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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결혼' 곽시양♥유지애, 오작교는 미용실이었다…열애설 없이 1년 교제 후 웨딩마치

    '11월 결혼' 곽시양♥유지애, 오작교는 미용실이었다…열애설 없이 1년 교제 후 웨딩마치

    배우 곽시양과 그룹 러블리즈 출신 배우 유지애가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두 사람을 이어준 인연에도 관심이 쏠린다.두 사람의 인연은 같은 미용실을 다니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곽시양과 유지애는 같은 미용실에 오가며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를 응원한다는 공통점을 계기로 더욱 친밀해졌다. 두 사람 모두 연예계에서 알려진 두산 베어스 팬이다.앞서 곽시양과 유지애 양측 소속사는 지난 3일 결혼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양측은 "1년여간의 만남을 통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온 이들은 미래를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두 사람 역시 같은 날 자필 편지로 팬들에게 직접 결혼 소감을 전했다. 유지애는 "나에게 서로를 아끼고 의지하며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고, 좋은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이어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이 먼저 알려진 데 대해 "오랜 시간 나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주신 여러분께 기사를 통해 소식을 접하게 해드려서 죄송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소식도 많이 놀라셨을 텐데 좋은 마음으로 나의 새로운 시작을 따뜻하게 축하해주시면 정말 기쁠 것 같다"고 덧붙였다.곽시양도 "나에게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소중한 인연이 생겼다"며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바탕으로 앞으로의 삶을 함께 걸어가기로 약속했다"고 결혼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이어 "힘든 시간에는 서로의 든든한 편이 되어주고, 기쁜 순간에는 함께 웃으며 따뜻한 가정을 이루어가려고 한다"며 "가정을 이루고 한층 더 성숙해진

  • 정진영 "연출부가 옆방서 부루스타로 요리"…저예산이 만든 뜻밖의 풍경 ('아버지의집밥')[인터뷰③]

    정진영 "연출부가 옆방서 부루스타로 요리"…저예산이 만든 뜻밖의 풍경 ('아버지의집밥')[인터뷰③]

    배우 정진영이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을 통해 숏드라마에 도전한 가운데 저예산으로 인해 발생한 촬영 현장 에피소드를 털어놨다.4일 서울 성수동 키다리스튜디오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에 출연한 배우 정진영을 만났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진영은 돈을 벌어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만이 가장의 역할이라고 믿어온 인물을 연기했다.숏드라마로 제작된 이 작품은 서울 응암동의 한 재개발 동네에서 촬영했다. 영화는 가족 이야기를 다룬 만큼 손때가 묻은 가정집을 배경으로 한 장면이 많다. 정진영은 "사실 화장실에 물도 안 나오고 조리 시설도 안 돼 있다"며 "푸드스타일리스트도 없기 때문에 연출부가 옆 방에서 부루스타로 음식을 만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적은 예산으로 촬영됐다는 점을 언급하면서도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오히려 집밥 같기도 했다"고 설명했다.세로형으로 극장에 걸리는 것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정진영은 "'세로로 만들어야겠다'며 만든 게 아니라 원래 숏폼인 작품"이라며 "그게 극장 밖으로 나온 게 기적이다. 세로형 영화라는 아이덴티티를 갖게 된 것도 신기한 거다"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이 즐기실만한 가치가 있는 이야기인데 원래 제한된 공간에서 보실 수 있는 이야기를 좀 더 큰 열린 공간으로 가져왔습니다'가 우리의 소개말"이라고 정리했다. 그러면서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것 자체가 감사하다"고

  • '39년 차' 정진영, 망설임 없이 대표작 꼽았다…"예전엔 못 골랐는데 지금은 달라" ('아버지의집밥')[인터뷰②]

    '39년 차' 정진영, 망설임 없이 대표작 꼽았다…"예전엔 못 골랐는데 지금은 달라" ('아버지의집밥')[인터뷰②]

