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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원, 굼벵이·개구리 먹방에 母도 충격…"나도 내 모습 낯설어" ('비광')[인터뷰②]

    하지원, 굼벵이·개구리 먹방에 母도 충격…"나도 내 모습 낯설어" ('비광')[인터뷰②]

    배우 하지원이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 속 자신의 모습이 낯설었다고 털어놨다.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광'에 출연한 배우 하지원을 만났다.'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고 8년 뒤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다시 뭉치는 과정을 그린다. 하지원이 맡은 남미는 톱배우에서 추락한 뒤, 먹방을 촬영하는 리포터로 근근이 방송에 출연하는 인물이다.하지원은 굼벵이와 개구리 먹방 장면과 관련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그는 "먹방을 진짜 열심히 찍었는데 많이 편집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홍보 영상이 도는 걸 몇 년 만에 봤는데 내 모습이 너무 낯설었다"며 "그 낯섦이 좋았다. 엄마한테 보여드렸는데 충격받으신 것 같았다"고 말하며 웃었다. 실제 굼벵이였느냐는 질문에는 "먹을 수도 있었는데 소품팀에서 비슷하게 만들어 주셔서 소품으로 먹었다"고 밝혔다.영화 속 남미의 의상도 언급했다. 남미는 주로 화려한 패턴에 몸매가 드러나는 의상을 입었다. 하지원은 "의상 피팅하는데 너무 재밌었다"며 "동물적인 옷과 패턴들이 밀림에 온 줄 알았다. 그러면서 남미를 더 이해한 것 같다"고 고백했다.'비광'은 오는 9월 2일 관객과 만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하지원, 탈색 반복·피부 관리도 중단…캐릭터 위해 외모까지 내려놨다 ('비광')[인터뷰①]

    하지원, 탈색 반복·피부 관리도 중단…캐릭터 위해 외모까지 내려놨다 ('비광')[인터뷰①]

    배우 하지원이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에서 맡은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외모 관리를 덜 했다고 밝혔다.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광'에 출연한 배우 하지원을 만났다.'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고 8년 뒤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다시 뭉치는 과정을 그린다.하지원이 맡은 남미는 톱배우에서 한순간에 추락한 인물로, 현재는 먹방을 촬영하는 리포터로 근근이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 감정에 솔직해 때로는 거친 욕설을 내뱉기도 한다.하지원은 "남미를 표현하기 위해 일부러 탈색을 반복해 머릿결을 상하게 했다"고 밝혔다. 그는 "촬영하는 동안 피부 관리도 일부러 안 받고 운동도 안 했다"며 "남미 캐릭터에 맞게 내 삶의 무드를 만들고 싶었다"고 털어놨다.배우로 살아가는 남미의 삶에 공감하는 부분도 있었다. 하지원은 "남미가 먹방을 찍은 뒤 '오랜만에 카메라에 서니까 살 것 같다'는 대사를 하는데 나도 '비광' 촬영장에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비광'은 오는 9월 2일 관객과 만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구교환, 이번엔 죽어도 안 끝난다…5년 만의 재회→근자감 충전한 '부활남' [종합]

    구교환, 이번엔 죽어도 안 끝난다…5년 만의 재회→근자감 충전한 '부활남' [종합]

    배우 구교환이 죽어도 72시간 뒤 다시 살아나는 '부활남'으로 돌아온다. '근거 없는 자신감'을 앞세운 평범한 취준생으로 변신한 그는 'D.P.'에서 만났던 신승호와 약 5년 만에 재회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호흡을 예고했다.26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백 감독과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가 참석했다.'부활남: 더 레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업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구교환은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가진 석환을 맡았다. 특별한 능력과 달리 구교환이 바라본 석환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이었다. 그는 "석환이는 보통 청년이다. 청년을 이야기하는 나이대가 굉장히 넓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주변에 있는 삼촌이나 형, 후배처럼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인물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석환의 가장 큰 특징으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꼽았다. 구교환은 "누구나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인간에게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제가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캐릭터를 준비하면서는 복잡한 고민보다 현장을 즐기는 데 집중했다. 구교환은 "고민하기보다는 현장을 재미있게 즐기자는 생각이었다"며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려야 하는데, 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보는 사람도 즐겁다고 생

