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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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가 배우 김수현과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를 둘러싼 사건을 다룬다.

14일 방송되는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허위 조작으로 판명된 김수현 관련 폭로의 실체와 김세의 대표가 무리한 방법으로 폭로를 이어간 근본적인 이유에 대해 파헤친다.

지난달 26일 가로세로연구소 김세의 대표가 구속됐다. 김 대표는 고(故) 김새론과 배우 김수현을 둘러싼 각종 의혹을 제기해 왔으며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과 스토킹처벌법 위반, 촬영물 무단 배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증거 조작 의혹과 AI 음성 공개 경위 등을 들여다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18년 김세의, 강용석, 고(故) 김용호가 함께 개설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정치인과 연예인 등 유명 인사를 다룬 콘텐츠로 주목받아 왔다. 채널은 약 100만 명의 구독자를 확보하며 영향력을 키웠지만, 폭로성 콘텐츠를 둘러싼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일부 인사들은 사생활 침해와 명예훼손 피해를 호소했으며, 일반인이 콘텐츠의 대상이 되는 사례도 있었다.

또한 가로세로연구소는 정치·사회적 이슈를 다루는 과정에서 자극적인 표현과 대립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받아왔다. 반복되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관련 제도와 규제의 실효성을 둘러싼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으며, 피해를 호소하는 이들에 대한 보호 장치가 충분한지에 대한 사회적 논의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허위 조작 의혹이 제기된 김수현 관련 폭로의 경위를 짚어보고, 가로세로연구소가 해당 폭로를 이어가게 된 배경을 취재한다. 아울러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이른바 '사이버 레커'의 실태를 살펴보고, 이를 제도적으로 규제하거나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도 다룰 예정이다.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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