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태 신지가 에일리의 결혼식에도 참석했다.신지는 20일 자신의 계정에 "좀 더 오래 보고 가려고 서두른다는 게 신부보다 먼저 도착! 덕분에 첫 번째로 사진 찍고 이야기도 오래 나누다가 올 수 있었다, 예진아 울 애기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 너무나 잘 어울리는 한 쌍"이라는 글과 함께 웨딩드레스를 입은 에일리와 신부 대기실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에일리는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공개 열애 1년여 만인 지난 20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코요태 멤버 김종민 역시 같은 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1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렸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2년간 실천 중인 저탄고지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엄정화가 해봤던 '찐' 다이어트 식단과 저탄, 저당 다이어트 제품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엄정화는 "봄이 가고 여름이 오면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며 직접 실천 중인 식단과 식재료를 소개했다.엄정화는 "2년 정도 저탄고지를 했다. 지금은 유지하고 있다"며 "저탄고지를 할 때 몸에서 염증 수치가 현저히 줄고 피가 굉장히 맑아지는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혈당이 급격히 오르면 식욕이 갑자기 오르고 먹고 돌아서면 또 배가 고프고 살이 찐다"며 혈당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엄정화는 "완전무결한 음식으로 먹는 게 저탄고지의 핵심"이라며 "최상의 식품인 야채와 고기를 먹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저탄고지를 실천하기엔 재료를 찾기도 쉽지 않고 굉장히 어려운 게 맞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엄정화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각종 대체 식품을 소개했다. 스리라차 소스, 저당 굴소스, 100% 땅콩버터, 기버터, 치즈, 두유면, 콩담백면, 템페, 애플사이더비니거 등 당과 탄수화물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식품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머니가 담근 열무김치와 콩담백면을 활용해 '초간단 저당 열무 비빔면'을 만들기도 했다. 이를 본 제작진은 "맛있겠다"며 감탄했고, 엄정화는 "혈당을 올리지 않으면서 천천히 나이 들어갈 수 있는 식단으로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자"고 말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n
'그거 아세요?(you know what)'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의 이슈를 잡아내 대중의 도파민을 자극하겠습니다.윤종신이 메인 MC를 맡은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하트페어링'이 출연진 간 나이 조절 실패로 도마에 올랐다. 결혼이라는 진지한 주제를 내세웠지만 남녀 나이 격차가 너무 많이 벌어졌기 때문이다.지난 11일 방송된 '하트페어링' 5회에서는 출연자들의 나이와 직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그간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키웠던 1984년생 남성 창환과 1999년생 여성 지원의 나이 차이는 무려 15살. 두 사람은 본인들조차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이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방송 초반까지만 해도 출연자들의 나이를 공개하지 않는 포맷 덕분에 감정선이 자연스럽게 흐르며 설렘을 유도했지만, 나이 공개 이후 분위기는 급변했다. 창환과 지원의 러브라인에 시청자들은 "조카뻘이다", "40대와 20대라니 현실감 없다", "출연진 나이 밸런스를 왜 이렇게 맞췄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하트페어링'은 방영 전부터 기존 '하트시그널' 시리즈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며 '결혼의 현실성'을 주요 키워드로 내세웠다. 그러나 현실성이라는 단어와 15살 차이의 커플 조합은 쉽게 공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나이 차가 나는 커플이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것과, 제작진이 이를 의도적으로 유도하는 듯한 연출은 다른 맥락이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불편함이 커지고 있다.이러한 논란은 창환과 지원 두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 출연진 전반의 구성에서도 나이 차에 대한 '밸런스 붕괴' 지
