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민이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를 통해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나타낸다. 황정민은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 역을 맡아 책임감과 두려움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제79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첫 공개된 이후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이 이어지며 그의 열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황정민이 나홍진 감독과 만난 건 영화 '곡성' 이후 두 번째다. '호프'에서는 예상치 못한 상황과 마주한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밀도 높은 연기로 그려낸다.황정민이 연기한 범석은 호포항 출장소장으로, 마을을 지켜야 한다는 책임감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대한 두려움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이다. 지원 인력도, 통신도 끊긴 상황 속에서 마을을 구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범석을 황정민은 특유의 인간미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완성했다.황정민은 "범석이라는 인물이 가진 에너지가 정확하게 드러나야 '호프'의 산을 넘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고민을 전했다. 그는 치열한 노력과 디테일한 접근을 통해 범석을 설득력 있게 구축하려 했다.칸국제영화제에서 영화가 처음 공개된 이후, 황정민의 연기에 대한 해외 평단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디스커싱 필름은 "황정민은 뛰어난 배우다. 영화 초반 휘몰아치는 시퀀스에서 그가 보여준 두려움에 찬 표정은 극의 긴장감을 빌드업하는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에서 좀비로 분한 무용수들의 연습 과정이 공개됐다.2일 영화 '군체'의 좀비 안무 연습 과정과 현장 비교 영상이 유튜브 '쇼박스'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연상호 감독은 "특수한 설정, 새로운 좀비를 가지고 이야기를 한번 만들어보자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무용수들이 연습실에서 함께 동작을 맞춰보는 모습이 담겼다. 전영 안무감독은 "현대 무용수 팀과 함께한 것이 '군체'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무용수들은 자유자재로 팔다리 관절을 꺾고 서로 얽히고설키는 움직임으로 감염자들의 기괴함을 표현한다. CG가 아닌 실제 무용수들의 움직임으로 완성된 감염자들의 모습은 '군체'의 차별화된 공포를 다시금 상기시켰다.'군체' 속 감염자들은 정보 교류를 통해 점점 진화한다. 연상호 감독은 "업데이트를 통해서 점점 뒤로 갈수록 달라지는 그들의 몸을 여러 가지 형태로 만들어주는 게 중요했다"고 강조했다. 전영 안무감독은 "서로가 서로를 더 멀리 보내기 위해서 집어 던지기도 하고, 인물들을 방해하기 위해서 장애물을 만드는 동작들이 굉장히 소름 끼치고 새로웠다"고 언급했다.'군체'는 봉쇄된 건물 안에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내용을 담았다. 지난달 21일 개봉한 뒤 10일 만에 누적 관객 수 300만명을 돌파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또한 357만 관객을 돌파했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 1일 일일 관객 수 10만 1987명, 누적 관객 수 357만 6885명을 기록하며 12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군체'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최고 스코어를 냈다. 또한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 돌파에 이어 300만 관객 돌파도 달성했다. 올해 '군체'에 앞서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고지에 오른 작품은 개봉 14일째 해당 기록을 달성한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였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전지현은 이 영화로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했다.박스오피스 2위는 '백룸'(감독 케인 파슨스)이었다. 하루 동안 2만 8525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41만 9633명을 동원했다.'백룸'은 노란 벽면과 끝없는 형광등 아래 펼쳐진 기이한 공간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한 클락과 메리의 이야기다.3위는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1만 4792명, 누적 관객 수 140만 9724명을 모았다.'마이클'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담은 전기 영화이다. 천재적인 뮤지션에서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마이클 잭슨의 조카인 자파르 잭슨이 마이클 잭슨 역을 맡았다.2일 오전 9시께 실시간 예매율은 '군체'가 33.5%로 1위다. 예매율 2위는 '와일드 씽'(22.
