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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대호 퇴사 독 됐다…시청률 추락 '나혼산', 4년 만에 역대 최저치 굴욕 [TEN스타필드]

    김대호 퇴사 독 됐다…시청률 추락 '나혼산', 4년 만에 역대 최저치 굴욕 [TEN스타필드]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가 4년 만에 역대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올해 초부터 시청률 하락세를 그리더니 4%대까지 떨어진 것. '나혼산' 자체가 침체기에 접어들기도 했지만, 김대호가 퇴사 후 출연한 회차에서만 유독 시청률 하락세를 보인다는 점 역시 눈길을 끈다.최근 방송된 '나혼산' 601회는 자연을 사랑하는 김대호, 옥자연, 코드쿤스트가 '코드명 : 대자연'을 결성해 대자연 탐방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아파트의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로 계단 지옥에 입성한 안재현의 하루도 공개됐다.이날 시청률은 전국 기준 4.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시청률 5.5%보다 0.7%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4%대로 떨어진 건 지난 4월 11일 방송된 591회 이후 2달 만이다. 2021년 11월 방송된 422회 시청률 4.2% 이후 역대 최저 수치이기도 하다.'나혼산'이 4%대까지 떨어졌다는 건 프로그램의 위기이기도 하다. '나혼산'은 지난해까지도 평균 6~7%대를 유지하며 MBC 대표 예능 자리를 공고히 했다. 그러나 올해 3월부터 5%대로 떨어진 '나혼산'은 다시 상승세를 그리지 못하고 5%대에 머물고 있다.무엇보다 지난 2월 MBC 아나운서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가 된 김대호가 출연한 회차에서 시청률 하락세가 크다. 김대호는 '나혼산'이 키운 방송인으로, 2023년 4월 첫 출연과 함께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김대호가 나오는 회차들마다 많은

  • 허니제이 끌고 추영우·강호동 밀고…티빙 또 일냈다, 화제성 잡고 승승장구 [TEN스타필드]

    허니제이 끌고 추영우·강호동 밀고…티빙 또 일냈다, 화제성 잡고 승승장구 [TEN스타필드]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국내 OTT 티빙의 기세가 무섭다. 서비스되는 콘텐츠들의 화제성이 상위권을 장악한 데 이어 티빙 독점 콘텐츠와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어느 때보다 쏟아지고 있다.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6월 2주차 화제성 순위에 따르면 TV-OTT 비드라마 통합 화제성 부문 1위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3'), 2위는 '굿보이', 3위는 '미지의 서울'이 차지했다.해당 콘텐츠들은 모두 티빙에서 서비스되는 프로그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특히 '스우파3'의 경우 티빙에서만 '독점 클립'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배틀 대항전 미방송분, 리액션캠, 계급별 최종 리허설 미방송분 등이 올라와 있다.3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이어가고 있는 '스우파3'는 지난 17일 범접의 메가 크루 무대 영상으로 화제성의 정점을 찍었다. 허니제이가 총괄 디렉터로 나선 메가 크루 무대는 19일 오후 2시 기준 유튜브 조회수 664만회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는 티빙 순위로도 이어졌다. 쟁쟁한 콘텐츠들 속 '스우파3'는 티빙 시청 순위 1위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다.'미지의 서울', '굿보이' 역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으며 사랑받고 있다. 최근 시청률 7%대를 돌파한 '미지의 서울'은 티빙 내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는 중이다. '굿보이'는 여러 OTT에서 서비스됨에 따라 시청

  • 유재석에게 자리 뺏겼다…이상민 재혼도 안 통한 '돌싱포맨', 편성 변경 직격타 [TEN스타필드]

