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걱정마 안 죽어" 구교환이 끌고 김유정→정준원이 민다…새 K-히어로물 탄생 '부활남' [종합]

    "걱정마 안 죽어" 구교환이 끌고 김유정→정준원이 민다…새 K-히어로물 탄생 '부활남' [종합]

     구교환이 죽어도 72시간이면 다시 살아나는 취준생에서 히어로가 됐다.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가 이끌고 김유정, 정준원, 이동휘까지 깜짝 출연한 '부활남: 더 레드'가 새로운 K-히어로물의 탄생을 알렸다.16일 서울 잠실동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종열)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종열 감독이 참석했다.'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구교환은 석환을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평범한 청년으로 설정했다. 그는 "석환의 첫인상은 우리 주변, 마치 옆집에 살고 있을 것 같은 청년이었다. 반가웠다"며 "그런 인물이 점점 성장해가는 모습을 지켜보는 게 연기하면서 즐거웠다. 주변의 친구를 만나는 기분이었다"고 말했다.액션에서는 석환의 괴력을 보여주는 방식에 신경 썼다. 구교환은 "사람과 사람이 직접 부딪히는 아날로그적인 격투도 있다. 다치지 않고 안전하게 잘 해보자는 게 첫 번째 목표였다. 실제로 안전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이어 "멋을 많이 부리고 싶지 않았다. 석환은 크게 움직이지 않아도 괴력이 있는 인물"이라며 "제가 조금만 움직여도 상대 배우분들이 날아가 주신다. 액션에서 쾌감이 있다면 리액션을 받아주신 상대 배우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신승호는 초인적 능력을 지닌 블랙 역을 맡았다. 그는 "인간처럼 보이고 싶기도 했고 괴물처럼 보이고 싶기도 했다"

  • 김유정이 왜 여기서 나와…아무도 몰랐던 '부활남' 히든카드 "강한 인상 필요해"

    김유정이 왜 여기서 나와…아무도 몰랐던 '부활남' 히든카드 "강한 인상 필요해"

    배우 김유정이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에 특별출연했다.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종열 감독이 참석했다.'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날 공개된 영화에는 김유정을 비롯해 정준원, 이동휘 등이 깜짝 출연해 반가움을 더했다. 특히 김유정은 짧은 등장에도 강한 존재감을 남겼다.백종열 감독은 김유정을 특별출연으로 캐스팅한 이유에 대해 "무언가 이 이야기가 남아 있다는 인상을 주고 싶었다. 그만큼 강한 인상을 줄 수 있는 배우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유정 배우라면 정확하게 그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캐스팅했다"며 "그런 부분에서는 성공하지 않았나 싶다"고 덧붙였다.'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신승호, "섹시하다"는 말에 제대로 무너졌다…"상 받은 기분, 오늘 가장 행복" ('부활남')

    신승호, "섹시하다"는 말에 제대로 무너졌다…"상 받은 기분, 오늘 가장 행복" ('부활남')

    배우 신승호가 영화 '부활남: 더 레드'에서 영어와 일본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종열 감독이 참석했다.'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종열)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이날 신승호는 극 중 영어와 일본어 연기를 소화한 것에 대해 "외국어에 그렇게 능한 편은 아니다. 작품을 통해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고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 항상 선생님께서 계셨다. 발음이나 소리를 많이 신경 썼다"며 "관객분들이 제가 영어와 일본어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작품 때문에 준비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으면 했다. 그만큼 자연스럽게 보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신승호는 영화를 본 뒤 '섹시하다'는 반응이 나왔다는 말에는 웃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진심으로 감사하다. 문득 100% 진심으로 든 생각인데, 지금까지 했던 영화 시사회 중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인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객분들이 보셨을 때 섹시하게 느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지만 그게 목적은 아니었다. 그래도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상을 받은 것 같은 기분"이라며 기뻐했다.캐릭터의 비주얼을 완성하는 데에는 백종열 감독의 디렉팅이 컸다고 했다. 신승호는 "감독님께서 블랙의 어둡고 초인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외적인 비주얼에

  • 구교환, 미담 또 터졌다…김시아 "대선배인데 장난치고 간식 나눠 먹어" ('부활남')

    구교환, 미담 또 터졌다…김시아 "대선배인데 장난치고 간식 나눠 먹어" ('부활남')

