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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효진, 결국 고사 못 했다…'엄니 패밀리'의 "지독한 사랑 이야기" ('경주기행')[종합]

    공효진, 결국 고사 못 했다…'엄니 패밀리'의 "지독한 사랑 이야기" ('경주기행')[종합]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는 스크린 밖에서는 어느 때보다 화기애애했다.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의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은 서로를 향한 애정과 비하인드를 쏟아내며 유쾌한 케미를 자랑했다. 또한 예상치 못할 전개와 결말을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2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경주기행'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미조 감독과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참석했다.'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 김 감독은 "제가 실제로 딸만 넷 있는 집의 막내딸이다. 가족들과 경주로 여행을 간 적 있다. 경주는 흔히 수학여행지나 관광지로 인식돼 있는데, 낮과 밤의 분위기가 다르더라. 가족과 살인 여행기라는 아이러니를 잘 담아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고 밝혔다.'경주기행'이라는 제목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경주기행'이라는 제목도 중의적이다. '경주'에는 지명과 사람 이름을 모두 담고 있고, '기행'에는 여행기와 기이한 행동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끝까지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며 "지독한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사랑하는 사람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에게나 와닿을 수 있는 이야기"라고 말했다. 이정은은 막내딸을 잃고 오직 복수만 바라온 엄마 옥실 역을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도 마음에 들었지만, 제가 '오마주'라는 영화를 찍고 있을 때 감독님이 스크립터로 참여하셨다. 영화에 대한 현장감을 배우러 오신 것 같

  • '투병' 박소담, 알고보니 이정은 케어 있었다…"새벽에도 얘기 들어줘" ('경주기행')

    '투병' 박소담, 알고보니 이정은 케어 있었다…"새벽에도 얘기 들어줘" ('경주기행')

    배우 박소담이 영화 '경주기행'을 함께하게 된 이정은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2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미조 감독과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참석했다.'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 이정은은 막내딸을 잃고 오직 복수만 바라온 엄마 옥실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가족이 1순위인 첫째 딸 장주를 연기했다. 박소담은 법대 출신의 엘리트 둘째 영주로 분했다. 이연은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셋째 동주 역으로 출연했다.실제로 3남매라는 박소담은 "저와 동주, 저와 장주의 관계성이 재밌게 읽혔다. 감독님이 어떻게 이렇게 세세하게 잘 썼나 싶었는데, 알고 보니 4자매더라. 대사를 처음 읽는데도 입에 착 붙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은 언니가 엄마라고 해서 더 하고 싶었다"고 전했다.박소담은 이정은과 '기생충'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정은은 "'기생충' 때는 호시탐탐 저를 내쫓을 눈빛을 하고 있었는데, 다른 역할로 만나니 그 전 기억이 싹 사라졌다. 다음번에 다시 만나고 싶었는데, 작품 안에서 정을 나누는 둘째 딸이 돼줘서 제가 특별한 운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갑상샘암 투병 경험이 있는 박소담도 "'기생충' 때도 언니와 마음이 통했지만, 제가 아프고 난 다음 요양할 때 언니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가족한테는 제가 얼마나 아픈지 100% 말하기 어려웠는데, 언니한테는 힘든 걸 다 털어놨다. 새벽에도 저희 집 앞에 찾

  • 이정은 머리 부스스, 이상순과 얼마나 닮았나 봤더니…"초대하고파" ('경주기행')

    이정은 머리 부스스, 이상순과 얼마나 닮았나 봤더니…"초대하고파" ('경주기행')

    배우 이정은이 영화 '경주기행'의 시사회에 이상순을 초대하고 싶다고 밝혔다.2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미조 감독과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참석했다.'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 이정은은 막내딸을 잃고 오직 복수만 바라온 엄마 옥실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가족이 1순위인 첫째 딸 장주를 연기했다. 박소담은 법대 출신의 엘리트 둘째 영주로 분했다. 이연은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셋째 동주 역으로 출연했다.이정은은 "시나리오도 마음에 들었지만, 제가 '오마주'라는 영화를 찍고 있을 때 감독님이 스크립터로 참여하셨다. 영화에 대한 현장감을 배우러 오신 것 같았다"고 이번 작품의 합류 이유를 밝혔다. 이어 "딸들을 기다리는 데 1년이 걸렸다. 귀하게 개봉하게 됐다"고 전했다.공개된 스틸 속 기억이 멈춰있는 옥실을 표현하기 위한 이정은의 부스스한 헤어스타일이 눈길을 끌었다. 이 모습이 이상순과 닮은꼴 같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대해 이정은은 "이상순, 성지루 씨를 닮은 것 같다"며 "시사회에 초청하고 싶다.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경주기행'은 오는 8월 26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공효진, 거절했지만 속마음 달랐다…"8개월간 생각나" ('경주기행')

