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아인이 장재현 감독의 신작 '뱀피르'를 통해 복귀한다. 한편 유아인은 마약 투약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으나, 2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으로 감형돼 수감 약 5개월 만에 석방됐다. 이후 대법원에서 해당 판결이 확정됐다.영화 '뱀피르'는 신원 미상의 청부업자가 성직자의 의뢰를 받고 정체불명의 이교도 집단을 추격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미스터리 오컬트 작품이다. 영화 '파묘', '사바하', '검은 사제들'을 연출한 장재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최근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장재현 감독을 비롯해 유아인, 이성민, 이준혁, 도이, 윤경호, 최현욱 등이 참석했다. 배우들은 처음 호흡을 맞추며 각자의 캐릭터와 관계성을 그려냈다.유아인은 이교도 집단을 쫓는 청부업자 역을 맡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동요하지 않는 인물이지만 정체불명의 존재들을 마주하며 변화를 겪는다. 이성민은 자신의 신념을 위해 금기를 깬 성직자로 분해 책임감과 죄책감 사이에서 고뇌하는 인물을 연기한다.이준혁은 영생을 원하는 이교도 역을 맡았으며, 신예 도이는 베일에 싸인 소녀로 출연한다. 도이는 오디션을 거쳐 발탁됐다. 윤경호는 이교도와 동행하게 된 밀수 브로커를, 최현욱은 의문의 목적을 가진 미군 소위를 연기한다.'뱀피르'는 2028년 극장 개봉 예정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지난해 11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배우 박진주가 '놀면 뭐하니?' 하차 이후 뮤지컬 무대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뮤지컬 '겨울왕국'은 지난 13일 한국에서 처음 개막했다. 안나 역으로 무대에 오른 박진주는 프리뷰 공연에 이어 첫 정식 공연까지 마쳤다.박진주는 캐스팅 공개 전부터 안나 역의 가상 캐스팅으로 꾸준히 언급됐다. 밝고 사랑스러운 이미지가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반응이 이어졌던 가운데 실제 무대에서도 자신만의 안나를 표현했다.그는 풍부한 표정과 생동감 있는 연기로 안나 특유의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살렸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와 유쾌한 표현을 더해 캐릭터의 매력을 강조했다.가창력도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박진주는 '태어나서 처음으로(For the First Time in Forever)', '사랑은 열린 문(Love is an Open Door)', 뮤지컬의 새로운 넘버 '잃고 싶지 않아(I Can't Lose You)' 등 주요 곡을 소화했다.박진주는 지난해 5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했다. 이후 배우 본업과 무대 활동에 집중해온 그는 '겨울왕국'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박진주가 출연하는 뮤지컬 '겨울왕국'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데뷔 19년 만에 처음으로 액션 연기에 도전했다.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요원 미영(엄정화 분)의 가족이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최수영은 크루즈를 장악한 범죄 조직의 수장 안야 역을 맡았다. 2007년 데뷔 이후 처음 도전하는 액션 연기이자 첫 빌런 캐릭터다.안야는 우아한 분위기와 서늘한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인물이다. 최수영은 화려한 스타일링과 강도 높은 액션을 오가며 캐릭터의 양면성을 표현했다. 세련된 외형 이면에 날카로운 면모를 지닌 안야의 특성을 살리며 기존 작품에서 보여준 이미지와 차별화를 꾀했다.첫 액션 연기를 위해 다양한 장면에도 직접 참여했다. 실제 크루즈를 배경으로 좁은 선내 공간부터 갑판과 바다까지 여러 장소를 오가며 액션을 소화했다. 범죄 조직의 수장이라는 설정에 맞춰 절제된 움직임과 카리스마에도 무게를 뒀다. 최수영의 캐스팅에는 엄정화의 제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편에 이어 '오케이 마담2'에서도 주연을 맡은 엄정화가 새로운 인물 안야 역으로 최수영을 직접 추천한 것.최수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에 경험하지 않았던 액션과 빌런 연기에 동시에 도전하게 됐다. 데뷔 19년 만에 새로운 장르에 뛰어들며 배우로서 활동 영역도 넓혔다.