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세윤 기자
정세윤 기자

정세윤은 텐아시아 기자로 K-DRAMA, K-ENTERTAINMENT 분야를 2025년부터 취재하고 있습니다. KBS, ENA, 쿠팡플레이, 웨이브 등 국내 주요 방송사와 OTT 플랫폼을 담당하며 드라마·예능·콘텐츠 업계 전반을 폭넓게 다룹니다.

서울에 거주 중인 정세윤 기자는 독일어와 미디어를 전공했습니다. 언어와 콘텐츠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현상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시각을 길렀습니다. 연예계 이슈와 콘텐츠 트렌드를 빠르게 파악하며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기사를 쓰는 데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yoon@tenasia.co.kr
  • '변우석♥' 아이유에게 자격지심 터졌다더니…이재원, 미워할 수 없는 츤데레 면모 ('대군부인')

    '변우석♥' 아이유에게 자격지심 터졌다더니…이재원, 미워할 수 없는 츤데레 면모 ('대군부인')

    배우 이재원이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아이유를 향한 의심과 서툰 진심 사이를 오가는 연기를 보여줬다. 지난 방송에서 성태주(이재원 분)는 평생의 숙적이자 이복동생인 성희주(아이유 분)로부터 캐슬 뷰티 지분 전량을 넘기겠다는 파격적인 제안을 받고 혼란에 빠졌다. 꿈에 그리던 후계 구도의 승기를 잡았음에도 태주는 기쁨을 만끽하기보다 "나 죽이려고 함정 판 거 아니냐"라며 의심의 끈을 놓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하지만 태주의 진가는 동생이 위기에 처한 순간 나타났다. 후계 전쟁 중에는 누구보다 날을 세웠지만, 정작 혼례식 도중 희주가 쓰러지자 가장 먼저 병원으로 달려가 자리를 지킨 것. 오랜 시간 반목하다 쌓인 미운 정이 결정적인 순간 의리로 발현되며 본인들도 몰랐던 남매의 애틋한 면모를 엿보게 했다.특히 이안 대군, 완(변우석 분)과의 상견례 장면에서 보여준 태주의 엉뚱한 매력은 극의 재미를 더했다. 야구장 인연을 기억해 준 완에게 기분이 좋아진 태주는 생전 안 하던 칭찬을 시도했다가 "키가 문짝만 하고 어깨는 테이블만 하다"라는 꼬여버린 수식어를 내뱉는 등 오빠의 서툰 모습을 능청스럽게 소화했다.이처럼 이재원은 후계 싸움에 눈먼 오빠 캐릭터에 머물지 않고, 위기의 순간 동생의 편에 서는 든든한 조력자로 변모해 가는 과정을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다. 지분 양도를 기점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적대 관계를 넘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함에 따라, 앞으로 이재원이 보여줄 츤데레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21세기 대군부인'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공식] 공명, 5살 연상 신혜선에게 제대로 업혔다더니 벅찬 소식…7년 만에 '런닝맨' 출연

    [공식] 공명, 5살 연상 신혜선에게 제대로 업혔다더니 벅찬 소식…7년 만에 '런닝맨' 출연

    배우 공명이 2019년 이후 7년 만에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한다. 한편 공명은 현재 tvN '은밀한 감사'에서 5살 연상 배우 신혜선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호평받고 있다.최근 800회를 돌파한 '런닝맨'이 2049 시청률' 2주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지난 3일 방송된 '런닝맨'은 타깃 지표인 2049 시청률 2%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29일 800회를 맞이한 이후 2주 연속 시청률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이날 방송은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한 아이오아이 청하,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격한 '색달라야 꽃길' 레이스로 꾸며졌다. 멤버들은 아이오아이로 돌아온 청하, 전소미를 반겼고 청하는 "제가 '우리 10주년인데 진짜 안 해?'라고 전화를 돌렸고 한 방에 재결합이 성사됐다"라고 설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이에 방송 16년 차를 맞이한 '런닝맨' 멤버들 역시 들썩였다. 지석진은 "야 우리도 10년 뒤에 모이자"라고 했지만 김종국은 "그때 형이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데"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한편 4일 '런닝맨' 녹화에는 공명이 참여한다. 최근 '짐종국 채널'에서 '런닝맨' 임대멤버로 물망에 올랐던 공명의 실제 출연이 성사된 것. 공명의 출연분은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아이유♥변우석에게 밀려 7.6%로 종영했다더니…이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 ('신이랑')