    공효진, 거절했지만 속마음 달랐다…"8개월간 생각나" ('경주기행')

    배우 공효진이 캐스팅 제안 2번 만에 영화 '경주기행' 출연에 응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27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김미조 감독과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참석했다.'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 이정은은 막내딸을 잃고 오직 복수만 바라온 엄마 옥실 역을 맡았다. 공효진은 가족이 1순위인 첫째 딸 장주를 연기했다. 박소담은 법대 출신의 엘리트 둘째 영주로 분했다. 이연은 머리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셋째 동주 역으로 출연했다.공효진은 가족이 1순위인 첫째 딸 장주를 연기했다. 공효진은 캐스팅 제안을 2번 받았다고. 그는 "캐스팅 초반에 제가 하던 작품과 시기적으로 물려서 대본이 재밌는데 못하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이어 "동생들이 다 캐스팅되고 저한테 다시 제안이 왔다. 준비하다 보니 시기가 미뤄졌더라. 고사했던 기간이 6~8개월 정도 됐는데, 그때도 늘 생각이 났다. 누가 캐스팅돼서 하게 됐을지 궁금해서 회사에도 몇 번 물어봤다. 그런데 극적으로 제가 하게 됐다"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공효진과 이정은은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이미 모녀 사이로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공효진은 "엄마로 다시 만나고 싶었다"며 "엄마 역할이 중요하다. 저희는 들러리다. 옷도 딸들은 블랙으로 입고 왔다"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정은은 "공효진이 저를 많이 돕고 싶다고 했다더라. 고맙다"고 화답했다. 공효진은 "대본을 보면

  • 유해진, 영부인 저격 사건 현장 목격자였다…현장은 아수라랑 ('암살자들')

    유해진, 영부인 저격 사건 현장 목격자였다…현장은 아수라랑 ('암살자들')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배우 유해진이 연기한 철구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유해진은 이번 작품에서 영부인 저격 사건의 진실을 추적하는 형사로 변신한다.'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유해진은 영부인 저격 사건 현장을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 철구 역을 맡았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위험한 의혹을 추적하는 인물로, 형사의 집념과 신념을 중심으로 극을 이끈다.유해진은 영화 '왕의 남자', '베테랑', '택시운전사', '파묘', '왕과 사는 남자' 등 흥행작에 출연하며 폭넓은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사건을 직접 목격한 형사로 분해 기존과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공개된 스틸에는 사건 직후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혼란스러운 현장을 바라보는 철구의 모습이 담겼다. 아수라장 속에서도 단서를 놓치지 않으려는 예리한 눈빛이 긴장감을 더한다.또 다른 스틸에서는 경찰서에서 심각한 표정으로 통화에 집중하는 철구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사건을 둘러싼 수상한 정황을 추적하는 형사의 집요한 수사 과정과, 점차 거대한 진실에 다가가는 인물의 모습이 담겨 영화 속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암살자(들)'은 올 추석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호프' 12일 만에 341만 돌파…12일 연속 1위

    '호프' 12일 만에 341만 돌파…12일 연속 1위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개봉 2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또한 개봉 12일 만에 341만 명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28만5882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수 341만5709명을 기록했다. 이에 12일 연속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앞서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개봉 2주 차에 300만 관객을 넘겼다.특히 350만 관객 돌파를 앞두면서 '호프'의 흥행과 함께 수익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개봉 전 해외 선판매가 이뤄지면서 실제 국내 손익분기점이 낮아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의 흥행 추이를 고려하면 수익 구간 진입 가능성도 높게 점치고 있다.국제적인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나홍진 감독은 최근 제25회 뉴욕 아시아 영화제에서 '다니엘 A. 크래프트 우수 액션시네마상'을 수상했으며, 영화제는 나 감독의 전작을 상영하는 특별 회고전도 마련했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전체가 비상에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 등이 출연했다.'호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봉준호 "내가 뭘 본 거지" 그랬는데…김지운은 뭐라고 할까, '호프' GV 참석