가수 활동과 함께 꾸준히 연기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최수영이 엄정화의 선택을 받아 완성한 첫 액션과 빌런 연기가 어떤 평가를 받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케이 마담2'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배우 전종서가 블록버스터 '하이랜더' 리메이크에 합류한 데 이어 액션 사극 '도차비'까지 차기작으로 확정했다.넷플릭스 영화 '도차비'는 화전민들이 부락을 이룬 국경지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액션 사극이다. 깊은 산속에서 아하이와 숨어 살던 전직 군관 태산이 정체불명의 탈을 쓰고 화전민들을 사냥하는 이도관에 맞서 싸우며 '도차비'로 불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도차비'는 '도깨비'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작품에는 전종서를 비롯해 김도훈, 이준기, 이상이, 배인혁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종서는 재빠른 몸놀림과 뛰어난 무예 실력을 갖춘 아하이 역을 맡는다. 아하이는 깊은 산속에서 태산과 함께 숨어 지내던 중 정체불명의 음모에 휘말리고, 그와 함께 적들에 맞서 싸우는 인물이다.전종서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 연기를 다시 한번 선보인다. 그동안 '발레리나', '콜', '프로젝트 Y' 등 강렬한 장르의 작품을 중심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만큼 사극을 배경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차기작 라인업도 이어지고 있다. 전종서는 영화 '프로젝트 Y'에서 한소희와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해당 작품은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되며 해외에서도 주목받았다.이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하이랜더' 리메이크에도 합류했다. 국내 작품을 넘어 해외 프로젝트까지 활동 영역을 넓힌 가운데 '도차비'를 차기작으로 추가하며 다시 한국 작품으로 시선을 돌린다.전종서가 출연하는 '도차비'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일본 배우 미요시 아야카가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를 통해 처음으로 한국 영화에 출연한다. '타짜'의 김혜수, '타짜: 신의 손'의 신세경 등에 이어 시리즈의 강렬한 여성 캐릭터 계보를 잇는다.'타짜: 벨제붑의 노래'(타짜4)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허영만 원작 만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독립적인 세계관으로 스크린에 옮겼다.일본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미요시 아야카에게 이번 작품은 첫 한국 영화다. 넷플릭스 '아리스 인 보더랜드 시즌2' 등을 통해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그가 '타짜' 시리즈의 피날레에 합류했다.미요시 아야카가 맡은 가네코는 야쿠자 조직을 배후에 둔 일본 기업의 본부장이다. 장태영과 박태영이 일군 온라인 카지노 사업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제안한다. 이후 일본과 베트남의 거물들이 참여하는 거액의 판을 직접 설계하며 이야기를 움직인다.겉으로는 부드러운 태도를 유지하지만 그 뒤에는 서늘한 계산을 감춘 인물이다. 승부에 직접 뛰어드는 것을 넘어 판 전체의 흐름을 읽고 쥐고 흔드는 캐릭터인 만큼 기존 '타짜' 시리즈 여성 캐릭터들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전망이다.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도 가네코의 성격을 엿볼 수 있다. 승부가 벌어지는 자리 한복판에 자리한 미요시 아야카는 흐트러짐 없는 자세와 날카로운 눈빛으로 상대를 살핀다. 화려함보다는 절제된 표정과 꼿꼿한 분위기를 앞세워 판을
가족을 죽인 살인범을 직접 처단하기 위해 네 모녀가 길을 나선다.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은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에서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상실의 아픔과 복수를 향한 감정을 쌓아 올렸다. 변요한은 노개런티 특별 출연, 주인공못지 않은 빌런의 존재감을 보여준다.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미조 감독과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변요한이 참석했다.'경주기행'은 수학여행을 갔다가 살해당할 막내딸 경주의 복수를 위해 살인범을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이야기다. 