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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효진, ♥케빈오 입대 당시 심경 털어놨다…"끝까지 보지 말라더라"('아침마당')

    공효진, ♥케빈오 입대 당시 심경 털어놨다…"끝까지 보지 말라더라"('아침마당')

    배우 공효진이 남편 케빈오의 입대와 전역 당시를 회상했다. 28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행복한 금요일 쌍쌍파티'에는 영화 '윗집 사람들' 출연 배우 하정우, 이하늬, 공효진, 김동욱과 코미디언 곽범, 엄지윤이 출연했다. 이날 이하늬가 남편과 아이에게 '사랑해'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고 밝히자, 공효진도 "자주 한다. 영어로 '러브 유'라고 말한다"고 답했다. 인생의 명장면을 묻는 질문에 공효진은 "저쪽(하정우·이하늬)의 에피소드를 이겨야 하지 않겠나"라며 "남편의 입대 이야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하자마자 남편이 입대했다. 12월이었고, 남동생 입대는 담담했는데 남편은 느낌이 완전히 달랐다"고 설명했다. 공효진은 당시 상황을 떠올리며 "남편이 '끝까지 보지 말라'며 행사 줄에 서지도 말라고 부탁했다. 추워서 알겠다고 말하고 뒤돌아섰다"고 말했다. 전역 순간 역시 잊지 못하는 장면으로 꼽았다. 공효진은 "문을 열고 군복을 입은 남편이 들어오는데 병장님으로 돌아온 느낌이 현실인지 아닌지 혼란스러웠다"고 표현했다. 또한 군 복무 기간 동안 케빈오가 보낸 손편지도 언급했다. 공효진은 "손편지를 많이 보냈다. 추억으로 남기자며 자주 썼는데 나중에는 내용이 고갈되더라"고 웃었다. 케빈오는 2022년 공효진과 결혼했으며, 2023년 12월 현역 입대해 올해 6월 17일 전역했다. 공효진은 12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윗집 사람들'로 관객과 만난다. 작품은 매일 밤 이어지는 층간소음으로 인해 윗집 부부(하정우·이하늬)와 아랫집 부부(공효진·김동

  • "민주당 왜 뽑았어" 민희진, 260억 풋옵션 소송서 정치색 강요 논란 불거졌다

    "민주당 왜 뽑았어" 민희진, 260억 풋옵션 소송서 정치색 강요 논란 불거졌다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 간 주주간계약 해지 확인 소송 과정에서, 민 전 대표가 직원들의 선거 투표 성향에 개입했다는 주장이 새롭게 제기됐다. 이번 재판에서 민 전 대표의 정치 강요 의혹이 드러난 것은 처음이다.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 전 대표가 제기한 풋옵션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변론기일을 지난 27일 오후 3시 열었다.이날 하이브 측 법률대리인은 민 전 대표에 대한 반대신문 과정에서 한 직장인 커뮤니티에 지난해 게시된 글을 제시했다. 글 작성자는 자신을 어도어 직원이라고 밝히며 "의아하겠지만 ㅎㅈ님은 선거 전에 직원들 불러서 민주당 찍지 말라고 함"이라고 적었다. 이어 "선거 후에 민주당 찍었다는 애들 있으면 불러서 갈굼. 처음에 농담인줄 알았다가 세시간씩 혼나고 나면 내가 회사에 입사한게 맞는지 경악스러움"이라고 주장했다.하이브 측은 이를 보강할 증거로 민 전 대표와 한 직원 간 카카오톡 대화도 제출했다. 2020년 12월 14일자 메시지에서 민 전 대표는 해당 직원에게 "너 민주당 왜 뽑았어"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뽑을 당이 없으면 투표를 하지 말아야지. 나처럼. ㅋㅋㅋ"라고 말했다. 또한 "잘 알지도 못하면서 왜 뽑아", "심지어 코로나에 줄까지 서서 개 시간낭비", "아 진짜 어린애들 이런거 알아야되는데, 투표는 권리라는것만 알고 공부를 안하니..." 등 비난성 발언을 한 것이 공개됐다.다만, 문제가 된 해당 언행은 2020년 12월께로, 민희진이 어도어 대표가 되기 전의 일이다. 이에 대해 민 전 대표 측 대리인

