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도현이 영화 '남벌'(감독 이모개)로 군 제대 후 첫 스크린 복귀에 나선다. 이병헌, 고윤정에 이어 캐스팅을 확정하며 라인업에 합류했다. '파묘'에서 호흡을 맞춘 이모개 촬영감독과 다시 만나 새로운 무협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남벌'은 조선 초 능력과 계급이 각기 다른 아홉 명의 무사가 왜구에게 납치된 포로를 구하기 위해 대마도로 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드보일드 무협 액션 영화다.이도현은 토벌대의 선봉에 서는 무사 보경 역을 맡는다. 거침없는 액션으로 적진을 돌파하는 인물이자, 동료애를 지닌 입체적인 캐릭터다. 특히 무사들의 수장 임억 역의 이병헌을 보좌하는 충직한 오른팔로 활약하게 되면서, 두 배우의 첫 연기 호흡에도 관심이 쏠린다.이번 작품은 영화 '파묘'(감독 장재현)에서 촬영감독으로 참여했던 이모개 감독과 이도현이 다시 호흡을 맞춘 작품이기도 하다. 천만 영화 '파묘'를 통해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이도현은 영화 '파묘'를 비롯해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스위트홈', 드라마 '오월의 청춘'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이번 작품에서는 거칠고 야성적인 무사로 변신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남벌'은 영화 '서울의 봄', '파묘', '헌트', '야당', '비상선언' 등의 촬영을 맡았던 이모개 감독의 첫 장편 연출작이다. 제작은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하얼빈'(감독 우민호),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 '내부자들'(감독 우민호) 등을 선보인 하이브미디어코프가 맡았다.'
영화 '암살자(들)'(감독 허진호)이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는 각자의 방식으로 진실을 좇는 인물들을 연기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예고했다.'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앞서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섹션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광복절 경축식장에서 울려 퍼진 총성과 함께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 현장을 담아내며 긴장감을 높인다. 이어 사건의 진실을 좇는 형사 철구(유해진 분), 외압에도 진실을 보도하려는 신문사 사회부 부장 재환(박해일 분), 사건을 직접 목격한 뒤 취재에 뛰어드는 신입 기자 영일(이민호 분)의 모습이 교차하며 세 인물의 추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유해진은 집요하게 사건을 파고드는 형사 철구를 묵직한 존재감으로 그려내며 극의 중심을 잡는다. 박해일은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지닌 언론인 재환으로 분해 절제된 연기를 선보인다. 이민호는 패기 넘치는 신입 기자 영일을 맡아 사건의 한복판으로 뛰어드는 인물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세 배우의 시선이 하나의 사건을 향해 모여들며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예고편에는 사건을 둘러싼 의문의 정황과 인물들을 위협하는 순간들이 잇따라 담기며 숨 막히는 서스펜스를 예고한다. 각자의 방식으로 진실에 다가서는 세 인물이 끝내 어떤 진실과 마주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암살자(들)'은 올 추석 극장가를 찾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배우 박성웅이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로 다시 한번 코믹 연기에 나선다. 전편에 이어 엄정화의 극 중 철부지 남편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코믹과 액션을 오가는 박성웅의 활약에 관심이 쏠린다.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들이 바다 한가운데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박성웅은 전편에 이어 국정원 내근직 출신 석환을 연기한다. 엘리트라는 자부심은 여전하지만 현실에서는 국정원 복귀를 꿈꾸는 백수 남편으로, 아내 미영과 티격태격하면서도 가족을 위해 몸을 던지는 인물이다.이번 작품에서 석환은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린 뒤 이를 국정원 복귀 테스트로 착각하며 허당미와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오간다. 특히 크루즈 대표 선아(박진주 분)와 예상치 못한 호흡을 맞추며 극의 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박성웅은 "오랜만에 가족을 만난 느낌처럼 편안했다. 허당미 있는 석환을 연기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고, 캐릭터를 만들어가는 재미가 있었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철하 감독은 "박성웅은 감독이 원하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배우다. 애드리브로 극을 풍성하게 이끌어가는 능력까지 가졌다"며 신뢰를 보냈다.박성웅은 '신세계', '무뢰한', '웅남이' 등에서 누아르부터 코미디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전망이다.