    배우 구교환과 김시아가 현실 남매 같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와 백종열 감독이 참석했다.'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종열)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극 중 구교환과 김시아는 남매로 호흡을 맞췄다. 이날 두 사람은 실제 남매처럼 자연스러웠다는 평가에 촬영장 밖에서도 친밀하게 지냈다고 입을 모았다.구교환은 "시아 배우가 그렇게 대해줬다. 카메라가 돌아가지 않을 때도 친밀하게 대해줬고 잘 놀아줬다"며 "지금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실제로는 오빠가 없다는 김시아는 자신만의 현실 남매 호흡에 대해 "남동생이 한 명 있다. 그래서 연기할 때 구교환 선배님을 남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연기했다"며 "그래서 현실 남매 같은 케미가 잘 나온 것 같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현장에서는 너무나도 대선배님이지만 항상 장난도 많이 쳐주시고 간식도 나눠 먹었다. 실제로 많이 가까워졌다"며 "그런 관계가 작품에도 잘 드러난 것 같아 구교환 선배님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공식] 이창동, 베니스 은사자상 이어 또 수상…韓 감독 최초 TIFF 에버트 감독상

    [공식] 이창동, 베니스 은사자상 이어 또 수상…韓 감독 최초 TIFF 에버트 감독상

    이창동 감독이 영화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으로 한국 감독 최초 토론토국제영화제(TIFF) 에버트 감독상을 수상했다. 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심사위원대상)에 이어 토론토에서도 수상의 영예를 안은 가운데, 설경구가 직접 시상자로 나서 23년 만에 다시 만난 감독에게 트로피를 건넸다.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 프린세스 오브 웨일즈 극장에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북미 프리미어 상영을 진행했다. '가능한 사랑'은 해고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녀의 남편 등 두 부부가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만나 서로 다른 삶과 숨은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다.앞서 13일 페어몬트 로열 요크 호텔에서 열린 트리뷰트 어워즈 시상식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TIFF 에버트 감독상 시상이 진행됐다. 이창동 감독은 한국 감독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시상자로는 설경구가 나섰다. 설경구는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오아시스'에 이어 23년 만에 '가능한 사랑'으로 다시 호흡을 맞췄다. 이창동 감독이 무대에 오르자 참석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기립박수를 보내며 수상을 축하했다.이창동 감독은 "저는 영화야말로 인간을 가장 잘 이해하게 해주는 매체라고 생각했고,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영화를 만들어 왔다. 그런데 영화를 만들수록 오히려 인간이라는 존재가 얼마나 이해하기 어려운지를 더 알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자아가 없는 AI가 점점 인간의 자리를 대신하고, 인간 자신도 점점 자아를 잃어가는 것처럼 보이는 이 시대에 저는 영화가 여전히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인간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

  • 터프한 변요한 다정한 현빈에 자극 받았다…노재원 "피부과 다녀, 잘생겨질 예정" [인터뷰③]

    터프한 변요한 다정한 현빈에 자극 받았다…노재원 "피부과 다녀, 잘생겨질 예정" [인터뷰③]

    배우 노재원이 굵직한 대작들을 거치며 함께 호흡을 맞춘 선배들을 향한 존경심과 함께 유쾌한 자기관리 각오를 전했다.지난 1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이하 '타짜4')의 주연 배우 노재원을 만났다.노재원은 '타짜4'에 주연을 맡았을 뿐 아니라,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과 디즈니+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등 글로벌 대작에 연이어 참여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각인했다. 하지만 노재원은 여전히 자신을 "아직도 신인"이라고 낮췄다.이어 "현장에서 만나는 선배님들에 비하면 저는 완전 신인"이라며 "운 좋게 대작들에 참여했지만, 그건 그 당시의 나일 뿐이고 작품을 할 때마다 늘 다시 시작하는 기분, 연기를 처음하는 기분"이라고 털어놨다. 또한 "대작들을 했다고 연기력이 느는 것도 아니다. 지금 하는 작품이 내 전ㅂ라고 생각하고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여전히 뚝딱거리기도 한다"고 말했다.'타짜4'의 변요한, '메이드 인 코리아'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까지 '최고'로 꼽히는 선배들과 연이어 작업하며 많은 배움도 얻었다. 노재원은 "요한 선배님은 용기 있고 대범하며 터프하다. 그 방식이 꽤 멋있고 낭만적이다. 동생들을 대하는 태도가 멋있다"고 치켜세웠다.현빈에 대해서는 "다정하고 젠틀하며 배려심이 깊다"고 했다. 이어 "혹여 제가 상처받고 주눅 들까 봐 연기에 대한 아쉬움이 있어도 촬영이 다 끝나고 나서 조심스럽게 조언해 주신다. 고마운 점이 많다"고 회상했다.노재원은 "두 선배님에게 공통으로 배운

