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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영만 "왜 영화로 안 만들지" 했던 '타짜4', 드디어…컬래버 포스터 공개

    허영만 "왜 영화로 안 만들지" 했던 '타짜4', 드디어…컬래버 포스터 공개

    허영만 작가의 원작 만화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한 장의 포스터에서 만났다. 허 작가가 직접 그린 원작 그림과 변요한, 노재원이 연기한 두 인물의 어긋난 운명을 하나의 이미지에 담았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이 같은 이름을 가진 절친이자 동업자 박태영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뒤 복수를 위해 글로벌 도박판에 뛰어드는 이야기다. 변요한, 노재원, 미요시 아야카, 조우진, 윤경호, 이하라 츠요시, 홍 다오, 김민호, 임세미, 스테파니 리, 문지훈 등이 출연한다.공개된 포스터는 허영만 작가가 그린 원작의 그림을 영화 포스터 디자인과 결합했다. 화면은 왼쪽의 흑백과 오른쪽의 붉은색으로 나뉘었으며, 장태영(변요한 분)과 박태영(노재원 분)의 두 얼굴이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두 사람 사이에는 칩이 놓였다. "가장 믿었던 친구가 가장 잔혹한 패가 되었다"는 문구도 더해져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두 사람이 서로를 겨누게 되는 관계를 드러낸다.원작 '타짜' 4부 '벨제붑의 노래'는 2000년대 초 신문 연재를 통해 독자들과 만났다. 친구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인물이 복수에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다. 1부부터 4부까지 이어진 원작 가운데 마지막 편으로, 이번 영화화를 통해 '타짜' 4개 부가 모두 스크린으로 옮겨지게 됐다.허영만 작가는 지난해 한 방송에서 "타짜 4편인 '벨제붑의 노래'가 투자를 받아 본격적으로 영화화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타짜 4편이 시리즈 중에 드라마가 가장 강하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최국희 감독 역시 영화화가 확정된 뒤 허 작가와

  • 이준익의 파격, 극장 스크린 '세로'로 쓴다…콘텐츠 경계 허무는 146분 [TEN스타필드]

    이준익의 파격, 극장 스크린 '세로'로 쓴다…콘텐츠 경계 허무는 146분 [TEN스타필드]

    익숙한 모바일 화면에서만 보던 숏드라마가 극장에도 걸린다. 영화 ‘왕의 남자’,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첫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이 오는 9일 극장 개봉을 앞두고 있다. 모바일에 맞춘 세로형 화면을 극장에서 그대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인다. ‘아버지의 집밥’은 극장에서 146분의 러닝타임으로 상영된다.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 등이 출연한다. 극장 개봉 이후에는 레진스낵에서 짧은 에피소드 단위로 나눠 공개된다. 하나의 콘텐츠를 극장과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각각 유통하는 셈이다.그동안 굵직한 장편 영화를 만들어왔던 이준익 감독이 숏드라마 시장에 뛰어들었다는 점이주목할 만하다. 세로형 화면은 단순히 스마트폰에 맞춰 화면을 잘라내는 수준이 아니라 촬영 단계부터 기존 영화·드라마와 다른 구도를 요구한다. 넓은 공간과 배경을 활용하는 가로형 화면과 달리 세로형은 인물의 얼굴과 몸짓을 크게 담아 인물의 감정을 밀착해서 보여주는 데 유리하다.‘아버지의 집밥’은 지난 7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먼저 상영됐다. 당시 관객들 사이에서는 처음에는 세로 화면이 낯설었지만 갈수록 몰입됐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는 모바일에서 소비되던 세로형 콘텐츠가 극장에서도 하나의 관람 경험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을 보여준 셈이다. 숏드라마 산업도 눈에 띄게 확장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비글루, 레진스낵 등 숏폼 플랫폼이 시장을 넓히고 있고, 티빙은 2025년에 자체 숏드라마를 선보였다. 올해 서울드라마어워즈는 숏폼 부문을 신설했다. 숏드라마가 하나의 독립적인 영상 형식으로 자

  • [공식] 추영우 이어 송강과 연달아 호흡한다더니…김소현, 차차차기작까지 확정 ('모둡')

