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홍이 '강시: 공포의 워크샵'에 출연한다. 12일 매니지먼트mmm은 "안재홍이 K-강시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강시: 공포의 워크샵'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강시: 공포의 워크샵'은 황금연휴를 맞아 외딴섬으로 워크숍을 떠난 동방저축은행 직원들이 400년간 잠들어 있던 강시를 깨우면서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다.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모습에 퇴마 액션을 더한 작품이다.극 중 안재홍은 동방저축은행 만금동 지점의 막내이자 태권도 특채 출신 주임 무독성 역을 맡는다. 입사 6개월 차지만 회사에 남다른 충성심과 책임감을 지닌 인물이다. 안재홍은 무독성을 통해 코믹 연기와 액션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안재홍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강시: 공포의 워크샵'에는 안재홍을 비롯해 윤경호, 이다희, 김지은, 이학주 등이 출연한다. 지난 9일 크랭크인해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한국 영화 기대작으로 꼽혔던 '호프'(감독 나홍진)가 누적 440만 관객을 모았지만, 박스오피스 4위권으로 밀려났다. 흥행 속도가 둔화한 사이 할리우드 대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와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여름 극장가의 중심이 할리우드 대작으로 넘어간 가운데 색깔이 뚜렷한 한국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주춤한 한국 영화의 흥행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극장가의 주도권을 할리우드에 내준 배경에는 '호프'의 흥행세가 둔화하는 시점에 이를 이어받을 한국 영화가 곧바로 없었다는 점이 있다. 할리우드 대작과의 정면 승부를 피하려는 배급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 제작 편수 자체의 감소도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8월 개봉하는 한국 영화는 12편이다. 지난해 8월에 21편이 개봉한 것과 비교하면 9편이 줄었다.올해 상반기 극장가와 비교하면 더욱 대비된다. 상반기에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살목지'(감독 이상민), '군체'(감독 연상호) 등 규모와 장르가 다른 작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흥행을 이어왔다. 한국 영화 관객도 전년보다 74.9% 늘면서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극장가에 모처럼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여름 들어서는 '호프'의 뒤를 이어줄 작품이 충분하지 않았다.관객이 영화관을 찾는 기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IMAX·4D·ScreenX·돌비시네마 등 특별관을 찾은 관객은 28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0%(94만명) 증가했다. 매출액은 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165억원) 늘었다.이는 극장에서만
배우 변요한이 티파니 영과 결혼 후 쉴 틈 없이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경주기행'에 노개런티로 특별 출연한 데 이어 '손 없는 날'에서는 무당으로 변신했다. 그 가운데 '손 없는 날'은 지난 7월 말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에 돌입했다. 이외에도 변요한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면도', '파문',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 등의 작품을 준비하고 있으며, 영화 '아덴만'에도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영화 '손 없는 날'(감독 허정)은 가장 길한 날, 새 집으로 이사를 앞둔 우진이 아내 희연에게 이상 징후가 나타난 후 신내림을 받아야 한다는 무당 태주를 만나며 하루 동안 벌어지는 이야기다. 변요한, 안재홍, 하윤경은 각자의 캐릭터에 몰입해 호흡을 맞췄으며 허정 감독과 스태프들도 촬영을 마무리했다.변요한은 만신의 제자이자 뛰어난 무당 태주 역을 맡았다. 촬영을 마친 변요한은 "대본을 보고 배우로서 도전 의식을 느꼈다. 많은 배우분과 스태프분들이 힘을 합쳐 최선을 다해 만든 작품인 만큼 관객분들도 다양한 감정과 재미를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안재홍은 눈에 보이는 것만 믿는 현실주의 변호사 우진으로 분했다. 그는 "정말 휘몰아친 현장이었다. 촬영 내내 모든 스태프분이 한마음으로 에너지를 작품에 담아주시는 것을 느꼈다. 밀도 높은 작품이 완성될 것 같아 기대된다"며 현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하윤경은 우진의 아내이자 기이한 현상의 시작점에 놓인 희연을 연기한다. 하윤경은 "좋은 배우분들과 감독님, 스태프분들의 배려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다. 