    봉준호 "내가 뭘 본 거지" 그랬는데…김지운은 뭐라고 할까, '호프' GV 참석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나홍진 감독, 김지운 감독이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이번 GV는 오는 29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앞서 봉준호 감독과의 GV도 영화 팬들에게 호응을 얻은 가운데, 김지운 감독은 어떤 시선으로 '호프'를 풀어낼지 관심을 받고 있다.오는 29일 오후 6시 35분 상영 종료 후 진행되는 이번 GV에는 나홍진 감독과 김지운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앞서 '호프'는 이창동 감독, 봉준호 감독, 장재현 감독과 함께하는 GV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는 영화 '거미집', '밀정',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이 게스트로 나서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간다.이번 GV에서는 작품의 기획 과정과 연출 의도, 촬영 비하인드 등을 비롯해 영화를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하다.감독들과의 GV들 중 봉준호 감독의 코멘트는 특히 화제를 모았다. 지난 15일 진행된 GV에서 봉준호 감독은 "'내가 도대체 뭘 본 거지'라는 즐거운 영화적 충격과 흥분감을 가라앉히고 많은 것들을 물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호프'는 굉장히 놀라운 영화적 모험이다. 패기와 광기가 폭발하는 영화"라고 작품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마을 전체가 비상에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9일 만에 264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았으며,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장항준 한숨 돌렸네…표절 의혹 '왕사남', 법원은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장항준 한숨 돌렸네…표절 의혹 '왕사남', 법원은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를 둘러싼 표절 공방과 관련해 법원이 판단을 내렸다. 드라마 '엄흥도' 시나리오 작가 유족 측이 제기한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민사21부(부장판사 신명희)는 이날 '엄흥도' 시나리오 작가 유족 측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공동 제작사 온다웍스와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배급사 쇼박스 등을 상대로 낸 상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번 결정으로 영화는 상영은 물론 향후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공개와 DVD 출시, 해외 수출 등 후속 서비스도 예정대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재판부는 두 작품의 유상성을 찾기 어렵다고 봤다. 두 작품이 단종과 엄흥도, 한명회 등 실존 인물을 바탕으로 한 역사극이라는 점에서는 공통점이 있지만, 작품의 핵심을 이루는 이야기와 인물의 성격은 다르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유교적 충의 서사'를 핵심 정서적 주제로 삼고 있다는 점은 유사하나, 드라마 '엄흥도'는 엄흥도의 충성과 헌신적인 태도,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단종과 엄흥도 및 마을 사람들의 교류와 이 과정에서의 성장사가 핵심 주제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두 작품은 실존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역사적 사실과 배경을 전제로 한 것이어서 일부 유사한 점이 발견되기는 한다"면서도 "단종과 엄흥도의 관계, 전체적 줄거리, 주요 주제 등의 내용이 전혀 다르고, 유족 측 시나리오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특성에 있어 유사성이 인정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재판부는 또 영화 시나리오를 수정한 장항준 감독이 유족 측 시나리오를 접했을 가능성을 입증할

  • "음문석 나오기 전후로 갈린다"…'호프' 완성한 신스틸러들

    "음문석 나오기 전후로 갈린다"…'호프' 완성한 신스틸러들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음문석, 임현식, 이상희, 황석정의 활약도 주목받고 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은 네 배우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극의 긴장감과 웃음을 책임지며 존재감을 나타냈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 분)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마을 전체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음문석은 마을에 벌어진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는 목수 양배 역을 맡아 외모부터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였다. 예측할 수 없는 행동과 독특한 분위기를 지닌 인물을 소화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몰입도를 더했다.임현식은 괴물을 목격한 마을 주민 해술 역으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돌아왔다. 웃음과 긴장을 오가는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정호연이 연기한 성애에게 외계인 목격담을 들려주는 장면은 영화의 대표적인 코믹 장면으로 꼽힌다.이상희는 외계인으로 인해 혼란에 빠진 마을에서 범석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주민 낙연 역을 맡았다. 생활감 있는 연기와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했다. 황정민과의 자연스러운 호흡도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황석정은 보건소장 역으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다. 특히 외계인 부검 장면은 이야기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는 장면으로 극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관객들은 "임현식 연기에 박수를 보낸다", "음문석 나오기 전후로 영화가 달라진다", "이상희의 대사가 인상적이었다", "황석정이 등장하는 장면마다 소름이 돋았다" 등 배

  • 빌런 최수영, 엄정화에 한 말이…"흥미로운 관계성" ('오케이 마담2')