  • "펭귄을 거꾸로 들다니"…'남극의 셰프', 민원 하루 만에 '동물학대' 논란 [TEN이슈]

    "펭귄을 거꾸로 들다니"…'남극의 셰프', 민원 하루 만에 '동물학대' 논란 [TEN이슈]

    MBC 새 예능 '남극의 셰프'가 이번엔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였다.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민원이 제기된 지 불과 하루 만이다.28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남극의 셰프' 일부 장면이 CEP(남극환경보호위원회)에 제출됐다. 위법 행위에 대해 조치를 취해 달라는 취지다.앞서 지난 24일 '남극의 셰프' 3화 예고편에는 출연진들이 남극의 펭귄을 만나는 장면이 송출됐다. 영상 속에는 출연자 임수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자신의 몸 위에 펭귄을 올려뒀다. 또 다른 장면에서는 한 출연자가 펭귄의 꼬리를 잡고 거꾸로 들어 올리는 장면이 포착됐다.알려진 바에 따르면, 남극 대부분의 국가는 남극조약에 따라 그 부속환경보호의정서,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위원회(CCAMLR) 규정을 따른다. 이 규정은 펭귄을 포함한 야생 생물에 대해 불필요한 방해·접촉·포획·이동을 금지하거나 엄격히 제한한다.IAATO(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ntarctica Tour Operators)가 정한 남극 방문객 가이드 라인에 따르면,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야생동물과 최소 5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먹이 제공이나 접촉도 금하고 있다. 또 소음이나 움직임 등 동물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일체의 간섭을 제한할 만큼 동물과 생태계 보호해야 한다.전문가들은 "펭귄을 꼬리로 잡아 당기면 뼈·근육·인대 손상, 심하면 척추에 영향이 갈 수 있다"고 했다. 특히 "거꾸로 들었을 경우 펭귄은 몸을 비틀어 탈출하려고 하기 때문에 관절 탈구 및 골절·근육 파열의 위험도 있다"고 말하고 있다.앞서 '남극의 셰프'는 전날 한 시청자로부터 '방통위'

  • 박지연, 신장 재이식 100일 만에 다시 입원…"내가 더 좋은 사람 될게" ♥이수근에 '뭉클'

    박지연, 신장 재이식 100일 만에 다시 입원…"내가 더 좋은 사람 될게" ♥이수근에 '뭉클'

    방송인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 씨가 지인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박지연 씨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남편이 그랬다. '당신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고. 내가 더 좋은 사람 될게요"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지연 씨가 지인들에게 꽃다발을 선물 받은 모습. 같이 첨부된 쪽지에는 '다시 태어난 지 100일을 축하해요. 내일 수술 잘 마치고 나서 데이트 해요'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박지연 씨 역시 "입원 중이라 사진으로 받아봤지만 바쁜 와중에 따듯한 너희. 고마워"라며 현재 병원에 있음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앞서 박지연 씨는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인해 신장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한 차례 신장 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후 지난 8월 친오빠로부터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았다.한편 스타일리스트 출신인 박지연 씨는 12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평소에도 이수근을 위해 수준급의 음식 솜씨를 발휘하는 등 내조에 힘쓰고 있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나상현, 욕이란 욕 다 먹었는데…술자리 성추행 논란, 미성년자 장난이었다 [TEN이슈]

    나상현, 욕이란 욕 다 먹었는데…술자리 성추행 논란, 미성년자 장난이었다 [TEN이슈]

