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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매매 후 9년 자숙' 엄태웅, 연예계 복귀 시동…"가족이 용서" VS "여전히 불편" 갑론을박 [TEN스타필드]

    '성매매 후 9년 자숙' 엄태웅, 연예계 복귀 시동…"가족이 용서" VS "여전히 불편" 갑론을박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 엄태웅이 9년 만에 드라마 '아이 킬 유' 복귀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이 갑론을박하고 있다. 가족의 용서와 응원을 등에 업고 돌아오는 엄태웅이지만, 대중의 시선은 여전히 냉담하다.엄태웅은 지난 4월 영화 '야당' VIP 시사회에 모습을 드러내며 조심스럽게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이어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아이 킬 유'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아이 킬 유'는 강지영, 이기광, 엄태웅이 출연하는 범죄·미스터리·스릴러 장르로, 현재 촬영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엄태웅은 2016년 8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되며 대중의 충격을 샀다. 이후 수사 결과 성폭행 혐의는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성매매 혐의는 인정돼 벌금 100만 원이 선고됐다고 알려졌다. 당시 엄태웅의 이미지는 걷잡을 수 없이 추락했다. 가족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딸바보' 이미지를 구축했던 터라 대중의 실망은 더욱 깊었다. 엄태웅의 아내이자 유명 발레리나인 윤혜진 역시 큰 타격을 입었다. 윤혜진은 둘째를 임신 중이었으나, 사건으로 인해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고 결국 유산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대중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윤혜진은 그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간간이 엄태웅의 근황을 전해왔다. 윤혜진은 남편을 용서하고 응원하는 모습을 직간접적으로 보여왔지만, 대중의 반응은 엇갈렸다.일부 누리꾼은 "가족이 용서했든 말든 대중은 불편하다", "딸바보로 이미지 쌓아놓고 뒤에서 성매매? 볼

  • 박보검·GD는 거절했는데…'38세' 이민호, 초호화 조공 인증에 "철없어" VS "팬 사랑" 갑론을박 [TEN스타필드]

    박보검·GD는 거절했는데…'38세' 이민호, 초호화 조공 인증에 "철없어" VS "팬 사랑" 갑론을박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 이민호가 팬들의 초호화 생일 선물을 SNS에서 인증하며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한류스타로서 팬 사랑에 감사한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선과 "데뷔 20년 차에 접어든 중견 배우가 조공 문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은 시대착오적"이라는 비판이 맞섰다.지난 21일 이민호는 자신의 SNS에 팬들에게 받은 초호화 생일 선물 인증샷을 올렸다. 수많은 꽃다발과 풍선, 고가의 선물 박스가 줄지어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민호는 팬들의 정성스러운 선물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민호는 1987년 6월 22일생으로 올해 만 38세, 데뷔 19년차 배우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한류스타로 자리 잡은 그는 매년 생일이면 팬들에게 무더기 선물을 받았음을 인증하고 있다.누리꾼의 반응은 엇갈렸다. 일각에서는 "이민호 연차면 이제 선물 받지 않고 마음만 받는다고 해도 전혀 이상할 게 없다", "요즘 스타들은 조공을 지양하고 기부를 유도하는데, 이민호는 아직도 선물 인증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환경 문제가 이렇게 심각한데, 매년 풍선, 꽃다발 인증하는 게 부끄럽지도 않나", "내년에도 해달라는 것처럼 보인다"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최근 의식 있는 스타들의 모습과 대비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요즘은 팬들의 조공을 정중하게 거절하거나, 선물 대신 기부를 유도하는 스타가 많아지는 추세다. GD(지드래곤)는 생일을 맞아 유엔난민기구에 8180만원이라는 거액을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박보

  • 허니제이, 4년 만에 또 해냈다…워스트 댄서 굴욕 씻고 탑클래스 증명 [TEN스타필드]

