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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은수, 1998년이면 태어나기 4년 전…"'유행 돌고 도는구나' 신기해"('고백의 역사')

    신은수, 1998년이면 태어나기 4년 전…"'유행 돌고 도는구나' 신기해"('고백의 역사')

    신은수가 '고백의 역사'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25일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남궁선 감독과 배우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이 참석했다.'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신은수는 아빠에게 물려받은 곱슬머리가 인생 최대 고민인 열아홉 소녀 박세리 역을 맡았다. 그는 “시나리오를 읽고 행복을 주는 대본이라고 생각했다. 시나리오 읽고 기분이 좋아졌다. 보는 분들도 저처럼 기분 좋아지는 영화를 만나봤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시나리오를 보고 반했냐는 물음에 “완전히”라고 답하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극 중 박세리는 자칭 타칭 프로 짝사랑 전문가지만 고백 성공률은 0%. 신은수는 “곱슬머리 때문에 고백에 실패한다고 생각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라고 소개했다.남궁선 감독은 “곱슬머리가 이 각본의 메인 이벤트였다. 컨트롤할 수 없는 곱슬머리가 너무나 콤플렉스인 시기다. ‘그것을 꼭 바꿔야 되는가’라는 화두를 던질 수 있다고 생각했다. 곱슬머리뿐만 아니라 10대 때는 외모에 신경 쓰고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기 어려워하고 한탄하며 산다. 곱슬머리가 그걸 잘 표현할 수 있는 세팅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캐릭터와 싱크로율에 대해 신은수는 “저는 낯을 좀 가리는데, 친해지고 편해지면 나오는 모습과 비슷한 것 같다. 그 시기가 지나면 나오는 제 안

  • 공명-신은수-차우민-윤상현, 영화 '고백의 역사' 주역들[TEN포토+]

    공명-신은수-차우민-윤상현, 영화 '고백의 역사' 주역들[TEN포토+]

    배우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이 2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9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공명-신은수-차우민-윤상현-남궁선 감독, 풋풋한 영화 '고백의 역사' 기대하세요 [TEN포토+]

    공명-신은수-차우민-윤상현-남궁선 감독, 풋풋한 영화 '고백의 역사' 기대하세요 [TEN포토+]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남궁선 감독이 25일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 등이 출연하며 오는 29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차우민, 인기남 유지하려고 매일 러닝하고 마스크팩…"최대한 관리했다"('고백의 역사')

    차우민, 인기남 유지하려고 매일 러닝하고 마스크팩…"최대한 관리했다"('고백의 역사')

    '고백의 역사' 차우민이 학창 시절 실제로 인기남이었다고 전했다.25일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남궁선 감독과 배우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이 참석했다.'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차우민은 학교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부동의 인기남 김현 역을 맡았다. 그는 “부산을 배경으로 하는 작품이 인상적이었고, 최근 받아본 대본 중 잔잔한 대본이라 좋았다”라고 말했다.극 중 박세리가 고백하려는 대상이 김현. 학교 최고 인기남 역에 캐스팅된 소감을 묻자 차우민은 민망한지 한숨을 내쉬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감사드렸다. 하지만 걱정이 앞섰다. 인기남 이미지를 잘 만들어낼 수 있을까 싶어서다. 최대한 노력했다. 자기 관리도 열심히 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부산에서 로케이션을 했는데, 매일 러닝을 했고, 촬영 전날 꼭 마스크팩을 했다. 또 충분히 자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차우민은 상의 탈의하는 장면도 있었다고 한다.남궁선 감독은 “학교 인기짱 역할이라고 하니 부담스러워하더라. 그런데 알고 보니 학교 다닐 때 인기짱이었더라. 끈적끈적한 역할을 열심히 해줬다”고 말했다. 공명은 “정말 인기남이었던 게 학창 시절 받은 편지 같은 걸 보여주더라”고 거들었다. 남궁선 감독은 “‘최고 미남 김민우(차우민 본명)에게 바치는 시’가 있더라”고 했다.'고백의 역사'는 오는 29일 넷플

  • 공명, 31살에 교복 입었다…"풋풋하고 사랑스러워" 셀프 칭찬('고백의 역사')

    공명, 31살에 교복 입었다…"풋풋하고 사랑스러워" 셀프 칭찬('고백의 역사')