영화 '오케이 마담2'는 오는 8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김지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캐릭터 메이킹 영상 성기 편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동네 청년 성기 역을 맡은 조인성이 고난도 승마 액션과 추격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이 담겼다. 몸을 사리지 않은 액션 연기와 캐릭터에 몰입한 조인성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공개된 영상에는 호포항에서 돈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는 동네 청년 성기로 분한 조인성의 촬영 비하인드가 담겼다.조인성은 "성기는 살기 위해 발버둥 치는 생존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덥수룩한 수염과 거친 눈빛으로 야생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조인성의 모습이 담겼다.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성기의 모습을 짐작하게 한다.조인성은 루마니아 레테자트와 광활한 국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추격 장면은 물론, 빠르게 달리는 말 위에서 총을 쏘는 승마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며 캐릭터의 거친 생존 본능을 표현했다. 미지의 존재를 경계하며 끝까지 살아남기 위해 맞서는 인물의 모습을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조인성은 "이런 작품을 하려면 대단한 각오를 가지고 들어와야 된다는 생각은 하고 있었다. 가지고 있는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서 한 장면 한 장면 소중하게 찍었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듣고, 온 마을이 비상에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첫날 33만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올해 최고 오프닝 기록을 썼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개봉 첫날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가운데, 나홍진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함께한 GV(관객과의 대화)가 열렸다. 봉준호 감독은 작품의 액션과 연출, 배우들의 연기를 호평하며 나홍진 감독과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두 감독의 진솔한 대화에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개봉일인 지난 15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GV는 예매 오픈 직후 매진됐다. GV에서는 나홍진 감독과 봉준호 감독이 영화와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봉준호 감독은 이전보다 한층 살이 빠진 모습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봉준호 감독은 "'내가 도대체 뭘 본 거지'라는 즐거운 영화적 충격과 흥분감을 가라앉히고 많은 것들을 물어보고 싶다"며 GV의 문을 열었다. 이어 "굉장히 놀라운 영화적 모험이다. 이런 영화를 어디 가서 보겠는가. 패기와 광기가 폭발하는 영화, 시네마의 진풍경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리고 동료 영화인으로서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작품을 평가했다.봉준호 감독은 영화 전반부에 대해 "놀라운 쾌감과 폭주의 롤러코스터"라고 극찬했다. 이어 "끊어질 듯 절대 끊어지지 않는 호흡에 박진감 넘치는 음악, 홍경표 촬영감독의 땅 위를 낮게 날아다니는 듯한 카메라 워크까지 압도적인 서스펜스와 박진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배우들의 연기도 호평했다. 봉준호 감독은 "이 영화에서는 액션이 폭주하는 가운데 그걸 감당해내는 배우가 있다. 배우의 눈빛이 액션을 완성하는데, 그런 면에서 부러웠다. 감독에게 최고의 행복은 좋은 배우와 작업하는 것이기에 복 받으신 것 같다"고 말했다.이
배우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이 영화 '길 위의 뭉치'(감독 오성윤, 이춘백)에서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을 선보인다. 제작진은 배우들의 표정과 감정선을 반영한 제작 방식을 통해 캐릭터의 생동감을 살렸다고 밝혔다. 작품 속 '착한 부부' 캐릭터는 이효리·이상순 부부를 모티브로 만들었다. 작품은 오는 8월 관객들과 만난다.영화 '길 위의 뭉치'(감독 오성윤, 이춘백)는 하루아침에 운명이 바뀐 유기견 뭉치(도경수)가 거리의 생존 고수 짱아(박철민), 개농장에서 탈출한 밤이(박소담) 등 각기 다른 사연을 가진 친구들과 함께 자유를 찾아 떠나는 감동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도경수, 박소담, 박철민이 연기한 캐릭터들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들의 표정과 분위기가 캐릭터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준다.제작진은 배우들의 연기를 먼저 녹음한 뒤 이를 바탕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는 '선녹음 후작화' 방식을 적용했다. 