    아이유♥변우석에게 밀려 7.6%로 종영했다더니…이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 ('신이랑')

    '신이랑 법률사무소' 이솜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가 마지막화 시청률 7.6%를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한편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6회 10.0% 최고 시청률을 찍은 뒤 8회 9.5%를 기록했지만, 지난 10일 아이유, 변우석 주연작 MBC '21세기 대군부인'이 첫 방송 된 이후 6.7%로 하락했다.극 중 이솜은 엘리트 변호사 한나현 역을 맡았다. 극 초반 한나현은 '냉나현' 그 자체였다. 이성과 팩트로만 모든 사건을 바라보고 승소를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불도저였다. 그러나 이솜이 구현해 낸 한나현은 단순 냉혈한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순간순간 표정과 눈빛에서 나타나는 숨겨진 상처와 아픔은 캐릭터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그리고 마침내 그 이면이 밝혀졌을 때는 이솜의 탄탄한 연기력이 빛을 발했다. 닿을 수 없는 언니를 향한 그리움부터 끝내 다시 마주한 이별까지, 두 자매의 가슴 시린 이야기는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보여진 이솜의 절제와 폭발을 오가는 감정 열연은 인물의 서사를 완성했다.이솜의 로맨스 역시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였다. 사건을 좇는 진중한 분위기 속 신이랑(유연석 분)과 만들어내는 티키타카는 설렘과 웃음을 유발했다. 라이벌 구도의 대척점에 있었지만 어느새 서로에게 서서히 스며들었고, 입덕 부정기를 지나 점차 커져가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이솜은 "8주동안 '신이랑 법률사무소'를 애정해 주시고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작품을 통해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생각하게 됐다. 그 의미

  • [공식] '불꽃야구2' 이대로 정말 괜찮나…제작 금지 판결에도 오늘(4일) 1화 공개 강행

    [공식] '불꽃야구2' 이대로 정말 괜찮나…제작 금지 판결에도 오늘(4일) 1화 공개 강행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불꽃야구2' 1화가 베일을 벗는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해 12월 JTBC가 스튜디오C1을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여 '불꽃야구'의 제작·판매·유통 등을 금지한 바 있다.4일 '불꽃야구2' 1화가 공개된다. 불꽃 파이터즈 지원자들은 김성근 감독의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에 나선다.개별테스트가 수일간 이어지는 가운데, 김성근 감독은 운동장에 찾아온 1루수 지원자를 보고 반색한다. 장시원 단장은 해당 지원자에게 1루수 서류 심사 결과 단 한 명만이 살아남았다는 소식을 전하고 김성근 감독은 밝게 미소 짓는다. 김성근 감독의 굳건한 믿음을 산 이 지원자는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합격을 하지?"라는 혼잣말과 함께 몸풀기에 나서더니 이내 매서운 타격과 유려한 수비로 현장을 압도한다. 과연 김성근 감독의 평가 기준을 만족시킨 천상계 1루수 지원자는 누구일지 궁금해진다.그런가 하면 운동장 일각에서는 김성근의 야구 교실이 즉석에서 개최된다. 그는 145.6km/h의 강속구를 뿌리며 가능성을 보여준 선수를 따로 불러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는가 하면 야수 지원자들의 타격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특훈을 실시한다. 특히 한 지원자에게는 "내일도 와"라는 무서운 한마디로 재시험을 예고하며 웃음을 자아낸다고. 피할 수 없는 김성근의 레이더에 걸린 선수들은 불꽃 파이터즈 합격 통지서를 받을 수 있을까.여기에 야구계 백전노장 박용택과 정근우는 자존심을 건 불꽃 튀는 장외 대결을 벌인다. LG 트윈스의 새 유니폼을 차려입고 나온 박용택이 자신의 수상 이력을 줄줄 읊으며 기선 제압에 나서자 국가대표 유니폼으로 맞불

