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자사 간판 예능이었던 '해피투게더'의 부활을 알렸다. 2020년 종영 이후 6년 만이다. 터줏대감 유재석까지 불러들이며 야심 차게 복귀를 선언했지만, 익숙한 브랜드에 전혀 다른 포맷을 억지로 끼워 맞춘 느낌을 지울 수 없다.지난 7일 KBS 측은 "'해피투게더'가 새로운 기획으로 오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새 시즌인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함께 노래할 이유'를 증명하는 스토리텔링 음악 오디션을 표방한다. 하지만 과거 '책가방 토크'부터 '쟁반노래방', '사우나 토크', '야간매점' 등 진솔한 대화와 친숙한 게임으로 사랑받았던 '해피투게더' 본연의 정체성과는 접점을 찾기 어렵다.이번 '해피투게더' 부활의 중심에는 유재석의 KBS 직전 출연작인 '싱크로유' 제작진이 고스란히 포진해 있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박민정 CP를 비롯해 권재오 PD, 이민정 작가 등 주요 연출진 모두 '싱크로유'에서 유재석과 합을 맞췄던 라인업이다. 특히 박 CP는 과거 '해피투게더' 연출진 출신으로 유재석과는 '컴백홈', '싱크로유'까지 오랜 시간 인연을 이어온 핵심 파트너다. 12부작 종영 당시 '폐지'가 아닌 '시즌 종료'로 다음을 기약했던 제작진이 차기작으로 '해피투게더' 타이틀을 선하면서 이번 신작이 사실상 '싱크로유'의 연장선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2024년 방송된 '싱크로유'는 파일럿 당시 2.9%로 출발했으나 정규 편성 이후 시청률이 1%대까지 하락하며 고전했다. 특히 AI와 가수들의 대결 구도는 인공지능 음성 특유의 이질감을 해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MBC 예능 '라디오스타'가 역대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다. 출연자 가족의 도덕성 논란이 확산된 상황에서도 방송 강행을 선택한 결과가 시청률 하락으로 나타났다. 19년을 이어온 장수 예능인 만큼 위기관리 능력이 부족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다. 지난 1일 방송된 '라디오스타' 959회는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2.0%를 기록했다. 이는 2020년 11월 4일(693회) 기록했던 기존 역대 최저 시청률 2.2%보다도 0.2% 포인트 낮은 수치이자 방송 역사상 가장 낮은 성적이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방송 전부터 잡음이 있던 회차였다. 지난달 23일 조갑경의 아들 B씨를 둘러싼 외도 논란이 확산됐기 때문이다. 전 며느리 A씨의 폭로와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B씨는 아내의 임신 중 외도를 저질렀고, 법원은 이를 사실혼 파탄의 주요 원인으로 인정해 위자료 3000만 원과 월 80만 원의 양육비 지급을 명령했다.A씨가 주장한 내용에 따르면 B씨는 기간제 교사로 근무하던 중 A씨와 사실혼 관계를 맺었으나, 임신 한 달 만에 외도를 저질렀다. 이에 대해 홍서범, 조갑경 부부는 28일 "판결문 등 관련 자료를 직접 확인하며 (아들에게) 전달받았던 내용과 실제 사이에 차이가 있음을 무겁게 확인했다. 부모로서 자식의 허물을 세밀하게 살피지 못한 부족함이 컸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 "항소심이 진행 중이지만, 아들의 법률 대리인을 통해 양육비와 위자료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공감'이라는 본질을 잃고 '도파민'에 잠식됐다. MBC에브리원·E채널 새 연애 예능 '돌싱N모솔'이 진정성 있는 인연 찾기보다 자극적인 설정과 발언을 앞세우며 방송 전부터 우려를 낳고 있다. '돌싱N모솔'은 연애의 '끝'을 경험한 돌싱 여성들과 시작조차 못한 모태솔로 남성들이 '연애기숙학교'에 동반 입소해 짝을 찾는 설정이다. 살아온 배경과 연애 경험치가 전혀 다른 두 집단을 한 공간에 몰아넣은 시도는 그간의 파격적인 연애 예능 설정을 뛰어넘는다.최근 공개된 티저 영상은 시작부터 위태롭다. "남의 애는 못 키우겠어?"라며 현실적인 장애물을 거침없이 묻는 장면부터 "첫 연애가 이혼녀래. 그건 너무 흠이잖아요"라며 눈물을 쏟아내는 장면까지 담겼다. 