오래 기억에 남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가 국내에 이어 북미에서도 흥행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개봉 2주차 주말 북미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역대급 흥행세를 나타냈다.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30억 달러 돌파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지난 10일 올해 가장 빠른 속도로 국내 600만 관객을 돌파한 데 이어 북미에서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2주차 북미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으며, 해당 주말 1억 4500만 달러(한화 약 2053억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이는 북미 개봉 2주차 주말 성적 가운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1억 4900만 달러), '어벤져스: 엔드게임'(1억 4700만 달러)에 이은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글로벌 흥행 규모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외신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7일 만에 전 세계 흥행 수익 11억 달러를 돌파했다. 10일 기준 북미 누적 수익은 6억 5500만 달러(한화 약 9273억원), 전 세계 누적 수익은 16억 6500만 달러(한화 약 2조 3578억원)를 넘어섰다.개봉 3주차에도 흥행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최종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버라이어티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아바타'(29억 달러), '어벤져스: 엔드게임'(27억 달러)을 넘어 월드 와이드 흥행 수익 30억 달러를 돌파할 가능성에도 주목했다.'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배우 변요한이 노개런티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에 출연했다. 더벅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거친 피부는 물론 치아까지 변색시키며 기존 이미지를 지운 파격적인 변신을 감행했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변요한의 달라진 비주얼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다.'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변요한은 '파반느', '그녀가 죽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한산: 용의 출현', '자산어보', '미스터 션샤인' 등에서 다양한 얼굴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는 옥실(이정은 분) 가족이 8년 동안 기다린 남자 백상현 역을 맡았다.백상현은 옥실의 가족에게서 막내 경주를 빼앗아 간 인물이다. 8년형을 마친 뒤 자유를 누릴 새도 없이 마취약에 잠든 채 네 모녀에게 납치된다.변요한은 백상현의 서늘한 면모를 완성하기 위해 외형부터 과감하게 바꿨다. 더벅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거친 피부로 기존 이미지를 지웠다. 치아 변색용 마우스피스까지 직접 착용했으며, 걸음걸이와 불안한 시선 처리까지 연구하며 캐릭터를 완성했다.공개된 스틸 속 변요한은 평소의 세련된 이미지를 찾아보기 어려울 만큼 달라진 모습이다. 젖은 듯 헝클어진 머리에 수염이 거칠게 자랐고, 피부 역시 얼룩지고 푸석한 모습으로 표현됐다. 숲속 연못가에서 맨발로 바닥을 짚은 채 잔뜩 경계하는 모습에서는 궁지에 몰린 백상현의 불안과 긴장감이 느껴진다.또 다른 스틸에서는 경찰에게 붙잡힌 백상현의 모습이 포착됐다. 헝클어진 머리와 거친 얼굴, 피가 묻은 옷차림이 어우러지면
영화 '경주기행'이 경주 곳곳에 숨겨진 복수의 단서를 담은 '복수 맵 일러스트 포스터'를 공개했다. 첨성대와 석굴암, 석가탑 등 익숙한 경주의 명소 사이로 낫과 밧줄, 망치 등 심상치 않은 물건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평화로운 관광지를 누비는 네 모녀의 수상한 행적이 어떤 복수극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등이 출연한다. 이정은이 엄마를,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그의 딸들을 연기한다.이번 포스터는 영화 '어쩔수가없다'의 포스터 작업을 맡았던 로와 작가가 작업했다. 먼저 경주의 랜드마크인 첨성대를 중심으로 펼쳐진 세밀한 그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등 뒤에 '엄마', '첫째', '둘째', '셋째'라는 글자가 새겨진 단체복을 입은 네 모녀의 모습도 담겼다. 이들의 손에는 가방과 밧줄, 파일 문서, 낫 등이 들려 있다. 발밑을 기어가는 뱀까지 더해져 따뜻한 파스텔톤의 그림과 대비되는 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포스터 곳곳에는 경주를 대표하는 명소와 정체를 알 수 없는 단서들이 숨어 있다. 동궁과 월지, 봉황대, 석굴암 불상, 성덕대왕신종, 석가탑, 산봉우리에 걸친 신라 금관부터 황남빵과 능소화까지 경주를 상징하는 요소들이 빼곡하게 배치됐다. 아름답고 평화로운 관광지의 풍경과 네 모녀의 복수라는 설정이 대비되면서 이들이 경주에서 벌일 일에 대한 호기심을 키운다.평화로운 풍경 사이에 배치된 인물과 물건들은 더욱 수상하다. 교복을 입은
