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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희, 악역 연기 유명하지만 반전…"공포 영화 무서워 못 봐" ('눈동자')

    김남희, 악역 연기 유명하지만 반전…"공포 영화 무서워 못 봐" ('눈동자')

    '눈동자' 김남희가 공포 영화를 잘 보지 못한다고 털어놨다. 26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염지호 감독과 배우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가 참석했다.'눈동자'는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 서진(신민아 분)이 쌍둥이 동생 서인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직접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김남희는 서진을 도와 서인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쫓는 형사 도혁 역을 맡았다. 김남희는 수많은 작품에서 무게감 있는 악역 연기를 소화했지만 정작 공포 장르 영화를 잘 못 본다고 밝혔다. 김남희는 "(영화가) 무서웠다. 예전부터 무서운 장르를 잘 못 본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촬영할 때는 주변 사람들이 지켜주고 있으니까 볼 수는 있다. 내가 (연기)하는 건 괜찮은데 보는 건 힘들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영화에 관해서는 "사건에 대한 얘기도 많지만 각각의 인물이 마음에 상처와 병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마다 영화에서 보이는 모습을 살아가고자 하는 발버둥, 발악으로 봐주시면 좋겠다"고 언급했다.'눈동자'는 오는 6월 24일 개봉 예정이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로코 퀸' 신민아, 스릴러 도전했는데…"답답하고 힘들었다" ('눈동자')

    '로코 퀸' 신민아, 스릴러 도전했는데…"답답하고 힘들었다" ('눈동자')

    배우 신민아가 영화 '눈동자'로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26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눈동자(감독 염지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염지호 감독과 배우 신민아, 김남희, 이승룡, 김영아가 참석했다.'눈동자'는 점차 시력을 잃어가는 주인공 서진(신민아 분)이 쌍둥이 동생 서인의 석연치 않은 죽음을 직접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은 영화다.신민아는 쌍둥이 자매 서진, 서인 역을 맡아 연기했다. 그는 작품을 선택한 이유로 "시나리오를 읽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스릴러 작품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동생의 죽음을 파헤치는 와중에 시력을 잃어가는 것에 대한 공포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공포가 흥미롭게 느껴졌다"고 덧붙였다.영화 촬영 당시를 떠올린 신민아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서진이 시력을 잃어가면서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는 장면이 있는데 안 보여서 답답하고 힘들기도 했다"며 "누군가에게 위협을 받고 무언가를 찾아야 하는 압박감이 있는 인물이라 놀라거나 도망가는 씬이 많아서 육체적으로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앞으로 스릴러 장르 더 참여하고 싶다"고 말해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눈동자'는 오는 6월 24일 개봉 예정이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강동원 발탁한 건 신하균이었다…'사짜' 기질로 접근, 스캔들 후 사라져 ('와일드 씽')

    강동원 발탁한 건 신하균이었다…'사짜' 기질로 접근, 스캔들 후 사라져 ('와일드 씽')

    배우 신하균이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에 강동원, 엄태구, 박지현의 극 중 기획사 사장 역할로 특별출연해 극의 재미를 다채롭게 만든다. 탁월한 코믹 감각과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히든카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 등이 출연한다.신하균은 '감사합니다', '괴물', '나의 특별한 형제', '극한직업' 등 매 작품 대체불가한 연기력으로 '하균신'이라는 별칭을 얻었다. 그런 신하균이 이번 작품에서는 트라이앵글을 띄우고, 키우고, 하루아침에 사라진 소속사 용구레코드의 박대표 역을 맡았다. 극 중 박대표는 비보이 현우(강동원 분)를 놀이터 오디션으로 발탁한다. 래퍼 상구(엄태구 분)에게는 정통 힙합팀을 만들어주겠다며 속이기도 한다. 사짜 기질이 다분한 인물인 것. 특유의 안목으로 트라이앵글을 가요계 최정상에 올려놓았지만, 스캔들이 터지자마자 자취를 감춰버린다. 그는 20년 만에 멤버들 앞에 다시 등장해 예측불가한 재미를 더한다. 신하균은 얄미우면서도 맛깔스러운 코믹 연기로 극의 텐션을 끌어올린다.신하균은 '극한직업'에서 매력적인 악당 이무배로 열연을 펼쳤던 바 있다. 이번 '와일드 씽'은 '극한직업'과 같은 제작사인 어바울필름의 작품. 신하균과 어바웃필름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했다는 점이 기대 포인트다.'극한직업'에서 이무배-테드창 콤비로 전설적인 티키타카를 보