    허니제이, 4년 만에 또 해냈다…워스트 댄서 굴욕 씻고 탑클래스 증명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엠넷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에서 허니제이가 또 한 번 기적을 써 내려가고 있다. 4년 전 시즌 1 방송 당시 메가크루 미션에서 홀리뱅을 이끌고 반전 드라마를 완성했던 그가 이번 시즌에도 워스트 크루 평가를 딛고 디렉터로서 탁월한 역량을 입증하는 중이다.지난 18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우파3'에서는 메가크루 미션 퍼포먼스가 공개됐다. 해당 무대는 '스우파'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찬사를 받고 있다. 이전까지 상대적으로 허니제이가 이끄는 범접은 글로벌 크루들에 비해 열세라는 평가가 이어졌지만, 이번 미션만큼은 분위기가 완전히 반전됐다.범접의 여정은 초반부터 순탄치 않았다. 방송 출연을 위해 급하게 결성된 만큼, 첫 회 약자 지목 배틀에서 타 크루들에게 최약체로 지목됐다. 리더 허니제이는 수많은 노리스펙 스티커를 부착하며 불명예를 안았고, 배틀 결과마저도 참패로 이어졌다. 계급 미션에서도 알에이티도쿄 크루 리더 리에하타와의 치열한 결승전 끝에 패배하며 연속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결과는 아쉬웠지만, 허니제이의 노력과 태도는 미션을 준비하는 과정 내내 빛났다. 그는 개인의 자존심이 아닌 팀 전체를 먼저 생각하며 묵묵히 최선을 다했고, 불합리한 상황에서도 불만을 드러내기보다 자신을 더욱 단련하며 다음 무대를 준비했다.그런 노력이 빛을 발한 건지, 메가크루 비디오는 공개되자마자 화제의 중심에 섰다. 배우 노윤서와 시즌2 우승팀 베베의 리더 바다가 등장한

  • 박보영♥박진영 아역, 2년 만에 재회 득 됐다…'밤이 되었습니다'→'미지의 서울' 인기 급부상 [TEN스타필드]

    박보영♥박진영 아역, 2년 만에 재회 득 됐다…'밤이 되었습니다'→'미지의 서울' 인기 급부상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배우 이재인, 박윤호가 2년 만에 다시 만났다. U+모바일tv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스릴러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은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을 통해 배우 박보영과 박진영의 청춘 시절 로맨스를 그리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미지의 서울'이 방송 4주 차를 지나면서 시청률 상승세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4일 첫 방송 당시 3.6%(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출발한 이 작품 시청률은 최근 이달 15일 방영분에서 7.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주연 박보영과 박진영의 활약에 더해 이들의 학창 시절을 연기한 이재인과 박윤호에게도 관심이 커졌다.2004년생 이재인, 2003년생 박윤호는 박보영과 박진영의 청춘 시절을 연기하며 극의 분위기를 유려하게 끌어올렸다. 일각에서는 "박보영·박진영이 워낙 동안이라 직접 교복을 입고 나와도 위화감이 없을 것"이라는 반응도 있었지만, 신선한 캐스팅으로 풋풋한 감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두 배우의 외모가 박보영·박진영과 다름에도 극에 몰입감을 해치지 않은 점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입증됐다.'미지의 서울'은 두 사람을 2년 만에 다시 만나게 해준 작품이다. 이재인과 박윤호는 2023년 공개된 '밤이 되었습니다'에서 스릴러 장르로 짧지만 강렬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당시 서로의 연기 스타일을 체감했던 경험이 이번 재회에 좋은 시너지를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다.박윤호는 지난달 텐아시아 인터뷰에서 '미지의 서울' 오디션을 비화를 공개했다. 그는 "오디션

  • 김태리와 ♥핑크빛 터진 이유 있었네…20대 신예 배우들은 '홍경 앓이' 중 [TEN스타필드]

