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겸(86)의 영상 편지에 공유가 눈물을 쏟았다.지난 11일 방송된 tvN 20주년 에디션 '함께여서 찬란하神-도깨비 10주년 여행'(이하 '도깨비 10주년 여행') 3회에서는 강릉에서 파티를 여는 배우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유, 이동욱, 김고은, 유인나를 비롯해 김병철, 이엘, 박경혜가 한자리에 모여 작품에 얽힌 추억과 촬영 비하인드를 나눴다.이날 모닥불 앞에서는 '도깨비 10주년 퀴즈 대회'가 열렸다. MC를 맡은 유인나의 진행 아래 드라마 상식부터 명대사, 명장면까지 다양한 문제가 출제됐다. 공유와 김고은은 정답을 맞히기 위해 승부욕을 드러냈고, 이동욱은 첫 방송 날짜와 순간 최고 시청률까지 맞히며 놀라움을 자아냈다.명장면과 명대사 퀴즈에서는 지금도 회자되는 '도깨비' 속 장면들이 다시 등장했다. 이어 촬영 비하인드도 공개됐다. 써니의 시그니처인 총 쏘는 제스처가 이동욱의 애드리브에서 탄생했다는 이야기와 공유와 김고은이 전체 서사를 알기 전 캐나다에서 결말 장면을 먼저 촬영했던 일화도 전했다.특히 공유는 김신을 떠나보내는 은탁의 이별 장면에 대해 "모든 작품을 통틀어 가장 추웠던 순간"이라고 회상했다. 김고은은 혹한 속 촬영에서도 이응복 감독의 배려 덕분에 감정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퀴즈에서는 김고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고, 상품으로 받은 한우를 출연진과 나눴다.이날 방송에는 10주년 파티에 함께하지 못한 배우들의 영상편지도 공개됐다. 윤경호는 첫 촬영 당시 긴장한 자신을 다독여준 공유를 떠올리며 "'도깨비'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처럼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앞으로도 20주년, 30주년까지 오
걸그룹 아이들이 다채로운 비하인드 스토리와 반전 매력을 대방출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지난 11일 밤 9시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미니 9집 'We made'로 컴백한 아이들의 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가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인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소연은 팀 프로듀싱을 넘어서 정체를 숨긴 채 '아이스 블루 래빗'이라는 예명으로 작곡 활동을 펼쳤던 비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월 최고 10억 원에 달하는 저작권료 수익으로 화제를 모았던 소연은 "매번 팀의 음악을 전담하다 보니 기존 이미지에 스스로 갇히는 기분이 들어 새로운 도전을 갈망했다"고 고백했다.이어 소연은 "평소 강렬한 인상에 웜톤인 본인과 정반대되는 차가운 푸른빛과 토끼를 조합해 철저히 절 숨길 수 있는 캐릭터를 구상해 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초등학생 시절부터 불린 정감 어린 별명인 '전소발'에 남다른 애착을 보이며 출연진들에게 편하게 불러달라고 요청해 유쾌함을 자아냈다.멤버들의 엉뚱한 사생활과 의외의 면모도 연이어 폭로됐다. 미연은 가녀린 체구와 달리 평소 라면 두 봉지를 거뜬히 해치우는 대식가라고 고백하며 한 번에 조리하지 않고 한 봉지를 다 비운 뒤 새로 끓여 먹는 독특한 식습관을 밝혔다.동료 멤버 우기가 살이 전혀 찌지 않는 체질이 부럽다고 증언하자 미연은 워낙 일상에서 활동량이 많은 편이라며 몸매 유지 비결을 털어놓았다.슈화는 과거 숙소 생활을 하던 중 방 문 앞에 여행 중이라는 메모가 적힌 휴지 한 장만 남겨두고 돌연 사라졌던 일화로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멤버들의 걱정 어린 시선에 슈화는 그저 바람을 쐬