  • '군체' 개봉 5일 만에 200만 돌파…'왕사남'보다 빠른 올해 최단 속도

    '군체' 개봉 5일 만에 200만 돌파…'왕사남'보다 빠른 올해 최단 속도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25일 일일 관객 수 51만 7011명, 누적 관객 수 201만 864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군체는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 '프로젝트 헤일메리' 등 올해 흥행작들을 제치고, 2026년 개봉작 중 최단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로써 '군체'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시작으로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최고 스코어, 최단 기간 1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200만 관객 돌파까지 올해 극장가의 흥행 기록을 연이어 경신하고 있다. 이번 200만 돌파 기록은 2025년 한국 영화 최고 흥행작 '좀비딸'보다 하루 더 빠른 속도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제79회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박스오피스 2위는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0만 9384명, 누적 관객 수 118만 4613명을 동원했다. '마이클'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담은 전기 영화이다. 천재적인 뮤지션에서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마이클 잭슨의 조카인 자파르 잭슨이 마이클 잭슨 역을 연기했다.3위는 '슈퍼 마리오 갤럭시'(감독 아론 호바스 외)이었다. 하루 동안 3만 8095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157만 6909명을 동원했다. '슈퍼 마리오 갤럭시'는 브

  • [공식] 전지현·지창욱 일냈다…'왕사남' 스피드 제치고 '올해 최단 시간' 달성

    [공식] 전지현·지창욱 일냈다…'왕사남' 스피드 제치고 '올해 최단 시간' 달성

    영화 '군체'가 개봉 4일 만에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24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089,996명을 동원하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이번 100만 관객 기록은 지난 2월 4일 개봉해 약 168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를 포함해 2026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칸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을 통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모은 데 이어, 개봉 이후 줄곧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관객들의 반응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영화를 관람한 이들은 "긴장하면서 봤다. 새롭게 접근한 좀비 영화", "놀라는 포인트가 의외라 더 놀람. 화면을 꽉 차게 쓰는 연출이 많아서 몰입도가 높다", "폐쇄된 초고층 빌딩 안에서 벌어지는 감염사태와 점점 진화하는 감염자 설정이 긴장감을 끌고 갔다" 등의 극찬을 보내고 있다. 한편 '군체'는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한다. 지난 21일 개봉해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군체' 개봉 이틀 만에 44만 돌파, 연속 1위…예매 관객도 30만 육박

    '군체' 개봉 이틀 만에 44만 돌파, 연속 1위…예매 관객도 30만 육박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이틀 만에 45만 관객에 가까운 누적 관객을 모았다. 예매 관객 역시 30만에 육박한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22일 일일 관객 수 23만 51명, 누적 관객 수 44만 8341명을 기록했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올해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군체'는 제79회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외신들은 "잘 짜인 이 설정은 스릴러와 호러 장르에 능한 한국 감독 연상호에게, 강렬하고 정교하며 몰입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를 연출할 수 있는 완벽한 틀을 제공한다. 때로는 비디오게임 세계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쉴 틈 없는 스릴의 향연, 대단한 장르적 쾌감" 등 호평했다.박스오피스 2위는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4만 1013명, 누적 관객 수 84만 8733명을 동원했다. '마이클'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담은 전기 영화이다. 천재적인 뮤지션에서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마이클 잭슨의 조카인 자파르 잭슨이 마이클 잭슨 역을 연기했다.3위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감독 데이빗 프랭클)이었다. 하루 동안 1만 1973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150만 9574명을 동원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는 전 세계 트렌드를 주도해 온 전설적인 패션 매거진

  • '군체' 전지현, 11년 만에 스크린 컴백…견고한 아우라로 '월드 클래스' 진화 [TEN피플]