인연을 쌓아가는 과정의 설렘보다 갈등과 자극적인 '마라맛' 전개에 치중한 모양새다.그간 MBN '돌싱글즈'나 넷플릭스 '모태솔로지만 연애는 하고 싶어' 등은 비슷한 처지의 출연자들을 매칭해 공감을 샀다. 공통된 아픔이나 고민을 공유하며 서서히 마음을 여는 과정이 시청자들에게 지지를 얻었다. 반면 돌싱과 모솔은 현실적으로 접점을 찾기 쉽지 않은 조합이다. 가치관의 간극이 큰 만큼 부딪힘은 예견된 수순이다. 이 때문에 사랑을 찾겠다는 기획 의도보다 화제성만을 노린 무리한 설정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근본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K팝 황금기를 이끌었던 원더걸스가 올해로 데뷔 20년 차를 맞았다. 2017년 해체 이후 활동을 중단한 지도 어느덧 9년.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뒤로하고 각자의 길을 택한 멤버들은 현재 배우, 가수, 제작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자신의 영역을 넓히고 있다.최근 안소희는 유튜브 채널 '인생84'에 출연해 가수 은퇴를 선언했다. 그는 "이제는 배우로 전향해서 연기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거 무대 위 에너지가 그립기도 하지만, 연극을 통해 그 갈증을 충분히 해소했다는 설명이다. 배우 전향 후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그는 아이돌 타이틀을 내려놓고 연기 활동에만 전념하겠다는 계획을 확고히 했다.반면 선예는 과거 '민폐 탈퇴 논란'을 실력으로 정면 돌파하며 연예계 복귀에 성공했다. 현역 아이돌 최초의 결혼 발표로 팀을 떠날 당시 '무책임한 탈퇴'라는 비판을 받았던 그는 2021년 tvN '엄마는 아이돌' 출연 소식이 전해졌을 때도 싸늘한 시선에 직면했다. 그러나 선예는 복귀 이후 안정적인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실력을 증명했고, 현재는 뮤지컬과 솔로 앨범 발매를 병행하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같은 그룹에서 시작했지만, 20년이 흐른 지금은 서로 다른 영역에서 각자의 커리어를 구축하는 모양새다.'솔로 퀸'으로 자리 잡은 선미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자신만의 음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SBS 예능 '런닝맨' 안방 마님 송지효를 둘러싼 '분량 실종' 논란이 재점화됐다. 최근 방송분에서 송지효의 개인 분량이 현저히 낮은 수준에 그치면서다. 그러나 이를 출연자 개인의 탓으로만 돌리기엔 무리가 있다. 송지효의 소극적인 태도와 제작진의 안일한 연출, 장수 예능의 구조적 한계가 맞물린 복합적인 결과라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송지효는 지난 22일 방송된 '런이맨' '탐정 사무소: 진품을 찾아라' 특집에서 초반 10분이 지나서야 첫 마디를 뗐다. 이후에도 제시어 맞히기 코너에서 "문제를 한 번 더 보여달라"고 요청해 흐름을 끊는 등 의욕 없는 태도로 멤버들의 핀잔을 받았다. 지난 8일 방송분 역시 1시간 30분 중 송지효가 나온 분량은 10초 남짓에 그쳤다. 이에 시청자들은 방송 후 "간절함이 보이지 않는다", "오디오가 아예 들리지 않는다"는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송지효는 3년 전에도 비슷한 태도 논란으로 거센 하차 요구에 직면한 바 있다. 당시 유재석 등 동료 멤버들이 공개적으로 그를 독려했고, 송지효도 "열심히 하겠다"며 변화를 약속했다. 그러나 현재까지도 같은 지적이 반복되는 점에서 송지효의 고질적인 문제로 바라보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분량 실종의 핵심은 '송지효의 태도'와 '제작진의 방치'다. 송지효는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속옷 브랜드 홍보 등 개인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이소나가 TV조선 '미스트롯4'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5년 무명 생활을 끝냈다. 두 시즌 연속 예심 탈락이라는 아픔을 딛고 처음으로 거머쥔 왕좌다. 