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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보영마저 1%대 시청률...전멸한 MBC, 빈접 털이 '연기대상' 속 서강준 vs 정경호 대결 [TEN스타필드]

    이보영마저 1%대 시청률...전멸한 MBC, 빈접 털이 '연기대상' 속 서강준 vs 정경호 대결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올해 MBC 드라마가 줄줄이 흥행 부진을 겪으면서 '2025 MBC 연기대상'에 대한 기대치가 낮아지고 있다.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라 불리는 이보영마저 1%대 시청률을 기록했고, 정경호부터 서강준까지 간판급 배우들도 시청률 부진을 막지 못했다. 흥행 공백 속 연기대상 유력 후보 역시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다.6일 MBC에 따르면 이 방송사는 오는 30일 '2025 MBC 연기대상' 시상식을 한다. 올해 MBC는 이세영 주연의 '모텔 캘리포니아'를 시작으로 '언더커버 하이스쿨', '바니와 오빠들', '노무사 노무진',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그리고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다. 넓은 스펙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 성적표는 싸늘했다.MBC의 올해 첫 드라마였던 '모텔 캘리포니아'는 나인우의 군 면제 이슈 뒤 첫 출연작이자, '옷소매 붉은 끝동'으로 흥행한 이세영의 MBC 컴백작이어서 주목받았다. 그러나 동시간대에 편성된 SBS '나의 완벽한 비서'와의 시청률 경쟁에서 완패했다. 이 작품의 잔잔한 연출에 대해 "심심한 전개"라는 불호 반응이 나오며 시청률이 3~5%대에 머물렀다.'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서강준의 군 복무 뒤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이목을 끌었다. 초반에는 기세가 있었지만 갈수록 "전개와 연출이 유치하다"는 혹평을 받으며 시청률 반등에 실패했다. 정경호가 주연을 맡은 '노무사 노무진' 시청률은 최저 2.8%, 최고 5.6%로 들쭉날쭉했

  • 어학연수 마친 윤시윤, 제대로 일냈다…故 김새론 미담 재조명→제2의 전성기 조짐 [TEN스타필드]

    어학연수 마친 윤시윤, 제대로 일냈다…故 김새론 미담 재조명→제2의 전성기 조짐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연기력은 물론 바른 인성과 성실한 태도로 꾸준히 대중의 신뢰를 받아온 배우 윤시윤이 돌아왔다. 2년 전 필리핀 어학연수를 떠났던 그가 오랜만에 작품 활동을 재개하며 존재감을 보였다. 최근 SBS 드라마 '모범택시3'에 특별 출연한 데 이어, 과거 고(故) 김새론과의 일화까지 재조명돼 '제2의 전성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윤시윤은 2023년 영화 작업을 마친 뒤 국내 연예 활동을 멈추고 해외로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그는 2022년 KBS2 '현재는 아름다워' 이후 3년 만에 '모범택시3'로 안방극장에 컴백했다. 이 작품을 위해 윤시윤은 키 177cm에 몸무게 62kg로, 체지방률은 3%대까지 감량했다고 알려졌다.'모범택시3'는 전 시즌이 큰 인기를 끈 만큼 첫 방송 전부터 주목받았지만, 초반 시청률은 한 자릿수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지난달 말 윤시윤이 빌런으로 특별 출연한 회차가 공개되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윤시윤이 등장한 에피소드는 11.6%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예상 밖 악역 연기에 대한 시청자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단정한 이미지가 강했던 그가 차갑고 서늘한 캐릭터를 완성도 높게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이 넓어졌다"는 호평을 끌어냈다.작품 복귀에 앞서 윤시윤은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연예인들이 예능에서 가정사를 반복해 이야기하며 시청자들에게 피로감을 주는 사례가 많지만, 윤시윤은 과장하지 않고 담담하게 16년 만에

  • 정경호♥최수영, 공개 연애 14년 차에 겹경사 터졌다…판사X변호사, 법정물 주연으로 연말 장식 [TEN스타필드]

