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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요한, 20년 '타짜' 마지막 판 책임진다…피범벅도 불사

    변요한, 20년 '타짜' 마지막 판 책임진다…피범벅도 불사

    '타짜: 벨제붑의 노래' 변요한이 피투성이가 된 채 결박됐다. 절친 노재원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뒤 복수에 나서는 그가 글로벌 도박판에서 목숨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놓인다.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범죄오락 스틸 10장을 공개했다.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이번 작품은 2006년 시작해 20년간 이어진 영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7년 만에 돌아온 신작으로, 앞선 세 작품과는 독립된 세계관과 새로운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을 보지 않은 관객도 별도의 연결고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공개된 스틸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장태영의 모습이다. 온몸이 피투성이가 된 장태영은 어딘가에 결박된 채 처참한 상태로 앉아 있다.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하며 모든 것을 가졌던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쳐 목숨까지 위협받는 상황에 놓였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한국을 넘어 일본과 베트남으로 확장된 도박판도 담겼다. 각국의 거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거액을 걸고 승부를 벌이는 가운데 장태영 역시 테이블에 앉아 자신의 패를 건다. 국내 도박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펼쳤던 전작들과 달리 글로벌 무대로 판을 키웠다.장태영과 가네코(미요시 아야카 분)의 관계도 눈길을 끈다. 가네코는 거액이 오가는 글로벌 도박 게임을 설계한 인물이다.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두 사람은 상대의 속내를 경계하면서

  • 심수빈, 지난해 이어 또 부산영화제 간다…주연작 2편 동시 초청

    심수빈, 지난해 이어 또 부산영화제 간다…주연작 2편 동시 초청

    배우 심수빈이 주연작 '새'와 '첫세계'으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는다. 지난해 데뷔작 '지우러 가는 길'로 부산을 찾은 데 이어 2년 연속 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영화 '새'(감독 손현록)는 새와 연관된 학생 연쇄 추락사를 좇는 작품으로,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한국 섹션에 초청됐다. 심수빈은 연쇄 추락사로 주변 사람들을 잃은 고등학생 혜정 역을 맡았다. 불안한 내면과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섬세한 눈빛과 감정 연기로 그려낼 예정이다.심수빈과 부산국제영화제의 인연은 지난해 시작됐다. 그는 데뷔작 '지우러 가는 길'에서 주연을 맡아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으며 영화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은밀한 감사', '기리고', '참교육'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넓혔다.올해 부산에서는 심수빈의 또 다른 주연작 '첫세계'도 만날 수 있다. '첫세계'는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제7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에 잇달아 초청됐다.심수빈은 지난해 한 작품의 주연으로 처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은 데 이어 올해 두 편의 주연작을 동시에 선보이게 된 만큼 한층 넓어진 행보를 보여줄 전망이다.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부터 15일까지 부산에서 개최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구교환, 취업은 못해도 부활은 한다…죽은 지 72시간 만에 '벌떡' ('부활남')

    구교환, 취업은 못해도 부활은 한다…죽은 지 72시간 만에 '벌떡' ('부활남')

    배우 구교환이 죽을수록 강해지는 취준생으로 변신한다.영화 '부활남: 더 레드' 측은 31일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부활남: 더 레드'는 취업 준비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공개된 예고편에는 욱하는 성격 탓에 면접에서 번번이 떨어지는 석환이 자신의 능력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담겼다. 집에 침입한 의문의 무리에게 공격당한 석환은 사망한 뒤 3일 만에 다시 눈을 뜬다.석환의 능력을 알아챈 블랙(신승호 분)은 "너구나"라는 말과 함께 그를 쫓기 시작한다. 다른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블랙의 능력이 석환에게는 통하지 않는다는 사실도 드러나면서 두 사람의 대립이 시작된다.석환은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면서 이전보다 강한 힘을 갖게 된다. 부활할수록 머리카락이 붉게 변하고 초인적인 힘까지 발휘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구교환은 야구방망이를 비롯한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액션을 선보인다.강기영은 석환의 곁을 지키는 직장인 영하 역을 맡았다. 김시아는 석환의 동생 예린으로 등장한다. 예린은 "오빠 네가 왜 안 되는 줄 알아?"라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오빠에게 현실적인 잔소리를 쏟아낸다.예고편에는 호텔과 성당, 지하 주차장 등에서 벌어지는 액션 장면과 도심을 배경으로 한 카체이싱도 담겼다.'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변요한·노재원 얼굴이 게임 속에…'타짜4' 개봉 앞두고 색다른 컬래버

