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데뷔 20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사랑받는 스타들이 있다. 바로 가수 윤하와 배우 김남길이다. 두 사람은 본업에 대한 열정은 물론, 팬들과 진심 어린 소통을 이어오며 연예계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했다.윤하는 지난 5일 자신의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달 말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에 많은 이의 축하가 이어졌고, 윤하가 이를 전한 방식도 화제가 됐다. 팬들에게 가장 먼저 진심을 담아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서 기사나 소속사 보도자료 대신, 자신의 손글씨를 쓴 것.팬들 사이에서는 윤하의 이러한 방식에 관해 "역시 윤하"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윤하는 콘서트와 공연은 물론, 평소에도 팬 커뮤니티 앱(프롬)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친근하게 지내왔다. 결혼이라는 인생의 큰 소식도 직접 전하고자 한 윤하의 진심이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2006년 한국에서 가수 활동을 시작한 윤하는 지난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정규 7집을 발매하며 여전히 본업에 진심인 아티스트임을 증명했다. 7집은 2021년 발매한 6집 이후 약 2년 10개월 만에 선보인 새 앨범으로, 약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데뷔 20주년에 걸맞은 성숙한 음악과 진정성으로 팬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윤하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역시 그의 활약 덕분에 지난해 총매출 229억 7941만 원을 달성하며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윤하는 정규 7집과 리패키지 앨범 발매뿐 아니라, 1년간 총 20회의 단독 콘서트와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하가 회사의 대표적인 아티스트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 김재원이 '옥씨부인전'을 통해 대세로 자리 잡은 추영우, '폭군의 셰프'에서 윤아와 로맨스를 그릴 예정인 이채민 못지않게 주목받고 있다. 전 작품에서 입증한 스타성을 발판 삼아 넷플릭스 차기작 2편을 예고하며 업계 기대주로 떠올랐다.지난해 11월 첫 방송된 JTBC '옥씨부인전'은 이름도, 신분도, 남편도 모든 것이 가짜였던 외지부 옥태영(임지연 분)과, 그를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걸었던 예인 천승휘(추영우 분)의 생존 사기극을 그린 작품이다. 제목부터 '옥씨부인'이라는 타이틀을 내세운 만큼, 임지연 원톱 드라마로 인식되며 관심이 집중됐다. 그러나 회를 거듭할수록 임지연 뿐 아니라 함께 출연한 배우들 모두에게 이목이 쏠렸다. '옥씨부인전'의 서브 주연을 맡은 김재원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커졌다. 2001년생인 김재원은 극 중 연우와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실제로 연우보다 5살 어린 그는 풋풋한 매력을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임지연과 추영우가 이끄는 극에 완성도를 더했다. 앞서 김재원은 넷플릭스 '하이라키'에서도 동갑내기 노정의를 두고 이채민과 대립각을 세우며 존재감을 뽐냈다. 김재원의 데뷔작은 2022년 tvN '우리들의 블루스'로, 극 중 차승원의 아역을 맡아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후 2023년 '킹더랜드'에서는 고원희와 러브라인을 그리며 직진 연하남 캐릭터로 여심을 저격했다. 김재원은 각기 다른 작품에서 세 번 연속 러브 라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며 로맨스 장르에 특화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ENA가 중년 여배우의 화려한 복귀 무대를 마련해주고 있다. 고현정의 3년 만에 TV드라마 복귀작 '나미브'에 이어 남편상을 당한 전혜진의 복귀작 '라이딩 인생'이 바통을 이으면서다.다음달 3일 첫 방송되는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은 딸(김사랑 분)의 '7세 고시'를 앞둔 열혈 워킹맘 정은(전혜진 분)이 자신의 엄마 지아(조민수 분)에게 학원 라이딩을 맡기며 벌어지는 3대 모녀의 대치동 라이프를 그린 작품이다. 로맨스보다 가족 간의 드라마틱한 이야기에 집중한 따뜻한 휴먼 드라마다. 주연인 전혜진은 미스코리아 경남 선 출신으로,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연극,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배우로서 입지를 넓혔다. 