영화 '군체'(r감독 연상호)가 국내 흥행에 이어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도 오프닝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해외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개봉 직후 흥행 성과를 거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역대 한국 영화 흥행 기록 경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해외 124개국에 선판매된 '군체'는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남미 시장에서도 관심을 모으며 글로벌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신현빈, 김신록, 고수 등이 출연했다. 국내에서 손익분기점 돌파에 이어 해외 성과도 주목받고 있다.'군체'는 지난 5월 22일 개봉한 말레이시아에서 개봉 3일 만에 '파묘'를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이어 5월 30일 기준 누적 수익 약 1580만 말레이시아 링깃(MYR)을 기록하며 '부산행'에 이어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같은 날 대만에서도 개봉했다. 대만에서는 5월 31일 기준 누적 수익 약 1억1100만 대만달러(TWD)를 기록했다. 현지에서는 밀폐 공간 공포물을 넘어선 대규모 재난 서사를 선보였다는 평가와 함께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필리핀에서는 지난 5월 27일 개봉 후 5일 만에 약 6850만 필리핀 페소(PHP)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싱가포르에서도 같은 날 개봉해 5월 31일 기준 약 71만5000 싱가포르달러(SGD)의 수익을 기록했으며, 역대 한국 영화 흥행 순위 상위권 진입이 기대되고
배우 강기영, 박해미, 김기천이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에 합류해 극에 힘을 보탠다. 세 사람은 각각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와 얽히는 인물로 등장해 극 전개에 다양한 변수를 더할 예정이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맡은 이들의 활약이 영화에 어떤 재미를 더할지 관심이 쏠린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배우 강동원, 박지현, 엄태구가 트라이앵글 멤버로 나선 가운데, 강기영, 박해미, 김기천은 극 중 트라이앵글 멤버들과 얽히는 인물로 등장해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강기영은 특별출연으로 나서 현우(강동원 분)의 라이벌 나태풍 역을 맡았다. 과거 비인기 댄스 그룹 메가톤의 멤버로 무명의 설움을 당했지만, 현재는 예능 스타로 성공한 인물이다.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개성 있는 캐릭터 표현으로 현우와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선보인다. 손재곤 감독은 "준비한 아이디어들이 너무 재밌어서 이미 오케이 컷이 나왔음에도 계속해서 더 보고 싶을 정도였다"고 전했다.박해미 역시 특별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그는 도미(박지현 분)의 재벌가 시어머니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태블릿을 통해 시집살이를 하는 독특한 설정의 캐릭터로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손재곤 감독은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시선을 압도하는 엄청난 에너지를 가졌다. 바로 이 역할에 꼭 필요한 완벽한 캐스팅"이라고 자랑했다.김기천은 우정출연으로 합류해 상구(엄태구 분)의 솔로
실사 영화 '모아나'(감독 토마스 카일)가 오는 7월 8일 개봉을 확정하고 새로운 항해 포스터를 공개했다. 실사로 재탄생한 모아나와 마우이, 그리고 푸아·헤이헤이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는 올여름 펼쳐질 운명적 모험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시원한 바다 풍경과 압도적인 스케일, 원작의 감성을 계승한 음악까지 더해져 올여름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모아나'는 바다가 선택한 소녀 모아나가 전설의 영웅 마우이와 함께 저주에 빠진 섬을 구하기 위해 미지의 바다로 떠나는 오션 어드벤처 영화다. 싱크로율 높은 캐스팅과 아름다운 로케이션, 풍성한 음악으로 올여름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공개된 새로운 항해 포스터에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모아나와 마우이, 푸아, 헤이헤이가 함께 항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올여름, 꿈꾸던 바다가 살아 움직인다'라는 카피와 함께 배 위에 선 모아나와 마우이의 결연한 표정에서 앞으로 펼쳐질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실사로 재탄생한 푸아와 헤이헤이의 모습도 엿볼 수 있어 원작 팬들을 반갑게 한다.'모아나'는 캐서린 라가이아가 모아나 역을, 드웨인 존슨이 마우이 역을 맡아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연출은 뮤지컬 '해밀턴'으로 제70회 토니상 11관왕을 이끈 토마스 카일 감독이 맡았다. 또한 애니메이션 '모아나'의 대표 OST 'How Far I'll Go'를 비롯한 음악을 작업한 린 마누엘 미란다가 프로듀서로 참여했다.토마스 카일 감독과 린 마누엘 미란다는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춰온 만큼, 실사 영화로 재탄생한 '모아나'만의 음악적 매력을 어떻게 구현할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영화는 하와이 오
