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의 레스토랑에 뜻밖의 손님들이 찾아온다.10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연출 홍석구 / 극본 이경희) 20회에서 김무진(하석진 분)은 자신을 찾아와 거침없는 질문을 던지는 한석중(류승수 분)에게 당황하는 가운데 한가네와 한층 더 깊게 얽히기 시작한다.앞서 김무진은 사기를 당한 한규오(배윤규 분)에게 진실을 알린 뒤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다독였다. 또한 김무진은 거듭 선을 긋는 한규림(안희연 분)을 향해 거절해도 계속 고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김무진의 다정한 위로와 한규림의 메시지에 다시 일어선 한규오는 집으로 돌아가 누나와 애틋한 포옹을 나눴다. 멀리서 이들을 지켜보는 김무진의 시선은 가슴 뭉클한 여운을 전했다.10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컷에는 김무진의 레스토랑을 찾아온 조흥식(배정남 분)과 한석중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김무진은 한규림의 아빠 한석중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황스러운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한석중은 김무진의 건강 상태부터 숨겨둔 아이가 있는지까지 엉뚱한 질문을 쏟아내고 그는 하나하나 진지하게 답한다. 과연 김무진이 한석중의 짓궂은 탐색전을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이목이 집중된다.그런가 하면 멍과 상처가 다 나은 한규오는 한층 부드러워진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규오와 마주 앉은 김무진은 따뜻한 미소와 함께 진심 어린 격려를 건네고 한규오는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두 사람 사이에는 어느새 끈끈한 유대감이 엿보인다. 한규오의 신뢰를 얻은 김무진이 한규림의 마음까지 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홍옥선(진경 분)은 8년 동안 만나지 않았던 아들 김무진을 찾아온다. 차 안에 앉
KBS2 '불후의 명곡'에서 옥주현이 전설로 출연하는 박근태 작곡가의 애정과 관심에 감사와 부담감을 동시에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KBS2 '불후의 명곡'은 700회 넘게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예능 프로그램. 10일 방송되는 775회는 '작곡가 박근태 편' 1부로 꾸며진다. 1994년 룰라의 '백일째 만남'을 시작으로 젝스키스 '폼생폼사', 성시경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백지영 '사랑 안 해', 아이유 '하루 끝' 등 장르와 시대를 불문하고 전국민과 뮤지션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은 박근태 작곡가의 음악 세계를 재조명한다.이를 위해 트로트, 밴드,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해 박근태 작곡가를 향한 헌정 무대를 펼친다. 뮤지컬계의 디바 옥주현, 최강 보컬 듀오 KCM X DK, 명품 발라더 허각 X김예찬, 섬세한 보컬리스트 HYNN(박혜원), 파워풀한 미성의 소유자 김희재, 쥬얼리의 리더 박정아, 강렬한 에너지의 밴드 데이브레이크, 우정으로 뭉친 우디X보라, 퍼포먼스 장인 성리, 가창력과 댄스 실력을 겸비한 에반(EVAN)이 출격한다.3년여 만에 '불후'를 찾은 옥주현은 "이번 특집을 위해 박근태 작곡가의 섭외 전화를 직접 받았다"라고 밝힌다. 박정아 역시 육아 중에 직접 섭외 전화를 받았다고 덧붙이고 허각은 "나만 빼고 다 작곡가님한테 연락을 받은 것 같다"라며 서운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긴다. 이어 옥주현의 경연곡 선정을 비롯해 편곡까지 박근태 작곡가가 지휘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자 경연자들은 "이건 반칙 아니냐"라며 아우성을 쳐 토크대기실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이 가운데 박근태
