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하이파이브’가 작품만큼이나 유쾌한 현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한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카메라 밖에서도 친밀하고 따뜻한 현장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져 눈길을 끈다. 촬영 도중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카메라를 향해 환한 미소와 브이 포즈를 취하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마냥 밝았던 현장의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특히 영화 속에서 팀 ‘하이파이브’로 뭉쳐 환상의 팀워크를 보여주는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의 장난기 가득한 표정은 카메라 안팎을 넘나드는 이들의 사랑스러운 조합을 기대케 한다. 또한 영화 속에서 살벌하게 싸우지만, 현실에서는 얼굴에 케이크를 잔뜩 묻힌 채 ‘찐남매’를 연상시키는 이재인과 박진영의 모습은 반전 매력을 드러낸다.프로페셔널한 모습도 보인다. 강형철 감독과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연기에 임하는 배우들이 모습에서는 열정과 에너지가 드러난다. 여기에 강형철 감독과 세 번째로 만난 오정세와 ‘써니’에 이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 진희경의 모습이 포착되어, ‘하이파이브’에 또 다른 재미를 예고해 기대를 더한다. 한편 ‘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영화 <소주전쟁>이 배우들의 연기 전쟁을 맛볼 수 있는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한다.공개된 영상에서는 대한민국 연기 장인으로 불리는 유해진, 이제훈, 손현주, 최영준과 <소주전쟁>으로 내한 프로모션까지 마친 바이런 만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소주 회사를 지키고, 삼키기 위해 나선 인물들의 불꽃 튀는 전쟁이 담겼다.절대 불패 비즈니스로 불리는 소주 회사를 두고 펼치는 국보급 쟁탈전은 영화 <소주전쟁>의 관전 포인트.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표종록(유해진 분),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 분), 파산 위기의 국보그룹 회장 석진우(손현주 분), 위기관리 전문 변호사 구영모(최영준 분), 솔퀸의 홍콩 본부장 고든(바이런 만 분)의 모습은 관객들로 하여금 이야기 속 어떤 캐릭터에 이입할 것인지를 고민하게 만든다. 배우들의 열연과 더불어 실화를 모티브로 한 공감가는 스토리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한편 <소주전쟁>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7점 등 극장가에서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실제로는 과격한 표현이 더 많을 겁니다. 오히려 수위 조절을 했어요."영화 '소주전쟁'에서 투자 전문가를 연기한 배우 이제훈은 이같이 말했다. 막대한 돈이 오가는 금융업계 순간순간의 긴박함과 짜릿한 감정을 극 중 인물들은 욕설을 섞은 대사로 표현한다. 이제훈은 거친 말과 날카로운 눈빛으로 인물의 명석하고도 냉정한 면모를 보여준다.'소주전쟁'은 1997년 IMF 사태 속 파산 위기의 국보그룹을 두고 지키려는 자와 삼키려는 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이다. 극 중 국보그룹은 '국민 소주'로 꼽히는 국보소주를 판매하는 회사다. 이제훈은 국보그룹을 노리는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최인범 역을 맡았다. 최인범은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로, 미국에서 MBA 과정도 거쳤고, 애널리스트로도 일했다. 목표 지향적, 물질 만능주의 성향을 보이며, 선악의 면모를 모두 지닌 입체적 인물이다."금융계에서 연줄 없이 밑바닥부터 성장해가는 치열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욕망을 가진 인물로 표현하고 싶었죠. 자신도 반칙을 쓰는 야비한 면모가 있지만, 또 그런 인물을 보면 '이건 아니지 않나' 생각하기도 해요. 돈도 벌고 싶으면서 양심의 가책도 느끼는 인물이죠."최인범은 미국에서 10년간 생활했고, 미국, 한국, 홍콩을 오가면서 일한다. 이에 이제훈은 영어 대사가 많았지만, 유려하게 소화해냈다."실제로는 영어를 잘 못 합니다. 하하. 영어를 유창하게 하고 프로페셔널한 인물로 보이길 원했어요. 끊임없이 대본을 보고 영어 선생님의 가이드 목소리를 계속 들었어요. 발음과 속도를 느리게도 했다가 빠르게도 했다가, 다양하게 연습하면서 최대한 완벽
2004년생, 올해 22세로 어린 나이의 배우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단단했다. 조급함 없이 자신감 가득한 채 연예계에서 살아남은 이재인의 이야기다.지난달 29일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파이브'의 이재인을 만났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이재인은 심장을 이식받고 힘과 스피드를 얻게 된 태권소녀 완서 역을 맡았다.2021년에 촬영을 마무리한 '하이파이브'는 2023년 2월 주연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며 약 4년의 시간 끝에 개봉하게 됐다. 유아인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고 법정 구속됐지만,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되면서 구치소에서 석방됐다.무려 4년 만에 극장에서 개봉하게 된 '하이파이브'에 대해 이재인은 "불안하지 않았다. 영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봐 왔다. 감독님이 후반 작업 때 자주 불러주셔서 CG나 믹싱 작업을 구경했다. 마냥 기다리기만 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다만 작품이 나오지를 않으니 모니터링할 기회가 줄어들긴 했다. 지금까지 촬영했던 것들을 보면서 다시 발전시키고 싶은데 그 부분은 어려웠다"라고 털어놓았다. 하지만 "다행히 이번에 tvN '미지의 서울'이 같이 공개돼서 시너지로 작용할 것 같다. 작품 하나가 공개되는 게 쉽지 않은 일이라고 느꼈다"고 전했다.실제로 이재인은 미리 찍어둔 작품이 4개나 있다고. 그는 "중학생 때 '너와 나의 계절', '행복의 나라로'를 촬영