  • 노재원, 변요한 의상차까지 몰래 뒤졌다…얼마나 따라하려고 "그게 내 정성" ('타짜4') [인터뷰②]

    노재원, 변요한 의상차까지 몰래 뒤졌다…얼마나 따라하려고 "그게 내 정성" ('타짜4') [인터뷰②]

    배우 노재원이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이하 '타짜4')에서 절친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해 했던 숨은 노력들을 털어놨다. 극 중 절친인 변요한의 의상이나 식사 메뉴까지 따라했다고 밝혔다.지난 1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이하 '타짜4')의 주연 노재원을 만났다.'타짜4'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배신과 복수로 얽힌 채 펼치는 목숨 건 승부를 그린다. 박태영은 오랜 친구 장태영을 동경하면서도 끝없는 자격지심과 질투심에 휩싸여 배신을 택하는 인물이다. 캐릭터에 오롯이 녹아들기 위해 노재원은 현실에서도 의도적으로 변요한을 향한 시기와 동경의 감정을 키워나갔다.두 사람의 인연은 드라마 '삼식이 삼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노재원은 "당시 현장 경험이 거의 없던 신인이라 주눅 들어 있었는데, 요한 선배님이 더 자유롭게 연기하라고 나를 부추겨줄 때 반가웠다"고 회상했다. 이어 "'너의 연기를 존중하고 응원한다. 언젠가 네가 주연을 했으면 좋겠고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연락을 주셨는데, 1년쯤 뒤 거짓말처럼 '타짜4'로 만나게 돼 감회가 남달랐다. 나에게 좋은 말을 해줬던 사람이 상대배우로서 얼마나 치열하게 연기할지 기대됐다"고 전했다.재회는 반가웠지만 극 중 설정 탓에 첫 상견례 자리부터 기분 좋은 긴장감이 흘렀다. 노재원은 "형이 상견례에서 '난 연기하다 죽을 거다', '난 널 이길 거다'라며 일부러 승부욕을 자극하는 말을 하더

  • 노재원, 첫 상업 주연 '타짜4'…최민식·유해진과 어깨 나란히? 언감생심 표정 "경쟁 NO"[인터뷰①]

    노재원, 첫 상업 주연 '타짜4'…최민식·유해진과 어깨 나란히? 언감생심 표정 "경쟁 NO"[인터뷰①]

    배우 노재원이 국내 대표 범죄 오락 영화 '타짜' 시리즈의 피날레에 첫 상업 영화 주연으로 합류하며 벅찬 소회를 털어놨다.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이하 '타짜4')의 개봉을 앞두고 지난 14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배우 노재원을 만났다.오는 23일 개봉하는 '타짜4'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두 친구가 배신과 복수로 얽힌 채 글로벌 도박판에서 목숨 건 승부를 그리는 이야기. 노재원은 장태영(변요한 분)의 절친이자 그의 세계를 무너뜨리는 야망의 인물 박태영 역을 맡았다.첫 상업 영화 주연작 개봉을 앞둔 노재원은 "새롭기도 하고 떨리기도 하다. 이제 시작이고 앞으로 많은 작품을 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모든 게 당연한 일이 아니고 감사한 일이다. 절대 당연하게 여겨선 안 되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는 요즘이다"고 전했다.'타짜4'는 동시기에 최민식 주연 '인턴', 유해진 주연 '암살자(들)'과 경쟁하게 됐다. 대선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소감이 어떠냐는 물음에 노재원은 "어깨를 나란히 한다니 전혀 아니다"며 언감생심 얼떨떨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냥 영화관에 조용히 가서 선배님들 영화를 관람하고 싶을 뿐이다. 살면서 영화와 영화가 경쟁한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함께 잘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타짜'라는 거대한 프랜차이즈 타이틀에 대한 중압감에 대해서는 의외로 덤덤했다. 노재원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기존 '타짜'와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라서, 또 다른 하나의 장편이라고 생각했다. '타짜'라는 타이틀에 대