트로트 가수 원혁이 아내 이수민의 만삭 사진을 공개했다.원혁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도 빛나는 팔복이 엄마✨️ 조금 있으면 보고싶어도 볼수없는 만삭배 🍐 실컷 봐두자!!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원혁과 이수민은 커플 사진을 남긴 모습. 특히 이수민은 완벽한 D라인을 뽐내고 있다. 그런 이수민을 바라보는 남편 원혁의 눈에서 꿀이 떨어진다.한편 개그맨 이용식의 딸인 이수민은 원혁과 지난해 4월 약 3년간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임신 사실을 전해 축하받았다. 내달 딸 팔복이(태명)를 출산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방송인 박경림이 커피차를 선물받았다.19일 박경림은 자신의 SNS에 "아부지, 커피차까지… 너무 감사합니다~ 하지만! 괜찮게 나온 사진들 다 못본 척하시고, 굳이 저 사진을 스티커로 만드셔야 했습니꽈아~~! 안티팬이 보낸줄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박경림은 이문세가 준비한 커피차에 감격한 모습. 커피차에는 '우리 경림이가 기린예고 교장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얼굴은 네모지만 마음은 동그란 아이예요.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다.세븐, 김동준, 영재, 진진, 추연성, 장동우, 강승식, 윤서빈, 유권, 임세준, 김동현, 선예, 루나, 이지훈, 김다현, 정동화 등이 함께 꿈을 노래하는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는 6월 1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박경림은 ‘드림하이’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하고 있다. 더불어 기린예고 교장 역으로 직접 출연중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팬분들이 기다려주실 줄 몰랐어요. 이렇게 긴 시간 동안 기다려주시고 응원해주셔서 벅찰 만큼 감사합니다. 앞으로 팬분들을 만날 기회가 많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응원해주세요."지난 10일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만난 공지호가 이렇게 진심 어린 인사를 전했다. 그는 3년의 공백을 딛고 드라마 '보물섬'으로 배우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공지호는 2015년 4월 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했다. 2022년 5월 팀을 탈퇴한 뒤 배우로 전향했고, 박형식이 소속된 피앤드스튜디오와 전속 계약을 맺으며 활동명을 공지호로 변경했다. 이 소식이 알려진 건 2022년이었지만, 그의 첫 작품인 '보물섬'은 올해 2월에야 방송을 시작했다. 탈퇴 후 첫 데뷔작까지 약 3년의 세월이 걸린 셈이다.취재진이 공지호를 처음 만난 건 2020년. 첫 만남부터 그는 따뜻한 아우라를 풍겼다. 데뷔 초부터 그룹의 비주얼 멤버로 주목받았지만, 실제로 마주한 그의 분위기는 그 이상이었다. 작품 활동이 없던 시기였음에도 또박또박한 말투와 세심한 태도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2022년 2월 이후, 이달 다시 만난 공지호는 많은 변화를 겪은 뒤였다. 그룹 탈퇴, 공백기, 첫 작품 공개까지, 쉼 없이 달려온 그에게 처음으로 찾아온 전환점이었다. 드라마 '보물섬' 출연 소식을 단독 취재한 후, 텐아시아는 공지호 측에 인터뷰를 제안했고, 반년여 만에 그와의 만남을 가질 수 있었다.아이돌 경험이 배우 활동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 묻자 공지호는 "아이돌은 노래 가사를 무대 위에서 표현하는 직업인데, 배우 역시 감정을 표현
1998년 지오지아 모델로 데뷔한 1981년생 조인성이 차태현과 함께 회사를 설립했다.18일 차태현과 조인성은 선후배이자 절친으로 20년 이상 다져온 신의를 바탕으로 '베이스캠프 컴퍼니'를 설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베이스캠프 컴퍼니'라는 이름에는 높은 산을 등반하거나 새로운 탐험을 할 때 반드시 베이스캠프가 필요하듯, 아티스트의 활동을 안정적으로 지원하며 함께 나아가는 든든한 기지가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베이스캠프 컴퍼니'는 차태현, 조인성과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하거나, 최소 7~8년 이상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온 실무진으로 구성돼 있다. 두 배우와 실무자들은 오랜 시간 쌓아온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한다. 이 같은 동행은 업계에서 보기 드문 사례로 두 배우의 성품을 알 수 있는 일면으로 주목받고 있다.차태현과 조인성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연기에 집중하며, 좋은 작품으로 대중에게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베이스캠프 컴퍼니'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린 차태현과 조인성의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차태현은 예능 '핸썸가이즈'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으며, 조인성은 최근 영화 '호프'와 '휴민트' 촬영을 마쳤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그룹 코요테 김종민이 20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 에메랄드홀에서 열리는 결혼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이승현 기자 lsh87@tenasia.co.kr