    배우 정진영이 데뷔 39년 차에 자신의 대표작을 망설임 없이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으로 꼽았다.4일 서울 성수동 키다리스튜디오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에 출연한 배우 정진영을 만났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진영은 돈을 벌어 가족을 먹여 살리는 것만이 가장의 역할이라고 믿어온 인물을 연기했다.정진영은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다. 그는 "예전에는 대표작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대표작을 어떻게 고르냐. 다 내 손가락인데'라고 했다"면서도 "이 시점에서는 '아버지의 집밥'이 대표작이라고 서슴없이 얘기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정진영은 "내가 출연한 작품을 볼 때 굉장히 낯설어한다"며 "연기상의 허점이 보일 때도 있고 '저게 나인가?' 싶을 때도 있다. 그래서 사실 잘 안 보게 된다. 싫은 게 아니라 불편하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작품은 달랐다. 정진영은 "촬영하면서도 그렇고, 영화를 두 번 봤는데 불편하지 않다. 인물과 투명하게 감정이 교류된다"고 털어놨다.작품 자체에 대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정진영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기호가 다 다르기 때문에 내가 출연한 영화를 얘기할 때도 '누구는 좋아하고 누구는 싫어하겠네'라고 말한다"며 "이번에는 '이 얘기는 너희 다 좋아할 거야'라고 했다"고 자신감을 보여줬다.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아버지의 집밥'은 롯데시네마에서만 상영한다.박의진 텐아시

  • 나홍진, 세계가 인정했다…美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장르 감독 30인'

    나홍진, 세계가 인정했다…美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장르 감독 30인'

    나홍진 감독이 미국 엔터테인먼트·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장르 영화 감독 30인'에 이름을 올렸다.할리우드 리포터는 나홍진 감독에 대해 "아트하우스 영화 팬부터 액션 영화 팬까지 아우르는 국제적인 팬층을 구축한 한국의 거장"이라고 소개했다.이번 선정을 계기로 할리우드 리포터는 나홍진 감독의 특별 인터뷰도 공개할 예정이다. 인터뷰에는 나 감독의 작품 세계를 비롯해 '추격자', '황해', '곡성'에 이어 네 번째 장편 영화 '호프'를 선보이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길 예정이다.나홍진 감독은 2008년 '추격자'로 장편 영화에 데뷔한 뒤 '황해', '곡성' 등을 통해 범죄 스릴러와 미스터리, 오컬트 등 다양한 장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풀어왔다. 10년 만의 장편 신작 '호프'에서는 SF적인 요소를 더하며 작품 세계를 확장했다.해외에서도 '호프'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전망이다. '호프'는 오는 9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있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정진영 "이준익 감독, 천재라고 생각…이전에 했던 건 기억도 못해" ('아버지의집밥')[인터뷰①]

    정진영 "이준익 감독, 천재라고 생각…이전에 했던 건 기억도 못해" ('아버지의집밥')[인터뷰①]

    배우 정진영이 20년 넘게 인연을 이어온 이준익 감독에 대한 신뢰를 나타냈다.4일 서울 성수동 키다리스튜디오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에 출연한 배우 정진영을 만났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가부장적인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숏폼 콘텐츠로 제작된 영상은 극장에서도 세로 형태로 상영해 관심을 끌고 있다.정진영은 오랜 시간 이준익 감독과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영화 '황산벌', '왕의 남자' 등이 대표적이다. 정진영은 '아버지의 집밥'에 출연한 이유로 "(이준익 감독과) 함께 하는 작업이 재밌다"라고 밝혔다. 그는 "사실 출연을 제안받았을 때 '포핸즈'를 찍고 있을 때였다"라며 "양해를 구하고 병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이준익 감독에 대해 "처음 만났을 때는 그런 사람인지 몰랐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천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앞으로 또 뭘 하게 될까 어떤 형식으로 어떤 도전을 할까 궁금하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그러면서 "이준익 감독은 기존에 하던 걸 계속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기존에 했던 게 뭔지 기억을 잘 못 한다. 그게 그분의 매력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오는 9일 개봉을 앞둔 '아버지의 집밥'은 롯데시네마에서만 상영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오디세이' 이번 주말 1000만각

    '오디세이' 이번 주말 1000만각

    영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이 이번 주말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3일 '오디세이'는 하루 관객 9만8409명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수 932만9607명을 기록했다. 또한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 가운데 4일 오전 9시께 실시간 예매율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예매 관객 수가 40만6236명으로 집계되면서, 이번 주말 1000만 명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오디세이'는 올해 최단 기록인 개봉 24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2026년 외화 흥행 1위에 올랐다. 개봉 27일 만인 지난달 31일에는 9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아바타: 물의 길'(개봉 30일째)보다도 3일 빠른 기록이다.'오디세이'는 팬데믹 이후 '아바타: 물의 길'에 이어 국내에서 900만 관객을 돌파한 두 번째 외화가 됐다. 뿐만 아니라 '엘리멘탈'(2023, 724만명), '인사이드 아웃 2'(2024, 879만명), '주토피아 2'(2025, 861만명) 등 최근 3년간 각 연도 외화 최고 흥행작들의 최종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으며, 최근 3년간 국내 개봉 외화를 통틀어 최고 흥행작에 등극했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신들의 분노에 맞서 싸우는 대서사시. 배우 맷 데이먼, 톰 홀랜드, 앤 해서웨이, 로버트 패틴슨, 젠데이아, 샤를리즈 테론 등이 출연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구교환, 개봉도 전에 930명으로 '복제'됐다…AI까지 동원된 '부활남'

