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우 감독이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안효섭, 이민호, 채수빈, 신승호, 나나 등이 출연하며 오는 23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이 오직 극장에서만 누릴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전 세계의 심장을 뛰게 했던 레전드 웹소설 탄생해 차원이 다른 몰입감과 스케일로 올여름 극장가를 찾아온다. '전지적 독자 시점' 은 10년 이상 연재된 소설이 완결된 날 소설 속 세계가 현실이 되어 버리고, 유일한 독자였던 김독자가 소설의 주인공 유중혁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한 판타지 액션 영화다.◆ 전례 없는 신선함평범한 직장인 김독자(안효섭)는 자신만이 유일한 독자였던 소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의 연재가 끝나는 날, 소설 속 세계가 눈앞에 펼쳐지는 믿을 수 없는 현실과 맞닥뜨린다. 10년 넘게 읽어왔던 이야기가 현실이 되자 그는 이제 독자가 아닌, 주인공의 시점에서 새로운 결말을 써 내려가는 여정을 시작한다. 주인공 김독자를 중심으로 각기 다른 능력을 지닌 소설 속 인물들과 협력하여 예상할 수 없는 시나리오를 직면하고 돌파해 나가는 과정은 흥미진진함과 신선함으로 가득하다. 특히 평범했던 사람들이 위기 속에서 함께 연대하고 변화해 가는 서사는 관객으로 하여금 이들의 여정을 응원하게 만드는 동시에 몰입감을 선사한다. ◆ 안효섭·이민호·채수빈·신승호·나나·지수·권은성, 시너지와 케미극을 빈틈없이 채우는 존재감과 스크린을 찢고 나올 듯한 강력한 화면 장악력을 지닌 배우 군단이 총출동했다. 서로 다른 이들이 하나의 팀으로 뭉쳐가는 과정 소고 시너지는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이다.소설의 유일한 독자 김독자(안효섭)는 그가 오랜 시간 동경하던 소설의 주인공
배우 허성태가 뉴욕아시안영화제에 떴다.허성태는 영화 '정보원'을 통해 지난 1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 링컨센터 월터 리드 극장에서 열린 제24회 뉴욕아시안영화제에 참석해 개막식 레드카펫부터 GV(관객과의 대화) 행사를 통해 팬들과 만났다.올해로 24회를 맞은 뉴욕아시안영화제는 아시아 각국의 다채로운 장르 영화들을 소개하는 아시아 영화 축제다.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올해 영화제는 역대 가장 글로벌하게 확장된 라인업으로 꾸려진 가운데, '정보원'은 개막작으로 선정돼 관심을 받았다.허성태는 이날 개막식 행사에 김석 감독, 배우 조복래, 서민주, 제작을 맡은 한성구 대표와 동행했다. 레드카펫을 밟은 그는 현지 팬들과 취재진의 뜨거운 환호에 여유로운 미소로 화답했다. 상영 직후 진행된 GV를 통해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마주한 그는 '정보원'에 대해 직접 소개하고, 다양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펼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정보원'은 무능하지만 대한민국의 어엿한 공무원인 형사와 유능하고 센스 넘치는 빨대(정보원)의 좌충우돌 공조를 다룬 코믹 버디무비이자 코믹범죄액션물이다. 2008년 CJ 영 페스티벌 단편 영화 우수작 '휴머니스트'로 데뷔한 김석 감독이 각본 및 연출을 맡았다.허성태는 '정보원'에서 트라우마로 인해 무시당하는 형사 오남혁 역을 맡았다. 인생 역전을 노리다 정체불명의 사건에 휘말리는 오남혁을 통해 새로운 액션 캐릭터를 선보인다.제24회 뉴욕아시안영화제 GV를 성황리에 마친 허성태는 소속사 빌리언스를 통해 "큰 효도한 것 같다. 많이 부족한 저를 김석 감독님과 열정적인 스태프분들이
싸이 '흠뻑쇼'만 있는 게 아니다.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차력쇼, 연기 흠뻑쇼가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에서 펼쳐진다.14일 오전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와 김태준 감독이 참석했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 분)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스릴러다. 2023년 넷플릭스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로 데뷔한 김태준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김태준 감독은 제목인 '84제곱미터'인 이유에 대해 "한국에 아파트가 많다. 그 아파트를 대표하는 33~34평의 전용 면적, 국민 평형이 84제곱미터다. 이 숫자가 우리나라 독특한 아파트 문화를 대표할 수 있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분이 층간소음을 겪는다. 우리나라 80%가 공동 주택이고 그중 80% 이상이 아파트다. 대부분이 층간소음을 겪을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그래서 이 소재가 공감대가 높고 시의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층간소음에 대한 다양한 시선, 이면을 진하게 다루고 싶었다"고 설명했다.강하늘은 작품 출연 계기에 대해 "재밌었다는 게 가장 기본적이다. 제가 대본을 읽으며 특이했던 것이, 보통 대본은 읽는 사람을 이해시키기 위한 것인데, 이 시나리오는 연출하기 위해 쓴 콘티북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감독님의 스타일이 그려지더라"라며 "연출적인 상상이 많이 돼서 그 부분이 특이했고, 앉은 자리에서 시나리오를 후루룩 읽고 선택했다"라고 말했다.김 감독은 "우성은 이
