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채원빈 "'관식이' 박해준 보면 울 것 같은 기분…유해진 덕에는 행복"('야당') [인터뷰②]

    채원빈 "'관식이' 박해준 보면 울 것 같은 기분…유해진 덕에는 행복"('야당') [인터뷰②]

    배우 채원빈이 영화 '야당'을 좋은 선배 배우들과 할 수 있어 영광스러운 마음을 표했다.최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에 출연한 배우 채원빈을 만났다.'야당'은 브로커인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채원빈은 마약에 중독돼 인생이 망가진 라이징 스타 엄수진 역을 맡았다.채원빈은 이번 영화를 통해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등과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들과 작품을 함께 작품을 할 수 있다는 소식에 채원빈은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듣고 '제가 왜요? 제가 거기를 왜요?' 그랬다. 그 정도로 믿기지 않았다. 좋은 선배님들과 작업한다는 사실이 신기했다. 선배님들이 연기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으니 그 순간도 기대됐다"고 말했다. 이어 "매 순간 배울 수 있었던 현장이었다. 선배님들이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에 '시청자 모드'가 됐다. 여러 테이크를 가면서도 떨어지지 않는 에너지와 다른 표현, 그 유연함에 감탄했다"고 전했다. 또한 "완성된 영화를 보고 '역시 선배님들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더 도드라져 보이는 내 부족함에 영화를 보고 도망치고 싶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쉽게 해볼 수 없는 경험을 해봤다"며 자랑스러워했다.박해준은 마약수사대 형사 오상재 역으로, 극 중에서 타의로 마약을 시작하게 된 엄수진을 도와주려 애쓴다. 채원빈은 박해준에 대해 "선배님은 편하게 해주는 분이다. 경찰서에서 우는 신을 오래 찍었는데 해준 선배님이 많은 힘이 돼줬다. 웃으면서 '쉬엄쉬엄해' 그러셨다. 선배님 덕분에 재밌

  • 채원빈, 마약 파티 갔다가 연행…"어리둥절한 기분"('야당') [인터뷰①]

    채원빈, 마약 파티 갔다가 연행…"어리둥절한 기분"('야당') [인터뷰①]

    배우 채원빈이 영화 '야당' 촬영을 통해 연행되는 경험을 해본 소감을 밝혔다.최근 서울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에 출연한 배우 채원빈을 만났다.'야당'은 브로커인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 채원빈은 마약에 중독돼 인생이 망가진 라이징 스타 엄수진 역을 맡았다.채원빈은 "힘든 인물이었다. 익숙하지 않은 상황들에서 대사를 내뱉으면서도 낯설었다"며 "부담이 컸고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감독님이 선배들이 찍어둔 장면들을 참고하라고 많이 보여주시기도 했고, 나도 다큐멘터리를 찾아봤다"고 전했다. 또한 "자료를 찾아보며 마약이 얼마나 심각하고 위험한 지 알게 됐다"며 "우리 영화가 얘기하고자 하는 바도 그것"이라고 말했다.극 중 마약 파티에 갔다가 현장에서 체포돼 연행되는 수진. 채원빈은 연행을 '경험'해본 기분을 묻자 채원빈은 "잘 모르겠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연행되는 포즈를 어떻게 해야할지 어색했다. 경찰 역할을 한 분들과 많이 대화하며 만들어가려고 했다. 그런데 서로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몰라 어리둥절하기도 했다. 새로운 경험을 했다"며 웃었다.'야당'은 지난 16일 개봉했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예지원-YGIG 매그, '산토스를 찾아서' 모녀 비주얼[TEN포토]

    예지원-YGIG 매그, '산토스를 찾아서' 모녀 비주얼[TEN포토]

    배우 예지원과 필리핀걸그룹 YGIG 멤버 매그가 12일 필리핀 마닐라 아얄로 몰스 마켓마켓 액티비티 센터에서 열린 장태오 팬미팅 'IN THIS MOMENT with JANG THEO'에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지원은 장태오가 남자주인공 우진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한국-필리핀 합작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속편으로 제작예정인 ‘마리아를 찾아서(가제)’에서 여자주인공 가비의 한국 친엄마로 출연할 예정이다. '산토스를 찾아서'는 필리핀 토탈 엔터테인먼트 SBtown(대표 정성한)이 제작하는 한국-필리핀 합작영화다. 필리핀군의 한국전쟁 참전 75주년, 한국-필리핀 수교 76주년을 기념으로 기획된 휴머니즘 로맨틱영화다. 한편, 예지원은 지난 1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올로케한 영화 ‘피렌체(가제)’ 촬영을 마친 상태다. 국제 영화제에서 56개 상을 수상한 이창렬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김민종, 예지원이 주인공을 맡았다. 사진제공: 에스브이컴퍼니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예지원, 장태오 필리핀 팬미팅 스페셜 게스트[TEN포토]

