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송종호가 새로운 '미우새' 멤버로 출연했다.
이날 송종호는 출근과 동시에 매장을 둘러보며 영업 준비를 시작했다. 카운터에서 매출을 확인한 뒤 직원들과 함께 식재료를 손질했고, 영업이 시작되자 주문과 서빙은 물론 발레파킹까지 직접 맡으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주방에서 마늘을 까던 중 결혼 이야기도 꺼냈다. 송종호는 "요즘에는 '아이가 있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한다"며 "키워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좀 힘들 것 같기도 하지만 있으면 또 너무 좋을 것 같기도 하다"고 말했다. 직원이 "장가가서 낳아보시면 진짜 예쁘다"고 하자 그는 "(장가) 갈 수 있을까. 인연을 만나는 게 쉽지 않다"고 웃어 보였다.
그러면서 "슬슬 일이 줄어들고 역할도 작아지니까 '만약 내가 배우 일을 못 하게 된다면 어떻게 먹고살아야 하나'라는 생각하는 찰나에 선배가 동업 제의를 했다"고 털어놨다.
영업 중에는 자신을 알아본 손님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손님은 "'응답하라 1997'에 나왔던 배우 아니냐"고 물었고, 송종호는 "일 안 한 지 꽤 오래됐는데 알아봐 주시고 감사하다"고 미소 지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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