    정경호♥최수영, 공개 연애 14년 차에 겹경사 터졌다…판사X변호사, 법정물 주연으로 연말 장식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2012년부터 13년째 공개 연애 중인 배우 정경호와 최수영이 올 연말 나란히 법정물 주연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연예계 장수 커플이 같은 시기, 비슷한 장르의 작품에서 동시에 활약하게 되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정경호는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드라마 '프로보노'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프로보노'는 판사 출신으로 잘 알려진 문유석 작가의 차기작으로, 제작 단계부터 이목을 끌었다.문 작가는 '미스 함무라비', '악마판사' 등 정의 구현에 진심인 판사들의 이야기를 선보이며 굵직한 법정물 필모그래피를 구축해왔다. 4년 만에 돌아오는 그의 세 번째 법정물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았고, 정경호의 출연 역시 시청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프로보노'는 출세에 목을 매던 속물 판사가 본의 아니게 공익변호사가 되어 초대형 로펌 구석방, 매출 제로 공익 팀에 배치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휴먼 법정물이다. 정경호가 연기하는 강다윗은 한때 스타 판사로 명성을 누렸으나 예상치 못한 사건으로 판사직을 내려놓고 공익변호사로 전직하는 캐릭터다. 그는 잃어버린 명예와 성공을 되찾기 위해 분투하며 공익 팀에서 다양한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문 작가는 이번 작품을 통해 공익변호사의 세계를 깊이 있게 조명할 계획이다. 그는 "'프로보노' 팀은 법조계의 중증외상센터라고 볼 수 있다. 가장 힘든 처지에 놓인 이들을 살리기 위해 기꺼이 돈이 되지 않는 일을 떠맡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라고 작품의 메시지를 설

  • 김세정, 또 '햇살 여주' 입증했다…'프듀'→'사내맞선'→'이강달' 10년 차에 독보적 커리어 [TEN스타필드]

    김세정, 또 '햇살 여주' 입증했다…'프듀'→'사내맞선'→'이강달' 10년 차에 독보적 커리어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김세정이 데뷔 10년 차에 배우로서 존재감을 또 한 번 입증하고 있다. 그는 현재 MBC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에서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햇살 여주'(햇살처럼 밝고 따뜻한 성격을 가진 여성 주인공) 타이틀을 이어가고 있다.'이강달'은 김세정의 데뷔 이래 첫 사극 출연작이다.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김세정은 개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올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흐름을 보이던 MBC 드라마 라인업 속에서 준수한 시청률을 기록하는 중이다.올해 MBC는 '바니와 오빠들', '메리 킬즈 피플', '달까지 가자' 등이 1~2%대 시청률에 머무르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그런 가운데 '이강달'은 지난 21일 방송된 5회에서 자체 최고치인 6.1%를 기록하며 반등의 기회를 가져왔다. 상승 흐름에는 주연을 맡은 김세정과 강태오의 연기 호흡이 좋았다는 얘기가 나온다.외부 요인도 긍정적이었다.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글로벌 인기를 얻으면서 김세정과 호흡을 맞췄던 안효섭의 주가가 크게 뛰었다. 자연스럽게 두 사람이 함께했던 SBS 드라마 '사내맞선'이 3년 만에 다시 회자하며 '김세정 표 로맨스 코미디'가 재조명됐다.지난달 열린 '이강달' 제작발표회에서 김세정은 '사내맞선'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너무 체감하고 있다. 해외 팬들이 SNS에 댓글을 남겨 주시거나 새로운 작품을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감사하다"며 미소 지었다.이어 "'

  • 민효린·박수진·박예진, '은퇴설' 불거졌다…결혼 후 연예계 자취 감춘 40대 여배우들 [TEN스타필드]