배우 주해은이 '범죄도시5'에서 프로파일러 정지원으로 분해 범죄 소탕 작전에 나선다.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 트리플 천만이라는 흥행 기록을 세웠다. '범죄도시5'는 괴물 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8년의 기다림 끝에 최악의 범죄를 벌이기 시작한 이강태(김재영 분)에 맞서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주해은은 진화한 범죄 세력을 잡기 위해 광수대와 협력하며 적극적으로 수사를 펼치는 프로파일러 정지원 역으로 등장해 활기를 불어넣는다. 인물을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 있게 그려내며 마석도와의 완벽 팀워크를 펼쳐낼 예정이다.주해은은 영화 '스윙키즈'로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넷플릭스 '선산', '지옥' 시즌2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주해은은 '범죄도시5'에서도 적극적이고 당찬 모습을 보여주며 작품에 완벽히 녹아들 것을 예고했다. '범죄도시5'는 지난달 24일 크랭크인하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개봉 이후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또한 10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달성한 데 이어 11일 만에 347만 관객을 넘어섰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체'는 지난달 31일 일일 관객 수 36만 5482명, 누적 관객 수 347만 4934명을 기록하며 11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군체'는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최고 스코어를 냈다. 또한 최단 기간 100만, 200만 관객 돌파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10일째인 지난달 30일, 올해 최단 기간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손익분기점을 달성했다. 올해 '군체'에 앞서 가장 빠른 속도로 300만 고지에 오른 작품은 개봉 14일째 해당 기록을 달성한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로, 배우 전지현,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 전지현은 이 영화로 11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왔다.박스오피스 2위는 '백룸'(감독 케인 파슨스)이었다. 하루 동안 11만 2974명의 관객을 추가하면서 누적 관객 39만 1129명을 동원했다.'백룸'은 노란 벽면과 끝없는 형광등 아래 펼쳐진 기이한 공간에서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마주한 클락과 메리의 이야기다.3위는 '마이클'(감독 안톤 후쿠아)이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5만 5194명, 누적 관객 수 139만 4934명을 모았다.'마이클'은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일대기를 담은 전기 영화이다. 천재적인 뮤지션에서 시대를 초월한 아이콘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그린다. 실제 마이클 잭
배우 양현민이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에 출연해 극에 활력을 더한다.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존재감을 보여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생활감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극한직업'에 양현민은 신하균의 극 중 심복 역할이었는데, 이번 작품으로 신하균과 재회해 만들어낼 코믹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영화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도전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양현민은 극 중 '강 경사' 역을 맡아 작품에 힘을 보탠다.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와 능청스러운 매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환기시키며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특히 특별출연하는 신하균과는 영화 '극한직업'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게 돼 두 배우가 보여줄 코믹한 시너지에도 관심이 모인다.양현민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낭만닥터 김사부', '모범형사', '연인', '열혈사제2', '첫, 사랑을 위하여'와 영화 '힘내세요, 병헌씨', '극한직업', '드림', '리볼버' 등에 출연하며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에서 청풍마을 이장 박창식 역을 맡아 친근하고 능청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양현민은 매 작품 자신만의 개성을 더한 연기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와일드 씽'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지 관심이 모인다.영화 '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
