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타일러는 자신의 SNS에 "정말 흥미진진한 경험, 하지 말라는 그 창업을 인생 한 번쯤 해보는 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자신이 창업한 식품 브랜드 '칼파벳'의 한글 자음과 모음 모양을 본뜬 비건 과자 제품 홍보에 한창인 타일러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물론 리스크는 있다. 어떻게 보면 안 해보는 것도 감당해야 하는 리스크"라며 "요즘같이 복잡하고 변화가 많아서 어떻게 될지 모르는 세상에서 아직 모자란 것도 많고 부족한 것도 많지만 그걸 채워나가는 과정 자체에 흥미를 느끼고 배움을 찾는 게 원동력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타일러는 지난 20일 81만 명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타일러볼까요'의 운영 종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시작이 있다면 끝도 있는 법이라. 그동안 알던 '타일러볼까요'는 이제 끝이 났다"며 "유종의 미라고, 아름다운 마무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더 멋진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타일러는 미국 시카고대에서 국제학을 전공하고 이후 서울대 대학원에서 외교학을 공부했다. 그는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그는 지난해 인도인 니디 아그라왈 대표와 한글과자 운영사 'SWIG'를 공동 설립해 미국, 태국 등 3~4개국 수출 소식을 전했다.
이수민 텐아시아 기자 danbilee1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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