    민효린·박수진·박예진, '은퇴설' 불거졌다…결혼 후 연예계 자취 감춘 40대 여배우들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결혼 뒤 모습을 감춘 여배우의 근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80년대생 민효린, 박수진, 박예진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은 활동 당시 드라마·영화와 예능을 오가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새 가정을 꾸린 뒤 활동이 뜸해져 근황에 대한 팬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2011년 영화 '써니'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민효린은 데뷔 후 꾸준히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활동했다. 2018년 그룹 빅뱅의 태양과 결혼한 뒤 활동 폭이 점점 줄었다. 2019년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멈췄다.민효린은 2021년 아들을 출산한 공식적인 방송 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최근 MBC 예능 '아임 써니 땡큐'에서 '써니' 출연진이 오랜만에 한자리에 다시 모였지만, 이 자리에도 민효린은 불참했다.지난달 그가 쿠시와 비비엔의 결혼식에 참석한 사진이 온라인에 떠돌며 화제가 됐다. 이후 민효린은 "엄마로서 지내는 나의 모습을 응원해달라"는 글을 남기며 현재는 육아와 가정에 집중하고 있음을 밝혔다.걸그룹 슈가 출신 박수진은 2015년 배용준과 결혼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그는 뛰어난 비주얼과 다양한 예능 출연으로 활동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7년 삼성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특혜 의혹 논란이 불거져 활동을 사실상 중단했다.계속해서 여론이 좋아지지 않자 박수진은 어떤 방송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근황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는 하와이에 거주 중인 것으로 전해지는 정도다. 연예계 복귀 여부에 대한 언급

  • "빨래·요리 평생 NO" 박진영, 가부장적 발언 갑론을박…"자랑이냐" vs "돈 많이 버니까" [TEN스타필드]

    "빨래·요리 평생 NO" 박진영, 가부장적 발언 갑론을박…"자랑이냐" vs "돈 많이 버니까"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밝힌 생활 습관 발언에 시청자들이 갑론을박하고 있다. 최근 방송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박진영이 "평생 빨래와 요리를 해본 적이 없다"고 털어놓자 그가 무인도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우려하는 사람이 많다. 온라인에서는 "자랑이냐"며 불편하다는 반응과 "돈을 많이 버니까 가능한 선택"이라는 옹호 의견이 맞서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회차에서 박준형은 바다 앞에서 "여기가 우리 주방이 될 거다"라고 말하며 야외 생활 준비를 했다. 그때 박진영은 "나 평생 요리 한 번도 안 해봤다"며 "평생 안 해본 게 두 개인데 빨래랑 요리"라고 말했다. 모든 생활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환경에 그는 난감해했다.이를 들은 박준형은 "미국에서 같이 살았을 때 빨래 안 했냐. 그거 내가 다 한 거냐"며 놀란 반응을 보였다. 박진영은 태연하게 "나는 세탁기를 작동시켜 적이 없다"고 답했고, "요리로는 달걀프라이를 시도해봤는데 프라이팬을 태웠다. 그 뒤로 안 한다"고 덧붙였다. 박준형이 "아내가 너랑 같이 살아주냐"고 되묻자 박진영은 "나는 열심히 돈을 번다"고 답했다. 이를 지켜본 데니안은 "그 정도 벌면 집안일을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말하며 분위기를 풀었다.네티즌들은 방송 직후 이 장면에 대해 서로 다른 의견을 냈다. 일부 누리꾼은 "많은 사람이 보는 방송에서 '평생 집안일 안 해봤다'는 말을 가볍게 하는 건 불편하다", "1971년

  • 김요한, '엠넷 조작 논란 피해' 딛고 승승장구…X1 해체 6년 차에 맞이한 전성기 [TEN스타필드]