'1700만의 사나이' 배우 유해진이 추석 영화로 돌아온다.1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자(들)' 제작보고회에서는 허진호 감독과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참석했다.유해진은 극 중 저격 사건 현장을 직접 목격하고 수사의 최전선에 선 중부서 경감 철구를 맡는다. 앞서 그는 올해 설 연휴 개봉했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1700만 흥행 기록을 썼다.이에 유해진은 "명절 하면 성룡 등 떠오르는 배우들이 있었다"며 "('왕과 사는 남자')는 설에 생각지도 못하게 많은 분이 봐주셨다, 물론 지금 마음으로는 '암살자(들)' 역시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허 감독은 "추석 때 한국 영화가 오랜만에 여러 작품 개봉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다양한 상차림처럼 메뉴가 다양할 것 같아서 많은 분이 보러 오시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희망했다.한편, 추석에 개봉하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이민호가 선배 박해일과의 일화를 밝혔다.1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암살자(들)' 제작보고회에서는 허진호 감독과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참석했다.이민호는 극 중 저격 사건 현장에 있었던 열정과 패기의 신문사 신입 기자 영일을 연기한다. 그는 "한국에서 존경받는 선배님들이다. 작업하며 느꼈던 건 인격으로부터 시작된 품격이 좋은 배우를 만드는구나 했다. 정말 현장에 가서 감독님도 그렇고 안정감이라는 걸 오랜만에 느끼면서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박해일에게 고마웠던 점에 대해서는 "첫 촬영 날 선배님께서 아침부터 와 계신다고 얘길 듣고 분장할 때부터 굉장히 부담스러웠다"라며 "첫 테이크 가는 순간 선배님 목소리를 듣는데 몰입이 확 됐다. 너무 감사드린다, 그 앞에 쪼그려 앉아서 전화 통화 대사를 해주셔서 감동이었다"고 떠올렸다.한편, 추석에 개봉하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연인으로 출연하는 영화 ‘더 드라마’가 오는 9월 9일 개봉하는 가운데 예고편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더 드라마’는 결혼식을 앞둔 한 커플이 서로 숨겨온 과거를 털어놓으면서 계획했던 결혼식 주간이 예상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릴러 영화다. 영화는 글로벌 흥행 수익 2000억원을 기록했다.주연을 맡은 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은 각각 엠마와 찰리를 연기한다. ‘드림 시나리오’의 크리스토퍼 보글리가 각본과 연출을 맡았으며 ‘유전’, ‘미드소마’를 연출한 아리 애스터가 제작에 참여했다.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1차 보도스틸에는 엠마와 찰리가 처음 만나 데이트를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둔 연인으로 등장하지만, 서로가 숨겨온 과거가 알려지면서 관계에도 변화가 생긴다.함께 공개된 ‘드라마틱’ 예고편은 엠마와 찰리의 결혼 준비 과정으로 시작한다. 두 사람은 친구 부부와 만난 자리에서 각자 자신이 저지른 최악의 행동을 털어놓는 시간을 갖는다.이 과정에서 엠마가 과거의 일을 고백하자 찰리의 표정이 굳어지고, 레이첼(알레나 하임 분) 역시 분노한다. 이어 찰리는 “드라마가 좀 있어요”라고 말하고, 엠마는 “취했었어!”라고 해명한다.이후 두 사람의 갈등은 결혼식까지 이어진다. 엠마와 찰리가 서로에게 화를 내는 장면에 이어 결혼식장이 아수라장이 되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엠마가 밖으로 뛰쳐나가는 모습도 공개됐다.젠데이아와 로버트 패틴슨이 출연하는 ‘더 드라마’는 오는 9월 9일 개봉한다.박의진 텐아시아
영화 '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가제, 감독 김완)은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9월 촬영에 돌입한다.우주소녀 엑시로 활동했었던 배우 추소정을 비롯해 지창민, 윤상현, 오우리, 김수겸, 장여빈 등이 극 중 27살 동갑내기로 호흡을 맞춘다.'악구: 달 그림자의 비밀'은 각기 다른 환경과 가치관을 지닌 스물일곱 동갑내기 친구 여섯 명이 깊은 숲속 연못을 둘러싼 낭설을 확인하기 위해 떠난 캠핑에서 기이한 현상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공포 영화다.그룹 더보이즈의 큐로 활동하고 있는 지창민은 여섯 친구 가운데 가장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태엽 역을 맡았다. 음악 활동에 이어 연기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지창민은 이번 작품에서 사건의 한가운데에 놓이는 인물을 연기하며 극을 이끌 예정이다.