그룹 리센느가 음원 역주행 이후 달라진 일상과 데뷔 후 2년간의 성장 과정을 털어놨다.지난 11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음원 차트 역주행으로 주목받은 리센느의 일상이 최초 공개됐다.이날 스튜디오에 출연한 두 멤버 원이와 미나미는 아직도 꿈만 같은 현재의 인기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최근 리센느는 2년 전 발표한 노래 'Love Attack'이 뒤늦게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1위를 기록했고, BTS 정국이 미나미의 커버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하면서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에 원이는 "순위에 저희가 있는 것 자체가 신기하다"고 말했다.하지만 지금의 결과는 하루아침에 찾아온 행운이 아니었다. 단돈 1000만 원으로 회사를 시작한 대표와 이사는 직접 차량을 운전하며 스케줄을 소화했고 프로필과 손편지, 케이크 등을 직접 준비해 그룹 홍보에 힘을 써왔다. 멤버들 역시 팀을 알리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약 1500개의 콘텐츠를 제작해왔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이후 리센느는 '거제 야호' 열풍의 출발점이 된 거제를 다시 찾았다. 주민들과 팬들의 환영 속에 원이는 고향에서 미니 팬미팅을 열었고,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준 친구의 어머니와 재회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현장에서 우연히 만난 배우 박정수와 함께 '거제 야호'를 외치는 모습도 공개됐다.새로운 숙소도 소개했다. 리센느는 화장실 하나를 다섯 멤버가 함께 쓰던 기존 숙소를 떠나 새 집에 들어섰다. 멤버들은 넓어진 공간과 각자의 공간을 발견할 때마다 환호했다. 특히 이사는 "이전엔 집에서 스트레스도 많았지만 이제는 온전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
KBS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의 시작은 분명했다. 스타들의 집밥 레시피를 공개하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요리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었다. 출연자의 일상이 곁들여졌지만 어디까지나 주인공은 '요리'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중심축이 달라졌다. 가족들이 한두 명씩 소개되기 시작했다. 이정현 편의 경우 남편, 첫째 딸, 둘째 딸에 이어 이젠 시아버지까지 등장했다. '편스토랑'의 정체성이 흔들리고 있는 모양새다.이정현은 오랜 시간 '편스토랑'에 출연하며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호평받았다. 냉장고 속 재료를 활용한 간단한 레시피부터 손이 많이 가는 한식까지 폭넓게 선보였다.방송 초기 이정현은 남편의 얼굴도 공개하지 않았다. 비연예인인 의료인 남편을 배려해 모자이크 처리된 채 방송에 등장했고, 사생활 보호를 우선하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이정현이 건물을 매입하고 그 건물에 남편이 병원을 개원한 후에는 자연스럽게 부부의 모습이 방송에 등장하기 시작했다. 이어 첫째 딸 서아가 나왔고, 둘째 출산 이후에는 둘째 아이 역시 공개됐다. 최근에는 시아버지와 함께하는 일상까지 전파를 탔다.이제는 요리보다 가족과의 일상 모습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한다. 남편, 아이들, 시아버지까지 가족 구성원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편스토랑'이 요리 프로그램인지, 가족 관찰 예능인지 정체성이 다소 모호해졌다는 지적도 나온다.이정현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또 다른 고정 멤버인 김재중은 더 많은 식구가 등장했다. 9남매의 막내인 김재중은 8명의 누나들과 매형들, 조카들을 비롯해 부모님까지 여러 번 등장했다.배우 남보라 역시 13남매의 완전체 모습을 '편스토
가수 강승윤이 군 복무를 마치고 오랜만에 방송에 복귀해 훈련병 시절 조교였던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에게 전폭적인 지원과 따뜻한 격려를 받았던 특별한 일화를 털어놨다.지난 11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 KBS2TV '불후의명곡'에서는 부활의 데뷔 40주년을 기념하는 '아티스트 김태원 편'으로 진행돼 강승윤을 비롯해 김신의밴드, 육중완밴드, 이예지, 엔플라잉의 이승협과 유회승, 조째즈가 출연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이찬원과 김준현은 군 전역 후 3년 만에 무대로 돌아온 올라운더 뮤지션 강승윤을 뜨겁게 반겼다.무대에 앞서 대기실에 들어선 강승윤은 "입대 직전 출연 당시 왕중왕전 진출권을 획득했으나 예상보다 입영 영장이 빠르게 발부되는 바람에 기회를 쓰지 못하고 입대했다"며 해당 티켓이 여전히 사용 가능한지 능청스럽게 물었다.이야기를 들은 출연자 조째즈는 단호하게 "유효기간이 만료돼 공소시효가 지났다"며 사과를 건네 주변을 폭소케 했다.