    공명이 '고백의 역사'가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라고 자랑했다.25일 서울 마포동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남궁선 감독과 배우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이 참석했다.'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공명은 부산에서 서울에서 온 사연 있는 전학생 한윤석 역을 맡았다. 실제로 31살인 공명은 이번 작품에서 고등학생을 연기하게 됐다.그는 “시나리오를 처음 받았을 때 모든 배우들이 말한 것처럼 풋풋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품이라고 느꼈다. 시청자의 입장에서도 보고 싶었던 장르여서 더 하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한윤석 캐릭터에 대해서는 “서울에서 부산으로 전학 왔고, 다른 친구들보다 1살 많다. 남모를 사연이 있다. 윤석이가 여리고 감성적인 부분을 많이 갖고 있다”라고 설명했다.남궁선 감독은 공명에 대해 “너무 귀엽지 않나”라며 웃었다. 이어 “우리 영화가 건강하고 맑은 이미지여서 함께 참여하는 배우도 모두 그런 이미지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공명은 해맑고 바른 이미지를 지닌 배우인데, 시큰둥한 측면도 있다고 봤다. 윤석은 지쳐있기도 하고 툴툴거리기도 한다. 그런 느낌을 찾아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보기엔 큰 곰돌이젤리처럼 귀엽지만 살짝살짝 보이는 시큰둥함을 살리면 좋겠다 싶었다. 영화에서 여린 소년으로 바로 바뀌는 것을 보고 든든했다”고 칭찬했다. 공명은 “제가 보여줄 수 있는 풋풋함,

  • 손예진 인성 논란에 결국…아역 배우 모친까지 직접 나섰다 "당황스럽고 억울해" [TEN이슈]

    손예진 인성 논란에 결국…아역 배우 모친까지 직접 나섰다 "당황스럽고 억울해" [TEN이슈]

    이병헌이 영화 '어쩔수가없다' 제작보고회에서 손예진을 향해 "'아역 질문'에 대답 한 번을 안 하더라"며 농담 섞인 폭로를 던진 가운데, 해당 발언이 손예진의 '인성 논란'으로 번지자 아역 배우의 어머니가 직접 입을 열었다.아역 배우 최소율의 어머니는 24일 SNS를 통해 팬들의 질문에 "저도 당황스러운 부분이에요. 장난스럽게 얘기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였는데, 저희 역시 억울한 부분도 있고요"라며 "나중에 스토리를 풀 기회가 있겠지요. 팩트는 다정했다는 거예요"라고 전했다.손예진이 최소율을 위해 구하기 힘든 장난감을 직접 준비해 선물한 미담도 함께 알려졌다. 최소율의 어머니는 "산타도 못 구하는 오로라 핑. 손예진 배우님이 선물로 구해주심. 감사해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구나"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손 배우님께 번호 따인 설 푼다"는 장난스러운 반응과 함께, 손예진의 SNS에 "보고 싶습니다", "파이팅" 등 응원 댓글을 남긴 사실도 밝혀졌다.앞서 지난 19일 열린 영화 제작보고회에서 손예진은 출산 후 복귀 소감을 전하며 "실제 엄마가 되어 보니, 캐릭터 표현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병헌은 "내가 촬영장에서 본 모습과는 다른데"라며 고개를 갸우뚱했고, 이후 "딸로 나오는 아역배우가 질문을 많이 해서 난 계속 대답해 주다가 정신을 못 차린 채 슛을 들어가곤 했다. 그런데 손예진 배우는 한 번도 대답을 안 하더라. 그래서 내가 '대답 좀 해줘'라고 했더니 '선배님이 맡아서 해주세요'라고 하더라. 그런데 이런 이야기를 들으니깐 '그때 마음은 그

  • [종합] 박정민 "제작비 작은데 달라긴 짜쳐"…노개런티로 출연했다가 '이병헌과 맞대결'('얼굴')

    [종합] 박정민 "제작비 작은데 달라긴 짜쳐"…노개런티로 출연했다가 '이병헌과 맞대결'('얼굴')