  • 구교환, 소신 발언 했다…"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보는 사람도 즐거워" ('부활남')

    구교환, 소신 발언 했다…"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보는 사람도 즐거워" ('부활남')

    배우 구교환이 무엇보다 현장을 즐기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연출 백)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이날 구교환은 석환을 준비한 과정에 대해 "고민하기보다는 현장을 재미있게 즐기자는 생각이었다.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드려야 하는데, 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보는 사람도 즐겁지 않겠나. 매일매일 즐거우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석환에 대해서는 특별한 영웅보다 주변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구교환은 "석환이는 보통 청년이다. 청년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 나이대도 굉장히 넓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주변의 삼촌이나 형, 후배처럼 어디에나 있을 법한 인물"이라고 소개했다.이어 극 중 석환의 특징인 '근거 없는 자신감'에도 공감했다. 그는 "누구나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모든 인간에게 필요한 요소라고 생각한다"며 "오늘 제가 근거 없는 자신감을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영화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구교환, 새빨간 머리로 변신했다…"관객들과 데이트 하는 기분" ('부활남')

    구교환, 새빨간 머리로 변신했다…"관객들과 데이트 하는 기분" ('부활남')

    배우 구교환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연출 백)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날 구교환은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영화를 개봉한다는 것은 언제나 새로운 일이고 기분 좋은 부활을 하고 있는 기분"이라며 "개봉을 할 때마다 관객들과 약속처럼 만나는 거지 않나. 계속 데이트 하는 기분이다. 관객분들과 만나고 싶어서 선택했다"고 말했다.이어 구교환은 빨간 머리로 변신한 데에 "포스터는 헤어 메이크업 선생님이 노력을 많이 해주셨다. 잘 어울린다고 해주시면 감사하다. 빨간 머리가 된다는게 특별한 설정이긴 하다. 영화 안에서 힌트도 드릴 것"이라며 "새로운 색깔을 입히는게 기분 좋은 일이더라"고 덧붙였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구교환, 5년 만에 재회했다…신승호 만나더니 "거의 멜로 연기 하듯 바라봐" ('부활남')

    구교환, 5년 만에 재회했다…신승호 만나더니 "거의 멜로 연기 하듯 바라봐" ('부활남')

    배우 구교환이 'D.P.'에 이어 '부활남: 더 레드'에서 다시 만난 신승호와의 호흡을 전했다.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제작보고회가 열린 가운데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 감독이 참석했다.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연출 백)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구교환과 신승호는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D.P.' 이후 약 5년 만에 '부활남: 더 레드'로 재회했다. 'D.P.'에서 한호열과 황장수로 만났던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는 다시 한 번 대립 구도로 맞서게 된다.구교환은 넷플릭스 'D.P.' 이후 신승호와 다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또 다른 승호 배우를 만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들은 항상 이직하는 직장인이지 않나. 새로운 현장에서 승호 배우를 만나다 보니 또 다른 매력을 보게 됐다"며 "'겸손하게 언어를 툭툭 했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굉장히 노력하는 모습을 옆에서 봤다. 저 역시 자극을 많이 받았다"고 이야기했다.특히 두 사람은 이번 작품에서 액션으로 많은 호흡을 맞췄다. 구교환은 "체력적으로도 계속 뛰어놀아야 하는 현장이었다"며 "액션은 서로 눈을 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승호 배우와 거의 멜로 연기를 하듯 서로를 바라봤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승호 배우에게 영향도 많이 받았다"며 함께한 신승호를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 박소담, 봉준호와 다시 만난다…스크린 복귀작 홍보에 발 벗고 나서