    변요한·노재원 얼굴이 게임 속에…'타짜4' 개봉 앞두고 색다른 컬래버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게임 포털 피망과 손잡는다. 영화 속 장태영(변요한 분)과 박태영(노재원 분)은 3D 아바타로 재탄생해 게임에 등장한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네오위즈가 서비스하는 게임 포털 피망과 협업한다. 오는 9월 9일 사전 예약을 시작으로 피망 포커, 피망 쇼다운 홀덤, 피망 뉴맞고, 피망 섯다, 피망 뉴베가스 등 5개 게임에서 관련 이벤트가 진행된다.변요한과 노재원의 캐릭터가 게임 속으로 들어간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영화 속 장태영과 박태영의 모습을 구현한 3D 아바타가 제작된 것. 슈트를 차려입은 두 캐릭터는 무표정부터 여유로운 미소, 분노까지 다양한 표정을 선보인다. 변요한과 노재원의 얼굴을 활용한 이모티콘도 함께 공개된다.극 중 변요한과 노재원은 누구보다 가까운 친구에서 서로의 모든 것을 걸고 맞붙는 적으로 변한다.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성공한 장태영은 절친이자 사업 파트너인 박태영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뒤 복수를 위해 다시 도박판에 뛰어든다. 두 사람은 가네코(미요시 아야카 분)가 설계한 글로벌 게임에서 다시 마주하며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벌인다.이번 협업은 영화에서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포커와도 맞닿아 있다. 상대의 선택을 읽고 자신의 패를 감추는 홀덤의 심리전이 장태영과 박태영의 관계와 연결된다. 영화에서 두 사람이 펼칠 치열한 두뇌 싸움을 개봉에 앞서 게임에서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 개봉 4주 전 '암살자들', 한국영화 예매율 1위

    개봉 4주 전 '암살자들', 한국영화 예매율 1위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개봉 23일을 앞두고 한국영화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전체 예매율에서도 '오디세이'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추석 극장가 경쟁에 일찌감치 뛰어들었다.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 관객수 3만3141명을 기록하며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전체 영화 가운데서는 '오디세이'에 이어 예매율 2위에 이름을 올렸다.'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개봉일인 9월 23일까지 23일이 남은 시점에서 일찌감치 한국영화 예매 선두에 올랐다.'암살자(들)'은 여름 극장가를 이끈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를 비롯한 국내외 화제작들을 제치고 예매 순위를 끌어올렸다. 추석 극장가에 여러 작품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이른 시점부터 예매 관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작품은 한국 현대사의 실제 사건에서 출발해 영화적 상상력을 더했다.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주연을 맡아 사건을 둘러싼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남산의 부장들', '서울의 봄' 등에 이어 한국 현대사의 한 장면을 다시 한번 스크린으로 옮긴다는 점도 관심을 모은다. '암살자(들)'은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선보이는 새로운 현대사 유니버스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기도 하다.'암살자(들)'은 오는 9월 23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손예진X지창욱X나나, 발칙한 사랑 내기 시작된다…'스캔들' 스틸 공개

    손예진X지창욱X나나, 발칙한 사랑 내기 시작된다…'스캔들' 스틸 공개

    넷플릭스 '스캔들'이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의 매혹적인 연기 시너지가 담긴 3인 3색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스캔들'(감독 정지우)은 조선시대 여인으로만 갇혀 살기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조씨 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 위험한 사랑 내기를 중점으로 그린다. 또 내기에 얽히게 된 청상과부 '희연'의 이야기도 더해진다.공개된 스틸 속에는 손예진과 지창욱, 나나가 저마다 서신을 읽거나 쓰고 있는 모습. 은밀한 내기를 제안하는 '조씨 부인' 역 손예진은 정숙한 사대부 여인의 모습 뒤, 풀어내린 머리와 속적삼 차림으로 담뱃대를 들어 눈길을 끌었다.그는 '스캔들'을 통해 24년 만에 사극 컴백에 나섰다. 시대적 한계에 갇힌 욕망과 전략가적 면모를 동시에 완벽히 그려낼 것으로 기대된다.지창욱은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으로 분했다. 그는 극 중 쾌락과 재미만을 좇다가 '조씨 부인'과의 위험한 내기에 뛰어드는 인물이다. 가질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 광기 어린 모습부터 자유분방한 매력까지 다층적인 감정선으로 새로운 얼굴을 보인다.나나는 '스캔들'로 첫 사극에 도전한다. 그는 혼례도 치르기 전 남편을 잃은 청상과부 '희연' 역을 맡았다. 자신의 삶을 단념한 채 살아가다 '조씨 부인'과 '조원'의 내기 대상이 되며 삶의 커다란 변화를 맞이하는 인물의 내면을 담아낸다.정 감독은 "세 인물 모두 '드러낸 나'와 '숨긴 나' 사이에 큰 괴리가 있다"며 "들키거나 엿보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심리적 긴장감이 백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스캔들'은 9월