    예지원, 장태오 필리핀 팬미팅 스페셜 게스트[TEN포토]

    배우 예지원이 12일 필리핀 마닐라 아얄로 몰스 마켓마켓 액티비티 센터에서 열린 장태오 팬미팅 'IN THIS MOMENT with JANG THEO'에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지원은 장태오가 남자주인공 우진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한국-필리핀 합작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속편으로 제작예정인 ‘마리아를 찾아서(가제)’에서 여자주인공 가비의 한국 친엄마로 출연할 예정이다. '산토스를 찾아서'는 필리핀 토탈 엔터테인먼트 SBtown(대표 정성한)이 제작하는 한국-필리핀 합작영화다. 필리핀군의 한국전쟁 참전 75주년, 한국-필리핀 수교 76주년을 기념으로 기획된 휴머니즘 로맨틱영화다. 한편, 예지원은 지난 1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올로케한 영화 ‘피렌체(가제)’ 촬영을 마친 상태다. 국제 영화제에서 56개 상을 수상한 이창렬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김민종, 예지원이 주인공을 맡았다. 사진제공: 에스브이컴퍼니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예지원, 우아한 하트[TEN포토]

    예지원, 우아한 하트[TEN포토]

    배우 예지원이 12일 필리핀 마닐라 아얄로 몰스 마켓마켓 액티비티 센터에서 열린 장태오 팬미팅 'IN THIS MOMENT with JANG THEO'에 스페셜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지원은 장태오가 남자주인공 우진으로 출연을 확정지은 한국-필리핀 합작영화 '산토스를 찾아서' 속편으로 제작예정인 ‘마리아를 찾아서(가제)’에서 여자주인공 가비의 한국 친엄마로 출연할 예정이다. '산토스를 찾아서'는 필리핀 토탈 엔터테인먼트 SBtown(대표 정성한)이 제작하는 한국-필리핀 합작영화다. 필리핀군의 한국전쟁 참전 75주년, 한국-필리핀 수교 76주년을 기념으로 기획된 휴머니즘 로맨틱영화다. 한편, 예지원은 지난 1월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올로케한 영화 ‘피렌체(가제)’ 촬영을 마친 상태다. 국제 영화제에서 56개 상을 수상한 이창렬 감독의 작품으로 배우 김민종, 예지원이 주인공을 맡았다. 사진제공: 에스브이컴퍼니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야당' 개봉 첫날 1위…"베테랑·내부자들·검사외전 스타일"

    '야당' 개봉 첫날 1위…"베테랑·내부자들·검사외전 스타일"

    영화 '야당'이 개봉 첫날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주연했다. '야당' 이 개봉과 동시에 전체 영화 박스오피스에서 압도적으로 1위에 오르며 흥행 레이스의 출발을 힘차게 알렸다.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야당'은 개봉 첫날인 16일 8만 5659명의 관객을 동원해 전체 영화 관객수 1위를 기록했다. 여기에 '야당'은 개봉 이틀째인 17일 오전 7시 기준, CGV 골든에그지수 96%,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2점,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9.39점을 기록했다.개봉 첫날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좋았다. 빠른 전개와 케미도 좋다" 등 배우들의 도파민 터지는 연기는 물론, "베테랑, 내부자들, 검사외전 같은 스타일의 기승전결 확실하고 재미난 영화", "시원하게 달려가는 재미" 등 '야당'이 지닌 통쾌하고 시원한 매력에 감탄을 표했다. 특히 "청불이라서 오히려 현실적인 감각을 잘 살린 느낌", "마약, 정치, 검경의 더러운 세계에 대한 복수를 쫀득쫀득 몰입도 있게 꽉 잡아 살렸다" 등 청소년 관람 불가 등급인 '야당'이기에 더 잘 느낄 수 있는 현실성 짙은 스토리에도 호평했다.'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애순 엄마' 염혜란, 바당 또 간다…제주 4·3 다룬 '내 이름은' 주연 발탁

