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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가인♥연정훈, 부부싸움 터졌다…지키려는 자 vs 뺏으려는 자 '日예능 동시간대 격돌' [TEN스타필드]

    한가인♥연정훈, 부부싸움 터졌다…지키려는 자 vs 뺏으려는 자 '日예능 동시간대 격돌'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동시간대 예능으로 격돌하며 시청률 싸움이 불가피해졌다. 3년간 일요일 안방극장 '프라임 시간대'에서 동시간 1위를 기록하며 굳건한 왕좌 자리를 지키고 있는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 맞서 SBS가 5년간 이어오던 '집사부일체' 대신 새 예능 '싱포골드'를 편성한 것. '1박 2일' 맏형 연정훈과 '싱포골드' 매니저실장 한가인의 집안 대결에 이목이 쏠리는 이유다.SBS는 지난 18일 국내 최초 퍼포먼스 합창 배틀 '싱포골드'가 오는 9월 일요일 저녁 시간대로 편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SBS 내부적으로 올해 하반기 예능 최대 기대작으로 꼽는 만큼 저녁 6시 30분이라는 프라임 시간대에 배치됐다. 이에 박진영은 'K팝스타5' 이후 6년 만에 일요일 저녁 시간대에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이는 2017년부터 5년간 이어오던 '집사부일체'가 시즌 1을 마치고 휴식기를 갖기로 결정됨에 따라 가능하게 됐다. 제작진 측은 "재정비 기간을 가진 뒤 시즌2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시즌2 방송 예정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멤버 교체 여부도 현재까진 정해진 바 없다는 입장이다.최근 '집사부일체'는 성적은 좋지 못했다. 잇따른 멤버 교체에도 계속해서 시청률 하락세를 그렸기 때문. 이에 '은초딩'이라는 확실한 캐릭터와 이승기와의 '1박 2

  • '동성·노출·자극' 등 신뢰도 바닥…'짝짓기 예능' 포화상태  [TEN스타필드]

    '동성·노출·자극' 등 신뢰도 바닥…'짝짓기 예능' 포화상태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올해 들어서만 20편이 넘는다. 예능 판을 장악한 데이팅 프로그램이 무서운 속도로 번식 중이다. 방송국이 창작보다 유행을 선택하는 건 어느 정도의 시청률이 보장되는 이유일 터. 더욱이 일반인 게스트는 제작 비용 절감과 리얼리티 연출 면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2022년, 예능 판은 ‘연애 예능’이 장악했다. 티빙 ‘러브캐처 인 서울’, ‘환승연애’, ENA플레이 ‘나는 솔로’, ‘돌싱글즈’ 넷플릭스 ‘솔로지옥’, IHQ ‘에덴’, KBS Joy ‘비밀남녀’, 웨이브 ‘메리퀴어’, ‘남의 연애’, ‘썸핑’ 등 지상파 케이블 채널과 OTT 등에서 앞다퉈 공개됐다.비슷한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쏟아질 예정. 쿠팡플레이 ‘사내연애’, ‘체인리액션’, 카카오TV ‘좋아하면 울리는’ 등 올 하반기 공개 예정인 프로그램이 벌써 대기 중이다.인기 프로그램의 무분별한 모방은 시청자의 피로감을 높인다. 지난해 트로트 열풍이 불면서 유사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생겨났을 때도 시청자들의 불만과 항의가 빗발쳤다.이런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각 방송사에선 ‘차별화 경쟁’에 불이 붙었다. 같은 소재라도 창의적으로 리포맷해 색다른 재미를 주기 위한 노력인 셈이다.이들의 경쟁엔 긍정과 부정의 시선이 엇갈린다. 진정성을 바탕으로 신선한 아이디어

  • 진정성 잃은 오은영 예능, 자기 얼굴에 침 뱉는 '불화' 홍보 [TEN스타필드]