김 감독은 '경주기행'으로 상업영화 연출에 데뷔하게 됐다. 그는 "신인감독에겐 행운"이라며 함께해준 배우들에게 감사를 표했다.이정은은 막내딸을 잃은 엄마 옥실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시간이 멈춘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딸과 남편을 향한 지독한 사랑을 표현하는 엄마라고 생각하고 연기에 임했다"고 말했다.극 중 엄마 옥실은 딸을 죽인 살인범과 온몸으로 사투를 벌인다. 이정은은 "사적 제재를 옹호하는 건 아니다. 영화의 한 장르로 봐달라"면서도 "끝까지 가보는 엄마의 모습으로 액션을 이해했다"고 말했다.공효진은 가족이 1순위인 첫째 딸 장주를 연기했다. 공효진은 "저는 장주와 싱크로율이 별로 없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런 상황이 현실이라면 엄마를 말리는 게 맞나, 많은 복잡한 생각이 있을 거 같다. 찍으면서도 저희끼리 밥 먹으면서도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또한 "장주는 엄마 걱정에 전전긍긍하는데, 저는 시크한 딸"
이정은이 영화 '경주기행'에서 딸을 잃은 엄마를 연기하며 신경쓴 부분을 밝혔다.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미조 감독과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변요한이 참석했다.'경주기행'은 수학여행을 갔다가 살해당할 막내딸 경주의 복수를 위해 살인범을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이야기다.이정은은 막내딸을 잃은 엄마 옥실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시간이 멈춘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딸과 남편을 향한 지독한 사랑을 표현하는 엄마라고 생각하고 연기에 임했다"고 말했다.극 중 엄마 옥실은 딸을 죽인 살인범과 온몸으로 사투를 벌인다. 이정은은 "사적 제재를 옹호하는 건 아니다. 영화의 한 장르로 봐달라"면서도 "끝까지 가보는 엄마의 모습으로 액션을 이해했다"고 말했다.'경주기행'은 오는 26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공효진이 영화 '경주기행'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밝혔다.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미조 감독과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변요한이 참석했다.'경주기행'은 수학여행을 갔다가 살해당할 막내딸 경주의 복수를 위해 살인범을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이야기다.공효진은 가족이 1순위인 첫째 딸 장주를 연기했다. 이정은은 막내딸을 잃은 엄마 옥실 역을 맡았다. 이에 이정은과 공효진은 모녀 사이로 호흡을 맞췄다.공효진은 "저는 장주와 싱크로율이 별로 없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런 상황이 현실이라면 엄마를 말리는 게 맞나, 많은 복잡한 생각이 있을 거 같다. 찍으면서도 저희끼리 밥 먹으면서도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다. 또한 "장주는 엄마 걱정에 전전긍긍하는데, 저는 시크한 딸"이라며 웃음을 안겼다.'경주기행'은 오는 26일 개봉한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변요한이 '경주기행'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경주기행'(감독 김미조)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김미조 감독과 배우 이정은, 공효진, 박소담, 이연, 변요한이 참석했다.'경주기행'은 수학여행을 갔다가 살해당할 막내딸 경주의 복수를 위해 살인범을 죽이는 여행을 떠난 네 모녀의 이야기다.변요한은 경주를 죽인 살인범 백상현을 연기했다. 변요한은 이번 영화에 노개런티로 특별 출연했다. 그는 "박선혜 대표님(제작사 스튜디오하이파이브 대표)과 제가 처음으로 상업영화에 데뷔했을 때 같이 한 연이 있다"고 밝혔다.네 배우의 캐스팅 역시 노개런티 특별 출연에 영향을 미쳤다. 변요한은 "좋은 각본이 있었다. 이정은 선배님과는 네 작품을 같이 했다. 매번 볼 때마다 영감을 받아서 같이 하고 싶다는 마음이 늘 있었다. 공효진 선배님 같은 경우는 제가 워낙에 팬이었다. 안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박소담 배우는 저와 학교 동문이다. 학교 다닐 때부터 야무지게 정말 연기 잘했다. 얼마나 성장했을까, 나도 얼마나 성장했을까 궁금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연 배우는 타고난 배우 같다. 이 친구 연기 참 잘한다고 생각했다"며 "네 분의 캐스팅을 보고 제가 성장하고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변요한은 캐릭터의 서늘한 면모를 완성하기 위해 더벅머리와 덥수룩한 수염, 거친 피부에 치아 변색용 마우스피스를 착용했다. 비주얼 파격 변신에 대해 "제 입으로 말하긴 그런데 감독님께서 변요한이 잘생김을 버렸으면 좋겠다고 하더라"며 웃었다.'경주기행'