나나와 지수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에서 각각 총과 칼을 들고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주요 인물이 여러 명인 이 작품에서, 여성 인물 중에는 애프터스쿨 출신 나나와 블랙핑크 지수가 특히 주목된다. 두 사람은 모두 가수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번 영화에서는 각각 칼과 총을 사용하는 액션으로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오는 23일 개봉하는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간 연재된 소설이 현실이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판타지 액션물이다. 극 중 소설의 유일한 독자는 김독자(안효섭 분)이고, 소설의 결말은 멸망한 세상에서 회귀 능력을 가진 유중혁(이민호 분)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설 속 세상이 현실이 된다. 이에 김독자는 유중혁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생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나나는 '전지적 독자 시점'에 정의를 위해 싸우는 정희원 역을 맡았다. 나나의 영화 개봉은 '자백' 이후 영화는 3년 만이다. '자백' 제작보고회 당시 몸 곳곳에 문신하고 나타나 화제가 됐던 나나는 대부분의 문신을 지운 채로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을 맞게 됐다.극 중 정희원은 김독자의 동료로 활약한다. 소설 속에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하던 인물이지만, 김독자를 만난 현실에서는 잔혹한 인간들에게 정의의 칼을 휘두르며 능력을 발휘한다.나나는 이번 영화를 통해 장검과 단검을 함께 사용하며 화려한 검술 액션을 선보인다. 그는 "연기를 하며 액션에 대한 갈증이 늘 있었다. 판타지에서 액션을 하게 됐을 때 관객들에게 허용되는 부분이 꽤 많아서 도전해 볼 만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아이돌 출신인 만큼 검술 액션에
김태준 감독이 1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김태준 감독이 1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강하늘, 염혜란, 서현우가 1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강하늘이 1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강하늘이 1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염혜란이 1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염혜란이 1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서현우가 1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배우 서현우가 1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영화 <84제곱미터>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84제곱미터>는 84제곱미터 아파트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영끌족 우성(강하늘)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층간 소음에 시달리며 벌어지는 예측불허 스릴러.강하늘, 염혜란, 서현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8일 공개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노량: 죽음의 바다', '베테랑2', 드라마 '재벌X형사'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종횡무진하며 흥행부터 시청률까지 책임져온 안보현이 '악마가 이사왔다'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한다. '엑시트' 이상근 감독의 신작 '악마가 이사왔다'에서 멍뭉미 폭발하는 길구 역을 맡아 새로운 면모를 보여준다.'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의 영혼 탈탈 털리는 이야기를 담은 악마 들린 코미디.안보현이 맡은 길구는 퇴사 후 무미건조 집콕 일상을 보내는 청년 백수로, 낮과 밤이 다른 선지(임윤아)의 특별한 비밀을 듣게 되고 새벽마다 선지의 보호자가 되는 험난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되는 인물. 선지 역을 맡은 배우 임윤아를 다 가리는 대문짝 같은 덩치에 비해 잔뜩 겁에 질린 모습이 그동안 보지 못한 안보현의 연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밤마다 선지를 보호하는 듬직한 도베르만 같은 모습부터 선지의 기에 눌려 복종(?)하는 골든 리트리버 같은 모습은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것으로 보인다. 이상근 감독은 안보현에 대해 "처음 봤을 때 이렇게 압도적인 사람이 있나 싶을 정도로 매력이 있었다. 실제로는 정말 좋은 사람이라 느꼈고, 영화를 보고 나면 아마 선지의 매력으로 시작해, 길구의 여운으로 끝나는 영화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칭찬했다. 안보현은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는데 감독님과 대화를 나누면서 '이 캐릭터는 감독님이구나' 싶었다. 그래서 감독님 디렉션을 따라가려 했다"며 "덩치는 원래 하던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