'소주전쟁' 이제훈이 배우이자 매니지먼트 대표로서 추구하는 바에 대해 이야기했다.2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소주전쟁'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을 만났다.'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속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표종록(유해진 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 분)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제훈은 국보그룹 M&A를 진행하는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최인범 역을 맡았다.표종록은 '회사가 곧 인생'이라는 모토를, 최인범은 '일은 일이고, 인생은 인생'이라는 모토를 가진 인물. 영화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닌 두 사람의 갈등과 우정을 그려낸다.이제훈은 배우이기도 하지만 매니지먼트를 운영하는 회사 대표이기도 하다. 어떤 가치관을 갖고 살아가고 있냐는 물음에 이제훈은 "일은 일이고, 내 삶은 내 삶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사는 게 조금 더 온오프가 확실한 것 같다. 그게 제가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데 용이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배우 일을 하면서 동시에 매니지먼트도 운영하다 보니 이제는 일이 저이고, 제가 일인 것 같다. 배우를 떼고 인간 이제훈을 설명하라고 하면 별로 말씀드릴 게 없는 것도 사실이다. 한편으로는 애석하지만, 그것 역시 내가 선택한 삶이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함께하고 있는 회사 식구들이 충분한 휴식과 워라밸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항상 한다. 하지만 저를 돌아보면, 지금 정신없이 활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내년 스케줄이 없다는 사실
'소주전쟁' 이제훈이 유해진을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또한 유해진의 유머러스함을 부러워했다.2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소주전쟁'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을 만났다.'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속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표종록(유해진 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 분)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제훈은 국보그룹 M&A를 진행하는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최인범 역을 맡았다.최인범은 서울대 출신의 엘리트로, 미국에서 MBA 과정도 거쳤다. 애널리스트로 일했으며 현재는 투자사 솔퀸에서 근무하고 있다. 목표 지향적, 물질 만능주의 경향이 있는 그의 모토는 '일은 일이고, 인생은 인생'. 영화에서는 그가 왜 이런 가치관을 지니게 됐는지에 관한 전사가 다소 생략돼 있다. 다만 그가 아버지를 언급하는 장면에서 넌지시 짐작해 볼 수 있다. 이제훈은 "아버지가 자식들을 위해 희생하고 야근, 주말 근무 등 회사에 너무 헌신하는 모습이 애틋하고 안타깝지 않았을가. 그런 마음이 영화에 간접적으로 표현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일이 곧 나'인 종록에 대해 "아버지 세대의 모습을 투영해 표현한 것 같다"며 "저도 시나리오 속 인범의 아버지, 종록을 보면서 제 학창시절의 아버지 모습을 떠올렸고, 이야기에 몰입하고 공감하면서 찍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제훈은 표종록 역 유해진과 연기 호흡을 맞춘 데 대한 기쁨도 표했다. 그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영화와 배우라는 꿈을 키워 나갔는데, 그 시대를 아우르는 배우 중 한 분이 유해진
'소주전쟁' 이제훈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인 IMF를 자신도 겪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2일 서울 소격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소주전쟁'에 출연한 배우 이제훈을 만났다.'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속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표종록(유해진 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 분)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이제훈은 국보그룹 M&A를 진행하는 글로벌 투자사 솔퀸의 최인범 역을 맡았다.이제훈은 "1997년 IMF라는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라는 점에서 솔깃한 소재였다. 거기에 소주라는 매개체로 삶에 대해 서로 다른 가치관을 지닌 두 사람의 갈등과 우정을 보여주는데,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될 수 있는 이야기라 생각했다"라고 이 작품만의 강점에 대해 이야기했다.이제훈은 IMF 당시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을까. 그는 "저도 IMF를 겪었다. 중학생 때부터 20대 초반인 2003년 쯤까지 가계에 위기가 있었다. 자영업을 하던 아버지께서 힘드셨고,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봤다. 그래서 이 이야기가 남일 같지 않고 피부로 와닿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20년이 훌쩍 지난 지금과 비교해 봤을 때 달라진 부분이 뭐가 있을까. 세상은 많이 발전했고 시야도 넓어졌는데도 불구하고 도덕적 해이가 있는 상황들이 팽배하고 있다. 많은 분이 영화를 통해 공감할 수 있을 거다. 영화가 사회적인 측면에서도 엔터테이닝적인 측면에서도 오래 꺼내볼 수 있는 작품으로 남기를 바라고, 또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2004년생 배우 이재인이 로맨스 욕심을 보였다.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파이브' 이재인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극 중 이재인은 심장을 이식받고 힘과 스피드를 얻게 된 태권소녀 완서 역을 맡았다.이날 이재인은 "성인이 됐다 보니 이제 로맨스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학생 로맨스로 체험판을 해봤으니"라고 고백했다.그러면서 "사극은 자신이 없다. 사극 연기를 너무 현대극처럼 하는 것 같다. 그래도 현대극처럼 하는 사극이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총 38만 3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일이었던 지난달 30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하이파이브’는 31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1일 다시 한번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해 놀라움을 안겼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이재인이 자칭 훌륭한 딸이라고 자신했다.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파이브' 이재인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극중 이재인은 심장을 이식받고 힘과 스피드를 얻게 된 태권소녀 완서 역을 맡았다.이날 이재인은 아버지에게 어떤 딸인지 묻는 질문에 "저 정도면 훌륭한 딸이죠"라고 너스레를 떨었다.그러면서 "아버지랑 친한 편이다. 투닥거릴 때도 있다"라며 "마지막에 완서가 위기에 처하는 장면이 있지 않나. 어머니가 그 연기를 보시고 내가 방에 벌레 나왔을 때 아빠 부르는 소리랑 똑같다고 하더라. 