가수 김종민이 '1박 2일 시즌4' 멤버들의 배려에 고마움을 전한다.오는 11일 방송되는 KBS2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떠난 여섯 멤버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이날 멤버들은 프로그램에 합류한 지 100일을 맞은 이용진과 이기택의 행동을 예측하는 미션에 나선다. 이용진이 자신의 아들에게 가장 마지막으로 소개해 주고 싶은 멤버를 맞히는 문제에서는 김종민과 딘딘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멤버들이 정답을 두고 고민하는 사이 이용진은 "답은 정해져 있다"며 망설임 없이 한 사람을 선택한다. 이용진이 누구를 지목했을지는 방송에서 공개된다.저녁 식사 시간에는 최근 11세 연하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한 김종민을 위한 멤버들의 배려가 이어진다. 멤버들은 예비 아빠가 된 김종민에게 정력에 좋다는 음식을 몰아준다. 이에 김종민은 "고맙다. 힘내볼게"라며 감사 인사를 전한다.한편 막내 이기택은 야외 취침에서 벗어나기 위해 잠자리 복불복 미션에 나선다. 그동안 야외 취침과 퇴근 벌칙에 여러 차례 당첨됐던 그는 "이제 밖에서 그만 자고 싶다"며 의지를 다진다.'1박 2일'은 11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배우 김지원 주연의 '닥터X'가 첫 방송부터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2026년 미니시리즈 첫방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지난 9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1회는 최고 시청률 12.9%, 전국 11.4%, 수도권 11.2%를 기록하며 단숨에 두 자릿수를 격파했다. 2049 시청률 역시 최고 4.3%, 평균 3.7%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휩쓸었다. 이는 김부장 첫회 시청률인 9.5%를 뛰어넘는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서대학교병원에 파견된 '용병 의사' 계수정(김지원 분)이 병원 내 권위와 부조리를 정면으로 깨부수며 압도적인 수술 실력을 증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수정은 출근 첫날부터 명성을 과시하려 고령 환자에게 위험한 개복수술을 강행하려는 병원장 김명섭(김종구 분)을 향해 "이의 있습니다. 노욕이 지나치다"고 팩트 폭격을 날렸다. 이어 동조하는 의사들에게도 "너네 진짜 후져"라고 일침을 가한 뒤, 정각 6시가 되자 칼퇴근하는 파격적인 면모로 기선을 제압했다.위기 상황 속 진가도 빛났다. 개복수술을 감행하던 병원장이 라텍스 알레르기로 쇼크를 일으키며 의사들이 환자를 방치한 채 도망치자, 이를 꿰뚫어 보고 있던 수정이 수술복을 입고 나타났다. 수정은 "전원 풋처 핸즈 업!"을 외치며 수술 장갑 교체를 지시했고, 신들린 술기로 수술을 성공시켰다. 수정은 곧바로 해고 통보를 받았으나, 병원장의 비리를 잡고 신임 병원장 자리에 오른 부승권(손현주 분)에 의해 재영입됐다. 에이전시 대표 장희숙(이정은 분)은 논문 보조, 회진, 회식 등 불필요한 관행을 모두 배제한 특별 계약서를 내밀며 "계수정 선생
김요한, 오연희가 커플링을 제작한 뒤 인증샷을 남겼다. 9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신랑수업2’에서는 ‘오늘부터 1일’을 공식 선포하며 ‘현커’(현실 커플)로 거듭난 김요한, 오연희가 커플티와 커플링을 맞추는 달달한 ‘길거리 데이트’를 펼쳤다. 이날 김요한과 오연희는 본인을 “연희 남친”, “요한 오빠의 여자친구”라고 수줍게 소개한 뒤, “연인으로 발전하고 난 뒤 김요한의 애교가 늘고, 관계가 더욱 편해졌다”라며 달라진 일상을 고백했다. 두 사람은 손깍지를 끼고 거리를 걷다가 ‘커플티 제작숍’을 방문했고, “한 번쯤 만들어보고 싶었다”라며 서로의 얼굴이 한가득 담긴 커플티를 제작해 입고 나왔다. ‘장신 커플’의 요란한 ‘커플 신고식’이 치러진 가운데, 두 사람은 길거리를 거닐며 간식을 나눠 먹고 ‘커플 포즈’로 알콩달콩 사진을 찍는 등 핑크빛 애정을 과시했다.두 사람은 오연희의 버킷리스트인 ‘반지 공방’을 찾아 커플링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 김요한은 반지 안에 새길 각인 문구에 대해 이야기하다 “내 아를 낳아도!”라고 깜짝 발언해 ‘멘토군단’의 원성을 샀다. 그러나 김요한의 개그가 취향인 오연희는 이를 듣고 빵빵 터져 남다른 ‘천생연분’을 자랑했다. 서로를 위한 단 하나뿐인 반지를 손수 만든 두 사람은 반지를 끼워주며 떨림을 나눈 뒤, 손을 꼭 맞잡은 채 ‘커플링 인증샷’을 남겼다. 어느덧 밤이 되자 두 사람은 김요한의 차를 타고 오연희의 집으로 향했고, 이동 내내 손을 꽉 잡은 채 다정한 ‘연인 무드’를 발산했다.&n