    [공식] 추영우 이어 송강과 연달아 호흡한다더니…김소현, 차차차기작까지 확정 ('모둡')

    배우 김소현이 드라마에 이어 영화까지 차기작을 확정하며 연이어 작품 활동에 나선다.오는 4일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모둡'은 1960년대 오랫동안 발길이 끊긴 외딴섬을 배경으로, 풀리지 않는 모둡(매듭)처럼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다.김소현은 극 중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외딴섬으로 향하는 선옥 역을 맡는다. 데뷔 후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도전하는 만큼 기이한 사건과 마주한 인물의 감정 변화를 어떻게 표현할지 관심이 쏠린다.김소현은 그간 '굿보이', '우연일까?', '달이 뜨는 강' 등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다. 이번에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모둡'을 통해 기존 작품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차기작도 줄줄이 예정돼 있다. 오는 10월 첫 방송 되는 ENA 드라마 '연애박사'에 이어 '하얀 스캔들', 영화 '모둡'까지 출연을 확정했다.'연애박사'에서는 1999년생 동갑내기인 추영우와 호흡을 맞춘다. 이어 '하얀 스캔들'에서는 송강과 재회한다. 두 사람은 2021년 3월 공개된 '좋아하면 울리는 시즌2' 이후 약 5년 만에 다시 한 작품에서 만나게 됐다.드라마 두 편에 이어 영화까지 작품을 연달아 확정한 김소현이 장르와 캐릭터를 달리하며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주목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10주년' 넷플릭스, 미공개 신작 BIFF行…김민하·이재욱·손석구 출연작들, 부산서 먼저 본다

    '10주년' 넷플릭스, 미공개 신작 BIFF行…김민하·이재욱·손석구 출연작들, 부산서 먼저 본다

    한국 진출 10주년을 맞은 넷플릭스가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작품 3편을 포함해 총 5편을 영화제에 출품한다.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 '가능한 사랑'과 미공개 시리즈인 이재욱·고민시·김민하 출연 '꿀알바', 손석구 출연 '푸른길' 등이 부산 관객을 먼저 만난다.넷플릭스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한국 영화 '가능한 사랑', 한국 시리즈 '꿀알바'와 '푸른길', 프랑스 영화 '우리, 파도처럼', 미국 영화 '레이 건' 등 총 5편을 선보인다.동시대를 대표하는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아이콘' 섹션에는 영화 '가능한 사랑'과 미국 애니메이션 '레이 건'이 초청됐다.'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 등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 이창동 감독이 8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출연한다.앞서 '가능한 사랑'은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64회 뉴욕영화제 등에 공식 초청됐다. 제99회 미국 아카데미영화상 국제장편영화 부문 한국 대표 출품작으로도 선정됐다.'레이 건'은 1939년을 배경으로 한 대체 미래의 거대 도시 메트로피아에서 사설탐정 레이먼드 건이 외계인과 살인 사건, 세계적인 팝스타 비너스 노바를 둘러싼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다. '인크레더블', '라따뚜이', '심슨 가족' 등을 연출한 브래드 버드 감독의 신작이다. 샘 록웰이 레이먼드 건, 스칼렛 요한슨이 비너스 노바의 목소리를 연기한다.올해의 드라마 시리즈 기대

