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눈동자'는 유전병으로 시력을 점차 잃어가는 서진이 쌍둥이 동생의 죽음을 둘러싼 의혹을 파헤치다 사건의 진실과 마주하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지난 6월 개봉 이후 입소문을 타며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한국 스릴러 영화의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흥행의 중심에는 신민아가 있다. 지난해 12월 배우 김우빈과 장기 연애 끝에 결혼한 그는 극 중 시력을 잃어가는 절망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서진을 밀도 있게 그려냈다. 인물이 느끼는 심리적 압박과 공포를 섬세하게 표현하며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눈동자'는 국내 흥행을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장르 영화제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59회 시체스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북미를 비롯한 주요 국가 개봉도 확정했다. 신민아의 연기 역시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또 한 번 스릴러 장르에 도전한 신민아는 한층 깊어진 연기 변신으로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결혼 이후 첫 스크린 흥행작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눈동자'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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