  • 구교환, 제대로 터졌다…죽을수록 세지는 '부활남'으로 극장가 정조준

    구교환, 제대로 터졌다…죽을수록 세지는 '부활남'으로 극장가 정조준

    구교환 주연의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개봉을 앞두고 작품의 주요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부활남: 더 레드'는 취업 준비생 석환(구교환 분)이 자신에게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나는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주인공 석환의 특별한 능력이다. 면접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던 석환은 어느 날 목숨을 잃은 뒤 다시 살아나면서 자신의 능력을 알게 된다. 이후 부활을 거듭할수록 더욱 강한 힘을 얻게 되며 상대를 단숨에 제압하거나 총격을 피하는 등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죽음을 반복할수록 강해진다는 설정이 액션의 강도와 스케일을 점차 끌어올리는 장치로 작용한다.두 번째는 인물들이 만들어내는 관계성이다. 타인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블랙(신승호 분)은 유일하게 자신의 능력이 통하지 않는 석환을 집요하게 쫓는다. 두 사람의 대립은 영화의 긴장감을 이끄는 축이다.여기에 석환의 친구 영하(강기영 분)는 황당한 상황 속에서도 끝까지 곁을 지키며 현실적인 반응으로 웃음을 더한다. 동생 예린(김시아 분) 역시 취업 준비를 돕고 위기 상황마다 힘을 보태며 석환과 현실 남매의 모습을 보여준다.세 번째는 현실적인 캐릭터 설정이다. 취업에 성공해 가족을 돕고 싶다는 석환의 목표는 청춘 세대가 공감할 만한 고민과 맞닿아 있다. 초능력을 갖게 된 뒤에도 취준생이라는 현실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채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이 영화의 또 다른 특징이다.영하 역시 직장 생활의 고충을 겪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그려지고, 예린은 냉철한 판단력으로 위기 상황을 해결하며

  • '타짜4' 변요한·노재원이 직접 알려준다…손 카드 2장+바닥 카드 5장 "어때요, 쉽죠?"

    '타짜4' 변요한·노재원이 직접 알려준다…손 카드 2장+바닥 카드 5장 "어때요, 쉽죠?"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의 변요한과 노재원이 직접 홀덤 설명에 나섰다. 카드 게임을 잘 모르는 관객도 영화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1분 만에 홀덤의 기본 규칙을 소개했다.'타짜: 벨제붑의 노래'가 변요한과 노재원이 등장하는 홀덤 소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작품에서 각각 장태영과 박태영을 연기한 두 배우는 영화의 주요 소재인 홀덤의 기본기를 짧고 쉽게 설명한다.홀덤의 기본 규칙은 손에 쥔 카드 두 장과 바닥에 깔리는 공유 카드 다섯 장을 활용해 가장 높은 다섯 장의 조합을 만드는 것이다. 영상에서는 대표적인 족보 세 가지를 화면과 함께 소개해 홀덤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설명을 마친 변요한과 노재원은 "어때요, 쉽죠?"라고 물으며 나머지는 작품에서 확인해 달라고 당부한다. 마지막에는 "추석은 타짜!"라는 인사도 덧붙였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제작 단계부터 카드 게임의 규칙을 모르는 관객도 승부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도록 구성하는 데 공을 들였다. 앞선 '타짜' 시리즈가 화투를 주요 소재로 삼았다면 이번 작품은 홀덤을 중심으로 새로운 도박판을 펼친다.현실적인 승부를 구현하기 위해 프로 포커 플레이어들의 도움도 받았다. 홍진호, 라드팍 등이 자문에 참여해 극 중 등장하는 패를 설계했고, 홀덤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도 승패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장면을 구성했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

  • 최국희 감독 "김혜수 베드신 앵글·곽철용 넥타이핀 오마주…06년생도 전작 보길" ('타짜4')[TEN인터뷰]

    최국희 감독 "김혜수 베드신 앵글·곽철용 넥타이핀 오마주…06년생도 전작 보길" ('타짜4')[TEN인터뷰]