추소정은 친구들에게 깊은 숲속 연못의 낭설을 직접 확인해보자며 캠핑을 제안하는 자경으로 분한다. 추소정은 드라마 '이혼보험', '허식당', 영화 '열여덟 청춘', '서울괴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해왔다. 자경은 굳은 신념을 바탕으로 친구들을 이끌며 사건의 시작을 만드는 인물이다.드라마 '슈룹'으로 데뷔해 '닥터 슬럼프', '조립식가족', 영화 '고백의 역사' 등에 출연한 윤상현은 민 역을 맡는다. 민은 자경과 함께 연못 캠핑을 이끌고, 친구들과 기이한 연못의 비밀을 끝까지 확인하려는 고집스러운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오우리는 친구들의 모임에 새롭게 합류한 소해를 연기한다. 드라마 'S라인', '선의의 경쟁', '내가 죽기 일주일 전' 등에 출연한 오우리는 기존 친구들 사이의 미묘한 균형을 흔드는 새로운 변수로
최민식이 천만 영화 '파묘' 이후 2년 만에 영화 '인턴'으로 스크린에 돌아온다. 이번에는 패션 스타트업의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으로 변신해 기존의 강렬한 캐릭터들과는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함께 호흡을 맞춘 한소희는 최민식에 대해 "따뜻하고, 인자하고, 귀엽기까지 하다"고 전했다.영화 '인턴'(감독 김도영)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른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최민식은 '해피 엔드', '취화선', '올드보이', '주먹이 운다' 등을 통해 칸국제영화제와 인연을 맺으며 '칸의 남자'로 불렸다. '쉬리'를 시작으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신세계', '명량' 등에서 강렬한 캐릭터를 선보였다. 드라마 '카지노' 시즌1·2와 '맨 끝줄 소년'까지 스크린과 OTT를 넘나들며 활동을 이어왔다.2024년에는 '파묘'로 1191만 관객을 동원하며 또 한 번 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무대인사에서는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민식이 형'이라는 친근한 수식어를 얻으며 젊은 세대에서도 화제를 모았다.'인턴'에서는 그동안 보여준 묵직하고 강렬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한층 친근한 캐릭터를 선보인다. 최민식이 연기하는 기호는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의 막내로 '인생 2회차 출근'에 나선 실버 인턴이다. 나이도 경험도 많은 37년 차 베테랑이지만 회사에서는 다시 막내부터 시작한다.기호는 정장 차림에 팔토시까지 두르고 낯선 디지털 문화와 자유분방한 회사 분위
영화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개봉 6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최고 흥행작인 '왕과 사는 남자'보다 6일 빠르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보다도 6일 빠른 기록이다. 개봉 첫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까지 차지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오디세이'는 10일 오전 6시 4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 명을 넘어섰다.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뒤 불과 이틀 만에 100만 명을 추가했다.이는 1690만 관객을 동원한 올해 최고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보다 6일 빠른 속도다. 674만 관객을 동원한 '아바타: 불과 재'(감독 제임스 카메론)보다도 하루 빠르다. 아카데미 시상식 7관왕에 오른 놀란 감독의 전작 '오펜하이머'와 비교하면 6일 먼저 200만 고지를 밟았다.'오디세이'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개봉 첫 주말 3일간 133만34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 이후 전체 박스오피스 정상도 계속해서 지키고 있다.좌석 판매율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오디세이'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보다 적은 스크린 수에도 지난 9일 기준 72.1%의 좌석 판매율을 기록했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 가운데 최고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오디세이'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2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흥행을 이어가며 6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개봉 2주 차 주말에만 126만 명을 동원하면서 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국내 최고 흥행 기록에도 도전한다. 