    유재석에게 자리 뺏겼다…이상민 재혼도 안 통한 '돌싱포맨', 편성 변경 직격타 [TEN스타필드]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2년 만에 오후 9시 편성에서 밀려난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이 시청률 직격타를 맞았다. 과거 오후 11시대 편성에도 8%대의 높은 시청률을 보였지만, 현재는 2%대까지 떨어졌다. 반복되는 포맷과 멤버들의 재혼으로 기획 의도가 흔들리며 예전만큼의 화력을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돌싱포맨'은 지난달 13일부터 오후 9시가 아닌 오후 10시 40분으로 편성이 변경됐다. 유재석, 유연석이 진행을 맡은 '틈만 나면,'이 시즌3로 돌아오면서 기존 10시 20분대에서 9시로 앞당겨지면서다.두 프로그램이 자리를 바꾼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틈만 나면'의 성적은 기존 시간대보다 소폭 상승했다. 특히 시즌3 첫 방송이었던 5월 6일 방송분은 시청률 4.1%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했다. 이후 2%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안정권에 접어들며 현재는 3%대 시청률을 유지 중이다.반면 '돌싱포맨'은 편성 변경 이후 눈에 띄는 하락세를 보였다. 그간 4~5%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돌싱포맨'은 오후 10시 40분으로 시간대를 옮긴 뒤 3.2%로 떨어졌다. 이후에는 방송 이래 처음으로 4주 연속 2%대를 나타내고 있다. '돌싱포맨'이 2%대를 찍은 건 2023년 10월 3일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멤버 이상민의 재혼 소식도 큰 이슈를 끌지 못했다. 이상민은 지난 5월 1일 재혼 소식을 알리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그가 출연 중인 '미운 

  • 시청률 0%대인데, 나영석 PD는 웃었다…37000원 결제로 팬덤 잡고 수익 잡고 [TEN스타필드]

    시청률 0%대인데, 나영석 PD는 웃었다…37000원 결제로 팬덤 잡고 수익 잡고 [TEN스타필드]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시청률은 0%대로 저조한데, 분위기는 상승세다. 애초 TV 방송을 겨냥한 콘텐츠가 아닌 만큼, 국내외 플랫폼을 통해 인기를 끌며 상당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다만 유료 결제 가격에 대한 팬들의 입장은 엇갈리고 있다. 지난 2일 '나나민박 with 세븐틴'이 첫 방송됐다. '출장 십오야2: 세븐틴편', '나나투어'를 통해 호흡을 맞췄던 나영석 PD와 세븐틴의 세 번째 호흡이다. 나 PD 예능 특유의 '납치 콘셉트'는 이번에도 유지됐다. '나나투어' 당시 콘서트 직후 멤버들을 납치했던 나 PD는 '나나민박'에서는 10주년 데뷔 파티를 명목으로 멤버들을 속여 충청북도 보은의 민박집으로 떠났다. 멤버 수가 많은 만큼, 방송 내내 오디오는 비는 틈이 없었다. 여기에 나 PD표 게임들이 이어지며 다채로운 재미를 안겼다. 그러나 시청률은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뒀다. '나나민박' 1회 시청률은 0.7%로 '나나투어'의 마지막화 시청률(1.4%)에서 반토막이 났다. 그러나 시청률은 '나나민박'에 큰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나나민박'은 티빙과 디즈니 플러스 서비스되는데, 두 OTT에서 모두 10위권 안에 들며 인기를 끌고 있다. 또 레미노(Lemino), 코코와플러스(KOCOWA+), 채널 K(Channel K) 등 5개 플랫폼을 통해 총 78개 국가 및 지역에서 본편이 동시 공개되고 있다.  '나나민박'은 '나나투어'에 이어 위버스로 유료 판매되

  • 박수홍·최은경에 하차 통보하더니…'동치미' 시청률 곤두박질, 개편 효과 없었다 [TEN스타필드]