배우 한소희가 영화 '인턴'(감독 김도영)에서 패션 스타트업 CEO로 변신한다. 누아르 액션과 시대극 등 장르물에서 강렬한 모습을 보여온 그가 이번에는 현실에 발붙인 워커홀릭 직장인을 연기한다.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으로 입사하는 최민식과는 상사와 인턴으로 만나 세대와 직급을 뛰어넘는 호흡을 선보인다.'인턴'은 론칭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한 선우(한소희 분)의 회사에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최민식 분)가 입사하면서 시작되는 오피스 라이프를 그린 영화다.한소희는 최고 시청률 31.6%를 기록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대담한 연기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알고있지만,'에서는 사랑 앞에 흔들리는 청춘의 감정을 그렸고, '마이 네임'과 영화 '프로젝트 Y'에서는 고난도 액션을 소화하며 강렬한 이미지를 보여줬다. '경성크리처' 시즌1·2를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얼굴을 알렸다.작품 밖에서는 글로벌 패션·뷰티 브랜드의 앰배서더로 활동하며 패션 아이콘으로도 주목받아왔다. 실제로 남다른 스타일로 화제를 모아온 한소희가 이번 작품에서는 패션 스타트업을 이끄는 젊은 CEO를 연기한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한소희가 이번 영화에서 연기하는 선우는 패션 스타트업 '우투투'를 설립 3년 만에 패션계의 다크호스로 키워낸 인물이다. 탁월한 감각과 과감한 추진력을 갖췄지만 성공을 향해 쉼 없이 달려온 탓에 일과 삶 모두 과부하에 빠진 워커홀릭이다.그런 선우 앞에 자신과 정반대인 경력 37년 차 실버 인턴 기호가 나타난다. 회사에서는 한소희가 CEO, 최민식이 막내 인턴이라는 역전된 관계가 만들어지
김도훈, 전종서, 이준기가 넷플릭스 새 영화 '도차비'(감독 안태진)에서 만난다. '올빼미' 안태진 감독과 '왕과 사는 남자' 황성구 작가가 의기투합한 액션 사극이다. '왕과 사는 남자' 제작사의 새 작품이다.넷플릭스는 영화 '도차비'의 제작을 확정하고 김도훈, 전종서, 이준기, 이상이, 배인혁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도차비'는 화전민들이 부락을 이룬 국경지대, 그보다 깊은 산속에서 여진족 여인 아하이와 함께 숨어 살던 전직 군관 태산이 정체불명의 탈을 쓰고 화전민들을 사냥하는 이도관에 맞서 싸우며 '도차비'로 불리게 되는 액션 사극이다. 제목 '도차비'는 '도깨비'를 뜻하는 순우리말이다.연출은 데뷔작 '올빼미'로 작품성을 인정받은 안태진 감독이 맡는다. 1691만명을 동원한 '왕과 사는 남자', 235만명을 동원한 '박열' 등에서 캐릭터 서사와 스토리텔링을 선보인 황성구 작가가 각본을 썼다. '왕과 사는 남자'의 제작사 온다웍스가 제작에 참여한다.김도훈은 전직 군관 태산 역을 맡는다. '무빙'에서 감정 연기와 고강도 액션을 소화한 데 이어 '유어 아너', '나의 완벽한 비서', '친애하는 X' 등에서 활동해온 김도훈이 이번에는 액션 사극의 중심에 선다.태산은 산속에서 아하이와 숨어 살던 중 탈을 쓴 자들의 정체불명 음모에 휘말려 오랑캐 수괴로 몰리는 인물이다. 괴물처럼 살아남고 귀신처럼 싸우는 과정에서 사람들을 지켜내는 '도차비'가 되어간다.전종서는 여진족 여인 아하이로 변신한다. 아하이는 재빠른 몸놀림과 뛰어난 무예를 지닌 인물로 태산과 함께 싸운다. '발레리나
배우 노재원이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감독 최국희)로 첫 스크린 주연에 나선다. '오징어 게임' 시리즈와 '메이드 인 코리아' 시리즈를 거치며 존재감을 키운 노재원이 20년 역사를 이어온 '타짜'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됐다. 이번 작품에서는 변요한의 절친이자 모든 것을 빼앗는 박태영으로 변신해 강렬한 대결을 펼친다.'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과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는 범죄 영화다. 허영만 원작 만화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편을 독립적인 세계관으로 스크린에 옮겼다.노재원은 열등감과 질투로 무장한 치밀한 전략가 박태영을 연기한다. 타고난 직감으로 승부하는 장태영과 달리 박태영은 천부적인 머리와 지독한 노력으로 자신의 능력을 증명해온 인물이다.장태영과 함께 사업을 키우며 성공을 거두지만 언제나 사람들의 관심을 독차지하는 친구를 향해 조금씩 질투심을 품는다. 결국 감정은 서늘한 배신으로 이어지고, 한때 가장 가까웠던 두 사람은 서로를 무너뜨려야 하는 적으로 다시 마주한다.공개된 캐릭터 스틸에서도 노재원의 변신을 엿볼 수 있다. 박태영의 냉정하고 치밀한 성격부터 장태영을 향해 쌓여가는 열등감과 질투까지 복잡한 감정을 눈빛과 표정으로 드러냈다. 현장 스틸에는 촬영에 집중하며 캐릭터에 몰입한 노재원의 모습도 담겼다.이번 작품은 노재원의 첫 영화 주연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시즌2~3에서 노재원은 클럽 MD 출신 참