탄탄한 팬덤의 화력이 마스터 점수의 열세를 뒤집으며 대역전극을 완성했지만, 개인의 서사가 실력을 압도했다는 지적은 이소나가 '트롯 퀸'으로서 풀어내야 할 숙제다.지난 5일 방송된 '미스트롯4' 최종회에서는 제4대 진(眞)을 선발하기 위한 결승전이 진행됐다. 이날 이소나는 인생곡 미션에서 패티 김의 '사랑은 생명의 꽃'을 선곡해 무대를 꾸몄다. 결승 무대를 본 마스터 장윤정은 "너무 좋았다. 이런 무대를 기다렸다"며 "오늘 무대에서 그간의 마음고생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가장 솔직하고 행복해 보였다"며 극찬했다.마스터 점수 합산 결과 이소나는 허찬미(1583점), 길려원(1579점)에 이어 1572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종 결과는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갈렸다. 이소나는 온라인 응원 투표 점수로 2위까지 치고 올라오며 허찬미를 1점 차로 추격했다. 이후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전체 유효표의 약 28%에 달하는 25만 6310표를 받으며 역전에 성공, 최종 1위인 진(眞)을 차지했다. 2위 선(善)은 허찬미, 3위 미(美)는 홍성윤이었다.이소나의 이번 우승은 끈질긴 오디션 도전 끝에 일궈낸 결실이다. 2020년 '미스트롯2' 예심에서 탈락한 그는 같은 해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헤어진 배우자의 일상을 들여다보고, 새로운 이성과의 만남까지 지켜본다. TV조선이 다시 한번 '이혼'이라는 소재를 꺼내 들었다. 반복되는 이혼 예능 속에서 이번에는 전 배우자의 사생활 영역까지 건드렸다는 지적이 나온다.TV조선은 오는 3월 17일 새 예능 'X의 사생활'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이혼 후 달라진 전 배우자의 일상은 물론 새로운 사람과의 만남까지 관찰하는 형식의 예능이다. 현재 공개된 출연진은 최고기·유깻잎, 박재현·한혜주, 진현근·길연주다.가장 눈길을 끄는 건 최고기와 유깻잎의 재등장이다. 유튜버 최고기와 유깻잎은 과거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시아버지와의 갈등, 혼수 문제 등 지극히 개인적인 이혼 사유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최고기의 아버지가 유깻잎을 향해 "여자로서, 부모로서 빵점"이라고 비난하고 양측 부모가 대립하는 장면까지 방송되며 큰 충격을 안겼다. 폭로전까지 벌였던 두 사람이 4년 만에 또다시 이혼 예능으로 돌아오자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피로감을 호소하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새롭게 합류한 출연진을 향한 시선도 곱지만은 않다. MBC '서프라이즈' 출신 배우 박재현은 이혼 3년 차로, 이번 방송을 통해 전 배우자와의 결별 이유를 공개할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박재현은 결별 이유로 고부 갈등을 암시했지만,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한혜주는 이에 반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가수 허찬미가 10년의 기다림 끝에 '트롯 퀸'의 자리를 정조준했다. 수차례의 오디션 도전과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과정이 '미스트롯4' 결승 진출이라는 결과로 이어진 모양새다.지난 26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미스트롯4' 11회에서는 결승전으로 향하는 마지막 관문인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허찬미는 김상배의 '안돼요 안돼'를 선곡, 폭발적인 가창력과 절제된 감정 표현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장윤정 마스터로부터 "노련하다"는 평을 끌어냈다. 그 결과 마스터 점수와 실시간 문자 투표 점수를 합산해 총점 2406점을 기록하며 전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특히 실시간 문자 투표에서 유효표 85만여 표 중 13만 표를 휩쓸며 압도적인 지지를 확인했다.허찬미의 기세는 '미스트롯4' 첫 무대부터 남달랐다. 