‘조선의 사랑꾼’이 ‘연못남’에서 ‘품절남’으로 거듭난 심현섭의 결혼식 현장을 단독 공개했다.20일 ‘조선의 사랑꾼’에서 결혼에 골인한 9번째 부부 심현섭♥정영림이 화촉을 밝혔다. ‘조선의 사랑꾼’ 제작진은 심현섭과 정영림의 설레는 결혼식을 사진으로 먼저 선보였다. 신부 정영림은 우아한 어깨선을 드러내고 아름다운 순백의 드레스를 입었으며, 그 옆 심현섭은 다년간의 결혼식 사회 경험을 보여주듯 멋스러운 턱시도를 차려입었다.심현섭은 하얀 부케를 든 11살 연 정영림에게 입을 맞추며 행복한 미래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결혼식 사회를 보고 있는 ‘영화감독’ 이병헌의 모습도 포착돼 초호화 하객 라인업을 기대하게 했다.수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거행된 심현섭의 결혼식은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공개 예정이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배우 고윤정이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하 ‘언슬전’) 3회에서 고윤정은 산부인과 레지던트 1년 차 '오이영' 역으로 분해, 미워할 수 없는 감정에 솔직한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이영은 자궁내막암으로 수술을 앞둔 환자와 보호자에게 처음엔 이성적으로 설명을 이어갔지만, 어느 순간 환자와 보호자의 감정에 동화되면서 결국 자신의 일처럼 진심을 다하고 혼날 것을 알면서도 기꺼이 감수하는 태도로 극에 뭉쿨한 울림을 더했다. 또한 오이영 특유의 솔직함은 교수, 선배, 동기를 구분하지 않고 발휘되어 극의 긴장감을 유발하는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힘들어도 이왕이면 웃으며 대답했으면 좋겠다는 선배의 충고에 자신의 의견을 명확히 전달하고, 환자를 안심시키기보다 사실 위주로 설명했다가 이내 스스로 잘못임을 깨닫는 장면은 캐릭터의 진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줬다. 특히 산부인과 레지던트 4년 차이자 사돈총각 구도원(정준원 분)에게 펼치는 ‘오이영식 직진 플러팅’은 설렘 지수를 끌어올렸다. ‘냉삼(냉동 삼겹살)’ 플러팅부터 단체 사진 촬영 중 손을 잡는가 하면, 본인의 취향을 열심히 어필하고 구도원의 ‘매너팔’에 반해버리는 귀여운 반응까지, 감정에 솔직한 오이영의 연애 서사는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고윤정은 빚을 갚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시작한 레지던트 생활에 의욕 없는 듯하지만, 맡은 일에는 책
배우 윤여정이 첫째 아들의 커밍아웃 사실을 고백했다. 최근 윤여정은 할리우드 영화 '결혼 피로연'의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해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첫째 아들은 2000년에 동성애자라고 커밍아웃했다"고 밝혔다.최근 북미에서 개봉한 '결혼 피로연'은 대만 출신 리안 감독이 1993년에 내놓은 동명 원작을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동성애자인 주인공이 결혼을 다그치는 가족의 성화로 위장 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담았다. 배우 윤여정은 이 영화에서 동성애자인 한국계 남자 주인공의 할머니 역할을 연기했다."영화 속 캐릭터에 공감한 이유가 아들 때문이라고 들었다"는 질문에 윤여정은 "내 개인적인 삶은 이 영화와 매우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면서 "한국은 매우 보수적인 국가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절대 공개적인 장소에서나 자기 부모 앞에서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히지 않는다. 내 큰아들이 동성애자여서 나는 아들과의 사이에서 겪은 경험을 이 영화에서 공유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윤여정은 "뉴욕에서 동성 결혼을 합법화 됐을 때 그곳에서 아들의 결혼식을 열었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비밀이었기 때문에 온 가족이 뉴욕으로 갔다"면서 "지금은 아들의 배우자인 사위를 더 사랑한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어 그는 "인터뷰가 나가면 한국에서 어떤 반응이 있을지 모르겠다. 한국이 마음을 열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여정은 1975년 미국에서 가수 조영남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윤여정은 1987년 조영남과 이혼한 뒤 홀로 아들들을 키웠다고 알려졌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작곡가 유희열이 3년만에 컴백학 소감을 알렸다.유희열은 지난 18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의 스페셜 DJ로 청취자들과 만났다.그는 "정말 오랜만이다. 라디오 스튜디오에 앉아 있으려니, 거울 앞에 선 느낌이 든다"며 "유희열의 음악 캠프 출발한다"고 시작을 알렸다.3년 만의 복귀다. "너무 떨린다. 머리가 깨질 것 같다. 살면서 가장 떨리는 순간"이라면서 "목소리가 잠기는 것 같은 느낌도 든다"고 덧붙였다.