    박수홍·최은경에 하차 통보하더니…'동치미' 시청률 곤두박질, 개편 효과 없었다 [TEN스타필드]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MC 교체 잡음이 발목을 잡은 걸까. 박수홍, 최은경이 하차하고 이현이, 김용만, 에녹이 투입된 '속풀이쇼 동치미'의 개편 반응이 미적지근하다. 시청률은 한 달 만에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고, MC들의 호흡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엇갈리고 있다.지난 3월 MBN 장수 예능 프로그램 '동치미'가 방송 13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 소식을 알렸다. 2012년 첫 방송 때부터 자리를 지켜 온 개국공신 MC 박수홍, 최은경이 하차하고 김용민, 이현이, 에녹 3MC로 교체되는 게 변화의 가장 큰 골자였다.그러나 MC 교체 과정은 매끄럽지 못했다. 제작진은 박수홍, 최은경에게 프로그램 개편을 명분으로 일방적이고 갑작스럽게 하차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두 MC는 갑작스러운 하차에 끝인사 녹화도 하지 못한 채 물러났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강제 하차 의혹을 제기하며 "무례한 행동"이라고 쓴소리를 냈다.개편 후 새로 신설된 코너는 '가족 화해 프로젝트'였는데, 이 역시 박수홍을 떠올리게 했다. '동치미'를 하차한 박수홍이 현재 친형과 소송 중에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의 변화를 위한 결정이라고 해도, 하차 이후 개설된 신설 프로그램의 방향성은 박수홍에게 또 한 번의 상처를 주는 꼴이 됐다.최은경은 지난 26일 방송 말미 공개된 채널A '4인용 식탁' 예고편에서 '동치미'를 떠난 심경을 직접 밝히기도 했다. 그는 "

  • 시청률은 한 자릿수 위기인데…기안84, '태계일주4'로 돌아온 보람있다 [TEN스타필드]

    시청률은 한 자릿수 위기인데…기안84, '태계일주4'로 돌아온 보람있다 [TEN스타필드]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가 시즌4로 1년 3개월 만에 돌아왔다. 시청률은 기대와 달리 엇갈린 상황이지만, 전작 스핀오프에서의 혹평을 딛고 초심으로 돌아온 기안84의 모습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지난 11일 첫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태계일주4')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세상에서 가장 높고 험준한 산길이자 고대 교역로인 '차마고도'로 대장정을 떠나는 프로그램. 시즌1 남미, 시즌2 인도, 시즌3 마다가스카르를 거쳐 이번 시즌에서는 네팔의 에베레스트부터 시작해 다양한 고산지대 사람들과 만난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기안84와 함께 빠니보틀, 덱스, 이시언까지 멤버들이 완전체로 합류했다.'태계일주4' 첫 회에서는 더욱 끈끈해진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VCR을 보며 티키타카를 주고받으며 서로를 놀리는 상황이 웃음을 자아냈고, 시즌2 당시 어색함이 공존했던 덱스와 이시언은 절친 같은 편안함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영상에서는 멤버들보다 하루 먼저 네팔로 향해 셰르파를 만나는 기안84의 모습이 담겼다. 기안84는 전 시즌 때보다 한층 묵직해진 가방으로 '초심을 잃었다'고 놀림 받았지만, 유창해진 영어 솜씨로 멤버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특히 루클라 마을에서 어린 셰르파들을 만나 동행하는 모습은 재미와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멀리서 보면 동화지만 가까이서 보

  • "재혼하면 하차" 이상민·김준호, 일자리 잃을 위기…'돌싱포맨'의 딜레마 [TEN스타필드]

