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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요한 "2번 벗었다"…김혜수부터 시작된 20년 '타짜', 19금의 법칙 [TEN스타필드]

    변요한 "2번 벗었다"…김혜수부터 시작된 20년 '타짜', 19금의 법칙 [TEN스타필드]

    '타짜'가 또 한 번 청불을 고집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 감독 최국희)의 타이틀롤 변요한은 10kg 넘게 살을 빼다 응급실에 실려 가면서도 "두 번 벗었다"며 맨몸 투혼을 불살랐다. 도박판의 날것을 담아내기 위한 19금 설정은, 매번 배우들의 날 선 야성을 끄집어내며 시리즈의 서스펜스를 이어온 '타짜'만의 승부 카드였다.'타짜' 시리즈의 19금 문법을 정립한 출발점은 단연 1편(2006)의 김혜수다. '정마담'으로 분한 그는 파격적인 노출과 농염한 연기로 스크린을 집어삼켰다. 육체적 매력을 과시하는 데 머물지 않고, 판 전체를 설계하는 서늘한 야망을 19금 텐션에 녹여내며 한국 영화사 독보적인 팜므파탈을 탄생시켰다. 2편 '타짜-신의 손'(2014)에서는 신세경이 청순가련의 틀을 깼다. 목숨을 건 '속옷 노름판'에서 보여준 과감한 노출 연기는, 벼랑 끝에 몰린 캐릭터의 악바리 근성을 처절하게 드러내며 성인 연기자로서의 존재감을 각인했다.3편 '타짜: 원 아이드 잭'(2019)에서는 노출의 시선을 남성 캐릭터로 확장했다. 사랑꾼 타짜 까치 역의 이광수는 오프닝 시퀀스부터 과감한 전라 뒤태와 엉덩이 노출을 감행하며 친근한 예능 이미지에서 변주를 줬다. 19금 문법이 '여성의 관능미'라는 정형화된 틀이 아니라, 밑바닥 인생들의 거칠고 날것 그대로인 리얼리티를 보여주는 장치가 될 수도 있음을 보여줬다.그 바통을 이어받은 완결편 '타짜4'에서는 변요한이 몸을 사리지 않는 투혼으로 19금 계보를 과감하게 잇는다. 로비스트 린다 박(스테파니 리), 복수심을 숨긴 가네코(미요시 아야카)와의 연이은 베

  • 한소희 옆 그 배우, 알고보니 하버드·뉴욕대 출신 엘리트였다…'인턴'에서 활약한 박예니

    한소희 옆 그 배우, 알고보니 하버드·뉴욕대 출신 엘리트였다…'인턴'에서 활약한 박예니

    배우 박예니가 영화 '인턴'에서 한소희의 직장 동료로 활약했다. 한편 박예니는 뉴욕대학교 티시 예술대학 연기과 학사, 하버드대학교 대학원 A.R.T. 연기과 석사 출신임을 알린 바 있다.박예니는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인턴'에서 패션 브랜드 우투투의 상품기획자(MD) 유진 역을 맡았다. '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극 중 유진은 자신의 업무에는 적극적으로 나서면서도 동료들과는 거리낌 없이 어울리는 인물이다. 공들여 준비한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으면 속상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탕비실에서 속내를 털어놓다가 상사가 등장하면 곧바로 태도를 바꾸는 등 직장인의 모습을 유쾌하게 표현한다.기호와는 업무를 주고받으며 편안한 선후배 관계를 형성한다. 현장 업무를 부탁한 뒤 꼼꼼하게 일을 처리해준 기호에게 직접 고마움을 전하고,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동료들과 빠르게 대처하며 실무 능력도 보여준다.이러한 가운데 박예니는 표정과 말투, 순간적인 반응을 활용해 유진의 성격을 표현했다. 또 최민식, 한소희 등과 호흡을 맞추며 극에 활기를 더했다.앞서 박예니는 영화 '내겐 너무 소중한 너', '멍뭉이', '그녀가 죽었다', '청설', '블랙 백'과 드라마 '너는 나의 봄', '모범형사2', '사냥개들', '셀러브리티', '감사합니다' 등에 출연했다.최근에는 '중증외상센터'에서 신입 간호사 아그네스 역을, '러닝메이트'에서는 백인경 역을 맡았다. '백번의 추억'에서는 청아