  • 구교환, 제대로 일냈다…4개월 만에 복귀하더니 벌써 584만뷰 ('부활남')

    구교환, 제대로 일냈다…4개월 만에 복귀하더니 벌써 584만뷰 ('부활남')

    영화 '군체' 이후 4개월 만에 스크린 복귀를 앞둔 구교환의 신작 '부활남: 더 레드'가 개봉 전부터 예고편 누적 조회수 584만회를 기록했다.'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업준비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개봉에 앞서 서울,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진행된 극장 벽보 인증 이벤트에는 총 1626명이 참여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얼굴에 상처를 입고 뒤로는 탄흔이 남아 있음에도 여유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구교환의 모습이 담겼다. 여기에 "구월엔 부활남, 극장에서 부활!"이라는 문구가 더해졌다.티저 예고편은 공개 후 누적 조회수 584만회를 넘어섰다. 구교환은 평범한 취업준비생에서 죽을수록 강해지는 능력을 얻게 된 석환으로 분한다. 야구 배트를 이용한 액션부터 상대와 몸을 부딪치는 장면 등이 예고편에 담겼다.특히 석환은 죽어도 72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기존 액션물과 다른 방식의 전투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구교환 역시 제작보고회에서 부활을 거듭할수록 석환의 능력치가 올라간다고 설명한 바 있다.구교환과 함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도 출연한다. 신승호와 구교환은 넷플릭스 'D.P.' 이후 약 5년 만에 한 작품에서 다시 만나게 됐다.예고편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는 구교환의 액션 연기와 원작 캐릭터의 실사화에 대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야구 배트를 활용한 액션과 구교환 특유의 연기 방식이 관심을 받고 있다.'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 류승룡이 아깝다, 좋은 패는 모였는데…'비광', 부족한 한 방 [TEN리뷰]

    류승룡이 아깝다, 좋은 패는 모였는데…'비광', 부족한 한 방 [TEN리뷰]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은 완성도가 높다. 그런데 이 영화를 꼭 극장에서 봐야 하는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다. 류승룡, 하지원을 비롯해 김시아, 김선영 등 배우들의 묵직한 연기가 화면을 가득 채우고, 인물과 공간의 질감을 살린 연출도 인상적이다. 하지만 사건이 주는 긴장감이나 이를 해소하는 통쾌함은 기대만큼 크지 않다. 작품의 완성도와는 별개로 대중성에는 물음표를 남긴다.‘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 앞에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가정이 무너진 뒤 8년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한다. 동주가 범죄 사건에 휘말리자 그를 구하기 위해 흩어졌던 이들은 다시 연대한다. 영화 ‘미쓰백’에서 세상에서 외면받은 여성과 아이의 구원 서사를 담아냈던 이지원 감독은 이번에는 가족의 구원 서사를 그렸다.영화는 8년 전 화려했던 삶과 현재의 대비를 극명하게 표현한다. 잘나가던 야구선수였던 중구는 과거 스캔들로 인해 번번이 취업에 실패한다. 톱스타였던 남미는 굼벵이와 개구리 등을 먹방 하는 리포터로 방송일을 이어간다. 화투패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비광’처럼 이들은 분명 ‘광’이라는 정체성을 지니고 있지만 어딘가 모자라고, 어디에서도 온전히 환대받지 못한다.영화는 동주를 둘러싼 사건이 발생하면서 본격적으로 속도를 붙인다. 문제는 그 지점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제법 길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현재 이들이 왜 이렇게 살아가는지 과거를 오가면서 차근차근 설명한다. 필요한 과정이지만 빌드업이 길고 전체적인 분위기가 묵직해 초반 속도는 다소 더디게 느껴진다. 속도감을 중시하는 관객에게는

