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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항준, 거들먹거리는 거 어떻게 보냐"…'왕사남' 600만 돌파 소식에 윤종신 걱정 폭주

    "장항준, 거들먹거리는 거 어떻게 보냐"…'왕사남' 600만 돌파 소식에 윤종신 걱정 폭주

    가수 윤종신이 절친 장항준 감독의 영화 '왕과 사는 남자' 흥행을 향한 삼정을 재치 있게 표현했다.24일 윤종신은 "이 정도까지 바란 건 아니었는데. 거들먹거리는 것 어떻게 보지?"라는 글과 함께 '왕과 사는 남자' 600만 관객 돌파 인증 사진을 게시했다.윤종신과 장항준은 오랜 시간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장항준은 자신을 두고 "윤종신이 임보(임시보호)하고 김은희가 입양했다"고 표현하며 윤종신과의 각별한 관계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앞서 윤종신은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에도 참석해 장항준 감독의 신작을 응원했다. 이후 영화가 꾸준히 흥행하자 장항준을 향해 "보급형 거장 탄생" 등 위트 있는 표현으로 축하의 마음을 건네왔다.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스스로 유배를 택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밀려나 유배된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 영화는 24일까지 누적 관객 수 621만 명을 기록하며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공식] 김민하, 이준호와 ♥핑크빛 3개월 만에 기쁜 소식…노상현과 로맨스 재회 ('별짓')

    [공식] 김민하, 이준호와 ♥핑크빛 3개월 만에 기쁜 소식…노상현과 로맨스 재회 ('별짓')

    넷플릭스가 영화 '별짓'의 제작을 확정하고, 김민하, 노상현의 캐스팅을 공개했다.넷플릭스가 연애 세포를 자극할 현실 공감 로맨틱코미디 '별짓'의 제작을 확정했다. '별짓'은 죽도록 사랑도 하고 죽도록 미워도 하는 10년 차 장기 연애 커플이 사랑 때문에 벌이는 별의별 짓을 그린 현실 공감 대환장 로맨스다.예술대 캠퍼스에서 운명처럼 만나 서로에게 첫 눈에 반한 수현(김민하)과 현태(노상현)는 누구보다 뜨겁게 사랑하며 연애를 이어간다. 10년을 만났으면서도 여전히 서로를 죽도록 사랑도 하고, 죽도록 미워도 하며 연애 때문에 별의별 짓을 다하는 대환장 커플의 현실 연애를 유쾌하게 담아낼 것을 예고한다. '별짓'은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혹은 한 번쯤은 겪어보고 싶은 뜨거운 연애의 리얼함을 로맨틱코미디 장르로 보여줄 예정이다.대학 동기로 시작해 10년째 사랑을 이어가는 커플, 수현과 현태 역은 김민하와 노상현이 맡았다. 시리즈 '파친코'를 통해 애틋한 로맨스를 선보였던 두 사람은 '별짓'에서 눈빛만 봐도 서로의 마음을 알아채는 장기 연애 커플로 재회한다. 지난 해 11월 종영한 '태풍상사'에서 이준호와 핑크빛 호흡을 맞췄던 김민하는 능력 있는 큐레이터 수현으로 분해, 일과 커리어는 완벽을 추구하지만 사랑과 질투 앞에서는 한없이 망가지는 반전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노상현은 수현과 10년째 열애 중인 설치미술가 현태 역을 맡아 자신만의 신념과 고집이 있는 예술가로 새로운 변신을 예고한다. '별짓'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신예 감독인 서정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별짓'은 오직 넷플릭스를 통해

  • "신세경 녹음 듣는 박정민, 엿듣는 박해준"…류승완 영화인데 박찬욱 아이디어였다('휴민트')

    "신세경 녹음 듣는 박정민, 엿듣는 박해준"…류승완 영화인데 박찬욱 아이디어였다('휴민트')