  • K-히어로에 구교환을 끼얹었더니…이게 되네, 제법 맛깔난 '부활남' [TEN리뷰]

    K-히어로에 구교환을 끼얹었더니…이게 되네, 제법 맛깔난 '부활남' [TEN리뷰]

    죽으면 72시간 뒤 살아나고, 살아날 때마다 더 강해진다. 자칫 유치해질 수 있는 설정인데 '부활남'은 생각보다 볼 만하다. 무엇보다 구교환이 액션 히어로와 이렇게 잘 맞을 줄은 몰랐다. 정석의 액션과는 거리가 있지만 오히려 그래서 새롭다. 명절 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에는 충분하다.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 이하 '부활남')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설정만 보면 진입장벽이 낮지는 않다. 석환은 죽어도 72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나고, 부활을 거듭할수록 신체 능력도 강해진다. 현실과 크게 동떨어진 판타지 히어로물이다.그동안 국내 히어로물은 호불호가 크게 갈려왔다.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인물과 거대한 세계관, 낯선 설정까지 관객이 받아들여야 할 정보가 많았고, 그 탓에 피로감을 가중시키기도 했다.'부활남'도 비슷한 전개를 따르는 듯 하지만 영화는 복잡한 설명에 오래 머물지 않는다. 죽으면 살아나고, 살아날수록 강해진다는 규칙만 이해하면 이야기를 따라가는 데 큰 무리가 없다. 백 감독 역시 언론시사회에서 제목부터 '부활'이라는 정보를 주는 만큼 주인공을 어떻게 다시 살리고 영화의 속도를 유지할지를 고민했다고 밝힌 바 있다.무엇보다 답답하게 끄는 구간이 많지 않다. 부활을 거듭한 석환은 상당한 힘을 갖게 되고 이를 굳이 감추지도 않는다. 위기를 피하기보다 정면으로 맞붙고, 그만큼 액션의 강도도 점점 높아진다. 주인공이 능력을

  • "정진영도 보고 놀랄 판" 강형석, 정진영 젊은 시절 됐다…밥 먹고 커피 마시며 복사 준비 ('아버지의 집밥')

    "정진영도 보고 놀랄 판" 강형석, 정진영 젊은 시절 됐다…밥 먹고 커피 마시며 복사 준비 ('아버지의 집밥')

    배우 강형석이 이준익 감독의 첫 숏드라마에서 정진영의 젊은 시절을 연기했다.강형석은 지난 9일 영화관에서 개봉한 세로형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에서 젊은 고하응 역을 맡았다. 현재의 고하응은 정진영이 연기해 두 배우가 한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나눠 맡았다.'아버지의 집밥'은 40년 동안 삼시세끼 집밥만 찾던 고하응이 '요리백지증'에 걸린 아내 안순애(이정은 분)를 대신해 처음 부엌에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영화 '왕의 남자', '사도', '동주'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숏폼 작품이기도 하다.강형석이 연기한 젊은 고하응은 경상도에서 상경해 구두 수선 일을 하며 살아가는 20~30대 시절의 인물이다. 젊은 안순애(박정윤 분)와 연애하던 시절부터 결혼 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이 되기까지의 시간을 보여준다.강형석은 경상도 사투리를 사용하며 고하응의 젊은 시절을 표현했다. 가족을 책임지기 위해 일터에서 무릎까지 꿇는 모습 등 현재 고하응의 성격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그의 몫이었다.특히 강형석은 정진영과 한 인물을 나눠 연기하는 만큼 두 사람 사이의 연결성을 만드는 데 신경 썼다고 밝혔다.그는 "한 인물의 과거와 현재를 서로 다른 배우가 연기하는 만큼 현재의 고하응과 어떻게 해야 맞닿을 수 있을까 연결성을 많이 고민했다"며 "선배님의 젊은 시절 모습과 영화들을 많이 찾아봤다"고 말했다.정진영과 따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강형석은 "작업실로 직접 초대해주셔서 함께 밥도 먹고 산책하고 커피도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눴던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진영이 "'