마스터 예심에서 '올하트'를 받으며 화려하게 출발한 그는 본선 1차 장르별 팀 미션, 2차 1대 1 데스매치를 거치며 단 한 번의 탈락 위기 없이 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본선 4차전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준결승까지 1위를 수성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우뚝 섰다.최종 1위로 호명된 허찬미는 무대 위에 주저앉아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오디션 프로그램 재수, 삼수, 사수를 했다. '오수'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투표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허찬미의 여정은 순탄치 않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방송인 탁재훈(57)이 6년 만에 연애 예능에 나선다. 지난해 연말 시상식에서 여자 친구를 언급하는 발언으로 '열애 의혹'이 불거진 그가 재혼을 언급, 본격적인 핑크빛 콘셉트에 매진하는 모양새다.탁재훈은 오는 3월 19일 처음 방송되는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2(이하 '신랑수업2') MC로 발탁됐다. 기존 MC 중에는 이승철만 남았고, 탁재훈, 송해나가 새롭게 합류해 3MC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다해, 문세윤, 심진화 등 시즌1 MC 모두 기혼자였던 것과 달리 이번 시즌에는 '돌싱' 탁재훈, '미혼' 송해나가 진행을 맡는다는 점에서 차별점을 뒀다.탁재훈이 연애 예능에 출연하는 건 2020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 이후 6년 만이다. 당시 탁재훈은 2살 연하 오현경과 핑크빛 기류를 자아낸 바 있다. '신랑수업2'에서는 출연자가 아닌 MC지만, 티저 영상에서 탁재훈이 카페에서 한 여성을 만나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출연자로도 등장할 것을 암시했다. 내레이션으로는 "사랑을 믿지 않았던 흑백의 나날들. 그 침묵 끝에 마주한 그녀. 나에게 찾아온 또 한 번의 사랑"이라고 말했다. 캐릭터 영상에서도 탁재훈은 재차 재혼을 언급했다.탁재훈은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 4년 5개월 만에 종영한 이후 '돌싱'보다 '재혼' 콘셉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국민 MC' 유재석(53), 강호동(55)이 올해 상반기 공개되는 OTT 예능에 출사표를 던진다. 유재석은 민박집, 강호동은 서점 사장님인 콘셉트다. 데뷔 34년 만에 캠프 운영에 도전하는 유재석과 13년 만에 1대1 토크쇼로 돌아오는 강호동의 새 프로그램에 기대가 목소리가 나온다. 19일 쿠팡플레이가 공개한 '2026년 콘텐츠 라인업'에 따르면 강호동은 오는 3월 공개되는 '강호동네서점' MC를 맡는다. 강호동은 이른바 '호크라테스'로 변신해 손님과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강호동은 2013년 종영한 MBC '무릎팍도사' MC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스타들을 초대해 직설적인 화법과 우렁찬 목소리, 유쾌한 대화로 이야기를 끌어냈다. 이후 다양한 토크쇼 MC로 활약했지만, 게스트와 1대1 형식으로 진행하는 예능은 '무릎팍도사' 종영 이후 처음이다.강호동은 지난해 하나은행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릎팍 박사' MC로 손흥민, GD(지드래곤)를 만나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20일 기준 손흥민 편 636만회, 지드래곤 편 741만회를 기록하며 국민 MC의 위엄을 증명했다.다만, 강호동과 '서점' 콘셉트의 조합에 대해선 의견이 엇갈린다. 강호동은 2013년 북 토크쇼 '달빛프린스'를 이끌었으나, 낮은 시청률로 한 달 반 만에 폐지된 바 있다. 당시 강호동이 책을 소재로 한 토크쇼를 한다는 사실에 의문을 표하는 시선이 많았다. 