  • '은밀한' 강상준, 재벌가 둘째 아들이었다…대기업 상무 직책 달고 화려하게 복귀

    '은밀한' 강상준, 재벌가 둘째 아들이었다…대기업 상무 직책 달고 화려하게 복귀

    배우 강상준이 '은밀한 감사'에서 열연하고 있다.지난 2,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 3, 4회에서는 해무그룹의 차남 전성열 상무(강상준 분)가 본사로 화려하게 복귀하며 후계 전쟁의 서막을 알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성열은 등장부터 대형 바이크를 몰고 나타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전성열의 복귀는 형인 전재열 부회장(김재욱 분)과의 후계 전쟁에 본격적인 불을 지폈다. 아버지 전무태 회장(전국환 분)이 자신과 상의 없이 전성열을 불러들인 것에 전재열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으나, 전성열은 오히려 회사 로비에서 마주친 전재열을 와락 껴안으며 "앞으로 자주 봐, 형"이라는 의미심장한 인사를 건넸다.특히 전성열은 자유분방한 외면 뒤에 치밀한 전략을 숨긴 소통형 리더의 면모로 전재열의 입지를 위협했다. 복귀 직후 발 빠르게 감사팀을 방문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즉석에서 회식을 주최하며 내부 인심을 장악해 나갔다.회식 자리에서도 전성열의 핵인싸 기질은 빛났다. 상석 대신 모든 직원과 눈을 맞출 수 있는 구석 자리에 앉아 분위기를 주도한 그는 직원들의 이름을 친근하게 부르며 함께 셀카를 찍고 SNS 계정을 공유하는 등 경직된 회사 분위기를 단숨에 반전시켰다. 강상준은 소탈한 매력과 후계 구도를 흔드는 냉철한 카리스마를 유연하게 오가며 전성열이라는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해냈다. 강상준이 후계 구도의 새로운 중심축으로 급부상하며 극의 판도를 흔들고 있는 가운데, 그의 활약이 더해질수록 '은밀한 감사'의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 역시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본사 복귀와 동시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전성열이 앞으

  • 김고은♥김재원, 드디어 쌍방연애 시작하나…아슬아슬한 투샷 포착→애틋한 눈빛 ('유미의')

    김고은♥김재원, 드디어 쌍방연애 시작하나…아슬아슬한 투샷 포착→애틋한 눈빛 ('유미의')

    티빙 오리지널 '유미의 세포들 시즌3' 김고은, 김재원의 아슬아슬한 밀착 투샷이 공개됐다.'유미의 세포들 시즌3'가 3주 연속 주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공개 2주차 기준 라쿠텐 비키 미국, 유럽, 중동, 오세아니아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몽골 Inche TV에서도 2주 연속 1위를 달성, 일본 디즈니 플러스 2주 연속 3위를 기록했다.앞서 '유미의 세포들 시즌3' 5~6회에서는 순록(김재원 분)이 유미(김고은 분)에게 "아무래도 제가 작가님을 좋아하는 것 같아"라고 고백했다. 원칙주의자인 순록은 더 이상 선을 넘지 않기 위해 유미의 마음을 애써 모른 척하고 선을 그었다. 하지만 유미를 향한 마음이 점점 더 커진 순록이 유미에게 고백하는 엔딩으로 두 사람의 쌍방연애를 바라는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7~8회 공개를 앞둔 4일, 유미와 순록의 아슬아슬한 투샷이 공개되며 최종회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공개된 사진 속 복잡미묘한 표정의 유미와 그런 유미를 확고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순록의 대비가 궁금증을 안긴다. 이어 음식을 준비하는 유미에게 다가와 돕는 순록, 마치 백허그를 하는 듯한 두 사람의 밀착 투샷이 시청자들을 설레게 한다. 또 다른 사진에선 서로를 지긋이 바라보고 있는 유미와 순록이 포착되며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궁금케 한다.제작진은 "순록의 고백을 받은 유미가 어떤 선택을 할지, 그리고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깨달은 순록이 어떻게 유미에게 직진할지 이야기가 펼쳐진다"라며 "유미와 순록의 로맨스, 그리고 따뜻한 성장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유미의 세포들 시