    배우 박정민이 1인 2역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영화 '얼굴'을 선보인다. '얼굴'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 연 감독은 그간의 제작 방식과 다르게 제작했다고 밝혔다. 개봉 시기가 오는 9월로 박찬욱 감독, 이병헌 주연의 '어쩔수가없다'과 맞물리게 됐는데, 영화 팬들에겐 훌륭한 감독과 배우들의 작품을 2편이나 만날 수 있어 반가운 소식이 됐다.2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얼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과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이 참석했다.'얼굴'은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인 아버지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다.연 감독은 "임영규는 보이지 않는데 시각 예술을 하는 아이러니한 인물이다. 엄청난 걸 극복한 사람이다. 고도성장을 이룩한 한국을 상징하는 인물이라 생각했다. 한국의 근대사를 상징할 수 있는 인물이다. 또한 그 반대편, 이면에 있는 정영희라는 인물과 함께 이야기를 구상하기 시작했다.연 감독은 "'얼굴'은 만화로 먼저 선보였는데, 엔딩에서 주는 감정이 있다. 엔딩에서 감정을 던지는 그런 작품을 저도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 감정을 관객과 함께 느껴보고 싶었다"고 제작 이유를 밝혔다. '얼굴'은 기존의 영화 작업 방식과 다르게 작업됐다. 프리 프로덕션은 2주에 불과했고, 13회차 촬영과 20여 명의 스태프로 진행됐다. 로케이션을 포기하고 세트장을 긴급 제작해 촬영했다. 일반적인 장편 영화 대비 4분의 1에 불과한 촬영

  • 박정민, 권해효와 다른 대우에 서운함 토로했다…"그런 텐션 있는지 몰라"('얼굴')

    박정민, 권해효와 다른 대우에 서운함 토로했다…"그런 텐션 있는지 몰라"('얼굴')

    박정민이 '얼굴' 촬영을 위해 도장 파는 법을 배웠다고 밝혔다.2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얼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과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이 참석했다.'얼굴'은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인 아버지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박정민은 아버지 임영규와 아들 임동환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젊은 임영규는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도장을 파며 성실히 살아가는 소시민이다. 임영환은 어머니의 죽음 뒤 진실을 쫓기 시작한 아들이다.권해효는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가장 아름다운 도장을 파는 전각 장인인 현재의 임영규를 연기했다.박정민은 연 감독과 배우들에게 자신이 직접 판 도장을 선물했다고. 그는 "정말 못 팠다. 못 파는 건 쉽다"며 웃음을 터트렸다. 연 감독은 "'연상호인'이 아니라 '연상인호'더라"고 폭로했다. 박정민은 "이름도 반대로 쓰고 엉망진창이었다"고 인정했다. 연 감독은 "인감으로 등록할까 싶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정민은 "취미로 한 번 해보셔라. 재미가 쏠쏠하다"며 "영화 끝나고 재미 들려서 세트를 엄청 샀는데, 집에 새것 그대로 쌓여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박정민은 도장 선생님에게 서운한 적이 있었다고. 그는 “제가 갔을 때는 별 말씀 없었는데, 권해효 선배님이 오시니 ‘내가 좋아하는 권해효 씨, 악수 한 번 합시다’라고 하더라. 좀 서운하더라. 선생님한테 그런 텐션이 있는지 몰랐다”고 전해 폭소케 했다.'얼굴'은 오는 9

  • 박정민 "조롱 아니냐"…연상호 '칭찬 공격'에 응수 ('얼굴')

    박정민 "조롱 아니냐"…연상호 '칭찬 공격'에 응수 ('얼굴')

    박정민이 '얼굴'을 통해 1인 2역에 도전했다. 그는 연상호 감독의 극찬에 민망해했다.2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얼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과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이 참석했다.'얼굴'은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인 아버지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박정민은 젊은 시절의 임영규와 아들 임동환으로 1인 2역을 맡았다. 젊은 임영규는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도장을 파며 성실히 살아가는 소시민이다. 임영환은 어머니의 죽음 뒤 진실을 쫓기 시작한 아들이다.박정민은 1인 2역을 자신이 직접 연 감독에게 제안했다고. 그는 "아들이 아버지의 젊은 시절을 파헤쳐 가는 데 있어서, 그렇게 연기하면 관객들에게 이상한 감정을 전달할 수 있지 않을까 싶더라. 또 제 개인적으로도 도전해보지 않았던 거라 재밌을 거 같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감독님께 슬쩍 던져봤는데 넙죽 받으시더라. 출연료를 아끼시려고 하는 건가 싶었다. 너무 아무렇지 않게 '그래' 그러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연 감독은 "연기 잘하는 배우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가 됐다. 한국의 연기파 배우라고 하면 '박정민' 세 글자를 떠올려야 한다"라고 극찬했다. 이에 박정민은 "조롱 아니냐. 현장에서 뭐 실수했냐"며 웃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연 감독은 멈추지 않고 "짜증이 깊어졌다. 예전에는 짜증 내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짜증에 깊이가 생겼다"고 부연했다.'얼굴'은 오는 9월 11일 개봉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

  • 권해효 "작고한 장인어른, 시각장애인이었다"('얼굴')

    권해효 "작고한 장인어른, 시각장애인이었다"('얼굴')