    진정성 잃은 오은영 예능, 자기 얼굴에 침 뱉는 '불화' 홍보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육아에 어려움을 겪는 부모의 마음에 공감하고, 아이들의 문제적 행동에 대한 원인과 솔루션을 제시하며 '육아 전문가'로 큰 호응을 얻었던 정신건강의학과 오은영 예능의 진정성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육아를 넘어 부부 문제, 전 연령대 고민 상담까지 영역을 넓히다 보니 출연자들의 태도와 상황에 연출이 들어간 것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는 것. 이에 상담을 해주는 오은영에 대한 신뢰도 역시 반감되고 있다.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오은영이 방송 최초로 금쪽이를 바꿔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의뢰인은 삼 남매를 키우는 워킹맘과 황혼 육아를 도맡은 할머니였다. 워킹맘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다 보니 애 셋 키우면서 하기가 쉽지 않더라. 2년만 딱 봐주시기로 부모님에게 도움을 요청한 상황"이라며 "막내가 4살이라 떼를 심하게 부린다. 훈육이 안 돼서 그런 것 같아 걱정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그러나 영상을 본 오은영의 입장은 달랐다. 떼쟁이라고 소개된 32개월 금쪽이는 그 나이 또래 아이들과 비슷한 성향이라는 것. 오히려 오은영은 "엄마로 금쪽이를 바꿔야 할 것 같다"며 엄마와 할머니가 애증의 관계라고 지적했다. 자신의 어머니에게 고된 독박육아를 무보수로 강요하는 건 불효나 다름없다고 강조했다.'금쪽같은 내새끼' 프로그램상 이례적인 일이었지만, 이를 두

  • 양정원·홍윤화 '응급실行'…사고로 시작해 사고로 끝난 '씨름의 여왕' [TEN스타필드]

    양정원·홍윤화 '응급실行'…사고로 시작해 사고로 끝난 '씨름의 여왕'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tvN STORY '씨름의 여왕’이 사고에서 시작해 사고로 끝났다. 프로그램을 통해 ‘제2의 씨름 부흥기’를 일으키며 우리 스포츠를 알리고자 했던 기획 의도는 ‘씨름판의 위험성’만 알리면서 끝이 났다.‘씨름의 여왕’에서 두 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그중 한 명은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수술까지 앞둔 상황. ‘안전’보다 프로그램의 ‘재미’에 무게를 둔 제작진의 안전관리 미흡이라는 의견이 새어 나오는 상황.지난 9일 방송된 '씨름의 여왕' 2화에서는 단체전 2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정원과 강소연이 맞붙었고, 치열한 샅바 싸움을 벌였다. 경기가 끝난 후 양정원은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그는 통증에 눈물을 터뜨렸고 흐느껴 우는 소리가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결국 양정원은 병원으로 실려 갔다. 그는 "밭다리 기술로 한 차례 무릎이 돌아갔는데 버티다 보니. 두둑 하는 소리가 났는데 버텨서 부상이 왔다”며 “둘 다 배운 것을 열심히 하려다 한 거다. 승부의 세계란 그런 것"이라고 말했다.마지막 방송에서도 무릎 부상 사고가 났다. 지난 11일, 한 연예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홍윤화가 10일 '씨름의 여왕' 촬영 도중 다리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소속사 제이디비엔터테인먼트 측은 "촬영 중 사고로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 유재석 떠나는 PD들, 위기에 놓인 국민 MC 예능 [TEN스타필드]