대사뿐 아니라 표정과 감정, 호흡 등을 캐릭터에 반영해 생동감을 높였고, 총 14만5440장의 프레임을 통해 캐릭터를 구현했다.도경수가 연기한 뭉치는 순수하면서도 용감한 초보 야생견이다. 오성윤 감독은 "도경수 배우의 단단한 인성과 진중한 성격이 뭉치와 무척 닮아 있었다"며 "녹음이 진행될수록 우리의 선택이 옳았음을 확신했다"고 말했다.박소담이 목소리를 맡은 밤이는 강인한 야생성을 지닌 캐릭터로, 들개 사냥꾼에 맞서는 모습을 보여준다. 박철민은 거리 생활의 노하우를 전하는 베테랑 야생견 짱아를 맡아 특유의 사투리와 애드리브를 더했다.영화 속 야생견을 돕는 '착한 부부' 캐릭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가 개봉 첫날 33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데 이어 나홍진 감독 작품 가운데서도 가장 높은 개봉 첫날 성적을 새로 썼다. 흥행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개봉 첫날인 15일 33만391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동원한 관객까지 집계하면 누적 관객 수는 35만1276명이다.'호프'의 오프닝 기록(33만3918명)은 나홍진 감독의 전작인 '추격자'(11만3673명), '황해'(12만482명), '곡성'(31만42명)의 개봉 첫날 관객 수를 모두 넘어선 기록이다.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군체'(19만9762명)를 크게 웃돌았으며, 천만 영화 '파묘'(33만118명)의 개봉일 관객 수도 넘어섰다. 올해 가장 빠른 예매율 1위와 최고 사전 예매량에 이어 오프닝 스코어까지 1위를 기록하며 흥행 기대감을 높였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배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이 출연한다.박스오피스 2위는 이날 개봉한 애니메이션 '미니언즈 & 몬스터즈'(감독 피에르 꼬팽)가 차지했다. 일일 관객 수 3만1728명, 누적 관객 수 3만5565명을 기록했다. '미니언즈 & 몬스터즈'는 데뷔작으로 천만 관객 거장 감독이 되고 싶은 미니언즈 제임스, 헨리, 에드의 몬스터를 찾아 떠나는 어드벤처를 그린다.박스오피스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이 오는 8월 26일 개봉을 확정하고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이 네 모녀로 호흡을 맞춰 8년간 준비한 복수에 나선다. 평범한 가족여행을 가장해 살인범을 납치한다는 설정이 눈길을 끈다.'경주기행'은 수학여행에서 돌아오지 못한 막내딸 경주를 위해 8년의 기다림 끝에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가족 복수극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평범해 보이는 가족의 모습과 그 이면에 숨겨진 복수 계획을 대비시켜 묘한 긴장감을 자아낸다.첫 번째 포스터에는 노란 봉고차에 오른 네 사람의 각기 다른 모습이 담겼다. 묵주를 쥔 채 기도하는 엄마 옥실(이정은 분)부터 운전대를 잡고 눈치를 살피는 첫째 장주(공효진 분), 알리바이용 일회용 카메라를 테스트하는 둘째 영주(박소담 분), 홀로 태평하게 단잠에 빠진 셋째 동주(이연 분)까지 서로 다른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얼핏 평범한 가족여행처럼 보이지만 이들 사이에 놓인 사람 형태의 붉은 실루엣과 "살인범을 납치했다"라는 문구가 예측하기 어려운 사건의 시작을 알린다.두 번째 포스터는 경주의 대표 유적지 중 하나인 동궁과 월지를 배경으로 환하게 웃으며 기념사진을 찍는 네 모녀를 포착했다. 'FAMILY' 단체 티셔츠를 맞춰 입고 다정하게 포즈를 취한 모습은 겉보기에는 더없이 화목하지만, 그 이면에는 8년간 준비한 복수 계획이 숨어 있다. 여기에 '여행은 알리바이, 목적은 복수. 살인범을 납치했다'라는 문구와 핏자국이 더해져 이들의 '죽이는' 가족여행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이정은은 '좀비딸', '낮과 밤이 다른 그녀', '기생충
배우 김민하가 영화 '하나 코리아'(감독 프레드릭 쇨베르)를 통해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작품의 중심을 단단히 이끌었다. 탈북민의 두려움과 외로움, 희망과 의지를 촘촘하게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고 있다. 2년 전 촬영된 이 작품 속 김민하는 '뼈말라'가 된 현재와 또 다른 모습으로도 눈길을 끈다.지난 8일 개봉한 '하나 코리아'는 낯선 삶 속에서도 끝내 앞으로 나아가려는 혜선(김민하 분)의 여정을 담은 실화 모티브 아트버스터다. 극 중 김민하는 홀로 낯선 세상 앞에 선 탈북민 혜선 역을 맡아 탈북 이후 새로운 사회에 적응해 가는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낯선 환경 앞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외로움부터 새로운 삶을 향한 희망과 의지까지, 끊임없이 흔들리는 인물의 감정선을 촘촘하게 쌓아 올렸다.특히 김민하는 아픈 엄마의 약값을 벌기 위해 하루하루 버티며 살아가던 혜선이 홀로 두고 온 엄마를 향한 죄책감에 무너져 오열하는 장면에서 깊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떨리는 목소리와 거친 숨으로 혜선의 고통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김민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북한 사투리,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을 통해 '하나 코리아'의 서사를 이끌었다. 관객들은 "혜선 오열할 때 나도 폭풍 오열함", "매 작품 얼굴을 새로 갈아끼우는 김민하" 등 반응을 보였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하나 코리아'는 개봉 5일 만인 12일 기준 누적 관객 수 1만 명을 돌파했다. 개봉주 독립·예술영화 박스오피스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앞서 애플TV+ '파친코'를 비롯해 디즈니+ '조명가