    김태리와 ♥핑크빛 터진 이유 있었네…20대 신예 배우들은 '홍경 앓이' 중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1996년생 배우 홍경이 대세로 자리매김 중이다. 최근에는 김태리와의 연기 호흡으로 눈길을 끈 가운데, 20대 신인 배우들의 '롤모델'로 연속 거론되며 업계의 탄탄한 입지를 증명하고 있다.지난달 30일 개봉한 극장 애니메이션 영화 '이 별에 필요한'에서 홍경은 김태리와 함께 목소리 로맨스를 선보였다. 성우 연기는 처음이지만, 자연스럽고도 섬세한 톤으로 캐릭터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홍경과 김태리는 앞서 2023년 방송된 드라마 '악귀'에서도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당시엔 김태리의 비중이 훨씬 컸지만, '이 별에 필요한'에서는 대등한 존재감으로 성장했다. 두 배우는 MMM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한솥밥을 먹는 선후배로서의 케미스트리가 작품에 힘을 보탰다.홍경은 2017년 드라마 '학교 2017'로 데뷔했다. 이후 '라이프 온 마스', '호텔 델루나', 'D.P.', '약한영웅 Class 1' 등 굵직한 작품을 쉼 없이 캐스팅되면서 얼굴을 알렸다.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진중하고 탄탄한 연기를 선보이며 인지도를 확장했다.지난해에는 원빈에 이어 맥심 T.O.P의 모델로도 발탁됐다. 작품 활동 위주의 커리어를 걷는 배우임에도 홍경은 CF와 화보에서도 러브콜이 이어지며 다방면에서 뛰어난 역량을 자랑하고 있다. 182cm의 슬랜더 체형과 분위기 있는 마스크 덕분에, 연기 외적인 영역에서도 주목받고 있다.2020년 개봉한 영화 '결백'에서는 신혜선의 동생이자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지닌 캐릭터를 섬세하게 연기해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

  • 변리사에 돌싱남 ♥컨설팅…후려치기 논란 터진 '솔정사', 비판 쏟아지는 이유 [TEN스타필드]

    변리사에 돌싱남 ♥컨설팅…후려치기 논란 터진 '솔정사', 비판 쏟아지는 이유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결혼 정보 매칭을 표방한 ENA 유튜브 예능 콘텐츠 '솔로정보회사'가 시청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결혼이라는 꿈을 이뤄주겠다는 기획 의도와 달리, 컨설턴트의 평가 방식이 출연자들의 자존감을 억지로 깎아내리는 듯하다는 반응이 잇따르고 있다.'나는 솔로'를 통해 앞서 얼굴을 알린 출연자들이 다수 등장하는 이 콘텐츠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공개된다. 프로그램을 이끄는 차희연 대표는 실존하는 결혼정보회사를 운영 중인 인물로, 전문성을 내세워 미혼 남녀의 결혼 적합도를 평가하고 커플 매칭을 주선한다.문제는 최근 방송에서 드러난 차 대표의 모호한 기준과 무례한 태도다. 11기 정숙은 1986년생 변리사로, 확실한 직업과 안정된 경제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방송을 통해 결혼을 진지하게 고민 중이라고 밝히며, 상대의 조건에 관해 외모나 나이, 재산 등 많은 부분을 내려놓았다고 말했다. 이어 "돌싱도 괜찮다. 그러나 자녀가 있는 경우, 훗날 복잡한 일이 생길 수 있고 부모님 반대도 크다"며 자녀가 있는 이혼남에 관해선 분명한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이에 관한 차 대표의 리액션은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그는 자녀 있는 이혼남을 거절하기엔 나이가 많다는 취지로 출연자의 연령을 언급했고, 해당 장면이 공개되자 시청자들 사이에선 "현실적인 의견인데 왜 비난받아야 하느냐", "성공한 변리사가 자녀 있는 돌싱과 결혼해야 할 이유가 있냐"는 날 선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11기 정숙은 진주시 가좌동에

  • 박진영, ♥박보영에 제대로 업혔다…노정의와 핑크빛 굴욕 씻고 존재감 자랑 [TEN스타필드]