  • [공식] '오징어 게임' 감독, 이병헌과 또 손잡았다…10년 만에 스크린 복귀 ('케이오 클럽')

    [공식] '오징어 게임' 감독, 이병헌과 또 손잡았다…10년 만에 스크린 복귀 ('케이오 클럽')

    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리즈 이후 영화 '케이오 클럽(K.O. CLUB)'로 10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오징어 게임'을 함께했던 이병헌을 비롯해 오정세, 박해수, 조여정, 김소진이 출연을 확정했다.'케이오 클럽(K.O. CLUB)'(감독 황동혁)은 'Killing Oldmen Club'을 의미하는 약자로, 돈으로 젊음마저 살 수 있게 된 가까운 미래 부와 권력을 쥔 채 물러날 생각이 없는 소수의 노인들과 기회조차 남지 않은 젊은 세대의 갈등을 그린 영화다.황동혁 감독은 '케이오 클럽'을 통해 10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남한산성', '수상한 그녀', '도가니'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아온 그는 '오징어 게임'으로 비영어권 시리즈 최초 프라임타임 에미상 감독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감독으로 자리매김했다. 독창적인 세계관과 사회를 바라보는 날카로운 시선을 보여온 황동혁 감독이 이번에는 세대 갈등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낼지 관심이 쏠린다.캐스팅에는 이병헌, 오정세, 박해수, 조여정, 김소진이 이름을 올렸다. 이병헌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에 이어 황동혁 감독과 다시 호흡을 맞춘다. '어쩔수가없다', '승부' 등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이병헌이 황동혁 감독의 새로운 세계관에서 어떤 인물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와일드 씽',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굿보이', '사이코지만 괜찮아' 등에서 활약한 오정세도 합류한다. '허수아비', '자백의 대가', '악연' 등에 출연한 박해수는 '오징어 게임' 시즌1에 이어 황동혁 감독과 재회한다.조여정과 김소진도 힘을 보탠다.

  • [공식] 이병헌·조여정 이어 오정세까지 합류…'오겜' 감독 신작 캐스팅 벌써 어마어마하다

    [공식] 이병헌·조여정 이어 오정세까지 합류…'오겜' 감독 신작 캐스팅 벌써 어마어마하다

    배우 오정세가 황동혁 감독의 신작 영화 ‘케이오 클럽(K.O. CLUB)’에 출연한다.오정세는 영화 ‘케이오 클럽’ 출연을 확정하고 이병헌, 박해수, 조여정, 김소진과 호흡을 맞춘다. ‘케이오 클럽’은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10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케이오 클럽’은 ‘Killing Oldmen Club’의 약자로, 돈으로 젊음까지 살 수 있게 된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부와 권력을 가진 채 자리를 내놓지 않는 소수의 노인들과 기회를 얻지 못한 젊은 세대의 갈등을 다룬다. 앞서 이병헌, 박해수, 조여정, 김소진의 출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오정세도 합류하게 됐다.오정세는 최근 영화 ‘와일드 씽’에서 최성곤 역을 맡았다. 이외에도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굿보이’, ‘Mr.플랑크톤’, ‘악귀’, ‘사이코지만 괜찮아’, ‘스토브리그’, ‘극한직업’ 등에 출연했다.‘케이오 클럽’은 2027년 상반기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 [공식] 김고은·김민하·류승룡·신민아·이민호·주지훈, BIFF '액터스 하우스' 주인공