또래 세대 지지는 물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비밀의 숲 2', '남남' 등을 통해 비교적 어린 세대들에게도 폭넓은 관심과 인기를 얻었다.특히 전혜진이 소녀시대 수영과 호흡을 맞춘 '남남'은 대책 없는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동거를 그려 공감을 자아냈다. 이 작품은 ENA 월화 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제외하고 ENA 드라마 가운데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활발한 활동으로 주가를 올리던 전혜진은 지난 2023년 12월 마약 투약 의혹을 받던 남편인 배우 이선균이 사망함에 따라 현재 실질적인 가장이 됐다. 안타까운 개인사로 주목받았던 만큼, '라이딩 인생'을 통해 본업으로 돌아온 그를 향한 대중의 응원이 이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올해 스무 살인 2006년생 배우 전진서와 문성현이 성인 연기자로 도약한다. 두 사람은 유명 배우들의 아역으로 활약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고, 김수현을 배출한 중앙대 예술대학 연극전공에 수시 합격해 입학을 앞뒀다는 공통점이 있다.전진서는 문가영과 김도훈이 소속된 신생 엔터테인먼트 피크제이(PEAK J)와 지난 24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피크제이는 배용준과 김수현 등 톱스타를 매니지먼트했던 신효정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지난해 문가영을 첫 아티스트로 영입한 후 차례로 신예와 인연을 맺고 있다.전진서는 2012년 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로 데뷔 후 '상속자들'과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이민호의 아역을 했다.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이병헌의 어린 시절을 맡아 캐릭터의 아픈 성장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2020년 '부부의 세계'에서는 김희애의 아들로 분해 강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유망주로 자리 잡았다.피크제이와 전진서의 계약은 회사 측이 서울공연예술고를 방문했다가 우연히 전진서를 마주친 게 계기가 됐다. 소속사 관계자는 "학생들의 공연을 관람하러 갔다가 복도에서 전진서를 마주쳤고, 당시 그가 전진서라는 사실을 몰랐지만 존재감이 강해 저절로 눈길이 갔다"고 전했다. 이어 "전진서의 출중한 필모그래피를 확인하며 성인 연기자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고, 연기 공부와 학업에도 열정을 보인 점이 결정적으로 작용해 전속계약이 성사됐다"고 밝혔다.전진서와 중앙대 동기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SNL)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윤가이가 정극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SNL 최대 수혜자인 그는 적절한 시기에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해 이미지 고착화를 피하고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을 넓혔다. SNL 밖으로 나간 윤가이가 차기작을 연이어 예고하며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윤가이는 2023년 SNL 시즌4부터 시즌5까지 2년여간 크루로 활약하며 다채로운 패러디와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그는 ENA, SBS Plus 예능 '나는 SOLO' 16기 영숙 캐릭터를 패러디해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그러나 윤가이는 SNL 시즌6에는 출연하지 않았다. 이미지 고착화를 피하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한 업계 관계자는 "윤가이가 배우로서 지속 가능한 커리어를 위해 SNL에서 시의적절하게 하차했다. 이는 매우 현명한 결정이었다"며 "SNL 시즌 6 초반에 한강 작가와 외국인 하니를 패러디해 논란이 일었는데, 이때 윤가이가 출연하지 않았다는 점 또한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는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SNL 하차 이후 윤가이는 정극 배우로서 활동에 속도를 냈다. 지난달 첫 방송된 한지민과 이준혁 주연의 SBS 드라마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그는 피플즈의 대리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해당 작품은 방송 3회 만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했고, 윤가이의 연기력과 존재감도 부각됐다.