김용빈이 '슈퍼 메기' 구창모를 꺾은 가운데 양지은이 마지막 순간 대역전극을 완성하며 황금별 8개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지난 9일 방송된 TV조선 '금타는 금요일' 40회에서는 가요계를 풍미한 싱어송라이터 김범룡이 골든 스타로 출연했다. TOP10은 김범룡의 히트곡부터 그가 직접 작사·작곡한 명곡들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100점을 받은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운명의 룰렛'이 두 차례나 황금별 순위를 뒤집으며 끝까지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승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3.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5%를 나타냈으며 종편 및 케이블 프로그램 중 일일 시청률 1위 기록을 이어갔다.이날 가장 큰 관심사는 황금별 8개로 단독 선두를 달리던 춘길의 세 번째 골든컵 수상 여부였다. 황금별 10개를 모으면 골든컵을 차지하는 상황에서 춘길은 "세 번째 골든컵도 제가 가져가겠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진(眞) 김용빈과 미(美) 천록담을 비롯한 멤버들은 '춘길 타도'를 외치며 견제에 나섰다.그러나 첫 대결부터 예상치 못한 반전이 벌어졌다. 황금별 단 1개로 최하위권에 머물던 진(眞) 정서주가 김범룡의 '겨울비는 내리고'를 노래해 100점을 받은 것. 정서주는 흔들림 없는 가창력과 정교한 감정 표현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안성훈은 "교과서 같다"라며 극찬했다. 후공자 남승민은 김영배 '남자답게 사는 법'으로 테토미 넘치는 춤사위를 선보이며 웃음을 안겼지만 95점에 그쳐 정서주에게 승리를 내줬다.마침내 운명의 룰렛에서 '바꿔'를 뽑은 정서주는 춘길을 지목했다.
가수 이진아와 곽진언, 수학 강사 정승제, 그룹 올데이 프로젝트가 개성 넘치는 음악과 유쾌한 입담으로 가을밤 무대를 다채롭게 채웠다.지난 9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서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색다른 인연과 반전 매력을 선보이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12년 전 데뷔한 이진아는 빠른 세월에 대한 아쉬움을 털어놓은 뒤 좋아하는 뮤지션인 성시경을 향해 곡을 써주고 싶다는 러브콜을 보냈다. 성시경의 '자장가'를 아이에게 자주 불러준다는 일화를 전한 이진아는 "내 노래가 될 줄 알았는데 어느 날 성시경에게 가 있었다"라고 말하며 당황을 안겼다. 성시경이 즉석에서 노래를 한 소절 부르자 이진아는 "주인을 잘 찾아간 것 같다"라고 답하며 피아노 독주와 함께 '처음'을 열창했다. 엄마가 된 소회와 꿈을 전한 이진아는 신곡 'Journey of Dreaming'의 발표 계기를 밝히며 담백한 보컬을 전했다.곽진언은 깊고 묵직한 음색으로 '자랑'을 부르며 무대의 몰입도를 올렸다. 통기타와 함께 '퇴사할게여'를 새드 버전으로 선보인 곽진언은 유머 감각을 짚어낸 성시경의 말에 "훨씬 더 재밌는 사람이다"라고 응수했다. 곽진언은 스스로 'BAD' 댄스까지 추며 폭소를 안겼고, '곽산'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성시경과 함께 '내 마음에 비친 내 모습' 듀엣 무대에 오른 곽진언은 담백한 음색을 부드러운 성시경의 보컬과 맞추며 섬세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그런가하면 수학 일타강사 정승제는 음악을 향한 남다른 열정으로 반전 매력을 보였다. 홍대 소극장을 소유 중인 정승제는 CCTV로 공연을
가수 서인영이 과거 파격적인 의상으로 방송국에서 출연 정지를 당했던 사연을 밝혔다.지난 8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예능프로그램 '서인영의 유행꼰대' 2회에서는 서인영과 미미미누가 과거 유행했던 패션과 최근 달라진 미의 기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미미미누는 과거 치골을 노출한 파격적인 의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서인영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을 본 서인영은 "저 의상이 방송국 출연 정지를 받았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미미미누는 "오늘의 주제와 상당히 밀접한 연관이 있다"며 "누나에게도 평생 숙제였고, 시청자분들도 한 번쯤은 신경 쓰셨을 것이다"라고 다이어트를 화두로 꺼냈다. 