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윤하가 리메이크 앨범의 수록곡 뮤직비디오를 차례로 선보인다.

윤하는 지난 4일 및 6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에 첫 리메이크 음반 'SUB CHARACTER'(써브캐릭터 원)의 선공개 곡 '계절범죄'와 수록곡 'Sub Character'(써브캐릭터) 뮤직비디오를 각각 게재했다.

앞서 지난달 음원 형태로 우선 공개된 1번 트랙 '계절범죄'는 과거의 기억을 사계절에 빗대어 표현한 트랙이다. 2번 트랙 'Sub Character'는 주연을 지켜보는 조연의 시점에서 느끼는 선망과 열등의 감정을 서사로 삼았다.

'계절범죄' 영상 내에서 윤하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해당 피아노 연주 장면을 제3의 카메라 렌즈로 담아내는 방식의 화면 구성이 포함됐다. 환절기라는 시기적 배경을 시각적으로 구현해 곡이 가진 주제를 나타냈다.

이어 공개된 'Sub Character' 영상에서는 밴드 세션과 합을 맞추며 곡을 가창하는 장면이 주를 이룬다. 바닥 면에 다수의 캐릭터 일러스트가 배치된 실내 세트장을 배경으로 밴드 연주에 맞춰 노래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해당 두 편의 영상은 서사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띤다. 한 소녀가 본인이 아끼는 LP 음반을 교내 사물함에 보관했다가 분실하는 상황이 그려진다. 이후 해당 인물이 복도 끝에 위치한 인쇄실에서 이른바 '소녀 해적단'이라는 무리의 학생들과 조우하는 과정이 담겼다. 무리에 속한 인물들이 비어있는 사물함 겉면에 여러 캐릭터 스티커를 부착하며 공간을 채우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이번 앨범의 총 4개 수록곡 전체의 개별 뮤직비디오가 제작됐다. 윤하는 오는 9일 타이틀곡 '염라', 12일 마지막 트랙 'Skybound(스카이바운드)'의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서사에 등장한 '소녀 해적단' 관련 설정이 향후 영상에서 어떻게 전개될지가 관건이다.

첫 리메이크 음반 '써브캐릭터 원'의 전곡 음원은 오는 9일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음원 플랫폼을 기점으로 정식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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