나의 완벽한 비서 종영 직후 윤가이는 곧바로 차기작으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났다. 차기작은 서강준의 전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업계 불황으로 작품을 하지 못한다는 몇몇 배우들의 불만이 이어지는 가운데, 차기작을 연달아 확정하며 업계에서 주목받는 이들이 있다. 30대 초반 배우 문가영과 이선빈이 그 주인공이다.17일 문가영과 최현욱 주연의 드라마 '그놈은 흑염룡'이 첫 방송 된다. 이 작품은 흑역사가 되어버린 첫사랑에 고통받는 '본부장 킬러' 팀장 백수정(문가영 분)과 가슴속 덕후 자아 흑염룡을 숨긴 채 살아가는 '재벌 3세' 본부장 반주연(최현욱 분)의 로맨스를 그린다. 어릴 적 온라인 게임에서 만나 악연이 된 두 사람이 직장에서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동명의 네이버 웹툰이 원작이다.앞서 문가영은 2022년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유연석과 애틋한 로맨스를 그린 바 있다. 작품 자체는 호평받았지만,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극의 몰입도를 방해했다는 지적이 있었다. 새 작품에서는 6살 연하 최현욱과 호흡을 맞추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문가영은 드라마 '서초동'과 영화 '먼 훗날 우리'까지 올 한 해 세 편의 작품을 선보인다. 지난해 소속사 키이스트를 떠나 김수현의 전 매니저였던 신효정 대표와 손잡고 새 둥지를 튼 이후 처음 공개되는 작품들이다. 아역부터 연기를 해온 그는 '여신강림'을 통해 글로벌 인지도를 쌓았고, 현재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300만명에 달한다.문가영은 지난해 산문집 '파타'를 출간하며 작가로 데뷔했지만, 드라마·영화 작품은 없었다. 이때 집중 촬영한 작품을 올해 차례로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 차주영이 팬들과 친밀하게 소통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팬들이 운영하는 SNS에서 촬영장 비하인드가 공개되면서 그의 숨겨진 매력과 팬들과의 돈독한 유대감이 부각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차주영 붐은 온다'는 작품 활동과 맞물려 그의 인기를 끌어올리고 있다.차주영은 넷플릭스 '더 글로리'(2022)를 통해 데뷔 6년 만에 주목받았다. 세련된 외모와 고급스러운 저음의 목소리, 미국 유타주립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탄탄한 학력까지 알려지며 자신만의 매력을 쌓아갔다.'더 글로리' 차기작으로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를 선택해 의외라는 반응을 낳기도 했다. 대다수의 라이징 스타는 로맨틱 코미디나 젊은 층을 겨냥한 작품을 택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 그러나 이후 차주영은 '원경' 주연으로 나서며 다시 한번 화제의 중심이 됐다. '원경'은 태종 이방원의 부인이자 권력을 함께 쥔 원경왕후의 이야기를 다룬 사극으로, 차주영은 극 중 원경 역을 맡았다. 초반에는 19금 베드신이 화제를 모았으나 회차가 거듭될수록 탄탄한 전개와 차주영의 몰입도 높은 연기가 돋보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차주영의 전성기에는 팬들의 역할도 컸다. 유튜브 채널 '차주영 붐은 온다'는 10만명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 차주영의 인간적인 면모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팬들이 올린 영상에는 차주영이 팬들과 즐겁게 소통하는 모습, 귀여운 팬들의 애정 표현에 당황하며 기뻐하는 모습, 심지어 팬들을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지니TV 오리지널 '나미브'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배우 고현정이 제작발표회 불참에 이어 종영 인터뷰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호감도를 높이던 시점에 전해진 복귀 소식은 반가움을 안겼지만, 건강 문제로 인해 시작부터 끝까지 취재진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기회를 갖지 못한 건 아쉬움이 남는다.고현정 측은 '나미브' 종영 인터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지난 20일 텐아시아에 밝혔다. 고현정과 함께 '나미브'를 이끌었던 주연 배우 윤상현, 려운은 인터뷰할지를 논의 중이며 신예 이진우는 하기로 확정했다. 