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는 배우 최다니엘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최다니엘을 소개하며 "유통기한이 일주일 지난 우유도 마시고, 곰팡이가 핀 음식은 도려내 먹는다고 들었다. 심지어 분유까지 먹는다더라"고 운을 뗐다.
이에 최다니엘은 "가끔 분유가 땡길 때가 있지 않냐. 크리미한 맛이. 가루로 씹어 먹을 때 맛이 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분유를 물에 타서 먹는 줄 알았다"고 받아쳤고, 서장훈도 "제가 6살, 7살 때 여동생이 분유를 먹었다. 이게 뭘까 먹어보면 맛이 괜찮아서 가끔 먹었는데 아직도 드시냐. 좋아하는 분유가 있냐"고 되물었다.
한편 최다니엘은 이날 첫 키스에 얽힌 추억도 공개했다. 그는 "왕이 '2번, 4번 키스하라'고 해서 연상의 누나와 키스를 하게 됐다"며 "첫 키스였다. 키스를 하니까 갑자기 누나가 너무 예뻐 보였다. 한동안 누나를 좋아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그다음 주에 그 누나를 보러 그 누나 동네에 갔다. 낮에 누나를 맨정신에 보니까 그 마음이 아니더라. 누나도 나를 남자처럼 보는 느낌이 아니었다"며 "거기에 더 정신이 들었던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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