    '군체' 전지현, 11년 만에 스크린 컴백…견고한 아우라로 '월드 클래스' 진화 [TEN피플]

    배우 전지현이 11년간의 스크린 침묵을 깨뜨렸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영화 '군체'를 통해서다. 오랜 공백이 무색할 만큼 전지현이 뿜어내는 아우라와 장악력은 여전히 견고하다. 청춘스타를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움직이는 '월드 액터'로 진화한 전지현의 클래스를 증명해 보였다.'군체'는 신종 바이러스가 퍼진 봉쇄된 건물에서 생존자들이 진화하는 좀비들에 맞서며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로, 개봉 직후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전지현은 생명공학과 교수이자 생존자 그룹 리더 권세정을 연기했다.전지현은 좀비가 창궐한 디스토피아 세계관 속에서 생존형 액션을 구사한다. 마땅한 무기도 없이 맨몸으로 좀비에 맞서는데, 처절하면서도 스마트한 액션으로 관객들에게 장르적 쾌감을 선사한다.참혹한 재난 상황 속에서 역설적으로 빛을 발하는 전지현의 독보적인 외모는 극을 보는 또 다른 재미다. 화면 가득 차오르는 미장센에 메가폰을 잡은 연상호 감독 역시 "클로즈업을 당연히 할 수밖에 없다"라며 전지현의 아우라를 극찬했다.11년 전 스크린을 뒤흔들었던 영화 '암살' 속 안옥윤의 모습과 선명한 대비를 이루며 신선한 재미를 안기기도 한다. '암살'에서 단단한 신념과 냉철함을 장착한 채 독립군 저격수로서 '각 잡힌 액션'의 정석을 보여줬다면, 이번 '군체'에서는 가공된 멋을 지워내고 사람을 구하기 위한 '몸 던진 액션'을 선보이며 액션 연기의 보폭을 한 단계 더 넓혔다.스크린 속 진중한 모습과 대조되는 인간 전지현의 털털한 모습도 화제다. 그는 프랑스 칸영화제 레드카펫부터 국내 언론시사회까지, 이목이 쏠린 공

  • '지각만 2번' 김병만, 29일 영화 행사에도 늦을까…용산 CGV서 입장 밝힐지 이목 집중

    '지각만 2번' 김병만, 29일 영화 행사에도 늦을까…용산 CGV서 입장 밝힐지 이목 집중

    코미디언 김병만이 공식석상에서 또 지각할까.김병만은 오는 29일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현상수배' 언론 배급 시사회를 앞두고 있다. '현상수배'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범죄자 ‘철구’ 때문에 뜻밖의 소동에 휘말린 소시민 ‘현준’이 경찰과 공조해 쫓고 쫓기는 추격전에 뛰어들게 되는 도플갱어 공조 코미디다. 김병만은 형사 병만 역으로 분한다.앞서 김병만은 지난 20일 새 프로그램 소개 자리에 지각했다. 당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서는 '생존왕 2'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윤종호 PD, 이승훈 CP를 비롯해 김종국, 김병만, 육준서, 더보이즈 영훈이 참석했다.김병만은 공식석상에 지각한 후 약 24시간 만에 고개를 숙였다. 그는 "'생존왕2' 기자간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19일 제주도에서 올라왔다"면서 "당일 오전 일정에 나섰지만,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빗길 정체를 생각하지 못한 잘못이 있었다"며 지각 사태에 대해 뒤늦게 사과했다.김병만은 지난 3월 5일 진행된 '히말라야에서 기원하다' 발대식 현장에도 15분가량 지각한 바 있다.이에 김병만이 '현상수배' 언론 배급 시사회에 또 지각할지, 지각 논란 이후 어떤 입장을 밝힐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강한나 전남편·현남편, 힘 합쳤다…진선규·공명, 환장의 환상 조합('남편들')

    강한나 전남편·현남편, 힘 합쳤다…진선규·공명, 환장의 환상 조합('남편들')