    '애순 엄마' 염혜란, 바당 또 간다…제주 4·3 다룬 '내 이름은' 주연 발탁

    배우 염혜란이 정지영 감독의 신작 영화 '내 이름은'에서 주연을 맡는다. '내 이름은' 제작진 측은 17일 전체 캐스팅과 함께, 시나리오 리딩과 촬영을 앞두고 지낸 고사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이 영화는 1948년 제주 4·3으로 시작된 상흔이 1980년대 민주화 과정과 1998년 IMF 시기를 거쳐 2025년 현재의 세대에까지 어떤 의미로 이어지는지 추적하는 작품이다.배우 염혜란은 어린 시절 4·3의 고통을 간직한 채 아들을 키우는 정순 역을 연기한다. 잃어버린 기억을 좇는 정순의 여정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전망이다. 영화는 지난 3일 제주에서 크랭크인했고 지난 11일에는 시나리오 리딩과 고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제주 4·3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상징성을 더했다. 촬영은 제주시 한림·조천·구좌, 서귀포시 표선·대정 등 제주 전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영옥 역은 배우 신우빈, 민수 역은 최준우가 각각 맡았다. 어른이 된 영옥과 민수는 유준상과 오지호가 연기한다. 김규리는 서울에서 제주로 내려온 정신과 의사 희라 역을, 박지빈은 서울에서 전학 온 학급 내 리더 경태 역으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정순 역은 염혜란 외에도 이소이, 심지유, 차준희가 연기해 세월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풀어낸다.한편, 염혜란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에서 오애순(아이유 분)의 엄마이자 제주 해녀 관례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 이제훈, 소주 회사 '꿀꺽'하려는 시도…"일은 일, 인생은 인생"('소주전쟁')

    이제훈, 소주 회사 '꿀꺽'하려는 시도…"일은 일, 인생은 인생"('소주전쟁')

    영화 '소주전쟁'이 소주 회사를 삼키려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으로 변신한 이제훈의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소주전쟁'은 1997년 IMF 외환위기, 소주 회사가 곧 인생인 재무이사 종록과 오로지 수익만 추구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인범이 대한민국 국민 소주의 운명을 걸고 맞서는 이야기. '소주전쟁'이 극 중 국보소주를 삼키기 위해 접근하는 글로벌 투자사 직원 최인범(이제훈)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스틸을 선보였다.캐릭터 스틸에는 글로벌 투자사의 유능한 직원답게 야망 가득하고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한 인범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식당에서 조금은 어색한 모습으로 소주병을 들고 있는 인범의 모습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회사를 향한 표종록(유해진)의 헌신적인 태도는 물론, 퇴근 후 소주 한 잔을 함께 마시는 회식 자리도 이해하지 못하던 인범이 종록과 함께 지내며 어떤 변화를 겪게 될지 궁금증을 자극한다.'일은 일이고 인생은 인생'이라는 모토를 갖고 살아온 인범이란 캐릭터에 대해 이제훈은 "자신의 욕망과 목표가 명확한 인물인 동시에, 끝없이 고민하고 갈등하는 캐릭터"라며 "소주에 익숙하지 않았던 인범이 종록이라는 사람을 만나며 소주를 즐기게 된다"고 귀띔했다.'소주전쟁'은 6월 3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뮤지컬 배우 이해준, 생애 첫 단독 콘서트 'From Hae:ven' 5월 개최 확정