군 생활을 얼마나 성실하게 수행했는지 간부들로부터 전문 부사관 스카우트 제안까지 받았다는 강승윤의 고백에 김신의밴드는 군 복무를 모범적으로 해낸 사람은 사회에서도 무엇이든 잘해낸다며 향후 음악 활동이 탄탄대로를 달릴 것이라는 훈훈한 덕담을 건넸다.무엇보다 복무 시절 세계적인 스타 방탄소년단 진과 얽힌 군대 일화가 큰 주목을 받았다. 강승윤은 입대 절차를 밟기 전부터 진이 먼저 개인 연락처를 수소문해 전화를 걸어왔다는 사실을 밝혀 좌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당시 전화를 걸었던 진은 군대에서 자신과 함께 조교로 복무할 생각이 있다면 선발에 도움이 될 만한 유용한 비결을 아낌없
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가 여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보여줬다.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2년 만에 만난 홍진경 패밀리 MT에서 대성통곡한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는 홍진경을 비롯해 남창희, 그리, 박휘순, 김인석 등이 함께 MT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멤버들은 채널과 관련된 퀴즈와 다양한 게임을 마친 뒤 함께 식사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그리는 갑자기 "먼저 가봐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났다.그가 먼저 귀가를 결정한 이유는 몸이 좋지 않은 여자친구 때문이었다. 이를 들은 홍진경은 "여자친구 감기 걸렸다고 이렇게 가는 법이 있냐. 너무 사랑꾼 아니냐"며 놀라워했다.예상치 못한 반응도 이어졌다. 김인석이 갑자기 눈물을 보이자 남창희는 "여자친구 감기 걸려서 간다는데 운다"며 황당해했다. 이에 그리는 "여자친구가 아파서 안쓰러워서 우시는 거죠?"라고 물었고, 김인석은 "그냥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그리는 현재 공개 연애 중이다. 그는 앞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 출연해 여자친구와의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가수 박서진이 아버지의 오랜 고민을 뒤늦게 알게 되며 가슴 아픈 순간을 맞았다.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청력 이상을 숨겨왔던 박서진 아버지가 가족들의 걱정 속에 병원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평소와 다르게 가족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하고, 초인종 소리에도 반응하지 않는 아버지의 모습에 박서진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단순한 불편함으로 넘겼던 문제가 일상 속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결국 아버지를 병원으로 향하게 했다.검사 결과 아버지의 양쪽 청력은 정상 범위보다 크게 떨어진 상태였다. 의사는 청력 저하가 인지 기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고, 가족들은 생각보다 심각했던 아버지의 상태에 놀랐다.그동안 난청을 숨겨왔던 이유도 공개됐다. 아버지는 청력이 떨어진 지 7~8년이 됐다며 “보청기가 비싸더라”며 자식들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참아왔다고 털어놨다. 특히 뱃일을 하던 시절 소리를 듣지 못해 위험했던 순간까지 고백하며 안타까움을 더했다.박서진은 그런 아버지를 바라보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돈이 뭐가 중요하냐. 우리들 목소리 오래 들어야 하지 않냐”고 말했고, 망설이던 아버지는 결국 보청기 착용을 결심했다.또 아버지가 고맙다는 진심을 전하자 박서진은 "그러려고 돈 버는 거다"라며 아버지의 곁에서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배우 김고은과 공유가 10년 전 '도깨비'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김성겸의 등장에 눈물을 흘렸다.11일 방송된 tvN 20주년 특집 ‘함께여서 찬란하神 - 도깨비 10주년 여행’에서는 드라마 ‘도깨비’ 주역들이 강릉에서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됐다.이날 배우들은 ‘도깨비’와 함께했던 추억을 되짚던 중 예상하지 못한 영상 편지를 마주했다. 