  • 김도연 주연 '도라', 칸 이어 BIFF 초청…부산서 아시아 프리미어

    김도연 주연 '도라', 칸 이어 BIFF 초청…부산서 아시아 프리미어

    아이오아이 출신 김도연이 주연한 영화 '도라'(감독 정주리)가 칸영화제에 이어 부산국제영화제로 향한다. 정주리 감독은 '도희야', '다음 소희'에 이어 세 번째 장편 '도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받게 됐다.'도라'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갈라프레젠테이션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이 영화는 서울을 떠나 한여름 바닷가 별장으로 향한 한 가족이 머무는 동안 알 수 없는 병을 앓던 도라가 처음으로 사랑을 알게 되면서 모든 것이 서서히 흔들리기 시작하는 이야기다. 김도연, 안도 사쿠라, 송새벽, 최원영, 옥지영, 한현민 등이 출연한다.'도라'는 앞서 제79회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아시아 프리미어로 상영돼 국내 관객에게 처음 공개된다.부산국제영화제 갈라프레젠테이션은 세계 영화제에서 주목받은 감독들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앞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괴물'이 2023년 제28회 영화제에서, 이상일 감독의 '국보'가 지난해 제30회 영화제에서 이 부문을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났다.정주리 감독과 부산국제영화제의 인연은 데뷔 초기부터 이어졌다. 그는 2007년 첫 단편 '영향 아래 있는 남자'로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선재상을 받았다. 2014년 첫 장편 '도희야'는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으며, 2022년 두 번째 장편 '다음 소희'로도 부산을 찾았다. 이번 '도라'까지 세 편의 장편 연출작이 모두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부산에서 '도라'의 첫 공식 일정은 오는 10월 8일 오전 11시 영화의전당 루프씨어터에서 열리는 야외무대

  • 박소담, 법대 출신 백수로 변신하더니…'경주기행' 22만 돌파·박스오피스 3위

    박소담, 법대 출신 백수로 변신하더니…'경주기행' 22만 돌파·박스오피스 3위

    배우 박소담이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에서 법대 출신 둘째 딸 영주 역을 맡아 가족의 복수 계획에 동참하는 인물을 연기했다.지난달 26일 개봉한 영화 ‘경주기행’은 8년 전 수학여행을 떠났다가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의 생일을 맞아, 가해자의 출소 소식을 들은 네 모녀가 경주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박소담은 가족의 계획에 함께하면서도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는 영주 역으로 출연했다.박소담은 앞서 영화 ‘베테랑’, ‘검은 사제들’, ‘기생충’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인물을 맡아왔다. ‘베테랑’에 이어 ‘검은 사제들’에서는 영신 역을 위해 삭발했고, ‘기생충’에서는 기정 역으로 관객을 만났다.‘경주기행’에서는 가족의 복수 계획을 둘러싸고 갈등하는 영주의 모습을 보여준다. 영주는 가족들과 같은 아픔을 안고 있지만 감정적으로 움직이기보다 현실적인 판단을 하려는 인물이다. 박소담은 가족을 향한 마음과 내면의 상처를 크게 드러내지 않는 방식으로 인물을 표현했다.캐릭터의 외형에도 직접 의견을 냈다. 박소담은 법대 출신 백수라는 영주의 설정을 고려해 헤어스타일과 안경 착용 등을 제작진에게 제안했다. 의상과 외형에서도 인물의 현재 상황이 보일 수 있도록 설정을 추가했다.‘경주기행’은 개봉 7일 만에 누적관객수 22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백상 대상 찍은 류승룡, 쉴 틈 없네…'비광'으로 스크린 복귀

    백상 대상 찍은 류승룡, 쉴 틈 없네…'비광'으로 스크린 복귀

    배우 류승룡이 올해 드라마와 영화, 다큐멘터리, 캠페인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일 개봉한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에서는 황중구 역으로 관객을 만난다.류승룡은 올해 JTBC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에서 김낙수 역을 맡았다. 평범한 직장인이자 가장으로 살아가는 인물을 연기한 그는 제6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를 통해 영화와 방송 부문에서 모두 대상을 받은 유일한 배우라는 기록도 세웠다.작품 밖에서도 여러 활동에 참여했다. 대한민국 유공자 주거지원 캠페인 홍보 영상과 우키시마호 참사를 알리는 캠페인 영상에 목소리를 보탰고, SBS 스페셜 ‘이상한 동물원’의 내레이션도 맡았다.지난 5월에는 ‘629돌 세종대왕 나신 날’ 기념행사의 진행자로 나섰다. ‘2026 펠롱펠롱 제주올레 글로벌 어린이걷기축제’에도 참여해 어린이들과 제주올레를 걸었다.하반기에는 EBS 다큐멘터리 ‘1942 조세이 탄광’ 내레이션을 맡아 역사적 사건을 소개했다. ‘가우디: 서울에서 다시 태어나다’ 전시에서는 한국어 오디오 도슨트로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건축과 작품에 관한 설명을 전달했다.류승룡은 2일 개봉한 영화 ‘비광’으로 스크린에도 복귀했다. 류승룡이 맡은 황중구는 한때 잘나가던 야구선수였지만 현재는 딸 동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인물이다.황중구는 딸을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인물이다. 류승룡은 거칠고 투박한 모습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까지 보여준다. 앞선 작품에서도 여러 차례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그는 이번 작품에서는