    영화 '휴민트'(감독 류승완)의 임팩트 GV가 성황리 진행됐다.'휴민트' 팀은 지난 23일 저녁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임팩트 GV를 열었다.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 정유진 배우와 류승완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은선 영화 저널리스트의 진행으로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된 이번 행사는 '휴민트'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캐릭터 비하인드 "몸보다 중요한 건 인물의 흐름"GV가 시작되며 배우들은 각자 캐릭터를 준비하며 고민했던 지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박정민은 "액션이 크다고 해서 감정이 작아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몸이 힘든 것보다 인물의 흐름을 놓치지 않는 게 더 중요했다"고 밝혔다. 박해준은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인물의 상태를 계속 유지하려 했다. 상대 배우와의 호흡이 장면의 밀도를 결정한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신세경은 "채선화 역시 사건을 끌고 가는 주체라고 생각했다.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가 중요했고, 채선화는 굉장히 용기 있는 선택을 한 캐릭터"라고 전했다. 정유진 또한 "액션 장면 안에서도 감정이 먼저여야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나눴다"고 덧붙이며 각자 맡은 인물 중심 설계에 대한 공감을 전했다. 블라디보스토크 액션 비하인드 "상황과 감정에서 출발하는 액션"이어진 사전 Q&A 시간에서는 액션 연출과 해외 로케이션 촬영 비하인드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다. 류승완 감독은 "액션은 결국 상황과 감정에서 출발한다. 인물의 선택이 쌓였을 때 비로소 폭발하는 장면을 만들고

  •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넘었다…2년 만에 천만영화 나오나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넘었다…2년 만에 천만영화 나오나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첫 천만영화의 탄생도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왕과 사는 남자'는 일일 관객 수 19만 5485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에 누적 관객 602만 4346명을 모으면서, 개봉 20일째 600만을 넘어섰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가 주연을 맡았다. 특히 단종 역 박지훈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며 연기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 차에 100만, 12일 차에 200만, 14일 차에 300만, 15일 차에 400만, 18일 차에 500만으로 빠른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설 연휴 많은 관객을 모았다. 2024년에는 '파묘', '범죄도시4' 등 두 편의 천만영화가 탄생했으나, 지난해에는 천만영화가 없었다. 한국영화로는 '좀비딸'이 유일하게 500만을 넘겼다. 이에 '왕과 사는 남자'가 올해 첫 천만영화에 등극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박스오피스 2위는 '휴민트'(감독 류승완)다. '휴민트'는 일일 관객 수 3만 2115명, 누적 관객 수 161만 1131명을 모았다.'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 강렬한 액션과 묵직한 정서가 결합된 작품으로 호평 받고 있다. 배우 조인성, 박정민, 박해준, 신세경이 출연했다.3위는 최우식, 장혜진 주연의 '넘버원'(감독 김태용)이 차지했다. '넘버원'의

  • 장항준, 사고쳤다…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돌파

    장항준, 사고쳤다… '왕과 사는 남자' 600만 돌파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가 누적관객 600만명을 돌파했다.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누적 관객 수 600만 명을 넘어섰다.개봉 20일째 이룬 성과다. 영화 ‘왕의 남자’(29일)와 ‘사도’(26일)보다 빠른 속도다.‘왕과 사는 남자’는 역사 속 기록을 극화한 작품으로, 1457년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와 유배된 어린 선왕 단종 이홍위(박지훈)의 이야기를 그렸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왕사남' 박지훈, 알고보니 '주몽' 아역 배우였다…데뷔 21년 차에 인생캐 경신 [TEN스타필드]

    '왕사남' 박지훈, 알고보니 '주몽' 아역 배우였다…데뷔 21년 차에 인생캐 경신 [TEN스타필드]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가수 겸 배우 박지훈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 극 중 단종 이홍위로 분해 슬픔과 고독, 두려움을 훌륭하게 표현해 낸 박지훈은 데뷔 21년 차에 자신의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가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지훈은 숙부(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비극적 죽음을 맞이한 조선 6대 왕 단종을 연기했다.작품의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앞서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박지훈을 캐스팅하기까지의 일화를 털어놨다. 장 감독은 "시나리오를 보내고 네 번을 만날 때까지 (박지훈이) 확답을 주지 않아 애를 태웠다"며 "끝내 거절했다면 다른 배우를 찾았겠지만, 과연 박지훈 정도의 이홍위가 나올 수 있었을까 싶다"고 말했다. 장 감독의 안목은 적중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18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개봉작 가운데 500만 관객을 넘어선 첫 영화라는 점에서 작품의 중심축인 박지훈의 활약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박지훈은 극 중 단종의 슬픔과 고독, 두려움을 절제된 눈빛과 호흡으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유해진, 유지태(한명회 역) 등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존재감을 보여줬고, 극의 후반부 죽음을 앞둔 장면에서는 억눌러왔던 감정을 폭발시키며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

