔 (더 특별하다). 평양냉면처럼 자꾸 생각나는 영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아련한 작품이라는 데 차별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김새론은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진 여고생 여울 역을 맡았다. 김 감독은 세상을 떠난 김새론을 떠올렸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새론이라는 배우는, 감히 말씀드리는 데 저한테는 최고의

  • 이채민, 동갑내기 故 김새론 1주기…"부족한 내게 많이 알려줘"('우리는 매일매일')

    이채민, 동갑내기 故 김새론 1주기…"부족한 내게 많이 알려줘"('우리는 매일매일')

    '우리는 매일매일' 배우들이 세상을 떠난 동료 김새론을 떠올렸다.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감독 김민재)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민재 감독과 배우 이채민, 류의현, 최유주이 참석했다.'우리는 매일매일'은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열일곱,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지난해 세상을 떠난 김새론의 유작이다.김새론은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진 여고생 여울 역을 맡았다. 이채민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소꿉친구에게 고백한 소년 호수를 연기했다. 이채민은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한다. 류의현은 여울의 마음을 빼앗은 선배 호재로 분했다. 최유주는 사랑스러운 여고생 주연 역으로 출연한다. 최유주는 걸그룹 체리블렛 출신으로, 2024년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출연 배우들은 김새론을 떠올렸다. 이채민은 "동갑이었다. 친구지만 선배로서 잘 이끌어줬다. 그때 저는 많이 부족하고 많이 배워야할 시기여서 많이 얻어가려고 했다. 실제로 디테일한 것까지 많이 알려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마움이 컸다. 현장에서 많이 긴장했는데, 친구처럼 분위기를 풀어줬다가도, 저한테 필요한 요소들이 있을 때는 솔직하게 말해줬다. 덕분에 무사히 찍었다"며 고마워했다.최유주는 "현장에서 처음 봤을 때 어색하고 떨렸던 기억이 있는데, 새론 배우가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줬다. 카메라 앞에서 아웃하는 방법도 몰랐던 저였는데 하나하나 가르쳐줬던 좋은 선배이자 동료였다. 고마웠다"고 말했다. 류의현은 "저와 이번이 첫

  • 김새론 유작 감독 "연기 위해 태어난 배우"…'김새론 제작' 포스터도 공개('우리는 매일매일')

    김새론 유작 감독 "연기 위해 태어난 배우"…'김새론 제작' 포스터도 공개('우리는 매일매일')

    '우리는 매일매일' 김민재 감독이 김새론 1주기에 김새론을 기억하며 "최고의 배우"라고 했다.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감독 김민재)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민재 감독과 배우 이채민, 류의현, 최유주이 참석했다.'우리는 매일매일'은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열일곱,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지난해 세상을 떠난 김새론의 유작이다.김새론은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진 여고생 여울 역을 맡았다. 이채민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소꿉친구에게 고백한 소년 호수를 연기했다. 이채민은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한다. 류의현은 여울의 마음을 빼앗은 선배 호재로 분했다. 최유주는 사랑스러운 여고생 주연 역으로 출연한다. 최유주는 걸그룹 체리블렛 출신으로, 2024년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 감독은 세상을 떠난 김새론을 떠올렸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새론이라는 배우는, 감히 말씀드리는 데 저한테는 최고의 배우였다. 하나를 얘기해도 두세 가지를 해냈다. 연출자가 신에 대해 말할 때 이해를 못 하고 신이 안 나오면 답답할 수 있는데, 새론이는 그걸 넘어서서 연기했다. 제가 한 가지만 얘기해도 항상 몇 가지를 알아챌 정도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경력이 있는 배우니 동료들과도 호흡이 좋았다. 제가 만난 배우 중 그 어떤 배우보다 최고였다고 장담한다"고 치켜세웠다. 또한 "연기를 위해 태어났고, 연기를 위해선 현장에서 누구보다 예의가 있었다. 아름답고 밝은 친구였다. (더이상 볼 수 없다

  • 김새론 1주기…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오늘(23일) 언론시사회

    김새론 1주기…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오늘(23일) 언론시사회

    고(故) 김새론 1주기에 김새론의 유작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감독 김민재)가 베일을 벗는다. 오늘(23일) 언론시사회를 시작으로 오는 3월 4일 정식 개봉한다.'우리는 매일매일'은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열일곱,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이다. 오늘(23일) 오후 언론시사회가 진행되며,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는 김민재 감독과 배우 이채민, 류의현, 최유주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원작인 동명의 웹툰은 단일 플랫폼에서 17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원작 웹툰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겪어본' 청춘 시절 첫사랑의 감정을 담백하게 담아내며, 어른으로 나아가는 인생의 건널목에서 서툴게 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 마니아 층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는 이러한 원작의 감성을 고스란히 스크린 위에 옮겨왔다.김새론은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진 여고생 여울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2021년 촬영된 작품. 김새론의 생전 모습이 담긴 유작이다.김새론의 상대역으로는 이채민이 캐스팅됐다. 이채민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소꿉친구에게 고백한 소년 호수를 연기했다. 이채민은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한다.원작 웹툰의 개다래 작가는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김새론에 대해 "여울 역을 맡은 故 김새론 배우는 아주 어릴 때부터 대중으로서 봐왔기 때문에,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기뻤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김새론 배우가 여울을 연기하는 모습과 작품 속의 순수한 감정이 오래도록 기억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