    구교환, 개봉도 전에 930명으로 '복제'됐다…AI까지 동원된 '부활남'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개봉을 앞두고 구교환의 비주얼을 활용한 AI 포스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부활남: 더 레드'는 취업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앞서 공개된 포스터에는 빨간 머리에 상처투성이 얼굴을 한 석환의 모습이 담겼다. 총탄이 날아오는 상황에서도 사탕을 문 채 정면을 바라보는 구교환의 모습이 특징이다.이를 활용한 '나만의 부활 포스터' 이벤트도 진행됐다. 자신의 사진을 AI 프롬프트를 이용해 석환의 모습으로 바꾼 뒤 '#부활인증'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는 방식이다.해당 이벤트에는 공개 7일 만에 930개의 댓글이 달렸다. 앞서 진행된 극장 벽보 포착 이벤트에는 1626명이 참여했다.참여자들은 "나 은근 액션 영화 주인공 재질인데?", "포스터 만들어보니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서 더 기대된다", "난 그냥 구교환 보러 무대인사 가려고 했던 거지. 내가 구교환이 되어야 하는 건 줄은 몰랐지" 등의 반응을 남겼다.구교환이 연기하는 석환은 별다른 스펙 없이 취업을 준비하던 중 자신이 죽어도 72시간 뒤 다시 살아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인물이다. 구교환은 이번 작품을 통해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나선다.'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임시완, BIFF 마지막 홀로 책임진다…폐막식 단독 MC 발탁

    임시완, BIFF 마지막 홀로 책임진다…폐막식 단독 MC 발탁

    임시완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마지막을 홀로 책임진다. '오징어 게임' 시즌2·3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 단독 사회자로 나선다. 지난해 신설된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 시상식도 함께 진행하며 열흘간 이어진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배우 임시완이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폐막식 단독 사회자로 선정됐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식에서는 지난해 신설된 경쟁부문 수상작을 가리는 '부산 어워드' 시상식이 함께 진행된다. 임시완은 단독으로 폐막식 진행을 맡아 수상자 발표와 함께 영화제의 마지막을 이끈다.임시완은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스크린 데뷔작인 영화 '변호인'(2013)을 비롯해 드라마 '미생'(2014),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드라마 '런 온'(2020), '소년시대'(2023),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2023)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 OTT를 오가며 활동했다.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와 시즌3에도 연이어 출연하며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알렸다. 지난해에는 영화 '사마귀' 등을 통해 장르물에서도 활약했다.수상 경력도 이어졌다. 2014년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2015년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남자신인연기상, 2022년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 2024년 청룡시리즈어워즈 남우주연상 등을 받았다. 2023년에는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이준익 감독, 첫 세로형 영화에 만족…"인간의 내면 엿보는 느낌" ('아버지의 집밥') [종합]

    이준익 감독, 첫 세로형 영화에 만족…"인간의 내면 엿보는 느낌" ('아버지의 집밥') [종합]

    가장 평범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가 색다른 형식을 품고 극장에 나타났다. 영화 '왕의 남자',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은 '아버지의 집밥'을 통해 첫 세로형 시네마에 도전했다. 정진영, 이정은, 변요한, 박지연 등 배우들의 연기가 화면을 가득 채웠다.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정은이 참석했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면서 시작된다. 평생 아내가 해준 밥을 먹고 살아온 남편 하응(정진영 분)은 어쩔 수 없이 아내 대신 요리를 하게 된다.영화는 세로 형식으로 제작돼 베테랑 감독과 배우 모두에게 새로운 도전이었다. 정진영은 가로형 영화와 연기 방식이 달랐는지 묻는 말에 따로 구분해서 연기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촬영 방식에서는 차이가 있었다. 정진영은 "가로 영화와 달리 촬영할 때 스태프가 굉장히 가까이 있더라"며 "그 열기와 온도를 느끼면서 연기했다"고 털어놨다.이정은 역시 세로형 영화를 극장에서 보는 것에 대해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핸드폰으로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볼 수 있는 장소가 마련돼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은은 "어머니가 이걸 노트북으로 보셨는데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고 얘기하셨다"고 언급했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볼 수 있는 따뜻한 이야기는 공간을 떠나서 많이 개발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내비쳤다.세로형 영화에 처음 도전한 이준익 감독은 영화를 촬영할

