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세웅 감독이 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괴기열차'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주현영, 전배수, 최보민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9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주현영이 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괴기열차'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주현영, 전배수, 최보민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9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주현영이 24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괴기열차'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괴기열차>는 조회수에 목마른 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이 의문의 실종이 연이어 발생하는 광림역의 비밀을 파헤치며 끔찍한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미스터리 호러 영화.주현영, 전배수, 최보민 등이 출연하며 오는 7월 9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판타지 액션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캐릭터들의 탄생 비하인드가 담긴 캐릭터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공개된 캐릭터 코멘터리 영상을 통해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을 만들기까지 배우와 제작진의 열정과 진심이 고스란히 전해진다.극을 이끄는 주인공 김독자 역의 안효섭은 "모든 분이 공감할 수 있을 만한 평범함을 표현하고 싶었다"라며, 평범한 직장인에서 동료들과 함께 소설의 결말을 새로 써나가는 독자의 성장을 잘 그려내기 위해 고심했다고 밝혔다. 김병우 감독은 "보편성과 특수성을 모두 갖춰야하기 때문"에 안효섭이 최적의 캐스팅이었다고 전하며 그가 그려낼 독자 캐릭터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김독자는 오랜 기간 연재된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을 끝까지 읽은 유일한 독자로, 유중혁 혼자만 살아남는 결말이 아닌 모두 함께 살아남는 새로운 결말을 쓰기로 한다.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김독자가 자신만 아는 전개를 이용해 시나리오를 깨고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김독자와 하나된 안효섭의 연기가 기대된다.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주인공 유중혁 역을 맡은 이민호는 "유중혁 캐릭터가 현실성이 있어야 독자와 독자 일행이 이 세계관을 헤쳐 나가는 설득력이 생긴다. 액션 동작 하나, 눈빛, 표정까지도 많이 고민했
넷플릭스가 영화 '84제곱미터'의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영끌한 강하늘부터 펜트하우스 거주자 염혜란까지 층간 소음 문제로 얽힌 이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84제곱미터'는 '국민평형 32평'인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 몰입도를 예고하는 보도스틸 13종을 공개했다.공개된 스틸은 국민평형 32평, 즉 84제곱미터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을 담고 있다. 먼저, 영혼까지 끌어모아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이자 평범한 직장인 우성은 높은 대출 이자를 감당하기 위해 회사 비품까지 알뜰살뜰 챙기며 물심양면 노력하는 모습으로 짠한 공감을 자아낸다. 설상가상으로, 우성의 현관문 앞에 빼곡히 붙은 조용히 해달라는 내용의 메모들은 층간 소음으로 인한 아파트 주민들 간의 첨예한 갈등을 짐작하게 해, 이로 인해 벌어질 사건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입주민 대표 은화(염혜란)는 한눈에 봐도 다른 층보다 럭셔리한 자신의 펜트하우스에서 우성과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으로, 층간 소음 문제를 최대한 조용히 해결하고자 하는 그의 활약을 기대하게 한다. 또한 우성과 함께 층간 소음의 근원지를 찾아다니는 우성의 윗집 남자 진호(서현우)는 위협적인 카리스마로 긴장감을 더하며 과연 이들이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자신의 집 앞에 잔뜩 몰려있는 성난 이웃들을 마주하고, 침대 밑에 숨어 바깥 상황을 주시하는 등 다이나믹한 우성의 모습에서는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느껴진다.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의심받으며
팬층이 있는 IP를 원작으로 한 '경이로운 소문', '스위트홈', '무빙'에 이어 '전지적 독자 시점'이 글로벌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원작의 매력에 시각적 쾌감을 더한 장대한 세계관의 판타지 액션 작품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전지적 독자 시점'에 대한 기대감도 오르고 있다.거대한 세계관과 흡입력 있는 서사로 메가 히트를 친 판타지 액션 장르의 IP들이 영상으로 재탄생되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상상 속에 머물렀던 신선한 세계관과 비주얼을 놀라운 시각효과를 바탕으로 사실감 있게 구현하면서 판타지 액션 장르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 가고 있다.먼저 2020년 방영된 '경이로운 소문' 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히어로물이다. 