    유재석 떠나는 PD들, 위기에 놓인 국민 MC 예능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국민 MC' 유재석을 내세운 예능들이 PD들의 잇따른 하차에 변화의 갈림길에 섰다. 김태호 PD 하차 후 우려먹기 콘셉트로 비난받은 MBC '놀면 뭐하니?'가 재정비에 돌입했고, SBS '런닝맨' 역시 최보필 PD가 물러나고 최형인 PD가 메인 연출을 잡게 됐다. 방학기를 맞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역시 정치 편향 논란에 휩싸이다 김민석, 박근형 PD가 나란히 타 방송사로 이적했다. 이러한 잡음에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유재석 역시 책임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놀면 뭐하니'는 지난 6일 방송을 끝으로 3주간 휴식기를 가진다. 3주년을 맞은 '놀면 뭐하니'의 앞으로의 날들을 준비하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는 게 그 이유. 제작진은 새로운 멤버 충원과 다양한 특집을 고민하며 알차게 보내겠다고 전했다.최근 '놀면 뭐하니'는 WSG워너비 프로젝트를 진행, 4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한 콘셉트를 우려먹으며 많은 질타와 함께 시청률·화제성 하락세를 불러왔다. 이는 MSG워너비에 성별만 바꾼 프로젝트에 피로감을 느꼈기 때문. 여기에 앞서 진행했던 MBTI 편 역시 옛날 예능에서나 할법한 꼬리잡기 게임을 하고, MBTI라는 소재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며 제작진의 기획 능력에 많은 비난이 쏟아졌다.올 초 김태호 PD가 MBC를 떠나며 '놀면 뭐하니'의 수장이 된 박창훈 PD. 그러나 새로운 것

  • '0% 시청률' 백약이 무효…박나래•소녀시대도 안 통한 JTBC 예능 참패 [TEN스타필드]

    '0% 시청률' 백약이 무효…박나래•소녀시대도 안 통한 JTBC 예능 참패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JTBC의 예능 잔혹사가 끝없이 이어지고 있다. 줄줄이 0%대 종영도 모자라 야심 차게 선보인 새 예능조차 0%대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 데뷔 15주년을 맞은 소녀시대 완전체와 '예능 베테랑' 박나래의 투입도 통하지 않는 상황이다.JTBC는 지난 6월부터 새 예능 라인업을 공격적으로 편성했다. '플라이 투 더 댄스'부터 '뉴페스타', '세계 다크투어', '최강야구', '허섬세월–허삼부자 섬집일기', '소시탐탐'까지 연이어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이다.그러나 결과는 처참했다. 현재 '최강야구'만이 2%대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고, '플라이 투 더 댄스', '허섬세월', '인더숲' 은 1%대 초반을 기록 중이다.무엇보다 소시대 완전체가 뭉친 리얼리티 예능으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소시탐탐'과 윤종신, 유희열, 이상순, 거미, 조규현, 미주 등 쟁쟁한 음악인 라인업에 매주 초호화 게스트를 선보이고 있는 페스티벌 음악 예능 '뉴페스타', 박나래와 장동민이 뭉친 랜선 여행 예능 '세계다크투어'는 계속되는 하락세로 0%대까지 추락하고 말았다.이러한 하락세에는 분명한 이유가 존재한다. '소시탐탐'의 경우 '소원의 문'을 통해 새로운 예능 세계를 넘나들며 다양한 콘셉트의 예능에 도전한다는 기획 의도로 시작했지만, 오히려 이것이 이도 저도

  • 잘나가던 '돌싱글즈', 3기에서 '휘청…뒤늦은 출연자 정보공개 [TEN스타필드]