화면 속 주인공은 극 중 회장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배우 김성겸이었다.김성겸은 촬영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항상 제 마음속에 나으리로 자리 잡고 계십니다”라는 드라마 속 분위기를 살린 인사를 건넸다. ‘도깨비’ 팬들에게 익숙한 호칭인 ‘나으리’라는 한마디에 현장은 순간 뭉클한 분위기로 물들었다.김성겸의 등장에 이동욱, 박경혜도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올해 86세인 김성겸은 “아주 옛날 같은데 10년이다. 강산도 변한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 가지가 변했을 것 같은데 사람들은 변하지 않고 그대로다”라며 “10주년 방송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20년, 30년 사랑받겠구나 생각하니 힘이 생기는 것 같다”고 진심을 전했다.이어 공유를 향해서는 “공유는 참 오랜만에 보는데도 매일 보는 것 같다. 친밀감이 있고 너무 좋다”며 “사랑합니다 나으리”라고 애틋한 인사를 남겼다.김성겸의 영상 편지를 보는 내내 눈물을 보였던 공유는 “생각지도 못해서 깜짝 놀랐다. 건강하신 모습 보니까 좋다”며 “아버지 생각도 났다. 연배가 비슷하시니까. 같이 연기할 때 너무 재밌었고 편하게 대해주셨다”고 당시를 떠올렸다.이어 공
JTBC '아는 형님'이 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그룹 리더들과 함께 특집을 꾸민다. 7월 말 방송 예정인 '아는 형님' 537회에는 2세대 아이돌 대표 동방신기 유노윤호, 3세대 비투비 서은광과 오마이걸 효정, 5세대 보이넥스트도어 명재현이 출연한다.각 팀을 이끌어온 네 사람은 활동 비하인드와 멤버들과의 에피소드, 리더로서의 책임감과 노하우는 물론 그동안 털어놓지 못했던 고충까지 솔직하게 들려줄 예정이다.앞서 JTBC는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아는 형님' 등의 출연료 지급이 지연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8일 JTBC는 출연료와 제작비 지급과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법원의 승인 절차로 인해 미지급됐던 파견 수수료와 용역료 등에 대해 지난주 법원 허가를 받아 지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승인받은 포괄 허가에 근거해 미지급된 일부 예능 프로그램의 출연료와 외부 제작비 등에 대해서도 금일 지급을 마쳤다. 그간 법원의 결정을 기다리는 동안 지급 일정이 불가피하게 늦어졌던 점에 대해 출연자와 관계사들에 사과 말씀드린다"고 전했다.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 리더들의 이야기는 7월 말 방송되는 '아는 형님' 537회에서 공개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가수 환희의 어머니가 74세 나이에 처음으로 일자리를 찾아 나섰다.11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아들에게 알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구하려 했던 환희 어머니의 도전기가 공개됐다.평소와 달리 기운 없는 모습을 보이던 어머니는 “나도 다 됐나 보다. 써먹을 곳도 없고”라는 말을 꺼내 환희를 걱정하게 했다. 그러던 중 환희는 어머니가 몰래 아르바이트 면접을 봤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돈 부족하면 나한테 말하라고 하지 않았냐”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하지만 어머니에게도 이유가 있었다. 늘 가족을 위해 살아온 그는 집에만 머무르는 생활에서 벗어나 직접 돈을 벌어보고 싶었다며 “내 인생도 인생이구나 느껴졌다”고 털어놨다. ‘살림남’ 출연 후 처음 받은 수입이 자신에게 새로운 활력이 됐다는 고백도 이어졌다.이후 어머니는 환희 몰래 본격적인 구직 활동에 나섰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74세 무경력이라는 조건 때문에 면접에서 거절당하는 일이 반복됐고, 결국 “죄다 떨어져, 사람 취급도 안 한다”며 답답한 심정을 터뜨렸다.환희는 친형과 이야기를 나누며 어머니의 마음을 다시 바라보게 됐다. 형은 “엄마가 사회생활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걸 막을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응원했고, 환희 역시 어머니의 새로운 도전을 이해하기 시작했다.다음 날 환희 모자는 함께 시니어 일자리 상담을 받으러 갔다. 참기름을 만드는 일부터 카페 체험까지 직접 경험한 어머니는 “나와 보니까 삶이 이런 거구나 싶고 에너지가 솟아난다”며 밝은 모습을 보였다. 환희 역시 끝까지 도전하