    [공식] 김고은·김민하·류승룡·신민아·이민호·주지훈, BIFF '액터스 하우스' 주인공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시그니처 프로그램 '액터스 하우스'의 올해 라인업을 공개했다.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신민아, 이민호, 주지훈이 부산에서 관객들과 직접 만난다. 여섯 배우는 자신의 대표작을 돌아보며 연기 철학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2021년 신설된 '액터스 하우스'는 배우들이 자신의 필모그래피를 되짚으며 연기 철학과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관객과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김고은, 김민하, 류승룡, 신민아, 이민호, 주지훈 등 6명이 참여한다.김고은은 '은교'(2012)로 데뷔해 '차이나타운'(2015), '도깨비'(2016), '대도시의 사랑법'(2024) 등에서 활약했다. '파묘'(2024)로 천만 배우에 등극한 뒤 '은중과 상연'(2025), '자백의 대가'(2025), '유미의 세포들' 시리즈까지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캐릭터와 함께해 온 자신의 연기 인생을 돌아본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단독 사회를 맡은 김민하도 '액터스 하우스'를 찾는다. 김민하는 개막작 '낮과 밤은 서로에게'와 온 스크린 선정작 '꿀알바'의 주연으로도 부산을 찾는다. '파친코'(2022, 2024)를 통해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그는 '조명가게'(2024), '태풍상사'(2025), 영화 '하나 코리아'(2026) 등에 출연했다. 이번 자리에서는 작품과 캐릭터에 접근하는 방식과 배우로서 겪어온 성장과 도전에 관해 이야기한다.류승룡도 무대에 오른다. '최종병기 활'(2011), '내 아내의 모든 것'(2012), '7번방의 선물'(2013), '극한직업'(2019), '인생은 아름다워'(2022)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한 그는

  • 변요한, 믿었던 노재원에 배신당했다…"마지막은 가장 강렬" 복수의 도박판 '타짜4'

    변요한, 믿었던 노재원에 배신당했다…"마지막은 가장 강렬" 복수의 도박판 '타짜4'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변요한과 노재원이 절친에서 복수의 상대로 맞붙는다. 두 사람은 글로벌 도박판에 뛰어들어 서로의 모든 것을 건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베트남 시내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장태영의 추격전으로 시작한다. 좁은 골목과 시장을 가로지르며 쫓기는 장태영의 모습이 빠르게 이어진다.한국에서는 누구에게나 인정받는 장태영과 그의 그늘에 가려진 박태영의 관계가 드러난다. 장태영은 자신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은 사람이 믿었던 절친이자 동업자 박태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복수를 시작한다. 이후 두 사람은 가네코(미요시 아야카 분)가 설계한 거액의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마주한다.한국을 넘어 일본과 베트남까지 무대도 넓어진다. 각자의 목적을 품고 판에 뛰어든 인물들이 모이는 가운데 타오 회장(홍 다오 분), 사사키(이하라 츠요시 분) 등이 합류한다. 포커 테이블 위에서 서로를 탐색하는 인물들의 모습과 장태영, 박태영의 대립이 교차하며 이들이 벌일 승부를 예고한다."모든 게임의 마지막은 가장 강렬하다"라는 문구는 이번 작품이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2006년 첫 번째 '타짜'를 시작으로 이어진 시리즈는 '타짜: 벨제붑의 노래'로 20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허영만 원작 만화 시리즈의 마지막 편 '타짜: 벨제붑

  • '부활남' 구교환, 작정하고 맞고 죽었다…"잘 맞자, 잘 죽자" 남다른 연기 철학

    '부활남' 구교환, 작정하고 맞고 죽었다…"잘 맞자, 잘 죽자" 남다른 연기 철학

    구교환이 죽을수록 강해지는 취업준비생으로 변신한다.영화 '부활남: 더 레드' 측은 구교환이 직접 작품과 캐릭터를 소개하는 'Coming Soon 영상'을 공개했다.'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공개된 영상에는 평범한 취준생이었던 석환이 자신의 부활 능력을 깨닫고 점차 강해지는 과정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액션 촬영 현장이 담겼다.본격적인 액션 연기에 도전한 구교환은 촬영 전 체력 관리에 신경 썼다고 밝혔다. 그는 "아무래도 많이 구르고 많이 움직여야 되는 작업이기 때문에 지치지 않도록 체력을 많이 길러놨다"고 말했다.석환의 성장 단계에 따라 액션 방식에도 차이를 뒀다. 구교환은 "'석환'이 본인의 능력을 100% 쓰기 전에는 잘 맞자. 잘 죽자. 본인의 능력을 120% 활용할 때는 단순하게 펀치를 날리고 있지만, 이 펀치로 맞은 상대가 어디까지 날아가는 것인가? 프레임 안의 요소가 된다는 기분이 재밌었다"고 설명했다.석환을 둘러싼 인물들과의 관계도 공개됐다. 신승호는 석환을 추격하는 의문의 인물 블랙을 연기한다. 구교환은 신승호에 대해 "카메라 밖에서도 카메라 안에서도 항상 여유를 잃지 않는 태도를 보면서 많은 영향을 받았고 많이 배웠다"고 말했다.강기영은 석환의 유일한 절친 영하를 맡았다. 구교환은 영하를 "'석환'이를 살아있게 만들어주는 사람"이라고 표현했다.김시아는 석환의 지원군 예린으로 등장한다. 구교환은 김시아에 대해 "감정을 다루는