배우 오정세가 영화 '와일드 씽'에서 부른 '네가 좋아' 노래가 다른 버전도 있었다고 밝혔다. JTBC 새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 종영을 맞아 26일 서울 강남구 프레인TPC 사옥에서 배우 오정세를 만났다. 오정세는 '모자무싸' 종영 후에도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현재 출연 중인 MBC '오십프로'가 방송 중이고, 오는 6월 3일에 영화 '와일드 씽' 개봉을 앞두고 있다.이날 오정세는 영화 '와일드 씽'에 대한 비하인드도 털어놓았다. 오정세는 손재곤 감독의 전작을 재미있게 봐서 함께 작업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그 안에서도 수면 아래에서 아등바등하며 만들었던 캐릭터였다"며 인물을 구축하기 위해 여러 헤어스타일을 시도하는 등 세심하게 공을 들였던 과정을 회상했다.오정세는 본인이 직접 부른 '네가 좋아' 노래에 대해 "원래 느끼한 내레이션으로 시작하는 다른 버전도 있었다며 "둘 다 마음에 들었다. 동작은 율동이라기보다 최대한 감성에 젖어서 하되, 나름의 포인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추임새를 넣어서 완성했다"고 설명했다.실제 음악 방송에 출연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오정세는 "내가 가창이 된다면 즐겁게 임하겠지만 가창력이 부족하다"며 "립싱크를 하는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정서로 다가가지 않을까 조심스럽다"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그러면서 오정세는 "'네가 좋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내 음악은 하루에 1시간 이상 들었으면 좋겠다. 자기 전에 연속 재생해서 들으면 어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이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전성기 무대를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리더 강동원, 래퍼 엄태구, 보컬 박지현이 연기한 트라이앵글의 무대 위 모습과 세기말 감성을 반영한 스타일링이 담겼다.'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으로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기회를 통해 재기에 도전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Love is' 무대에 오른 '트라이앵글'의 모습을 담은 '직캠' 콘셉트로 구성됐다.사진에는 무대에 오르기 전 긴장된 표정으로 대기하는 멤버들의 모습부터 본격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는 순간까지 다양한 장면이 담겼다. 리더 현우 역의 강동원은 고난도 동작을 선보인다. 상구 역의 엄태구는 래퍼 캐릭터의 개성을 살린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도미 역의 박지현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무대 위 존재감을 드러낸다.세 사람의 스타일링도 눈길을 끈다. 트라이앵글의 상징인 빨강·초록·파랑 컬러를 중심으로 오버핏 셔츠, 야구 유니폼, 멜빵바지 등 당시 유행하던 패션을 반영했다. 고글과 두건, 헤어밴드 등 소품을 활용해 활동적인 분위기를 더했으며, 멤버별 개성을 드러내는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도 함께 구현했다.현우는 빨간색, 상구는 파란색, 도미는 초록색을 상징 색상으로 설정해 각 캐릭터의 성격과 이미지를 표현했다. 이를 통해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가요계의 분위기를 재현하고자 했다.'와일드 씽'은 오는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다소 높은 톤의 목소리, 왜소한 체격의 배우. 실제로 마주한 구교환은 누구보다 크고 단단한 에너지를 가진 배우였다. 작품과 캐릭터를 대하는 태도부터 창작물을 바라보는 자신만의 철학까지. 영화 ;군체'로 또 한 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구교환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군체'(감독 연상호)는 정체불명의 감염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에 맞서는 영화다. 구교환은 극 중 감염사태를 일으킨 생물학 박사 서영철로 분했다. '군체'는 28일 기준 누적 관객수 237만명을 기록,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로 흥행 중이다. 구교환은 "나한테도 이런 일이 생기는구나 싶다"며 "관객분들이 극장에 찾아와 주신다는 것 자체가 기분 좋고 힘이 난다. 관객분들도 영화를 통해 힘을 많이 얻으셨으면 좋겠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그러면서 구교환은 "영화의 최종 완성은 극장에 걸리는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도 계속 완성되고 있는 시점 같다"며 "IPTV나 OTT에 공개된 이후에도 '군체'는 계속 업데이트될 작품이다. 관객분들의 감상을 보면서 '이렇게도 들여다봐 주시는구나' 하고 느낀다. 지금도 여러 버전의 '군체'를 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구교환은 전지현과의 케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촬영 현장에서 늘 붙어 다니는 두 사람의 모습에 관객들 사이에서는 "구교환이 전지현의 애착인형 같다"는 반응까지 나왔을 정도.이에 대해 구교환은 "모여 있을 때 서로 경쟁하듯 유머를 던지는 느낌이 있다"며 웃은 뒤 "재미있는 현장 생활을 할 수