웹툰 특유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세계관이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OCN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화제성을 모았고, 시즌 2로 이어졌다. '스위트홈'은 인간의 욕망이 괴물화된다는 흥미로운 설정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크리처들의 비주얼과 쉴 새 없이 펼쳐지는 극한의 스릴로 전 세계를 열광케 했다. 넷플릭스 미국 TOP10에 진입한 첫 한국 시리즈로 K-크리처물의 탄생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며 시즌 3까지 진가를 입증했다. '무빙' 은 다양한 초능력자들의 등장과 함께 인상적인 비주얼 효과로 한국형 액션 히어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한국을 비롯한 디즈니+ 아태지역에서 공개 첫 주 최다 시청 시리즈에 랭크됐다. '전지적 독자 시
넷플릭스가 영화 '84제곱미터' 공개를 7월 18일로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끌해서 산 '국민 평형' 32평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에 시달리는 강하늘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 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스릴러. 오는 7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는 '84제곱미터'는 국민평형으로 불리는 가장 대중적인 32평의 아파트 면적을 뜻하며, 대한민국 부동산의 현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시야를 빼곡하게 채우는 고층 아파트의 모습이 시선을 압도한다. 이를 배경으로 서 있는 우성은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마주한 듯 황망해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다. 영혼까지 끌어모아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그에게 어떤 일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아파트 창문 너머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경계하는 이웃들의 모습은 정체불명의 층간 소음이 불러올 심상치 않은 갈등을 예고한다. 여기에 "영끌한 아파트 쿵쿵대는 층간 소음 범인이… 나라고?"라는 카피는 내 집 마련의 행복도 잠시, 층간 소음의 범인으로 몰리며 인생 최대 위기를 마주한 우성이 과연 이 상황을 잘 헤쳐나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공개된 예고편은 "내 집 마련 축하드립니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경쾌하게 울려퍼지는 '서울의 찬가' 음악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주택담보대출, 퇴직금, 원룸 보증금, 엄마의 마늘밭 등 그야말로 영혼까지 탈탈 끌어모아 국민평형 32
'명탐정 코난'의 28번째 극장판 '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이 IMAX 동시 개봉을 확정goTek.'명탐정 코난: 척안의 잔상'은 10개월 전 눈사태 총격 사건과 얽힌 비밀을 풀기 위해 코난, 모리 코고로가 잃었던 사건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 칸스케 형사와 설산에서 펼쳐지는 화이트아웃 미스터리 액션. IMAX 동시 상영 확정을 발표하며 IMAX 포스터를 공개했다.IMAX 포스터는 '척안의 잔상'이라는 제목을 드러내듯, 한 쪽 눈만 뜬 채로 정면을 바로 응시하고 있는 모리 탐정의 강렬한 모습이 시선을 강탈한다. 매번 허당 추리를 펼치지만, 코난의 마취침을 맞고 잠자는 사이 코난이 음성 변조기를 사용해 그를 대신해서 사건을 해결해 놓은 덕분에, 유명한 '잠자는 명탐정'으로 인기를 누리는 만화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설정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잠자는 명탐정'이라는 별칭이 붙은 그가 그동안 웃음을 주로 담당했다면, 이번 극장판에서는 잠들지 않고 달라진 진지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평소와는 달리 잠들지 않은 각성한 상태로 모든 것을 지켜보면서 펼칠 맹활약, 그리고 '명탐정 코난' 극장판 특유의 스케일 넘치는 액션을 압도적 사이즈와 선명한 고해상도 화질의 IMAX 포맷으로 만날 수 있다.께 공개된 보도스틸 역시 긴장감 넘치는 화이트아웃 미스터리에 대한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코난, 모리 탐정, 칸스케, 아무로 등 주인공들의 비장한 표정이 역대급 시리어스한 추리를 기대하게 하며 모리 탐정의 옛 동료 '와니'라는 인물의 등장이 새로운 사건 전개에 궁금증을 유발한다. 또한 설산, 눈보라, 광활한 설원 배경의 액션씬 및 고원에 위치한 천문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필름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안효섭 분)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이민호 분),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거대한 세계관과 흡입력 있는 서사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메가 히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공개된 필름 코멘터리 영상에는 영화의 탄생 배경부터 연출 의도, 각색 과정까지 레전드 영화를 탄생시키기 위한 제작진의 치열한 고민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신과함께' 시리즈로 쌍천만 신화를 기록한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의 원동연 대표는 "소설 '전지적 독자 시점'을 처음 접했을 때, 이 이야기를 실제로 구현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과 함께 이야기에 순식간에 매료됐다고. 