배우 양현민이 영화 ‘오케이 마담2’(감독 이철하)에서 두목 출신의 크루즈 요리사를 연기한다. 12일 개봉한 ‘오케이 마담2’는 초호화 크루즈 여행을 떠난 전직 레전드 요원 미영의 가족이 바다 한복판에서 크루즈 납치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다. 양현민은 극 중 조폭 두목 출신의 크루즈 요리사 이태상 역을 맡았다. 이태상은 겉으로는 냉철하고 거친 인상을 주지만 예상하지 못한 순간 코믹한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다. 양현민은 이 같은 반전이 있는 캐릭터를 통해 작품의 웃음을 담당한다.양현민은 영화와 드라마, 무대를 오가며 활동해왔다. 영화 ‘극한직업’, ‘드림’을 비롯해 드라마 ‘놀아주는 여자’, ‘연인’, ‘열혈사제2’, 넷플릭스 시리즈 ‘다 이루어질지니’ 등에 출연했다.최근에는 영화 ‘와일드 씽’에서 트라이앵글 멤버들을 지켜보는 경찰 강 경사 역을 맡아 관객들과 만났다. 이어 ‘오케이 마담2’에서는 크루즈 요리사로 변신해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오케이 마담2’에는 양현민을 비롯해 엄정화, 박성웅, 이상윤, 배정남, 박진주, 려운, 최수영 등이 출연한다.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했다.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배우 안재홍이 '강시: 공포의 워크샵'에 출연한다. 12일 매니지먼트mmm은 "안재홍이 K-강시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강시: 공포의 워크샵'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강시: 공포의 워크샵'은 황금연휴를 맞아 외딴섬으로 워크숍을 떠난 동방저축은행 직원들이 400년간 잠들어 있던 강시를 깨우면서 벌어지는 생존기를 그린다. 직장인들의 현실적인 모습에 퇴마 액션을 더한 작품이다.극 중 안재홍은 동방저축은행 만금동 지점의 막내이자 태권도 특채 출신 주임 무독성 역을 맡는다. 입사 6개월 차지만 회사에 남다른 충성심과 책임감을 지닌 인물이다. 안재홍은 무독성을 통해 코믹 연기와 액션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마다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안재홍이 이번 작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한편 '강시: 공포의 워크샵'에는 안재홍을 비롯해 윤경호, 이다희, 김지은, 이학주 등이 출연한다. 지난 9일 크랭크인해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한국 영화 기대작으로 꼽혔던 '호프'(감독 나홍진)가 누적 440만 관객을 모았지만, 박스오피스 4위권으로 밀려났다. 흥행 속도가 둔화한 사이 할리우드 대작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감독 데스틴 크리튼)와 '오디세이'(감독 크리스토퍼 놀란)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여름 극장가의 중심이 할리우드 대작으로 넘어간 가운데 색깔이 뚜렷한 한국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주춤한 한국 영화의 흥행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극장가의 주도권을 할리우드에 내준 배경에는 '호프'의 흥행세가 둔화하는 시점에 이를 이어받을 한국 영화가 곧바로 없었다는 점이 있다. 할리우드 대작과의 정면 승부를 피하려는 배급 전략이 영향을 미쳤다. 제작 편수 자체의 감소도 원인으로 꼽힌다. 올해 8월 개봉하는 한국 영화는 12편이다. 지난해 8월에 21편이 개봉한 것과 비교하면 9편이 줄었다.올해 상반기 극장가와 비교하면 더욱 대비된다. 상반기에는 '왕과 사는 남자'(감독 장항준), '살목지'(감독 이상민), '군체'(감독 연상호) 등 규모와 장르가 다른 작품들이 잇따라 등장하며 흥행을 이어왔다. 한국 영화 관객도 전년보다 74.9% 늘면서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극장가에 모처럼 활력을 불어넣었다. 하지만 여름 들어서는 '호프'의 뒤를 이어줄 작품이 충분하지 않았다.관객이 영화관을 찾는 기준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IMAX·4D·ScreenX·돌비시네마 등 특별관을 찾은 관객은 285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0%(94만명) 증가했다. 매출액은 45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165억원) 늘었다.이는 극장에서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