    박진영, ♥박보영에 제대로 업혔다…노정의와 핑크빛 굴욕 씻고 존재감 자랑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박진영이 전작의 아쉬움을 딛고 '미지의 서울'을 통해 배우로서 존재감을 각인하고 있다. 박보영과의 핑크빛 서사로 시청률과 화제성은 물론 연기력까지 재평가받으며 커리어의 정점을 찍고 있다는 이야기다.박진영은 tvN '미지의 서울'로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6회에서는 수도권 기준 가구 평균 7.1%, 최고 8.1%, 전국 기준 가구 평균 6.4%, 최고 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케이블과 종편 채널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 tvN이 타깃으로 삼는 2049 시청자층에서도 전국 기준으로 전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이날 방송에서는 박보영이 연기하는 유미지와 박진영이 맡은 이호수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전개됐다. 쌍둥이 언니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유미지의 사연을 알게 된 이호수가 애틋한 감정을 드러내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초반에는 박보영 중심의 전개였지만, 점차 박진영과의 관계성이 축으로 떠오르며 그의 분량과 비중도 커졌다. 이에 따라 박진영의 연기력에도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BH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박보영과 한솥밥을 먹고 있는 그는 선한 느낌의 강아지상 외모, 안정적인 목소리 톤,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아이돌 GOT7(갓세븐) 출신이라는 점이 무색할 만큼 깊이 있는 연기가 돋보였다.박진영이 연기하는 이호수 캐릭터는 내면의 상처를 안고 변호사로 성장한 인물로, 차분하고 흔들림 없는 연기 톤이 극에 안정감을 더하고 있다. '악마판사'에서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나

  • 박보영, 1년 기다림 끝에 빛 봤다…'정신병동' 이어 1인 4역으로 인생작 경신 [TEN스타필드]

    박보영, 1년 기다림 끝에 빛 봤다…'정신병동' 이어 1인 4역으로 인생작 경신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미지의 서울' 출연을 결심하고 촬영에 들어가기까지 1년을 기다렸어요. '멜로무비'를 먼저 찍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이 작품을 놓치고 싶지 않아서 작가님께 기다려달라고 양해를 구했습니다."배우 박보영이 한 팬 소통 플랫폼에서 최근 했던 얘기다. 최근 출연작 '미지의 서울'의 인기가 높아지며 그의 연기 커리어가 다시 빛나고 있다. '과속스캔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등에 이어 또 하나의 인생작을 경신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4일 방송가에 따르면 박보영이 출연한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 시청률은 지난달 24일 3.6%로 출발해 4회 만에 5.9%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주목받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시리즈 부문에서 3위에 올랐다.이 드라마는 '오월의 청춘'을 집필한 이강 작가의 신작이다.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일란성 쌍둥이가 운명을 맞바꾸며 벌어지는 사건을 통해 진정한 자아를 찾고 성장해가는 여정을 담은 작품이다. 직장 내 괴롭힘, 가족 관계, 사회적 위선 등을 정제된 시선으로 풀어내며, 감정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박보영은 이 작품에서 자신만의 색깔로 1인 4역을 소화하고 있다. 유미지, 유미래라는 자매를 연기할 뿐만 아니라 자매가 서로를 가장해 살아가는 상황까지 표현하고 있다. 캐릭터 간 감정선, 말투, 표정, 눈빛, 호흡까지 완전히 다르게 표현해야 하는 고난도 역할을 뛰어난 완급 조절로 소화해냈다. 시청자들은 "박보영이라 가능했

  • 강다니엘 제친 성한빈→이정재와 동행한 장하오, 유일무이 '올라운더'인 이유 [TEN스타필드]