    박소담, 봉준호와 다시 만난다…스크린 복귀작 홍보에 발 벗고 나서

    배우 박소담이 스크린 복귀작 '경주기행'(감독 김미조) 개봉을 맞아 다양한 홍보 일정에 나선 강누데 봉준호 감독과의 GV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모은다.26일 영화 '경주기행'이 개봉한 가운데 박소담은 여러 프로그램과 행사에 참여하며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경주기행'은 8년 전 수학여행길에서 막내딸을 잃은 가족이 가해자의 출소 시점에 맞춰 경주로 향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박소담은 극 중 차분한 판단력을 갖춘 둘째 딸 영주 역을 맡았다.박소담은 최근 "기분이 좋아서 일찍 깰 만큼, 열심히 참여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홍보 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촬영을 마친 뒤에도 작품을 알리기 위해 여러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박소담은 개봉을 앞두고 방송과 라디오, 유튜브 콘텐츠 등에 잇달아 출연했다. MBC 예능 '플레이리스트 109', 유튜브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와 '채널 조정석',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KBS Cool FM '폴킴의 가요광장' 등에 출연했다. 매체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하고 패션지 '엘르' 단체 화보에도 참여했다. 강릉에서 열린 지자체 시사회에도 참석했다.26일에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뒤 영화 '기생충'에서 함께한 봉준호 감독과 GV도 진행한다. 해당 일정은 박소담이 봉준호 감독에게 직접 연락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개봉 이후에도 홍보 일정은 이어진다. 박소담은 오는 29일과 30일 주말 무대인사에 참석해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최민식, 경력 37년차에 새 회사 출근한다…팔토시 끼고 오란다 먹는 막내 '인턴'

    최민식, 경력 37년차에 새 회사 출근한다…팔토시 끼고 오란다 먹는 막내 '인턴'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의 최민식이 회사에서는 신입사원, 퇴근 후에는 생활력 넘치는 '기호'의 반전 일상을 선보인다. 팔토시를 끼고 눈치를 보는 실버 인턴부터 길고양이를 챙기고 꽃꽂이와 드립커피를 즐기는 모습까지 다채로운 면모가 공개됐다. 김도영 감독은 귀엽고 장난기 있는 기호의 모습에 최민식의 실제 성격도 반영됐다고 밝혔다.'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세대도 직급도 뛰어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이야기다.공개된 스틸에는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의 막내가 된 기호의 회사 생활이 담겼다. 회사 선배 유진(박예니 분)이 건넨 서류를 진지하게 받아 든 기호는 내용을 꼼꼼히 살피며 새로운 업무에 적응한다. 산더미처럼 쌓인 옷가지 앞에서는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애착 팔토시를 두르고 노트북 앞에 앉아 주변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도 포착됐다. 오란다를 입에 넣은 채 업무를 보는 모습에서는 회사의 막내다운 친근한 면모가 드러난다. 반면 순간순간 드러나는 노련한 눈빛에서는 37년 직장 경력을 지닌 기호의 연륜을 엿볼 수 있다.퇴근 후 기호의 모습은 또 다르다. 카페에서 미국에 있는 손자와 영상 통화를 나누고, 길고양이 앞에 몸을 낮춰 눈을 맞춘다. 능숙한 손길로 꽃을 다듬는가 하면 직접 드립커피를 내려 건네기도 한다. 클래식한 쓰리 피스 출근룩과 달리 트렌치코트, 청바지, 화이트 셔츠 등을 활용한 일상복도 눈길을 끈다.기호의 이런 모습에는 최민식의 실제 면모도 녹아들었다. 김도영 감독은 "기호 캐릭

  • 변요한, 상대가 심상치 않다…베트남·일본 거물 총출동 '타짜4'