  • "김새론, 연기 위해 태어나"…김새론 1주기, 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세상에 나온다[종합]

    "김새론, 연기 위해 태어나"…김새론 1주기, 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세상에 나온다[종합]

    고(故) 김새론의 1주기에 유작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감독 김민재)이 세상에 나온다. 감독과 출연배우들은 입을 모아 최고의 배우이자 고마운 동료였다고 김새론을 기억했다. 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민재 감독과 배우 이채민, 류의현, 최유주이 참석했다.'우리는 매일매일'은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열일곱,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지난해 세상을 떠난 김새론의 유작이다.김 감독은 "많이 떨린다. 영화 개봉까지 특별한 일이 있었다. 개봉할 수 있을까 했는데, 개봉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개봉 소감을 밝혔다. 영화는 2021년 촬영됐다. 김 감독은 "지금은 시간이 좀 흘렀지만, 영화를 찍을 때 배우들이 청춘 그 자체였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배우들이 너무나 사이 좋게 '하하호호' 하더라"고 기억했다.영화는 1700만뷰를 기록한 웹툰이 원작이다. 영화화한 이유에 대해 김 감독은 "학생들 영화가 사건, 사고 등 센 영화가 많다. 이 영화는 평범하고 실제로 있을 법하다. 우리가 10대, 20대에 겪었던 것들이 잘 표현돼 있더라. 이런 것이 어떨 때엔 (더 특별하다). 평양냉면처럼 자꾸 생각나는 영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싶었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고 아련한 작품이라는 데 차별점을 뒀다"라고 설명했다.김새론은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진 여고생 여울 역을 맡았다. 김 감독은 세상을 떠난 김새론을 떠올렸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새론이라는 배우는, 감히 말씀드리는 데 저한테는 최고의

  • 이채민, 동갑내기 故 김새론 1주기…"부족한 내게 많이 알려줘"('우리는 매일매일')

    이채민, 동갑내기 故 김새론 1주기…"부족한 내게 많이 알려줘"('우리는 매일매일')

    '우리는 매일매일' 배우들이 세상을 떠난 동료 김새론을 떠올렸다.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감독 김민재)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민재 감독과 배우 이채민, 류의현, 최유주이 참석했다.'우리는 매일매일'은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열일곱,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지난해 세상을 떠난 김새론의 유작이다.김새론은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진 여고생 여울 역을 맡았다. 이채민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소꿉친구에게 고백한 소년 호수를 연기했다. 이채민은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한다. 류의현은 여울의 마음을 빼앗은 선배 호재로 분했다. 최유주는 사랑스러운 여고생 주연 역으로 출연한다. 최유주는 걸그룹 체리블렛 출신으로, 2024년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출연 배우들은 김새론을 떠올렸다. 이채민은 "동갑이었다. 친구지만 선배로서 잘 이끌어줬다. 그때 저는 많이 부족하고 많이 배워야할 시기여서 많이 얻어가려고 했다. 실제로 디테일한 것까지 많이 알려줬다. 지금 생각해보면 고마움이 컸다. 현장에서 많이 긴장했는데, 친구처럼 분위기를 풀어줬다가도, 저한테 필요한 요소들이 있을 때는 솔직하게 말해줬다. 덕분에 무사히 찍었다"며 고마워했다.최유주는 "현장에서 처음 봤을 때 어색하고 떨렸던 기억이 있는데, 새론 배우가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어줬다. 카메라 앞에서 아웃하는 방법도 몰랐던 저였는데 하나하나 가르쳐줬던 좋은 선배이자 동료였다. 고마웠다"고 말했다. 류의현은 "저와 이번이 첫

  • 김새론 유작 감독 "연기 위해 태어난 배우"…'김새론 제작' 포스터도 공개('우리는 매일매일')

    김새론 유작 감독 "연기 위해 태어난 배우"…'김새론 제작' 포스터도 공개('우리는 매일매일')