  • 정진영, 가부장적 남편으로 변신…"젊음에 대한 아련한 향수 있어" ('아버지의집밥')

    정진영, 가부장적 남편으로 변신…"젊음에 대한 아련한 향수 있어" ('아버지의집밥')

    배우 정진영이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정은이 참석했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가부장적인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왕의 남자',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첫 세로형 영화 도전작이다.정진영은 가로형 영화와 연기 방식이 달랐는지 묻는 말에 따로 구분해서 연기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재밌는 건 스태프가 굉장히 가까이 있다"며 "그 열기와 온도를 느끼면서 연기했다"고 털어놨다.정진영은 가족을 위해 생계를 책임지지만, 보수적이고 가부장적인 남편을 연기했다. 과거 아내에게 소홀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며 점차 변화되는 인물이다. 정진영은 "젊음에 대한 아련한 향수 같은 것들이 내 안에 있는 것 같다"며 "내 안에서 뭔가를 찾으려고 하지 않았던 작품"이라고 설명했다.'아버지의 집밥'은 오는 9일 개봉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이정은 "母, 영화 노트북으로 보고 큰 화면 원해"…세로형 영화에 만족 ('아버지의집밥')

    이정은 "母, 영화 노트북으로 보고 큰 화면 원해"…세로형 영화에 만족 ('아버지의집밥')

    배우 이정은이 세로형 영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감독 이준익)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정은이 참석했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가부장적인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았다. 영화 '왕의 남자',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이준익 감독의 첫 세로형 영화 도전작이다.이정은은 "이 작품을 큰 화면으로 보는 게 처음"이라며 설레는 마음을 나타냈다. 그는 "시대적 흐름에 콘텐츠를 핸드폰으로 찾아서 보는 경우도 있는데 좋은 얘기를 발굴해서 핸드폰으로 보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볼 수 있는 장소 마련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정은은 "어머니가 이걸 노트북으로 보셨는데 큰 화면으로 보고 싶다고 얘기하셨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다양한 층에서 볼 수 있는 좋은 얘기들은 공간을 떠나서 많이 개발되면 좋은 시도 같다"고 말했다.'아버지의 집밥'은 오는 9일 개봉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이준익, 첫 세로형 영화 도전…"가로 세로가 그렇게 중요한가" ('아버지의집밥')

    이준익, 첫 세로형 영화 도전…"가로 세로가 그렇게 중요한가" ('아버지의집밥')

    이준익 감독이 첫 세로형 영화 '아버지의 집밥'을 연출하면서 느꼈던 점을 밝혔다.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버지의 집밥'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준익 감독과 배우 정진영, 이정은이 참석했다.'아버지의 집밥'은 가족들의 밥상을 차려온 순애(이정은 분)가 어느 날 갑자기 요리를 못하게 되자 가부장적인 남편 하응(정진영 분)이 인생 첫 집밥에 도전하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이준익 감독은 이 작품을 통해 첫 세로형 영화에 도전했다.이준익 감독은 "배우들의 연기를 보셔서 아시겠지만, '가로인지 세로인지가 뭐가 그렇게 중요한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촬영하면서는 가로와 세로의 차이를 분명히 느꼈다고 털어놨다.이준익 감독은 "그림을 봐도 가로는 대부분 풍경화고 세로는 인물화거나 초상화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를 세로로 보면서 하나하나의 인물, 초상화 같은 한 인간의 내면을 엿보는 듯한 느낌이 가로보다 훨씬 더 내밀하고 깊숙이 다뤄졌다"고 말했다.'아버지의 집밥'은 오는 9일 개봉한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베니스영화제 막 올랐다…이창동, 24년 만에 '가능한 사랑'으로 황금사자상 도전