  • '오디세이' 1100만 관객 돌파…곧 국내 역대 외화 흥행 TOP5

    '오디세이' 1100만 관객 돌파…곧 국내 역대 외화 흥행 TOP5

    영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누적 관객 1100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 이후 47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TOP5 진입도 눈앞에 뒀다.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디세이'는 이날 오전 11시 41분 기준 누적 관객 수 1100만3명을 기록했다.'오디세이'는 앞서 '인터스텔라'를 제치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개봉한 지 한 달이 훌쩍 지난 가운데서도 신작들과 경쟁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예매율에서도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오디세이'는 지난 8월 3일부터 이날까지 47일 연속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1100만 관객을 넘어선 '오디세이'는 역대 국내 개봉 외화 흥행 5위인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도 추격하고 있다. 앞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아바타: 물의 길' 등을 차례로 넘어선 데 이어 또 한 번 순위 상승을 앞두고 있다.'오디세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연상호, 母가 쓴 3페이지로 '실낙원' 만들었다…"엔딩 논란될 것, 호불호 갈릴 작품"[종합]

    연상호, 母가 쓴 3페이지로 '실낙원' 만들었다…"엔딩 논란될 것, 호불호 갈릴 작품"[종합]

    연상호 감독이 어머니가 연습장에 쓴 3페이지짜리 이야기에서 출발한 '실낙원'으로 또 한 번 인간의 심연을 들여다본다. 30년 연기 내공을 쏟아낸 김현주와 기존의 순한 이미지를 벗고 서늘한 얼굴로 변신한 배현성이 9년 만에 재회한 모자로 만나 극단적인 감정을 그린다. 연상호 감독은 스스로 논란이 될 수 있는 작품이라 예고했다.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현주, 배현성이 참석했다.'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이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으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된다.지난해 '얼굴'에 이어 2년 연속 토론토영화제를 찾은 연상호 감독은 "극장 앞에서 팬들과 만나는 게 토론토의 시그니처다. 항상 '사람 없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갔을 때도 '박정민('얼굴' 주연) 이 정도라고?' 깜짝 놀랐는데, 이번에도 깜짝 놀랐다"며 현지 반응을 전했다. 또한 "'내가 이렇게 팬이 많나?' 건방져 졌다"면서 "호텔에 들어가는데 어떤 외국 분이 자기 3시간 기다렸다더라. 그래서 오라고 해서 사진 찍어드렸는데 'Where are you from?'이라고 묻더라"며 폭소케 했다.김현주는 "반겨주시고 아는 체 해주셔서 감사했다. 첫선을 보이는 거니 긴장했다. 한국에서 덜 떨릴 줄 알았는데,

  • 배현성, 9년 만에 나타나 어두운 기운…"새로운 얼굴 보여줄 것" ('실낙원')

    배현성, 9년 만에 나타나 어두운 기운…"새로운 얼굴 보여줄 것" ('실낙원')

    배현성이 '실낙원'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다.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현주, 배현성이 참석했다.'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이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으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된다.김현주는 돌아온 아들의 낯선 모습으로 인해 흔들리는 엄마 류소영 역을 맡았다. 배현성은 9년 만에 돌아온 아들 류선우를 연기했다.'지옥2'에 특별출연한 것 외에 연상호 감독과 본격적인 작업은 처음인 배현성은 "대본이 몰입되고 좋았다. 제가 지금까지 했던 연기와 다른 새로운 얼굴을 보여줄 수 있다는 기대감에 하게 됐다"고 밝혔다.극 중 류선우는 엄마가 기억하던 9년 전 순수한 아이가 아닌 낯선 모습을 보여준다. 배현성은 "그동안 나는 힘들게 살아왔는데, 9년간 AI 아들과 살아왔다는 엄마에게 서운하고, 원망도 있었을 것 같다. 선우의 그런 어두운 감정을 드러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실낙원'은 오는 10월 21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현주, '잘생긴 아들' 배현성과 거리두기…"교감 생기면 부자연스러워" ('실낙원')

    김현주, '잘생긴 아들' 배현성과 거리두기…"교감 생기면 부자연스러워" ('실낙원')