서인영은 "진짜 힘들었다. 다이어트란 평생 큰 숙제다"라며 공감했다.최근 워터밤 무대에 오른 경험도 언급했다. 서인영은 10년 만에 무대에 복귀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독기 눈빛으로 나갔는데 관객분들이 '서인영'이라고 환호해 주셔서 무너졌다. 그 환호성에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렸다"고 털어놨다.무대 의상을 본 아버지의 반응이 예상과 달랐다고 밝혔다. 서인영은 "'옷이 왜 이러니? 저질스럽게' 이렇게 말하실 줄 알았는데 '찢었다. 너!'라고 하셨다. 감사하다. 너무 좋다"고 전했다. 서인영은 아버지가 장로라고 설명하며 평소 예상했던 반응과 달리 무대를 응원해 준 데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글로벌 스타들의 자기 관리에 관한 이야기도 이어졌다. 킴 카다시안이 최근 서울 강남의 피부과를 방문했다는 사실이 언급되자 서인영은 과거 예능프로그램 '서인영의 카이스트'를 통해 맺은 인연을 소개했다. 그는 "예전에 '서
전현무가 '디스이즈 현무로드' 출연자 섭외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N·채널S 예능 ‘전현무계획4’ 15회에서는 전현무와 이준이 최근 론칭한 ‘디스이즈 현무로드’의 감성을 이어받은 ‘디스이즈 울산 로드’ 특집이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세 사람은 조선소 직장인들의 숨은 ‘소울푸드’인 돼지국밥 노포부터 1976년부터 이어져온 화교 만두 맛집, 20년 내공이 녹아든 집배원들의 단골 ‘명태찜’ 식당까지 섭렵했다. 이날 울산에 뜬 전현무는 “오늘 특집은 ‘디스이즈 울산 로드’”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첫 끼로 ‘돼지국밥’을 먹으러 간 두 사람은 얇고 야들야들한 수육과 깊고 눅진한 돼지국밥을 맛보며 “다른 장르의 맛!”이라고 감탄했다. 다음으로 두 사람은 ‘먹친구’ 이준과 만나, 무려 150년 전통의 만두 맛집으로 향했다. 음식이 나오기 전, 곽튜브는 ‘전현무와 이준에게 “어쩌다 두 분 조합이 이뤄졌냐? ‘현무로드’는 현무 픽일 텐데?”라고 예리하게 물었다. 이준은 “현무 형이 섭외를 하냐?”며 놀라워했다. 이에 전현무는 “내가 섭외하는 게 아니라 ‘누가 좋겠다’ 정도로 추천만 한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난 신선한 조합을 꿈꾼다. 그래서 ‘無(무)라인’이잖아. 라인이 없어”라고 자신만의 방송 철학을 설파했다.이후 이 식당의 대표 메뉴인 찐만두, 군만두, 오향장육이 서빙됐다. 곽튜브는 이중 군만두에 대해 “만화 속에서 요리왕 비룡이 날아가는 느낌”이라고 설명했다. 이준 역시 “전 세계 어디에 가도 없을 맛&
일일 아르바이트생 도경수가 찰떡같은 도우 제조 실력과 남다른 주방 통솔력으로 메인 셰프 이영지를 위협하며 일급 2배를 차지하는 대활약을 펼쳤다.지난 9일 밤 8시 35분 방송된 tvN '우주떡집'에서는 서울 매장 영업 3일 차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매장에서는 홀을 담당한 이은지가 연이어 주문을 잘못 받거나 에이드를 엉뚱한 테이블로 가져가는 서빙 착오를 범해 진땀을 빼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이 우왕좌왕 하고 있을 때 도경수에게 전달된 지시마저 꼬이며 난감한 상황이 이어졌다.그러나 안유진이 원래 주문 테이블을 찾아내어 상황을 수습했다. 이은지와 안유진은 민망함을 무마하고자 현장에서 목청 높여 도경수의 이름을 연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은지는 "실수는 했지만 이상하게 오늘 일이 술술 풀리는 기분이다"라고 말하며 마음을 가다듬었다.주방에서도 예상치 못한 대형 사고가 터졌다. 미미가 갓 구워진 피자를 자르지도 않은 채 통째로 손님상에 내보낸 것이다. 잘리지 않은 피자를 보고 당황한 손님들에게 미미와 이영지는 고개를 숙여 사과를 건넸고, 이은지를 포함한 전 직원이 나와 사과의 뜻으로 파이어 공연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점심 영업에 피자의 찰떡 도우가 소진돼 부트졸로키아 피자가 품절되자 도경수는 직접 도우를 제조하겠다고 나섰다. 도경수가 이전 멤버들과 다른 방식으로 손쉽게 도우를 완성하자 미미는 "선배님이 옆에 있으니까 설렌다"라고 수줍어했다. 이영지는 미미가 도우 품질을 칭찬하자 자신이 한 것이 아니라고 답하며 묘한 견제심을 보였다.저녁 영업에 들어서자 도경수는 직접 화구를 다루고 주문