    나상현씨밴드 멤버 나상현(30) 측이 지난 5월 인정했던 술자리 성추행에 대해 "폭로글이 허위였고 작성자는 미성년자였다"며 "사과문을 받고 고소를 취하했다"고 입장을 냈다.28일 소속사 재뉴어리 측은 "허위사실을 유포한 미성년자 A씨에 대한 고소를 진행했으나, 심신이 심각하게 미약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진심 어린 사과와 사과문을 받고 합의서를 작성한 후 지난 26일 고소를 취하했다. 그 과정에서 어떠한 금전적인 내용도 없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5월 익명의 작성자는 나상현이 과거 술자리에서 성추행을 했다는 폭로글을 올렸다. 나상현에게 성추행을 당했다는 피해자는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여자면 취한 적 허벅지를 만졌다"며 "여자가 취한 상태면 손을 그대로 뒀고, 안 취해서 뭐라고 하면 깜짝 놀라며 '실수'라고 했다"며 나상현의 술버릇을 폭로했다. 그러면서도 "당한 것을 종합해서 적는데 두루뭉실해서 죄송하다"며 "사석이라 증빙은 없다"고 했다.이에 나상현은 다음날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과거에 음주 후 구체적인 정황들이 잘 기억나지 않는 상황에서 작성자 분께 상처를 드리게 됐다"며 "늦었다는 걸 알고 있지만 지금이라도 개인적인 사과를 드리고 싶다"고 고개를 숙였다.이어 "약 3~4년 전, 음주 상태에서의 언행을 지적받고 크게 반성한 후 주변인들의 도움도 받으며 꾸준히 문제를 개선하려 노력했다"고 고백했다. 또 "유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 깊이 반성하고 노력할 것이며 불쾌감을 겪으신 당사자 분께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며 성추

  • 김연경, 결국 떠났다…마지막까지 6주 연속 화제성 1위→시청률 1위 ('신인감독')[TEN이슈]

    김연경, 결국 떠났다…마지막까지 6주 연속 화제성 1위→시청률 1위 ('신인감독')[TEN이슈]

    지난 23일 종영한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마지막까지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리포트: K-콘텐츠 경쟁력 분석’(11월 3주차)에 따르면, ‘신인감독 김연경’은 TV 비드라마 부문 전체 화제성 1위, TV-OTT 비드라마 부문 6주 연속 일요일 화제성 1위,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김연경 1위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K-콘텐츠 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5년 11월 17일부터 23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중 TV-OTT 200편, TV 178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24일 발표한 결과다. 또한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지난 23일 방송된 9회는 2049 시청률 3.1%를 기록해 한 주간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또한 6주 연속 일요일 2049 예능 시청률 1위를 이어갔으며, 수도권 가구 시청률 5.9%, 전국 5.8%, 분당 최고시청률 7.7%로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편, 지난 9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가 김연경 감독의 친정팀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를 상대로 3:0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최종 성적 5승 2패(승률 71.4%)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언더에서 원더로’ 성장하는 필승 원더독스의 서사와 국내 최초 배구예능으로 스포츠 예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지난 23일, 9회 방송에 맞춰 진행된 ‘'신인감독 김연경' 

  • [공식] 'MAMA 출격' 플레이브, 홍콩 화재 참사에 25만 홍콩 달러 기부 동참

    [공식] 'MAMA 출격' 플레이브, 홍콩 화재 참사에 25만 홍콩 달러 기부 동참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홍콩 고층 아파트 화재 참사 복구를 위한 기부에 동참했다.플레이브는 28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저희 플레이브는 중국 홍콩의 재해 소식을 접하고 깊은 슬픔을 느꼈다"라며 "모든 피해자분들께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하며, 구조를 위해 목숨을 걸고 헌신해 주신 분들께 깊은 존경을 전한다"라고 전했다.이어 "갑작스러운 비극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고, 늘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신 홍콩 팬들을 매우 걱정하고 있다. 중국 홍콩 적십자회에 25만 홍콩 달러(약 4700만 원)을 기부해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마지막으로 "이 기부금이 화재 진압, 피해자 구호, 그리고 생필품 보급 등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되기를 바라며, 모두의 안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한편, 홍콩 타이포 지역의 고층 아파트 '웡 푹 코트'에서 지난 26일 오후 발생한 대형 화재가 43시간 만인 이날 오전 완전히 진화됐다. 이번 화재는 단지 8개 동 중 7개 동으로 번졌으며, 최소 94명이 사망하고 76명이 다쳤다. 순직한 소방관 1명도 포함됐다. 당국은 200여 명으로 알려진 실종자 규모에 대해 정확한 집계를 진행 중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하얼빈 출신 닝닝, '사망자 94명' 홍콩 아파트 대형 화재에 고개 숙였다

