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 영화에 열광하던 어린이들이 어느덧 그만한 어린이를 키우는 부모가 됐다. 긴 시간 동안 이어진 '토이 스토리'는 이제는 조금 낡아버린, 익숙한 장난감들과 함께 시대에 맞는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왔다. '토이 스토리5'가 이달 17일 관객들을 만난다.8일 영화 '토이 스토리5'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맥케나 해리스 감독, 배우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가 참석했다.'토이 스토리5'는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점점 밀려나게 된 장난감 제시, 우디, 버즈 등이 다시 뭉쳐 예측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다.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 등이 목소리로 등장한다. '토이 스토리4' 기획에 참여한 앤드류 스탠튼 감독과 '엘리멘탈' 프로듀서였던 맥케나 해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지난 시리즈까지 카우보이 장난감 우디가 주축이 돼 스토리를 이끌었다면, 이번 시즌에는 제시가 중심축이 된다. 장난감들의 새 주인인 보니와의 관계성도 관심을 끈다.맥케나 헤리스 감독은 "앤드류 감독이 제시가 보니 방의 리더 장난감이 돼야 한다고 꾸준히 주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리더가 된 제시 모습을 지켜보고 싶었다. 제시가 얼마나 다른 방식으로 보니의 방을 이끌어가는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앤디와 우디가 영원한 파트너였던 것처럼, 제시는 보니의 친구이자 믿을 수 있는 존재가 된다.그 가운데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은 기존 장난감들에게 위기를 가져온다. 맥캐나 헤리스 감독은 "영화 스태프 중 실제 부모가 있어 스마트 기기와 장난감 사이에서 일상적 어려움을 겪고 있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가 오는 7월 15일 개봉한다. '호프'는 제79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전 세계 200여 개 국가 및 권역에 선판매됐다. 나홍진 감독이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작인 만큼 국내 관객들의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호프'는 시골 마을을 공격한 정체불명의 존재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을을 지키기 위한 사투 속에서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전개되는 서사를 담아냈다.해외 평단은 영화의 독창적인 전개와 연출에 주목했다. 로저에버트닷컴은 "나홍진 감독은 매 순간 장르의 관습을 비틀면서도 관객이 그 농담을 따라잡을 시간을 한순간도 주지 않는다. 이는 대담하고 도발적이며 확신에 찬 연출"이라고 평가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호프'는 처음부터 끝까지 질주하는 에너지를 탁월하게 유지하는 작품으로, 그 대담한 완성도만으로도 현기증이 날 정도"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매체 리베라시옹은 "순수한 스펙터클의 관점에서 보자면, '호프'는 조지 밀러의 영화 이후 등장한 미국 액션 영화 대부분을 압도하고, 한물간 것으로 만들어버린다"며 작품의 스케일과 완성도를 언급했다.영화는 비무장지대 인근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면서 시작된다. 믿기 힘든 사건이 이어지는 가운데, 마을 사람들은 점차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와 마주하게 된다.'추격자', '황해', '곡성' 등을 통해 자신만의 장르 세계를 구축해 온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는 오는 7월 15일 개봉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
배우 그레타 리가 '토이 스토리5'에 합류한 소감을 전했다. 8일 영화 '토이 스토리5'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맥케나 해리스 감독, 배우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가 참석했다. '토이 스토리5'는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점점 밀려나게 된 장난감 제시, 우디, 버즈 등이 다시 뭉쳐 예측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다.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 등이 목소리로 등장한다. '토이 스토리4' 기획에 참여한 앤드류 스탠튼 감독과 '엘리멘탈' 프로듀서였던 맥케나 해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그레타 리는 이번 시즌 새로 등장한 릴리패드를 연기했다. 그는 토이 스토리에 합류한 소감으로 "꿈 같은 일이다"라고 말했다. 그레타 리는 "릴리패드를 연기할 때 감독이 인간적인 부분에 집중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들 둘을 키우고 있는데 기술이 발전하면서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어떻게 가꿔갈 것인가, 나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연기하면서도 내 삶의 많은 부분을 돌아보게 됐다"고 말했다.'토이 스토리5'는 6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팀 알렌이 '토이 스토리5'에서 버즈의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8일 영화 '토이 스토리5'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맥케나 해리스 감독, 배우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가 참석했다. '토이 스토리5'는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점점 밀려나게 된 장난감 제시, 우디, 버즈 등이 다시 뭉쳐 예측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다.