그는 "동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을 한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과 감정을 공유하며 봐야 한다는 생각"에 영화화를 결정했다. 김병우 감독 역시 "능동적이고 참여형 이야기"라는 점에 매력을 느꼈다고 한다. 또한 "(영화 속) 인물과 관객들의 (마음이) 일치된 상태에서 관람할 수 있다면 극장용 영화가 잘 맞겠다"라는 생각으로 연출을 결심하게 됐다.제작진은 '전지적 관객 시점'이 반영된 각색으로 영화적 재미와 몰입도를 끌어올리는 것을 핵심 과제로 삼았다. 원동연 대표는 "세계관, 캐릭터 그리고 작가님이 담고자 했던 메시지"를 지키는 범위 내에서 영화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우선순위였다고 전했다. 김병우 감독은 "모든
영화 '하이파이브'에서 진희경, 장광, 김원해, 이동휘, 현봉식 등 강렬한 존재감의 신스틸러 조연지과 특급 카메오 군단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하고 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하이파이브'에서 진희경, 장광부터 김원해, 이동휘, 현봉식까지 초호화 신스틸러 라인업에 관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써니'를 통해 강형철 감독과 호흡을 맞췄던 진희경은 새신교 교주 영춘(신구 분)의 딸이자 부교주 춘화로 분해 '써니'의 춘화와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극적 재미를 더한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해온 베테랑 배우 장광은 영춘의 오랜 동료이자 새신교 교주 자리를 노리는 라이벌 병춘 역을 맡아 영춘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자아낸다. 김원해, 이동휘, 현봉식은 우정 출연했다. 강형철 감독의 전작 '타짜-신의 손'에서 개성 넘치는 열연을 선보였던 김원해, 이동휘는 장기이식 수술 의사 콤비로 영화 도입부에 깜짝 등장해 맛깔나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수리남', '범죄도시4', '베테랑2' 등 각종 흥행작 속 신스틸러였던 현봉식도 등장한다. '하이파이브'의 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과 '레슬러', '빅토리'로 인연을 이어온 현봉식은 심장을 이식받은 완서(이재인 분)의 담당 의사로 출연해 관객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한다.'하이파이브'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신선함으로 무장한 세계관을 공개했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 남다른 상상력을 토대로 구축한 방대한 세계관을 선보인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시작과 동시에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된다'는 흥미진진하고 몰입감 넘치는 세계관 속으로 관객들을 끌어들인다.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을 끝까지 읽은 유일한 독자이자 평범한 회사원 '김독자'(안효섭)가 지하철을 타고 퇴근하던 중 소설의 연재가 종료되고, 소설 속 세계가 눈앞에 현실로 펼쳐진다. ◆ 시나리오'전지적 독자 시점'을 이해하기 위한 첫번째 키워드는 '시나리오'다. 소설이 현실이 된 세계에서는 모든 사람들에게 '시나리오'가 부여되며, 반드시 이를 클리어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하나 이상의 생명체를 죽이시오', '끊어진 다리를 건너시오' 등 '시나리오'가 제시하는 미션은 난이도와 클리어 조건, 제한 시간 등 조건이 모두 다르고 보상도 달라진다.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만이 모든 시나리오를 클리어한 후 혼자 살아남고, '유중혁' 혼자 살아남는 결말에 실망했던 '독자'는 모두 함께 살아남기 위해 자신만의 새로운 결말을 쓰기로 마음 먹는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에 과연 몇 개의 시나리오가 등장할 지, '독자'와 그의 동료들이 각 시나리오를 어
배우 이민호가 새 작품으로 반등을 노린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스크린에 컴백하는 것. 이민호가 한국영화를 선보이는 것은 10년만, 일수로는 3836일 만이다. 연이은 드라마 흥행 부진을 영화로 떨쳐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민호가 주연을 맡은 '전지적 독자 시점'이 다음 달 23일 개봉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제작비 300억이 투입된 작품.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 영화다. 소설의 독자 김독자(안효섭 분)가 어느 날 퇴근길 지하철에서 현실이 된 소설 속 세계를 마주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이민호는 회귀를 반복하며 세계를 구하고자 하는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 역을 맡았다.이민호가 한국영화로 관객을 만나는 것은 2015년 1월 21일 개봉한 '강남 1970' 이후 약 10년 만이다. '강남 1970'은 상영 당시 개봉 2주차부터 관객이 감소하며 흥행 난항이 예측됐다. 무게감이 부족하고 액션신과 애정신이 자극적이라는 혹평도 받았다. 다만 최종 관객 219만명 동원, 해외 판매 및 IPTV·VOD 등 2차 판매를 통해 손익분기점을 겨우 넘겼다.한국 드라마에서도 이민호의 부진은 계속됐다. 2022년 방영된 '더 킹: 영원의 군주'(2022)는 김은숙 작가의 가장 실패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애플TV+ '파친코'(2022~2024)는 작품 자체는 글로벌 호평을 받았으나, 한국 작품이 아닌 해외 제작사 작품인데다 이민호는 보조적인 역할로 활약상이 두드러지진 않았다.무엇보다 올 초 방영됐던 tvN '별들에게 물어봐'는 '폭망'이라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흥행에 참패했다. 500억이 투입됐다는 사실이 무색하