    "1편은 지금 봐도 훌륭하고 20년 전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힙한 작품이에요. '타짜4' 곳곳에 1편 팬들을 위한 오마주를 숨겨뒀죠."20년간 사랑받은 범죄 오락 프랜차이즈 '타짜' 피날레의 메가폰을 잡은 최국희 감독의 얼굴에는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했다.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하고 떨린다"며 운을 뗀 그는 방대한 원작을 129분으로 압축해 내기까지의 치열했던 고뇌와 숨은 비하인드를 솔직하게 풀어냈다.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를 연출한 최국희 감독을 만났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타짜4'는 허영만·김세영 작가의 원작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배신과 복수로 얽힌 채 펼치는 목숨 건 승부를 그린다. 하우스 화투에서 글로벌 홀덤으로 판을 넓혔다.최 감독은 "전작들을 워낙 재미있게 봤기에 이번 마지막 편을 더 좋게 만들어 관객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10권에 달하는 방대한 원작을 영화화하는 작업은 '액기스를 뽑아내는 과정'이었다. 최 감독은 "장태영과 박태영 사이의 시기와 질투, 배신이라는 감정에 집중했다. 전작들에 비해 인물의 정서와 드라마에 좀 더 깊이 파고든 작품"이라고 소개했다.캐스팅 역시 만화의 느낌을 최우선으로 살렸다. 최 감독은 "원작의 그림체와 닮은 배우를 상상했을 때 1순위가 변요한이었고, 노재원 역시 원작의 박태영와 어울렸다"고 회상했다.극 중 베트남에서 죽다 살아난 장태영의 피폐함과 처절함을 살리기

  • 스윙스, 스크린 데뷔작 감독 생일에 한우 30만원 플렉스…"인간적" ('타짜4')[인터뷰③]

    스윙스, 스크린 데뷔작 감독 생일에 한우 30만원 플렉스…"인간적" ('타짜4')[인터뷰③]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를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변요한의 혹독한 감량 비하인드부터 조우진의 디테일한 캐릭터 구축, 래퍼 스윙스의 열정 넘치는 첫 스크린 도전기까지 캐스팅 비화를 대방출했다.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타짜4'의 메가폰을 잡은 최국희 감독을 만났다.'타짜4'는 허영만 화백의 원작 4부를 영화화해 2006년부터 이어진 '타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의 처절한 배신과 복수를 그린다.최 감독은 완성도 있는 캐릭터 구현을 위해 변요한에게 다이어트를 부탁했다. 변요한이 10kg 이상을 감량하다 저혈당 쇼크로 응급실에 가기도 했다고. 최 감독은 "장태영은 베트남에서 죽다 살아난 인물이다. 물리적으로 홀쭉해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변요한 배우가 술을 워낙 좋아하는 친구인데도 술까지 다 끊고 철저하게 (다이어트 루틴을) 지켜줬다. 정말 감사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상업 영화 첫 주연으로 발탁된 노재원에 대해서는 "충분히 주인공을 해낼 역량을 가진 배우라 생각했다. 새로운 얼굴이 관객들에게도 임팩트를 줄 수 있을 거라 봤다"며 "원작 만화 속 박태영의 그림체와 묘하게 닮아 있는 점에도 매료됐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특별출연 이상의 무게감을 더해준 신스틸러 배우들을 향한 찬사도 이어졌다. 최 감독은 "짧게 나와서 임팩트를 남겨준 조우진, 윤경호 배우에게도 특히 감사하다"며 "윤경호 배우는 6회차밖에 촬영하지 않았지만 찍은 모든 분량이

  • 허영만, 건강 악화로 병원에…최국희 감독 "쾌차해서 꼭 '타짜4' 보실 것" [인터뷰②]

    허영만, 건강 악화로 병원에…최국희 감독 "쾌차해서 꼭 '타짜4' 보실 것" [인터뷰②]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를 연출한 최국희 감독이 원작자인 만화가 허영만 화백과의 특별한 만남과 비하인드를 전했다.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타짜4'를 선보이는 최국희 감독을 만났다.'타짜4'는 허영만·김세영 작가의 동명 만화 4부를 영화화한 작품으로, 2006년 시작된 한국형 범죄 오락 영화 '타짜' 시리즈의 공식적인 피날레다. 화투에서 글로벌 홀덤으로 무대를 옮겨 배신과 복수로 얽힌 인물들의 처절한 승부를 그린다.최국희 감독은 원작자 허영만 작가와 가졌던 식사 자리 일화를 공개했다. 최 감독은 "영화를 찍기 전 선생님을 뵙고 식사를 함께했다"며 "선생님께서 디테일한 연출 지침을 주시기보다는 '4편이 원작 중에서 가장 영화적이라 생각하는데, 너무 늦게 만들어졌지만 지금이라도 만들어져서 참 감사하다'고 말씀해 주셨다.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고 회상했다.허 화백이 말한 '가장 영화적'이라는 의미에 대해 최 감독은 "뚜렷하게 악인과 선인이 존재하고, 완전히 철저한 복수극이라는 점이 명확하다는 말씀 같다"고 설명했다. '식객'으로도 유명한 허영만이기에 "식사 자리에서 영화 이야기 외에도 음식 얘기를 많이 했다"며 미소 지었다.다만 허영만 작가는 아직 완성된 영화를 관람하지 못했다. 건강 악화로 방송 활동도 중단한 채 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이기 때문. 최 감독은 "선생님께서 건강이 좀 안 좋으셔서 지금 병원에 계신다. 시사회가 내일인데 내일은 참석하지 못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어 "조만간 쾌차하