    '우리는 매일매일' 김민재 감독이 김새론 1주기에 김새론을 기억하며 "최고의 배우"라고 했다.23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감독 김민재)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민재 감독과 배우 이채민, 류의현, 최유주이 참석했다.'우리는 매일매일'은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열일곱,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 지난해 세상을 떠난 김새론의 유작이다.김새론은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진 여고생 여울 역을 맡았다. 이채민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소꿉친구에게 고백한 소년 호수를 연기했다. 이채민은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한다. 류의현은 여울의 마음을 빼앗은 선배 호재로 분했다. 최유주는 사랑스러운 여고생 주연 역으로 출연한다. 최유주는 걸그룹 체리블렛 출신으로, 2024년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김 감독은 세상을 떠난 김새론을 떠올렸다. 그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새론이라는 배우는, 감히 말씀드리는 데 저한테는 최고의 배우였다. 하나를 얘기해도 두세 가지를 해냈다. 연출자가 신에 대해 말할 때 이해를 못 하고 신이 안 나오면 답답할 수 있는데, 새론이는 그걸 넘어서서 연기했다. 제가 한 가지만 얘기해도 항상 몇 가지를 알아챌 정도였다"고 칭찬했다. 이어 "경력이 있는 배우니 동료들과도 호흡이 좋았다. 제가 만난 배우 중 그 어떤 배우보다 최고였다고 장담한다"고 치켜세웠다. 또한 "연기를 위해 태어났고, 연기를 위해선 현장에서 누구보다 예의가 있었다. 아름답고 밝은 친구였다. (더이상 볼 수 없다

  • 김새론 1주기…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오늘(23일) 언론시사회

    김새론 1주기…유작 '우리는 매일매일' 오늘(23일) 언론시사회

    고(故) 김새론 1주기에 김새론의 유작 영화 '우리는 매일매일'(감독 김민재)가 베일을 벗는다. 오늘(23일) 언론시사회를 시작으로 오는 3월 4일 정식 개봉한다.'우리는 매일매일'은 모든 것이 혼란스러운 열일곱,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으로 시작된 좌충우돌 청춘 로맨스이다. 오늘(23일) 오후 언론시사회가 진행되며, 시사회 후 기자간담회에서는 김민재 감독과 배우 이채민, 류의현, 최유주이 참석해 영화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눈다.원작인 동명의 웹툰은 단일 플랫폼에서 170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원작 웹툰은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겪어본' 청춘 시절 첫사랑의 감정을 담백하게 담아내며, 어른으로 나아가는 인생의 건널목에서 서툴게 성장하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 마니아 층의 사랑을 받았다. 영화는 이러한 원작의 감성을 고스란히 스크린 위에 옮겨왔다.김새론은 소꿉친구의 갑작스러운 고백을 받고 혼란에 빠진 여고생 여울 역을 맡았다. 이번 영화는 2021년 촬영된 작품. 김새론의 생전 모습이 담긴 유작이다.김새론의 상대역으로는 이채민이 캐스팅됐다. 이채민은 고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소꿉친구에게 고백한 소년 호수를 연기했다. 이채민은 이번 영화를 통해 스크린 데뷔한다.원작 웹툰의 개다래 작가는 캐스팅 비하인드를 전했다. 특히 김새론에 대해 "여울 역을 맡은 故 김새론 배우는 아주 어릴 때부터 대중으로서 봐왔기 때문에,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때 가장 기뻤던 기억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은 우리 곁을 떠났지만, 김새론 배우가 여울을 연기하는 모습과 작품 속의 순수한 감정이 오래도록 기억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 워너원 봄 오기 전 박지훈 붐 왔다…20대 중반 어린 나이에 '왕과 사는 남자'로 인생캐 경신

    워너원 봄 오기 전 박지훈 붐 왔다…20대 중반 어린 나이에 '왕과 사는 남자'로 인생캐 경신

    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배우로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워너원은 4월 봄 엠넷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공식 활동 종료 7년 만에 다시 뭉친다.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 엄흥도와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가 함께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1999년생 박지훈은 극 중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아 디테일한 캐릭터 해석력과 표현력으로 극의 중심을 이끌었다. 박지훈은 매력적인 인물을 완벽하게 소화해 시선을 압도하며 극의 중심축 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남다른 존재감으로 작품의 몰입도를 극대화했다.박지훈은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선을 섬세한 눈빛과 절제된 표현력으로 담아내며 호평을 이끌었다. 단종의 감정을 오롯이 눈빛으로 표현한 박지훈은 큰 동요 없이 절제된 대사 안에서 깊이 있는 감정을 전달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맞춤옷처럼 박지훈에게 꼭 맞았던 이번 역할은 시청자들에게 '내 단종님', '단종옵', '홍위오빠', '전하' 등 다양한 애칭을 얻으며 긍정적인 반응과 함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과 묵직한 여운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왕과 사는 남자'는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 꾸준한 관심 속 누적 관객 수 417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배우로 완벽 성장한 박지훈은 오는 25일 방송되는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대중