    뮤지컬 배우 이해준, 생애 첫 단독 콘서트 'From Hae:ven' 5월 개최 확정

    뮤지컬 배우 이해준이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이해준은 다음 달 23일 오후 7시 30분, 5월 24일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서울 이화여대 ECC 삼성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From Hae:ven'을 개최한다.이해준이 2013년 뮤지컬로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라는 점에서 팬들의 반가움을 사고 있다.콘서트 타이틀인 'From Hae:ven'은 '이해준의 목소리는 마치 천국(Heaven)에서 온 것만 같다'라는 의미와 이해준 이름의 영문 철자인 'Hae'를 더한 합성어로 팬들이 직접 지은 것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공개된 포스터에서 이해준은 블랙 벨벳 셔츠 의상을 착용한 채 훈훈한 비주얼을 드러내 팬들의 기대감을 치솟게 만든다. 섹시한 포즈와 마성의 눈빛까지 더해 현장에서도 이목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콘서트에서 이해준은 묵묵히 곁을 지켜준 팬들을 위해 그동안 참여해온 작품들의 넘버를 비롯해 한 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넘버, 가요 등 다양한 무대들을 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2013년 데뷔한 이래 뮤지컬 '쓰릴미', '라흐마니노프', '사의찬미' 등 마니아층이 두터운 작품부터 '엘리자벳', '베토벤', '모차르트!', '마리 앙투아네트', '프랑켄슈타인', '베르사유의 장미', '틱틱붐' 등 유명 대형 작품까지 강렬한 존재감으로 무대를 휩쓸며 안정적인 연기와 감미로운 노래로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이해준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From Hae:ven'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오는 22일(화) 오후 8시부터 티켓 예매할 수 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

  • 마약 범죄자만 매년 50만명 이상…'야당' 감독, 집단 성교 파티 촬영한 이유[TEN인터뷰]

    마약 범죄자만 매년 50만명 이상…'야당' 감독, 집단 성교 파티 촬영한 이유[TEN인터뷰]

    황병국 감독이 대한민국의 마약판 현실에 대해 언급했다.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야당' 황병국 감독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황 감독은 전날 기자간담회 때와는 다르게 취재진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정성스러운 답변을 내놓았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영화다.'야당'이란 법에 어긋나는 약물을 유포하다가 걸린 범죄자 중 수사기관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부류를 뜻하는 은어다. 마약 관련 범죄 특성상 일반적인 수사 방법으로는 정보를 얻기가 거의 불가능하므로 야당의 협조가 무척 요긴하게 쓰인다. 특히 수감자의 경우 보통은 그 대가로 형량을 감경받는 등의 혜택을 얻게 된다.황 감독은 '야당'을 기획하며 무려 14년 만에 메가폰을 잡았다. 마약판 브로커의 내용을 담기 위해 무한한 시간을 투자해 취재에 열을 올렸다.그는 "우리나라가 매년 검찰청 마약사범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2021년의 경우엔 1만 6000명이 검거됐고, 작년엔 2만 8000명이 잡혔다. 검거된 인원만 이만큼이고 실제 범죄자는 더 많다"고 말문을 열었다.그러면서 "범죄 수사학에서는 곱하기 20을 하라고 한다. 그렇다면 50만명이 넘는 거다. 올해, 내년엔 더 많아질 거라 예상한다. 사실 우리나라의 마약 정책은 그냥 검거해서 (구치소에) 집어넣는 것뿐이지 않나. 마약 전쟁에서 승리한 나라가 없다. 미국도 그 많은 돈을 쏟아부어도 마약 범죄자가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경우엔 마약 사범이 출소해서 치

  • 강하늘·유해진·박해준 '야당', 예매율 1위로 맞은 개봉일 D-day

    강하늘·유해진·박해준 '야당', 예매율 1위로 맞은 개봉일 D-day

    영화 '야당'이 오늘(16일) 개봉한 가운데, 5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비롯한 주요 극장 3사 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개봉일 아침을 맞았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 영화. 강하늘, 유해진, 박해준이 주연을 맡았다.'야당' 이 바로 오늘(16일) 개봉한 가운데 압도적으로 5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야당'이 16일 오전 7시 예매율 38.7%, 예매량 7만 7453장을 기록하고 전체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개봉일 아침부터 심상치 않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특히 '야당'은 지난 12일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이후 5일 연속 전체 영화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또한 16일 오전 7시 기준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예매 사이트에서 각각 44.0%, 31.1%, 35.3%의 예매율로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야당'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 "집 가도 피식거려"…하정우 '로비'의 묘한 중독감