이어 "반가움을 표시해주는 분들, 소리없이 들어주시는 분들, 불편함을 느끼실 모든 분께 감사함과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되는 어색함에 사과의 말씀을 같이 전한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또 "내려놓음으로 인해 편안함도 있을 텐데 제 본모습을 무거운 마음으로 함께, 누가 되지 않게 나누겠다"고 밝혔다.유희열은 2022년 6월 일본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류이치 사카모토(Ryuichi Sakamoto) 곡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유희열의 ‘아주 사적인 밤’ 과 류이치 사카모토의 ‘Aqua’(아쿠아)가 비슷하다는 지적이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1973년생 '믿고 보는 배우' 조한철이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수의 명작을 연출한 김규태 감독과 데뷔 이래 처음으로 호흡을 맞춘다.20일 텐아시아 취재에 따르면, 조한철은 드라마 '맨 끝줄 소년'에 합류한다. 이 작품은 스페인 문학가 후안 마요르가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하며, 국문학과 교수 문오가 강의실 맨 끝줄에 앉아 있던 제자 이강의 글에 매료되면서 잊고 있던 열망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출연진으로는 최민식, 허준호, 문정희, 진경, 최현욱, 이진우 등이 이름을 올렸다. 각색은 영화 '인어 공주'를 맡았던 장명우 작가가, 연출은 '이 죽일놈의 사랑', '그들이 사는 세상', '아이리스', '그 겨울, 바람이 분다', '괜찮아, 사랑이야',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우리들의 블루스', '트렁크' 등을 연출한 김규태 감독이 맡는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지티스트가 공동 제작에 나섰으며, 연내 촬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전해졌다.한 업계 관계자는 "조한철은 단단한 연기 내공과 폭넓은 캐릭터 소화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를 입증해왔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매 작품 깊은 인상을 남겼다. 과장되지 않은 감정 연기와 현실감을 살린 디테일한 표현은 조한철만의 강점으로, 극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도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낸다"고 평가했다. 이어 "'맨 끝줄 소년'을 통해 보여줄 또 다른 연기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조한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1998년 연극 '원룸'으로 데뷔했다. 앞서 '맨 끝줄 소년' 출연 소식이 전해진 문정희와는 같은
그룹 아이브 멤버 안유진이 19일 서울 서초구 네파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열린 오픈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화보같은 인사네파 청계산 스토어는 자연 속 자유롭고 즐거운 여정을 제공하는 ‘브리즈 스테이션(Breeze Station)’을 컨셉으로, 자연에서의 시간과 경험을 더 풍요롭고 가치있게 만들어주는 공간이다.바람도 질투하나딥키스 날리며청아한 미모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이소정의 스타캐처≫방송계 반짝거리는 유망 스타들을 캐치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안 유명해도 돼요. 작품을 많이 찍고 싶습니다. 물론 유명해지는 게 좋지만, 굳이 따지자면 말이에요(웃음). 시네필들에게 인정받고 싶습니다. 제 가능성을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드라마도 무척 좋아하지만, 배우 일을 처음 관심 갖게 된 계기가 영화다 보니까요."2010년 '뽀뽀뽀'로 처음 TV에 출연하고, 2012년 드라마 '노란 복수초'로 배우 활동을 시작한 2004년생 이재인이 이렇게 말했다. 최근 서울 중림동 텐아시아 사옥에서 만난 이재인은 영화와 드라마를 가리지 않고, 주연과 조연을 오가며 활발하게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2019년 개봉한 영화 '사바하'를 통해 스타덤에 올랐고, 2021년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었으며, 이후로도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그는 "이 직업을 선택한 계기가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것도 보람차지만, 무엇보다도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좋았다. 인지도는 목적에 가깝다. 나는 그 목적보다 과정 자체에 더 관심을 두고 즐긴다"고 부연했다.이재인은 2018년 개봉한 '어른도감'의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으로 그는 '제6회 들꽃영화상'에서 신인배우상을 받기도 했다. '어른도감'은 그에게 큰 영감을 준 작품라고. 그는 "작업을 준비하는 자세가 달라졌다. 극의 비중이 커질수록 감독님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도, 상대 배우와 호흡을 맞출 시간도 여유로워져서 좋았다. 관객에게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도 커졌다. 분량이 가장 중요한 건 아니지만, 내 모습이 스크린에 길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