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에는 '데뷔 20주년 배우 정일우 10년지기 안재현과 거침없이 하이 텐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일우는 안재현과 10년 넘게 이어온 우정을 자랑하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놨다.
대화 도중 뮤지가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출연했을 때 이야기가 생각난다"고 운을 떼자, 두 사람은 조현아를 사이에 둔 뜻밖의 '친분 경쟁'을 떠올렸다.
안재현 역시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며 "나는 '나 일우랑 친해'라고 했는데 현아가 '아니에요. 일우 오빠는 내가 더 친해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일우는 "내가 현아한테 '나 현아랑 요즘 더 친하지'라고 했더니 재현이가 '개XX' 하고 전화를 끊었다"고 폭로했고, 안재현도 웃음을 터뜨리며 당시를 인정했다.
결국 진실을 확인하기 위해 즉석에서 조현아에게 전화를 걸었다.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전화를 받은 조현아는 "왜 그랬을까"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뮤지는 "솔직히 요즘은 누구랑 더 친하냐"고 다시 질문했다.
이에 안재현은 "지난주가 내 생일이었다"고 아쉬운 표정을 지었고, 조현아는 "미안해서 면세점에서 선물이라도 사줄까 물어보려고 했다"고 다급히 해명했다.
정일우는 "현아 씨, 언제부터 오빠 동생 사이를 이간질할 거냐"고 농담을 던졌고, 조현아는 "오빠, 우리 가족이잖아"라며 능청스럽게 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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