나홍진 감독의 영화 '호프'가 개봉 첫날 예매 관객 수 60만 명을 돌파했다.15일 개봉한 '호프'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예매율 68.1%, 예매 관객 수 60만3601명을 기록하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앞서 '호프'는 사전 예매율 60%를 넘기며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가운데 최고 사전 예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이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영화 '추격자', '곡성' 등을 연출한 나홍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황정민, 조인성, 정호연을 비롯해 마이클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테일러 러셀, 카메론 브리튼 등 국내외 배우들이 출연한다.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엄정화가 3년 만에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로 스크린에 복귀한다. 전직 레전드 요원이자 현직 꽈배기 집 사장 미영 역을 다시 맡아 코미디와 액션을 넘나든다.'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엄정화는 2023년 개봉한 영화 '화사한 그녀' 이후 3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그간 코미디, 스릴러, 액션 등 다양한 장르에서 필모그래피를 쌓은 것은 물론, 가수와 배우로 활동하며 대중과 만나온 그가 이번에는 흥행 시리즈의 속편으로 관객들을 찾는다.엄정화는 2020년 개봉한 전편 '오케이 마담'에서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전직 요원 미영으로 분해 액션과 코미디를 선보였다. '오케이 마담2'에서는 푸른 바다를 가로지르는 초호화 크루즈로 무대를 옮겨 한층 강도 높은 액션에 도전한다.엄정화가 연기하는 미영은 과거 '코드네임 목련화'로 불렸던 전직 레전드 요원이지만, 현재는 꽈배기 집을 운영하며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부진한 사업과 철부지 백수 남편, 사춘기 딸의 뒷바라지에 치여 살아가던 중 초호화 크루즈 결혼식에 초대받고, 예기치 못한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잠들어 있던 요원 본능을 다시 깨운다.엄정화는 생활력 강한 꽈배기 집 사장과 뛰어난 전투 능력을 지닌 전직 요원이라는 상반된 면모를 오간다. 특유의 인간적인 매력과 노련한 코미디 연기에 액션까지 더해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엄정화는 "애정하는 '오케이 마담'의 속편이 만들어져 너무 기뻤다.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
배우 정호연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데 이어 영화 '호프'(감독 나홍진)를 통해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카체이싱부터 총기 액션까지 직접 소화하기 위해 1종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고난도 주행 훈련을 받는 등 남다른 노력을 기울였다. 정호연의 액션 도전기가 담긴 캐릭터 메이킹 영상 '성애' 편도 공개됐다.'호프'는 비무장지대에 위치한 호포항 출장소장 범석이 동네 청년들로부터 호랑이가 출현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온 마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믿기 어려운 현실을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공개된 영상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제 할 일을 해내는 호포항 순경 성애를 완성하기 위한 정호연의 노력이 담겼다. 정호연은 "직진 본능이 있는 친구다. 자신이 생각하는 정의로운 일에는 물불 가리지 않고 뛰어드는 열정적인 인물이다"라며 명확한 선악의 기준을 지닌 성애를 소개했다.정호연은 촬영 전부터 총기 사용법과 사격 자세를 익혔으며 실제 무게의 총을 다루며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 현대자동차 스텔라를 이용한 카체이싱 장면을 직접 소화하기 위해 캐스팅 직후 1종 운전면허까지 취득했다. 이후 드리프트와 J턴(제이턴) 등 고난도 주행 훈련도 거듭했다.정호연은 "한계를 넘은 지점에 도달하고 있는 느낌이라 굉장히 재미있었다"고 촬영 과정을 돌아봤다. 그는 극 중 호포항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긴박한 추격전을 통해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외신들은 정호연의 액션 연기를 호평하기도 했다. 더 플레이리스트는 "액션 영화 명예의 전당에 곧바로 이름을 올릴 만한 등장 장면으로 아드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가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전직 요원 미영 역의 엄정화를 비롯해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이 초호화 크루즈에서 벌어지는 납치 사건에 뛰어든다. 