    하얼빈 출신 닝닝, '사망자 94명' 홍콩 아파트 대형 화재에 고개 숙였다

    중국 하얼빈 출신인 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이 홍콩 아파트 대형 화재에 두 손을 모았다.닝닝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무사하기를 바랍니다. 모두 안전에 유의하시고, 소방관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희생자 분들을 위해 묵념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홍콩 아파트 대형 화재에 조의를 표했다.앞서 지난 26일 오후 2시 52분쯤 북부 타이포 구역 주거용 고층 아파트 단지인 '웡 푹 코트(Wang Fuk Court)'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홍콩 소방당국은 이 화재로 28일 오전 6시 기준 모두 9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화재가 발생한 아파트 단지는 8개 동으로 구성됐다. 2,000가구에 약 4,600여명의 입주민이 거주하고 있었고, 7개동이 불에 탄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화재로 28일(오늘) 개최 예정인 CJ ENM의 K팝 시상식 '2025 마마 어워즈'(2025 MAMA AWARDS)는 폭죽 등 특수효과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또 현지 애도 분위기에 맞춰 레드카펫을 취소하고 추모의 시간을 따로 마련할 예정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추궁에 "부대표 단독 행동"…방청석 실소 터져

    민희진, 경영권 탈취 의혹 추궁에 "부대표 단독 행동"…방청석 실소 터져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경영권 탈취 의혹을 추궁하는 질문에 전 어도어 부대표였던 A씨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나섰다. 계속되는 책임전가에 방청석에서 실소가 터지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재판장 남인수)는 하이브가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주주 간 계약 해지 확인 소송과, 민 전 대표가 제기한 풋옵션 관련 주식매매대금 청구 소송의 변론기일을 지난 27일 오후 3시 열었다.이날 민 전 대표는 당사자 및 증인 신분으로 출석해 신문을 받았으며, 재판에서는 민 전 대표와 전 어도어 부대표 A씨 간 카카오톡 대화가 대거 증거로 제출됐다.하이브 측은 지난해 초 어도어에 합류한 A씨가 민 전 대표와 함께 ‘어도어 독립’ 관련 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한 정황을 제시했다. 그러나 민 전 대표는 관련 업무나 지시 사항을 일관되게 A씨의 단독 행동이라고 주장하며 책임을 부인했다. 그는 “그건 A가 한 거다”, “그 카톡은 A가 쓴 거지 제가 쓴 게 아니다”라고 답하며 의혹 대부분을 A씨에게 돌렸다. 이 과정에서 방청석 일부에서는 실소가 나오기도 했다.하이브 법률대리인이 그룹의 약점을 분석해 공격 방안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진 ‘프로젝트 1945’ 문건을 제시하며 작성 지시 여부를 묻자, 민 전 대표는 “저건 A가 썼잖아요”라고 말했다. 또한 문서 내용이 하이브 경영진 개개인의 약점을 찾아 문제제기와 갈등 조성을 논의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논의? 그냥 뭐 수다죠!”라고 답했다.그러나 이후 신문 과정에서 A씨가 민 전 대표로부터 어도어 지분 0.3%(약 30억 원)를 보상받기로 했다는 정황이 확인되면서, A씨가 단순 개인 판단이 아닌 민 전 대표

  • '100만 유튜버' 원지, 직원 혹사 논란에 고개 숙였지만…2만 구독자 이탈 [TEN이슈]

    '100만 유튜버' 원지, 직원 혹사 논란에 고개 숙였지만…2만 구독자 이탈 [TEN이슈]