  • 김혜윤, 2%대 시청률 굴욕 씻을 기회 잡았다…13년 만에 처음으로 호러 영화 도전 ('살목지')

    김혜윤, 2%대 시청률 굴욕 씻을 기회 잡았다…13년 만에 처음으로 호러 영화 도전 ('살목지')

    올해 공포 영화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화 '살목지'가 첫 호러 장르에 도전한 김혜윤의 새로운 얼굴을 담은 '수인'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2013년 데뷔한 김혜윤은 단역과 조연을 거쳐 JTBC 드라마 'SKY 캐슬'로 스타덤에 올랐고, 2024년 tvN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인생작을 경신했다. 이어 올해 SBS '오늘부터 인간입니다만'에 출연했으나, 해당 작품은 최신 회차에서 2.2% 시청률을 기록하며 기대에 다소 못 미치는 성적을 남겼다.'살목지'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 '살목지'가 촬영팀을 이끄는 PD 수인 역의 김혜윤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한국 사회의 가장 첨예한 이슈인 입시를 소재로 한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야망 넘치는 우등생을, 로맨스 '선재 업고 튀어'에서는 인생의 여러 장벽에도 굴하지 않고 '최애'를 향해 직진하는 주인공을 연기하며 신드롬을 일으킨 김혜윤. 독립 영화 '불도저를 탄 소녀'로 청룡영화상과 대종상 신인여우상까지 거머쥐며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이자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그가 공포 영화 '살목지'를 통해 '호러퀸' 변신에 나선다.어떤 위기에도 꺾이지 않는 주체적인 인물을 연기할 때 더욱 빛나는 김혜윤은 영화 '살목지' 에서 정체불명의 형체가 포착된 로드뷰 사진을 다시 촬영하기 위해 살목지로 촬영팀을 이끌고 가는 PD 수인 역을 맡았다. 그는 "난 내가 직접 본 것만 믿어"라고 말하던 수인이 설명할 수 없는 공포와 마주하며 겪는 심리 변화

  • 박정민 내세우고, 조인성 뒤로 뺐다…류승완, 의외의 수 ('휴민트') [TEN인터뷰]

    박정민 내세우고, 조인성 뒤로 뺐다…류승완, 의외의 수 ('휴민트') [TEN인터뷰]

    '액션 장인' 류승완 감독이 영화 '휴민트'를 통해 이번엔 멜로 카드를 꺼내 들었다. 그것도 예상 밖의 수로 판을 흔들었다. 조인성을 한 발 물리고, 박정민을 중심에 세운 선택. 키스신은 한 번도 찍어본 적 없지만 그의 멜로는 달달하고 진했다. 주전공인 액션은 변함없이 스타일리시하고 타격감 넘쳤다. 류 감독은 동생인 배우 류승범과의 재회 가능성, 그리고 '베테랑3' 구상에 대해서도 귀띔했다.20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휴민트'의 류승완 감독을 만났다. '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류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비틀기를 선택했다. 멜로의 중심에 박정민을 세우고, 조인성을 전면에서 한 발 물러나게 했다. 그는 "반전의 의도가 있었다. 조인성이 멜로를 맡는 건 너무 예상 가능한 그림 아니겠나"라며 "최근 몇 년간 같이 작업하면서 점점 단단해지고 있다는 걸 느꼈다. 이제는 뺄셈의 연기를 할 수 있는 내공이 됐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조인성도 본인이 기둥이 아니라 뿌리라는 걸 인식하고 있었다. 그래서 다른 배우가 더 잘 보일 수 있었다"며 "박정민도 이렇게 멜로 서사에 대한 반응이 강하게 올 줄은 몰랐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박정민은 멜로뿐 아니라 액션을 통해서도 전작과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배우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비결을 묻자 류 감독은 "배우들한테 쉴 새 없이 가스라이팅을 한다. '이걸 할 수 있는 건 세상에 너밖에 없다'고 한다"며 웃었다. "해내고 나면 배우들도 스스로 놀란다"고 했다.