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 등이 목소리로 등장한다. '토이 스토리4' 기획에 참여한 앤드류 스탠튼 감독과 '엘리멘탈' 프로듀서였던 맥케나 해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팀 알렌은 '토이 스토리1'부터 버즈 목소리를 담당해 왔다. 그는 "(인터뷰 장소가) '토이 스토리1' 찍었던 곳 근처다. 그때와 달리 거대한 건물들이 세워진 걸 보니 영화가 얼마나 엄청난 규모인지 피부로 와닿는다"고 소회를 밝혔다.'토이 스토리5'에서 버즈의 가장 달라진 점은 무엇인지 묻는 말에 팀 알렌은 "먼저 톰이랑 관련없는 질문 해줘서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시즌5에서는 버즈가 감정을 더 풍부하게 느끼는 걸 볼 수 있다. 제시를 향한 그의 마음이 많이 보일 것"이라고 답했다. 새롭게 등장하는 버즈 군단에 대해서는 "연기할 때마다 업그레이드하는 거 좋아하는데 버즈는 이번에 실제로 업그레이드됐다"며 "버즈 군단 목소리를 일일이 녹음하며 다양한 애드리브를 했다. 때로는 아이들이 들으면 안 되는 것까지"라고 털어놨다. '토이 스토리5'는 6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토이 스토리5' 감독 맥케나 해리스가 제시가 주인공이 된 이유를 공개했다. 8일 영화 '토이 스토리5' 화상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맥케나 해리스 감독 배우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가 참석했다. '토이 스토리5'는 스마트 태블릿 릴리패드의 등장으로 점점 밀려나게 된 장난감 제시, 우디, 버즈 등이 다시 뭉쳐 예측불가한 여정을 함께하는 이야기다. 톰 행크스, 팀 알렌, 조안 쿠삭, 그레타 리 등이 목소리로 등장한다. '토이 스토리4' 기획에 참여한 앤드류 스탠튼 감독과 '엘리멘탈' 프로듀서였던 맥케나 해리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토이 스토리5'는 여자 카우보이 장난감 제시가 중심축으로서 스토리를 이끌고 간다. 맥케나 헤리스 감독은 그 이유에 대해 "앤드류 감독이 제시가 보니 방의 리더 장난감이 돼야한다고 꾸준히 주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주인공 우디가 앤디 방의 리더로서 다른 장난감을 이끌어 가는 건 익숙하다"며 "리더가 된 제시 모습을 지켜보고 싶었다. 제시가 얼마나 다른 방식으로 보니의 방을 이끌어가는지 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맥케나 헤리스 감독은 "제시는 능숙한 장난감 리더라고 볼 수 있다"며 "어린이 보니의 친구이자 보니가 믿을 수 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라고 둘의 관계를 설명했다. 그는 "제시는 보니와의 우정을 중시하면서도 자신의 진정성을 잃어버리지 않는 인물이다"며 "그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맞추는지 참고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토이 스토리5'는 6월 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또한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은 개봉 첫 주말 54만 명을 넘겼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7일 일일 관객 수 20만 4223명, 누적 관객 수 472만 7528명을 기록하며 1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군체'는 개봉 4일째 100만, 5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4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최단기간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다.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전지현은 이 영화로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박스오피스 2위는 '와일드 씽'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11만 1739명, 누적 관객 수는 54만 3724명이었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오정세가 주연을 맡았다.3위는 '백룸'(감독 케인 파슨스)이었다. 하루 동안 6만 7804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79만 9641명을 동원했다.'백룸'은 노란 벽면과 끝없는 형광등 아래 펼쳐진 기이한 공간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한 클락과 메리의 이야기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전지현이 11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군체'에서 열연하며 대중의 이목을 끌었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모습을 그린다. 현재 '군체'는 2026년 국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1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해외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했다. 흥행의 중심에는 영화의 주인공인 전지현의 강렬한 열연이 있다는 분석이다극 중 전지현은 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생존자 그룹의 리더 권세정 역을 맡았다. 그는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끝까지 생존자들을 이끄는 리더의 책임감과 압박감을 섬세하게 표현해 몰입도를 높였다. 또 강인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위기의 순간마다 흔들림 없는 눈빛을 보여주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한편 전지현은 JTBC 새 드라마 '인간X구미호'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군체'에서 연이은 호평을 얻고 있는 전지현이 '인간X구미호'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또한 412만 관객을 돌파했다.