    "재혼하면 하차" 이상민·김준호, 일자리 잃을 위기…'돌싱포맨'의 딜레마 [TEN스타필드]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재혼하게 되면 '돌싱포맨'은 할 수 없으니까, 한두 명이 재혼하게 돼서 '돌싱포맨' 2기가 만들어지는 꿈도 꿔봅니다."4년 전 '신발 벗고 돌싱포맨' 제작발표회에서 임원희가 뱉은 말이 현실이 될 가능성이 커졌다. 김준호에 이어 이상민까지 재혼 소식을 알리면서 멤버 절반이 '돌싱' 꼬리표를 뗐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취지대로라면 하차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4년간 이어 온 멤버들의 보장된 케미를 놓을 수도 없을 터. '돌싱포맨' 제작진의 고민만 깊어지고 있다.지난달 30일 이상민은 자필의 손 편지를 게재하며 재혼 소식을 알렸다. 이상민은 이날 비연예인 아내와 혼인 신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따로 올리지 않기로 결정했다.그는 "제게 많이 사랑하는 한 사람이 생겼다. 그녀와 인생의 2막을 함께 나아가려고 한다. 어떤 고난에서도 지켜주고 싶다는 마음이 들게 한 사람이고, 이분과 함께라면 평생을 행복하게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뒤늦게 찾은 소중한 사람인 만큼 너무 조심스러워 주변 분들에게도 알리는 것이 늦어졌다.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복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다"고 전했다.이상민이 법적으로 유부남이 됨에 따라 김준호보다 먼저 '돌싱' 꼬리표를 떼게 됐다. 김준호는 김지민과 3년간의 공개 연애를 마치고 오는 7월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문제는 이에 따라 '돌싱포

  • 김혜자 웃고 류수영 울었다…엇갈린 JTBC 성적표, 식당 예능은 '참패' [TEN스타필드]

    김혜자 웃고 류수영 울었다…엇갈린 JTBC 성적표, 식당 예능은 '참패' [TEN스타필드]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JTBC 새 프로그램들 성적표가 엇갈리고 있다. 배우 김혜자 주연의 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특유의 코믹과 판타지 감동이 버무려져 첫 회부터 호평이지만, '길바닥 밥장사', '팽봉팽봉' 등 식당 예능 시청률은 1%대로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JTBC는 4월에 총 4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JTBC 대표 스포츠 예능인 '뭉쳐야 한다'가 2달 만에 시즌4로 돌아왔고, 식당 예능 콘셉트의 '길바닥 밥장사', '팽봉팽봉'을 새롭게 내보냈다. 드라마는 '협상의 기술' 후속으로 '천국보다 아름다운'이 지난 19일 첫 방송 됐다.가장 눈에 띄는 성적은 '천국보다 아름다운'이다.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첫 회 시청률 5.8%를 나타냈다. 이는 2022년 방송된 '재벌집 막내아들' 첫 회(6.0%) 이후 가장 높은, JTBC 역대 토일드라마 첫 방송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천국보다 아름다운'은 80세 모습으로 천국에 도착한 이해숙(김혜자 분)이 30대 모습으로 젊어진 남편 고낙준(손석구 분)과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현생 초월 로맨스 드라마다. '눈이 부시게'(2019)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김수진 작가가 김혜자를 위한 직접 기획하고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눈이 부시게'에서 호흡을 맞췄던 한지민과 이정은도 대본도 보지 않고 김혜자를 위해 출연을 결정했다.제작발표회에서 김석윤 감독은 "

  • '친형 소송' 박수홍 두 번 울렸다…하차 통보도 뼈아픈데, 가족 화해 개편이라니 [TEN스타필드]

    '친형 소송' 박수홍 두 번 울렸다…하차 통보도 뼈아픈데, 가족 화해 개편이라니 [TEN스타필드]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13년 만에 대대적인 개편에 나선 '동치미'의 방향성이 공교롭다. 개국공신으로서 오랜 시간 MC를 했던 박수홍이 하차한 뒤 동치미가 프로그램 내 가족 화해 프로젝트를 신설했기 때문이다. MC는 배려 없는 하차 통보를 하고, 방송국은 친형과 법적 다툼 중인 전 MC의 상황과 대비되는 개편을 해 씁쓸함을 안긴다.지난 15일 MBM '동치미'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개편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알렸다. 가장 큰 변화는 MC 라인업이다. 13년 동안 '동치미'의 진행을 맡아온 박수홍과 최은경이 하차하고 김용만, 이현이, 에녹이 새 MC로 나선다. 다만 '동치미' MC가 교체되는 과정은 깔끔하지 못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 개편을 이유로 두 MC에게 하차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갑작스러운 하차 통보에 끝인사 녹화도 하지 못했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은 "강제 하차 통보는 무례한 행동"이라며 제작진을 향해 쓴소리를 냈다.새로운 3MC 체제 속 눈길을 끄는 건 '동치미' 새 코너가 가족 화해 프로젝트라는 점이다. '가족 화해 프로젝트-동치미 하우스' 첫 번째 주자로는 동치미 터줏대감인 개그맨 최홍림이 나선다. 그는 19일 개편 후 처음 방송되는 '동치미'에서 40년간 의절했던 형과 재회해 마음의 상처를 풀어낼 예정이다.아이러니하게도 '동치미'를 하차한 박수홍은 현재 친형과 소송 중이다. 박수홍 친형 부부는 2011년