고현정 측은 인터뷰하지 않는 이유에 관해 "건강을 회복하느라 차기작 촬영이 늦어졌고, 최근 SBS '사마귀'를 찍기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3일 첫 방송된 '나미브'는 해고된 스타 제작자 강수현(고현정 분)과 방출된 장기 연습생 유진우(려운 분)가 만나 각자의 목표를 위해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이 작품은 고현정과 려운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방송 전부터 스포트라이트는 고현정에게 향했다.과거 '갑질 논란'과 'PD 폭행설' 등 여러 루머에 휘말리며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던 고현정은 지난해 1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하면서 긍정 이미지를 쌓기 시작했다. 방송을 통해 기존의 강한 이미지와는 달리 편안하고 소탈한 모습을 내비쳤고, 대중은 이런 뜻밖의 매력에 호감을 느꼈다. 예상을 뛰어넘는 우호적인 댓글에 고현정 또한 벅찬 감동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 강한나와 조유리의 상반된 차기작 선택이 주목받고 있다. 강한나는 메인으로 올리온 지 3년 만에 차기작에서 서브를 택한 반면, 작품 활동 시작 3년 차인 조유리는 '오징어게임2' 출연 후 주연을 제안받았다. 두 배우의 상반된 선택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일으키고 있다.올해로 데뷔 13년 차를 맞은 강한나가 차기작으로 '폭군의 셰프' 확정했다. 지난해 6월 종영한 '비밀은 없어'에서는 주연으로 활약했지만, 새 작품에서는 주연이 아닌 서브롤을 택했다.강한나는 '롤러코스터'로 데뷔하기 전부터 여러 독립 영화에서 주연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상업 영화에서는 단역으로 시작하며 오랜 세월 동안 입지를 다져왔다. 이후 2016년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안정적인 연기와 단아한 이미지로 호감도를 높이는 데 성공했다. '스타트업'과 간 떨어지는 동거'에서는 임팩트 있는 서브 주연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2022년 '붉은 단심'에서 메인 주연을 맡아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강한나는 이 작품으로 'KBS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 부문 여자 우수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그러나 또 한 번 주연으로 나선 로맨틱 코미디 장르 '비밀은 없어'는 다소 유치하고 산만한 연출로 시청률 1%대라는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강한나의 차기작 '폭군의 셰프'는 '별에서 온 그대'를 연출한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임윤아가 여주로 나서는 작품이다.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사생활 구설에 오른 배우 박성훈과 나인우가 예정된 작품 공식 일정에 정면 돌파 했다. 주최 측과 엮여 있는 만큼 논란을 피해갈 수 없었던 모양새다. 공교로운 타이밍인 만큼, 작품과 관련된 이야기가 중심이 돼야 할 자리에서 이들은 개인사 해명에 나설 수 밖에 없었다.지난 8일 박성훈은 넷플릭스 '오징어게임2' 인터뷰에 임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한 AV 표지를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다. 사진에는 수많은 일본 여성의 전라 노출이 적나라하게 담겼다. 이에 박성훈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박성훈이 DM을 확인하다 실수로 업로드를 한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입장이 발표되자 일각에서는 거짓말이라고 지적했다. DM 받은 내용을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바로 공유할 수 없다는 것. 많은 이가 인스타그램을 보편적으로 쓰고 있는 만큼 대중은 인스타그램 기능에 빠삭했다. 이에 따라 그의 입장이 거짓이라는 게 밝혀졌고, 일은 더욱더 커졌다.BH엔터테인먼트가 추가 입장을 내지 않은 가운데, 박성훈이 출연한 '오징어게임2' 인터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업계에 따르면 이 일정은 박성훈이 소속사에서 인터뷰를 개최한 게 아니라, 주최사에서 지난달부터 예정했던 스케줄이었던 것. 개인사로 취소가 불가한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박성훈은 '음란물 업로드' 관련해 기자들 앞에서 정면 돌파를 해야 했다. 거짓말 해명까지 더불어 해야 했던 만큼 인터뷰 전부터 많은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고현정이 '나미브'를 이 시점에 만난 것은 단순한 우연일까, 아니면 운명일까. 그동안의 냉철한 이미지를 벗고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내며 호감도를 높이던 그가 카리스마 있는 업계 인물로서 '나미브'의 중심에 섰다.