    "집 가도 피식거려"…하정우 '로비'의 묘한 중독감

    영화 '로비'가 실관람객 리뷰로 알아본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집에 가도 피식거릴 하정우식 코미디 영화 '로비'가 '이상하고 웃긴 미친 영화'로 각광받으며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호평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먼저 하정우표 유머 코드가 올봄 극장가를 묘하게 중독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은 "하정우식 개그가 너무 취향이다", "자잘하게 웃기는 하정우식 말맛", "잠자기 전에도 생각나서 피식거렸다", "역시나 내 취향 하정우표 코미디" 등 계속해서 생각나는 하정우 감독 특유의 말맛 코미디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 뛰어난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묘하게 중독되는 이유에는 뛰어난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에도 있다. "김의성 배우는 어쩜 그리 진상이고 질척대는 연기를 잘하나", "배우들한테 어울리는 찰떡 배역이라 너무 자연스럽고 연기로 느껴지지 않았다",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매력적이다", "배우들의 연기력이 뛰어나서 몰입해서 봤다" 등 감독이자 배우 하정우를 필두로 김의성, 강해림, 이동휘, 박병은, 강말금, 최시원, 차주영, 박해수, 곽선영 그리고 신스틸러로 활약한 엄하늘, 이수인, 박경혜, 이지훈 등 뛰어난 연기력과 넘치는 매력으로 극찬을 끌어내고 있다.◆ '롤러코스터'의 DNA, 한층 더 업그레이드됐다마지막으로 '로비'는 "'롤러코스터'의 DNA를 가진 영화", "업그레이드된 '롤러코스터'", "감독 하정우도 배우 하정우도 '감다살'", "이상하게 재미있는 하정우 감독표 영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

  • 권나라, 아찔한 각선미 노출...무결점 8등신 비율[TEN포토+]

    권나라, 아찔한 각선미 노출...무결점 8등신 비율[TEN포토+]

    배우 권나라가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

  • 유해진 "'XX 것' 그 부분이 좋았다"…자청한 욕설에 큰 만족감('야당') [TEN인터뷰]

    유해진 "'XX 것' 그 부분이 좋았다"…자청한 욕설에 큰 만족감('야당') [TEN인터뷰]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 이 XX 것. 저는 'XX 것' 그 부분이 너무 좋더라구요. '편집해서 잘랐냐, 안 잘랐냐'를 몇 번이나 확인했죠. 기술 시사회를 하기 며칠 전까지도 PD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어요. 그 대사가 구관희 캐릭터의 파워도 더 잘 보여주고 여러 상징적인 부분이 있어요."영화 '야당'의 유해진은 극 중 욕설을 내뱉는 장면에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욕설을 했다는 이유 때문이 아니다. '욕설을 붙이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자신의 의견이 반영돼 기존 대본보다 한층 더 극적인 장면이 탄생했다는 것에 대한 만족감이었다.'야당'은 브로커인 야당과 검사,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마약 수사에 뛰어드는 범죄 액션 영화다. 유해진은 야욕이 가득한 독종 검사 구관희 역을 맡았다. 유해진은 "요란하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센 캐릭터도 많고 시끌벅적한 영화인데, 거기서 무게감을 어느 정도 갖고 가고 싶었다"고 밝혔다. 캐릭터 구축 과정을 묻자 유해진은 "특별히 연구한 건 없다"는 의외의 답을 내놓았다."어떤 직업이든 사람 사는 건 다 똑같잖아요. 영화니까 극적인 부분도 있지만, 검사라고 특별히 다를 거 없이 '사람이면 다 똑같다'고 생각해요. 이상한 캐릭터가 아니라 야망을 내면에 숨긴 캐릭터죠. 예전에 검사님과 술자리를 한 적 있는데, 다 똑같더라고요. 영국 왕실 사람 정도면 다를 수 있겠죠. 하하. 저는 극 속에 녹아있길 바라요. 어느 작품이든 그게 목표예요. '유해진 겉돈다'는 얘기만 피하고 싶어요."유해진은 이번 영화를 통해 강하늘, 박해준 등과 함께 작업했다. 강하늘

  • 이민호, 영화관을 밝히는 외모...보조개 미소[TEN포토+]

    이민호, 영화관을 밝히는 외모...보조개 미소[TEN포토+]

    배우 이민호가 15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야당'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야당은 대한민국 마약판을 설계하는 브로커 ‘야당’, 더 높은 곳에 오르려는 ‘검사’, 마약 범죄 소탕에 모든 것을 건 ‘형사’가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지고 엮이며 펼쳐지는 범죄 액션.강하늘, 유해진, 박해준, 류경수, 채원빈 등이 출연하며 오는 16일 개봉한다.조준원 기자 wizard333@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