    변요한, 상대가 심상치 않다…베트남·일본 거물 총출동 '타짜4'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베트남, 일본, 한국을 아우르는 글로벌 도박판을 펼친다. 홍 다오, 이하라 츠요시, 스테파니 리가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인물로 합류해 장태영(변요한 분)과 박태영(노재원 분)의 승부에 긴장감을 더한다. 앞선 세 편과 독립된 세계관을 구축한 이번 작품은 한국을 넘어 해외로 판을 키운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지난 20년간 추석 극장가에서 관객들과 만난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에는 새로운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앞선 세 편과 독립된 세계관을 바탕으로 2026년을 배경으로 한 글로벌 도박판을 펼친다. 베트남, 일본, 한국의 배우들이 합류해 판의 규모를 넓힌다.베트남 배우 홍 다오는 거물 사업가 타오 회장 역을 맡았다. 타오 회장은 승부를 즐기며 모든 선택을 하나의 판처럼 받아들이는 인물이다. 홍 다오는 "한국 영화에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큰 행복이자 영광이었다"고 밝혔다. 카드를 다뤄본 적이 없었던 그는 규칙부터 칩 잡는 법까지 처음부터 익혔다. 홍 다오는 "너무 많이 연습하다 보니 집에 있는 가족들까지 칩 소리와 카드 소리에 익숙해질 정도였다"고 전했다.이하라 츠요시는 일본 기업을 이끄는 사사키 회장으로 분한다. 야쿠자였던 과거를 지닌 사사키 회장은 조용히 판을 벌이지만 누구보다 큰돈을 거는 인물이다. 이하라 츠요시는 출연 제안을 받은 뒤 '타짜' 시리즈 세 편을 모두 찾아봤다며 "정말 재미있

  • 류승룡, 평범한 중년男 넘어 서툴고 거친 부성애…5년 만에 꺼낸 '비광'에 "비상금 찾은 느낌" [TEN인터뷰]

    류승룡, 평범한 중년男 넘어 서툴고 거친 부성애…5년 만에 꺼낸 '비광'에 "비상금 찾은 느낌" [TEN인터뷰]

    "책을 폈는데 생각지도 못한 비상금을 찾은 느낌이에요. 다시 촬영하라고 하면 못할 것 같아요. 그만큼 후회 없이 임했죠."배우 류승룡은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을 5년 만에 관객에게 선보이게 된 소감을 이같이 말했다. '비광'은 촬영을 마친 지 5년이 지난, 이달 9월 2일 개봉한다.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당시의 기억은 여전히 선명했다. 류승룡은 무대 인사를 돌면서 촬영 당시 감정이 팝콘 터지듯 살아났다고 했다.'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고 8년 뒤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느 날 동주가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자 흩어져 있던 가족들은 그를 구하기 위해 다시 뭉친다.류승룡은 갑자기 나타난 딸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중구를 연기했다.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그는 또 아버지 역할인 것을 듣고 대본을 제대로 읽지 않은 채 출연을 고사했다. 그의 마음을 돌린 건 이지원 감독이 직접 쓴 편지였다."이지원 감독이 5장 정도 되는 편지를 주셨는데, 이 영화를 하게 된 서사와 작품에 대한 설명이 담겨있었어요. 편지를 읽을수록 제가 큰 실수를 한 것 같았죠. 제가 맡은 중구는 일반적인 아빠가 아니었거든요. 그제야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더라고요. 그때 이 감독이 편지로 저를 잡아줘서 감사해요."중구와 동주는 일반적인 부녀 관계와 출발부터 달랐다. 중구에게 동주는 태어나기 전부터 기다려온 딸이 아니었다. 류승룡은 "아이가 태어난 뒤 안고 키우면서 아빠로서 기뻐하는 과정들이 생략돼 있다. 아이의 등장도 느닷없다. 마치 잔잔한 호수에 돌

  • 류승룡, 하지원에 장난 얼마나 쳤길래…"웃다가 목젖까지 봤다" ('비광')[인터뷰③]