  • 이찬원, 역대급 분노 터졌다…녹화 중 격한 감정 표출 "실험 대상으로 본 거냐" ('셀럽병사')

    이찬원, 역대급 분노 터졌다…녹화 중 격한 감정 표출 "실험 대상으로 본 거냐" ('셀럽병사')

    가수 이찬원이 '셀럽병사의 비밀'에서 신해철의 사연에 분노한다.오는 5일 방송되는 KBS 2TV '셀럽병사의 비밀'에서는 불안한 청춘들에게 진짜 위로를 건넸던 우리들의 영원한 마왕, 신해철의 삶을 조명한다.지난 2014년 신해철은 6년간의 긴 공백기를 깨고 다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넥스트의 신보를 준비하는 데 여념이 없던 그해 10월, 그는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하며 한 병원을 찾게 된다. 그리고 장폐색을 진단받은 후 장협착증 수술을 받게 된다.비극의 서막은 수술실 안에서 시작됐다. 이 수술을 집도한 의사는 수술 후 "위를 좀 꿰매서, 이제 많이 못 드실 것"이라는 묘한 말을 남긴다. 환자의 동의도 없이 위를 접어 봉합하는 위 축소술을 임의로 진행한 것이다. 오마이걸 효정은 "수술 후에 위가 꿰매진 걸 알게 된 거잖아요?"라고 반문하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부검 결과, 누구도 예상치 못한 사실이 밝혀졌다. 심장을 감싸는 주머니인 심낭 안에서 깨가 발견된 것이다. 스튜디오는 충격에 휩싸인 가운데, 효정과 장도연은 "먹는 깨요?", "깨가 왜 거기서 발견돼요?"라며 귀를 의심했다. 이낙준 전문의는 "정상적인 상황에선 심낭에서 깨가 발견될 수 없다"며 충격적인 부검 결과를 설명했다. 납득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자 이찬원은 "환자를 실험 대상으로 본거냐"라며 분노를 표출했다.한편 신해철이 DJ 시절 출연료 대신 간섭받지 않을 자유를 택하며 무급으로 라디오를 진행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현재 KBS '오마이걸 효정의 볼륨을 높여요'를 이끄는 DJ 효정은 마왕의 파격적인 행보에 깜짝 놀랐다. "무급 디제이를 할 수 있