강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배우 이성민(57)이 '50대 예능 새내기'로 주목받고 있다. JTBC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회장 캐릭터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예능에서 보이는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이 돋보이면서다. 앞만 보고 직진하는 모습으로 '말벌이 형'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성민. 웹예능 '풍향고2'에서의 맹활약에 일찌감치 올해 핑계고 시상식의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공개되는 '풍향고'는 배우 황정민이 '핑계고'를 풍향고로 잘못 부르며 시작된 노 어플 즉흥 해외여행 프로젝트다. 애플리케이션과 사전 예약, 계획 없이 현장에서 직접 부딪히며 우연에 따라 여행을 즐기는 방식이다. 2024년 공개된 시즌1은 누적 조회수 4400만 회를 기록, 백상예술대상 방송 부문 예능 작품상을 받았다.시즌2에는 황정민이 빠지고 이성민이 새롭게 합류해 유재석, 지석진, 양세찬과 함께 오스트리아로 떠났다. 베일을 벗은 '풍향고2'에서 눈에 띄는 건 이성민이었다. 이성민은 사전 모임 당시 해외여행 초보에 영어로 대화도 못 한다고 했지만,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섰다. '맵성민'을 자처하며 팀의 길잡이 역할을 해냈고, 서툰 영어에도 거리낌 없이 소통했다.배려심도 돋보였다. 이성민은 기내식으로 나온 스테이크가 맛있다며 비빔밥을 먹고 있던 제작진들에게 먼저 건넸고, 여행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닷새간의 설 연휴가 시작됐다. 이번 명절에는 다양한 파일럿 프로그램 대신 검증된 콘텐츠들을 선보이는 흐름이다. 지상파는 시청률을 보장하는 콘서트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섰다. MBC는 다채로운 음식 프로그램으로 '보는 맛'까지 더했다.설 연휴 지상파 3사는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 무대를 준비했다. SBS는 성시경, MBC는 아이유를 내세웠고, KBS는 '트롯대잔치'를 준비했다.가장 먼저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이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지난해 1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린 '콘서트 성시경'의 TV 판이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성시경의 대표곡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우린 제법 잘 어울려요', '좋을 텐데', '거리에서', '너의 모든 순간', '희재' 등과 함께 화사와의 '굿 굿바이'(Good Goodbye)' 듀엣 무대도 볼 수 있다.KBS는 '2026 복 터지는 트롯대잔치'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송가인, 박서진, 박지현 등이 출연하고, '2024 KBS 연예대상' 주인공인 이찬원이 단독 MC를 맡았다. 선후배 트로트 가수들의 다양한 협업 무대들과 신곡들도 준비되어 있다, 설 당일인 오는 17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같은 날 MBC는 아이유 콘서트를 준비했다. 17일 오후 9시 30분부터 만날 수 있는 'MBC 설 특집 슈퍼 스테이지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은 2024년 9월 열린 아이유의 월드투어 겸 첫 상암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은 없었다. 화려한 출연자 라인업에 MBC '무한도전' 향수를 자극하는 콘셉트를 내세웠지만, 예능적인 재미와 긴박한 연출은 기대 이하였다. 시청률도 2회 만에 1%대로 추락했다. 김태호 PD 새 예능 MBC '마니또 클럽' 이야기다.지난 1일 처음 방송된 '마니또 클럽'은 정체를 숨긴 채 마니또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리얼 버라이어티다. 1차 출연자로는 제니, 덱스, 추성훈, 노홍철, 이수지가 나섰다. 방송 전부터 '마니또 클럽'은 과거 '무한도전' 추격전을 연상하게 했다. 쫓고 쫓기는 콘셉트는 김태호 PD가 '무한도전'에서 자주 사용한 소재다.그러나 베일을 벗은 '마니또 클럽'은 첫 회부터 엉성한 연출로 재미를 반감시켰다. 