    넷플릭스 영화 '남편들'(감독 박규태)이 오는 6월 19일 공개를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진선규와 공명이 전남편·현남편으로 만나 독특한 조합을 완성한 가운데, 두 사람이 펼칠 코미디 액션에도 관심이 쏠린다. 여기에 강한나, 이다희, 김지석, 윤경호, 전소민까지 합세해 다채로운 캐릭터 앙상블을 예고한다.'남편들'은 악명 높은 범죄 조직에게 납치된 한 여자를 되찾기 위해 본의 아니게 한 팀이 된 전남편과 현남편의 여정을 그린 코미디 액션 영화다.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전남편 충식(진선규 분)과 현남편 민석(공명 분)이 등을 맞댄 채 누군가와 대치하는 모습이 담겼다. 마약반 형사인 충식과 수의사 민석이라는 상반된 조합이 눈길을 끄는 가운데, 아내가 납치된 상황 속 두 사람이 어떤 방식으로 힘을 합치게 될지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진선규와 공명이 보여줄 티격태격 케미와 액션 호흡에도 기대가 모인다.티저 예고편은 납치된 아내 시내(강한나 분)를 구하기 위해 얼떨결에 공조하게 된 충식과 민석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딸의 영어웅변대회 가족석 문제로 신경전을 벌이던 두 사람은 시내와 딸이 납치됐다는 연락을 받는다. 이는 충식이 검거한 신종 마약 조직 두목 도준(김지석 분)을 되찾기 위해 조직의 브레인 혜란(이다희 분)이 벌인 계획이었다.원치 않은 합동 작전을 시작한 충식과 민석은 사사건건 부딪히면서도 점차 호흡을 맞춰간다. 여기에 과거의 세력을 되찾으려는 용강파 두목 용강(윤경호 분)과 사회부 기자 아라(전소민 분)까지 얽히며 상황은 더욱 복잡하게 흘러간다.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유쾌한 티키타카와 코미디 호흡도 눈길을 끈

  • '군체' 개봉하자마자 1위…올해 최고 오프닝

    '군체' 개봉하자마자 1위…올해 최고 오프닝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개봉과 동시에 올해 개봉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예매율 역시 1위를 달리고 있다. '군체'가 개봉 첫날인 21일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켰다. '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개봉일 19만 976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2026년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종전 올해 최고 오프닝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15만 767명)를 4만 8000명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뿐만 아니라 올해 박스오피스 최고 흥행작인 '왕과 사는 남자'(11만 7783명)와 '살목지'(8만 9911명)의 오프닝 스코어까지 모두 뛰어넘으며, 다가오는 6월 극장가를 장악할 흥행 저력을 입증했다. 관객들은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 배우들의 강렬한 연기 앙상블부터 진화하는 좀비의 임팩트, 엔딩 크레딧 직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서스펜스까지 다방면에 호평을 보내고 있다.제79회 칸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을 때도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프랑스 매거진 트루아 쿨뢰르(Trois Couleurs)는 "잘 짜인 이 설정은 스릴러와 호러 장르에 능한 한국 감독 연상호에게, 강렬하고 정교하며 몰입감 넘치는 액션 시퀀스를 연출할 수 있는 완벽한 틀을 제공한다. 때로는 비디오게임 세계를 연상시키기도 한다"라고 평가했다. 엔터테인먼트 어워드

  • 11년 만에 돌아온 전지현, 지능 탑재한 K-좀비…'군체' 영리한 변이의 시작[TEN리뷰]

    11년 만에 돌아온 전지현, 지능 탑재한 K-좀비…'군체' 영리한 변이의 시작[TEN리뷰]