    류승룡, 하지원에 장난 얼마나 쳤길래…"웃다가 목젖까지 봤다" ('비광')[인터뷰③]

    배우 류승룡이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에서 호흡을 맞춘 하지원에게 고마움을 나타냈다.25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광'에 출연한 배우 류승룡을 만났다.'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고 8년 뒤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다시 뭉치는 과정을 그린다. 류승룡과 하지원은 파경을 맞고 애증이 남은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류승룡은 하지원에 대해 "한 번도 불평불만하고 인상 쓰는 걸 못 봤다"며 감탄했다. 그는 "연기도 너무 좋았다"며 "예쁘게 나오고 싶어 할 수도 있는데 하지원은 헝클어진 머리에 촌스러운 화장을 하고 등장한다. 그런 것들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설명했다. 류승룡의 아재 개그를 받아주는 데에도 고마움을 전했다. 류승룡은 "하지원이 내 얘기에 항상 크게 반응해줘서 고맙다"며 "원래 잘 웃는다. 제일 리액션 좋은 배우"라고 언급했다. 그는 "'비광' 촬영 현장에서는 감정이 깨지지 않게 하기 위해 장난을 조심했다"면서도 "이제 영화 홍보하면서 물 만난 고기처럼 장난을 치는데 하지원이 너무 재밌어하며 육성으로 웃는다"며 "목젖까지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비광'은 오는 9월 2일 관객과 만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류승룡, 훌쩍 큰 '7번방 예승이' 갈소원과 재회…"늘 아빠 같은 마음" ('비광')[인터뷰②]

    류승룡, 훌쩍 큰 '7번방 예승이' 갈소원과 재회…"늘 아빠 같은 마음" ('비광')[인터뷰②]

    배우 류승룡이 부녀 호흡을 맞춘 배우들에 대한 애정을 보여줬다.25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에 출연한 배우 류승룡을 만났다.'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고 8년 뒤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다시 뭉치는 과정을 그린다.류승룡은 지난 24일 진행된 '비광' 시사회에 갈소원이 왔다고 밝혔다. 갈소원은 2013년 개봉한 영화 '7번 방의 선물'에서 류승룡의 딸 예승 역으로 출연했다. 류승룡은 갈소원에 대해 "1년에 한두 번씩 꼭 만나는 것 같다"며 "늘 아빠 같은 마음으로 본다"고 털어놨다.'비광'에서 호흡을 맞춘 김시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류승룡은 "시아는 극 I(내향형)이다. 그런 친구가 뿜어내는 에너지를 보면 기특하기도 하고 그런 아이가 내가 노력해서 웃는 모습을 보면 보람차다"고 말했다. 촬영 전 김시아와 친해지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다. 류승룡은 "제주도에 여행 갔을 때 이지원 감독이 시아를 데려왔다"며 "같이 카약도 타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다녔다. 꽤 오랜 시간 켜켜이 쌓여 지금은 나만 보면 웃는 사이가 됐다"고 설명했다.'비광'은 오는 9월 2일 관객과 만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류승룡, 또 아빠 役이라 거절했는데…감독 편지 5장에 "큰 실수한 것 같아" ('비광)[인터뷰①]

    류승룡, 또 아빠 役이라 거절했는데…감독 편지 5장에 "큰 실수한 것 같아" ('비광)[인터뷰①]