  • 구교환·신승호, 'D.P.'에서 그렇게 싸우더니…5년 만에 또 적으로 만났다 ('부활남')

    구교환·신승호, 'D.P.'에서 그렇게 싸우더니…5년 만에 또 적으로 만났다 ('부활남')

    배우 구교환과 신승호가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에서 적으로 만난다.'부활남: 더 레드'는 취업 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구교환은 죽음을 거듭할수록 신체 능력이 강해지는 석환을 연기한다. 취업에 성공해 평범하게 살아가길 바라던 석환은 자신의 능력을 노리는 이들의 추격을 받게 되고,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맞서기 시작한다.신승호는 타인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블랙 역을 맡았다. 석환의 부활 능력을 알아챈 뒤 그를 집요하게 뒤쫓는 인물이다. 다만 블랙의 조종 능력은 유일하게 석환에게만 통하지 않는다.두 사람의 만남은 넷플릭스 시리즈 'D.P.' 이후 다시 성사됐다. 'D.P.'에서 구교환은 군무이탈 체포조(D.P.) 조장 한호열을, 신승호는 후임병들을 괴롭히는 황장수를 맡았다. 당시에도 대립했던 두 배우가 '부활남: 더 레드'에서는 초능력을 지닌 인물들로 다시 맞붙게 됐다.액션 장면도 두 사람의 대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구교환은 야구 배트를 활용한 액션과 카체이싱 등을 소화했고, 신승호는 다른 사람을 조종하는 블랙의 능력을 활용해 석환을 압박한다.특히 죽을 때마다 강해지는 석환과 다른 사람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지만 석환에게만 능력이 통하지 않는 블랙의 설정이 두 사람의 대립을 이끈다.'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스파이더맨' 어마어마하게 벌었다…전세계 23억 달러, '대기록'도 세우나

    '스파이더맨' 어마어마하게 벌었다…전세계 23억 달러, '대기록'도 세우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5주차에도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북미에서 8억9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이후 11년 만의 9억 달러 돌파를 눈앞에 뒀다. 전 세계 흥행 수익은 23억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박스오피스 3위 진입도 바라보고 있다.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가 북미 개봉 5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5주 연속 정상을 지켰다.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1일 기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북미 누적 흥행 수익은 8억9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9억 달러 고지까지 약 1000만 달러를 남겨둔 상황이다.9억 달러를 돌파하면 새로운 기록도 세우게 된다. 지금까지 북미에서 9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린 영화는 2015년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가 유일하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9억 달러를 넘어서면 11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해당 기록을 달성한 작품이 된다.현재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북미 역대 박스오피스 2위에 올라 있다. 1위인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기록까지 추격할 수 있을지도 관심을 모은다.글로벌 흥행 역시 이어지고 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의 전 세계 누적 흥행 수익은 23억 달러를 돌파했다. '아바타: 물의 길'의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에 근접하면서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3위 진입을 앞두고 있다.'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과 마주하는 이야기다. DNA 변이로 통제하기 어려운 힘까지

  • 변요한 vs 노재원, 누가 '악마'인가…스페이드A에 담긴 두 얼굴 ('타짜4')