    'K-좀비'의 개척자 연상호 감독이 또 한 번 진화했다. 이번엔 단순한 '무지성 좀비'가 아닌, 생각을 공유하고 학습하는 '소통형 좀비'다. 여기에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전지현의 스마트한 면모와 구교환의 서늘한 광기가 맞붙는다. 팽팽한 긴장감과 묵직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영화 '군체'다.영화는 생물학 박사 서영철(구교환 분)이 고층 빌딩에 신종 바이러스로 감염 사태를 일으키며 시작한다. 정체불명의 집단 감염에 건물은 전면 봉쇄되고 생존자들은 고립된다. 처음에는 짐승처럼 기어 다니며 본능적으로 날뛰던 감염자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무서운 속도로 진화한다. 네 발에서 두 발로 걷기 시작하더니 사람이라는 존재를 식별해내기도 한다.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을 이룬 그들은 소통하며 무리를 지어 생존자들을 사냥해 나간다. 이 가운데, 생명공학과 교수 권세정(전지현 분)을 비롯한 생존자들은 좀비떼의 수장이면서도 '인간 백신'으로 추정되는 서영철을 확보해 구조대가 있는 옥상으로 향하기 위한 사투를 시작한다.'군체'의 가장 큰 미덕은 좀비물의 패러다임을 바꾼 신선한 설정이다. 기존 좀비들이 시각과 청각에 의존해 맹목적으로 돌진했다면, '군체' 속 변이체들은 하나의 유기체처럼 뇌를 공유하듯 움직인다. 인간을 코너로 몰아넣는 좀비들의 지능적인 협동 공격은 극의 서스펜스를 끌어올린다.액션 시퀀스의 타격감과 속도감도 상당하다. 폐쇄된 빌딩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활용한 좀비와 인간의 사투는 매 순간 손에 땀을 쥐게 한다. 특히 영화는 단순히 인간과 괴물의 대결에 그치지 않는다. '인간' 권세정을 주축으로 한

  • 황정민·조인성 두고 "나머지는 누군지 모르겠다"…'호프' 칸 기자회견서 무례한 발언 '시끌'

    황정민·조인성 두고 "나머지는 누군지 모르겠다"…'호프' 칸 기자회견서 무례한 발언 '시끌'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HOPE)'의 칸 현지 공식 기자회견에서 한 외신 기자의 무례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다.제79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한 영화 '호프'는 지난 18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행사에서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기자는 할리우드 스타 마이클 패스벤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를 호명한 뒤 무대 위 다른 배우들을 가리키며 "나머지 분들은 누군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당시 무대에는 나홍진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과 테일러 러셀 등이 앉아있었다. 해당 기자의 황당한 질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부부인 마이클 패스밴더와 알리시아 비칸데르를 향했다. 그는 "나 감독이 왜 두 사람을 캐스팅했는지 묻겠다"며 "혹시 한 명의 출연료로 두 명의 배우를 섭외할 수 있어서인가. 결혼한 부부 커플 패키지 같은 것으로 섭외했냐"라며 거듭 무례한 질문을 던졌다.나홍진 감독은 "전혀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한 분씩 따로따로 초대했다. 그들을 설득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라고 설명했다. 선을 넘는 질문이 쏟아지자 현장에 있던 조인성, 정호연, 테일러 러셀 등 배우들의 표정이 순간 굳어지기도 했다.이같은 해프닝과 별개로 영화 '호프'에 대한 찬사는 쏟아지고 있다. 공식 상영 직후에는 약 7분간 기립박수가 이어졌으며, 칸 영화제 공식 소식지 평점에서 상영작 13편 중 3위를 기록하며 유력한 황금종려상 수상 후보작으로 꼽히고 있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 나홍진 "세상 문제 어디까지 커질 수 있는지 담아"…'호프' 뜨거웠던 칸 현장

    나홍진 "세상 문제 어디까지 커질 수 있는지 담아"…'호프' 뜨거웠던 칸 현장

    제79회 칸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나홍진 감독의 신작 영화 '호프'(HOPE)가 공식 포토콜과 기자회견을 마쳤다. 월드 프리미어 상영 직후 진행된 이번 일정에는 나홍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이 참석해 글로벌 취재진의 관심을 받았다. 한국과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현장 열기도 뜨거웠다.'호프'가 지난 17일(이하 현지시간)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 후 이튿날인 18일에는 '호프'의 칸영화제 공식 포토콜과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기자회견에 앞서 공식 포토콜에 모습을 드러낸 나홍진 감독과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은 환한 미소와 인사로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화답했다. 배우들은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포즈를 취하며 화기애애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이어 열린 공식 기자회견은 오후 12시 45분부터 약 40분간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 프레스 컨퍼런스 룸에서 진행됐다. 나홍진 감독과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이 참석했다.'추격자'(2008·미드나잇 스크리닝), '황해'(2011·주목할 만한 시선), '곡성'(2016·비경쟁 부문)에 이어 경쟁 부문 초청작 '호프'로 네 번째 칸을 찾은 나홍진 감독은 작품의 출발점에 대해 설명했다. 나홍진 감독은 "사람들이 왜 범죄를 저지르고, 폭력이 발생하며 그 외 다른 사회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무엇일지 고민하다 보니, '곡성'에서는 초자연적, 종교적인 부분까