영화 '납치 48시간'(감독 정장환)이 개봉을 앞두고 무대인사 일정을 공개했다. 배우 남우현, 박은혜와 정장환 감독은 개봉 주말 극장을 찾아 관객들과 만난다. 남우현과 박은혜는 이 작품에서 아들과 엄마로 연기 호흡을 맞췄다.'납치 48시간'은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도준(남우현 분)이 필리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어머니 미진(박은혜 분)을 구하기 위해 48시간 동안 벌이는 사투를 그린 액션 영화다. 남우현, 박은혜와 정장환 감독은 무대인사를 통해 작품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남우현은 극 중 태권도 국가대표를 꿈꾸는 청년 박도준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첫 액션 연기와 외국어 연기에 도전했으며,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에 이어 스크린 주연으로 관객들과 만나게 됐다. 이번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박은혜는 필리핀에서 성공한 한인 사업가이자 범죄 조직에 납치되는 김미진 역을 연기했다. 작품에서는 위기 속에서도 강인함을 잃지 않는 인물을 그려낸다.'납치 48시간'의 정장환 감독은 영화 '강철비', '돈' 등에 조감독으로 참여한 경력이 있다. 그는 이번 작품의 연출을 맡아 액션과 드라마를 담아냈다.남우현, 박은혜, 정장환 감독은 오는 6월 20일 CGV 용산아이파크몰과 왕십리,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차례로 방문해 관객들과 만난다.'납치 48시간'은 오는 6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엄태구의 연기가 놀라운 건 '극I'로 꼽히는 연예계 대표 내향인이지만, 작품 속에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그런 엄태구가 이번에는 코미디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꾀했다. 말수 없고 내성적인 엄태구가 '무대 위 폭풍 래퍼'가 됐다. 엄태구는 향후 하고 싶은 캐릭터도 조심스럽게 밝히며 실제로도 '외향성'을 더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28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와일드 씽'에 출연한 배우 엄태구를 만났다. '와일드 씽'은 한때 잘나갔던 3인조 혼성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다. 엄태구는 트라이앵글은 메인래퍼지만 실력도 인기도 애매한 3인자인 상구를 연기했다. 그는 래퍼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5개월간 랩과 춤을 익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 된 듯 JYP에 가서 랩을 배우기도 했다."랩 선생님이 잘 가르쳐 주셨는데, 처음에는 랩할 때 고개를 못 들었어요. 선생님 제스처를 흉내 내다 보니 저도 모르게 평소 대화할 때도 그 제스처가 나와서 서로 웃었던 기억이 있어요. 신기했던 건 부스에서 선생님과 랩할 때는 신나게 하는데, 그 문을 나오면 모든 게 다 어색해지는 걸 항상 경험하기도 했죠. 선생님이 영상을 찍어줬는데, 회사에도 안 보여줬어요. 하하."극 중 트라이앵글의 리더 현우 역은 강동원이 맡았다. 엄태구는 나이도 자신보다 2살 많고, 데뷔도 4년 빠른 '베테랑' 강동원에게서 '신인'의 열정적 자세를 느꼈다."강동원 선배님은 대단했어요. 연습실에 가면 선배님이 계속 넘어지는 걸 옆에
영화 '군체'(감독 연상호)가 감염자들의 탄생 과정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작은 요소 하나까지 놓치지 않은 의상, 분장, 미술의 디테일과 전 세계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긴 현대무용팀의 독창적인 움직임까지. '군체' 속 감염자들이 어떤 과정을 거쳐 완성됐는지 제작 현장의 비하인드가 눈길을 끈다.'군체'는 정체불명의 감염 사태로 봉쇄된 건물 안에서 고립된 생존자들이 예측 불가능한 형태로 진화하는 감염자들과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배우 전지현을 필두로 구교환, 지창욱, 김신록, 신현빈이 출연했다.공개된 영상에는 독특한 움직임과 충격적인 비주얼로 전 세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감염자들의 탄생 과정과 이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제작진, 현대무용수들의 열정이 담겼다. 온몸에 피 분장을 하고 흰색 렌즈를 착용한 채 촬영을 준비하는 무용수들의 모습과 의상, 분장 디테일에 심혈을 기울이는 제작진의 모습은 '군체'만의 생생한 공포가 어떻게 완성됐는지를 보여준다.연상호 감독은 '부산행', '반도'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도 액션팀과 단역 배우들뿐 아니라 현대무용수들을 기용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정보를 교류하는 걸 결국 몸으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했다"며 "추상적인 개념을 몸으로 표현하는 것에 익숙한 현대 무용가들이다 보니, 감염자들이 하나로 연결돼 있다는 개념 자체를 정말 잘 표현해줬다. 업데이트 될 때의 동작을 포함해 관객들이 인상적으로 봐 주시는 모든 모션도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잘 표현해줬다"고 설명했다.감염자들이 정보를 교류하는 매개체인 점액질 역시 미술팀의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