'뷰티클리닉 터치미' 오종혁이 오래된 여드름 흉터와 잘못된 관리 습관을 바로잡고 달라진 피부를 공개했다.9일 방송된 채널A '뷰티클리닉 터치미'에는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프로그램 최초 남성 주인공으로 출연했다.이날 오종혁은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혀 온 여드름과 깊게 패인 흉터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고2 때까지는 피부가 좋았다. 코에 작은 뾰루지가 나서 항생제를 먹었는데, 식도천공이 생겼다. 치료 과정에서 상체에 수포가 생겼고, 이후 체질이 바꿔서 좁살 여드름 등이 났다"고 설명했다.1999년 클릭비로 데뷔해 원조 꽃미남 아이돌로 사랑받았던 그는 세월이 쌓이며 남은 피부 흔적을 감추기 위해 자신만의 관리 방식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문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접한 정보를 토대로 만든 관리법이었다.오종혁은 스스로 피부를 관리해 왔지만, 방송에서는 오히려 이 습관들이 피부 상태를 악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흉터를 가리기 위해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는 방식과 클렌징 티슈를 사용, 잦은 미스트 사용 등의 습관이 반복되면서 악순환이 이어졌다는 설명이다.공개된 피부 상태를 본 출연진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종훈 터치 마스터의 "피부 이식이 필요한 수준"이라는 표현이 등장할 만큼 깊은 흉터가 눈길을 끌었다. 이종훈은 "염증이 깊고 오래 지속될수록 흉터의 깊이도 달라질 수 있으며, 진피층까지 침범한 염증은 피부를 지지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오종혁은 진단을 바탕으로 맞춤형 2단계 솔루션에 돌입했다. 외부 관리뿐 아니라 생활 속 습관과 홈케어 방식을 함께 바
방송인 유재석이 이끄는 '놀면 뭐하니?'가 3주간의 결방을 마치고 방송을 재개한다. 새로운 프로젝트 '95 서울가요제'를 선보이는 가운데, 한층 높아진 음악적 기준을 예고했다.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중계로 3주간 결방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오는 10일 방송을 재개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1990년부터 1995년까지의 대중음악을 다루는 '95 서울가요제' 프로젝트가 시작된다.앞서 지난해 방송된 '80s 서울가요제'는 1980년대 음악을 재조명하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후 다른 시대의 음악을 다루는 후속 프로젝트에 대한 요청이 이어졌고, 제작진은 1990년대 초반 가요계를 조명하는 새 가요제를 준비했다.사진에는 유재석과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첫 회의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1990년대 스타일의 헤어스타일로 변신해 당시 분위기를 재현했다. 전작에서 스타 PD로 설정됐던 유재석은 이번에도 가요제 기획을 이끈다.유재석은 "칼을 갈고 1995년만 기다렸다", "90년대는 가요계 르네상스 시대"라며 새 프로젝트에 대한 의욕을 내비친다. 실제로 1990년대에 20대를 보낸 그는 당시 음악에 대한 애정도 전한다.하하는 1980년대에서 1990년대로 배경이 바뀐 설정을 두고 "10년 동안 귀가 깐깐해졌다"고 말한다. 이에 네 사람이 어떤 가수와 무대를 발굴할지 관심이 쏠린다.한편 '놀면 뭐하니?'는 3주간의 결방에도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10월 예능 프로그램 브랜드평판에서 1위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그동안 '쩐의 전쟁', '쉼, 표 클럽', '놀뭐 일기'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