전편의 비행기에서 바다 위 크루즈로 무대를 옮겨 한층 커진 코믹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빌런이 된 최수영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요원 미영의 가족들이 푸른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코믹 액션 영화다.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거대한 크루즈를 배경으로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 등 7명의 배우가 각기 다른 개성을 드러낸 모습이 담겼다. 전편에서 호흡을 맞춘 기존 멤버들과 새롭게 합류한 배우들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낼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올여름 시원하게 OK?'라는 문구가 더해졌다.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일상에서 벗어나 초호화 크루즈에 오른 미영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푸른 바다를 가르는 크루즈와 선상 파티, 마술쇼 등 화려한 풍경이 펼쳐진다. '꿈 같은 휴가'가 시작될 줄 알았지만, 평화로운 바캉스는 얼마 못간 채 '꿈 깨는 작전'이 펼쳐진다.거대 범죄 조직의 리더 안야(최수영 분)와 무장 조직원들이 순식간에 크루즈를 장악하면서 분위기는 급변한다. 특히 예고편 속 최수영의 표독스러운 얼굴도 시선을 강탈한다. 붉은 조명 아래 마이크를 움켜쥔 그는 "당신들, 인질이야!"라고 거침없이 외치고, 서늘한 눈빛과 살벌한 표정을 보여준다. 그동안의 밝고 세련된 이미지를 완전히 지운 최수영의 독기 가득한 빌런
영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가 사람의 몸과 정신을 조종하는 정체불명의 새로운 빌런을 예고했다. 스콜피온, 툼스톤, 부메랑, 타란툴라, 핸드 등 여러 적이 피터 파커(톰 홀랜드)를 압박하는 가운데 누구든 순식간에 적으로 돌변할 수 있는 위협까지 등장한다. 특히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의 존재를 기억하는 의문의 빌런이 어떤 정체를 감추고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이번 작품에서는 다양한 빌런들이 스파이더맨을 사방에서 압박한다. 강력한 힘으로 스파이더맨을 몰아붙이는 스콜피온을 비롯해 절제된 통제력과 집요함을 지닌 툼스톤, 스파이더맨 유니버스의 오리지널 빌런인 부메랑과 타란툴라, 고대부터 이어져 온 집단 핸드까지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피터 파커를 위협한다.가장 궁금증을 자아내는 것은 사람들의 몸과 정신을 조종하는 능력을 지닌 새로운 빌런이다. 예고편에 잠시 등장한 이 존재로 인해 피터 파커의 가장 가까운 사람조차 순식간에 적으로 돌변할 수 있는 상황이 펼쳐진다. 스파이더맨은 누구를 믿어야 할지 알 수 없는 혼돈 속에서 새로운 위협에 맞서게 된다.또한 이 정체불명의 빌런만이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의 존재를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도 중요한 실마리다. 그가 어떻게 피터를 기억하는지, 사람들의 의식을 조종하는 능력과 피터의 정체 사이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는지가 작품의 주요 미스터리로 작용할 전망이다.데스틴 크리튼 감독은 "스파이더맨은 감각으로만 느껴질 뿐 눈에는 보이지 않는 미지의 존재와 마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직 스파이더맨만이 누군가 사람들의 의식을 넘나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챈다&quo
나홍진 감독의 신작 '호프'가 개봉을 앞두고 높은 사전 관심을 받고 있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호프'는 사전 예매율 60%를 넘어서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도 40만 장을 돌파하며 개봉 전부터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호프'를 향한 관심은 나홍진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출발한다. 나 감독은 2016년 '곡성'으로 687만 관객을 동원하며 장르적 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이후 오랜 공백 끝에 내놓는 신작이라는 점에서 영화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번 작품은 나홍진 감독이 처음 선보이는 SF 장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곡성'이 토속 샤머니즘과 오컬트 스릴러를 결합한 작품이었다면, '호프'는 외딴 마을에서 벌어진 사건을 따라가며 장르적 긴장감을 확장하는 작품이다.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서늘한 분위기와 예측하기 어려운 전개가 새 장르 안에서 어떻게 구현됐을지가 관전 포인트다.상업영화로서의 접근성도 관심사다. 개봉 전 공개된 정보와 시사회 반응을 종합하면, '호프'는 나홍진 감독 특유의 무거운 긴장감을 유지하면서도 보다 직관적인 전개와 유머를 일부 더한 작품으로 알려졌다. 나 감독 특유의 강렬한 장르적 색채를 유지하면서도 일반 관객에게 얼마나 폭넓게 다가갈 수 있을지가 흥행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액션 역시 주요 관전 포인트다. 배우들의 몸을 활용한 물리적 액션과 긴박한 상황 연출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는 요소로 거론된다. 나홍진 감독 특유의 거친 질감과 긴장감이 SF 장르와 결합해 어떤 시각적 인상을 남길지도 관심을 모은다.다만 흥행을 가를 변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