추성훈은 마니또를 추첨하는 익명의 화상 채팅에서 오디오가 노출로 목소리가 드러났고, 김태호 PD는 추첨 동전을 떨어뜨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또 추성훈은 자신의 마니또인 노홍철의 사진을 보고도 누군지 알아채지 못했고, 마니또 개념을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한 채 선물도 준비하지 않았다. 다른 멤버들이 서울 곳곳을 돌아다니는 동안 추성훈은 자신이 머무는 호텔 근처만 서성거렸다.'무한도전' 추격전에서 에이스로 꼽혔던 노홍철이지만 '마니또 클럽'에서는 예전만 하지 못하다는 평가다. 그는 마니또 이수지를 위해 옷과 책, 라떼를 준비해 그가 있
≪태유나의 오예≫'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방송인 김구라의 아들 그리(김동현)의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해병대 전역 당일 예능 녹화에 참여하면서 '군법 위반 의혹'까지 불거졌기 때문이다. 해당 논란은 해프닝으로 정리됐지만, 굳이 긁어 부스럼을 만든 '아빠 찬스'라는 지적도 적지 않다.그리는 지난 4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녹화는 지난 1월 28일 진행됐고, 그는 전역식 후 약 4시간 만에 스튜디오에 도착했다. 군복 차림으로 등장한 그는 아버지 김구라에게 절을 올리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방송에서 그리는 해병대 복무 동안 느낀 책임감과 변화, 전역 이후의 마음가짐 등을 털어놓으며 대부분을 군대 이야기에 할애했다. 입소 초기에 적응하지 못해 퇴소를 고민했지만,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기 위해 버텼다"고 밝히기도 했다. 성숙해진 그리의 모습에 김구라가 울컥하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전역 직후 녹화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누리꾼들은 군법 위반 가능성을 제기했다. 민법 제159조를 근거로 전역일 다음 날부터 민간인 신분이 된다는 점을 들어, 사실상 현역 신분으로 영리 활동인 방송 녹화를 한 것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논란이 확산되자 해병대 측은 "김동현 예비역 병장의 방송 출연은 국방홍보 훈령에 따른 부대 승인 절차를 거친 것"이라며 "본인 역시 당시 현역 신
'콘텐츠 범람의 시대'. 어떤 걸 볼지 고민인 독자들에게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가 '예능 가이드'가 돼 드립니다. 예능계 핫이슈는 물론, 관전 포인트, 주요 인물,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낱낱이 파헤쳐 프로그램 시청에 재미를 더합니다.SBS 새 예능을 향한 우려의 목소리가 현실이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방송 전부터 지적된 익숙한 멤버 구성과 형식은 신선함보다는 기시감을 불러왔고, 계속되는 '돌싱포맨' 언급은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흐리게 만든다는 지적이 나온다.지난 2일 처음 방송된 '아니 근데 진짜!'(이하 '아근진')는 기존 토크쇼 틀을 변주해 세계관과 캐릭터를 입힌 캐릭터 토크쇼다. '미운 우리 새끼', '마이턴' 등을 선보였던 곽승영 CP가 기획을, 지난해 종영한 '돌싱포맨'을 연출했던 서하연 PD가 연출을 맡았다.이상민, 탁재훈은 '돌싱포맨' 이후 두 달 만에 '아근진'으로 SBS에 복귀했다. 여기에 '마이턴'으로 지난해 'SBS 연예대상' 신인상을 받은 이수지, 탁재훈과 tvN '우도 주막'에서 호흡을 맞췄던 엑소 카이가 MC로 합류했다.'아근진'은 방송 전부터 네티즌들 사이에서 엇갈린 반응이 있었다. 반복되는 멤버 구성에 대한 피로감과 더불어, '돌싱포맨'의 토크쇼 형식과 '마이턴'의 캐릭터 플레이를 합쳐놓은 듯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일부 네티즌들은 "제목만 바꾼 것 아니냐", "그 나물에 그 밥", "보기 전부터 식상하다" 등 부정적 반응을 보였고, 한편으로는 검증된 조합인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는 시선도 있었다.첫 회에서 가장 두드러진 건 이상민, 탁재훈의 '돌