'전지적 참견 시점' 리센느가 다섯 명이 화장실 하나를 함께 사용하는 현실 숙소를 공개하며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최근 'Love Attack'으로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은 리센느의 원이와 미나미가 출연했다.이날 리센느의 숙소가 공개됐다. 숙소는 방 네 개로 구성돼 있었으며 원이와 메이가 한 방을, 제나·리브·미나미가 다른 방을 함께 사용했다. 나머지 방은 매니저 방과 공용 의상실로 쓰이고 있었다.생활감 넘치는 숙소를 본 출연진들은 "여고생 방 같다", "기숙사 같다", "생활감이 정말 넘친다"며 웃음을 터뜨렸다.가장 놀라운 장면은 화장실 사용 방식이었다. 멤버들은 화장실이 하나뿐이라 아침마다 다섯 명이 함께 사용한다고 밝혔다.원이는 "화장실이 하나라 시간이 없으면 다 같이 들어간다. 아침은 전쟁"이라고 설명했고, 미나미도 "시간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다"고 공감했다.이어 "한 명이 볼일을 보면 두 명은 양치를 하고, 나머지 두 명은 샤워를 한다"며 "샴푸를 하면 다른 멤버가 헹궈주고 서로 등을 밀어주기도 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를 들은 전현무는 "가족이네"라고 감탄했고, 홍현희는 "그래서 더 끈끈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전현무는 "예전 god 같다"고 덧붙이며 한 공간에서 함께 생활했던 선배 그룹을 떠올렸다.대표와 함께 버클리 음대 출신인 소속사 이사는 "회사를 시작할 당시 대표와 저, 세 명이 있는 작은 회사였다. 있는 돈을 모아 천만 원으로 법인을 만들었고, 대표님이 리센느 프로필을 수백 장씩 들고
'전지적 참견 시점' 리센느가 방탄소년단 정국의 응원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11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최근 'Love Attack'으로 음원 차트를 역주행하며 화제를 모은 리센느의 원이와 미나미가 출연했다.이날 전현무는 리센느를 "마케팅 하나 없이 입소문만으로 차트 역주행을 만들어낸 팀"이라고 소개했고, 양세형은 "많은 분들이 신인인 줄 아는데 사실 데뷔 3년 차"라고 설명했다. 홍현희는 "이 좋은 노래를 왜 이제 알았지"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원이는 "그런 순위에 저희 이름이 있는 것 자체가 아직도 신기하다"고 말했다. 미나미 역시 "차트나 순위는 눈에 보이지 않아 실감이 잘 안 났는데, 주변에서 '축하한다'는 말을 많이 해주셔서 '우리가 올라왔구나'라고 느꼈다"고 밝혔다.멤버들은 특히 "'야호' 이후부터 인기를 실감했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방탄소년단 정국이 리센느의 '야호' 밈과 미나미의 커버 영상을 언급하며 더욱 큰 화제를 모은 것.11년째 방탄소년단의 팬이라고 밝힌 미나미는 "제가 아미 11년 차다. 오늘 아침에 그걸 보고 '미쳤다'고 했다. 엄마가 빨리 일어나서 보라고 깨워주셨다"고 벅찬 심경을 전했다.소속사 관계자 역시 달라진 분위기를 전했다. 그는 "예전에는 유튜브 채널마다 메일을 수백 통씩 보냈는데 지금은 먼저 연락이 온다. 부재중 전화가 90통 넘게 찍혀 있고 광고 문의도 100건 이상 들어온다"고 밝혀 리센느의 높아진 인기를 실감케 했다.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김부장’ 김부장(소지섭 분)이 딸 김민지(서수민 분)에게 정체를 들켰다.1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는 주강찬(주상욱)에게 붙잡혔던 김민지가 다시 특임국 강국철(원현준)의 손에 들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김부장을 잡기 위해 민지를 필요로 했던 강국철은 정상아(손나은 분)와 세탁소 임 씨(박진우 분)의 움직임으로 한차례 흔들렸지만, 결국 민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특임국 본부에 감금된 민지를 구하기 위해 움직인 건 성한수(최대훈 분)였다. 한수는 송풍구를 통해 몰래 내부로 들어갔고, 긴박한 순간 민지를 데리고 빠져나오는 데 성공했다.그러나 탈출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강국철을 비롯한 요원들에게 발각되며 포위된 상황에서도 한수는 자신보다 민지를 먼저 생각했다.