    김현주가 '실낙원'에서 배현성과 모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현주, 배현성이 참석했다.'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이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으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된다.김현주는 돌아온 아들의 낯선 모습으로 인해 흔들리는 엄마 류소영 역을 맡았다. 배현성은 9년 만에 돌아온 아들 류선우를 연기했다.김현주는 '9년 만에 만난 낯선 모자 관계'라는 설정 탓에 촬영장에서 배현성과 일부러 거리를 두려 했다. 김현주는 "교감이 많이 생기다 보면 연기가 자연스럽지 않을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 배현성은 "저는 그때도 친하다고 생각했다"며 웃음을 안겼다.모자 관계로 만난 두 사람은 서로를 칭찬했다. 김현주는 "제 아들인데 너무 잘생겼다"는 생각을, 배현성은 "우리 엄마인데 너무 예쁘다"는 생각을 했다고.김현주는 "이 얼굴이 선우에 어울릴까 했는데, 연기할 때는 달라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평상시에는 순둥순둥하고 귀엽다. 촬영 들어가서 선우가 되면 눈빛이 달라진다. 서늘한 공기를 순간적으로 확 만든다. 놀라웠다"고 칭찬했다. 또한 "배우는 눈빛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연기하는 배현성의 눈을 살펴보면 깊고 빨려들어가는 것 같다. 장점이다. 앞으로도 기대된다

  • 연상호, '실낙원' 원작자는 어머니였다…"3페이지짜리 이야기 구매"

    연상호, '실낙원' 원작자는 어머니였다…"3페이지짜리 이야기 구매"

    연상호 감독이 '실낙원'의 시작이 어머니가 쓴 메모 같은 3페이지짜리 이야기였다고 밝혔다.18일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실낙원'(감독 연상호)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과 배우 김현주, 배현성이 참석했다.'실낙원'은 9년 전 캠핑스쿨 버스 실종 사건으로 아들을 잃은 엄마에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아들이 기적처럼 살아 돌아오면서 시작되는 심리 스릴러.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됐으며,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된다.김현주는 돌아온 아들의 낯선 모습으로 인해 흔들리는 엄마 류소영 역을 맡았다. 배현성은 9년 만에 돌아온 아들 류선우를 연기했다.지난해 '얼굴'에 이어 2년 연속 토론토영화제를 찾은 연상호 감독은 "극장 앞에서 팬들과 만나는 게 토론토의 시그니처다. 항상 '사람 없으면 어떡하지' 걱정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갔을 때도 '박정민('얼굴' 주연) 이 정도라고?' 깜짝 놀랐는데, 이번에도 깜짝 놀랐다"며 현지 반응을 전했다.김현주는 "팬들이 포스터를 미리 뽑아오셨더라. 감독님이 인기 많았다"고 거들었다. 연상호 감독은 "'내가 이렇게 팬이 많나?' 건방져 졌다. 호텔에 들어가는데 어떤 외국 분이 자기 3시간 기다렸다더라. 그래서 오라고 해서 사진 찍어드렸는데 'Where are you from?'이라고 묻더라"며 폭소케 했다.'실낙원'의 시작은 연상호 감독의 어머니가 쓴 이야기였다. 연 감독은 "어머니가 저를 유독 아끼신다. '군체' 개봉 당시 영화

  • 구교환, 유재석 또 만난다…신승호→강기영 데리고 세 번째 '핑계고' 출연 ('부활남')