    잘나가던 '돌싱글즈', 3기에서 '휘청…뒤늦은 출연자 정보공개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높은 화제성을 자랑하던 '돌싱글즈'가 시즌3에서 위기를 맞았다. 뒤늦은 여성 출연자의 정보 공개가 시청률을 위한 제작진의 꼼수로 해석되는 분위기다. 더불어 출연자의 직업이 특정 군에 쏠린다는 점 등이 '돌싱'에 대한 선입견을 조장한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나오고 있다.지난 18일, '돌싱글즈3' 공식 홈페이지의 시청자 참여 게시판엔 프로그램에 대한 비판 글이 게재됐다. 시청자 A 씨는 "출연자 정보공개를 시청률 올리려고 늦게 공개하는 게 너무 눈에 보인다"라며 일반 연애 프로그램과 다른 상황인 이혼남녀라면 정보공개를 먼저하고 호감 가는 상대를 찾는 게 출연진들을 위한 것이 아닌가 싶다"고 의견을 남겼다.A 씨는 "자녀 유무, 직업 등 현실적인 요소를 먼저 알려주고 원하는 상대를 찾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 아닌가"라며 "출연진들을 위해 정보공개를 먼저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돌싱글즈'는 이혼 남녀들의 소개팅 연애 프로그램. 지난 시즌과 달리, 시즌3에선 3회 만에 남성 출연자의 정보가 먼저 공개됐고, 이후 6회 만에 여성 출연자 정보를 알렸다.지난 24일 방송된 '돌싱글즈3' 5회에선 유현철, 최동환이 이소라에게 호감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뒤늦게 이소라에게 세 아이가 있다는 사실을 접했다. 자녀가 있는 유현철과 달리, 최동환은 자녀가 없는

  • "보기 불편해"…'대장놀이'에 빠진 김종국, 日예능 독식에  쌓이는 피로감 [TEN스타필드]

    "보기 불편해"…'대장놀이'에 빠진 김종국, 日예능 독식에 쌓이는 피로감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능력자' 콘셉트로 예능서 인기를 얻은 김종국이 어느덧 베테랑 예능인으로서 주말 지상파 예능을 싹쓸이했다. 일요일에만 연이어 3개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 본업은 가수지만 '2020 SBS 연예대상'을 수상할 만큼 어느덧 전문 방송인이 된 김종국. 그러나 상대방을 힘으로 제압하고 공격적인 발언들을 서슴지 않는 '군기반장' 콘셉트가 모든 예능서 계속되며 피로함을 자아내고 있다.김종국은 최근 '일요일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MBC 새 예능 '도포자락 휘날리며'가 지난 10일부터 일요일 오후 6시 30분에 편성되면서 오후 5시 SBS '런닝맨'을 시작으로 '도포자락 휘날리며'를 거쳐 오후 9시 SBS '미운 우리 새끼'까지 일요일에만 총 3개의 프로그램 출연하게 됐기 때문.김종국 역시 겹치기 출연 논란을 의식한 듯 제작발표회에서 "오해가 있으실까 봐"라며 "나도 일요일 하루에 너무 많이 나오는 건 조금 그렇다고 생각한다. 처음 섭외받았을 때는 편성이 일요일이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히도 '런닝맨'에서의 모습과 다르고, 역할도 다르다"고 강조했다.'도포자락 휘날리며' 멤버들이 첫 번째로 떠난 나라는 덴마크로, 김종국은 일정상 이틀 늦게 합류하게 됐다. 이에 1~2회서는 지현우와 주우재, 노상현, 황대현 4명의 좌충우돌 여행기가 펼쳐졌

  • "아마추어 냄새" 쓴소리 들은 '홍김동전', '우영우 신드롬'에 답 있다 [TEN스타필드]

    "아마추어 냄새" 쓴소리 들은 '홍김동전', '우영우 신드롬'에 답 있다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시청자분들이 구 개념 버라이어티라는 이름을 올드하다기보다 그 자체를 재밌고 신개념으로 받아들여 주시지 않나 하는 생각으로 기획하게 됐다"'구 개념이 되레 신선하다'는 논리로 탄생한 KBS2 새 예능 '홍김동전' 첫 회가 공개됐다. 박인석 PD는 모두가 트랜디한 예능을 기획하는 중 홀로 '구 개념' 버라이어티를 기획했다.하지만 그가 강조한 '트랜디하고 세련된 구 개념 예능'은 오히려 '퇴행적'이라는 쓴소리를 부르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1회는 옛날 형식과 포맷을 표방해 향수를 불렀지만, 상대방을 비하하는 '디스 게임'에서 시대착오를 일으킨 것.'홍김동전'은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눈물의 구개념버라이어티. 홍진경, 김숙, 조세호, 주우재, 우영이 멤버로 구성됐다. 기존 예능과의 차별점은 '동전'이다. 행운이 모든 판을 뒤집는 동전 하나의 위력을 실감하게 만든다는 취지.첫 방송에선  '앞면은 번지점프, 뒷면은 간주 점프' 라는 미션이 펼쳐졌다. 번지점프를 두고 펼치는 긴장 가득한 게임과 멤버들의 케미가 더해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영혼을 울리는 소리 하트비트' 미션에서는 심박수를 지킨다는 목적을 두고 긴장감 넘치는 게임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이 가운데 조세호와 주우재의 일명 '디스전'이 벌어졌다. 주우재가 조세호를 향해 &