    김요한, '엠넷 조작 논란 피해' 딛고 승승장구…X1 해체 6년 차에 맞이한 전성기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가수 겸 배우 김요한이 4년 공백의 아픔을 딛고 올해 세 작품 출연 소식을 알렸다. '프로듀스 X 101' 센터로 화려하게 데뷔 후 그룹 해체라는 큰 변수를 겪었지만, 연기자로서 새로운 길을 열며 커리어를 폭넓게 이어가고 있다. 가수로서 성과는 다소 잠잠했지만, 배우로서는 공중파 주연 자리를 꿰차며 입지를 굳히고 있다.김요한은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 태권도를 전공한 뒤 상명대학교 사회체육학과에 진학했다. 운동선수로서 길을 걷던 그는 2019년 Mnet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하며 전환점을 맞았다. 당시 연습생 기간은 고작 3개월로, 완성도 높은 실력파 연습생들 사이에선 미숙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순수함이 매력으로 작용했다. 곱상한 외모와 181.6cm의 장신, 성실하고 수더분한 성격, 빠르게 성장하는 퍼포먼스 실력으로 방송 내내 주목받으며 101명 중 최종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데뷔의 영광은 오래가지 않았다. 김요한이 속한 그룹 X1이 엠넷 제작진의 투표 조작 논란에 휘말리며 5개월 만에 해체됐다. 앞서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센터로 데뷔한 강다니엘이 워너원 활동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만큼, 김요한 역시 바통을 받은 센터로서 큰 성공을 기대했으나 조작 사태로 기회가 무너졌다.좌절 속에서도 김요한은 멈추지 않았다. 2020년 10월, 기존 소속사 위엔터테인먼트가 기획한 6인조 그룹 위아이(WEi) 로 재데뷔했고, 같은 해 12월에는 웹드라마 '아름다웠던 우리에게'를 통해 연기자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 작품에서 그는 첫사랑의 순수함

  • "웬만한 드라마보다 낫다" 수지♥이도현·차은우♥고윤정…또래 캐스팅에 쏟아진 호응 [TEN스타필드]

    "웬만한 드라마보다 낫다" 수지♥이도현·차은우♥고윤정…또래 캐스팅에 쏟아진 호응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최근 공개된 뮤직비디오와 광고 속 또래 배우들의 만남이 "웬만한 드라마 캐스팅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수지♥이도현, 차은우♥고윤정 등 청춘 비주얼 커플들이 짧은 영상만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수지(1994년생)와 이도현(1995년생)은 지난 3일 공개된 어반자카파의 신곡 'Stay' 뮤직비디오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또래 배우의 자연스러운 호흡과 안정된 감정선이 어우러지며 "실제 연인 같다", "비주얼 합이 완벽하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짧은 러닝타임 속에서도 두 사람의 감정이 섬세하게 표현됐다. 영상 공개 직후 SNS 반응도 뜨겁다. 다만 작품의 서사 완성도에 관한 아쉬움도 존재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배우들의 케미는 좋은데 스토리가 다소 밋밋하다"고 평가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대사 없이 음악과 감정선에 집중한 구성으로, 아련하고 계절감 있는 영상미를 강조했다. 한정된 공간과 눈빛 중심의 연출이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냈지만, 서사적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도 함께 나왔다. 두 배우가 정극에서 재회하길 바라는 기대의 목소리도 있다. 팬들은 "대사가 없는 단편에서도 이 정도의 케미면, 본격적인 로맨스 드라마에서는 어떨까"라며 또 한 번의 만남을 소망했다.수지와 이도현의 비주얼 조합은 '토끼상'과 '여우상'의 만남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았다. 팬들은 디즈니 영화 '주토피아'의 닉과 주디를 빗대 '닉주디 커플'이라 부르며 "얼굴 합만

  • 1%대 시청률 굴욕 씻을까…강태오, 이선빈과 결별 후 사극 복귀에 쏠린 관심 [TEN스타필드]