  • 성동일, 사생아 고백했는데…시청률 0%대까지 추락, 찬밥 신세 된 '샬라샬라' [TEN스타필드]

    성동일, 사생아 고백했는데…시청률 0%대까지 추락, 찬밥 신세 된 '샬라샬라' [TEN스타필드]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JTBC '늦기 전에 어학연수- 샬라샬라'(샬라샬라)가 시청률 하락세를 그리다 0%대까지 추락했다. 중년 배우들의 진솔한 매력과 고백도 무력하다. 여행 예능의 볼거리와 영국 어학연수라는 기획 의도 사이에서 이도 저도 아닌 결과물이 됐다는 평가다. 편성 변경에 재방송도 적은, 찬밥 신세가 따로 없다.지난달 첫 방송된 '샬라샬라'는 평균 나이 52.8세 배우들의 좌충우돌 영국 어학연수 도전기를 담고 있다. 성동일, 김광규, 엄기준, 장혁, 신승환이 멤버로 나섰다. 특히 성동일은 첫째 아들을 과학고에 이어 명문 공대에 보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제작발표회에서 성동일은 "나는 영어를 처음 접한 게 중·고등학교 1학년 때이던 세대다. 그래서 영어를 못하는 것에 대해 부끄럽지 않다"며 "자식들도 '우리 아빠 영어 못해, 창피해'라고 전혀 생각 안 할 거다"라고 쿨한 모습을 보였다.이러한 성동일의 솔직한 매력은 방송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났다. 낯선 영국 지하철에서 3시간 넘게 갇히게 되자 제작진에게 분노를 터트려 촬영 중단 위기를 겪기도 하고, 영어를 몰라도 단어 4개로 현지인과 소통하는 자신감으로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특히 멤버들과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성동일은 "난 사생아로 태어났다. 그래서 아빠가 자식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랐다. 어렸을 적 애들에게 난 무서운 아버

  • '현역가왕2' 콘서트 빈자리 텅텅…매진이라 자랑하더니, 또 불거진 '공정성 논란' [TEN스타필드]

    '현역가왕2' 콘서트 빈자리 텅텅…매진이라 자랑하더니, 또 불거진 '공정성 논란' [TEN스타필드]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전회차 매진이라고 떠들썩하게 자랑했던 게 무색하다. 현실은 텅 빈 좌석이다. 트로트 인기가 시들어가는 영향도 있다지만, '현역가왕' TOP7 팬심만으로 1만석이 넘는 잠실실내체육관을 채우는 건 역부족이었다. 이런 상황 속 공정성 논란의 대상이었던 환희는 TOP7에 들지 못했음에도 '현역가왕2' 콘서트 전회차에 출연자로 이름 올려 '특혜 의혹'의 불씨를 키우고 있다.'현역가왕2' TOP7 전국투어는 다음달 18일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7개 지역에서 열린다. 지난 14일 서울 콘서트 예매가 시작됐는데, 그 다음날인 지난 15일 '현역가왕2'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오픈과 동시에 서버가 폭주하며 대기 상황이 여러 차례 발생하는 피케팅 전쟁이 발발했다. 1시간 만에 2만장 이상, 5회 전회차를 매진시키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알렸다.그러나 인터파크 티켓에 따르면 25일 오후 2시 기준, 서울 콘서트 5회차 모두 좌석이 넉넉하게 남아있다. 예약 전 단계에서 잔여석 수를 알려주는 '미스터트롯3' 전국투어 콘서트와 달리 '현역가왕2' 콘서트는 예약 전 단계에서는 이를 알려주지 않는다. '현역가왕2' 콘서트는 예약 절차를 실제로 밟아야 잔여석이 얼마나 있는지를 알 수 있다. 본지가 이 과정을 따라 예약 절차를 실제로 밟아보니 VIP석을 제외한 R석과 S석에서 많은 좌석이 남아있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이