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 역시 개봉 이틀 간 22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해 긍정적으로 전망되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4일 일일 관객 수 7만 9930명, 누적 관객 수 412만 3671명을 기록하며 1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군체'는 개봉 4일째 100만, 5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4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최단기간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전지현은 이 영화로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박스오피스 2위는 전날에 이어 '와일드 씽'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는 4만 462명, 누적 관객 수는 22만 2535명이었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오정세가 주연을 맡았다.3위는 '백룸'(감독 케인 파슨스)이었다. 하루 동안 2만 7072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59만 9828명을 동원했다.'백룸'은 노란 벽면과 끝없는 형광등 아래 펼쳐진 기이한 공간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한 클락과 메리의 이야기다.5일 오전 8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군체'가 32.3%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와일드 씽'(19.6%), 3위는
올해 극장가의 흥행 흐름은 쇼박스가 주도하고 있다. 연초 잔잔한 호평을 불러온 로맨스부터 1600만 관객을 돌파한 메가 히트작, 그리고 여름 성수기 텐트폴 시장까지 쇼박스의 발걸음이 닿는 곳마다 흥행 이정표가 새로 세워지고 있다. 장르를 가리지 않고 내놓는 작품마다 '홈런'을 때리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다채로운 장르로 관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는 평가다.올해 쇼박스 질주의 서막을 연 작품은 로맨스 영화 '만약에 우리'(감독 김도영)였다. 최근 극장가에서 흥행을 기대하기 어려웠던 로맨스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탄탄한 완성도와 세밀한 감정선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주연을 맡은 구교환, 문가영의 호연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매력적인 배우들과 작품성으로 형성된 긍정적인 입소문은 초기 관객몰이의 마중물 역할을 했고, 쇼박스는 연초부터 기분 좋은 흥행 신호탄을 쏘아 올릴 수 있게 됐다.쇼박스의 정점은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이하 '왕사남')가 찍었다. 누적 관객 수 1689만 명으로 한국 영화 역대 흥행 2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쇼박스의 브랜드 가치를 끌어올렸다. 탄탄한 스토리텔링, 엄숙한 장르에 더해진 장항준 감독 표 위트, 유해진·박지훈 등 배우들의 호연까지 그야말로 삼박자가 갖춰졌다는 평가다. 특히 전 세대가 즐길 수 있었던 이야기는 폭넓은 관객층의 반복 관람을 이끌어냈다.비수기로 꼽히는 봄 시즌에도 쇼박스가 극장가의 지분을 가져갔다. 대형 기대작이 부재했던 시기, 오컬트 장르물 '살목지'(감독 이상민)가 323만 명을 동원하며 깜짝 흥행의 주인공이
좀비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극장가에 흥행을 일으키고 있다. 이 화력의 중심에는 작품을 진두지휘한 연상호 감독과 11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배우 전지현이 있다. 연 감독과 전지현이 함께한 건 첫 작품부터 긍정적인 시너지를 냈다는 평가다.전지현이 연상호 감독의 세계관, 일명 '연니버스'에 성공적으로 합류하면서, 다른 연니버스 멤버들도 재주목받고 있다. 황폐하고도 매력적인 디스토피아를 함께 일구고 확장해 온 연상호의 특급 페르소나들을 살펴봤다. 구교환 | 연니버스에 현실감 불어넣는 '변칙적 활력'구교환의 변칙적인 연기 호흡과 예측 불가능한 에너지는 연상호 감독이 설계한 기괴하고 잿빛 가득한 디스토피아 세계관과 만났을 때 시너지를 낸다. 독립영화계 슈퍼스타였던 구교환이 대중적인 주류 무대로 발돋움한 계기는 연 감독과의 첫 만남인 영화 '반도'(2020)였다. 그는 '반도'에서 인간성을 상실한 631부대의 서늘한 리더 '서 대위'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연니버스의 핵심 축으로 직행했다.이후 연상호가 집필한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괴이'(2022)에서 초자연적 재앙을 추적하는 괴짜 고고학자 정기훈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단단히 잡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기생수: 더 그레이'(2024)에서는 기생생물의 정체를 파헤치는 설강우로 분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연상호와의 4번째 만남인 '군체'(2026)에 이르러서는 감염자들을 앞세워 생존자들의 앞을 막아서는 빌런 캐릭터로 변신했다. 판타지 같은 재앙의 상황도 관객들을 납득시키는 몰입도 높은 연기. 연상호 감독이 구교환이라는 페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또한 404만 관객을 돌파했다.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은 개봉 첫날 16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쾌조의 시작을 알렸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3일 일일 관객 수 33만 1493명, 누적 관객 수 404만 3762명을 기록하며 1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군체'는 올해 개봉작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400만을 달성했다. 개봉 4일째 100만, 5일째 200만, 10일째 300만, 14일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최단기간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전지현은 이 영화로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박스오피스 2위는 개봉 첫날 16만 760명을 모으며 '와일드 씽'이 차지했다. 이는 올해 최고 흥행작인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의 첫날 기록인 11만 7783명을 넘어선 것이다. 상대적으로 적은 스크린 수에도 불구하고 높은 좌석판매율로 이뤄낸 성과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와일드 씽'은 개봉 전 시사회 관람한 관객까지 포함하면 누적 관객 수는 18만 2081명이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오정세가 주연을 맡았다.3위는 '백룸'(감독 케인 파슨스)이었다. 하루 동
