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재벌과 ♥결혼 전후 180도 달라진 삶…억눌려 살다 다시 마이크 잡았다('와일드 씽')
입력 2026.05.04 13:58수정 2026.05.04 13:58
배우 박지현이 영화 '와일드 씽'에서 도미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지현이 영화 '와일드 씽'(감독 손재곤)에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센터이자 '절대매력' 도미 역을 맡아 색다른 모습을 선보인다. 전 댄스 그룹 센터, 현 재벌가 며느리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와일드 씽'은 한때 가요계를 휩쓸었지만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해체된 3인조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이 20년 만에 찾아온 재기의 기회를 잡기 위해 무모한 도전을 벌이는 코미디 영화. 뮤직비디오 조회수가 200만 뷰(4월 30일 기준)를 돌파한 가운데, '와일드 씽'의 박지현이 지금껏 본 적 없는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배우 박지현이 영화 '와일드 씽'에서 혼성 댄스 그룹 트라이앵글의 센터였던 도미 역을 맡았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히든페이스'로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시리즈 '은중과 상연'으로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오른 박지현은 '와일드 씽'에서 트라이앵글의 센터이자 절대매력 도미 역으로 나선다. 무대 위 상큼발랄함과 무대 뒤 거친 걸크러시를 오가는 반전 매력의 소유자 도미는, 은퇴 후 절대재력을 자랑하는 재벌가의 며느리로 우아한 삶을 살아가던 중 트라이앵글의 재결합 제안을 계기로 억눌린 본능을 깨우며 화려한 무대로의 일탈을 감행한다. 공개된 스틸 속 과거 무대 위 힙한 모습과 현재 단아하지만 마이크를 들고 끼를 다시 발산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배우 박지현이 영화 '와일드 씽'에서 연기한 도미는 재벌가 며느리로 살아가던 중 트라이앵글의 재결합 제안을 계기로 본능이 깨어나는 인물이다. /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박지현은 도미를 표현하기 위해 그 시절 메이크업부터 헤어스타일은 물론, 과감한 구릿빛 태닝과 탄탄한 복근까지 준비하며 캐릭터에 몰입했다. 또한 기존 이미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코믹한 모먼트를 발산하며 색다른 얼굴을 선보인다. 박지현은 "늘 코미디 연기에 도전하고 싶었다. 도미를 통해 망가지고 웃긴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손재곤 감독은 "2026년 가장 눈에 띄는 배우 중 한 명이다. 운 좋게도 박지현 배우의 매력을 남들보다 먼저 알아봤다"며 신뢰를 표했다. 퍼포먼스를 담당한 양욱 안무가는 "안무 동선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밝고 당찬 에너지 덕분에 연습 내내 즐거웠다. 표현력이 좋아 센터 역할을 안정감 있게 소화했다"고 호평해 궁금증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