방송인 김신영이 '나혼산' 연출 및 조작 의혹 속에서도 남다른 열정과 진정성을 증명했다.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국내 2기 '밥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에 도전하는 김신영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김신영은 눈을 뜨자마자 이른 아침부터 밖으로 나섰다. 평소 아침밥을 거르지 않는다는 그는 "16년 만에 처음으로 아침밥을 걸렀다. 솔직히 지옥 같았다"며 시험을 향한 간절함을 보였다.그가 도전한 것은 쌀과 밥에 대한 전문 지식을 다루는 민간 자격증 '밥 소믈리에'였다. 김신영은 "우리나라는 올해 처음 도입된 과정이다. 1기 때는 스케줄 탓에 못 했지만 2기 때는 반드시 따고 싶었다"며 "밥에 일가견이 있지만 증이 없으면 인정받기 어렵지 않나. 하나에 꽂히면 끝까지 파고드는 성격"이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이미 레크리에이션, 연기 교육, 생명보험, 재산보험 등 4개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다. 방송을 위한 급조된 설정이 아니라는 점은 현장에서 고스란히 보였다. 3일간 18시간 진행되는 빡빡한 일정 속에서 김신영은 동기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학업에 몰두했다. 밥알의 종류와 취사 온도, 주걱 젓는 법까지 파고들며 밤 12시에 스케줄이 끝난 뒤에도 새벽 4시 반까지 공부를 이어가는 등 열정을 쏟았다.실전 시험은 녹록지 않았다. 70문항의 필기시험을 치르며 긴장감에 OMR 카드를 두 번이나 교체하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떨어졌다"며 멤버들을 속이는 장난을 치기도 했지만, 이내 당당히 합격증을 꺼내 보이며 5번째 자격증을 품에 안았다. 이어 배우 류혜영을 집으로 초대해 정성껏 지은 밥을
배우 김영란(70)이 우산을 고르는 남다른 기준을 전했다.지난 7일 '찐 여배우들' 채널에는 "에르메스(?!) 카페, 발리풍 패브릭, 북유럽 디자인 소품 등등 명품 놀이터 여의도 63빌딩. AI 사주풀이도 재미 만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영상에는 김영란이 배우 이경진, 안소영과 함께 여의도 63빌딩 곳곳을 돌며 쇼핑하는 모습이 담겼다.식품 코너를 돌던 김영란의 관심사는 단연 체중이었다. 김영란은 "이거 먹으면 살찌는 거 아닐까요?", "아보카도는 살 안 찔까?"라고 연신 물었다. 그는 "조금 찌고 안 찌고 가면 딱 차이가 나더라"며 "너무 빼다가 좀 아파서 조금 중단하고 먹었다"고 했다.쇼핑 도중 안소영은 양산을 고르며 디자인과 색깔을 꼼꼼히 따졌다. 그는 "좋아하는 양산인데 예쁘다. 나는 양산은 좋은 걸 쓰고 싶다"라고 말했고, 이를 보던 이경진이 "얼마냐"라고 가격을 물었다.이에 안소영은 "9만 5천원"이라고 말했고, 이경진은 "폈다 줄였다 할 때 편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안소영이 계산하는 모습을 지켜본 김영란은 양산이나 우산에 크게 집착하지 않는 편이라고 했다. 김영란은 "우산은 아무거나도 된다"며 "아침에 비가 와서 우산을 들고 나갔다가 저녁에 비가 안 오면 누군가에게 그 우산을 준다"고 했다.양산 이야기에 이경진은 어머니를 꺼냈다. 이경진은 "우리 엄마가 돌아가신 지 한 13년 됐다. 훨씬 이전에 명품 양산을 가지고 있었다"며 어머니가 양산과 부채, 그릇 등을 무척 아꼈다고 기억했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지창욱과 일본 배우 이마다 미오와 호흡을 맞춘 '메리 베리 러브'가 공개 하루 만에 디즈니+ 월드와이드 TOP 10에 진입했다.지난 7일 첫 공개된 '메리 베리 러브(Merry Berry Love)'는 한국의 공간 기획자 이유빈(지창욱 분)과 일본 농부 시라하마 카린(이마다 미오 분)이 일본의 한 섬에서 만나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CJ ENM과 일본 Nippon TV가 공동 제작한 작품이다.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메리 베리 러브'는 지난 8일 기준 디즈니+ TV쇼 부문 월드와이드 9위에 올랐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핀란드, 아이슬란드, 에스토니아 등 11개 국가 및 지역에서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지난 7일 공개된 1회에서는 동업자의 배신으로 재산을 잃은 유빈이 새로운 기회를 찾아 일본 차로섬으로 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빈은 섬으로 향하는 배의 승선권을 두고 카린과 다툰 데 이어 딸기밭에서도 오해로 부딪혔다.방송 말미에는 딸기밭에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카린을 유빈이 받아 안으며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남겼다.'메리 베리 러브'는 매주 수요일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일본 Nippon TV에서도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