    구교환, 유재석 또 만난다…신승호→강기영 데리고 세 번째 '핑계고' 출연 ('부활남')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이 유재석과 만난다.영화 '부활남: 더 레드'에 출연하는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은 오는 19일 오전 9시 공개되는 유튜브 채널 '뜬뜬'의 '핑계고'에 출연한다.'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업준비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구교환은 죽을수록 강해지는 부활 능력자 석환을 맡았다. 신승호는 타인을 마음대로 조종하는 블랙, 강기영은 석환의 유일한 친구 영하로 분한다.세 사람은 '핑계고'에서 유재석과 함께 작품과 캐릭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각자의 캐릭터를 만들어간 과정부터 촬영 현장에서 있었던 일 등 영화와 관련된 비하인드를 풀어놓을 예정이다.특히 구교환에게는 이번이 세 번째 '핑계고' 출연이다. 앞서 두 차례 프로그램을 찾았던 그는 신승호, 강기영과 함께 다시 유재석을 만난다. '부활남: 더 레드'에서 호흡을 맞춘 세 배우가 작품 밖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부활남: 더 레드'는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부활하고, 죽을수록 힘이 강해진다는 설정을 내세운 액션 영화다. 구교환을 비롯해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등이 출연한다.구교환, 신승호, 강기영이 출연하는 '핑계고'는 오는 19일 오전 9시 공개된다. '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30일 개봉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손예진, 제대로 사고쳤다…지창욱과 위험한 사랑 내기→나나까지 끌어들인 '스캔들'

    손예진, 제대로 사고쳤다…지창욱과 위험한 사랑 내기→나나까지 끌어들인 '스캔들'

    손예진과 지창욱, 나나가 욕망과 사랑으로 얽힌다.18일 오후 5시 공개되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이 벌이는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희연(나나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스캔들'은 1782년 발표된 프랑스 고전 소설 '위험한 관계'를 조선시대로 옮긴 작품이다. 영화 '은교', '침범'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손예진은 시대의 제약 속에서 자신의 욕망을 숨긴 채 살아가는 조씨부인을 연기한다. 지창욱이 맡은 조원은 여러 여성과 관계를 맺어온 연애꾼이지만 조씨부인을 향한 마음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나나는 두 사람의 사랑 내기에 휘말리는 희연으로 등장한다.원작과 달라진 관계도 있다. '스캔들'은 원작에서 다뤄지지 않았던 조씨부인과 희연의 관계를 새롭게 그린다. 조원과 희연을 둘러싼 사랑 내기뿐 아니라 손예진과 나나의 관계까지 비중 있게 다루면서 세 인물의 관계가 맞물린다.세 사람이 자신의 속내를 드러내는 방식으로는 서신이 활용된다. 단순히 편지 내용을 화면에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우들의 목소리를 더한 보이스오버 형식으로 인물들의 심리를 전달한다.판소리와 민화도 연출에 활용됐다. 극 중 상황을 판소리로 풀어내는가 하면, 조선시대 민화 속에서 인물들이 움직이는 방식의 장면도 등장한다. 의상과 북촌을 구현한 미술 및 소품 등을 통해 기존 정통 사극과 다른 분위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스캔들'은 손예진의 사극 복귀작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다. 손예진

  • 한소희·최민식 '인턴' 박스오피스 1위…'오디세이' 독주 막았지만 예매율은 3위

    한소희·최민식 '인턴' 박스오피스 1위…'오디세이' 독주 막았지만 예매율은 3위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이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다만 실시간 예매에서는 '오디세이'가 선두에 서고 '인턴'이 3위를 기록했다.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7일 목요일 전체 극장 관객은 17만2946명으로 집계됐다. 그중 '인턴' 관람객은 4만6157명이다. '오디세이'는 3만9365명으로 2위를 기록했다. '인턴'은 16일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42일 연속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었던 '오디세이'의 독주를 막았다.18일 오전 기준 실시간 예매에서는 다른 순위를 보였다. '오디세이'가 22.4%로 1위에 올랐고 오는 23일 개봉하는 '암살자(들)'이 17.1%로 2위를 기록했다. '인턴'은 14.1%로 3위를 지키고 있다. '인턴'은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원작의 앤 해서웨이가 맡았던 젊은 CEO 역은 한소희가, 로버트 드니로가 연기한 실버 인턴 역은 최민식이 맡아 열연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빠니보틀·곽튜브, 이번엔 여행 아닌 홀덤판으로…'타짜4'에 나란히 빠졌다