    빌런 최수영, 엄정화에 한 말이…"흥미로운 관계성" ('오케이 마담2')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가 제작기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실제 크루즈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과 배우들의 호흡이 담겼다.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선보일 코믹 액션에도 관심이 쏠린다.'오케이 마담2'는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이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났다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공개된 제작기 영상에는 배우들의 촬영 비하인드와 작품의 제작 과정이 담겼다. 이철하 감독은 "실제 초호화 크루즈에서 액션을 찍어보자"는 생각에서 작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실제 운항 중인 국제선 크루즈를 빌려 촬영을 진행했다.전편이 비행기를 배경으로 한 실내 액션을 선보였다면, 이번 작품은 드넓은 바다 위 초호화 크루즈를 무대로 삼아 한층 확장된 스케일을 예고한다. 배우들 역시 거대한 크루즈를 배경으로 촬영한 점을 현장의 장점으로 꼽으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완성한 팀워크도 눈길을 끈다. 기존 출연진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함께한 촬영 현장은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박진주는 "서로 웃음을 못 참아서 이걸 이겨내야 진정한 배우로 거듭날 수 있다"라고 생각했다며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엄정화도 "서로 더 좀 더 웃기려고 하는 그런 경쟁들 때문에 촬영 현장이 즐겁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말했다.전직 요원 엄정화와 빌런 최수영의 극 중 대결도 관전 포인트다. 최수영은 엄정화를 두고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아이콘이자 제가 존경하는

  • [공식] 가수 우즈, 배우 조승연으로…'이병헌 주연' 대작 '남벌'로 영화 데뷔

    [공식] 가수 우즈, 배우 조승연으로…'이병헌 주연' 대작 '남벌'로 영화 데뷔

    가수 우즈(WOODZ·조승연)가 배우가 된다. 대작 영화 '남벌'(감독 이모개)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이병헌, 고윤정, 이도현에 이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남벌'은 조선 초 능력과 계급이 각기 다른 9인의 무사들이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다.조승연은 극 중 뛰어난 활 솜씨를 지닌 궁수 '첫놈'을 연기한다. 고향에 남겨진 가족의 생계를 위해 위험한 토벌에 나서는 인물로, 가족과 동료를 향한 책임감과 신념을 지닌 캐릭터다.우즈로 활동하며 음악성과 퍼포먼스를 인정받아온 조승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첫 스크린 연기에 도전한다. 활동 영역을 넓힌 그가 스크린에 불어넣을 신선한 에너지와 깊이 있는 연기가 주목된다.'남벌'은 영화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의 촬영을 맡았던 이모개 촬영감독의 첫 연출작이다. 이모개 감독은 '서울의 봄'으로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예술상을 비롯해 청룡영화상 촬영상을 수상하는 등 촬영감독으로 역량을 인정받았다.제작은 '서울의 봄', '하얼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남산의 부장들', '내부자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 등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남벌'은 이병헌, 고윤정, 이도현, 조승연 등이 출연하며 2026년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프리 프로덕션을 진행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호프' 253만 관객 돌파…8일 연속 1위

    '호프' 253만 관객 돌파…8일 연속 1위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253만 명을 넘어섰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2일 '호프'는 하루 동안 13만1833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수 253만3448명을 기록했다. 이에 개봉 이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8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호프'는 나홍진 감독 작품 가운데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개봉 3일 만에 100만 명, 5일 만에 200만 명의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최단 흥행 기록을 세웠다.실관람객들의 호불호는 엇갈리고 있다. 관객들은 "나홍진 감독 전작들과는 다른 느낌이라 신선했다", "영상과 액션 시퀀스가 인상적이었다"고 하는 한편, "CG가 조악했다", "몰입감을 떨어뜨릴 정도로 욕설 대사가 많다" 등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호프'는 비무장지대 호포항 출장소장이 마을 청년들로부터 호랑이 출몰 소식을 듣고, 믿기 어려운 사건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주연했다.박스오피스 2위는 '미니언즈 & 몬스터즈'(감독 피에르 꼬팽)로, 일일 관객 수 1만8078명, 누적 관객 수 42만8426명을 기록했다. 3위는 하루 동안 1만3159명의 관객을 추가한 '모아나'(감독 토마스 케일)였다. '모아나'의 누적 관객 수는 80만8976명으로 집계됐다.23일 오전 8시 30분께 실시간 예매율은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이 1위(예매 관객 수 35만6744명), '호프'가 2위(17만9782명),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3위(8만4793명)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아이들 슈화, 스크린 데뷔작부터 글로벌 무대로…토론토영화제 입성