  • 이승기도 못 살렸는데…한물 간 골프예능, '뻔한' 조합으로 심폐소생 될까 [TEN스타필드]

    이승기도 못 살렸는데…한물 간 골프예능, '뻔한' 조합으로 심폐소생 될까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골프 여제' 박세리, '만능테이너' 이승기도 살리지 못한 골프 예능이 또다시 안방극장을 두들긴다. 코로나19와 MZ세대의 소비가 맞물리며 급증한 골프 인기에 발맞춰 우후죽순 등장한 골프 예능. 그러나 여전히 대중적으로 친근하지 않은 장르에 사회적 거리두기도 해제되며 야외 활동에 수요가 분산되는 지금, 뻔한 조합과 익숙한 포맷의 골프 예능이 대중들에게 통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MBC에브리원·MBC스포츠플러스는 19일 '전설끼리 홀인원' 예능을 선보인다. '전설끼리 홀인원'은 축구와 농구 레전드 스타들이 펼치는 골프 대결을 담은 프로그램. 축구부에는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 농구부에는 허재, 현주엽, 문경은이 모여 자존심을 건 골프 대결을 펼친다. MC로는 김성주와 소유, 김하늘 프로가 나선다.그러나 기획 의도와 출연진만 보면 '전설끼리 홀인원'은 특별할 게 없다. 출연진은 '뭉쳐야 찬다'에 출연했던 스포테이너들로 구성되어있고, 안정환과 허재는 '안 싸우면 다행이다' 등 여러 예능에서 이미 케미를 맞춰온 조합이다. 여기에 MC 김성주 역시 안정환과 수많은 예능을 같이한 익숙한 그림이다.여기에 축구부 vs 농구부의 대결, 레전드 스포츠 스타가 다른 스포츠에 도전한다는 포맷 역시 신선하지 않다. 안정환, 허재는 골프 예능이 처음도 아니다. 자칭 '골린이' 안정환은 IHQ '

  • "나잇값 못하는 늙은 여우"…'런닝맨', 가족·사생활·비난으로 '웃음팔이' [TEN스타필드]

    "나잇값 못하는 늙은 여우"…'런닝맨', 가족·사생활·비난으로 '웃음팔이'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SBS 대표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의 웃음 유발 코드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든다. 해당 프로그램은 멤버들 간의 케미가 주요 시청 포인트 중 하나. 하지만, 이런 점을 이용해 멤버 중 한 사람을 공격해 궁지로 몰아가는 식의 '불편한 콘텐츠'를 이어가고 있다.불편 요소 중 하나는 공격 소재로 가족과 사생활 등이 언급된다는 점이다. 나아가 음식을 억지로 먹이고, 의자를 발로 걷어차는 등 과격한 행동도 지적되고 있다. 이는 출연자 간의 '개인적 친분'으로 포장된다.지난 10일 방송분에선 공격 대상으로 지석진이 지목됐다. 상대팀에게 악플을 보내 'STOP' 표시판을 들게 할 경우 식사권이 주어지는 게임을 진행, 그가 멤버들의 악플을 참아내는 모습이 그려졌다."안경 벗으면 코도 같이 벗겨지나요?", "입 닫고 지갑 열고 당장 나가주세요", "머리 심어주세요", "나가라고", "할아버지 냄새나요", "귓밥 고봉밥", "나잇값 못하는 늙은 여우", "류수정 안 사랑함"악플 세례에 지석진의 얼굴은 점점 구겨졌다. PD는 지석진에게 "괜찮으시죠?"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괜찮다"고 답했다. 게스트로 참석한 윤보미 역시 "상처받으실 것 같다"고 걱정하기도.'악플 콘텐츠'는 시각에 따라 악플에 대한 풍자로 해석될 수도 있다. 하지만 비연예인인 아내 류수