  • '모자무싸' 배종옥, 알고보니 숨겨둔 의붓딸 있었다…친딸 외면한 이중행보

    '모자무싸' 배종옥, 알고보니 숨겨둔 의붓딸 있었다…친딸 외면한 이중행보

    배우 배종옥이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에서 이중적인 얼굴을 오갔다.배종옥은 지난 2~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이하 '모자무싸')에서 원로배우 오정희 역을 맡았다.극 중 오정희는 여우주연상을 휩쓴 국민 배우이자 지독한 완벽주의자다. 그러나 친딸 변은아(고윤정 분)를 방치했다는 폭로글이 공개되며 커리어 최대의 위기를 맞았다. 오정희는 변은아가 최필름에서 일하며 힘겹게 살아왔다는 사실을 접하고 혼란을 겪었다.전남편을 향한 분노와 친딸에 향한 죄책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오정희의 감정은 극으로 향했다. 오정희는 변은아와의 접촉을 시도하는 소속사 대표에게 "아무도 전화하지 마. 내가 해"라고 단호히 선을 긋는가 하면, 의붓딸 장미란(한선화 분)에게는 집요한 통제를 이어가며 비뚤어진 모성애를 보여줬다. 특히 오정희의 이중성은 시상식 장면에서 가장 극대화됐다. 레드카펫에 오르기 전 오정희는 변은아와의 첫 통화에서 "너 버렸던 적 없어"라며 다독이던 것도 잠시, 냉랭한 변은아의 반응에 흔들리는 눈빛으로 불안을 표현했다. 그러나 차 문이 열리는 순간, 오정희는 금세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우아한 미소로 자신의 감정을 감춰내며 다시 톱배우의 가면을 썼다.이후 '마이 마더'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오정희는 대중 앞에서 두 딸에 향한 죄책감과 후회를 고백하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진심 어린 수상 소감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듯했지만, 무대 뒤 오정희는 무표정한 얼굴로 홀로 무너지며 극적인 대비를 이뤘다.이처럼 배종옥은 미세하게 떨리는 눈빛

  • '기리고' 전소영, 아직 데뷔 2년 차라더니…"새로운 얼굴 보여드리고 싶어" [화보]

    '기리고' 전소영, 아직 데뷔 2년 차라더니…"새로운 얼굴 보여드리고 싶어" [화보]

    넷플릭스 '기리고'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배우 전소영의 화보가 공개됐다. 글로벌 미디어 플랫폼 볼드페이지(Bold Page)가 전소영과 함께한 단독 화보와 글로벌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돌아올 수 없는 선택의 순간'을 테마로, 한 인물 안에 공존하는 두 가지 감정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모습에서는 아직 선택 앞에 선 순수하고 망설이는 감정을 담아냈고, 빈티지한 플로럴 스타일링에서는 이미 선택 이후의 불안과 긴장을 표현했다.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전소영은 작품 비하인드부터 배우로서의 고민을 털어놨다. 2025년 데뷔한 전소영은 "사실 겁이 많은 편이라 공포물을 잘 못 본다"라며 "어릴 때 무서운 걸 보면 엄마랑 같이 자야 했던 기억이 있다"고 웃었다.그러나 작품 속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그는 "특수 분장을 한 배우분들과 눈을 못 마주칠 정도로 무서웠다. 촬영할 때도 '이따 보자' 하면서 일부러 시선을 피하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빙의 연기에 대해서도 자신만의 방식을 밝혔다. 전소영은 "영화 '곤지암'을 참고하면서 감정을 잡았다. 연기를 한다기보다 '내가 그 존재다'라고 생각하려 했다"고 설명했다.액션 장면 역시 대부분 직접 소화했다. 전소영은 "옥상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이나 몸이 부딪히는 장면도 대역 없이 촬영했다. 리허설을 충분히 거쳐 NG는 많지 않았다. 촬영 중에는 긴장감 때문에 잘 모르지만, 끝나고 나면 몸에 힘이 풀리면서 피로가 확 몰려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배우로서의 성장에 대한 고민도 진솔하게 전했다. 전소영은 "이번 작품을 통해

  • 아이유, 계약서 유출 사태 터졌다…♥변우석과 마음 통했지만 절체절명의 위기 ('대군부인')