고현정은 오는 23일 ENA 월화 드라마 '나미브'의 주연을 맡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는 2021년 JTBC '너를 닮은 사람' 이후의 오랜만에 출연하는 TV 드라마 작품이다. 고현정의 이미지 변신은 1월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하면서 본격화됐다. 방송을 통해 기존의 강한 이미지와는 달리 편안하고 소탈한 모습을 내비쳤고, 이를 본 대중은 뜻밖의 반전 매력에 호감을 느꼈다. 예상을 뛰어넘는 호의적인 댓글에 고현정 또한 벅찬 감동을 표했다.3월에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벽'으로 느껴졌던 이미지는 점차 허물어졌고 대중과의 친밀감이 형성됐다.업계에서는 고현정의 과거 논란이 다시 이슈 되기도 했다. 2018년 SBS '리턴' 출연 당시 고현정은 제작진과의 불화로 인해 '갑질 논란'과 'PD 폭행설'에 휘말렸고, 결국 작품에서 중도 하차하며 박진희가 대체 배우로 투입됐다. 폭행설은 루머로 일축됐으나, 배우 교체는 명백한 사실이었던 만큼 고현정의 이미지는 한동안 회복하기 어려운 상태에 놓였다.그러나 최근 들어 고현정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했다. 과거 논란이 잊힌 듯 호감도가 상승하는 가운데, 일부 관계자들은 이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목말라 있다는 한예슬이 스스로 배우 커리어에 득 될 것 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그는 남편 류성재와의 관계를 대중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려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러한 선택이 연기자로서의 이미지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비판이다.한예슬은 10살 연하의 남자친구 류성재와의 2020년 9월부터 열애 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이후 류성재의 과거 직업과 관련한 소문이 퍼지며 연예계에 파장이 일었다. 이에 한예슬은 직접 입장을 밝히며 "류성재는 이전에 연극배우로 활동했으며 가라오케에서 일한 적이 있다"고 설명했다.류성재의 호스트바 근무설에 관해 한예슬은 강하게 부인했다. 그는 "직업에 귀천이 없듯 나는 내 감정을 믿고 그와 함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대중의 반응은 냉담했다. 불법적인 직업 경력을 귀천이 없다고 표현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비판이다. 한때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사랑받던 한예슬의 브랜드 가치에 금이 갔다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5월 한예슬은 류성재와 혼인 신고를 마쳤다. 평범한 과거를 가진 사람과의 결혼이었다면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았겠으나, 류성재와 관련한 부정적인 소문들로 인해 축하보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업계에서 또한 공개 연애 초반 두 사람의 관계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결혼까지 이른 점에 놀라움을 표했다.과거에도 한예슬의 배우 커리어에 대한 평가는 기복이 있었다. 2003년 시트콤 '논스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프로듀스 101' 경험이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줬어요." '프로듀스 101' 시리즈 출신 김민규, 윤재찬이 공통적으로 한 말이다. 올해 텐아시아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두 배우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들은 과거 아이돌을 꿈꾸며 연습생으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나, 현재는 배우로 전향해 작품 활동에 열정을 쏟고 있다.'프로듀스 101' 시리즈는 투표 조작 논란으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며 시즌제가 폐지됐다. 부정적 이슈의 중심에는 투표 조작뿐 아니라 연습생들의 열악한 생활 환경과 처우 등 다양한 문제가 있었다. 출연자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가혹하게 생활했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이들은 출연 경험을 소중히 여기며 후회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김민규와의 만남은 6월에 이뤄졌다. 그는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에서 도성대군 역을 맡아 열연했다. 