    강다니엘 제친 성한빈→이정재와 동행한 장하오, 유일무이 '올라운더'인 이유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성한빈과 장하오가 2년 만에 각자의 무기를 지닌 올라운더로 거듭났다. 성한빈은 강다니엘의 뒤를 이어 '스트릿 파이터'의 새 얼굴이 됐고, 장하오는 이정재와 나란히 글로벌 패션쇼에 참석하며 장르를 넘나드는 존재감을 자랑하고 있다.지난달 27일 첫 방송 된 '월드 오브 스우파'(이하 'WSWF')는 '스트릿 파이터' 시리즈의 새로운 막을 열었다. 이번 시즌 MC로는 제로베이스원 멤버 성한빈이 낙점됐다. 2021년부터 4년간 프로그램을 리드했던 강다니엘의 바통을 받은 성한빈. 그는 첫 회부터 유연한 진행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성한빈은 2023년 '보이즈 플래닛' 방송 내내 정상을 유지하다가, 최종회에서 장하오에게 1위 자리를 내주며 2위로 데뷔했다. 센터는 넘겨줬지만, 그는 그룹 내 리더로 활약 중이다. 나이가 가장 많은 것도, 데뷔 경험이 있는 게 아닌 데도 8명의 멤버를 이끄는 중심축이 됐다.'WSWF'에서 성한빈은 댄스 커리어에서 비롯된 감각적인 리액션, 부드러운 말투 속에서도 명확하게 전달되는 멘트, 프로그램에 대한 철저한 이해력 등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특히 유튜브 '더 춤' 채널에 공개된 '능력고사' 영상에서 모든 문제를 정답으로 맞히며, 그가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는지를 증명했다.최정남 PD는 제작발표회에서 성한빈에 관해 "외국인 참가자 이름도 쉽지 않은데, 모든 이름과 대사를 완벽히 외워서 숙지해왔다"며 감동받았다고

  • "고민시 믿는다"…이도현 복귀작도 타격 NO, 사라진 송하윤과 다른 이유 [TEN스타필드]

    "고민시 믿는다"…이도현 복귀작도 타격 NO, 사라진 송하윤과 다른 이유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고민시를 둘러싼 학교 폭력(이하 학폭)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그의 소속사와 차기작 제작사는 "배우를 믿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활동에 타격 없는 고민시와, 앞서 학폭 의혹으로 활동을 중단한 송하윤의 상황은 극명히 대비된다. 학폭 논란을 뒷받침하는 '증거' 여부가 소속사의 대응 방식을 갈랐다는 관측이 나온다.고민시의 학폭 가해 의혹이 터진 건 지난 26일이다. 당시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관련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시작됐다. 이 글은 온라인에서 급속히 확산했다.이에 관해 고민시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게시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법적 조치를 포함한 강경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고민시가 출연 중이거나 예정된 작품들 역시 캐스팅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민시는 현재 강하늘과 함께 ENA '당신의 맛'에 출연 중이다. 해당 작품은 1회 시청률 2%로 출발해 점차 상승세를 타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었다. 또한 그는 넷플릭스 '꿀알바'와 이도현의 군 복귀작인 '그랜드 갤럭시'에 차기 출연을 앞두고 있다.논란 직후 '그랜드 갤럭시' 제작사 이매지너스 측은 텐아시아에 "배우를 믿는다"며 당장은 캐스팅에 변동이 없다고 밝혔다. 제작사는 "구체적인 사실관계가 드러난 게 없고, '당신의 맛', '꿀알바' 이후에야 본격 제작이 진행되는 만큼 아직 일정상 여유도 있다"며 신중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

  • 이정진→강예원, 작품 대신 ♥연애 예능…업계서 바라본 40대 배우들의 행보 [TEN스타필드]

    이정진→강예원, 작품 대신 ♥연애 예능…업계서 바라본 40대 배우들의 행보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이정진이 결혼에 대한 진심을 내비친 모습이 신선했어요. 인간적인 매력에 더 끌리게 되네요."배우 이정진이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 합류한 것을 두고 한 네티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쓴 글이다. 이정진은 결혼하고 싶어 하지만, 아직 하지 못한 마흔일곱 노총각이다.그는 이 프로그램에서 한 결혼정보회사를 찾아 "나처럼 나이 많은 사람이 이런 데 와도 괜찮냐"고 물었다. 시청자들은 쑥스러워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반려자를 찾는 그의 행보에 박수를 보냈다. 한 네티즌은 "이정진 출연 편은 본방 사수 뒤 유튜브에서 또 찾아볼 정도로 재밌었다"고 호응했다.40대 이상 출연자 나오는 연애 예능 인기'노총각·노처녀 배우'의 연애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늘고 있다. 30일 방송가에 따르면 이정진과 마찬가지로 나이가 40대인 연예인 강예원, 천정명, 이수경 등이 최근 연애 예능에 잇따라 출연했다. '신랑수업'에는 이정진과 동갑내기인 장우혁도 출연 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 그는 마흔 살 배우 손성윤과 핑크빛 기류를 선보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 프로그램에는 젊은 선남선녀들만 출연한다"는 기존의 통념이 깨지고 있는 것이다.지난달 종영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마흔네 살 천정명과 마흔여섯 강예원이 각각 비연예인과 소개팅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프로그램에서 천정명과 8살 연하의 이유진 변호사가 아쿠아리움을 찾아 낭만적인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은 방송 팬 사