아빠란 위대한 존재"라고 덧붙였다.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총 38만 3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일이었던 지난달 30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하이파이브’는 31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1일 다시 한번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해 놀라움을 안겼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이재인이 함께 호흡을 맞췄던 유아인을 언급했다.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하이파이브' 이재인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극중 이재인은 심장을 이식받고 힘과 스피드를 얻게 된 태권소녀 완서 역을 맡았다.이날 이재인은 유아인에 대해 "촬영 이후에는 만난 적이 없다. 그런 상황에서 같이 만나거나 활동하기 쉽지 않다 보니 뵌 적이 거의 없다"라며 "후시할 때도 혼자 해서 잘 모르겠다"고 밝혔다.2021년에 촬영을 마무리한 '하이파이브'는 2023년 2월 주연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며 약 4년의 시간 끝에 개봉하게 됐다. 유아인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실형 선고를 받고 법정구속됐지만, 지난 2월 항소심에서 징역형 집행유예로 감형되면서 구치소에서 석방됐다. 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이파이브'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총 38만 3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일이었던 지난달 30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하이파이브’는 31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1일 다시 한번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해 놀라움을 안겼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지난 5월 30일 개봉한 영화 '하이파이브'가 개봉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강형철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등이 출연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하이파이브'는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총 38만 32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일이었던 5월 30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하이파이브는 5월 31일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에 이어 2위를 기록했으나, 관객들의 반응에 힘입어 6월 1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했다.또한 '하이파이브'는 동시기 개봉작 중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했다. 개봉일부터 연일 높은 좌석판매율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통상적으로 토요일보다 관객수가 줄어드는 일요일에 오히려 더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함께 공개된 언론 리뷰 포스터는 영화 속 하이라이트 장면인 카트 체이싱을 생생하게 담았다. 프레시 매니저 선녀(라미란 분)의 야구르트 카트를 타고 함께 질주하는 완서(이재인 분), 지성(안재홍 분), 약선(김희원 분)과 그 뒤를 힘겹게 쫓는 갓반인 종민(오정세 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장기이식을 통해 초능력을 얻게 됐지만, 여전히 어딘가 허술하고 엉뚱한 '하이파이브' 멤버들의 모습이 유쾌함을 선사하는 한편,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에서 팀 '하이파이브'의 끈끈한 팀워크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여기에 빵 터지는 웃음과 짜릿한 액션, 배우들의
영화 '소주전쟁'이 유해진, 이제훈, 그리고 이창호가 함께한 개봉주 무대인사를 성황리 종료했다.'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유해진 분)과 오로지 성과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제훈 분)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지난 5월 31일 진행된 '소주전쟁' 무대인사는 영화의 주역이자 올여름 유일무이한 두 남자, 유해진과 이제훈을 비롯해 극 중에서 깜짝 활약한 코미디언 이창호가 MC로 참석했다. '소주전쟁' 팀은 주말 영화를 선택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자 관객석 첫 열부터 마지막열까지 찾아가는 정성스러운 팬서비스를 보여줬다. 특히 국보그룹 재무이사 표종록 역을 연기한 유해진은 팬들이 만들어온 플래카드, 문구 등을 하나 하나 읽어주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화답해줬다.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 역을 맡았던 이제훈은 극장 안에서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기다린 팬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사진 촬영을 해줬다. 국보소주의 연구원 역을 맡았던 코미디언 이창호는 무대인사를 통해서도 특유의 입담과 재치로 차원이 다른 웃음을 선사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소주전쟁'은 신선한 소재와 베테랑 배우들의 흡인력 높은 연기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으며,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7점, 메가박스 관람객 평점 8.6점을 기록하고 있다.'소주전쟁'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박진영 31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 열린 영화 '하이파이브'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유아인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오정세가 31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 열린 영화 '하이파이브'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유아인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라미란이 31일 서울 영등포구 CGV 영등포에서 열린 영화 '하이파이브' 무대인사에 참석하고 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이재인, 안재홍, 라미란, 김희원, 오정세, 박진영, 유아인 등이 출연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