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짱구'의 포스터. /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영화 '짱구'의 포스터. / 사진제공=팬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배우 정우의 첫 장편 연출작이자 주연작인 영화 '짱구'(감독 정우, 오성호)가 혹평 속에서도 개봉 8일째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영화 '짱구'가 29일 오전 9시 30분께 누적 관객수 20만 명을 넘어섰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8일째 거둔 결과로, 정우가 주연을 맡았던 '바람'(2009)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고 동기간 흥행 성적을 약 2배 앞서는 페이스다. 17년 전 부산 사나이의 청춘을 가장 솔직한 결로 그려냈던 정우가 직접 연출과 주연을 맡으며 다시 만난 부산 사나이 짱구. 정우라는 배우가 통과해온 17년의 시간만큼 두꺼워진 진심을 스크린에 담았다.

절대 상영 횟수가 많지 않은 환경에서도 한국 영화 좌석 판매율 상위권을 꾸준히 지키고 있다는 점이 의미 있다. 회차당 관객 밀도가 가장 높은 한국 영화 중 한 편으로 자리하며 단순한 개봉 효과가 아닌 작품 본연의 힘으로 관객을 동원하고 있다고 풀이된다.

'짱구'는 매번 꺾이고 좌절해도 배우가 되겠다는 바람 하나로 버티고 일어서는 배우 지망생 짱구(정우)의 유쾌하고 뜨거운 도전 드라마.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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