    베니스영화제 막 올랐다…이창동, 24년 만에 '가능한 사랑'으로 황금사자상 도전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베니스국제영화제가 막을 올렸다. 한국 영화로는 이창동 감독의 신작 '가능한 사랑'이 경쟁 부문에 진출해 황금사자상을 노린다. 이창동 감독이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이름을 올린 것은 '오아시스' 이후 24년 만이다.제83회 베니스국제영화제가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베니스 리도섬에서 개막했다. 올해 영화제는 오는 12일까지 이어지며, 개막작으로는 대니 보일 감독의 '잉크'가 상영됐다. 조지 클루니는 개막식에서 평생공로상인 황금사자상을 받았다.올해 한국 영화계의 관심은 영화 '가능한 사랑'(감독 이창동)에 쏠린다. '가능한 사랑'은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쟁하는 공식 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일본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영국의 마틴 맥도나, 이탈리아의 난니 모레티 등 세계적인 감독들의 신작과 나란히 경쟁한다.'가능한 사랑'은 이창동 감독이 '버닝'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영화다. 실직 노동자와 그의 아내, 다큐멘터리 감독과 그의 남편으로 이루어진 두 부부가 만나 서로 다른 삶과 내면의 욕망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전도연, 설경구, 조인성, 조여정이 주연을 맡았다.이창동 감독과 베니스의 인연은 깊다. 그는 2002년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해 감독상인 은사자상을 받았다. 당시 문소리도 신인배우에게 주어지는 마르첼로 마스트로야니상을 수상했다. 이창동 감독은 24년 만에 신작을 들고 베니스 경쟁 무대로 돌아오게 됐다.'가능한 사랑'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5일 언론·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먼저 공개되며, 6일 살라 그란데에서 공식 상영된다. 러닝타

  • 구교환, 595만 찍고 쉴 생각 없네…4개월 만에 빨간 머리로 복귀 ('부활남')

    구교환, 595만 찍고 쉴 생각 없네…4개월 만에 빨간 머리로 복귀 ('부활남')

    영화 '군체'로 595만 관객을 모았던 배우 구교환이 죽을수록 강해지는 취업 준비생으로 변신한다.영화 '부활남: 더 레드' 측은 3일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의 모습이 담긴 보도스틸을 공개했다.'부활남: 더 레드'는 취업 준비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지녔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공개된 사진에는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은 뒤 72시간 만에 다시 눈을 뜬 석환의 모습이 담겼다. 이후 붉은색으로 변한 머리를 한 채 차량 위를 뛰어넘거나 경찰에 붙잡히는 모습도 공개됐다.이번 작품에서 구교환은 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맨몸 액션을 비롯해 야구 배트를 활용한 액션과 카체이싱 등을 소화했다. 죽음을 반복할수록 신체 능력이 강해지는 캐릭터 설정에 따라 극이 진행될수록 달라지는 모습도 보여준다.신승호는 석환을 쫓는 블랙을 연기한다. 블랙은 다른 사람의 행동을 자신의 뜻대로 조종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인물이다. 그러나 유일하게 석환에게만 능력이 통하지 않으면서 두 사람이 대립하게 된다.강기영은 석환의 친구 영하로 등장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영하가 춤을 추는 모습과 석환과 함께 있는 장면 등이 담겼다. 평소 석환에게 직설적인 말을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그를 돕는 인물이다.김시아는 석환의 동생 예린을 맡았다. 예린은 컴퓨터를 이용해 사건의 단서를 찾으며 오빠를 돕는다.특히 이번 작품은 구교환이 전면에 나서 액션을 이끄는 작품이라는 점에서도 기존 필모그래피와 차이가 있다. 평범한 취업 준비생으로 시작한 석환이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면서 신체 능력이

  • '이태원 클라쓰'·'굿보이'·엿같은 사랑'…18살에 꽉 찬 필모, 스크린까지 접수한 최명빈

    '이태원 클라쓰'·'굿보이'·엿같은 사랑'…18살에 꽉 찬 필모, 스크린까지 접수한 최명빈

    배우 최명빈(18)이 영화 '캐리어를 끄는 소녀'에서 활약했다.최명빈은 지난 2일 개봉한 '캐리어를 끄는 소녀'에서 주인공 영선 역을 맡았다. '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갈 곳을 잃은 15살 영선이 테니스 훈련 파트너로 수아의 집에 머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가족을 갖고 싶어 하는 영선이 수아의 가족과 함께 지내며 겪는 과정을 담았다.최명빈은 가족을 향한 결핍과 그 안에서 겪는 감정의 변화를 지닌 영선을 연기했다. 특히 그는 갈등을 겪는 과정에서 달라지는 인물의 감정을 눈빛과 표정 등을 통해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극 중 주요 소재인 테니스 장면도 직접 소화했다. 최명빈은 작품을 위해 테니스를 익히고 코트 위에서 랠리를 펼치며 영선의 이야기를 그려냈다.'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앞서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부문을 비롯해 제44회 밴쿠버국제영화제 'Spotlight on Korea', 제27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창작지원부문 등에 초청됐다.한편 최명빈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연모', '스물다섯 스물하나', '굿보이', '엿같은 사랑'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아역부터 꾸준히 활동해온 그는 '캐리어를 끄는 소녀'를 통해 영화 주연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최명빈이 출연한 '캐리어를 끄는 소녀'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