  • "29kg 감량"…성유리→율희 다이어트 성공, 쌍둥이 출산 후 MC로 복귀 [TEN스타필드]

    "29kg 감량"…성유리→율희 다이어트 성공, 쌍둥이 출산 후 MC로 복귀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걸그룹 출신 성유리, 율희가 쌍둥이 출산 후 방송에 복귀했다. 출산 후 6개월 만에 MC로 나선 성유리는 급하게 다이어트했다는 말이 무색할 만큼 '원조 요정'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던 율희는 29kg 감량을 인증하며 가족 관찰 예능에 이어 버라이어티 예능까지 접수했다.성유리는 지난 11일 처음 방송된 재회 연애 예능 KBS2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 리콜')의 MC로 발탁됐다. 앞서 2013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2018년 SBS플러스 '당신에게 유리한 밤, 야간 개장' 등의 MC를 맡아 진행 실력을 뽐냈던 그가 약 4년 만에 다시금 MC로 복귀하는 것.달라진 점은 성유리가 쌍둥이 딸의 엄마가 됐다는 것이다. 성유리는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해 지난 1월 출산했다. 성유리는 출산 당시 소속사를 통해 "오랜 기다림 끝에 두 딸을 품에 안게 됐다. 정말 기쁘고 감사함이 앞선다"며 "축복해주신 만큼 두 딸을 건강하고 예쁘게 잘 키우겠다. 부모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테니 조금만 기다려달라"고 전한 바 있다.이후 SNS를 통해 다이어트 근황을 올리던 그가 살을 쫙 빼고 돌아온 건 드라마가 아닌 예능. 사소한 오해로 혹은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헤어진, 만남을 다시 꿈꾸는 모든 연인에게 또 한 번 사랑을 말할 기회를 주는 프로

  • '동성애 예능에 빠진' 웨이브, 편견과 포용의 갈림길에선 '성 소수자'[TEN스타필드]

    '동성애 예능에 빠진' 웨이브, 편견과 포용의 갈림길에선 '성 소수자'[TEN스타필드]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성 소수자의 이야기를 담은 웹예능 '메리 퀴어'가 웨이브에서 론칭됐다. '다양성(性) 커플'들의 도전기를 담았다는 해당 방송은 '존중한다'는 따뜻한 시선과 '불편하다'는 부정적 반응이 뜨겁게 엇갈리고 있다.주목할 점은 국내 최초로 성 소수자들을 소재로 한 예능이 탄생했다는 것. 남남 커플, 여여 커플,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의 로맨스를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그들만의 세상'으로 여겨졌던 '비주류' 이슈를 세상 밖으로 끄집어냈다."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인 소수의 사랑에 귀 기울인다." '메리 퀴어'의 제작 의도는 이렇게 소개된다. 성 소수자들에 대해 "비록 소수지만, 우리가 끌어안아야 할 우리 사회의 구성으로 바라보자"는 취지다.하지만 이들의 의도와 상관없이 걱정스러운 시선이 뒤따른다. 개인의 성적 취향이나 정체성에 대한 의견은 자연스러운 현상이지만, 소수자를 대변하는 시도가 화제성을 필수로 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소비돼야 한다는 점은 자칫 폭력적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다.20년 전, 최초의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는 광고를 통해 '목젖 있는 여성'으로 세상에 공개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사람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다른 이의 목젖을 CG로 합성해 놓은 것. 해당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는 하리수. 이는 명백한 폭력이다.홍석천 역시 비