    아이유, 계약서 유출 사태 터졌다…♥변우석과 마음 통했지만 절체절명의 위기 ('대군부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21세기 대군부인' 7, 8회에서 성희주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지난 1일과 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7, 8회에서는 요트 위 입맞춤 이후 변화하는 성희주의 감정과 함께 혼례, 사건, 위기까지 이어지는 다층적인 서사가 펼쳐졌다.7회부터는 입맞춤 이후 달라진 성희주의 감정 변화가 그려졌다. 설렘을 느끼면서도 이를 애써 부정하는 모습, 분위기 때문이 아니라 자신이어서 한 것이라는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말을 되새기며 흔들리는 내면 등 복합적인 감정을 눈빛과 표정, 말투로 디테일하게 표현했다.혼례를 앞두고 자신의 가족들과 이안대군이 함께하는 첫 식사 자리에서는 억눌러왔던 감정을 표출했다. 복잡한 내면을 숨기며 눈물을 참아내는 모습부터 자리를 박차고 나가는 장면까지 그려내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이후 이안대군의 위로에 점차 마음이 풀리는 과정 역시 섬세하게 표현했다.혼례 장면에서는 또 다른 매력이 돋보였다. 전통 혼례복을 단아하고 아름답게 소화하며 한국적인 미를 완벽하게 표현한 것은 물론, 익숙하지 않은 의상에 어색해하는 모습까지 현실감 있게 그려냈다. 축복 속에 마무리되는 듯했던 혼례는 성희주의 갑작스러운 실신으로 긴장감을 더했다. 의식을 회복한 이후 이안대군과의 포옹 장면에서는 애틋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혼인 이후 이안대군과 함께하는 첫 공식 석상에서는 다시 한번 성희주의 프로페셔널한 면모가 강조됐다. 왕립학교 창립 기념 행사에서 축사를 전하는 모습에서는 강단 있고 우아한 태도를 보여줬다. 이후 계약 결혼 관련 속보가 터지자 흔들리는 내면과 당혹스러움을

  • '47세' 김준현, 끝내 주저앉았다…촬영 중 고통 호소 "공교롭게 또 같은 부위" ('맛녀석')

    '47세' 김준현, 끝내 주저앉았다…촬영 중 고통 호소 "공교롭게 또 같은 부위" ('맛녀석')

    코미디언 김준현(47)이 촬영 중 쥐가 나며 고통을 호소했다.지난 1일 방송된 코미디TV 예능 '맛있는 녀석들' 561회에서는 김준현, 문세윤, 황제성, 김해준(이하 '뚱친즈')이 남자들의 소울 푸드를 찾아가는 '남자의 맛' 특집으로 꾸며졌다.이날 뚱친즈는 두 번째 식당으로 경양식 전문점을 찾아 돈가스, 함박스테이크, 김치볶음밥, 하이라이스, 파르페까지 경양식 풀코스를 즐겼다. 식사 도중 김준현은 의자 사이로 떨어진 핸드폰을 주우려 몸을 깊이 숙였고, 문세윤이 "저러면 쥐 온다"라고 말하자마자 김준현은 갑작스럽게 갈비뼈 아래에 쥐가 난 듯 고통을 호소했다. 이후 김준현은 한 손을 들어 올린 채 쥐를 푸는 동작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준은 김준현의 요청에 갈비뼈 아래를 만져주며 "여기에 쥐가 나?"라며 의아해했다. 황제성 역시 "거기에 쥐가 왜 나?"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반면 문세윤은 "공연 중 떨어진 핸드폰을 닿을 듯 말 듯 하게 줍다 같은 경험을 한 적 있다"며 직접 상황을 재연하며 김준현의 고통에 공감했다. 그러나 황제성은 끝내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며 "공교롭게 또 같은 부위에 쥐가 나네"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맛있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김재욱, 대체 신혜선과 무슨 사이길래…업계 동료라더니 숨 막히는 기싸움 ('은밀한')

    김재욱, 대체 신혜선과 무슨 사이길래…업계 동료라더니 숨 막히는 기싸움 ('은밀한')