    1%대 시청률 굴욕 씻을까…강태오, 이선빈과 결별 후 사극 복귀에 쏠린 관심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 강태오가 6년 만에 사극물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로 돌아온다. 지난해 3월 전역해 로코물 tvN '감자연구소'로 첫 행보를 마친 그가 7개월 만에 선보이는 두 번째 주연작이다. 이번에는 장르를 완전히 달리한 만큼 전작의 시청률 부진을 씻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태오는 2019년 방송된 KBS2 '녹두전'에서 차율무 역을 맡아 특유의 안정된 톤과 섬세한 감정선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당시 그는 섬세한 눈빛 연기와 부드러운 발성으로 "사극이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호평을 얻었다. 이후 2022년 8월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이준호 캐릭터로 배우 커리어의 정점을 찍은 그는 "섭섭한데요"라는 대사 한마디로 '국민 섭섭남'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그러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강태오는 잠시 연예계를 떠나야 했다. '우영우' 종영 한 달 만에 국방의 의무를 위해 군에 입대하면서다. 당시 팬들과 업계 사이에서는 "가장 빛날 때 멈췄다"는 아쉬움이 이어졌지만, 동시에 "돌아온 후가 더 기대된다"는 응원의 목소리도 컸다.올해 상반기 방영된 '감자연구소'는 강태오의 전역 후 첫 복귀작이었다. 동갑내기 이선빈과 호흡을 맞춘 이 작품은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로맨스 코미디 장르에 '전역 후 첫 행보'라는 타이틀이 더해지며 관심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시청률은 1~2%대에 그치며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

  • 아이돌·프로듀서·배우 다 잡았다…'B1A4 출신' 진영, 14년간 소리 없이 묵직한 행보 [TEN스타필드]

    아이돌·프로듀서·배우 다 잡았다…'B1A4 출신' 진영, 14년간 소리 없이 묵직한 행보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데뷔 15년 차를 맞은 보이그룹 B1A4 출신 진영이 올해 조용하지만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돌로 출발해 프로듀서와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자기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오며 화려함보다 꾸준함으로 신뢰를 쌓고 있다. 진영은 ENA 월화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이하 '부세미')에서 남자 주인공으로 활약 중이다. 전여빈이 1인 2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작품 속에서 진영은 과장되지 않은 연기로 극의 균형을 잡고 있다. 초반부 분량이 크지 않은 역할이지만, 캐릭터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극의 흥미를 높였다.진영은 이번 작품 선택에 있어 "대본"을 우선시했다고 밝혔다. 첫 방송 전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그는 '부세미' 대본을 4부까지 읽은 뒤 스토리에 빠져들어 "5부 내용이 궁금했다"며 출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 10년 이상 연차가 쌓인 배우들이 흔히 주연 자리를 고집하는 것과 달리, 진영은 스토리의 매력을 우선으로 판단했다. 이러한 선택은 결과로 통했다. '부세미'는 올해 방송된 ENA 월화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흥행을 모두 잡았다.진영은 올해 스크린에서도 존재감을 자랑했다.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에 출연해 잔잔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한류 배우로서 스펙트럼을 확장했다. 그는 아시아 주요 도시는 물론, 브라질, 페루, 멕시코, 콜롬비아 등 남미와 라틴 아메리카까지 접수하며 해외 팬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아이돌로 시작해 프로듀서, 배

  • '비운의 걸그룹 출신' 김세정·조아람, MBC 소녀가장 됐다…탈퇴→해체 아픔 딛고 배우 도약 [TEN스타필드]

    '비운의 걸그룹 출신' 김세정·조아람, MBC 소녀가장 됐다…탈퇴→해체 아픔 딛고 배우 도약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걸그룹 구구단 출신 조아람, 김세정이 MBC 금토극 여주 바통 터치를 한다. 두 사람 모두 탈퇴와 해체 아픔을 딛고 데뷔 10년 차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31일 종영하는 '달까지 가자'는 장류진 작가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이선빈·라미란·조아람이 주연을 맡았다. 코인 투자에 뛰어든 세 여성이 벌이는 현실적인 생존기를 그리며 공감대를 형성했으나, 시청률은 1~2%대에 머물렀다. 다만 작품의 성적과는 달리 배우들의 연기력과 화제성은 긍정적이었다.조아람은 극 중 회사와 인간관계 사이에서 불안하게 흔들리는 인물 '김지송' 역을 맡아 현실적인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실제로 낯가림이 심한 성격으로 알려졌지만, 극에서는 자연스럽고 생활감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시청률은 높지 않았지만 '달까지 가자'의 화제성은 준수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10월 4주차 펀덱스(FUNdex) 조사에서 드라마는 동영상 부문 1위, 조아람은 출연자 부문 7위에 올랐다.조아람은 2023년 JTBC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레지던트 전소라 역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이후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야무진 일상과 성실한 면모로 호감을 높였다. 아이돌 출신이라는 점이 무색할 만큼, 매 작품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드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달까지 가자'의 바통은 11월 7일 첫 방송되는 새 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이하 '이강달')로 이어진다. 이 작품은 웃음을 잃은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기억