  • 최국희 감독 "'타짜4' 베드신? '타짜1' 김혜수 오마주, 같은 앵글 맞다" [인터뷰①]

    최국희 감독 "'타짜4' 베드신? '타짜1' 김혜수 오마주, 같은 앵글 맞다" [인터뷰①]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이하 '타짜4')의 최국희 감독이 시리즈의 명작으로 꼽히는 1편을 향한 팬심과 함께, 영화 곳곳에 숨겨둔 디테일한 오마주 비하인드를 직접 공개했다.15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타짜4'를 연출한 최국희 감독을 만났다.오는 23일 개봉하는 '타짜4'는 2006년 시작된 국내 대표 범죄 오락 영화 '타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두 친구가 배신과 복수로 얽힌 채 글로벌 홀덤판에서 펼치는 목숨 건 승부를 그리는 작품이다.개봉을 앞둔 최국희 감독은 "긴장된다. 관객들의 반응이 궁금하고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타짜' 시리즈의 팬이라는 최국희 감독은 그중에서도 2006년 개봉한 최동훈 감독의 '타짜' 1편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최 감독은 "1편을 애정한다. 지금 봐도 훌륭하고 20년 전 영화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힙한 작품"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이번 영화에 1편의 많은 요소들을 가져오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타짜4' 곳곳에는 1편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하는 상징적인 장면들이 다수 배치됐다. '아수라 발발타'를 떠올리게 하는 대사부터 비슷한 구도의 베드신까지 다양한 오마주를 발견할 수 있다. 최 감독은 "1편에 대한 찬사이기도 하고, 1편을 재미있게 본 팬분들이 찾아보는 재미도 느끼게 했다. 숨겨진 오마주들이 꽤 많은데 관객들이 다 찾으실 수 있을지 궁금하다"며 미소를 지었다.대표적인 예로 1편에서 곽철용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김응수의 시그니처 아이템을 언급했다. 최 감독

  • 변요한, 베드신 있지만 "♥티파니에 추천"…20년 '타짜' 닫고 인생 2막 열고 [TEN인터뷰]

    변요한, 베드신 있지만 "♥티파니에 추천"…20년 '타짜' 닫고 인생 2막 열고 [TEN인터뷰]

    "가장 어려운 게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는 일이에요. 저는 결혼이라는 어려운 걸 해냈기 때문에 연기할 때 스스로를 믿는 힘과 자신감이 더 커졌고, 책임감도 더 생겼어요. 사랑할 수 있는 마음도 더 깊어졌죠. 앞으로 더 커질 것 같아요."티파니와 결혼하며 삶의 새로운 막을 연 배우 변요한의 얼굴에는 유쾌함과 함께 한결 단단해진 마음가짐이 묻어났다. 지난 2월 티파니와 부부의 연을 맺은 뒤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 이하 '타짜4') 개봉을 앞두고 취재진과 마주한 그는 주연 배우이자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묵직한 책임감을 나타냈다.오는 23일 개봉하는 '타짜4'는 2006년 시작된 국내 대표 범죄 오락 영화 '타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다. 화투에서 글로벌 홀덤으로 판을 넓힌 '타짜4'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배신과 복수로 얽힌 채 펼치는 목숨 건 승부를 그린다. 한국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시리즈의 마지막을 책임진 만큼 변요한이 느낀 중압감은 상당했다."솔직히 '잘해야 본전이고, 못하면 평생 놀림거리'라고 생각했어요. 피하면 시간이 지나고 나서 비겁하게 느낄 것 같아 운명이라 생각하고 두려움을 직면했습니다."변요한이 '타짜4'에서 매료된 지점은 '본질적인 감정'이었다. 영화가 우정이나 시기, 질투와 같은 인간의 감정을 솔직히 다룬다는 점이다."스마트폰을 켜면 너무 방대한 데이터를 접하게 돼요. 그러면서 하나의 감정을 크게 느끼기보다는 너무 많은 감정을 빠르게 느끼게 돼요. 제가 딜레마를 느끼는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