  • 0%대 시청률에 비난 쏟아졌는데…핑계 뿐인 김태호 PD, 문제 원인보다 자랑만 급급 [TEN피플]

    0%대 시청률에 비난 쏟아졌는데…핑계 뿐인 김태호 PD, 문제 원인보다 자랑만 급급 [TEN피플]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공감 안 되는 세계관에 0%대 시청률이라는 굴욕을 맛본 'My name is 가브리엘'(가브리엘)과 논란이 불거진 김수현을 편집 없이 내보내 비난받은 '굿데이'. 김태호 PD의 예능이 연타 흥행 부진을 겪는 가운데, 문제 원인에 대한 고찰보다 자랑에만 급급한 김 PD의 발언이 대중의 공감을 얻지 못하고 있다.MBC '굿데이'가 23일 결방을 확정했다. '굿데이' 측은 지난 20일 "6회 방송은 프로그램 재정비를 위해 한 주 쉬어간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방 이유를 밝히지는 않았다. 누리꾼들은 이번 결방이 김수현의 방송 출연과 관련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굿데이'가 최근 김수현을 그대로 출연시켰던 것에 대해 사과했기 때문이다.'굿데이'는 지드래곤(GD)을 내세운 음악 예능이자 김태호 PD의 MBC 복귀작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기대에 비해 반응은 미적지근했다. 라인업은 화려한데 지드래곤과의 케미는 들쑥날쑥했고,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 위주로만 담겨 기획 의도도 흐릿해졌다. 이에 시청률은 하락세를 그리며 3.0%까지 떨어졌다.주요 인물이었던 김수현의 사생활 논란이 터지면서 '굿데이'는 설상가상의 상황에 처했다. 최대한 분량을 덜어냈지만, 통편집이 되지는 않았다. 이에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김수현 하차, 프로그램 폐지 등을 촉구하는 글이 올라왔다. 제작진이 "김수현 촬영분은 최대한 편

  • 공정성 논란 자처했다…'현역가왕2' 환희→'미스터트롯3' 박지후, 잡음에 빛바랜 트로트 오디션 [TEN스타필드]

    공정성 논란 자처했다…'현역가왕2' 환희→'미스터트롯3' 박지후, 잡음에 빛바랜 트로트 오디션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MBN '현역가왕2'는 박서진, 신유를 중간 투입해 시비를 자초했다. 이 프로그램은 환희의 소속사 대표가 현역가왕2 콘서트 투자자와 관련 있다는 의혹이 일며 공정성 논란까지 일으켰다. TV조선 '미스터트롯3'는 치명적인 실수를 한 박지후를 연이어 추가 합격시켜 특혜가 아니냐는 지적도 받았다.미스터트롯3는 최근 박지후의 추가 합격으로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본선 2차 무대에서 인이어 문제로 가사를 놓치고 마이크 테스트하는 방송사고를 냈음에도 심사위원 회의 끝에 추가 합격자로 이름 올렸기 때문이다. 실수 없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고도 열 개 팀이 탈락한 만큼, 본선 1차에 이어 2차까지 박지후를 추가 합격시킨 심사위원의 기준을 이해하기 힘들다는 반응이 적지 않았다. 이런 상황 속 박지후는 지난 6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 본선 3차 메들리 팀 미션에서도 또 한 번 실수를 저질렀다. 자신의 파트를 부르다 단체로 움직이는 부채춤 동작을 놓친 것. 이날 박지후가 속한 '용트림'(박지후, 김용빈, 원정인, 강민수) 팀은 전체적으로 동선이 꼬였고, 음 이탈 사고도 있었다. 준비 시간이 부족하고 목 컨디션 안 좋았다고 하나, 팀 미션에서 각자가 따로 노는 무대는 '최악'의 무대로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그 결과 '용트림'