영화 '하이파이브'가 지난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장기기증 유가족 및 관계자들과 함께한 특별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으로 우연히 각기 다른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이 그들의 능력을 탐하는 자들과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활극. '하이파이브'가 KODA(한국장기조직기증원)와 함께하는 단체 상영회를 개최했다.지난 17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이번 상영회에는 KODA 유가족 50여 명과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식을 포함해 기증원 소속 관계자, 서울대병원, 강남 세브란스병원 등 기증 및 이식 의료기관 초청 관객까지 약 200명이 참석했다. '생명을 잇는 기적'이라는 메시지를 보다 의미 있게 전달하고자 마련된 자리인 만큼 영화 속 장기이식으로 연결된 인물들의 서사가 실제 기증 가족들과 만나 따뜻한 울림을 전달했다는 후문이다. 무대인사에는 '하이파이브' 제작사 안나푸르나필름의 이안나 대표가 참석해 "'하이파이브'는 장기이식을 통해 특별한 능력을 얻게 된 이들의 이야기지만, 결국 누군가를 위해 손을 내미는 사람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이 영화를 함께 나눌 수 있어 진심으로 뜻깊고 감사한 마음이다"라고 상영회 취지에 공감한 KODA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KODA의 이삼열 원장은 "생명나눔을 주제로 한 영화에 기증자 유가족, 의료진,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직원들까지 초대해 준 '하이파이브' 측에 먼저 감사드리며, 영화 속에서 이식 수혜자가 활약을 벌이는 것처럼 기증을 통해 새 생명을 받은 분들도 건강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숭고한 생명나눔에 노력하겠다"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전독시)이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비주얼을 예고하는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공개된 1차 보도스틸은 '전지적 독자 시점'만의 독보적인 세계관과 다채로운 캐릭터들의 빛나는 존재감이 시선을 압도한다. 평범한 직장인 김독자(안효섭)는 퇴근길 지하철 안에서 10년 넘게 읽어 왔던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버린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다. 세상은 순식간에 혼돈에 빠지지만 독자는 이 소설의 결말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사람으로, 소설 속 주인공 유중혁(이민호)을 만나 그에게 손잡을 것을 제안하지만 차갑게 거절당한다.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됐다는 신선한 설정은 물론 첫 만남부터 극명한 온도차를 보이는 독자와 중혁의 관계가 어떻게 바뀌어갈지 흥미를 끌어올린다.독자의 회사 동료이자 소설이 현실이 된 순간에 함께 있던 유상아(채수빈)와 우월한 피지컬과 강인한 힘을 지닌 이현성(신승호), 아픔을 극복하고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정희원(나나), 중혁을 사부라 부르며 따르는 고등학생 이지혜(지수), 곤충과 교감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길영(권은성) 등 독자와 장대한 여정을 함께 할 캐릭터들도 확인할 수 있-다. 눈 앞에 펼쳐진 소설 속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 각자 부여받은 능력을 십분 발휘하는 캐릭터들이 선보일 강렬한 시너지와 팀플레이는 놓쳐서는 안 될 영화의 주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다. '전지적 독
'전지적 독자 시점' 김병우 감독이 블랙핑크 지수를 캐스팅한 이유를 밝히며 지수와의 작업에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원작과 달라진 캐릭터 설정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1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병우 감독과 배우 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가 참석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블랙핑크 지수도 이번 작품에 캐스팅됐다. 지수는 유중혁(이민호 분)을 사부라 부르며 따르는 고등학생 이지혜 역을 맡았다. 지수는 영화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에 특별 출연 경험은 있지만, 본격적인 스크린 진출은 이번이 처음이다.원작에서는 이지혜가 이순신 장군을 성좌로 모시켜 칼을 무기로 사용하지만 영화에서는 총을 사용하는 것으로 설정이 바뀌었다. 이에 원작 팬들 사이에서 원작 왜곡이라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김 감독은 "시각적 액션 장면을 구현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원작에서 다수의 캐릭터가 긴 칼을 사용하던 것을 다양화시키는 게 캐릭터를 살리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판단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지혜 캐릭터는 독자 팀과는 동떨어진 캐릭터였다. 하지만 등한시 할 수는 없었다. 극적인 순간에 캐릭터를 폭발시킬 수 있는 장치가 무엇일지, 긴 고민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원작을 사랑한 팬들 입장에서 걱정어린 말씀을 하시는 걸 충분히 알고 있다"라며 "제가 긴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