  • 김병현 잇는 '논란카드' 필요했나…외모 비하에 돈 자랑까지, 비난판 깔은 '당나귀귀' [TEN스타필드]

    김병현 잇는 '논란카드' 필요했나…외모 비하에 돈 자랑까지, 비난판 깔은 '당나귀귀' [TEN스타필드]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히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출연진 잡음이 잇달고 있다. 장사 태도 논란의 김병현과 무례한 언행으로 뭇매를 맞았던 김호영에 이어 외모 비하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여에스더까지 노골적으로 등장하며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것. 시청자와의 소통은 거부하고 눈과 귀를 막은 채 자극적인 연출만을 강행하며 '갑질'을 보이는 '당나귀 귀'의 행태에 시청자들의 불만만 높아지고 있다.최근 건강기능식품 회사 CEO로 활동 중인 가정의학과 전문의 여에스더가 '당나귀 귀' 논란의 대상으로 떠올랐다.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자마자 직원 외모 비하로 거센 비난을 받더니 공식 사과 2주 만에 또다시 도를 지나친 언급으로 불편함을 자아냈기 때문.논란의 시작은 '1000억 매출'이라고 대대적으로 홍보한 건강기능 식품회사 직원들을 향한 무례한 발언이었다. 당시 직원들을 향해 "너희들은 두 턱이야", "안면 홍조에 완전히 부었어", "너 지금 살찌고 있는 것 같거든" 등의 지적을 해 외모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여에스더는 자연스레 자사 영양제를 광고했다. 직원들에게 "나는 하루에 40알씩 먹는다"며 서랍과 냉장고에 가득한 영양제를 보여준 것.직원들의 외모를 평가하면서 자신의 이익만을 좇은 여에스더의 행동에 비난이 쏟아지자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

  • '퇴사' 대신 '스타일' 바꾼 나영석 PD, 이서진·강호동 대신 'MZ 여성' 통할까 [TEN스타필드]

    '퇴사' 대신 '스타일' 바꾼 나영석 PD, 이서진·강호동 대신 'MZ 여성' 통할까 [TEN스타필드]

    ≪서예진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나영석 PD가 새로운 도전을 알렸다. OTT와 웹 예능의 시대가 열리면서 제2의 김태호를 꿈꾸며 tvN 스타 PD들이 줄줄이 퇴사한 가운데, 나 PD는 자신의 커리어를 꽃피운 무대에서 색다른 시도에 나선 것. 그간 고수해온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났다는 점에서 흥행 여부는 아직 미지수다."매너리즘까진 아니지만 오래 작업했던 편한 분들하고 하는 저를 발견했다. 어느 순간 새로운 출연자와 일한 지 꽤 오래됐구나 싶었다. 새로운 작업을, 그동안 하던 작업과 먼 결의 작업을 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연령대도 젊은 분들로 하고 성별로 여성분들로 꾸려보면 어떨까 싶었다. 젊은 여성들 모시고 게임 프로그램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했다."나 PD가 신작 '뿅뿅 지구오락실'로 컴백했다. 지구로 도망간 달나라 토끼를 잡기 위해 4명의 용사가 뭉쳤다는 콘셉트의 오락 프로그램. 이은지, 오마이걸 미미, 이영지, 아이브 안유진이 멤버로 구성됐다.지난 24일 첫 방송은 2%대의 시청률로 출발했다. 다수의 시청자에 따르면, 출연자의 성별만 다른 '여성판 신서유기'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그간 예능에서 특유의 세계관을 구축해온 '나영석다운' 프로그램 콘셉트 때문.하지만 누구나 웃으며 편히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두각을 나타냈던 그가 돌연 MZ세대를 콕 집어 겨냥했다는 점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더불어 강호동, 이서진, 차승원 등 40~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