    빠니보틀·곽튜브, 이번엔 여행 아닌 홀덤판으로…'타짜4'에 나란히 빠졌다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과 곽튜브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를 관람한 뒤 추천에 나섰다. 여행 유튜브계를 대표하는 두 사람이 나란히 VIP 시사회장을 찾아 변요한과 노재원이 펼치는 홀덤 승부에 빠져들었다.빠니보틀과 곽튜브는 지난 16일 열린 '타짜: 벨제붑의 노래' VIP 시사회에 참석해 영화를 관람했다. 서로 경쟁하면서도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은 극 중 장태영(변요한 분)과 박태영(노재원 분)의 관계와도 묘하게 맞닿아 눈길을 끈다.빠니보틀은 평소 좋아하던 배우들이 모인 작품이라며 반가워했다. 그는 "영화를 두 번 보니 배우들의 연기가 눈에 더 들어왔다"며 "정말 재미있게 봤고 지금 홀덤을 치러 가고 싶다"고 관람 소감을 밝혔다.곽튜브 역시 '타짜' 시리즈를 향한 팬심을 보여주며 이번 작품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그는 "늦은 시간에 관람했는데도 시원시원하게 넘어갔다"며 빠른 전개를 언급했다. 이어 '타짜' 특유의 액션이 좋았다며 "추석은 타짜"라고 덧붙였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허영만 작가의 원작 만화 시리즈 마지막 편을 영화화했으며 오는 23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엑션 미쳤다" 구교환, 제대로 터졌다…'부활남'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

    "엑션 미쳤다" 구교환, 제대로 터졌다…'부활남' 개봉 전부터 심상치 않은 반응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개봉을 앞두고 시사회를 통해 관객들과 먼저 만났다.'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시사회 이후에는 주인공 석환을 연기한 구교환에 대한 반응이 이어졌다. 평범한 취준생에서 죽어도 다시 살아나는 능력자가 된 석환을 연기한 구교환은 극 중 여러 차례 죽고 살아나는 과정을 거치며 액션과 코믹 연기를 오갔다.관객들은 "구교환 맷집 부활 액션 카타르시스 오집니다", "구교환 찰진 연기 덕에 내내 광대 승천함", "이 형은 못 하는 연기가 뭐임? 구교환 장르 그 자체", "구교환의 능청 연기와 찰진 액션 조합은 항상 옳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의 연기도 언급됐다. 신승호는 타인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블랙 역을, 강기영은 석환의 친구 영하 역을 맡았다. 김시아는 석환의 동생 예린으로 등장한다.특히 구교환과 강기영의 호흡을 두고 "구교환, 강기영 조합 나올 때마다 웃겨서 죽는다", "강기영 나올 때마다 진짜 웃김. 찐친 바이브" 등의 반응이 나왔다. 신승호를 두고는 "눈빛 연기 살벌해서 쫄깃하게 봤어요", 김시아에 대해서는 "완전 똑순이 동생 그 자체입니다"라는 평가도 이어졌다.액션에 대한 반응도 나왔다. "진짜 쉼 없이 때리고 터지는데 엄청 시원함", "일상 답답했던 거 싹 씻겨 나가는 사이다 전개", "72시간 무한 루프 부활 액션이 주는 통쾌한 사이다" 등 죽어도 72시간 뒤 다시

  • '인턴', 42일 독주 '오디세이' 제쳤다…개봉 첫날 1위

    '인턴', 42일 독주 '오디세이' 제쳤다…개봉 첫날 1위

    최민식·한소희 주연의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이 42일간 1위를 이어온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을 제치고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턴'은 개봉일인 지난 16일 하루 동안 6만103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동원한 관객까지 집계하면 누적 관객 수는 8만2566명이다. 장기 흥행 독주를 이어가던 '오디세이'를 제쳤고, '호프' 이후 무려 50일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한국영화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다. 2015년 개봉한 할리우드 영화 '인턴'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오디세이'는 이날 2위 자리로 내려왔다. 일일 관객 수는 4만1322명, 누적 관객 수는 1092만1483명이다.'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들의 분노에 맞서 싸우는 대서사시. 배우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했다. '오디세이'는 '인터스텔라'를 제치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국내 최고 흥행작에 오른 데 이어 2020년대 국내 개봉 외화 최고 흥행작이자 역대 외화 흥행 6위에 등극했다.박스오피스 3위 자리는 영화 '옵세션'이 가져갔다. '옵세션'은 이날 2만3902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54만8655명을 기록했다. '옵세션'은 무엇이든 이루어 주는 스틱 '원 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