    '얼굴'에서 시각장애인 역을 맡은 권해효가 돌아가신 자신의 장인어른이 시각장애인이었다고 고백했다.22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얼굴'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연상호 감독과 배우 박정민, 권해효, 신현빈, 임성재, 한지현이 참석했다.'얼굴'은 시각장애인 전각 장인인 아버지 임영규의 아들 임동환이 40년 전 실종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백골 시신 발견 후 그 죽음 뒤의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권해효는 시각장애를 가졌지만 가장 아름다운 도장을 파는 전각 장인인 현재의 임영규를 연기했다.그는 "촬영하기 위해 렌즈도 껴야 했는데, 실제로 앞이 잘 안 보인다. 그때 느끼는 묘한 편안함이 있었다. 많은 정보가 눈을 통해 들어오지 않나. 배우들도 연기할 때 거기에 자극받기 마련인데, 눈이 안 보이는 상태라는 안정감, 편안함이 있더라. 내가 어떻게 보일지 의식하지 않게 되더라"고 말했다. 이어 "작고하신 장인어른이 시각장애인이셨다. 그 모습을 봤던 저로서는 자연스럽게 (시각장애인 인물을 화면에) 담은 것 같다"고 전했다.'얼굴'은 오는 9월 11일 개봉 예정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임윤아, 열연 이어 가창으로 여운 더 짙게 남겼다('악마가')

    임윤아, 열연 이어 가창으로 여운 더 짙게 남겼다('악마가')

    임윤아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OST 가창으로 또 한 번 활약을 펼친다.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낮에는 정셋빵집을 운영하지만 새벽이 되면 악마로 깨어나는 정선지 역을 맡아 기쁨, 고독, 희망 등 다채로운 감정선을 그려낸 1인 2역 열연으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이런 가운데 임윤아는 오늘(21일) 정오에 직접 가창한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의 OST ‘이사를 가며’를 공개, 이상근 감독이 작사에 참여한 가사말에 악마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정선지의 여러 감정을 담아내며 스크린 밖에서도 영화의 여운을 확장시키는 특별한 선물을 선사할 전망이다.임윤아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개봉에 이어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에서 타이틀롤로서 시청자를 만날 준비를 마친 만큼, 영화, 드라마, OST를 넘어 장르를 불문하고 앞으로도 계속될 다양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임윤아의 색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며, 드라마 ‘폭군의 셰프’는 23일 밤 9시 1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김희원 감독-허명행 감독-정서경 작가-김병한 미술감독-홍정호 VFX 슈퍼바이저,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 참석[TEN포토]

    김희원 감독-허명행 감독-정서경 작가-김병한 미술감독-홍정호 VFX 슈퍼바이저,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 참석[TEN포토]

    김희원 감독, 허명행 감독, 정서경 작가, 김병한 미술감독,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에 참석하고 있다.<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이날 김희원, 허명행 감독, 정서경 작가, 김병한 미술감독,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EVP 참석했으며 오는 9월 10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 외부 내부 CG로 채워 나갔다[TEN포토]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 외부 내부 CG로 채워 나갔다[TEN포토]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가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에 참석하고 있다.<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이날 김희원, 허명행 감독, 정서경 작가, 김병한 미술감독,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EVP 참석했으며 오는 9월 10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김병한 미술감독, 200여개 장소를 세팅했다[TEN포토]

    김병한 미술감독, 200여개 장소를 세팅했다[TEN포토]

    김병한 미술감독이 20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북극성> 크리에이터스 토크에 참석하고 있다.<북극성>은 유엔대사로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가 대통령 후보 피격 사건의 배후를 쫓는 가운데, 그녀를 지켜야만 하는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한반도를 위협하는 거대한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이날 김희원, 허명행 감독, 정서경 작가, 김병한 미술감독, 홍정호 VFX 슈퍼바이저, 캐롤 초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EVP 참석했으며 오는 9월 10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악마가 이사왔다' 예매율 역주행

    '악마가 이사왔다' 예매율 역주행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예상치 못한 반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8월 20일 예매율 역주행을 하며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예상치 못한 반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는 가운데, 8월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 및 드디어 'F1 더 무비', '좀비딸'을 제치고 예매율 역주행을 펼쳤다. 개봉 8일차 쟁쟁한 한국 영화 경쟁작 '좀비딸'과 할리우드 대작 'F1 더 무비'를 제치고 보여준 이번 기록은 올여름 극장가 관객들의 이사 행렬이 '악마가 이사왔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고군분투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