    아이들 슈화, 스크린 데뷔작부터 글로벌 무대로…토론토영화제 입성

    그룹 아이들(i-dle) 슈화가 첫 주연작으로 북미 대형 영화제 가운데 하나인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슈화가 주연으로 출연하는 영화 '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TIFF) 스페셜 프레젠테이션(Special Presentations) 부문에 초청됐다.토론토국제영화제는 세계적인 영화제로 꼽힌다.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은 국내외 화제작과 주목받는 감독·배우의 신작을 소개하는 부문이다. 한국 작품 가운데서는 봉준호 감독의 '마더'(2009), '기생충'(2019),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2016) 등이 이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슈화는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믿기지 않았다"며 "첫 작품부터 좋은 팀과 함께 국제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린자치의 이야기를 통해 공감과 위로를 얻고, 작품에 담긴 진심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행복하고 즐거운 날들'은 성격이 다른 두 자매의 일상에 어느 날 길고양이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슈화는 극 중 밝고 천진난만한 막내딸 린자치 역을 연기한다. 린자치는 길고양이를 만난 뒤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경험하며 변화하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은 슈화의 첫 영화 주연작으로, 배우로서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전망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조인성, 총각무도 잘 먹고 말도 잘 타고…'호프' 흥행 일등공신

    조인성, 총각무도 잘 먹고 말도 잘 타고…'호프' 흥행 일등공신

    배우 조인성이 영화 '호프'에서 열연을 펼쳤다.지난 15일 개봉된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황정민)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5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극 중 조인성이 연기한 성기는 호포항에 거주하며 사냥을 업으로 삼고 살아가는 청년이다. 조인성은 첫 등장부터 호포 마을에 살고 있던 주민이자 사냥꾼 그 자체인 듯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었다.마을을 습격한 미지의 존재가 무엇인지 무리들과 함께 탐색에 나서는 과정에서 조인성은 걸음걸이 하나, 헐떡이는 숨소리 하나에도 극도의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스크린 너머로 서스펜스를 전달했다. 특히 본격적인 탐색에 나서기 전, 잔뜩 긴장한 채로 주먹밥과 총각무김치를 씹어 먹는 장면은 개봉 후 관객들의 침샘을 자극하는 뜻밖의 명장면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정체불명의 미지의 존재들과 본격적인 대전을 벌이는 시퀀스에서 조인성은 압도적인 힘 앞에 선 인간의 원초적인 무력감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코 꺾이지 않는 강인한 투지를 그려냈다. 널뛰는 감정의 진폭을 위화감 없이 담아내는 조인성의 연기력이 극한의 상황에 내몰린 인물의 처절함을 극대화했다.무엇보다 마베이요(마이클 패스벤더 분)의 맹렬한 추격을 피해 몸을 숨긴 장면은 '호프'의 최고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숨을 죽인 채 은신하면서도 마베이요의 압도적인 무력에 극도의 두려움을 느끼는 성기의 심리를 미세하게 떨리는 표정 연기로 담아낸 것은 물

  • [전문] '위암 투병' 아내와 사별…'배그 부부' 남편 "과분한 관심과 위로, 감사해"

    [전문] '위암 투병' 아내와 사별…'배그 부부' 남편 "과분한 관심과 위로, 감사해"

    아내와 사별한 '배그 부부' 남편이 응원에 감사함을 표현했다.지난 20일 MBC '오은영 리포트-다시 사랑'에 출연한 '배그 부부' 남편 정환 씨는 이날 자신의 계정을 통해 장문의 감사 인사를 적었다. 앞서 '배그 부부' 편 방송에서는 위암으로 투병하던 아내를 떠나보낸 뒤 두 아이를 홀로 돌보는 남편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방송 말미에서는 고통 없는 곳으로 여행을 떠난 아내의 근황이 전해져 시청자들의 애도 물결이 이어졌다. 특히, 이들은 생활고로 무빈소 장례를 치른 바 있다.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애도 및 응원 물결이 이어졌고 정환 씨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글을 적었다. 그는 "과분한 관심과 위로, 응원해주심에 진심을 담아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저희 가족도 함께 끝까지 시청 잘 했다"고 했다.이하 '배그 부부' 남편 전문.안녕하세요. 도시아빠 정환입니다.오늘 갑작스럽게 MBC 오은영 리포트로 방영된 이후 이야기를 시청해주신 분들이 이렇게 많으실 줄은 몰랐네요...너무 많은 연락을 받게 되어 놀라기도 했고, 실은 당황스럽네요.혹여나 귀한 시간을 뺏게 되는 것 같아 따로 언급도 안했고,주변 사람들에게도 얘기를 안했는데도.. 참, 죄송하고 그저 감사합니다..한분 한분 연락을 답장 드리기에는 생전 처음 겪어보는 숫자여서해당 게시물을 통하여 감사 인사를 대체하는점 양해부탁드립니다.과분한 관심과 위로, 응원해주심에 진심을 담아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저희 가족도 함께 끝까지 시청 잘 하였습니다. 시청해주시고, 연락주신 분들과우연히라도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에게늘 행복과 평안함이 충만한 하루가 지속되시길 간절히 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