  • 방송사고 냈는데…'미스터트롯3' 특혜 의혹 불거졌다, 논란 자초한 추가 합격 [TEN스타필드]

    방송사고 냈는데…'미스터트롯3' 특혜 의혹 불거졌다, 논란 자초한 추가 합격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오디션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했지만, 탈락이 아닌 추가 합격자로 선정됐다. 실수를 한 게 '인이어 이어폰'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는 하나 결과적으로 무대에서 노래를 제대로 부르지 못했고 대처도 아쉬웠다. 때문에 2번 연속 추가 합격자로 선택된 박지후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지난달 30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3'에서는 본선 2차 일대일 데스매치가 펼쳐진 가운데 24개 팀이 본선 3차 진출을 확정했다. 일대일 데스매치에서 이긴 팀은 17개 팀이지만 국민투표단에 의해 추가 합격한 2개 팀(최재명, 춘길), 마스터 회의를 통해 합격자에 이름 올린 5개 팀(임찬, 홍성호, 문태준, 강민수, 박지후)이 더해졌다.방송 후 '미스터트롯3' 실시간 톡방에는 박지후의 추가 합격이 정당한지가 도마 위에 올랐다. "방송사고를 냈는데 추가 합격은 말이 안 된다"는 반응과 "실수였을 뿐, 실력으로는 충분히 합격할 만했다"는 의견이 엇갈렸다. 특히 박지후는 앞서 본선 1차 장르별 팀 배틀에서도 추가 합격으로 살아남았기에 2번 연속 추가 합격은 '밀어주기' 특혜라는 지적이 이어졌다.박지후의 본선 2차 무대는 지난달 23일 방송된 '미스터트롯3' 5회에 나왔다. 그는 현역 최고참 김용빈을 상대로 김용임의 '훨훨훨'을 선곡했다. 박지후는 리허설 때부터 인이어에 익숙하지 않다며 끼

  • 길거리서 남편 성기 만지고 시모 욕하고…막장 '이혼 예능' 못 놓는 이유 [TEN스타필드]

    길거리서 남편 성기 만지고 시모 욕하고…막장 '이혼 예능' 못 놓는 이유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현실감 없는 막장 이야기일수록 화제성과 시청률이 폭발한다. 결혼과 출산 장려는커녕 자극적인 소재로 비혼을 부추긴다는 지적에도 수위는 좀처럼 낮아질 줄 모른다. 도파민 가득한 자극적 요소에 오히려 '환호'를 지르는 모양새다. JTBC 전체 예능 중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이혼숙려캠프'의 현주소다.지난 30일 방송된 JTBC 예능 '이혼숙려캠프' 23회는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5회 방송 이후 2달 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설날 연휴 동안 방송된 JTBC 전체 예능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지난해 8월 첫 방송된 '이혼숙려캠프'는 이혼 위기에 놓인 일반인 출연자 부부들의 55시간 관계 회복 프로젝트를 담는 것을 기획 의도로 내세웠다. 이 프로그램은 시작부터 각종 논란과 잡음을 일으켰다. 1기에 출연한 '갓생 부부'는 과거 '무엇이든 물어보살',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 '인간극장' 등에 출연한 것이 알려지며 진정성 논란을 불러왔다. '이혼숙려캠프'에서는 아내와 자녀들을 가스라이팅 하는 남편으로 등장했지만, 과거 예능에서는 아내의 친할머니를 모시고 사는 효심 있는 손녀사위로 화제를 모았다는 게 이유였다. 또 '이혼숙려캠프' 방송 당시에도 '갓생부부'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행복한 일상을 공유하고 있어 '주작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