    배우 류승룡이 이지원 감독의 편지를 읽고 영화 '비광'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25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비광'에 출연한 배우 류승룡을 만났다.'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고 8년 뒤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린 동주를 구하기 위해 다시 뭉치는 과정을 그린다. 영화 '미쓰백'을 연출한 이지원 감독의 차기작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류승룡은 처음 출연 제안받았을 때를 떠올렸다. 그는 "아빠 역할을 많이 할 때 또 아빠 역할이 들어와서 대본을 제대로 못 본 채 죄송하다고 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류승룡은 이지원 감독에게 다섯 장 정도 되는 편지를 받았다. 편지에는 이 감독이 이 영화를 하게 된 서사가 담겨있었다. 류승룡은 "편지를 보니까 큰 실수를 한 것 같았다"며 "종구 역은 일반적인 아빠가 아니었다. 그때야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였다"고 고백했다.류승룡은 "한 편의 작품처럼 편지를 썼는데, 편지에 눈물 자국도 적절하게 번져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출연 안 했으면 큰일 날 뻔했다"며 "이 감독이 편지로 나를 잡아줘서 감사하다. 다시 보니 그림이 그려지는 좋은 시나리오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내가 극 F(공감형)라서 그런 거에 약한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비광'은 오는 9월 2일 관객과 만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경주기행' 박소담, 8년 전 동생 잃고 복수 나섰다…이정은·공효진과 경주行

    '경주기행' 박소담, 8년 전 동생 잃고 복수 나섰다…이정은·공효진과 경주行

    배우 박소담이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오는 26일 개봉하는 ‘경주기행’은 8년 전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의 생일을 맞아 가해자의 출소 소식을 들은 네 모녀가 경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박소담은 네 모녀 가운데 둘째 딸 영주를 맡았다.영주는 법대를 졸업했지만, 현재는 일을 하지 않고 있는 인물이다. 가족들이 감정에 휩쓸릴 때 상황을 따져보고 현실적인 문제를 짚는 역할을 한다. 이동 동선을 계획하고 복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까지 계산하며 가족들의 계획에 제동을 걸기도 한다.‘경주기행’은 사적 복수를 소재로 삼지만 복수 자체보다 상실을 안고 살아온 가족들의 관계와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영주 역시 엄마 옥실(이정은 분)의 계획에 함께하면서도 사적 처벌이 가져올 결과를 계속 고민한다.박소담은 이번 작품에서 감정을 크게 나타내기보다 영주의 이성적인 성격을 차분하게 표현했다. 가족들과 함께 움직이면서도 복수 계획에 의문을 제기하고, 논리적으로 상황을 판단하는 영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동시에 막내를 잃은 뒤 오랫동안 상처를 안고 살아온 인물의 감정도 담아냈다.박소담은 그동안 여러 작품에서 강한 개성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해왔다. ‘경주기행’에서는 감정을 앞세우기보다 가족 안에서 현실적인 판단을 담당하는 인물로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경주기행’은 오는 26일 개봉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부활남' 구교환, 이렇게 속 깊은 동생 있었나…"김시아,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해"

    '부활남' 구교환, 이렇게 속 깊은 동생 있었나…"김시아,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해"

    배우 김시아가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에서 구교환의 동생이 된다. 극 중 오빠보다 어른스러운 고등학생으로 변신해 구교환과 현실 남매 호흡을 맞춘다.'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스위트홈' 시리즈, '길복순', '미쓰백' 등에서 활약한 김시아는 석환의 동생 예린 역을 맡았다.예린은 오빠 석환보다 어른스러운 고등학생으로 뛰어난 컴퓨터 실력을 갖춘 인물이다. 번번이 면접에서 낙방하는 석환을 위해 적극적으로 자료조사를 해줄 만큼 똑똑하고 믿음직스럽다. 겉으로는 툭툭대지만 누구보다 오빠를 걱정하고 믿는 속 깊은 동생이기도 하다.김시아는 석환에게 무심한 듯 행동하면서도 깊은 믿음과 애정을 품고 있는 예린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남매로 만난 구교환과는 서로 투닥거리면서도 위기의 순간에는 빈틈을 채워주는 현실적인 남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백 감독은 "김시아 배우가 가진 섬세한 인상이 영화 속 예린과 잘 맞았다"고 밝혔다. 김시아는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자신의 중심을 지키는 예린을 표현하며 극에 힘을 더할 전망이다.'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