도성대군은 해종의 두 번째 부인인 중전 윤 씨의 큰아들이자 세자 이건의 이복동생이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첫 회 시청률 1.5%(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16회부터는 4%대를 기록했다. 최종회는 5.1%의 시청률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앞서 2001년생인 김민규는 2019년 방송된 '프로듀스 X 101'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으로 출연했다. 첫 등장부터 꽃미남 비주얼로 주목받았고 방송 내내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다. 그러나 퍼포먼스 실력에서는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Mnet 클래식 무용 서바이벌 프로그램 '스테이지 파이터'(이하 '스테파')가 STF 무용단 12인의 선발과 최호종의 수석 무용수 선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방송 내내 부상 문제, 과도한 스케줄, 편파적인 심사 논란 등 다양한 지적이 제기됐지만, 제작진이 목표로 했던 '클래식 무용의 대중화'라는 측면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이는 '스테파' 시즌 2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스트릿 맨 파이터' 시즌 2가 방영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던 올해 하반기 엠넷은 '스테파'라는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기존 '스트릿 파이터' 시리즈가 국내 스트리트 댄스 문화를 대중화하며 K-컬처의 새 아이콘을 만든 것처럼 '스테파'는 클래식 무용 장르를 대중에게 알리는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스테파'는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 장르의 남자 무용수들이 서바이벌을 통해 경쟁하며 클래식 무용을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권영찬 CP와 최정남 PD는 제작발표회에서 "클래식 무용의 대중성을 확대하고, 무용수들의 팬덤을 확보해 K-무용수들의 퍼포먼스를 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그러나 순조롭기만 했던 것은 아니다. 서바이벌 형식 특유의 경쟁이 가혹하다는 의견도 있고 무엇보다 현직 무용수들이 공연 및 교육 활동을 병행하는 상황에서 부상은 큰 문제였다. 과도한 스케줄 속에서 무용수들이 부상을 호소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했고 이는 제작진의 컨디션 관리 부족이라는 지적받았고 무용수의
≪이소정의 유노왓≫'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안재현과 이주승의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출연 회차가 5%대 시청률로 하락세를 그렸다. 안재현은 게스트만의 신선한 강점이 부족하고 이주승의 잔잔한 텐션 또한 호불호가 갈려 '불금'에 즐기기엔 흥미가 떨어진다는 평가다.지난 8일 방송된 '나혼산' 570회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안재현이 첫 사랑니 발치에 도전하는 모습과 고정 멤버 이주승이 형의 결혼식을 위해 예식장을 둘러보는 장면이 공개됐다. 이날 시청률은 5.7%로 지난주보다 1.1%p 떨어졌다. 안재현의 정적인 모습과 이주승의 차분한 일상이 시청자에게는 즐거움을 주지 못했다는 분석이다.543회에서 7.9%로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나혼산'은 564회에서 5.1%로 급락한 바 있다.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던 당시 회차는 '팜유'의 보디 발표회가 다뤄져 화제를 모았다. 반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한 회차는 그룹 NCT 도영과 배우 차서원의 일상이 그려진 에피소드였다.9월 27일 방송된 564회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570회가 5%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이다. 570회에 출연한 안재현과 이주승도 NCT 도영·차서원과 마찬가지로 정적인 텐션을 지녀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는 평가다. 금요일 밤 방송 시간대의 특성상 신선하고 역동적인 에피소드가 더 큰 흥미를 끌 수 있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겼다.안재현은 4월 '나혼산' 첫 출연 이후 541회, 545회, 554회, 563회, 570회에 걸쳐 총 5차례 등장했다. 게스트는 신선함을 더하는 목적이지만, 잦은 출연으로 인해 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