  • 0%대 시청률에도 화제성은 높았는데…엠넷, '서바이벌 명가' 타이틀 되찾을 수 있을까 [TEN스타필드]

    0%대 시청률에도 화제성은 높았는데…엠넷, '서바이벌 명가' 타이틀 되찾을 수 있을까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서바이벌 명가'로 불리던 엠넷의 저력이 최근 들어 다소 주춤하다. 지난달 종영한 '보이즈 2 플래닛'(이하 '보플2') 이후 연이어 선보인 두 개의 새 프로그램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시청률과 화제성 지표에서 전부 이름을 찾기 어렵다.엠넷은 이달 16일 '언프리티 랩스타 : 힙팝 프린세스'(이하 '힙팝 프린세스'), 21일 밴드 서바이벌 '스틸하트클럽'을 잇따라 론칭했다. 그러나 두 프로그램 모두 첫 회 공식 시청률 자료가 공개되지 않았다. 방송가에서는 "공개가 안 됐다는 건 0%대 시청률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보통 시청률이 무난하면 홍보 자료에 이를 기재하는데, 아예 언급이 없다는 건 매우 저조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힙팝 프린세스'는 엠넷이 9년 만에 부활시킨 '언프리티 랩스타' 시리즈로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첫 회가 공개 뒤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전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거침없는 랩 배틀과 날것의 긴장감 대신 '걸스플래닛'과 흡사한 포맷이 두드러지면서다. 일부 시청자들은 "이게 왜 '언프리티 랩스타'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힙합 서바이벌'보다는 '한일 합작 걸그룹 프로젝트'에 초점이 맞춰진 듯한 연출이 부각되자 "타이틀만 '언프리티 랩스타'일 뿐 실제로는 전혀 다른 느낌"이라고 평가했다.'스틸하트클럽'은 엠넷 창사 이래 처음 시도된 밴드 서바이벌로, 론칭 전부터 음악 팬들의 기

  • MBC, 결국 방송 중단 선언했다…장수 예능 재정비, 긍정 전환점 될까 [TEN스타필드]

    MBC, 결국 방송 중단 선언했다…장수 예능 재정비, 긍정 전환점 될까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MBC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이 연이어 휴식기에 들어갔다. 시청자들에게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와 '복면가왕'이 재정비를 선언한 가운데, 이번 결정이 긍정적 영향을 주는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쏠린다.지난 26일 MBC '서프라이즈'는 2002년 4월 첫 방송 이후 약 23년 만에 긴 여정의 쉼표를 찍었다. '서프라이즈'는 실화와 미스터리, 역사적 사건 등을 드라마 형식으로 재구성해 방영하며 일요일 오전의 상징이 된 프로그램이다. '서프라이즈' 제작진은 재정비를 거쳐 내년 초 새로운 포맷으로 돌아오겠다며 "더 나은 모습을 위해 잠시 쉬어가는 것인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또 다른 MBC 장수 예능인 '복면가왕'도 10년 만에 휴식기를 맞는다. 2015년 4월 첫 방송된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참가자들이 목소리만으로 노래 실력 대결을 하는 독창적 콘셉트로 큰 인기를 얻었다. '누구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기획 의도 아래 연예인뿐 아니라 다양한 직업군에서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같은 포맷으로 장기간 방송하면서 피로감이 생겼고, 과한 리액션에 대한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도 적지 않았다. MBC는 "'복면가왕'은 완전한 종영이 아닌 시즌제 전환을 위한 준비 단계"라며 "새로운 구성과 무대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MBC의 대표 예능 두 편이 동시에 재정비에 들어가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q