    여행 유튜버 원지가 새 사무실 영상 공개 이후 불거진 근무 환경 논란으로 일주일 만에 약 2만 명의 구독자를 잃었다. 28일 기준 유튜브 채널 '원지의하루' 구독자 수는 100만 명이다. 이는 논란 전 102만 명보다 약 2만 명 감소한 수치다. 구독자 급감은 20일 게재된 '6평 사무실 구함' 영상 공개 이후 이어지고 있다. 문제가 된 영상에는 지하 2층, 약 6평 규모의 창문 없는 사무실에서 직원 3명이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댓글창에는 "답답한 공간에 3명이나", "택배 업무까지 한다는데 숨 막힐 것 같다", "누가 지하 2층을 사무실로 쓰냐"는 비판이 잇따랐다. 이에 원지는 영상을 비공개로 돌리고 첫 해명을 내놨다. 그는 "영상만으로는 건물의 환기 시스템이나 구조가 온전히 전달되지 않아 실제보다 열악한 환경으로 받아들여졌을 수 있다"며 "전체 건물 환기 시스템을 통해 공기 순환이 이뤄지는 구조라 창문이 없어도 큰 문제가 없다고 판단해 첫 사무실로 계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사무실이다 보니 미숙한 부분이 많았다"며 "남겨주신 의견을 반영해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비판은 멈추지 않았다. 온라인에서는 원지가 비즈니스석 탑승이나 명품 소비를 공개해온 점, 자신의 한남동 사무실은 쾌적한 공간으로 따로 마련해둔 점 등이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직원 복지보다 본인 편의를 우선한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됐다. 논란이 지속되자 원지는 21일 "사무실 환경에 대한 질책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직원들이 매일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만큼 근무 환경과 복지를

  • 디 에이프 스쿼드, 듀스 신곡 ‘RISE’ AI 뮤직비디오 제작

    디 에이프 스쿼드, 듀스 신곡 ‘RISE’ AI 뮤직비디오 제작

    국내 대표 AI 영상 스튜디오 디 에이프 스쿼드(THE APE SQUAD)가 한국 대중음악의 전설 듀스(DEUX)의 신곡 ‘라이즈(RISE)’ 뮤직비디오를 AI 기반으로 제작했다고 28일 밝혔다.해당 뮤직비디오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광화문 초대형 미디어 월 KT 스퀘어와 세종문화회관 뜨락에서 열린 특별 청음행사 ‘더 사운드 스테이지 위드 케이티’(THE SOUND STAGE with KT)를 통해 최초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열린 공간에서 마련된 행사로 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듀스와 팬들이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했다.1990년대 한국 힙합의 출발점으로 평가받는 듀스는 올해 데뷔 32주년을 맞아 정규 4집 프로젝트의 첫 싱글 ‘RISE’를 발표했다. 이번 신곡은 듀스의 시그니처인 뉴잭스윙 기반 사운드에 AI 보컬 복원 기술을 결합해 고(故) 김성재의 보컬 톤과 질감을 되살린 프로젝트로 공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RISE’ 뮤직비디오는 AI 기반 영상 제작 기술과 디 에이프 스쿼드의 크리에이티브 연출을 결합해, 듀스가 지닌 시대적 감성과 메시지를 현대적 영상 언어로 압축해 표현한 작품이다.이번 뮤직비디오는 “음악이 시대의 공기를 움직인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기획됐으며, 감정과 움직임이 통제된 회색빛 미래도시를 배경으로 듀스의 상징적인 마크와 검붉은 에너지가 도시 전역으로 확산하는 순간을 통해 새로운 내일을 향한 각성의 이미지를 시각화했다.AI로 복원된 이현도·김성재가 봉인된 DEUX LP를 해제하는 순간, 도시가 깨어나며 뮤직비디오의 클라이맥스를 이루고, 이는 음악이 촉발하는 각성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드러낸다.과거의 향수를 단순히 재현

  • 탈모 천만 명 시대, 우비소녀 권진영도 겪었다… “배수구에 모여 있어”

    탈모 천만 명 시대, 우비소녀 권진영도 겪었다… “배수구에 모여 있어”

    우비소녀 개그우먼 권진영이 개인 SNS를 통해 최근 경험한 탈모 증상을 언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권진영은 27일 인스타그램에 “머리를 감는 과정에서 다량의 머리카락 빠짐을 확인했다”며 “평소와 다른 양의 탈락 모발을 보고 놀랐다”고 밝혔다. 그는 “배수구에 모여 있는 머리카락을 보고 당황했다”며 “갑작스러운 변화에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 느낀다”고 설명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국내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며, 계절 변화·스트레스·영양 불균형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환절기의 급격한 기온 변화와 습도 저하는 두피 장벽을 약화시키고 모근을 민감하게 만들어, 일시적인 탈모 증가를 유발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이에 전문가들은 두피 보습 유지, 규칙적인 수면, 스트레스 관리, 단백질 중심의 균형 잡힌 식단 등 기본적인 생활 습관 개선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또한 카페인·비오틴 등 활성 성분이 포함된 기능성 샴푸의 사용, 가벼운 두피 마사지, 건조기 사용 시 열 자극 최소화 등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한편, 권진영의 SNS 게시물을 본 팬들은 “나도 탈모샴푸로 관리하고 있다” “비오틴, 맥주 효모 등을 챙겨 드시라”며 최근 환절기 탈모 고민을 겪는 다수의 사람에게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 '임성빈♥' 신다은, 발리에서 시원한 노출…부러운 홍현희 "뼈말라다"