  • 하지원, 데뷔 30주년에 진한 메이크업→거친 욕설까지…"낯설어서 좋아" ('비광')[TEN인터뷰]

    하지원, 데뷔 30주년에 진한 메이크업→거친 욕설까지…"낯설어서 좋아" ('비광')[TEN인터뷰]

    "'나는 누구일까?', '나는 왜 배우를 하고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할 때 이 작품을 만났어요. 배우 캐릭터인 남미를 분석하면서 저를 회고하게 됐죠. 제가 하고 있던 여러 고민과 시나리오가 맞물렸어요."하지원은 영화 '비광'(감독 이지원)을 준비할 당시를 이렇게 회상했다. 판타지나 액션 등 다양한 작품을 해왔던 그는 날것의 삶에 놓인 남미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남미뿐 아니라 영화 속 인물들이 모두 생생하게 살아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오는 9월 2일 개봉하는 '비광'은 톱스타 부부 중구(류승룡 분)와 남미(하지원 분)가 갑자기 나타난 중구의 딸 동주(김시아 분)로 인해 파경을 맞고 8년 뒤, 동주가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자 그를 구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는 이야기를 그린다.하지원이 맡은 남미는 톱배우에서 한순간에 추락해 현재는 먹방을 촬영하며 살아가는 인물이다. 감정을 숨기지 않고 때로는 거친 욕설도 내뱉는다. 하지원은 남미가 실제 자신의 성격과 다르지만, 배우로 살아가는 인물에게 공감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남미가 먹방을 찍은 뒤 '오랜만에 카메라에 서니까 살 것 같다'는 대사를 하는데 나도 '비광' 촬영장에서 살아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고백했다.하지원은 남미를 이해하기 위해 촬영 전 이지원 감독과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많은 시간을 들였고, 충분한 준비를 거친 덕분에 촬영 현장에서는 오히려 힘을 빼고 연기할 수 있었다. 외적으로도 많은 변화를 줬다."일부러 탈색을 반복해서 머릿결을 상하게 했어요. 상한 머릿결이 꽤 오래 가더라고요. 하하. 촬영하는 동안 피부

  • "무슨 일 생긴 것" 구교환·신승호·강기영·김시아, 제대로 얽혔다…72시간이면 살아나는 '부활남'

    "무슨 일 생긴 것" 구교환·신승호·강기영·김시아, 제대로 얽혔다…72시간이면 살아나는 '부활남'

    영화 '부활남: 더 레드'의 캐릭터 포스터 4종이 공개됐다.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는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로 만난다.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다.공개된 포스터에는 석환을 중심으로 얽히게 되는 네 인물의 모습이 담겼다. 먼저 죽을수록 강해지는 석환의 포스터에는 "걱정 마. 나는 죽어도 다시 살아나니까"라는 문구가 담겨 그의 특별한 능력을 드러낸다.석환을 쫓는 의문의 인물 블랙(신승호 분)은 "결국 너랑 나는 똑같은 존재야"라는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강렬한 눈빛을 드러낸다. 타인을 조종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지만 유일하게 석환에게만 능력이 통하지 않는 블랙이 석환과 어떤 대립을 펼칠지 궁금증을 더한다.석환의 하나뿐인 친구 영하(강기영 분)의 포스터에는 "너 제정신이야? 3일 동안 연락 안 됐다고!"라는 문구가 담겼다. 영하는 석환의 부활 능력을 알게 된 뒤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에 함께 휘말리게 된다.석환의 동생이자 든든한 지원군 예린(김시아 분)은 "분명 오빠한테 무슨 일 생긴 거라니까요?"라는 말과 함께 단단한 눈빛을 보여준다. 뛰어난 컴퓨터 실력을 갖춘 예린은 석환에게 닥친 사건을 파헤치는 데 힘을 보탠다.'부활남: 더 레드'는 오는 9월 30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