    배우 김재욱이 '은밀한 감사'에서 열연하고 있다.tvN 토일드라마 '은밀한 감사'는 은밀한 비밀을 간직한 카리스마 감사실장 주인아(신혜선 분)와 한순간에 사내 풍기문란(PM) 적발 담당으로 좌천된 감사실 에이스 노기준(공명 분)의 아슬아슬한 밀착감사 로맨스다. 극 중 김재욱은 해무그룹 총괄 부회장 전재열 역을 맡았다.전재열은 재벌 3세라는 타이틀과 달리 녹록지 않은 배경을 지닌 인물이다. 집안의 홀대 속에서 회사를 위한 부품처럼 살아왔고, 후계 구도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증명해야 하는 처지에 놓여 있다. 겉으로는 흔들림 없는 태도를 유지하지만 그 안에는 치열하게 버텨온 시간이 켜켜이 쌓였다.여유로운 겉모습 뒤에 감춰진 고군분투를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김재욱의 활약은 캐릭터의 입체감을 끌어올린다. 특히 김재욱은 미묘하게 달라지는 감정의 온도를 보여주며 특별한 설명 없이도 전재열이 걸어온 삶의 궤적을 가늠하게 한다.해무그룹이라는 거대한 조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야기에서 김재욱은 후계 경쟁의 중심에 서서 스토리의 한 축을 이끌고 있다. 다양한 인물의 이해관계가 얽히는 가운데, 등장만으로도 흐름을 환기시키는 김재욱의 존재감은 전재열이라는 인물의 무게를 더욱 선명하게 한다.또 전담 비서 박아정(홍화연 분)과의 관계에서는 상대를 배려하면서도 선을 넘지 않는 태도로 미묘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여기에 4부 말미 주인아와의 마찰은 전재열이 또 다른 관계의 흐름으로 들어설 것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더했다. 김재욱이 앞으로 어떤 변화를 불러일으킬지 궁금증이 커진다.'은밀한 감사'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 결국 '2%대 종영' 굴욕 썼다…스타 작가 임성한 신작이라더니 아쉬운 마무리 ('닥터신')[종합]

    결국 '2%대 종영' 굴욕 썼다…스타 작가 임성한 신작이라더니 아쉬운 마무리 ('닥터신')[종합]

    임성한 작가의 신작 TV CHOSUN '닥터신'이 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지난 3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닥터신'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2.3%, 분당 최고 시청률 2.5%를 기록했다. 한편 '닥터신'은 방영 내내 1~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먼저 김진주(천영민 분)의 뇌로 바꾼 금바라(주세빈 분) 육신이 사망한 뒤 발인식과 화장이 치러졌고, 금바라의 뇌를 지닌 모모(백서라 분)는 오열하며 슬퍼하는 하용중(안우연 분)의 모습에 가슴 아파했다. 이어 금바라의 유골함을 두고 불공이 진행된 법당에서 모모(금바라 뇌), 하용중, 제임스(전노민 분)가 절을 올리는 가운데 법당 밖에 있던 발이 없는 김진주 영혼이 나타났다. 김진주 영혼은 "집착 다 내려놓고 떠나요"라는 스님에게 혀를 내미는 모습으로 괴이함을 안겼다. 그 사이 신주신이 김진주 뇌를 의도적으로 사망하게 한 장면이 밝혀졌다.이후 신주신과 만난 모모(금바라 뇌)는 하용중에게 자신이 금바라임을 밝히지 않겠다며 "저 아기 낳았어요. 아들요"라고 알려 신주신을 놀라게 했다. 더욱이 신주신은 아기 사진을 본 후 "용중이네. 아빠"라며 그가  하용중의 핏줄임을 알아봤다.같은 시각 김진주의 생부 김광철(차광수 분)은 모모(금바라 뇌)가 더 이상 자신의 딸 김진주가 아니라는 것과 금바라와 뇌 체인지를 한 김진주가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까지 파악했다. 동시에 김진주가 김광철을 피하기 위해 뇌 체인지를 제의했다는 것을 깨달은 금바라는 '그 아버지에 그 딸'이라며 "악은 절대 선을 이길 수 없어. 빛은 한줄기로도 어둠을 밝히지만 어둠은 아무리