  • '군체' 칸서 2300여 석 매진, 7분간 기립박수 받기도

    '군체' 칸서 2300여 석 매진, 7분간 기립박수 받기도

    영화 '군체'가 제79회 칸영화제 공식 포토콜부터 레드카펫과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했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이야기다. 이 영화의 주역인 연상호 감독과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은 포토콜을 통해 현지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제79회 칸영화제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무엇보다 칸영화제 집행위원장인 티에리 프레모는 공식 포토콜 행사에 앞서 '군체' 팀을 맞이하며 “영화를 처음 본 날 이후 아직도 무서워 공포에 떨고 있다” 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공식 포토콜 현장에서는 팀 '군체'만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캐주얼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의상으로 등장한 감독과 배우들은 환한 미소와 다양한 포즈로 전 세계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화답했다. 연상호 감독과 배우들은 포토콜 종료 후에도 끊이지 않는 팬들의 사인과 사진 촬영 요청에 밝은 미소로 응해, 공식 상영을 향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칸 현지의 열기는 공식 상영을 앞두고 극장 밖에서도 확인됐다. 특히 연상호의 신작이라는 사실에 더해 쟁쟁한 캐스팅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던 만큼 '군체'의 티켓 확보 전쟁은 일찍부터 치열했다. 영화제의 중심인 팔레 데 페스티발 일대에는 직접 만든 피켓을 들고 <군체>의 표를 구하는 팬들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군체' 월드 프리미어 상영은 칸영화제 메인 상영관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됐으며, 극장에 입장하려는 관객들의 대기행렬이 긴 줄을 이뤘다. 2,300여 석 전석이 일찌감치 매진된 가운데 연상호 감독과 전

  • 무지성 아닌 배운 좀비들…연상호, 전지현과 좀비물 공식 깼다 ('군체') [종합]

    무지성 아닌 배운 좀비들…연상호, 전지현과 좀비물 공식 깼다 ('군체') [종합]

    무지성 좀비가 아닌 학습하는 지성 좀비다. 연상호 감독이 신개념 좀비물 '군체'를 내놨다. 좀비들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며 진화한다는 설정은 익숙한 좀비물 공식을 비틀며 색다른 긴장감을 안겼다. 여기에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 전지현과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의 앙상블이 골고루 어우러지며 장르적 재미를 완성했다.20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과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이 참석했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둥우리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 벌이는 사투를 그린 영화다. 전지현의 11년 만에 영화 복귀작이자 연상호 감독의 신작 좀비물로 주목받고 있다.'군체'가 제79회 칸 국제영화제의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면서, 연상호 감독과 주역들은 칸을 다녀왔다. 전지현은 "칸에서 막 돌아왔다. 에너지를 받고 온 기분이다. 저희 영화를 소개하는 감사한 자리였는데, 오히려 '군체'를 소개하는 데 큰 힘을 얻었다"라고 말했다. 구교환은 "프리미어 상영 후 새벽 3시쯤이었다. 걸어서 숙소로 돌아가고 있었는데 길거리에 '군체'의 서영철이냐고 하더라. 배우가 캐릭터 이름으로 불렸을 때만큼 행복한 경험은 없는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지창욱은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영화제에 있다가 왔다"고 전했다. 신현빈은 "영화를 선보일 땐 항상 설레고 떨리지만, 큰 곳에서 하니 더 떨렸다. 에너지를 받았다. 한국 관객들을 만날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