    변요한 vs 노재원, 누가 '악마'인가…스페이드A에 담긴 두 얼굴 ('타짜4')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오는 9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변요한과 노재원이 가장 믿었던 친구에서 서로를 겨누는 적으로 돌아섰다.'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공개된 두 장의 포스터는 강렬한 붉은색을 전면에 내세웠다. 웃음기 없이 서로를 노려보는 인물들의 모습과 칩, 현금 다발, 총기 등이 어우러지며 이들이 벌일 승부를 예고한다.첫 번째 포스터에는 스페이드 에이스 카드 안에 주요 인물들이 담겼다. 카드 양쪽 끝에는 서로 반대편을 바라보는 장태영과 박태영의 얼굴이 자리했다. 가장 가까운 친구였던 두 사람이 서로의 운명을 뒤흔드는 관계로 변해가는 이야기가 포스터에 압축됐다.'가장 믿었던 친구가 가장 잔혹한 패가 되었다'는 문구도 두 사람의 뒤틀린 관계를 드러낸다. 스페이드는 악마를 상징하는 문양으로 활용돼 두 사람 중 누가 '악마'인지 묻는 작품의 설정과 연결된다.장태영과 박태영 사이에는 가네코(미요시 아야카 분)가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가네코는 각국의 거물들이 참여하는 거액의 글로벌 도박 게임을 설계하는 인물이다. 장태영에게 타짜의 세계를 가르치는 곽동욱(조우진 분)과 두 태영의 운명을 가르는 청부업자 조중환(윤경호 분)도 모습을 드러냈다.두 번째 포스터에는 도박판을 둘러싼 인물들이 대거 등장한다. 붉은 배경을 사이에 두고 장태영과 박태영이 서로를 마주 보고 있으며,

  •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전환 2년 차에 아카데미 출품 자격 확보…화요일 개막→상영 확대까지 [종합]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전환 2년 차에 아카데미 출품 자격 확보…화요일 개막→상영 확대까지 [종합]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경쟁 부문 도입 2년 차에 국제적인 위상을 높였다. 개막 일정과 상영 횟수를 조정해 관객의 관람 기회를 넓히고, 애니메이션의 흥행을 빠르게 반영해 특별전도 신설했다.1일 서울 소공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부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이 참석했다.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30주년을 맞아 메인 경쟁 부문과 부산 어워드를 신설하며 경쟁영화제로 전환했다. 올해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A-리스트 공인된 데 이어 경쟁 부문 최고상인 '부산 어워드-대상' 수상작에는 미국 아카데미 출품 자격도 부여된다. 아시아 영화가 세계 무대로 진출할 기회가 더 넓어진 셈이다.박광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민으로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과 제언과 조언 부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작품과 감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지난해 신설된 경쟁 부문에는 올해 14편의 작품이 이름을 올렸다. '그날의 태주'(감독 임하연), '일요일 다음날'(감독 가토 타쿠야), '디센던트'(감독 천지원), '처음 만난 외로움'(감독 구유) 등이 명단에 올랐다.정한석 집행위원장은 "경쟁 부문을 신설했던 작년에는 첫 시작이기 때문에 아주 기본에서부터 신뢰 쌓아야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 영화제 결과가 신뢰를 얻게 됐고 올해 출품작들의 수준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며 수작들이 두터워졌다"고 밝혔다.관객들의 영화 관람 기회를 늘리기 위

  • "'케데헌'이 지구 흔들어"…부산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특별전 신설

    "'케데헌'이 지구 흔들어"…부산국제영화제, 애니메이션 특별전 신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애니메이션 특별전을 신설하고 일본 애니메이션 13편을 선보인다.1일 서울 소공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부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이 참석했다.  올해 영화제는 '일본 애니메이션 특별전: 광기의 걸작, 전율의 기대작 12+1'을 마련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흐름을 보여주는 고전과 최근 신작, 그 계보에 영향을 준 유럽 고전 등 장·단편 13편을 상영한다. '백사전', '슬픔의 벨라돈나', '불새 2772 사랑의 코스모존', '메트로폴리스' 등이 포함됐다.또 '메트로폴리스'를 연출한 린타로 감독을 비롯해 가도와키 고헤이, 가타노사카 료, 나쓰메 신고, 시노미야 요시토시 감독도 부산을 찾는다. 영화제는 미드나잇 패션에 '올나잇 애니메이션'을 별도로 신설해 세계 각국의 애니메이션을 밤새 상영할 예정이다.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전세계적으로 애니메이션이 굉장히 강력한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도 지구를 흔든 사건이 있었다"며 "올해 영화제의 선정작을 살펴보면 약속했던 건 아니지만 아주 고른 섹션에 고른 애니메이션들이 포진돼 있다. 애니메이션의 약진은 초유의 일"이라고 설명했다.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식 초청작은 245편으로 지난해 241편보다 4편 증가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부산국제영화제, 수요일→화요일 개막…일부 상영 횟수도 5회로 확대