  • '19금 애교' 추성훈, 이렇게까지 망가져도 괜찮나…♥야노시호도 깜짝 놀랄 파격 변신 ('SNL')

    '19금 애교' 추성훈, 이렇게까지 망가져도 괜찮나…♥야노시호도 깜짝 놀랄 파격 변신 ('SNL')

    모델 야노시호와 결혼한 방송인 추성훈이 'SNL 코리아' 시즌 8에 출연해 19금 애교를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2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6화에서는 추성훈이 10년 만에 다시 선 무대에서 한층 벌크업된 아조씨의 모습을 보여줬다.추성훈은 "아조씨답게 매운맛 코미디를 보여주겠다"는 결의에 찬 출사표로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했다. 이번 회차는 추성훈 특유의 날 것의 매력이 돋보였다. 과감한 포즈로 모두를 경악시킨 왁싱 장면부터, 파이터 이면에 자리한 추사랑 아빠, 21세기 사랑꾼 이미지를 비틀어버린 파격 변신은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화제의 코너 '딸바보 펍'에서는 귤과 파인애플을 껍질째 뜯어먹는 괴력을 선보이는가 하면 사랑이 남친 김원훈을 향한 질투에 눈이 멀어 상의를 찢어버리는 마초미를 보여줬다. 이어 야수 시호 남편으로 등장한 코너에서는 요염한 손짓과 몸짓을 장착한 호사가로 돌변, 19금 애교를 보여주며 반전 매력을 안겼다. 특히 추사랑과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수지와의 만남은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추성훈은 "10년 만에 다시 오게 돼 감격스럽고 불러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는 무엇보다 내가 가장 즐겁고 재밌었다"고 소회를 전했다.한편 'SNL 코리아' 7화에는 배우 한가인이 호스트로 출격한다.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 아이유♥변우석, 11.2% 자체 최고 경신했다더니…패러디까지 등장했다 "대군짜가" ('개콘')[종합]

    아이유♥변우석, 11.2% 자체 최고 경신했다더니…패러디까지 등장했다 "대군짜가" ('개콘')[종합]

    '개그콘서트'에서 아이유, 변우석의 주연작 '21세기 대군부인'을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지난 3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에서는 '챗플릭스' 팀이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을 패러디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언더카바'에서는 엉터리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한수찬을 위한 사투리 특강이 공개됐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21세기 대군부인'은 8회는 11.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챗플릭스' 박성광은 이날 변우석이 연기하는 이안대군 역을 맡았다. 그가 등장하자 관객들은 채팅창에 극 중 변우석을 부르는 말인 '대군자가'가 아닌 '대군짜가', '키가자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박성광은 혼인을 제안하는 서성경에게 "난 찾고 있는 사람이 있어서 혼인할 수 없다"라며 거절했다. 서성경은 누구를 찾고 있냐고 물었고, 관객들은 채팅창에 '늑구'를 올렸다. 그러자 박성광은 "늑구 찾았어!"라고 소리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콩트 말미, 박성광은 왕이 될 것이라고 했고 대비마마 역의 이상훈은 "눈앞에 있는 주상이 보이지 않는단 말이냐"라며 객석의 한 남학생을 무대 위로 불렀다. 이상훈은 왕 역할을 맡게 된 남학생에게 "나랏일 중 가장 힘든 일 하나만 얘기해 보세요"라고 했고, 남학생은 관객들에게 채팅을 요청했다. 그러자 관객들은 학습지가 가장 힘들다며 초등학생 맞춤 채팅을 보내 재미를 더했다.'언더카바' 코너에서는 한수찬의 경상도 사투리 교육을 위해 전문가 박영재, 홍순목이 투입됐다. 박영재는 한수찬에게 생활 사투리 문제를 냈다. "유치원 재롱잔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