  • 이준호, 돈값 못했나…"유료 소통 책임감 없어" vs "오프라인에선 잘해" 갑론을박 [TEN스타필드]

    이준호, 돈값 못했나…"유료 소통 책임감 없어" vs "오프라인에선 잘해" 갑론을박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유료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 '버블'에서 배우 이준호(2PM)의 행태에 대한 팬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 출석 주기가 한 달을 넘기면서 소통을 게을리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대중은 "유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팬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비판한다.'버블'은 팬과 아티스트의 소통 플랫폼이다. 월 이용료 4500원을 지불해야 하는 구독형 서비스다. 버블을 이용하는 배우 중 연차가 낮고 비교적 젊은 문상민, 김재원 등은 거의 매일 팬들과 일상을 공유하며 소통하고 있다. 이동욱, 이종석, 이상이 등 연차가 있는 배우들도 꾸준히 팬들과 교류하고 있다.이준호는 8월 말 이후 버블에 글을 거의 남기지 않았다. 지난 18일 겨우 한 차례 나온 정도다. 일부 팬은 "돈을 내고 기다리는 팬들에게 최소한의 예의조차 지키지 않는다"며 불만을 터뜨렸다. "바쁘더라도 하루 한두 문장 정도 남기는 건 어렵지 않다", "연차가 쌓일수록 소통이 줄어든다" 등의 목소리도 이어진다.한 팬은 "'킹더랜드' 때까지만 해도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지금은 너무 달라졌다"며 "팬들의 4500원은 가벼운 돈이 아니다. 돈을 받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른 팬 역시 "유료 서비스라면 그에 걸맞은 최소한의 소통은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준호는 지난 11일 첫 방송 된 tvN 드라마 '태풍상사'에서 주연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작품 내에서는 열정적인 연기로 호평받고 있지만, 작품 외적인

  • MBC, '드라마 왕국' 명성 제대로 잃었다…1%대 시청률 연속 굴욕에 위기 국면 [TEN스타필드]

    MBC, '드라마 왕국' 명성 제대로 잃었다…1%대 시청률 연속 굴욕에 위기 국면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한때 '드라마 왕국'으로 불리며 한국 드라마 전성기를 이끌었던 MBC가 올해 심각한 부진에 빠졌다. '허준', '대장금', '이산', '내 이름은 김삼순', '환상의 커플', '커피프린스 1호점' 등 수많은 흥행작을 배출했던 시절이 무색하다. 시청률 1%대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연이어 받으며 MBC의 자존심이 흔들리고 있다.현재 방송 중인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오는 25일 종영한다. 이선빈, 라미란, 조아람이 주연을 맡은 가운데, 라미란과 조아람이 종영 인터뷰에 불참키로 했다. 이선빈 역시 참석 여부가 불투명하다. 드라마 방영 초반에 타 문화 희화화 및 인종차별 논란을 겪었고, 시청률도 나빠 종영 인터뷰 없이 조용히 막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이 작품은 시작 전부터 삐걱거렸다. 방송 전 인종차별 논란 등에 이어 첫 방송 뒤에도 "유치하다",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등의 혹평이 쏟아졌다. 지상파 금토극이라는 황금 시간대에 편성됐음에도 시청률은 1~2%대를 벗어나지 못했다.'달까지 가자'의 후속으로는 강태오, 김세정 주연의 '이 강에는 달이 흐른다'가 편성됐다. 오는 31일 첫 방송되는 이 작품은 세자와 부보상의 몸이 뒤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업계의 기대는 그리 높지 않다. 강태오의 전작인 '감자연구소', 김세정의 전작인 '취하는 로맨스'는 모두 1~2%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두 사람 모두 인지도는 높지만, 최근 작품이 흥행에 실패했다는 부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