라이즈, 크래비티, 보이넥스트도어 등 아이돌들의 관람 인증과 챌린지도 이어지고 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주말 3일간 126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591만 명으로 600만 돌파까지 약 9만 명을 남겨뒀다.'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개봉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넘어선 데 이어 2주 차에도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다. 톰 홀랜드가 스파이더맨을 연기한 이른바 '톰스파' 시리즈의 국내 흥행 기록에도 관심이 쏠린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725만 명,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은 75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두 작품의 기록을 넘어 시리즈 최고 흥행작에 오를지도 주목된다.아이돌들의 관람 인증과 '스파이더맨 챌린지'도 화제를 더하고 있다. 크래비티 태영, 원진, 앨런은 스파이더맨 코스튬을 입고 극장을 찾아 영화를 관람했다. 직접 영화를 예매하고 스파이더맨의 시그니처 포즈를 취한 모습도 공개했다. 라이즈 소희는 새벽 1시에 영화를 관람했다는 인증을 남겼다. 보이넥스트도어 운학과 리우는 벽에 거꾸로 매달린 듯한 모습을 연출하는 '스파이더맨 챌린지'에 동참했다.'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
애니메이션 영화 '아가미'(감독 안재훈)가 오는 9월 9일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배우 정해인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아가미'는 깊은 물속에 던져진 날 아가미가 생겨난 세상에서 유일한 아이 곤과 그의 세계에 전부였던 존재들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이번 작품은 '소중한 날의 꿈'(2011), '무녀도'(2021) 등을 선보인 안재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안 감독은 원작의 정서를 바탕으로 영화적 배경과 시야를 확장하고 회화적인 이미지에 판타지를 더해 '아가미'만의 세계를 구현했다. 그는 "원작의 느낌을 품고 우리만이 할 수 있는 것을 했다. 현실을 잊게 하는 것이 아닌 아름다워서 몰입할 수밖에 없는 판타지를 그려내고 싶었다"고 밝혔다.목소리 출연진도 눈길을 끈다. 정해인은 삶의 끝에서 다시 숨 쉬기 위해 아가미가 생겨난 물고기 인간 곤을 연기한다. 강하늘은 세상에 없는 존재인 곤의 가족이자 친구이며 세계의 전부를 채워준 강하 역을 맡았다.이청아는 찰나의 만남으로 곤과 깊은 인연을 맺는 해류 역으로 목소리 연기에 나선다. 유재명은 곤을 처음 발견하고 세상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품어준 노인을, 뮤지컬 배우 김선영은 곤이 완전히 새로운 삶과 마주하게 되는 사건을 만드는 이녕을 연기한다. 장원영, 권해효, 정웅인, 조한철, 박지연, 황상경도 목소리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공개된 1차 포스터는 푸른 색감을 중심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번 포스터는 안재훈 감독이 영화 개봉을 맞아 별도로 작업한 스페셜 에디션 비주얼이다. 어느 날 아가미가 생긴 뒤 세상에서 유일한 존재로 살아가게 된 곤의 모습과 "내
배우 공민정이 오컬트 영화 '모둡'에 합류한다. '모둡'은 쇼박스가 배급, 강윤성 감독이 제작을 맡은 작품이다.7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공민정은 '모둡'에 캐스팅됐다. 공민정은 극 중 경월 역을 맡아 작품의 서사를 탄탄하게 다지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텐아시아에 "공민정이 '모둡'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모둡'은 매듭을 둘러싼 오컬트 영화로, 제목은 매듭이라는 뜻의 전라도 방언이다. 올해 1691만 관객을 모은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의 유해진을 비롯해 임시완, 김소현, 이무생 등이 출연한다. 공민정은 작품마다 현실적인 생활 연기를 바탕으로 캐릭터에 설득력을 더해왔다. 주연과 호흡하면서 극의 빈틈을 채우는 것은 물론, 분량과 관계 없이 인물의 사연과 감정을 선명하게 전달하며 서사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 강점을 보여왔다. 오컬트 장르인 '모둡'에서 경월이라는 인물을 통해 유해진, 임시완, 김소현, 이무생 등 주연 배우들과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이 작품은 '왕과 사는 남자'의 투자·배급사 쇼박스가 공동 기획·개발 및 투자·배급을 맡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범죄도시'를 비롯해 디즈니+ '카지노'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제작을 맡았다. 제작사는 강 감독이 대표로 있는 포엔터테인먼트다.'모둡'의 연출은 박종현 감독이 맡았다. 박종현 감독은 영화 '브로커', '보통의 가족' 등 연출팀을 거쳤고, 이번 작품을 통해 장편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됐다.공민정은 2013년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