배우 박지현이 영화 ‘와일드 씽’으로 스크린에 컴백했다.오늘 개봉한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에서 그룹 ‘트라이앵글’의 절대 매력 센터 ‘변도미’ 역을 맡은 박지현이 눈부신 활약을 선보인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다.극 중 ‘변도미’는 과거 ‘트라이앵글’의 절대 매력을 지닌 센터로 무대 위 상큼 발랄함과 무대 뒤 거친 걸크러시를 오가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였지만, 은퇴 후 현재는 절대 재력을 자랑하는 재벌가의 며느리다. 무엇보다 ‘트라이앵글’ 멤버들 중 과거와 현재의 변화가 극명한 인물로 비주얼뿐만 아니라 그 외 디테일한 부분까지 신경썼다.그뿐만 아니라 공개된 시점부터 화제를 모은 1집 ‘Love is(러브 이즈)’와 2집 ‘Shout it out(샷 잇 아웃)’의 영화 속 무대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다. 무대를 소화하기 위해 들인 노력의 결실이 관객들에게 에너지를 전하며 즐거움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앞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지현은 “그 시절의 느낌을 살리고 싶어 태닝을 했다. 메이크업 역시 고증을 하려고 했고 메인 보컬이다 보니 성량을 크게 내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라며 캐릭터를 구축하기 위해 구상한 여러 포인트들을 밝혔다.한편, 극장가에 한층 활기를 더할 ‘와일드 씽’은 지금 극장에서 볼 수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영화 ‘군체’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2일 하루 동안 13만 539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371만 2270명이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전지현은 이 영화로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박스오피스 2위는 ‘백룸’으로 3만 906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45만 8668명이다. 마이클 잭슨의 삶을 다룬 영화 ‘마이클’은 2만 1071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143만 795명을 기록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황정민이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를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황정민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 역을 맡아 책임감과 두려움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그의 열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황정민이 나홍진 감독과 만난 건 영화 '곡성' 이후 두 번째다. '호프'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한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그려낸다.황정민이 연기한 범석은 호포항 출장소장으로, 마을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지원 인력도, 통신도 끊긴 상황 속에서 마을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범석을 황정민은 특유의 인간미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완성했다.황정민은 "범석이라는 인물이 가진 에너지가 정확하게 드러나야 '호프'의 산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고민을 전했다. 그는 치열한 노력과 디테일한 접근을 통해 범석을 설득력 있게 구축하려 했다.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가 처음 공개된 이후, 황정민의 연기에 대한 해외 평단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디스커싱 필름은 "황정민은 뛰어난 배우다. 영화 초반 휘몰아치는 시퀀스에서 그가 보여준 두려움에 찬 표정은 극의 긴장감을 빌드업하는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에서 좀비로 분한 무용수들의 연습 과정이 공개됐다.2일 영화 '군체'의 좀비 안무 연습 과정과 현장 비교 영상이 유튜브 '쇼박스'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연상호 감독은 "특수한 설정, 새로운 좀비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번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무용수들이 연습실에서 함께 동작을 맞춰보는 모습이 담겼다. 전영 안무감독은 "현대 무용수 팀과 함께한 것이 '군체'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무용수들은 자유자재로 팔다리 관절을 꺾고 서로 얽히고설키는 움직임으로 감염자들의 기괴함을 표현한다. CG가 아닌 실제 무용수들의 움직임으로 완성된 감염자들의 모습은 '군체'의 차별화된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켰다.'군체' 속 감염자들은 정보 교류를 통해 점점 진화한다. 연상호 감독은 "업데이트를 통해서 점점 뒤로 갈수록 달라지는 그들의 몸을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주는 게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전영 안무감독은 "서로가 서로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 집어 던지기도 하고, 인물들을 방해하기 위해서 장애물을 만드는 동작들이 굉장히 소름 끼치고 새로웠다"고 언급했다.'군체'는 봉쇄된 건물 안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뒤 1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