  • "류승범, 연기하는 건 딸 때문"…'백수 아빠' 탈출하려는 이유[인터뷰③]

    "류승범, 연기하는 건 딸 때문"…'백수 아빠' 탈출하려는 이유[인터뷰③]

    류승완 감독이 동생 류승범의 근황을 전하며 류승범과의 작품 협업 가능성에 대해 털어놨다.20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휴민트'의 류승완 감독을 만났다.'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액션 장르의 대표 주자로 불려온 류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강도 높은 액션과 함께 인물들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냈다.류 감독은 동생인 배우 류승범과의 호흡을 언제쯤 다시 볼 수 있겠느냐는 질문에 웃으며 입을 열었다. 그는 "요새 승범이와 그런 얘기를 자주 했다"며 "한동안 연기를 안 하고 떠나 있기도 했고, 제가 같이 하자고도 했는데 본인이 할 의향이 없었다"고 말했다.류승범은 2020년 10세 연하 슬로바키아 화가와 결혼했으며, 딸을 얻었다. 류 감독은 "지금 승범이가 연기하는 목적은, 본인이 하고 싶어서라기보다 딸 때문"이라며 "아이가 크면서 '아빠는 뭐 하는 사람인데 집에만 있나' 그럴 수 있으니까. 무직으로 보이면 안 되겠다 싶어서 하는 거다"고 전했다.동생의 슬로바키아 생활도 귀띔했다. 류 감독은 "슬로바키아 집에 갔더니 정말 최소한의 삶을 살고 있더라. 그런데 너무 행복해 보였다"며 "아침에 눈 뜨면 마당 쓸고, 거리 쓸고, 딸과 산책 다닌다. 자기는 그 행복을 깨뜨리기 싫다고 하더라. 연기할 때도 그 순간만 연기에 집중하고, 나머지는 가족들과 있는다"고 말했다.그러면서도 감독으로서 '배우 류승범'에 대한 욕심을 내비쳤다. 류 감독은 "저는 제 카메라 앞에 데려오고 싶긴 하다. 승범이도 '형, 이제는

  • 류승완, 조인성에 ♥키스신 물어봤다…"키스신 찍으려면 '사람 불러야 하나'"('휴민트') [인터뷰②]

    류승완, 조인성에 ♥키스신 물어봤다…"키스신 찍으려면 '사람 불러야 하나'"('휴민트') [인터뷰②]

    류승완 감독이 '휴민트'를 통해 멜로로도 영역을 넓혔다.20일 서울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휴민트'의 류승완 감독을 만났다.'휴민트'는 비밀도, 진실도 차가운 얼음 바다에 수장되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이들이 격돌하는 이야기다. '액션 장인'으로 꼽혀온 류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긴장감 넘치는 액션 장면을 선보이면서도, 박건(박정민 분)과 채선화(신세경 분)의 멜로 서사를 중심축에 뒀다.이젠 스스로 '멜로 장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다고 하자, 류 감독은 "약간 그런 착각이 들 때가 있다"고 너스레를 떨며 웃었다.류 감독은 "데뷔하고 지금까지 절제하면서 찍어왔다"며 "사실 한 번도 키스신을 찍은 적이 없다"며고 털어놨다. 이어 "조인성과도 '키스하는 장면은 어떻게 찍니?'라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만약 그런 장면을 찍게 되는 날이 오면 '사람을 불러야 하나' 싶다. 저한테는 이 정도가 최대 멜로 수위"라며 웃었다.이번 작품에서 특히 달라진 지점으로는 '이별'을 꼽았다. 류 감독은 "박건과 채선화의 이야기 외에도 이별에 대해 많이 생각했다. 영화 '베를린'도 결국 이별 이야기였지만, 그때와 지금은 이별의 무게가 다르다"고 설명했다.이어 "결국 모든 것에는 끝이 있고, 이별하기 마련이지 않나"라며 "이제는 관계와 이별에 대해 생각한다. 사람이 떠나갈 때 어떻게 헤어져야 하는가, 무엇이 아름다운 이별이 될 수 있는가를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감정의 선이 조금은 다르게 느껴지지 않았을까 싶다"고 덧붙였다.김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