그는 “뒤쪽에 비상구가 있다. 아저씨가 셋을 세면 뒤도 돌아보지 말고 죽어라 뛰는 거야”라고 말했고, 민지는 “아저씨는 어떡하고요”라며 울먹였다. 그 순간 박진철(윤경호)이 나타나 두 사람에게 탈출할 시간을 만들어줬다.한편 민지는 자신이 알던 아버지 김부장의 모습과 전혀 다른 과거를 듣게 됐다. 강국철은 민지에게 “네 아빠가 원래 간첩이었다. 그것도 어마무시하게 유명한 간첩이었다”며 숨겨진 사실을 폭로했다. 이어 김부장이 민지를 찾는 과정에서 벌어진 사건까지 언급하며 부녀를 둘러싼 진실을 파헤쳤다.충격에 빠진 민지에게 한수는 “네 아빠, 간첩 맞아”라고 인정하면서도 “지금은 아니야”라고 강조했다. 이후 김부장이 “민지야, 아빠 왔다. 집에 가자”라며 마침내 민지를 향한 김부장의 목소리가 들리며 두 사람의 만남이
‘김주하의 데이앤나잇’ 가수 혜은이가 어린 시절 겪었던 가난을 딛고 성공에 이르기까지 사연을 전했다.11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50년 인연을 이어온 가수 혜은이와 전영록이 출연해 서로의 어린 시절과 가수 인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혜은이는 다섯 살 때 처음 무대에 오른 사연부터 공개했다. 악극단을 운영했던 아버지를 따라 자연스럽게 노래와 인연을 맺었고, 어린이 중심 공연인 ‘베이비쇼’ 무대에 오르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노래도 곧잘 했고 춤도 예쁘게 추니까 무대에 세웠는데 반응이 좋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하지만 평탄했던 어린 시절은 오래가지 않았다. 혜은이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아버지의 빚보증으로 집안 형편이 어려워졌다고 밝혔다.그는 “아버지가 후배 보증을 서는 바람에 빚을 다 정리하고 나니 당시 돈으로 30만 원이 남았었다”며 “작은아버지가 저희를 서울로 불러 어렵게 학교를 졸업했다. 방 한 칸에 6명이 살았다”고 털어놨다.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무대에 다시 올라야 했다. 혜은이는 “히트곡 ‘당신은 모르실 거야’가 발매됐지만 바로 히트가 되지 않았다”며 “그때도 1년 이상 야간업소와 미8군에서 노래를 했다”고 말했다.긴 시간을 버틴 끝에 인생의 흐름은 바뀌었다. ‘당신은 모르실 거야’가 큰 사랑을 받으며 성공을 거둔 뒤 혜은이는 가장 먼저 부모님을 위한 집을 마련했다고.전영록은 당시 혜은이의 전성기를 떠올리며 “진짜 자루에다가 이렇게 돈을 쓸어 담았다. 돈이 넘쳐서 발로 누를 정도였다”며 “용돈도 뭉텅이로 한 움큼씩 줬다”
'아는 형님' 아이들 민니가 연습생 시절 부모님이 한국 숙소를 보고 충격받았던 사연을 털어놨다.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이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펼쳤다.이날 민니는 연습생 시절 부모님이 한국 숙소를 방문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아빠가 숙소에 같이 왔는데 엄청 충격을 받으셨다. '내 딸이 여기? 정말로?'라고 하셨다"고 회상했다.이에 소연은 "우리 숙소가 그렇게 나쁘지는 않았다. 언니 집이 너무 좋아서 그렇다. 태국에서는 성에 산다"고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민니는 "그런 게 아니라 태국은 아파트보다 주택 문화가 발달해 있다. 아파트에서 살아본 적이 거의 없다"며 "숙소는 방이 세 개인데 연습생이 너무 많았다. 오래된 아파트에서 4~5명이 함께 지내다 보니 아버지께서는 좁아 보였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행을 앞두고 아버지가 건넨 말도 공개했다. 민니는 "제가 고2를 마치고 한국에 왔다. 아빠가 고3 학비는 이미 내놨으니까 혹시 못 하겠으면 언제든 태국으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했다. 딸에게 부담을 주기보다 언제든 돌아올 수 있는 선택지를 남겨준 아버지의 배려가 훈훈함을 자아냈다.민니의 태국 집도 공개됐다. 영상을 본 출연진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고, 멤버들 역시 "집이 세 동이다"라고 증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민니는 "정확히는 집이 세 채다. 대가족이라 8명이 함께 살고 있다"며 "한 집은 이모 가족이 살고, 한 집은 조부모님과 부모님이 지내신다. 나머지 한 집은 오빠와 제가 사용한다"고 설명했다.여기에 청소 아주머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