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홍진 감독이 '호프' 제작 고충을 털어놨다. / 사진=텐아시아DB
나홍진 감독이 '호프' 제작 고충을 털어놨다. / 사진=텐아시아DB
영화 '호프'의 나홍진 감독이 SF 영화 제작 고충을 토로했다.

7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호프'를 연출한 나홍진 감독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있는 호포항의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든 이의 정체를 추적하다가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했다.
'호프'가 오는 15일 개봉한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호프'가 오는 15일 개봉한다. / 사진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나홍진 감독은 '호프'를 통해 첫 SF 장르 영화를 선보였다. 나 감독은 이번 제작 과정이 그 전 작품을 제작할 때보다 훨씬 더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CG로 등장하는 외계인 손가락 하나까지 세심하게 챙겨야 한다"며 "보통 일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외계인과 인간의 액션 장면에서는 한 프레임에 사운드트랙이 1700개에 달한다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나홍진 감독은 "어제 시사회를 하고 음향 수정이 필요한 것 같아서 믹싱실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거기서도 제발 그만 오라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호프'는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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