  • '학폭 및 금품 갈취 논란' 고민시, '믿음' 아닌 '진상 규명' 필요한 때 [TEN스타필드]

    '학폭 및 금품 갈취 논란' 고민시, '믿음' 아닌 '진상 규명' 필요한 때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1995년생 배우 고민시가 학교폭력(이하 학폭) 가해 의혹에 휘말렸다.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통해 해명에 나선 가운데, 폭로자들의 구체적인 주장과 소속사의 일관된 부인 사이 간극이 커지면서 온라인상에서는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26일 한 커뮤니티에는 "중학교 동창 배우 고OO의 학폭을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고민시의 중학교 동창이라며 학창 시절 그에게 심각한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고민시에 관해 "물건과 돈을 상습적으로 훔치고 자랑했다. 장애 학생을 협박하거나 조롱하는 일도 있었다"며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비행 청소년들과 어울리며 동급생들을 폭행하는 일이 잦았다"고 폭로했다.논란이 커지자 고민시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해당 내용은 명백한 허위 사실로 전혀 사실이 아니며, 당사는 배우를 믿는다"며 "허위 사실 유포에 관해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민형사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와 유포는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이 같은 입장에 일각에서는 반감의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한 누리꾼은 "피해자들이 구체적인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데, 소속사는 단순히 '허위'라고 일축했다"며 "피해자들의 마음을 두 번 죽이는 대응"이라고 비판했다.반면 한편에서는 "아직 사실로 확정된 게 없는 만큼, 배우에게도 방어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또 "연예인을 보호하는 것이

  • ♥정경호만 반한 게 아니었네…최수영, 사랑도 연기도 주체적으로 [TEN스타필드]

    ♥정경호만 반한 게 아니었네…최수영, 사랑도 연기도 주체적으로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소녀시대 최수영이 '아이돌 출신 배우'라는 틀을 넘어 연기자로서의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주체적인 여성 캐릭터를 통해 현실을 다양하게 표현해내는 그의 연기가 오랜 연인 정경호뿐 아니라 시청자들에게도 신뢰를 얻고 있다는 평가다.최수영이 주연으로 출연한 tvN 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의 시청률이 상승세를 보인다. 지난 20일 방송된 4회는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3.7%, 최고 4.5%(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케이블·종편 채널 중 1위를 차지했다.극 중 최수영은 성과를 인정받고 있음에도 결혼설이 퍼지자 승진 대상에서 제외되는 현실을 마주한 직장인 한금주를 연기했다. '금주를 부탁해'는 한금주를 통해 임신·육아에 대한 막연한 우려가 승진 심사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과 여성 직장인이 겪는 차별을 담아냈고. 불만을 표현하면서도 퇴사 대신 자리를 지키는 선택을 한 모습으로 현실적인 공감을 일으켰다.최수영은 최근 여성 서사에 주목하는 작품을 연이어 선택해왔다. 2019년 영화 '걸캅스', 2020년 드라마 '런 온', 2023년 '남남' 모두 여성이 중심에 서 있는 작품이다. 장르와 인물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자율성과 판단력을 가진 여성 캐릭터를 연기했다는 점에서 필모그래피에 일관성이 읽힌다.'남남' 출연 계기에 관해 최수영은 "미혼모와 딸이 만들어가는 다양한 관계를 통해 가족의 새로운 형태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떤 가족이 정상인지, 주류인지 묻는 작품"이라며 기존