    부산국제영화제, 수요일→화요일 개막…일부 상영 횟수도 5회로 확대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관객들의 영화 관람 기회를 늘리기 위해 개막일을 앞당기고 일부 상영 횟수를 늘렸다.1일 서울 소공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부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이 참석했다.기존 수요일에 개막했던 영화제는 올해 하루 앞당긴 화요일에 개막한다. 정한석 집행위원장은 "영화제에서 개막일을 앞당기는 건 큰 결단"이라며 "관객들이 개봉일부터 주말까지 많이 방문하는 걸 알게 돼서 주말까지의 물리적 기간을 늘리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또 관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는 상영 횟수도 늘어났다. 이 기간에는 기존에 하루 4회였던 상영 횟수는 5회로 확대한다. 관객들이 화제작을 접할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다.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식 초청작은 245편으로 지난해 241편보다 4편 증가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전환 2년 만에 'A리스트'…국제 위상 높였다

    부산국제영화제, 경쟁 전환 2년 만에 'A리스트'…국제 위상 높였다

    부산국제영화제가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 공인 A-리스트 영화제로 선정됐다. 부산 어워드 대상작에는 미국 아카데미 국제장편영화상 출품 자격도 주어진다.1일 서울 소공동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실에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개최 기자회견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광수 이사장, 정한석 집행위원장, 박가언 부집행위원장, 김영덕 마켓위원장이 참석했다.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30주년을 맞아 메인 경쟁 부문과 부산 어워드를 신설하며 경쟁영화제로 전환했다. 올해는 국제영화제작자연맹(FIAPF)의 A-리스트 공인과 아카데미 출품 자격 확보까지 이어지면서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게 됐다. A-리스트는 전 세계 17개 영화제에만 부여됐다.박광수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고민으로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관심과 제언과 조언 부탁한다"고 밝혔다. 아시아 영화의 새로운 작품과 감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계획이다.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공식 초청작은 245편으로 지난해 241편보다 4편 증가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공식] 유해진·임시완·김소현·이무생 '모둡' 캐스팅…4일 크랭크인

    [공식] 유해진·임시완·김소현·이무생 '모둡' 캐스팅…4일 크랭크인

    영화 '모둡'(감독 박종현)이 유해진, 임시완, 김소현, 이무생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9월 4일 촬영에 돌입한다. 유해진과 임시완은 아버지와 아들로 만난다. 김소현은 약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고 이무생이 그의 아버지로 합류한다.'모둡'은 1960년대 오랫동안 발길이 끊긴 외딴섬에서 풀리지 않는 모둡(매듭)처럼 얽힌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다.유해진은 어촌마을의 이장 이도 역을 맡았다. 이도는 어촌마을을 지키며 외딴섬을 경계하는 인물로, 과거와 현재를 잇는 사건의 중심에 선다.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을 이끈 유해진은 '파묘' 이후 두 번째 오컬트 영화에 도전한다.이번 작품에서는 임시완과 부자 관계로 호흡을 맞춘다. 첫 촬영을 앞둔 유해진은 "선선해지는 9월에 함께 촬영을 시작하게 됐다. 무사히 촬영을 잘 마칠 수 있기를 바라며,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오징어 게임' 시리즈, 영화 '변호인' 등에 출연한 임시완은 이도의 아들 상군 역으로 분한다. 상군(임시완 분)은 마음먹은 일에는 앞만 보고 달려드는 인물이다. 선옥(김소현 분)의 부탁을 받은 그는 아버지의 반대를 뒤로한 채 외딴섬으로 향한다.임시완의 사투리 연기도 다시 볼 수 있다. '소년시대'에서 충청도 사투리를 구사했던 그는 '모둡'에서는 전라도 사투리에 도전한다.김소현은 '모둡'을 통해 처음으로 오컬트 장르에 나선다. 약 10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으로,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치료하기 위해 외딴섬으로 향하는 선옥 역을 맡았다. 선옥은 이도와 상군을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 속으로 끌어들이는 인물이다.김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