    '임성빈♥' 신다은, 발리에서 시원한 노출…부러운 홍현희 "뼈말라다"

    배우 신다은이 가족들과 발리로 떠났다.28일 신다은은 자신의 계정에 "발리패밀리 🏝️"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신다은은 남편, 아이와 함께 발리 여행을 떠난 모습. 이를 본 개그우먼 홍현희는 "뼈말라다(은)"이라는 댓글을 남겼다.한편 신다은은 2016년 2살 연상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했으며, 최근 ENA 예능 '내 아이의 사생활'에서 아들 해든 군을 공개하기도 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김지영, ♥남자친구 IT업계 경력 있다더니…시간 쪼개서 AI 강연 볼 정도

    김지영, ♥남자친구 IT업계 경력 있다더니…시간 쪼개서 AI 강연 볼 정도

    최근 공개 연애를 고백한 '하트시그널4' 출신 김지영이 취향을 공유했다.김지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시간 쪼개서 보러 온 롱블랙 컨퍼런스"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영이 자신의 지인과 강연을 보러 온 모습. 사진에는 김지영의 취향을 확인할 수 있는 'AI시대의 이상한 외로움과 자존감'이라는 제목이 적혀 있었다.한편 1995년생인 김지영은 올해 28세로, 2016년부터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근무했었다. 지난해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4'에 출연해 우월한 미모로 많은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받았으며, 프로그램 속 한겨레와 최종 커플이 됐지만 얼마 가지 않아 결별했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접 남자친구를 공개해 연일 화제를 모았다.이에 누리꾼들은 남자친구에 대해 2015년 IT업계 경험을 바탕으로 독서모임 스타트업을 창업한 사업가라는 의견 등을 내놨다. 김지영의 남자친구의 정체는 아직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이이경 심경은 참담한데…'놀면 뭐하니' 팀, 주우재 생일에 '3단 케이크' 완성

    이이경 심경은 참담한데…'놀면 뭐하니' 팀, 주우재 생일에 '3단 케이크' 완성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생일 축하를 인증했다.주우재는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하트 이모티콘과 "편지 다 읽었어요.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순차적으로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주우재가 팬들과 제작진들로부터 생일 축하를 받은 모습. 특히 팬들은 주우재가 출연 중인 예능 '놀면 뭐하니?' 팀을 위해 간식차를 보냈다. 또 '놀면 뭐하니?' 팀은 주우재를 위해 3단 케이크를 선물하는 정성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최근 '놀면 뭐하니?' 팀은 프로그램에서 열연했던 배우 이이경에게 하차를 권유한 것과 예능을 위해 이이경에게 무리한 장면 요구를 부탁했던 사실을 인정했다.앞서 이이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를 언급하며 "이 루머 때문에 예능에서 하차 권유를 받았고, 자진 하차를 선택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일부 누리꾼들로부터 과하다고 비난을 받았던 이른바 '면치기 논란'을 언급했다. 이이경은 "그때 분명 하기 싫다고 했는데 (제작진이) '저 때문에 국수집을 빌렸다'며 부탁했다. '예능으로 하는 겁니다!'라는 제 멘트는 편집됐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이경은 "면치기 장면이 논란되자 제작진은 황당한 말만 했다. 논란은 오롯이 제가 감당해야 했고, 제 이미지는 큰 손상을 입게 됐다"고 호소했다.한편 주우재는 홍익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해 2013년 9월 모델로 데뷔했다. 현재 '놀면 뭐하니?', '옥탑방 문제아들'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