  • "여자만 일자리 잃었네"…유재석 내세운 '놀뭐', 재정비에 쏠린 우려 [TEN스타필드]

    "여자만 일자리 잃었네"…유재석 내세운 '놀뭐', 재정비에 쏠린 우려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유재석이 메인인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가 멤버 개편에 나선 가운데, 박진주와 이미주의 하차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청자들 사이 "결국 여자만 잘렸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의 방향성과 정체성에 대한 비판도 함께 제기되며 위기를 맞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2일 제작진 공식 입장에 따르면 이미주는 약 4년 만에, 박진주는 3년 만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두 사람 모두 합류 초반에는 신선한 예능 캐릭터로 주목받았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존재감이 옅어졌다. '놀뭐'는 이번 개편으로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 4인 체제가 됐다.이번 하차 소식에 시청자 반응은 엇갈렸다. 최근 뚜렷한 활약이 없었던 만큼 이해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분량 줄더니 결국 하차하네", "예능은 남성 중심이라는 걸 또 확인했다"는 비판적인 목소리도 나왔다. 일각에선 캐릭터 부진의 원인이 출연자 개인의 문제라기보다, 제작진의 역량 부족에 있다는 지적을 내놨다. 새로운 예능 캐릭터를 발굴하고 성장시키지 못한 채 출연자를 교체하는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는 주장이다. '놀뭐'는 2023년에도 정준하, 신봉선의 하차와 함께 메인 PD가 교체됐다.프로그램의 핵심이 됐던 '부캐 세계관'도 어느새 흔적만 남았다. 지금은 뚜렷한 기획 의도나 정체성이 보이지 않는다. 한 시청자는 "이도 저도 아닌 예능이 돼 버렸다"며 "여성 멤버 하차가 상징하는 건 단순한 인력 교체가 아니라, 이 프로그램이 감

  • 홀대 논란 터졌다…이다희→웬디까지 섭외해놓고, 해체설에 입 연 엠넷 서바이벌 [TEN스타필드]

    홀대 논란 터졌다…이다희→웬디까지 섭외해놓고, 해체설에 입 연 엠넷 서바이벌 [TEN스타필드]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이다희·웬디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방송 전부터 기대를 키웠던 '빌드업'. 그러나 결성 그룹 B.D.U(비디유)의 활동이 미미해 팬들 사이에서 해체설까지 번지고 있다. 소속사는 이를 부인하며 오는 8~9월 활동 재개를 예고했지만, 팬들의 불만은 사그라지지 않는 상황이다. 엠넷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은 지난해 1~3월 엠넷에서 방영된 노래 실력 중심의 팀 데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실력, 매력, 열정을 '빌드업'해 완성형 보컬 그룹을 탄생시키겠다는 취지다. 배우 이다희가 MC를 맡고 김재환, 이석훈, 솔라, 백호, 웬디, 서은광 등이 심사위원 라인업을 채웠다.출연자는 총 40명이다. 펜타곤 여원, CIX 승훈, 에이비식스 전웅, 위아이 강석화, 업텐션 환희·선율 등 현직 아이돌부터, 데뷔 경험이 없는 가수 지망생들까지 대거 등장했다. '언더나인틴' 출신 저스트비 배인, '보이즈 플래닛' 톱10 제이창, '피크타임' 우승팀 배너의 태환 등 오디션 프로그램 경력자들도 다시 한번 경쟁에 뛰어들었다.출연자들의 보컬 실력은 방송을 통해 높은 완성도를 자랑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제이창, 승훈, 빛새온, 김민서 네 사람이 비디유의 멤버로 최종 발탁됐다. 그러나 김민서를 제외한 세 멤버는 이미 각각 원팩트, CIX, 몬트로 기존 그룹 활동 중이었다. 비디유로 재데뷔한 이후에도 이들은 소속된 본업 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방송은 지난해 3월 29일 종영했고, 비디유는 같은 해 6월 26일 정식 데뷔했다. 이후 8월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